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화: 우리연구소 김영임 대리

필자의 연구소에 근무하는 김영임 대리가 어느 날(2004. 9),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필자: 왜 우는데?
영임: 삼촌이 간경화로 입원했데요.
필자: 간경화?
영임: 삼촌이 술을 좋아해 전부터 간(肝)이 나빴나 봐요. 복수(腹水)도 찼데요.
필자: 의사(醫師)가 뭐라 했는데?
영임: 얼마 살지 못할 것 같데요.
필자: 내가 살리면 뭐 해줄래?
영임: (마음을 놓으며) 웃는다.
필자: 이 물(반도심층수)을 생수에 1:1로 희석하여 의사 몰래 마시도록 해라.(의사가 알면 내 쫓으니까)한달 정도면 간경화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 수 있다.
김 대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으로 갔다.
정확히 11일후 병원(구로구에 소재)에서 벌써 퇴원을 종용한다고 했다.
2주후에 퇴원을 했다.
퇴원한지 만 2년이 되었지만 아직 후유증도 없다.
간경화는 병도 아니다.
이것이 반도심층수의 위력(威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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