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원리는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회복시켜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기에
이같은 문제점들과는 관계가 없죠!!
잘못 치료되고 있는 요통
…과연 그 치료의 정도는?
[대웅제약 사보 1998년 9월15일(화요일)발행 270호 월간]
성인의 80%가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는 요통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 중에서도 가장 잘못 치료되고 있는 것이 요통입니다. 요통 때문에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문인들의 잘못된 치료법으로 엄청나게 생고생을 하게 됩니다. 오늘의 의학은 요통원인을 모릅니다. 진단법도 모릅니다. 그래서 치료방식이 전문인마다 중구남방입니다. 최근 미국 보건성과 영국 왕립 의대에서 발표한 요통치료지침을 중심으로 우리가 필히 알아야 하는 8가지 핵심요소를 소개합니다.
1. 요통이 나았다면 의술때문이 아니라 자연치유력 때문
갑자기 요통에 걸린 사람은 그 대부분이 6주 이내에 낫습니다. 그동안 약도 쓰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요통이 치유된 것은 인체가 지닌 자연치유력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의 학의 양심적 고백입니다. 그러나 요통에 한 번 걸린 사람 중 50%는 또다시 요통이 재발합니다. 재발하더라도 그 증상이 맨처음과 비슷하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자연치유력에 의해 6주 내에 낫습니다. 요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요통이라 합니다. 만성요통또한 자연치유력에 의해 언젠가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이든 만성 요통이든 치료의 정도만 밟으면 자연치유력에 의해 수일 내에 또는 수주 내에 치료되는 것입니다. 요통환자 중 1%는 수술을 받아야만 치료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과연 나는 수술을 받아야만 하나?
요통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수술할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날마다 계속해서 악화되지 않는 다면, 5-6주 기다려 본 후 그래도 낫지않으면 수술할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수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불과1%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X-ray나 CT, MRI를 잘못 판독하기 때문입니다.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경우라고 해도 90%의 환자는 수술하지 않고 6주내에 디스크가 다시 정상화 됩니다. 디스크환자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불과 10%에 불과합니다. 그처럼 값비싼 MRI같은 첨단기기가 왜 요통을 잘못 판독하는 것일까요???
3. Xray … CT … MRI …수술여부 판단능력 15%에 불과
1) X-RAY 적중률 불과 1/2500
최근까지는 요통환자마다 X-Ray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나타난 것만으로는 요통의 원인을 판독할 수가 없습니다.(스웨덴 10년 통계로 입증). 더욱이 허리와 성기부위에 쏘아대는 방사선량은 흉부 X-Ray보다 무려 천배다많습니다. 뿐만아니라 똑같은 사진을 놓고 전문이마다 판독이 다릅니다.
요통환자라 할지라도 X-ray를 찍도록 인정된 환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차 사고를 당해 골절이 의심되느 사람 (2)부신피질 호르몬을 장기간 복용하여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의심되는 사람 (3)암환자나 골수염이 의심되는 사람 등에 한하여 골절부위 여부를 확인할 목적으로 사진을 찍도록 했습니다.
2)믿지 못할 CT와 MRI ...값만 비싸고
요통이 전혀 없는데도 사진을 찍어보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디스크 환자로 판독됩니다. 병원에 따라 무려 환자의 20%에서 70%가 그렇습니다. 그 무능력은 값싼 X-RAY나 똑같습니다. 디스크에 이상이 있어도 요통없이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구나 아무리 정밀한 첨단 기기라할지라도 뼈가 아닌 근육이나 뼈를 연결해 주고 있는 인대에 상처난 곳은 판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근육상처 때문에 요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같은 첨단장비를 사용할 때는 요통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통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위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사진상에 이상이 있더라도 그 이상때무에 요통이 생기는 지는 결코 사진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요통원인 판단능력이 15%에 불과한 현대의 사진만으로 수술을 해서는 안됩니다. 히포크라테스가 曰 “무릇 醫人은 害만은 加하지말지니....... Primun non nocere...!!!"
4. 85% 환자는 요통의 근원지 몰라...수술은 일대모험
무게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허리의 척추가 상하면 요통이 일어납니다. 척처 마디마디를 잇고 있는 인대라는 근육이 상한 경우, 척추뼈 자체가 상한 경우, 척추뼈 한가운데를 통하는 관이 상한 경우, 척추 마디마디 사이를 쿠션으로 받혀주고 있는 디스크가 상한 경우, 척추뼈에 연결된 혈관이 상한 경우, 척추뼈의 가장바깥을 덮고 있는 근육 덩어리가 상한 경우 등 요통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위는 너무나 복잡다양합니다.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전체가 긴장하여 요통을 일으킵니다. 또한 이들 어느 곳이 아무 요통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 분명히 요통을 일으킨다고 자신있게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상처인 경우는 15%에 불과합니다. 요통 환자의 85%는 요통의 근원지를 밝혀낼 수 없는 것이어서 수술한다는 것은 대모험인 것입니다. 이들은 수술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이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선각자적인 전문의들은 요통환자가 오면 요통의 원인을 알아내기 보다는 암이나 류마치스 관절염, 골수염, 골절 등 확실한 중대질환이 있나를 가려내기 위해 사진을 찍어봅니다.
5. 전문의마다 각양각색 ... 수술빈도도 30배나 차이
요통을 다루는 전문의는 모두가 각양각색입니다. 류마치스 관절염 전문의는 관절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병리실험을 타 전문의보다 2배나 더 청구합니다. 신경외과의사는 디스크 이상을 찾기 위해 타전문의보다 사진촬영을 2배이상 요구합니다. 또한 신경과 의사는 신경 이상을 검사하려고 근전도 검사를 3배 이상 청구합니다.
또한 요통 치료비도 각걍각색입니다. 동일한 치료기간 내에 회복된 환자에 대해서 가정의보다는 외과영역 의료비가 훨씬 높습니다. 노화로 인해 척추가 마모되고 쪼그라드는 척추협착증에 대한 수술은 디스크 수술보다 10배나 빠른 속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별로 급하지도 않은 수술인데 환자가 나타나면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보다 더 진단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병인데도 말입니다. 미국의 경우 도시마다 수술 빈도의 차이가 무려 30배나 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사는 영국의사보다 요통수술을 5배나 더하고 있습니다.
6. 이런의술 저런의술 ...믿지 못할 치료법들
1) 누워서 안정하라는 처방 ... 금기입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요통환자에게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이 금과옥조였습니다. 그래서 요통환자에게는 의례 1-2주 결근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금기입니다. 요통환자는 가능한 한 움직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움직여야만 빨리 낫는다는 것이 과학적 방법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결근보다는 직장에 다니면서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누워서 쉰다면 오히려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요통이 만성화 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운자세에서는 압박을 덜 받기 때문에 치유가 빠를 것이라는 과거의 생각은 오로지 추측이었을뿐 과학적 입증은 없었습니다. 물론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2)견인법(Traction)
척추부위를 이리저리 잡아당겨 이상부위를 고정시켜주는 것(효과 입증 안됨)
3)전기 신경 자극법
급성요통에 효과입증없음. (TENS)
4)초음파조사 : 효과입증없음.
5)국소 부위 수사
관절. 관절 주위, 경막외, 발통점 등에 부신피질호르몬, 국소마취제 등 주사(효과입증없음.)
6)전문 물리요법(Manipulation)
손으로 척추 다루는 것(정상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초기 1개월은 다소 효과적임. 6개월 이상자는 효과입증없음.
7)코르셋 부착
효과입증없음.
8)특수 신발
효과입증없음.
7. 요통치료의 정도
1) 정신 무장을 하십시오.
(1)요통은 누구나 걸리고 쉽게 낫는다고 믿으십시오.
(2)요통은 심해도 해는 안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3)요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4)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자연 치유된다고 믿으십시오.
(5)척추에 다른 중대한 질환(골절. 암 등)이 없고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원인을 알 필
요가 없으면 극기 훈련한다고 생각하면서 참으십시오.
2) 통상적인 정상활동을 가능한한 계속하십시오.
(1)결근하지 말고 가능한 한 정상활동을 계속하십시오.
(2)움직일 때마다 다소 괴로워도 치유속도를 가속화 시킨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3)할 수 없으면 1-2일 정도만 결근하십시오. 결근을 오래 할 수록 만성요통환자가 됩니다.
3) 2-6주 이내에 가능하면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1)요통의 치료와 예방은 운동이 최상책임을 믿으십시오.
(2)급성 요통기간중에는 정상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니만 좀 나아지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
(3)중등도의 통증이 있는 사람은 속보, 자전거, 수영 등으로 시작하십시오.
(4)운동시간, 강도, 속도 등은 서서히 증강합니다.
(5)운동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아프면 운동을 줄이거나 중지합니다.
(6)1주 4회, 1회 20분 정도 에어로빅은 요통예방에 좋습니다.
4)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십시오.
(1)소염진통제나 Acetaminophen을 시간 맞춰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아플 때만 복용하면 효과가 덜합니다.
(2)근육이완제로 사용되는 Baclofen이나 Diazepam등은 소염진통제보다 효과가 덜하며 곧 의존성이 생기며 30%환자가 졸림 등 부작용이 있습니다.
(3)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도 소염진통제보다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사용을 피하십시오.
(4)항우울제도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5) 얼음 찜질은 48시간 이내, 온탕은 48시간 지나서
(1)요통 발생 48시간 이내에는 얼음 찜질이 유효합니다. 1일 5-6회, 1회5-10분정도 얼음찜질을 합니다. 얼음은 직접피부에 대서는 안되며 수건으로 싸서 사용합니다.
(2)요통이 48시간이 지난 후에는 온탕도 유효합니다.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단, 아픈 곳에 직접 온찜질은 하지 마십시오.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6) 요통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주위환경을 조성하십시오.
(1)옷을 가볍게 입고 높은 구두는 신지 마십시오.
(2)허리를 받혀주는 의자를 사용하고 책상이나 컴퓨터 등은 허리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십시오.
(3)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수시로 정차에 2-3분씩 걸으십시오.
(4)잠잘 때는 옆으로 눕고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 사이에는 베개르 끼십시오. 반듯하게 눕는 사람은 무릎 아래에 베개를 대십시오.
7) 50%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요통 예방법에 익숙해지십시오.
(1)중량을 들어 올릴 때는 몸에 바짝 대고 들어올립니다.
(2)몸을 비튼 상태나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는 손을 멀리 뻗으면서 물건을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3)오래 서있을 때는 한발을 약간 높은 발판에 올려놓습니다.
(4)한 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입니다.
(5)중량은 한 손으로 들지 말고 두 손에 나누어 듭니다.
(6)비만인 사람의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합니다.
(7)담배는 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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