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부처님에 가호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작년부터 친구스님과 이행사를 주관하면서 아쉬운점이 많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장군

2009년 11월 07일 (토) 10:01아시아경제

한국군 최초 대테러부대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포효하는 백호 훈장. 육군 특전사 소속 707특수임무대대(이하 707특임대)의 마크다.

707특임대는 미군의 합동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인 델타포스와 같이 특수전을 펼치는 한국군의 특수부대 중 특수부대다. 하지만 707특임대은 한국 첫 대테러부대가 아니다.

한국 최초의 대테러부대는 606부대다. 606부대는 박정희 전(前)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박 전(前)대통령은 독일 연방경찰 소속 GSG-9부대가 1977년 10월에 발생한 민항기 루프트한자 납치 사건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대테러 특수부대 필요성을 느껴 창설했다. 창설 초기에는 1개 특공대로 구성됐으나 이후 2개 특공대로 늘어났다.

1개 특공대는 약 50명 정도로 장교 5명과 부사관 45여명으로 구성됐다. 오늘날 경찰특공대(swat)가 입는 까만 전투복과 베레모의 기원은 606부대원의 복장이다. 606부대원들은 매일 특화된 무술교육을 받았는데 이를 살상무술 또는 특공무술로 불렀으며 현재 군내 보급된 특공무술이다.

이런 606부대원들이 비운의 운명을 맞은 것은 제5공화국 시절.
1979년 12·12 구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전(前)대통령은 특전사내에 자신을 보호할 친위 경호부대 창설를 지시한다. 특전사를 지목한 것은 전 전(前)대통령이 특전사 창설요원이며, 미군의 레이저 코스를 수료한후 제1공수특전여단장을 역임한 영향이 크다.

그만큼 특전사에 애착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606부대가 27부대로 개칭되고 청와대에 배속돼 대통령 경호업무를 맡게 된다. 창설목적인 대테러임무가 그만큼 소홀해졌다.

그 공백을 채우려 국가 대테러활동지침이 제정된 1982년에 특수임무부대가 창설됐다. 그 부대가 707특임대다.

하지만 특임대창설 속사정도 1979년 12·12 구테타와 무관하지 않다. 12·12 구테타 당시 신군부편에 섰던 제3공수특전여단장인 최세창 준장이 신군부반대편에 선 정병주 특전사 사령관을 공격했다.

전형적인 하극상이었다. 이후 정권을 장악한 신군부는 사령관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부대가 필요했던 것이다.

19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김영삼 전(前)대통령은 특전사내에서 충정교육을 폐지하고 친위부대 성격이 짙은 27부대를 해체시킨다. 결국 지금의 707특임대는 공수특전부대들이 채울 수 없는 고도의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가 된다.

특임대의 임무는 전시와 평시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전시에는 북쪽의 주요도시들을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평시에는 한국인에 대한 항공기납치 등 인질사건발생시 대테러부대로 투입된다.

부대태생을 떠나 707특임대는 한국군 최고의 대테러부대임을 인정받는다. 또 언론 공개나 지휘관 방문때도 부대원의 얼굴공개가 금지될 만큼 신분보장이 확실하다.

707특임대원중에는 남성이 대부분이지만 육군 수방사 독거미부대처럼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군도 일부 포함시켰다. 707부대원의 수는 약 10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고공 1개 팀과 스킨스쿠버 1개 팀, 대테러담당 2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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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디지털캅, 최소 비용에 최대 방범 효과”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캅’ 개발 JSP시스템 김영기 대표
» JSP시스템 김영기 대표
첨단 감시장치로 출동요원 대신 경찰과 핫라인 개설

방범, 방화, 파손도 대처 월1만5천원에 유지비 최소화

다음달까지 사업설명회 개최 무인경비 틈새시장 개척

“개인이나 중소사업자들이 시큐리티 분야에서 바라는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올 2월 무인경비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JSP시스템 김영기 대표(사진)는 “디지털캅은 무인경비시스템의 ‘경제성’과 ‘신뢰성’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절약형 보안상품”이라며 “일종의 틈새시장인 무인경비 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선점 효과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토목공학을 전공한 뒤 현장소장으로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건물에 필요한 안전용품이나 시설물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 이를 계기로 비용의 거품을 빼면서도 출동요원이 있는 무인경비회사와 견줄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우연한 계기로 보안솔루션 전문 회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그가 선보인 대안은 이렇다. 바로 출동요원이 있는 기존 무인경비업체의 장점인 ‘현장 확인 및 수습 능력’을 제고하면서도 ‘최소 비용’으로 안전성이 높은 자가 방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면서도 기기 파손이나 장애, 정전 등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즉각적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조처하는 신개념의 시스템을 고안해 냈다.

JSP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털캅’은 공중 회선망과 무선망을 이용해 쌍방향 접근을 통해 현장을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체구가 작은 고양이가 지나가는 정도로는 경보가 울리지 않도록 듀얼감시 센서를 부착해 오작동을 최소화한다. 그리고 기기 파손이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경보 데이터를 중앙관제에 백업시켜 지속적인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정전 때도 자가발전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공중 회선망과 무선망, CC-TV 등을 이용한 쌍방향 시스템이 구축돼있어 고객은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 지구대나 소방서 등에 즉각적인 요청을 취한다. 이때 이들이 현장을 용이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소 및 약도, 관련 경보데이터를 전송해 줌으로써 시간 지연을 최소화한다. 게다가 고객이 지정한 연락처를 최대 8곳까지 순차적으로 통보할 수 있고, 도난 현장을 담은 각종 데이터를 저장해두고 있어 경찰 수사 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디지털캅 시스템 구성도

이를 구현하기 위해 김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경보기기와 감시센서를 이용하고 본사와 지사에 중앙관제시스템을 이중으로 구축했다. 또 중앙관제 DB를 고객이나 관련 기관이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고객이 이를 구축하는 비용은 최초 설치비 39만원이며 월 사용료는 1만5천원에 불과하다. 출동요원을 갖춘 기존 무인경비업체를 이용하는 비용의 1/10이면 충분한 셈이다.

김 대표는 “월 사용료를 줄이고 나면, 이 비용으로 경비회사나 고객의 과실이 없어도 보상이 가능한 종합보험 등을 가입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며 “앞으로 JSP시스템도 이런 보험 부가서비스를 별도로 시행해 고객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는 유무형의 안전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인이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매월 15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이면서 보안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적지 않고, 자가방법시스템 역시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어 미덥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캅 무인경비시스템’은 이런 약점을 보완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지털캅’ 시스템 취급할 사업 파트너를 모집하는 1차 사업설명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까지 서울과 전국 주요 광역시 및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JSP시스템의 홈페이지 www.digitalcop.kr을 참고하거나 1600-7557 또는 1636 누르고 음성으로 “디지털캅”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 : 김동희

자료제공 : JSP시스템

물 위를 나는 배` 국내 첫 개발 [중앙일보]
해양연, 2012년 여객선으로 사용 계획
국내에서 첫 시험제작된 6인승 '위그선'이 28일 경남 고성군 당항만에서 물위를 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물 위를 나는 배'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설계하고 ㈜한국화이바가 제작한 6인승 '위그선'이 28일 경남 고성군 당항만에서 열린 당항포대첩 축제를 맞아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였다. 길이 12.5m, 폭 10.5m, 높이 4m의 배 모양 동체에 날개를 달고 엔진을 부착한 모양의 이 배는 수면 위에 2~10m 높이로 뜬 상태로 최고 시속 120㎞로 달릴 수 있다. 6인승 위그선은 2009년까지 개발할 20인승 위그선(5~6t급)의 시험 모델이다.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는 2012년까지 여객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0t급 위그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대 소련에서 개발한 위그선은 '지면 효과를 이용해 나는 배'의 약자다. 지면이나 수면 가까이를 비행할 때 떠오르는 힘인 양력(揚力)이 커져 적은 에너지로 이동할 수 있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위그선은 배 아래에 날개를 단 수중익선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수중익선은 날개가 물에 잠겨 있어 시속 80㎞ 이상을 내기가 어려운 반면 위그선은 완전히 공중에 떠 올라 움직이기 때문에 최고 500㎞ 이상도 낼 수 있다.


박방주 기자
‘날아다니는 배’ 위그 시험선 공개


8일 오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에서 공개된 위그시험선 '해나래 X1호'. 수면 1~2m에서 떠 시속 110~130km로 운항할 수 있다. 연합

한국해양, 고성서 '해나래-X1'호

'날아다니는 배'로 불리며 선박보다 빠르고 항공기보다 운영경비가 저렴한 차세대 운송체로 국내기술로 상용화가 추진중인 20인승 위그시험선(WIG Craft) 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는 이날 오후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에서 '20인승 소형 위그선 개발' 1단계 사업 연구결과 발표회를 갖고 시험선인 '해나래-X1'호를 공개했다.

위그선은 수면이나 지면위 일정높이에 떠 있을때 공기저항을 최소한도로 받으면서 날개가 에어큐션 역할을 하면서 양력을 얻는다는 수면효과(Wing-In-Ground effect)를 이용한 운송체로 비행기 형태를 띠고 있으나 선박으로 분류된다.

공개된 위그선은 개발목표인 20인승 소형 위그선의 성능검증을 위해 2분의 1 크기로 줄여 만든 시험선으로 길이 12m, 200마력의 추진력으로 날개폭의 10분의 1정도인 수면 위 1~2m 사이에서 시속 110~130㎞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길이 24m, 2천마력의 추진력으로 1천㎞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20인승 위그선을 개발하기로 하고 정부출연 연구소인 한국해양연구원과 민간기업인 (주)한국화이바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위그시험선은 초속 8~9m의 돌풍과 0.7m의 파고 속에서 당항만을 수차례 선회하며 성능을 공개했으나 악천후로 인해 자연스런 활주와 수면비행능력, 조종성능 등 평소 시운전 당시의 만족스런 운항성과가 나오지 않아 관계자들이 애를 태웠다.

2009년 20인승 위그선 개발이 완료되면 연안 여객수송과 해양 레저산업 등 민수용 뿐만 아니라 군작전, 탐색.구조임무 등의 군사용으로도 활용가능하다.

특히, 러시아, 독일, 중국 등 각국이 위그선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20인승급 소형 위그선 개발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위그선실용화사업단 강국진 박사는 "시험선 성능검증을 통해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20인승 위그선 개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개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고성=연합뉴스)

[상품장터] 아이디폰 - 카이샷
휴대용 무선 영상 전송장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상과 음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휴대용 무선 영상 전송 장비 `카이샷`이 개발됐다.

아이디폰(대표 엄현덕)이 개발한 이 제품은 군ㆍ경ㆍ소방방재, 보안업체 현장 등에서 현지 상황의 영상과 음성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비다. GPS 신호와 자이로, 가속도계, 자기센서, 공기압센서, 메타볼릭센서, 바이오센서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소방관이 이 제품을 착용하고 화재 진압에 투입되면 소방관의 실내외 위치와 혈압, 의식여부, 심박수, 체온, 산소량, 온도, 잔여 산소량 등이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와이파이(WiFi), 3G 휴대전화 통신망, 사설통신망, 위성통신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결도 가능하다. 카메라 또한 기본 하이브리드 카메라 외에 블렛 카메라, 핀홀 카메라, 스네이크 카메라, 야간용 IR 카메라 등 상황에 맞춰 호환이 가능하다.

압축방식도 MPEG4보다 향상된 H.264 압축방식을 채택해 고화질 영상을 녹화ㆍ재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바이벌, 오토바이와 같은 레포츠 동호회 회원 등이 자신들의 활동을 녹화하는 `기록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 아이디폰은 초소형 카이샷-미니를 개발했다. GPS 신호가 닿지 않는 터널이나 실내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실내위치파악시스템을 카이샷에 적용했다.

올해 6월 선보인 저격수(관측병) 통제기는 조준경과 관측경에 장거리 전송과 녹화ㆍ저장이 가능한 카이샷 시스템을 장착해 지휘통제본부에서 저격수가 조준하는 표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폰 측은 "지난해 707 특전사 대테러 시연, 교육 사령부 전투 실험, 강원도 통합 방위체계 시연, 육군정보학교 무기체계 전시회, 방위사업청 신기술 소개회 등에 소개됐으며 지난해 12월엔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해양경찰청에 카이샷이 납품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02)2109-6740
아이디폰, 세계최초 저격수 사격통제시스템 개발
[ 박태준20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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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모바일 무선 영상장비 업체인 아이디폰(대표 엄현덕, www.idfone.co.kr)은 저격수 조준경에 장거리 전송 및 녹화(저장 포함) 등이 가능한 최첨단 사격통제시스템을 오늘(9일) 최초로 공개했다.

군용 제품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선보이는 이 시스템은 저격수 사격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휘통제실에 전송함으로써 사격 훈련 시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사진 스틸샷 기능을 통해선 수집된 사격 훈련 결과를 저장하고 향후 사격 훈련 시 더욱 효과적인 훈련체계를 갖출 수 있다.

최대 4명의 저격수가 자신의 총에 무리를 주지 않는 와이브 뷰 파인더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는 표적영상을 최대 (약) 50km까지 실시간으로 무선 전송, 무인원격 사격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저장된 기존 훈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상된 사격능력을 지원하며 총기 및 탄환 상세 제원을 전달해 최적의 탄착점을 제공하는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이 제품은 저격수의 어깨나 허리벨트 등 장착한 영상저장장치(제품명: 카이샷)와 트랜스미터를 통해 전송하고자 하는 본부나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된다.

특히, 이 제품은 손 바닥만한 크기의 시스템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준감각이나 반동 등에 전혀 무리가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깎아 만든 원통에 조준렌즈를 장착해 방수 기능과 중량감이 크게 개선된 반면, 외형상 큰 변화 없이 실제 조준경 사이즈와 거의 비슷하다.

또, 뷰 파인더를 통한 시야각도 기존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프리즘 방식을 채택해 반사율과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오랜 시간 공들인 특수 2중 설계로 인해 기존 반동률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회사의 강윤모 연구소장은 "이번 제품은 9월 초에 정식 출시돼 얼마전 군에서 사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저격수들의 기존 사격감에 반동이나 흐트러짐 등의 영향을 주지 않아 합격점을 받은 상태"라며 "해군 등과 공급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영상인식 S/W 탑재와 무인원격 사격 등으로 활용도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의 미국 WATEC社 등에서 마니아를 겨냥한 제작한 저격수 영상저장 장치는 일부 시장에 선보인 바 있지만, 제품의 사이즈나 반동처리 등이 미약해 군용으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림설명 : 아이디폰이 개발한 사격통제시스템의 흐름도)

'송혜교 염산테러' 전 매니저에 실형선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영권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김덕진 부장판사는 5일 탤런트 송혜교씨를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며 염산테러 위협을 가한 혐의(공갈미수)로 구속 기소된 송씨의 전 매니저 김모씨(25)에 대해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송씨 측이 실제로 입은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 유명인을 상대로 한 모방 범죄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3년간 송씨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씨는 지난 1월 송씨의 어머니에게 '2억5000만원을 택배로 보내지 않으면 당신과 당신 자식의 몸에 염산을 뿌리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편지를 받은 송씨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택배원으로 변장한 경찰에 의해 서울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붙잡혔다.

indepen@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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