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반도심층수는 만병통치약이다. 왜? 만병통치약인가?
반도심층수는 칼슘이 1리터당 2,800㎎/ℓ이며, 마그네슘이 400㎎/ℓ이다. 필자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분석한 ‘성분표’를 보고는 경악했다. 오래 동안 흥분한 나머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오지 않았다. 결국은 병원신세를 졌다. 그리고 반도심층수는 어렵게 태어났지만, 물이 아니라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자랄 수가 없다.
무슨 말인지 독자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차차로 이야기를 전개하기로 하고, 우선 왜 만병통치약인가이다. 지구상에는 고대로부터 만병통치약이 수없이 명멸했을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인 현대에 와서, 만병통치수를 언급하는 것은 어쩌면, 정신병원에 가야할 사람으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만병통치의 원리가 있다. 이것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통합되어, 단 한가지로 귀착될 때, 성립이 가능하다. 질병의 원인이 단한가지로 귀착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여러분도 다 잘 아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이다. 모든 질병이 결국,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되고, 악화된다는 것이, 지금 학계의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활성산소>만 소거한다면 거의 모든 질병은 치료될 것이고, 완화될 것이다. 알고 보면, 이렇게 간단한 메커니즘이 있는데도, 개인이나 집단은 어느 누구나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지라, 맘 놓고 공개할 수 가 없다.
활성산소를 소거한다면 그것은 이미 항산화물질이다. 세계는 질병에 대항하여, 항산화물질을 개발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개인은 개인대로 건강에 좋다는 항산화식품을 섭취하는데 온 정신이 팔려있다. 왜 항산화물질이며, 항산화식품인가? 그것은 체 내외에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소거능력에 있다.
건강에 좋은 식품이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능력이 있는 식품이란 뜻이다. 반도심층수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능력은 어떤 식품보다도 어떤 물질보다도 강력하다. 그 원리는 이외로 간단하다. 항산화물질을 SOD라 부르고 있다. SOD란 Super-Oxide 즉 활성산소를 말하며, Dismutase는 소거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SOD는 일반적으로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효소(酵素)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반도심층수는 경도가 8,600을 상회하는 강력한 미네랄-워터다. 이 반도심층수에는 우리인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무기성분이 모두 망라한다. 그것도 어느 성분도 과(過)부족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러한 미네랄이 활성산소를 소거한단 말인가?
사람에는 일반적으로 약 1000종류이상의 효소가 있어서, 인체 내에서 모든 생체반응을 촉매(觸媒)한다. 이 효소는 미네랄이 없으면 생체반응을 하지 않는다. 생체반응을 하지 않으면 결국, 질병이 생기고 사망에 이른다.
금속이온과 굳건하게 결합하고 있는 효소를 <금속효소>라 하고, 그 속에는 철(Fe), 아연(Zn), 구리(Cu), 코발트(Co) 등의 전이(轉移)금속이 포진한다. 금속효소의 경우는 금속이온이 촉매반응에 직접 관여한다.
금속이온과 약하게 결합하고 있는 효소를 <금속-활성화효소>라 하고, 그 속에는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등의 알칼리금속, 알칼리토금속이 포진한다. <금속-활성화효소>의 경우, 금속이온은 <기질(基質)의 결합>을 돕는다.
원래 우리들은 신체 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에 대비(對備)하여, 항산화효소(SOD)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 항산화효소는 젊을 때까지는, 왕성한 작용이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차 소모되기 시작하여, 나이가 80세 도달하면, 거의 없어진다는 노화설이 있다.
항산화효소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그 중에서 특히 Cu/Zn-SOD와 Mn-SOD는 신체 내에서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항산화효소다. Cu/Zn-SOD는 세포질에 들어온 활성산소를 소거한다. 그리고 Mn-SOD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내의 소기관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소거한다. 그 외에도 Fe-SOD, 근래에는 Ni-SOD도 발견되었다.
이 메커니즘이 만병통치의 원리이다. 반도심층수의 미네랄은 1,000여개나 되는 세포내의 효소를 활성화하여, 신진대사 반응속도를 1000만 배 이상 증강시킨다. 또 하나, 미네랄은 항산화효소를 만들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단번에 1/100,000로 소거하는 것이다. 미네랄의 작용이 얼마나 강력한지 반도심층수를 시음(試飮)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