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카이로프라틱 마사지 센터


제3의 대체의학 카이로프락틱
수기치료통해 각종 척추질환 치유

척추가 어긋나면 척추신경이 압축되어 통증이나 감각 이상 같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데, 카이로프락틱 의학은 물리적으로 어긋난 척추를 바로잡아 척추신경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두뇌에 있는 자연치유력으로 치유하는 자연의학이다.


약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르게만 시술되면 부작용이 거의 없고, 어긋난 척추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율이 뛰어나고 재발률이 적다는 것.
일반 의학은 척추를 병리적 시각으로 보아 골절이나 염증 등이 없으면 정상이라 보지만, 카이로프락틱 의학은 척추를 생체역학적인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진단에서 치료까지의 모든 과정이 다르다고 한다.


“현재 카이로프락틱 인구의 저변확대가 시급한 과제입니다.”라고 말하는 노덕호 원장은 “10여 년 전 미국 여행을 하면서 ‘미국에서는 디스크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 대체요법인 카이로프락틱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한다.


그때 노덕호 원장은 약물이나 수술이 아닌 손으로만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카이로프락틱을 공부하여 12년 만에 박사(대체의학)학위를 받게 되었다는 것.

수기치료로 디스크 완치가능

환자의 척추교정시술을 해주고 있는 고려카리로프락틱 마사지센터의 노덕호 원장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디스크는 될 수 있으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발표가 있다.”며 수기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노덕호 원장은 “수술이나 약물치료가 아닌 수기치료를 통해 척추신경 조절의학으로 각종 척추질환을 치료한다”라고 한다.


현재 노덕호 원장은 고려대학교 앞에서 고려 카이로프락틱 마사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센터 내에는 하루 종일 환자들로 붐빈다. 이들 환자들은 대부분이 노덕호 원장의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체험한 탁월한 효과를 입소문으로 전해 듣고 오는 경우이다.


그는 고려대학교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경 카이로프락틱 의과대학을 졸업,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맥컬리대학교, 카리로프락틱학과 등을 졸업했다. 그리고 미국 코핸대학교 카이로프락틱 의학박사, 척추신경조절의학 전문의 자격취득,

동경 카이로프락틱 의과대학 한국교 교수, 중국 북경의과대학 응용해부학 전공, 태국 왓포 전통의학교 마사지 전공, 고려대학교 카이로프락틱연구회 회장, 고려 카이로프락틱 의과대학 설립 준비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 척추신경통증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처음 이곳에 센터를 개업하면서 가장 고민거리가 바로 간판을 다는 일이었습니다. 카이로프락틱센터라는 전문용어만 쓰다보니 무엇인가 미진한 것 같아 환자의 입장에서 알아보기 쉽게 카이로프락틱 마사지센터라고 했더니

길 가던 분이 마사지라는 글씨만 보고 무슨 마사지 센터인가 궁금해 들어왔다가 설명을 듣고 당장 치료를 받아 돌아가는 일도 있었다”고 개업초기의 일화를 말하는 노덕호 원장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인 요통, 두통, 이명현상, 차멀미, 어깨의 만성통증까지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며 1회 치료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저희 센터에서는 허리가 삐끗해서 오는 환자들은 2~3회 시술로 낫게 하고 오래된 척추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은 회원제로 등록을 하여 2~3개월에 걸쳐 치료하고 있다”는 것.


척추는 생명을 떠받치는 대들보와도 같다. 건강한 사람들도 몇 년에 한번은 척추교정을 받아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인체에 혈을 따라 침을 놓듯이 카이로프라틱은 척추의 신경조절을 통해 인체 곳곳의 신경계통을 자극, 그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고질병 판정의 환자 치료 사례 많아

고려 카이로프락틱 센터(02-924-2373)를 찾는 환자들은 다양한 질환을 가지고 있다. 주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나 척추측만증으로 어깨가 굳고 목이 뻣뻣한 근막통증 환자들도 많고, 소화불량, 혈액순환 장애, 뇌졸중, 하반신 마비증상이 있는 분들도 자주 찾아와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실제로 노덕호 원장이 시술을 시작한지 약 5년 동안, 병원에서 고질병으로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고치는 사례가 수없이 많았고, 특히 하반신 마비로 병원에서 불치판정을 받은 명갑현(76세)씨 경우 노원장에게 카이로프락틱 시술을 받은 이후 7개월 만에 완쾌돼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노덕호 원장은 양로원과 노인정 및 주위에 불우한 이웃을 찾아다니면서 카이로프락틱 무료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함께,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시행하고 있다.


“센터를 개원하기 전에는 강의 활동도 활발히 했으나 지금은 시술에만 전념하느라 강의는 하지 않고, 센터를 실습장으로 개방해 학생들이 산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상당수의 카이로프락틱사들이 배출되었다.


이들이 외국에서와 같이 전문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다.
항상 ‘봉사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노덕호 원장을 볼 때, 국민건강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카이로프라틱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질문 1: 한여름에도 얼음장처럼 차가워요!

= 원인은 이렇습니다.
●하복부의 냉이 심할 때
발뿐만 아니라 손도 얼음처럼 차가울 경우에는 복부나 허리의 오랜 냉기가 원인이다. 자궁이 약한 사람은 복부에서 기 흐름이 막혀 손과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
●몸의 수분 균형이 깨진 경우
몸속의 수분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이 깨져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는데, 발의 냉증도 이런 질환 중 하나다.
허리와 다리전체가 차갑고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며 소변보는 것도 힘들어진다.
●내장기관이 약해졌을 때
위나 장이 약해져 소화 흡수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혈류를 발끝까지 밀어내는 힘도 약해진다.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발이 다른 부위보다 차가워진다.

자가처방
●구기자차 구기자에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베타인"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말린 구기자 잎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거나 구기자 열매 3큰술과 쌀 ½컵을 함께 끓여 죽으로 먹어도 된다.
●인삼·생강차 소음인처럼 체질적으로 속이 차가운 사람은 더운 성질의 약재로 차를 끓여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삼을 차로 끓여 먹거나 꿀과 함께 재어 먹어도 좋다.
생강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질문 2 :발에 자주 쥐가 납니다.

기와 혈이 잘 통하지 않으면 발이 저리고 아프다.
몸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나쁜 기운인 풍(風), 한(寒), 습(濕) 등이 침입했기 때문이다.
쥐가 잘 나는 사람은 하루 세끼를 제 때 챙겨먹고 아침저녁으로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생모과를 껍질째 썰어 물을붓고 팔팔 끓인 다음 체에 걸러 흑설탕을 넣고 끓이는데 수시로 복용하면 근육경련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질문 3: 조금만 걸어도 발이 불덩이 같아요!

원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심장에서 시작되어 발끝까지 흐르던 혈류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러 발에 피가 쏠리면서 열이 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너무 긴장할 때도 몸이 굳으면서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운동부족과 과음·과식 평소에 앉아서만 일하는 사람이나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발의 움직임이 부족해서 조금만 걷거나 운동해도 금세 발이 뜨거워진다. 또 평소에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도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에 열이 난다.

자가처방
●지골피차 구기자나무 뿌리의 껍질인 "지골피"는 뜨거운 기운을 내려주고 피가 뭉친 증세를 완화시킨다.
물 3컵에 지골피 20g, 구기자 8g을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마신다.
재료는 한약 재료상에서 구입.
●지모차 지모 역시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생긴 뜨거운 기운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지골피 15g을 물 3컵과 함께 달인 뒤 냉장고에 보관했다 마시면 효과가 있다. 한약 재료상에서 구입.

질문 4: 발에 땀이 끈적끈적, 고약한 냄새까지…

원인은
●인대가 약하거나 평발인 경우 남들보다 인대가 약해서 조금만 충격만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평발인 사람은 발의 움직임이 둔해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난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갑자기 발에서 땀이 나기 쉽다.
어릴때는 안 그랬지만 몇 해 전부터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장이나 위장이 안 좋은 경우 발은 차갑지만 한여름에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는 비장이나 위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낮보다 밤에 끈적끈적한 땀을 흘리는 사람은 피가 부족하거나 신장이
나쁠 확률이 높다.

자가처방
●둥굴레차 발에 식은땀이 많이 날 때 효과적이다.
옛날부터 줄기와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했는데 허약 체질에게 특히 좋고 열을 식히는 작용도 뛰어나다.
둥굴레차를 끓여 차갑게 식힌 뒤 물처럼 수시로 마신다.
●맥문동차 땀이 많이 나는 사람, 더위 먹은 사람, 더위를 못 이기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폐와 기관지를 강화해 기를 보충함으로써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
오미자와 2 : 1의 비율로 끓여 마신다.
국립압센타, 5명중 1명 대장암 '위험'
[뉴시스 2007-08-14 14:32]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 받은 대장내시경 수검자 5명 중 1명에서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 5년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대장내시경 수검 1만7297건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 전구병변인 선종은 3411건으로 전체 수검건수의 약 20%를 차지했고, 그 중 대장암으로 진단된 건수는 0.7%인 118건으로 나타났다.

암예방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을 담당하고 있는 홍창원 전문의는 “국립암센터의 암예방검진센터는 대변잠혈검사나 에스결장검사를 시행하는 타 검진센터와는 달리 건강검진 수진자의 85%이상이 대장내시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선종과 대장암의 발견률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으며, 검사 중 바로 선종을 제거해 수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 5월부터 2005년8월까지 4년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만5848명 중 1.45%인 230명이 암으로 진단됐다.

세부내역에 따르면 남성 8877명 중 130명(1.46%)이, 여성은 6971명 중 100명(1.43%)이 암으로 진단, 100명 중 1명이상이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주혁 암예방검진센터장은 “암환자의 1/3은 조기검진·치료를 통하여 완치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국립암센터가 국가암예방검진동을 개관함으로써 국가암조기검진·생애전환기검진·공단검진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5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확대 실시, 우리나라의 암예방·조기검진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
병원에서 스파와 마사지까지?
[뉴시스 2007-08-14 09:09]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나 수술을 하고, 처방된 약을 복용하고…’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을 찾으면 일반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이같은 치료 과정이 스파와 마사지의 나라 ‘태국’에서만큼 예외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감히 내세우지 못할 스파와 마사지를 비롯해 국내에서 유독 홀대받고 있는 카이로프랙틱 등 보완대체의학이 태국에서는 현대의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예 대형병원에서 별도의 통합 건강관리(integrative wellness) 서비스센터를 건립해, 의사와의 상담 후에 자신의 몸에 맞는 스파와 마사지, 요가 등 운동요법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다.

◇병원에서 스파와 마사지까지= 삐야?? 병원(piyavate hospital, www.piyavate.com)에서는 지난 6월 통합건강관리센터 개념의 ‘트라이아(TRIA, www.triaintegratviewellness.com)' 센터를 오픈했다.

트라이아 센터는 총 3층(지상2층, 지하 1층) 규모의 빌라 개념으로 설립해, 진료와 상담, 검사에 이어 처방약센터, 휘트니스센터, 아늑한 스파, 개별 마사지룸, 수영장 등이 갖춰진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트라이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전문 의료진이 환자를 상담하는 과정을 통해 환자의 생활 패턴, 식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

이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 요법과 독소 배출(디톡스) 요법, 스파, 마사지 등을 연계해서 자연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

이곳에서 의학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헌 박사(한국인, 삼성의료원 호흡기내과 교수 역임)는 “현대인들은 잦은 스트레스와 오염에 노출돼 있어, 평소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질환에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트라이아 서비스는 우리가 생각하던 틀에 박힌 의학(conventional medicine)에서 복합적이고 기능적인 의학(functional medicine)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이종한 박사 자신도 내과 의사로서 그동안 한국에서 지향한 의학에 대한 고집이 적지 않았지만, 자신 역시 몸을 치유하기 위해 태국을 선택한 만큼 이 같은 복합적 의료 서비스를 꽤나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 박사에 따르면, 환자의 세포 레벨을 조사해 영양분석을 하는 한편, 혈액검사 모발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생약 성분의 약초를 즉각 조제하는 방식의 의학적인 치료 방법이 선행된다.

여기서 몸의 치료(body)가 끝났다면 이어 환자의 마음상태(mind)와 정신상태(sprit)를 정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데, 여기서 명상과 스파, 마사지 등 자연치유 과정을 접목시킨 것이다.

트라이아의 나린 바나신 마케팅 팀장은 “비단 직접적인 치료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태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며 “특히 허니문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원기회복 패키지(둘만의 요가, 스팀목욕, 흑옥돌 마사지, 원기회복 점심식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최고 수출품이 허브와 화장품=이처럼 태국이 의료 영역에 과감하게 스파와 마사지 등을 접목할 수 있는 것은 잘 알려진 것처럼 태국이 오랫동안 보유한 자연치유 관리요법의 노하우 덕분이다.

태국 전역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국 마사지와 스파 센터’다. 일례로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엠포리움 백화점 인근에서 마사지센터를 수소문한 결과, 백화점 주위에만 10여개의 마사지숍이 자리해 있었다.

태국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한다는 이모 씨는 “방콕 시내 사방팔방 어디를 가도 슈퍼는 찾기 힘들어도 마사지숍은 한 번에 찾을 수 있다”며 태국에 뿌리 깊게 자리한 스파와 마사지 문화를 신기해한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파와 마사지에 필수적인 허브제품과 화장품도 발달했고 그에 따른 수출 규모도 상당한 실정이다.

태국 수출진흥국이 매년 주관해 개최하는 ‘타이 헬스&뷰티 쇼’에서 지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을 보면 허브와 아로마테라피 관련 제품이 19.7%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화장품 18.2%, 스파와 마사지 제품이 15.9%를 차지하는 등 건강과 뷰티 관련 산업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이다.

수출진흥국 반종짓 서비스무역촉진팀장은 “매년 개최되는 헬스&뷰티쇼에에서 단연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이 같은 허브와 스파·마사지 관련 제품들”이라며 “이런 제품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축적된 마사지 등의 서비스가 잘 발달돼 있어 이것이 의료서비스와 연계되면서 태국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 헬스&뷰티 쇼 2007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300~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무역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관련사진 있음>

석유선기자 sukiza@mdtoday.co.kr


내장 비만 뱃살 싸~악

red00_next.gif저 자 : 김선태
red00_next.gif판 형 : 변형 4×6배판 본문 2색도
red00_next.gif출간일 : 2007-06-12
red00_next.gif페이지 : 264쪽
red00_next.gifI S B N : 978-89-7209-193-6
red00_next.gif정 가 : \12,000

red00_next.gif독자서평 쓰기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을 해치는 질병으로 규정하였다. 또한 많은 의사들이 현대인의 가장 무서운 질병을 비만이라고 이야기한다. 비만이 각종 성인병을 불러오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비만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복부 비만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내장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
지방은 쌓인 부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많이 난다. 피하 지방(subcutaneous fat)은 말 그대로 피부 밑에 쌓인 지방을 말하며, 유난히 뱃가죽이 두껍게 잡힌다. 피하 지방은 건강 측면에서 본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미용적으로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주로 살을 빼려고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반면 인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빈 공간 등에 축적된 지방을 말하는 내장 지방(intra abdominal fat)의 경우 대개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데, 몸이 말랐는데도 내장 지방인 경우도 있다. 내장 비만은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아 요즘 현대인들에게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장 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은 노화, 과식, 운동 부족,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탕 섭취가 많을수록 내장 지방이 늘어나며 알코올과 스트레스, 흡연 등도 원인이다. 내장 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독소를 쌓아두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번 쌓인 독소는 계속해서 체내에 남아 유해 활성 산소를 반복해 발생시키면서 몸 속 세포들에게 해를 준다. 세포들이 반복해서 유해 산소에 노출되면 유전자 변형에 영향을 받아 각종 성인병과 알레르기 및 암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장 지방의 축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 책 󰡔내장 비만 뱃살 싸~악󰡕은 교육자이자 동화 작가인 저자가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의 심각함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고자 직접 창안한 ‘아령으로 배를 두들기며 뒷걸음으로 달리기’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운동으로 체중을 10㎏ 감량하고 배 둘레를 6인치 줄이는 데 성공하였다. 그 결과 내장 지방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실제 나이보다 20년이나 젊은 체력의 소유자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TV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어 이 운동을 따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아령 운동 건강법’과 함께 식이 요법을 병행한다면 몸 속에 쌓이는 독(毒), 내장 비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5. 배 두들기기 운동 방법 상세 안내

①명치끝 두들기기
명치끝이란 가슴의 바로 아래 양쪽으로 갈비뼈가 갈려 나기는 가슴 밑에 약간 오목한 중심 부분을 말한다.
이 부분에 위치한 내장은 정확하게 식도에서 위로 연결되는 위의 가장 윗부분인 유문 부분이 되므로 여기를 자극하면 트림이 나오는 곳이다. 처음 여기를 두들기면 상당히 자주 트림이 나오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이곳을 두들기면 트림과 함께 위 속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여서 역류성 식도 궤양을 일으키기 쉽다고 하니 처음에는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운동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역류를 부르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효과 : 위 속에 쌓인 공기를 빼어 주는 효과. 트림이 자주 나오고 속이 시원해짐.

②양쪽 옆구리 두들기기
옆구리는 최대한 옆쪽 그러니까 완전히 자신의 옷의 옆선을 중심으로 하는 부분을 두들겨 주면 좋다. 대부분의 내장 비만인 사람은 여기가 두툼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집중적으로 두들겨 주면 좋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이 부분은 권투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급소로 치는 ‘키드니 : 신장’의 위치이므로 여기에 자극을 주는 것은 우리 평생에 별로 자극을 받지 않은 곳에 꾸준한 자극을 주어 강화시키는 효과를 주게 된다.
효과 : 신장 부분에 자극을 주어서 내장 깊은 곳의 공기를 빼어 줌. 속 트림이 나오고 뱃속이 시원해짐.

전남 보성군 율어면 출생. 순천사범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 고양원중초둥학교장으로 정년퇴임.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 편집 위원.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회원·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한국디지털문학회 회장·서대문구 문인협회 부회장·한글학회 정회원·녹원환경뉴스 논설 주간·국립민속박물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해설사.
저서
창작 동화 : 󰡔은행잎 한 장󰡕, 󰡔얘들아 앉아서 놀자󰡕, 󰡔아름다운 별나라󰡕, 󰡔꿈을 키우는 아이들󰡕, 󰡔피노키오의 편지󰡕, 󰡔마지막 명승부󰡕, 󰡔버들붕어󰡕, 󰡔탄산가스가 싫어요󰡕, 󰡔지난날의 일기󰡕, 󰡔마음은 천사(소년동아일보 연재)󰡕, 󰡔빨간 마스크의 공포󰡕
위인전 : 󰡔주시경󰡕 외 13권
명작 동화 : 󰡔올리버 트위스트󰡕 외 7권
과학문고 : 󰡔흥미만점 꼬마 과학자 2󰡕 외 3권
문의 전화 : 016-228-7547
홈페이지 : http://i4u1004.hihome.com
카페 : http://cafe.empas.com/kst7547<뱃살 싸~악>
블로그 : http://blog.joins.com/ksuntae
이메일:ksuntae@empal.com

제1부 뱃살과 전쟁을 시작하다
제2부 KBS1,2․SBS․EBS tv에 출연
제3부 운동 결과 얼마나 달라졌나
제4부 부록-나의 건강을 위한 자료실


관절염, 요통, 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

red00_next.gif저 자 : 안익주
red00_next.gif판 형 : 변형4*6배판 본문 올 컬러
red00_next.gif출간일 : 2007-02-15
red00_next.gif페이지 : 180쪽
red00_next.gifI S B N : 9788972091905
red00_next.gif정 가 : \15,000

red00_next.gif독자서평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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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제 직접 투여로 염증 반응을 제거하는 무 수술 완치법!
허리, 무릎의 수술 90%가 가짜다.
요통과 관절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으로
관절염, 요통, 디스크 치료를 새로 시작하라!


이 책 <관절염, 요통, 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는 연부 조직의 염증 반응이 요통과 관절통의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MRI 진단과 함께 횡행하고 있는 관절염, 요통, 디스크 치료법의 위험성과 수술 치료법의 모순을 고발하고 요통과 관절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인 소염제 직접 투여에 의한 무 수술 완치법을 소개한다.

2. 요통 & 디스크

요통은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층과 인대 조직 등에 존재하는 염증 반응이 원인이다. 한 순간 허리를 삐끗하면서 발생한 염증 반응이 부하를 계속 받으면서 결국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염증 반응의 존재는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며 MRI 검사 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술이라는 치료법으로 요통을 해결할 수 없는 이유는 염증 반응이 수술용 메스로써 제거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들을 간과한 채 사진으로 나타난 이상 소견들로써 통증을 설명해 왔으며 그런 오류의 결과, ‘요통=디스크’라고 하는 잘못된 개념이 널리 퍼져 있는 현실이다. 급기야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이상 소견에 대한 수술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는 수술 후에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 있는 ‘잘못된 허리 수술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허리는 무릎과 달리 인공 관절 수술과 같은 치료 방법, 즉 무릎과 같이 아픈 부위를 잘라서 모두 제거하고 기계를 삽입하는 식의 ‘인공 허리 수술’이 불가능했던 탓에 요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무모한 치료 방법마저도 존재할 수 없었다. 요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이 먼저 내려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무릎에서 보았듯이 무모한 치료는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밖에 없으며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할 것이다.
요통의 경우에도 증상이 오래된 경우일수록 여러 차례의 치료가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통증이 심한 부위부터 염증 반응을 제거하며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면서 증상이 없어진다. 그리고 평소 통증 때문에 하지 못했던 동작을 해봄으로써 치료의 효과와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부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무릎의 경우에서처럼 이와 같은 일련의 치료를 통하여 염증 반응이 모두 없어지면 어떤 동작을 해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요통에 대한 진단 방법에 있어서도 염증 반응의 실체가 간과된 채 사진 결과 나타난 이상 소견들로써 통증의 원인이 설명되는 오류가 적지 않은데, 검사 결과에서 나타난 ‘요추 4번과 5번 사이가 좁아졌다’, ‘요추 4, 5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왔다’ 등의 소견들이 대표적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염증 반응의 실체에 대한 인식 부족은 여러 가지 검사와 함께 수술까지 받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는 ‘잘못된 허리 수술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을 만들어 냈다. 요통의 원인이 염증 반응이기 때문에 사진 검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공감을 하더라도 다리로의 통증과 저림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서조차도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는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안익주
1990 가톨릭의과대학교 졸업
1991 인턴․레지던트 과정 수료(강남성모병원)
1995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1998 육군 대위 전역(육군 제 22사단, 국군창동병원 군의관)
현재 안익주 정형외과 의원 원장, 코오롱 엘로드 골프단 주치의, 모델 골프 아카데미 주치의

머리말

Part 1_관절염, 요통, 디스크 수술 없이 완치할 수 있다
Chapter 1_관절염, 요통, 디스크 수술의 허와 실
Chapter 2_관절염, 요통, 디스크는 왜 평생 치료해도 낫지 않을까

Part 2_관절염, 요통, 디스크에 관한 잘못된 상식
Chapter 1_관절염과 요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Chapter 2_허리와 무릎은 왜 아플까?
Chapter 3_염증반응을 잡아야 산다

Part 3_관절염, 요통, 디스크 치료를 새로 시작하라
Chapter 1_수술을 통한 완치는 불가능하다
Chapter 2_보존적 치료들, 과연 믿을 만한가?
Chapter 3_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들
Chapter 4_소염제 주사 치료로써 완치할 수 있는 질환들
Chapter 5_완치하고 싶다면 염증 반응을 완전 소멸시켜라

Part 4_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이렇게 탈출했다!
무릎 사례_ 소염제 주사법을 통한 완치 사례들
허리 사례_ 소염제 주사법을 통한 완치 사례들

염증론 가이드

요통과 관절통의 실체는 염증 반응이다.
소염제 직접 투여로 염증 반응을 제거하는 무 수술 완치법!


요통과 관절통의 원인은 연부 조직의 염증 반응임에도 불구하고 MRI 검사 때문에 ‘디스크’나 ‘반월상 연골 파열’ 등과 같은 병명들과 함께 결국은 안 해도 될 수술로 이어졌던 적지 않은 사례를 만들고 있다.
요통의 원인인 ‘근막염’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원인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골반 근육의 염증 반응이 원인인 ‘이상근 증후군(piriformis syndrome)’이 디스크로 오진되어 적지 않은 경우에서 수술로 이어졌으며 수술 후에도 여전히 증상이 남아 있는 ‘잘못된 허리 수술 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을 만들어 낸 것이다. 모든 요통과 관절통 환자들이 물리 치료를 통해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예외 없이 MRI 촬영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예외 없이 요추 4, 5번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되는 현재의 진단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이런 방법을 통한 치료로는 환자의 고통을 해결할 수가 없다.


허리, 무릎의 수술 90%가 가짜다.
요통과 관절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으로
관절염, 요통, 디스크 치료를 새로 시작하라!

이 책 <관절염, 요통, 디스크 절대로 수술하지 마라>는 연부 조직의 염증 반응이 요통과 관절통의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MRI 진단과 함께 횡행하고 있는 관절염, 요통, 디스크 치료법의 위험성과 수술 치료법의 모순을 고발하고 요통과 관절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인 소염제 직접 투여에 의한 무 수술 완치법을 소개한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내용은 밑에 따로 적어두었습니다.


파동원리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회복시켜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이같은 문제점들과는 관계가 없죠!!

잘못 치료되고 있는 요통

과연 그 치료의 정도는?

[대웅제약 사보 1998년 9월15일(화요일)발행 270호 월간]


성인의 80%가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는 요통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 중에서도 가장 잘못 치료되고 있는 것이 요통입니다. 요통 때문에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문인들의 잘못된 치료법으로 엄청나게 생고생을 하게 됩니다. 오늘의 의학은 요통원인을 모릅니다. 진단법도 모릅니다. 그래서 치료방식이 전문인마다 중구남방입니다. 최근 미국 보건성과 영국 왕립 의대에서 발표한 요통치료지침을 중심으로 우리가 필히 알아야 하는 8가지 핵심요소를 소개합니다.


1. 요통이 나았다면 의술때문이 아니라 자연치유력 때문

갑자기 요통에 걸린 사람은 그 대부분이 6주 이내에 낫습니다. 그동안 약도 쓰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요통이 치유된 것은 인체가 지닌 자연치유력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의 학의 양심적 고백입니다. 그러나 요통에 한 번 걸린 사람 중 50%는 또다시 요통이 재발합니다. 재발하더라도 그 증상이 맨처음과 비슷하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자연치유력에 의해 6주 내에 낫습니다. 요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요통이라 합니다. 만성요통또한 자연치유력에 의해 언젠가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이든 만성 요통이든 치료의 정도만 밟으면 자연치유력에 의해 수일 내에 또는 수주 내에 치료되는 것입니다. 요통환자 중 1%는 수술을 받아야만 치료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과연 나는 수술을 받아야만 하나?


요통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수술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날마다 계속해서 악화되지 않는 다면, 5-6주 기다려 본 후 그래도 낫지않으면 수술할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수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불과1%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X-ray나 CT, MRI를 잘못 판독하기 때문입니다.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경우라고 해도 90%의 환자는 수술하지 않고 6주내에 디스크가 다시 정상화 됩니다. 디스크환자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불과 10%에 불과합니다. 그처럼 값비싼 MRI같은 첨단기기가 왜 요통을 잘못 판독하는 것일까요???


3. Xray … CT … MRI …수술여부 판단능력 15%에 불과

1) X-RAY 적중률 불과 1/2500

최근까지는 요통환자마다 X-Ray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나타난 것만으로는 요통의 원인을 판독할 수가 없습니다.(스웨덴 10년 통계로 입증). 더욱이 허리와 성기부위에 쏘아대는 방사선량은 흉부 X-Ray보다 무려 천배다많습니다. 뿐만아니라 똑같은 사진을 놓고 전문이마다 판독이 다릅니다.

요통환자라 할지라도 X-ray를 찍도록 인정된 환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차 사고를 당해 골절이 의심되느 사람 (2)부신피질 호르몬을 장기간 복용하여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의심되는 사람 (3)암환자나 골수염이 의심되는 사람 등에 한하여 골절부위 여부를 확인할 목적으로 사진을 찍도록 했습니다.


2)믿지 못할 CT와 MRI ...값만 비싸고

요통이 전혀 없는데도 사진을 찍어보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디스크 환자로 판독됩니다. 병원에 따라 무려 환자의 20%에서 70%가 그렇습니다. 그 무능력은 값싼 X-RAY나 똑같습니다. 디스크에 이상이 있어도 요통없이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구나 아무리 정밀한 첨단 기기라할지라도 뼈가 아닌 근육이나 뼈를 연결해 주고 있는 인대에 상처난 곳은 판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근육상처 때문에 요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같은 첨단장비를 사용할 때는 요통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통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사진상에 이상이 있더라도 그 이상때무에 요통이 생기는 지는 결코 사진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요통원인 판단능력이 15%에 불과한 현대의 사진만으로 수술을 해서는 안됩니다. 히포크라테스가 曰 “무릇 醫人은 害만은 加하지말지니....... Primun non nocere...!!!"


4. 85% 환자는 요통의 근원지 몰라...수술은 일대모험

무게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허리의 척추가 상하면 요통이 일어납니다. 척처 마디마디를 잇고 있는 인대라는 근육이 상한 경우, 척추뼈 자체가 상한 경우, 척추뼈 한가운데를 통하는 관이 상한 경우, 척추 마디마디 사이를 쿠션으로 받혀주고 있는 디스크가 상한 경우, 척추뼈에 연결된 혈관이 상한 경우, 척추뼈의 가장바깥을 덮고 있는 근육 덩어리가 상한 경우 등 요통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위는 너무나 복잡다양합니다.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전체가 긴장하여 요통을 일으킵니다. 또한 이들 어느 곳이 아무 요통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 분명히 요통을 일으킨다고 자신있게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상처인 경우는 15%에 불과합니다. 요통 환자의 85%는 요통의 근원지를 밝혀낼 수 없는 것이어서 수술한다는 것은 대모험인 것입니다. 이들은 수술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선각자적인 전문의들은 요통환자가 오면 요통의 원인을 알아내기 보다는 암이나 류마치스 관절염, 골수염, 골절 등 확실한 중대질환이 있나를 가려내기 위해 사진을 찍어봅니다.


5. 전문의마다 각양각색 ... 수술빈도도 30배나 차이

요통을 다루는 전문의는 모두가 각양각색입니다. 류마치스 관절염 전문의는 관절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병리실험을 타 전문의보다 2배나 더 청구합니다. 신경외과의사는 디스크 이상을 찾기 위해 타전문의보다 사진촬영을 2배이상 요구합니다. 또한 신경과 의사는 신경 이상을 검사하려고 근전도 검사를 3배 이상 청구합니다.

또한 요통 치료비도 각걍각색입니다. 동일한 치료기간 내에 회복된 환자에 대해서 가정의보다는 외과영역 의료비가 훨씬 높습니다. 노화로 인해 척추가 마모되고 쪼그라드는 척추협착증에 대한 수술은 디스크 수술보다 10배나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별로 급하지도 않은 수술인데 환자가 나타나면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보다 더 진단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병인데도 말입니다. 미국의 경우 도시마다 수술 빈도의 차이가 무려 30배나 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사는 영국의사보다 요통수술을 5배나 더하고 있습니다.


6. 이런의술 저런의술 ...믿지 못할 치료법들

1) 누워서 안정하라는 처방 ... 금기입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요통환자에게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이 금과옥조였습니다. 그래서 요통환자에게는 의례 1-2주 결근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금기입니다. 요통환자는 가능한 한 움직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움직여야만 빨리 낫는다는 것이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결근보다는 직장에 다니면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누워서 쉰다면 오히려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요통이 만성화 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운자세에서는 압박을 덜 받기 때문에 치유가 빠를 것이라는 과거의 생각은 오로지 추측이었을뿐 과학적 입증은 없었습니다. 물론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2)견인법(Traction)

척추부위를 이리저리 잡아당겨 이상부위를 고정시켜주는 것(효과 입증 안됨)

3)전기 신경 자극법

급성요통에 효과입증없음. (TENS)

4)초음파조사 : 효과입증없음.

5)국소 부위 수사

관절. 관절 주위, 경막외, 발통점 등에 부신피질호르몬, 국소마취제 등 주사(효과입증없음.)

6)전문 물리요법(Manipulation)

손으로 척추 다루는 것(정상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초기 1개월은 다소 효과적임. 6개월 이상자는 효과입증없음.

7)코르셋 부착

효과입증없음.

8)특수 신발

효과입증없음.


7. 요통치료의 정도

1) 정신 무장을 하십시오.

(1)요통은 누구나 걸리고 쉽게 낫는다고 믿으십시오.

(2)요통은 심해도 해는 안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3)요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4)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자연 치유된다고 믿으십시오.

(5)척추에 다른 중대한 질환(골절. 암 등)이 없고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원인을 알 필

요가 없으면 극기 훈련한다고 생각하면서 참으십시오.

2) 통상적인 정상활동을 가능한한 계속하십시오.

(1)결근하지 말고 가능한 한 정상활동을 계속하십시오.

(2)움직일 때마다 다소 괴로워도 치유속도를 가속화 시킨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3)할 수 없으면 1-2일 정도만 결근하십시오. 결근을 오래 할 수록 만성요통환자가 됩니다.

3) 2-6주 이내에 가능하면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1)요통의 치료와 예방은 운동이 최상책임을 믿으십시오.

(2)급성 요통기간중에는 정상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니만 좀 나아지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

(3)중등도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속보, 자전거, 수영 등으로 시작하십시오.

(4)운동시간, 강도, 속도 등은 서서히 증강합니다.

(5)운동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아프면 운동을 줄이거나 중지합니다.

(6)1주 4회, 1회 20분 정도 에어로빅은 요통예방에 좋습니다.

4)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십시오.

(1)소염진통제나 Acetaminophen을 시간 맞춰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아플 때만 복용하면 효과가 덜합니다.

(2)근육이완제로 사용되는 Baclofen이나 Diazepam등은 소염진통제보다 효과가 덜하며 곧 의존성이 생기며 30%환자가 졸림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3)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도 소염진통제보다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사용을 피하십시오.

(4)항우울제도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5) 얼음 찜질은 48시간 이내, 온탕은 48시간 지나서

(1)요통 발생 48시간 이내에는 얼음 찜질이 유효합니다. 1일 5-6회, 1회5-10분정도 얼음찜질을 합니다. 얼음은 직접피부에 대서는 안되며 수건으로 싸서 사용합니다.

(2)요통이 48시간이 지난 후에는 온탕도 유효합니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단, 아픈 곳에 직접 온찜질은 하지 마십시오.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6) 요통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주위환경을 조성하십시오.

(1)옷을 가볍게 입고 높은 구두는 신지 마십시오.

(2)허리를 받혀주는 의자를 사용하고 책상이나 컴퓨터 등은 허리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십시오.

(3)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수시로 정차에 2-3분씩 걸으십시오.

(4)잠잘 때는 옆으로 눕고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 사이에는 베개르 끼십시오. 반듯하게 눕는 사람은 무릎 아래에 베개를 대십시오.

7) 50%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요통 예방법에 익숙해지십시오.

(1)중량을 들어 올릴 때는 몸에 바짝 대고 들어올립니다.

(2)몸을 비튼 상태나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는 손을 멀리 뻗으면서 물건을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3)오래 서있을 때는 한발을 약간 높은 발판에 올려놓습니다.

(4)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입니다.

(5)중량은 한 손으로 들지 말고 두 손에 나누어 듭니다.

(6)비만인 사람의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합니다.

(7)담배는 끊도록 합니다.

박종부씨 파동일침요법 ‘뇌를 속여 통증 잡는다’

김천구 <dazurie@ilgan.co.kr> | getarticletime(); [2007-07-03 09:20 입력]


침을 맞을 때 가장 큰 고민이 안 아프게 맞을 수 없을까 하는 것이다. 금속이 전해 주는 이질성에 깜짝 놀란다. 아파도 한 방에 끝났으면 한다. 이것에 근접한 침법이 파동일침요법이다.

등에 침을 놓지 않고 손·발에 주로 놓는다. 침의 크기도 절반 정도여서 따끔한 수준이다. 환자에게는 더 없이 편안한다. 통증 한 곳에 침 한 방이다. 그래서 일침이다.

■파동일침요법은?
 
통증은 뇌가 감지할 때에만 느낀다.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강력한 강력한 에너지를 환부로 보낸다.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힘이지만 상처 부위에는 긴장과 압박을 남긴다. 오작동이어서 치료가 안된다.
 
파동 원리에 따르면 질병은 잘못된 힘이 작용해서 인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온다. 제1 통증(통증의 근원지·제1 오작동)이 일어난다.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통증이 파동처럼 인체의 각 부분으로 끊임없이 퍼져 나간다. 이 부위에 혈류가 정체되고 단단해진다. 누르면 아프다. 머리가 아프지만 팔·손가락 등에 통증(제2·3의 오작동으로 인한 가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치료 원리는 간단하다. 제2 통증 자리에 침을 놓아 순간적으로 제1 통증 자리로 만들면 뇌는 제2 통증 자리를 제1 통증 자리로 착각하는 오작동을 일으킨다. 제2·3 통증 장소에 지압·자침을 했을 때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뇌의 감지 능력을 교란시켜 힘의 분배를 새롭게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염좌나 내장 병도 똑같은 원리다. 근골격계에 효과가 더 좋다.
 
경락이나 혈자리를 고집하지 않는다. 인체 파동 원리를 알게 되면 혈자리 선택의 고민이 없어진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리가 변비 7번 자리(팔 안쪽 가운데)인데 소화 불량·위염 등 위 관련 병에 놓는다. 침보다는 지압이 효과적이다.
 
박종부(44)씨가 창안한 이론이다. 그는 의사가 아니다. 기독교인이다. 성경 공부를 하다가 한의사가 치료하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인체파동원리연구회(cafe.daum.net/padongtheory·02-3445-8075)를 통해서 일반인과 의사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한의사 80여 명이 배우고 있다.



인체파동원리 의료인들은 봉사 활동을 한다. 매년 전국에 걸쳐 봉사하고 있으며(연간 1만여 명), 올해는 40여 명의 의료진이 오는 5일까지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펼치기 위해 출국했다.

■점 소홀히 보지 마세요
 
박씨는 기자의 팔뚝에 있는 점을 보고 어깨에 통증이 있다고 했다. 사실이다. 6개월 전에 등산하다가 미끄러져 오른팔을 짚었는데 계속 통증이 왔다. 통증이 없어져 잊고 있었다. 파동 이론에서 점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점은 인체가 만든 새로운 균형의 힘이 뭉친 것이다.
 
하지만 점은 제1 통증을 말하는 곳이 아닌 경우가 많다. 점은 치료 자리일 경우도 있고 아닐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간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간에 해당하는 곳에 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맹장에서 상부로 올라가는 부분에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여하튼 점이 있는 곳은 좋은 침자리이다.

오른쪽 눈가 점은 간 기능 저하를, 왼쪽 눈가 점은 심장에 이상을, 손목 주위 점은 허리·무릎 통증과 다리 저림을 알려 준다. 치료하면 없어지지만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점을 빼는 것은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정병원 고려한의원 원장(02-796-2175)은 파동일침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한다. "파동일침법은 침을 놓는 순간 효과를 확인할수 있고 통증이 사라짐과 함께 병의 근원적 치료 가능성이 높다. 누운 상태로만 침을 놓기 때문에 유침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환자들이 편안해 한다"라고 말했다.

김천구 기자 [dazurie@ilgan.co.kr]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암 이겨낸 허영재씨(간,폐전이)*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허영재씨. 담도를 시작으로 간, 폐까지 전이된 암으로 온몸은 만신창이, 수술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죽음 앞에 선 그녀를 살린 것은 식이요법과 남편의 사랑이었다 평생 설거지 한번 안해 본 남편은 이제 살림꾼이 다되었다. 오늘도 그는 이른 새벽에 녹즙을 짜고 잡곡밥을 짓는다

3개월 사는 것도 감지덕지하다던 아내가 3년 넘게 병원에 나타나자 병원 의사, 간호사의 반응이 참 묘했다. 의아하기도 하고 또 암 환자를 살릴 수도 있다는 뿌듯한 표정, 그 이상 야릇한 표정을 보면서 다시 1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아내를 이미 환자로 생각하지 않은지 오래됐다.

최대한 배려하되 가족의 한 사람임을 잊지 않도록 하여 소외감이 없도록 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암 환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추켜세우기도 하였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몸 상태가 회복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암 발병 후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할 때만큼 컨디션 회복이 가장 커다란 숙제였다.

담도암 환자 허영재. 나의 아내는 4년 전부터 그렇게 불리워졌다.

환자인 아내, 보호자인 나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말이다. 68세 느즈막한 나이에 담도암이 간, 폐에까지 전이되어 하루 아침에 죽을 날을 받아놓은 사람이 되어버렸다.

2003년 가을볕이 좋던 어느 날,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아내가 데굴데굴 굴렀다. 어찌할 바를 몰라 서둘러 서울의 S병원으로 옮겼다. 전에 그런 적이 없어 도대체 근래 뭘 먹고 체했는지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데 복통의 원인은 급성대장염이라고 하였다. 일주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니 복통도 어느 정도 사그러들었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돼 퇴원을 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아무래도 미심쩍어 다시 병원에 입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기로 하였다.

아내는 시한부 삶을 시작하였다. 백일도 못 넘긴다는 시한부 삶을‥‥

건강 체질이었던 아내가 대장염 쯤으로 일주일이나 병원 신세를 지다니! 미심쩍은 마음에 병은 속에서 키우지 말고 밖으로 내놓으라고 하는 말이 기억나 이번 기회에 정기 검진을 제대로 받기로 하였다.

혈액검사, CT, MRI에 조직검사까지 대장 부위에 검사를 모두 마치고 검사 결과를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내려앉았다.

"담도암에 간, 폐까지 전이된 말기암, 가망없음"

수술도 안된다고 하였다. 시한부 인생, 아내는 시한부 삶을 시작하였다. 그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백일도 못 넘기고 내곁을 떠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아직 준비되지 않는 이별이었기에 더 막막했고, 고통받으면서 삶을 마감해야할 아내를 생각하면 하루에도 열두 번 마음속에 울분이 솟구쳤다.

내조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면서 착하게 살아온 내 아내의 몸 속이 어쩌다가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었는지, 암은 담도를 타고 이미 온 몸을 퍼져나가는 사이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정말 한심하고 속상했다.

"급성대장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이유도 모르고 죽었겠지요?' 의사에게 따졌다"암이란 게 워낙 그렇습니다."

의사의 당당한 변명을 들으니 더 화가 났다. 인간복제 시대가 도래한다는데 의학의 수준은 답보 상태일 뿐, 참담한 기분으로 병원 문을 나섰다. 통증이 오면 다시 찾아오라는 의사의 말을 뒤로 한 채 나왔지만, 다시 그 무섭게 아내에게 통증이 밀려오면 어쩌나 몹시 걱정되었다.

다행히 퇴원한 아내는 며칠간 통증은 없었다. 그 사이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헛수고였다. 인천에 암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있다기에 찾아갔지만 환자도 보지 않고 증상만 듣고는 역시 가망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오히려 환자를 데려올까 두려워하는 듯 보였다

황달, 흑달에 통증 ‥‥ 하지만 우리는 싸운다

이래저래 마음의 상처만 커져 갔다. 그러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책 한 권을 발견하였다.

'암을 고친 사람들'

무조건 집어들고 돈을 치뤘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간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을 치료했다는 체험수기가 눈길을 잡아끌었다. 아내와 증상이 비슷한 환자도 실려있었다. 무조건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박양호 실장! 아내에게 두 번째 삶을 준 그 이름을 나는 잊지 못한다. 상담을 하기 위해서 BRM 연구소를 찾았다.

"해봅시다." 박양호 실장의 답이었다. 혈액 검사서를 판독하고 내가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식단을 짜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갈 길은 오로지 하나, 식이요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를 살릴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겼다. 얼마 전 아내의 세운(歲運)을 보았다. 그랬더니 아내의 운세에 인수(印綬)가 들어있었다. 인수가 들어있으면 조상이 돕고 하늘이 도와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억지로라도 아내가 살 수 있다고 믿고 싶은 내 마음의 발현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위안이 되었다. 그런데 박실장이라는 생명의 은인을 만나게 될 줄이야.

2001년 12월 초, 식이요법을 시작하였다. 아내는 암 선고를 받고 하루가 다르게 몸의 변화를 일으켰다. 어느새 피부 색깔이 거무튀튀해지더니 눈, 손, 발에 황달 기운이 돌았다 그런 변화가 생길 때마다 가슴이 덜컥덜컥 내려앉았다.

하지만 남자다 보니 요령이 부족하여 식단을 받아들고도 녹즙기에 저울, 약재를 손질할 작두, 약탕기까지 모두 준비하는데 열흘이나 걸렸다. 마음은 급하고 아내의 증상은 점점 악화되고 밤에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남자의 거친 손으로 녹즙을 짜고 잡곡밥에 나물 무쳐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여간 벅찬 일이 아니었다. 평생 아내가 해주는 밥만 먹었지 상을 차린다는 게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일 줄이야.

아침 먹고 뒤돌아서면 보조식품 챙겨야 하고 다시 녹즙, 점심 다람쥐 체바퀴 돌아가듯 하루종일 분주하였다. 열흘에 한번씩 경동시장에 나가 좋은 약재 골라 깨끗이 씻어 열흘 분 달인물 냉장고에 준비해두는 일도 빠뜨리지 않았다. 달인물의 재료만 해도 15가지 고르는데도 차차 안목이 생겨갈 만큼 익숙해지고 있었다. 남자의 무딘 손이 제법 주부 티가 나고 있었다. 앉을 틈도 없이 바빴지만 오히려 아내가 평생 나를 위해 이렇게 살았구나 고마움과 함께 더 열심히 심지어 치열할 만큼 아내의 식이요법에 매달렸다.

처음에는 먹는 양이 많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던 아내도 식사량을 줄이고 녹즙, 달인물의 비중을 늘려가니 어느 정도 적응을 해갔다. 먹는데 익숙해지는 것이 암을 이겨내는 첫 번째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선한 녹즙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새벽 시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매일 녹즙 재료 손질하는데 쩔쩔매는걸 보고는 아내가 귀뜸을 하였다

"여보, 싱싱한 재료를 사다가 두서너 번 흐르는 물에 씻어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봐요. 그러면 매일매일 안 씻어도 될거야. 미안해"

"미안하긴, 그런 방법이 있었어. 진작 얘기를 해주지. 그러면 새벽에 30분은 벌었다. "내가 싱글벙글하자 아내는 차마 내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뒤돌아섰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그쳤다. 그러지 말라고! 우리는 부부고 내가 아프면 당신은 더 헌신적이었을 것이라고!!

암의 흔적만 남았다. 아내를 위해 오늘도 나는 잡곡밥을 짓는다

이렇게 두 달쯤 지나도록 아내는 더 이상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통증이 사그러든 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두달 뒤 혈액검사와 CT검사 결과 간과 폐에 있던 암이 작아지고 숫자도 몇 개 줄어들었다는 소견이 나왔다.

진단서를 받자마자 다시 BRM 연구소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말에 너무나 신이나 새 식단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콧노래까지 절로 흥얼거리게 되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팔을 걷어붙였다. 그러기를 1년, 거무스름하던 얼굴빛이 발그스레 제 색깔을 찾았고 황달과 폐가 깨끗해졌다.

아내는 황달과 흑달 증세가 나타나자 거울을 아예 치워버렸었다.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몸 속에 암이 있다는 사실도 버거울텐데 낯빛마저 바뀌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나 역시도 아내 몰래 집안에 있던 거울을 떼냈었다. 그런데 다시 우리 집에 거울이 걸리기 시작하였다. 예전의 얼굴과 몸빛으로 돌아온 아내는 외출할 때면 립스틱을 바를 만큼 회복되어가고 있었다.

식이요법 4년이 지난 현재 아내의 몸에는 암의 흔적만 남아있다. 혈액 검사 소견상 어떠한 수치도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CT를 통해 보면 담도와 간에 희미하게 암 모양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악성 종양이라기보다는 암이 있던 자리의 상처같은 것이라는 의사의 설명이다.

하늘에서 내린 운을 나는 믿는다. 아내의 새 삶이 그렇고 또 박양호 실장과의 만남이 그렇다. 우리 부부는 아내의 암으로 인하여 얻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종교이다. 둘이 손잡고 열심히 교회를 다니면서 기도하고 또 서로를 어루만진다.

처음 암 진단 후 수술이라도 한번 받아봤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현대의학도 포기한 아내가 다시 살아났다. 나는 이제 잡곡밥도 잘 짓고 녹즙 짜는데는 도사가 되었다. 녹즙기 닦는데도 요령이 생겨 몇 분이나 반짝반짝 빛나도록 닦아낸다.

암도 병이다. 다만 무섭고 겁이 나는 병 일 뿐이지 치유할 수 있는 병이다. 아내에게 나는 말한다.

"당신 몸 속에 있는 암과 친해져야 해. 정말 친해지면 화도 안내고, 해도 안 끼치잖아"

"근데 여보, 진짜 요즘은 암이 말을 알아듣나봐. 아프게도 안하고 힘들게도 안하니까."

그렇다. 내 몸을 이해하고 사랑할 때 우리 몸 속의 병도 힘을 잃는다. 위세를 떨치던 아내의 암은 이제 힘을 잃고 맥이 풀려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결코 식이요법과 병원 검진을 게을리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시간이 더 소중하므로‥‥오늘도 나는 새벽 밥을 짓는다.

?자료출처:「암세포 사라졌다」서적에서

http://brmhealth.com/2-2.html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은 ‘통합의학을 독점하려는 의사들만의 잔치'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은 ‘통합의학을 독점하려는 의사들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기들만의 잔치였다.
(2007년 6월 15일 오후 2시 고려의대 통합의학교실 개설 기념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대회의실)

다음 내용은 그날 행사의 참관기다.
이 글을 통해서 현재 의사들(대체의학이란 이름으로 외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는 제 3의학 들을 도입 하려는 의사들의 시각이 어떤 것인지 엿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날 조태형 고대교수의 사회로홍승길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인사와 Ken-ichi Kozuna 일본 Amino-Up Chemical Co., Ltd.회장의 축사 그리고 김춘진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격려사가 있은 뒤 고려의대 통합의학교실의 김정하 교수의 소개로 고려의대 통합의학교실에 관한 현황보고가 있었고 이어 다음의 순서로 심포지엄이 진행 되었다.


<행사 참가자와 순서는 다음과 같다.>
제 1부 주제발표는 국내 보완대체의학 교육현황
좌장은 김형규(고려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교육현황에 대하여 (강윤규 고려대학교교수),
간호대학 교육현황에 대하여 (이금재 경원대학교 교수), 일반대학 교육현황에 대하여 (오홍근 전주대학교 교수), 대체의학대학원 교육현황에 대하여(조성준 경기대학교 교수), 특수대학원 교육현황에 대하여(최병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10여분씩 차례로 발표하였다.
제 2부 지정토론은 <통합 의학> 발전을 위한 보완 대체의학의 미래 방향에 대하여
좌장은 이성재(고려대학교 교수),진영수(울산대학교 교수), 홍성균(남부대학교수), 심재철(동국대학교교수),김정희(전라남도청 한방정책과장), 박규현(부산대학교 교수), 김종수(고대사회교육원전임강사), 최준영(포천중문의과대학교 교수), 임형균(조선일보, 헬스조선 취재팀장)이 토론자로 참석 하였다.


< 필자가 느낀 내용 요약 정리 >
1.
제도권 의료인들이 개최한 심포지엄임에도 불구하고 비 제도권에서 더 많이 참석 하였고 민족의 이름을 내건 고려대가 정말 대의를 보여 주려나 기대하는 눈치가 역력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의사들) 민중의술인들을 들러리로 세워 자신들의 궁한 변을 가리는 꼭두각시 울타리로 이용하려고 한 의도가 역력 했다.


슬픈 일이다. 그들이 통합의학으로 가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이미 서양의학의 한계가 자명하여 그리 하려는 것이라면 통합의학 발전 운운하기 전에 본의든 타의든 지금껏 학문적 오류로 또는 실제 의료의 한계로 인하여 생명을 잘못 다룬 과오에 대한 반성이 먼저요 마땅히 양심선언이라도 하여 수많은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일이 우선일 것이다. 그런 후에 제대로 생명을 살리는 본류(민중의술, 자연의술)를 찾아 정식으로 교류하고 통합이든 보완이든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타의 지방대학들이 통합의학 보완의학 운운하며 선점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질문해 오는 것을 모른다로 일관하기에는 환자들이 눈과 귀가 세계 의료계의 변화에 대해 더 먼저 알고 이를 원함에 있어 떠밀리듯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결과라면 어쩔 수 없었으리라.
2.
서양 의학적 사고와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그들은 외국의 사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또 다른 방향으로 혹세무민하게 될 것이다. 왜 우리의 탁월한 민중의술은 우리나라에서 더 핍박 받고 외면당해야할까? 이날 그들이 발표한 일부 통합의학종류에 외국사람 세사람이(그들이 말하는 대체의학자를 초청강사로) 이미 내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들 입장에서 이미 외국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대체의학)을 따라 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을 거라 판단했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의 민중의술로 진료 받고 치료 받는 길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해 보인다.
그들은 심포지엄을 열면서 준비 되지 않은(어쩌면 준비 하지 않은)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들이 말하는 통합의학의 개념(생활습관, 신체정신, 영적측면의 치유에 관점을 두는 의학 - 그러나 대체의학의 무비판적 수용은 아니다. 라고), 또한 주제발표와 토론내용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3.
주제발표 중 현 의과대학생들(경북대, 동국대, 고대 중 동국대)의 한의학과 통합보완대체의학에 관한 인식설문조사에서 한방이 없어도 국민건강에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대답한 학생이 대 다수였고, 한방의 부작용과 피해가 크다고 대답한 학생도 70%나 된다 하였으며. 한방의 치료효과에 대한 답변도 부정적 답변이 많다 했다. 의사와 한의사들의 갈등이 의과대학생들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은가 생각 되었다. 반면 통합의학에대한 관심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갖고 있었다. 과거 민중의술을 무식한 돌팔이 의술로 치부하며 무시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간호사들은 이미 1998년부터 의료인 몰래 대체의술을 사용하고 있는 정도가 95%라고 했고, 간호교육개설에 한의학, 보완통합대체의학,,중의학를 포함한 학교의 비율이 45.8%라고 하였다. 이들은 2000년 7월 ‘대체요법간호사회’를 설립하였다고 했다.
모 대체의학대학 교수는 발표에서 자기대학의 대체의학과 입학경쟁률이 3:1, 5:1이나 된다 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들이 졸업한 후 진로는 막연하다고 했다. 또한 고려대에서 이런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장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4.
통합보완의학교육을 위한 발전 방안으로 관련 정규 과목을 개설하자는 의견에서 의료인과 비 의료인의 관계에서 환자 관리가 제한적일 때 지금까지 하지마, 보지마, 안되, 로 일괄하던 것을 이제 각 나라에서 다 하니 내용을 보아 좋은 것은 하되 전문가를 만드는 일은 아니라고 하였고, 의사들 입장에서 자신들과 떨어진 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책임 질 수 없으며 한국의 고유한 대체의학을 개발하려는데 민중의술가들이 자기 것을 안 내 놓는다고 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주장은 있으나 방법이나 방향성의 제시, 또는 상호 진정한 상생을 추구하는 협력의 의지를 펼칠 수는 없는 동상이몽의 장이었다.
5.
사실 그런 토론의 장에 우리 민중의술살리기 단체는 해당사항이 없다. 그럼에도 그들이 우리에게 연락을 한 까닭은 무엇인가. 이미 그들이 무시할 수 없도록 민중의술이란 단체가회자되고 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민중의술인들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무식한건지 순진한 건지 도장 찍기에 여념 없어 보였다.
객석 질문 시간에 자연치유학회장이 우리나라는 의료법 때문에 재야의 의술인 들이 자유롭지 못하니 재야 의술인들이 자유롭게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법을 바꾸는데 함께 노력할 뜻이 있는지를 물었으나, 모 대체의학대학의 교수가 말을 받아 전혀 주제와 다른 이야기로 말머리를 돌려 주제를 흐리고 덕분에 그들을 곤란한 질문을 피해 통합의학교실 개설에 관한 이야기와 6-7월에 통합의학 연구소를, 7-8월에 자료실을 만들어 교수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심포지엄이 마쳐졌다.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뒷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몇몇 사람들(대체의학을 한다는 재야인들)의 발언에서도 과연 저 사람들이 쓸개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굴해 보였다.
6.
우리 민중의술인들이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들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면서 밥상에서 떨어지는 찌꺼기나 구하려 한다면 민중의술살리기운동을 왜 해야 할까. 자신의 의지조차 옳고 바른길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누구의 생명을 살리고자 이 운동을 한다는 말인지.
과거 60년간 우리 민족의술은 외세에 굴종을 강요당하고 핍박받은 전철을 다시는 밟지 말아야 한다. 그들 의사들은 아직도 미망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 같다 같은 국민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외세가 좋을리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 아닌가. 간단한 비유로 우리것 국산품이 좋은데 지키지 못하면 반드시 외국산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그것도 그냥 국산품이 아니고 이 지구상에서 가장 정선되고 전통적이며 저비용 고효율의 의술임에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이제라도 세계를 향해 크게 눈을 뜨자. 외세와 더불어 상생하는 지구촌민을 위한 인술을 펼치는데 한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기를 의사 한의사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아울러 재야 의술인 들도 진정한 전통민중의술로 사람을 살리는데 생애를 바칠 각오로 자기 각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 하다는 것을 매일 매 시간 깨닫기를 바란다.
한편 최근 민중의술 홈페이지에 올린 황종국 판사님의 제안을 적극 찬성하며 다시 한번 민중의술가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순수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2007년 6월 21일
민중의술살리기서울경기 부회장전 해 자 사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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