반도심층수(半島深層水)의 드라마-1권
반도심층수를 발견하기까지-
한때는 “왜? 내가 식품(食品)을 전공했을까?”라는 후회(後悔)로 어려울 때가 있었다. 식품이 어려운 것은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식품이 항상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게 했다. 식품사업을 하는 사람을 볼 때는 두렵기까지 할 정도니 식품사업이 얼마나 위험하고 부침(浮沈)이 심한 사업인가를 필자는 늦게 깨닫게 되었다.
약 20년 전 사업초기, 당당하게 맛손산업사란 간판을 내걸고 불고기양념, 김치양념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신세계 백화점에 최초로 손수 납품하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많은 세월이 흘러간 지금, 식품산업 환경이 너무 어려워 20년 만에 중도 하차하고 만 것이다. 눈물겹고 안타까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식품산업계의 패장(敗將)으로서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1990년 이후 식품을 수출할 당시 일본을 자주 왕래하면서 관심을 두고 공부해온 해양심층수(海洋深層水)가 있었다. 해양심층수란 해저 200m 이하에서 퍼 올린 해수(海水)에 불과하지만 현대의 과학자들은 여기서 무한한 자원을 발견한 것이다.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시장(市場)에는 해양심층수로 만든 생수(生水)가 이미 판매되고 있었으며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선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나는 되도록 해양심층수 제품을 구입했을 뿐만 아니라 동경 역(驛)앞에 있는 “야에스”라는 서점과 신주쿠에 있는 “기노꾸니야” 서점을 뒤져 해양심층수에 관한 책을 구입하여 읽었다.
이미, 여러 가지 물에 대한 공부는 한 적이 있으나 지구의 마지막 자원이라는 해양심층수의 효능과 기능에 매료(魅了)된 후로는 해양심층수에만 몰두하였고 해양심층수가 이처럼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한편, 일본에서도 해양심층수를 해저 200m 이하에서 퍼 올리지만 지하(地下) 1,000m이상에서 퍼 올리는 해양심층수와 유사한 지하해수가 유용(有用)함에 착안하여 한반도의 지하해수(地下海水)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1년여 만에 강화군의 석모도와 인천의 영종도, 경기도의 화성, 부산의 다대포 등지에서 해양심층수와 유사한 지하해수를 발견한 것이다.
이 지하해수를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였다. 시험성적서(試驗成績書)를 훑어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며 흥분되기 시작하였다. 어쩌면 “해양심층수의 효능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아무리 억누르고 억눌러도 가라앉지 않았다. 경도(硬度)가 10,000 이라니! 세계 최고의 경수(硬水)가 탄생한 것이다.
필자는 이것을 “기적의 물! 반도심층수(半島深層水)”로 명명하고, 이날부터 마시기 시작하였다. “기적의 물! 반도심층수의 드라마“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물을 마신 즉시 효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마시기 전 소변의 색이 누렇고 거품이 일었는데 마신지 몇 시간 후에 소변이 맑고 거품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단지 반도심층수만 마셨을 뿐인데 왜? 소변이 맑고 거품이 생기지 않는 것일까?
반도심층수를 마시기 시작한 약 일주일 후에는 필자의 컨디션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수(數)시간이 지나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다. 소위 이코노믹증후군(Economic syndrome)이 사라졌으며, 자세(姿勢)뿐만 아니라 눈(眼)의 피로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눈이 침침한 상태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라졌다.
필자는 술을 좋아한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과음(過飮)한 다음날은 속이 무척 거북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반드시 반도심층수를 한 컵 마신 이후로 다음날 아침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무엇이 숙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것일까? 숙취해소도(宿醉解消度)가 이 정도이면 알코올 중독자를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대학원에 다니는 딸아이에게 권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잠잘 때 반도심층수로 얼굴을 씻고 매일 마셨다. 여드름은 사라지고 피부마저 부드럽고 맑아졌다. 딸아이는 “물을 학교에서 팔면 안 될까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반도심층수의 어떤 성분이 여드름을 제거하는가?
부산에 사는 둘째 여동생은 오래 동안 다리 관절염(關節炎)으로 고생했으나 필자의 권유로 시음한지 2개월 만에 월등히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왔었다. 난치성 관절염이 호전된다니 그렇다면 약(藥)이 아닌가? 무엇이 관절염을 개선시키는가? 참으로 놀랍다.
미국 LA에 사는 KC글로벌의 이만원 사장은 필자의 통역을 맡기 위해 하와이로 찾아 왔다. 하와이 넬하(NELHA)연구소가 개최한 “해양심층수 세미나”에 참가한 필자를 돕기 위해서였다. 반도심층수의 효능에 대한 필자의 주장을 통역하는 도중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이 있음을 알게 된 이(李)사장은 얼마 후 한국으로 찾아와 반도심층수를 마셨다. 하루 500ml씩 마신지 정확히 9일 만에 혈당치(血糖値)가 85로 내렸다.
맛손산업(주)의 김영철 사장은 녹내장(綠內障)으로 인하여 한쪽 눈이 실명에 가까울 정도였는데 반도심층수를 마신지 거의 1년 만에 80% 이상 시력을 회복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1컵씩 마시고, 눈에다가 물을 넣었다고 했다. 눈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힘은 무엇인가?
필자는 반도심층수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핫-솔트(hot salt)” 즉 “뜨거운 소금”을 탄생시켰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나서야 겨우 특허를 신청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이것을 “신물질”이 아닐까하여 대단히 흥미로워 하였다. 필자는 “뜨거운 소금”의 세계 최초 발명자가 된 셈이다. 나는 이것을 백약의 장(百藥의 長)이라 명명 하였다.
반도심층수의 시음(試飮)은 계속되었다. 인천시 영종도의 영종발전협의회의 채기석 회장은 반도심층수가 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정력제라고 자랑스럽게 설명해 주었다. 물을 마시기 시작한지 약 1개월 정도에 효능을 보인다니 필자는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었다. 정력제(精力劑)라니 반도심층수의 어떤 성분이 정력제 구실을 할까? 물을 마시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필자에게 많은 변화가 왔다. 필자를 괴롭혔던 “노인성 가려움증”이 사라진 것이다. 몇 년이나 계속 되었는지 기억할 수 없지만 오랜 세월동안 목욕 후 온몸에 기름을 바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가려움이 심한 상태였으나 반도심층수에 목욕을 한 후로는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효과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였다.
아내에게 밥을 짓도록 해보았다. 생수와 반도심층수를 1:1로 혼합하여 밥을 짓게 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찰밥”이 되어 나왔다. 밥맛도 한결 뛰어났다. 어떤 작용이 있었을까? 멥쌀밥이 찹쌀밥으로 변한다면 이는 보통 일이 아니다.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밥물”로도 특허를 낼까하고 고려중이다.
필자의 일본어 통역관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에 다니는 장진화 양의 아버지로부터 반도심층수를 마시자 지병(持病)인 당뇨병(糖尿病)이 상당히 호전(好轉)되었다는 소식이 왔었다. 당뇨병이 개선된다면 기적수(奇績水)중의 기적수가 아니겠는가? 어떤 성분이 당뇨병을 호전시키는가? 나는 일본의 의치약출판사에서 출간한 최신 의학대사전을 구입했다.
40년 넘게 필자의 양(兩)엄지손톱에 나는 곰팡이가 보이지 않는다. 변형되어 자라던 손톱이 정상 상태로 되었다. 손톱을 변형시키던 강력한 곰팡이가 사라지다니? 어찌된 일인가? 변형되어 자라는 손톱 때문에 얼마나 약을 많이 먹었던가! 단지 반도심층수를 마시는 것만으로 곰팡이가 사라졌단 말인가?
뜨거운 커피에 조금 첨가해 보았다. 표면에 커피의 성분과 물의 미네랄과의 만남으로 멍울이 생겼다. 마셔 보았다. 커피 맛이 한결 부드러워 졌다. 우유에도 넣어보았다. 우유 맛이 한결 좋아졌다. 돼지고기를 삶아보았다.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되는 기름(지질)이 거의 빠졌다. 반도심층수에 함유된 어떤 성분들의 작용일까?
아내와 함께 필자도 반도심층수를 마신 후 언제부터인가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무성해졌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그렇게도 많이 빠지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으니 반도심층수는 탈모방지(脫毛防止)에도 효능을 나타낸다. 탈모방지 만이 아니라 발모(發毛)의 기능도 있어 보인다. 현대는 여자마저 대머리로 만든다니 탈모예방은 사업성이 있어 보인다. 특허를 출원하였다.
필자가 나이 60을 넘기자 성(性)생활에 문제가 생겼다. 성(性)호르몬이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아내에게서도 분비물이 사라졌다. 이 물을 마시자 성(性)호르몬 뿐만 아니라 분비물도 다량 분비된다. 반도심층수가 필자에게 보여준 능력은 기적에 가까운 것이다. 회춘(回春)이라니 필자의 하루하루는 흥분의 연속이다. 120세가 넘어서도 아이를 낳았다는 위스키 올드-파(Old Parr)사장이 생각난다.
울산에 사는 필자의 초등학교 동창생 김계숙씨는 지병(持病)인 장염(腸炎)으로 오래 동안 고생하고 있었다.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자마자 설사를 한다기에 반도심층수를 단방약(單方藥)이라며 추겨 세웠다. 한술 더 떠 김계숙씨는 반도심층수는 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반도심층수는 물이 아니면 무엇일까? 약일까? 약이라면 나는 봉이 임선달이 된다?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폐염(肺炎)을 앓으면서도 월드컵 경기장을 누볐다. 이때 이 물을 전하려고 팔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전달하지 못했다. 주위 사람들은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아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물론 과학이다. 과학으로 입증(立證)을 해야한다. 이주일씨가 물을 마셔보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살았을까? 그때 물을 마시고 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필자의 아버지께서는 살아생전에 기관지 천식을 앓다가 75세로 돌아가셨다. 아직도 가래를 뱉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다. 부전자전(父傳子傳)인가, 필자도 때때로 가래가 삭지 않고 목구멍에 붙어 있어 고역(苦役)이었다. 반도심층수를 마신 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93세의 필자의 어머니도 똑 같은 경우를 경험하셨다.
필자는 연중(年中)행사로 한두차례 치질로 고생을 하였으나 반도심층수를 마신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더 이상 치질의 기색은 없다. 기록을 하다보니 필자에게 이렇게 많은 질병이 있었든가 놀라게 된다. 이제야 깨닫게 되었지만 “사람은 한평생 병(病)없이 살기가 어려운가 보다” 그러나 반도심층수를 일상 마신다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필자는 올해나이 예순 다섯, 신체 곳곳에 저승꽃이 피고 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信號)라나. 그러나 기회 있을 때마다 반도심층수를 손과 얼굴에 바르고 또는 마시니 피부에 뚜렷하던 저승꽃들이 희미해졌다. 딸아이에게서 미백(美白)효과가 있음을 간파하긴 했지만,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어떤 원리가 숨어 있을까?
반도심층수의 염도(鹽度)는 대략 0.9~2.5%이다. 바닷물의 염도는 대략 3.5%이니 바닷물은 아니다. 그러나 바닷물처럼 맛이 짠데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 지난해 필자가 조부의 산소(山所)가 있는 부산 금정산 정상에 성묘(省墓)차 오른 적이 있다. 이때 반도심층수를 마시고 산으로 올랐으나 더운 날씨임에도 갈증이 나지 않았다.
부산에 살고 있는 첫째 여동생(63세)이 오래된 변비가 해소되었다고, 이웃에게도 권한다며 한 달에 100여 통(4.3리터/통)씩 가져간다. 많은 분들이 시음(試飮)하여 좋은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갖가지 체험담이 알려온다. 변비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이외로 많다. 반도심층수가 변비해소에 100% 효과가 있음을 알고 특허를 출원하였다.
부산시 수영구 부녀회 신설자 회장도 오래 동안 시달려온 스트레스성 변비가 반도심층수를 마신지 3일 만에 완전히 해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반도심층수에는 악성 변비(便秘)를 해소할 수 있는 성분 즉 마그네슘(Mg)이 다량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Mg)은 대장에서 연동운동을 하게 하는 성분이다. 변비는 거의 100%가 해소되는 것 같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맛손산업(주)에 근무하는 최영재 과장은 음주측정기로 측정을 시도하였다. 필자를 포함하여 모두 6명이 소주를 마신 후 측정을 한 다음 반도심층수를 종이컵으로 1컵씩 마신 후 3분 후에 측정을 했다. 놀랍게도 수치가 0.02~0.03 씩 내려갔다. 숙취해소와 알코올 중독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보여 주었다.
경상대학 대학원 출신인 정성훈씨는 장미꽃 2송이를 사다가 한 송이는 생수, 다른 한 송이는 생수와 반도심층수를 3:1로 혼합하여 꽂아 두었다. 약 7일만에 생수에 꽂힌 장미는 시들어 버렸지만 혼합수의 꽃은 그 배인 약 14일이나 연장되었다. 식물에까지 영향이 있다면 농업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이다.
경기도 화성시 한 연못가에서 살아있는 붕어를 10마리 얻었다. 5마리는 수돗물에 소량의 반도심층수를 넣어주었고, 나머지 5마리는 수돗물만 넣어주었다. 예상한바와 같이 수돗물에 있는 붕어는 모두 1주일을 넘기지 못하였고 소량의 반도심층수를 넣어준 붕어들은 1달 이상 살아남기에 부처님 오신 날을 기해 화성시 연못으로 돌려보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반도심층수가 효과가 있었다는 체험자가 현재 100여명을 넘는다. 알레르기와 함께 피부의 트러블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이 확실하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시음(試飮)결과를 연락해 오고 있다.
끝으로, 반도심층수! 이 물이 태어나기까지 여러 가지로 지도해주신 일본 해양심층수연구회의 소노다(園田 昭司)회장, 해양자원개발의 야마다(山田 由紀子)편집장, 이마다 기술사사무소 소장 이마다(今田 克)박사, 오오후사(大房 剛)박사, 모리히로(守弘 榮一)박사, 미국 하와이 넬하연구소 소장 토마스 H 다니엘 박사, 동인특허 사무소의 신동인박사, 경희대학교 교수 류종훈 박사, 그리고 아낌없이 반도심층수를 공급해주신 강화군 석모도의 이재만씨 내외에게도 감사드리며 반도심층수를 시음해주시고 연락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이날까지 필자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삼성그룹 故 이 병철 회장님의 영전에 최고의 예의를 갖추어 이 책을 바친다.
2003. 8. 반포아파트에서 메이슨건강가학연구소 소장 林 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