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경수(硬水)는 혈압을 내린다.
일본 오까야마(岡山)대학의 고바야시(小林 純)교수는 1957년, 세계의 학자들을 경악케 한 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일본에 있는 하천(河川)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산성의 수질(軟水)의 지역에서는 뇌졸중(腦卒中)이나 고혈압 환자가 많고, 알칼리성 수질(硬水)의 지역에서는 뇌졸중이나 고혈압 환자가 적다고 보고한 것이다.
그때까지, 고혈압과 음료수의 관련을 지적한 연구는 전 세계에서도 예(例)가 없었다. 이 발표가 촉발되어 해외의 학자들이 똑 같은 조사를 개시하여, 미국에서도 물의 경도(硬度)가 낮은 주(州) 일수록 심장질환(心臟疾患)의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丸元淑生 <최신미네랄독본> p146, 日本新朝社).
물의 경도는 물 1ℓ중에 함유한 칼슘(Ca)과 마그네슘(Mg)량의 합계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심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수지역은 칼슘(Ca)과 마그네슘(Mg)의 섭취가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의 경도는 일반적으로 100mg/ℓ 내외이다.
반도심층수는 경도 10,000mg/ℓ 에 가까운 경수(硬水)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대량임을 뜻한다. 혈압이 주로 미네랄의 영향 하에 있다고 하면 반도심층수는 혈압을 내리는 약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