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장터] 아이디폰 - 카이샷
휴대용 무선 영상 전송장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상과 음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휴대용 무선 영상 전송 장비 `카이샷`이 개발됐다.

아이디폰(대표 엄현덕)이 개발한 이 제품은 군ㆍ경ㆍ소방방재, 보안업체 현장 등에서 현지 상황의 영상과 음성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비다. GPS 신호와 자이로, 가속도계, 자기센서, 공기압센서, 메타볼릭센서, 바이오센서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소방관이 이 제품을 착용하고 화재 진압에 투입되면 소방관의 실내외 위치와 혈압, 의식여부, 심박수, 체온, 산소량, 온도, 잔여 산소량 등이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와이파이(WiFi), 3G 휴대전화 통신망, 사설통신망, 위성통신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결도 가능하다. 카메라 또한 기본 하이브리드 카메라 외에 블렛 카메라, 핀홀 카메라, 스네이크 카메라, 야간용 IR 카메라 등 상황에 맞춰 호환이 가능하다.

압축방식도 MPEG4보다 향상된 H.264 압축방식을 채택해 고화질 영상을 녹화ㆍ재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바이벌, 오토바이와 같은 레포츠 동호회 회원 등이 자신들의 활동을 녹화하는 `기록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 아이디폰은 초소형 카이샷-미니를 개발했다. GPS 신호가 닿지 않는 터널이나 실내에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실내위치파악시스템을 카이샷에 적용했다.

올해 6월 선보인 저격수(관측병) 통제기는 조준경과 관측경에 장거리 전송과 녹화ㆍ저장이 가능한 카이샷 시스템을 장착해 지휘통제본부에서 저격수가 조준하는 표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폰 측은 "지난해 707 특전사 대테러 시연, 교육 사령부 전투 실험, 강원도 통합 방위체계 시연, 육군정보학교 무기체계 전시회, 방위사업청 신기술 소개회 등에 소개됐으며 지난해 12월엔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해양경찰청에 카이샷이 납품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02)2109-6740
아이디폰, 세계최초 저격수 사격통제시스템 개발
[ 박태준20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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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모바일 무선 영상장비 업체인 아이디폰(대표 엄현덕, www.idfone.co.kr)은 저격수 조준경에 장거리 전송 및 녹화(저장 포함) 등이 가능한 최첨단 사격통제시스템을 오늘(9일) 최초로 공개했다.

군용 제품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선보이는 이 시스템은 저격수 사격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휘통제실에 전송함으로써 사격 훈련 시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사진 스틸샷 기능을 통해선 수집된 사격 훈련 결과를 저장하고 향후 사격 훈련 시 더욱 효과적인 훈련체계를 갖출 수 있다.

최대 4명의 저격수가 자신의 총에 무리를 주지 않는 와이브 뷰 파인더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는 표적영상을 최대 (약) 50km까지 실시간으로 무선 전송, 무인원격 사격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저장된 기존 훈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상된 사격능력을 지원하며 총기 및 탄환 상세 제원을 전달해 최적의 탄착점을 제공하는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이 제품은 저격수의 어깨나 허리벨트 등 장착한 영상저장장치(제품명: 카이샷)와 트랜스미터를 통해 전송하고자 하는 본부나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된다.

특히, 이 제품은 손 바닥만한 크기의 시스템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준감각이나 반동 등에 전혀 무리가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깎아 만든 원통에 조준렌즈를 장착해 방수 기능과 중량감이 크게 개선된 반면, 외형상 큰 변화 없이 실제 조준경 사이즈와 거의 비슷하다.

또, 뷰 파인더를 통한 시야각도 기존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프리즘 방식을 채택해 반사율과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오랜 시간 공들인 특수 2중 설계로 인해 기존 반동률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회사의 강윤모 연구소장은 "이번 제품은 9월 초에 정식 출시돼 얼마전 군에서 사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저격수들의 기존 사격감에 반동이나 흐트러짐 등의 영향을 주지 않아 합격점을 받은 상태"라며 "해군 등과 공급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영상인식 S/W 탑재와 무인원격 사격 등으로 활용도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의 미국 WATEC社 등에서 마니아를 겨냥한 제작한 저격수 영상저장 장치는 일부 시장에 선보인 바 있지만, 제품의 사이즈나 반동처리 등이 미약해 군용으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림설명 : 아이디폰이 개발한 사격통제시스템의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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