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리더십 비결은 ‘겸손, 합리, 결단, 단결’
김세훈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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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연세대)는 파라과이전에서 골을 넣은 뒤 벤치로 달려와 부상으로 뛰지 못한 오재석(경희대)을 덥썩 끌어안았다. 구자철(제주)은 골을 넣자마자 홍명보 감독 품에 와락 안겼다. 벤치 멤버들도 골이 터지는 순간 어김없이 자리를 막차고 나와 골세리머니에 동참했다.

홍 감독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벤치에 앉아있는 후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현재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 청소년대표팀 모습이다. 오직 승리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친 게 8강행 원동력이었다. 그 지휘자는 홍명보 감독이었다.

홍 감독은 스타 출신 감독이 자주 실패해온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몸을 낮춰 더 준비를 했고, 그늘진 곳을 더 챙겼다.

#겸손의 리더십=홍 감독은 청소년대표팀 코치진 구성부터 몸을 낮췄다. 이케다 세이고(일본) 피지컬 코치를 영입한 게 그랬다. 홍 감독은 일본으로 건너가 우라와 레즈 구단에 읍소해 이케다 코치를 초빙했다. 우리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쾌조의 몸상태를 유지한 것은 이케다 코치의 공이 절대적이다. 홍 감독은 “피지컬 트레이닝은 내가 모르는 분야”라면서 “나보다 전문가를 모셔 그분에게 모든 걸 맡기는 게 맞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눈높이를 선수들과 맞췄다. 선수들에게 먼저 장난을 걸고 농담도 먼저 건넸다. 감독 먼저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선수들의 마음을 살 수 있다는 걸 알았다. 홍 감독은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일하는 식당 아주머니, 경비 아저씨에게도 깍듯이 예를 갖춘다. 홍 감독은 “이분들이 없으면 대표팀도 없다”고 말하며 이들은 “역대 모셔본 감독 중 우리를 가장 잘 대해준다”고 답례한다.

#합리적 리더십=홍 감독은 기성용(서울)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아예 기성용이 없다는 전제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또 수비진은 대학생으로 꾸렸다. 수비는 고정된 멤버가 하는 반복 훈련이 생명. 오랜 합숙이 어려운 프로 선수들을 수비수에서 배제시킨 이유다.

홍 감독은 또 세계대회를 한달 앞두고 시작한 마지막 합숙훈련 중 초반 2주 동안 프로선수들을 주말마다 소속 구단으로 돌려보냈다. 홍 감독은 “규정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며 반쪽 훈련을 감수했고 그게 오히려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통역 차영일 대리는 “한국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감독과 일하는 기분”이라고 평가한다.

#결단의 리더십=지도자는 고뇌하되 결단은 빨리 해야 한다. 홍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수를 던질 줄 알았다.

홍 감독은 K리그 신인왕 출신 이승렬(서울)을 조별리그 1차전 선발로 세웠다가 실패하자 곧바로 벤치로 돌렸다. 이승렬은 파라과이전엔 아예 뛰지 못했다. 주전 골키퍼도 전격 교체했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주전을 동시에 빼는 결정은 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를 히든카드로 쓴 승부수는 기가 막히게 적중했다.

#단결의 리더십=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팀워크다. 홍 감독은 지난달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감독이든 코치든, 스타든 무명이든, 장비 담당자든 버스 운전사든지 모두 우리 팀에서는 똑같은 팀의 일원일 뿐”이라며 “팀워크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스타라도 해도 내치겠다”고 말했다.

훈련 중에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것도 팀워크를 위해서다. 홍 감독은 좋은 장면이 나오면 플레이 자체에 대해 칭찬하며 잘못된 동작이 나올 경우 그 동작 자체만 지적한다. 홍 감독은 “이름을 부르고 칭찬하면 감독이 특정 선수를 편애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면서 “플레이만 지적하고 칭찬하면 선수들이 경쟁적으로 서로 배우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홍 감독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발적인 복종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면서 “그게 대표팀 전력을 극대화시키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김세훈기자 shkim@kyunghyang.com>
[U-20 월드컵] 홍명보호, 16강전은 체력과의 싸움

[스포탈코리아=카이로(이집트)] 서호정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은 16강 이후의 승부를 '상대가 아닌 우리와의 싸움'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짧게는 3일, 길게는 4일 간격으로 경기를 집중적으로 치르는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부상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BPI/스포탈코리아

리틀 태극전사들을 이끌고 6년 만에 한국 축구에 U-20 월드컵 16강이라는 감격적인 성과를 선물한 홍명보 감독 역시 바로 그 피로와 부상과의 싸움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미국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주전 오른쪽 풀백 오재석이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남은 대회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홍 감독으로선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에 한층 신경이 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은 16강전에서 불리한 여건 속에서 파라과이전을 치른다. 파라과이보다 하루 적은 휴식을 취하고 5일 저녁(현지 시간, 한국 시간은 6일 새벽)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이러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이다. 체력 회복과 부상 예방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대회 전부터 준비해왔고 16강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표팀은 특별히 일본 출신의 이케다 세이고 씨가 피지컬 전문 코치로 합류한 상태다. 과거 청소년 대표팀 레벨에서는 외국인 피지컬 전문가의 합류는 기대는 커녕,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홍명보 감독은 대회를 2개월 여 앞두고 협회를 설득해 이케다 코치를 영입했다.

이케다 코치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파주NFC에서 시작된 합숙 훈련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 훈련을 실시했다. 근지구력, 지구력, 파워, 스피드 등을 기르는 훈련을 선수 별로 이원화시켜 적용시켰고 그 향상되는 결과는 수치를 통해 증명해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하루의 차이지만 심리적, 육체적으론 힘들다, 하지만 나는 본선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를 치른다는 목표를 갖고 체력 훈련을 준비해왔다. 우리 선수들의 회복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라며 파라과이전에 정상 컨디션과 체력으로 나설 수 있다고 자신했다.

홍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이 빛나는 체력 회복 방법도 있다. 2일 밤 미국전이 끝난 뒤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에서 준비해 온 이동식 욕조를 이용해 근육의 피로를 풀었다. 고무로 만들어진 욕조에 얼음과 물을 부어 15도의 저온을 유지하고 그 안에 7명씩 5분 가량 몸을 담그며 하반신 근육을 수축 이완시킨 것이다.

선수 시절 일본과 미국의 클럽에서 이와 같은 피로 회복법을 경험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황인우 트레이너와 아이디어를 나눈 끝에 이전의 U-20 대표팀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3일에는 이케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복근, 하반신의 근력 집중 운동과 인터벌 러닝을 병행했고 아침 식사 후에는 수영장에서 수중 조깅도 실시했다.

체력 회복과 부상 예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풀어내며 16강전을 준비하는 대표팀. 한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결승전까지 간다는 각오로 대회를 준비한 홍명보 감독의 치밀함이 파라과이전에서 빛을 발휘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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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광대’라고 생각하는 한 정치인
반말 파문 등으로 심적 부담
2009년 06월 30일 (화) 16:17:17김희준 juderow9@paran.com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굴곡 있는 연기자 생활을 잠시 접고 ‘정치’라는 무대에 뛰어든 그는 연기자 시절 못지않은 굴곡 있는 정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막말 파문’으로 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곱씹어 보면 ‘막말’이라기보다는 ‘솔직함’이 더 두드러진다. 배우로서 자유롭게 일한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장관의 자리가 조금은 갑갑하다고 느낀다는 그는 할 말이 있어도 참아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잘못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 탓도 있지만 나중에 보면 하고 싶었던 말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특정 발언만을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도 그만큼 책임이 있었던 듯하다.

최근 서울시장 후보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반말 파문’ 이후 어딘지 모르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를 개최와 함께 취업난으로 신음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그는 문화와 정치를 적절히 오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리고 있으며 최근 장기적인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 문제와 창조산업의 중요성 강조 등 유인촌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자체의 노력도 돋보이고 있다.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의 둘째 아들로만 영원히 기억될 줄 알았던 그이기에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행보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으로의 출마가 과연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유인촌 장관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취임 후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그의 장관 행보와 앞으로의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Q. 처음 ‘정치’ 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어떻게 해서 지금의 위치에까지 오시게 됐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원래 저는 정치 쪽에 관심이 있다든가, 더욱이 장관이 되고 싶다든가 하는 바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간 연극인 및 방송인으로서 문화예술활동,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의 행정경험, 그리고 대학교수로서의 활동 등 제가 쌓아온 경험과 정부 출범 당시의 정치적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관이라는 직업은 잠시 주어진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평소 무대에서, 현장에서, 예술인들에게서, 듣고 느꼈던 것들을 문화정책으로 최대한 반영하여 선진국처럼 문화가 국가 경제에 기여토록 하고, 국민들에게는 보다 넓고 깊은 문화향유기회를 드리며, 창작예술인들에게는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미련과 후회 없이 본연의 길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Q.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욕설 파문으로 인해 장관님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얼마 전 ‘반말 파문’ 역시 동영상이 돌면서 장관님께 심적 부담이 됐을 텐데요. 하지만 언론의 지나친 확대보도 역시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장관님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지난해 국감에서의 부적절한 일에 대해서는 경위와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기에 국회 사진기자단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과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바로 잡고 싶습니다. 당시 욕설을 하지 않았는데 일부언론에서 욕설을 한 것처럼 과장 또는 왜곡 보도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사태가 확대된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힘들었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말 파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에서는 늘 너무 많은 일에 나서지 말라고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문화부 앞에서 누군가가 시위를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고 어떤 일인지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가끔씩 저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 그것을 크게 왜곡해 보도하는 언론으로 인해 결국 저에게 가장 큰 상처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든 것이 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좋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Q.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극단 대표, 탤런트 등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각각의 일들에 대해 유인촌 장관님께서 가지고 계신 신념과 열정 그리고 각각의 일에 대한 장단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 엄격히 말씀드리면 현재의 저의 신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지 교수나 배우, 극단 대표는 아닙니다. 장관으로 취임한 후 다른 일에는 신경을 쓸 틈이 없을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겸임을 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배우에서 극단대표로 또 대학 교수로 여러 번의 변화를 해왔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이 얼마나 좋았거나, 나빴다기보다는 배우에게 있어서 좋은 역할과 나쁜 역할이 따로 없듯이 문화예술현장에서의 역할과 수장으로서의 역할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 현장 및 학교에 있을 때와 비교하여 장관은 국정실현을 위한 철학 정립, 조직을 이끌기 위한 리더십 발휘, 공직자로서 자세, 국가위기 상황에서 대책마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응 등 그 역할 및 책임이 무한히 넓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바뀌지 않는 것은 작품에서 그랬듯 정책에서도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장관이라는 직책은 잠깐 머물러 있다 갈지라도 정책은 국민 곁에 오래 머물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한국메세나대회 시상식에도 깊이 관여를 하고 계신데요. 기업들의 문화 사업에 대해 장관님께서 어떤 점을 특히 좋게 보셨으며 앞으로 기업들의 문화 사업에 대해 어떻게 지원을 해 주실 계획이십니까?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메세나 활성화 및 기업의 문화접대비 지출 확대 등을 통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2005년 12월부터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으로 기업과 예술단체간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대기업중심으로 결연사업을 해오던 것을 기업메세나의 참여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의 예술단체 지원시 국비를 일부 추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칭펀드’를 도입하였는데 문화예술계와 중소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리부에서는 기업의 접대문화 개선과 문화예술의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문화접대비 제도를 도입하여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홍보 및 기업의 문화경영ㆍ문화마케팅 도입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내에 문화경영 지원센터를 설치(‘08.6월)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저작권 보호에 관해 장관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 영화의 경우 저작권을 활용한 부가가치 시장을 보호만 잘해도 연간 2조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 떠오른 상황이지만 그만큼 불법 다운로드가 손쉽게 일어나고 있고 사람들은 그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저작권 침해를 인지하지 못하고 불법 다운로드한 저작물을 블로그나 웹하드에 올리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기에 개정 저작권법에 도입된 ‘삼진 아웃제’를 도입하려 합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우리 문화부에서는 집중적으로 저작권 보호의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그 결과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지재권 감시대상국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구요. 힘들게 창작한 창작물을 아무런 대가 없이 다른 이들에게 주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정인의 창작물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작권 문제에 관해 문화부는 지속적으로 관여해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삼진 아웃제를 통해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Q. 최근 환율 상승 등 경제 위기, 특히 실물경제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 과거의 문화정책은 문화예술, 종교 등 순수문화예술 육성정책에 치중하다보니 국민경제와 다소 거리감이 있었으나 최근 문화정책은 산업적 요소가 갈수록 가미되고 있어 경제정책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콘텐츠산업ㆍ관광산업ㆍ스포츠산업 등은 미래형 핵심 성장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관광ㆍ스포츠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또 경제 등 사회분위기가 좋지 않을수록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정책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 여름 북경올림픽에서 보여준 감동의 드라마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국가경제의 어려움으로 자칫 문화 정책사업이 자칫 소홀해 질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도리어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적극적인 문화정책 추진이 필요한 만큼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문화를 통해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난 극복을 위해 문화양극화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지원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과 장애인, 도서, 벽지 등의 소외지역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전시, 체험 관광, 체육활동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거리 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일반대중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인라인 등 자연 친화적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민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 u-러닝, CG(Computer Graphic), 가상세계, 가상현실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개발, 기업의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의 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역사?창고 등 근대산업 시설 및 인프라를 예술창작벨트로 조성, MICEㆍ크루즈ㆍ의료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축제, 음식, PLZ, 템플스테이 등 매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 골프장과 같은 고용과 소비 유발 효과가 큰 관광레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Q. 앞으로 유인촌 장관님을 중심으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은 2009년을 비롯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ㆍ언론ㆍ종교ㆍ콘텐츠 등 국민의 삶의 질, 행복과 직결되는 업무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다루는 업무가 국민의 문화·생활 전반에 걸쳐있어 1년 4개월 전 취임한 이후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종교편향문제, 공공기관장 사퇴론 등의 일들로 인해 문화정책 추진 일정이 일부 지연되기도 해서 아쉬움도 있지만 반면 국민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 국정 운영에 있어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해라고도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문화부 정책 기조는 우선, 문화예술 지원정책에서 선택과 집중, 사후지원 및 간접지원의 원칙하에 효율성을 제고하고 적재적소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정말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작품을 대폭 지원하여 우리의 예술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즉 도서관과 박물관을 가는 일이 테마파크 가는 것보다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 곳곳에 흉물처럼 버려진 공장, 폐교를 문화센터로 만들어 지역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관광분야에서는 녹색 관광이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관광이 조금 느리더라도 웰빙과 수양, 학습 그리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싸구려 관광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워지는 품격 있는 관광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체육분야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활동을 장려하고, ‘집을 나서면 15분 안에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NM

본문스크랩 유아에게 영어로 말건네기 - 295가지 낙서장

2006/11/08 09:59

복사 http://blog.naver.com/kkkurugi/80030810101

출처 素誾's iп α ÐгёαМ | 별사탕
원문 http://blog.naver.com/maesoeun/40030477310

<인사>
1. Good morning!-잘잤니?
2. Good night-잘자라
3. Sweet dreams-좋은 꿈 꾸세요
4. Good bye-안녕
5. See you-안녕, 또 보자.
6. Hello!(전화시)안녕, 여보세요.
7. Thank you.-고맙습니다.
8. Say thank you, please-고맙습니다 라고 말해야지.
9. I'm sorry.-미안합니다.



<화장실에서...>
10. Let's go to bathroom-(화장실 가자-집에서만 사용)
11. Let's wash your face.-세수하자.
12. Let's wash your hands.-손 씻자
13. Let's wash your hair.-머리감자.
14. Let's wash your feet.-발 씻자
15. Let's brush your teeth.-양치질 하자
16. Do you wanna poop?-응가 하고 싶니?
17. Do you wanna pee?-쉬 하고 싶어?
18. I'll turn on the light.-불 킬게.
19. If you finish your poop, call mom. OK? -응가 다 하고 불러
20. Are you done?-다 했니?
21. You did it.- 해 냈구나.
22. You did great job.- 잘했다.


<의사를 물을때...>
23. Would you like to have some food?-뭐 좀 먹고 싶니?
24. Would you like to have some coo-kie?-과자 좀 먹고 싶어?
25. Would you like to have milk?-우유 먹고 싶니?
26. Would you like to go outside?-밖에 나가고 싶어?
27. Would you like to go and play at outside?-밖에 나가 놀고 싶어?
28. Would you like to ride a bicycle?-자전거 타고 싶어?
29. Do you like Mom?-엄마 좋아?
30. Do you like Daddy?-아빠 좋아?
31. Do you like this car?-이 차 좋아?
32. Don't you like it?-그게 좋아?
33. Let's sleep.-자자.
34. Can you kiss me please? -엄마 한테 뽀뽀 해 줄래?
35. Here it is.-여기 있다.
36. Can you find the key for me?-키 좀 찾아 줄래


<기분,감정>
37. I love you-사랑해.
38. Are you happy?-좋아?
39. I'm happy.-좋아.
40. Are you afraid?-무서워?
41. I'm afraid.-무서워
42. Are you interested?-재미있니?
43. It's interesting.-재미있어.
44. Are you angry?-화났니?
45. I'm angry.-화났어.
46. Were you surprised? -놀랐어?
47. I was surprised.-놀랐어.
48. Are you sick?-아파?
49. Is it cold?" 추워?
50. Really? 정말?
51. It's cold. Let's go home.-난 추워. 집에 가자.
52. Are you all right?-괜찮아?
53. Are you ok?-괜찮아?
54. Do you feel pain?- 아퍼?
55. Go and say 'don't cry , stop crying please
- 가서 울지마 라고 말하세요.
56. You look very happy. Are you happy?
- 기분 좋아 보이네. 기분좋아?


<먹으면서...>
57. Are you hungry? -배고프니?
58. I'm hungry.-배고파.
59. Is it delicious?-맛있니?
60. It's delicious.-맛있다.
61. Help yourself!-많이 먹어
62. Did you have enough?-많이 먹었니?
63. Give me one candy.-사탕 하나 줘
64. Would you like to eat coo-kie? -과자 먹고 싶어?
65. May I have a drink? Give me water please.
- 뭐 좀 마시고 싶은데 물 좀 줄래요?
66. Do you know chicken? -치킨 아니?
67. Would you like to have chicken?-치킨 먹고 싶어?


<의문사(Where, Who, What등)로 질문할때..>
68. Where are you?-어디있니?
69. Where is daddy?-아빠 어디있니?
70. What are you doing?-뭐하니?
71. What's daddy doing?-아빠 뭐하니?
72. Where are you going?-어디가니?
73. Where's the daddy's key? -아빠 열쇠 어딨니?
74, Where is a oil station?-주유소 어딨니?
75. Where are apartments?아파트 어딨니?
76. What is this? 이게 뭐니?


<거리에서..>
77. Stop! -멈추세요.
78. Watch out! -조심해
79. Look out! -조심해
80. Be careful!-조심해
81. Here is slippery. Slowly down!!-여기는 미끄러워. 천천히 가세요.
82. Slowly on the stairs.-계단에서는 천천히..
83. Are you ok? -괜찮아?
84. Are you all right?-괜찮아?
85. Hurry up!-빨리 서둘러.
86. Let's go!-가자.
87. Here we go!-가자, 출발!
88. Look at that! -저것봐
89. Look at this flower! -저 꽃봐
90. How pretty!-예쁘다.
91. Let's go home-집에 가자.


<게임,놀면서>
92. I'm hidden........Peek-a-boo!-나 숨었다..... 까꿍!
93. Behind the curtain. Right there!커튼 뒤에.. 바로 거기...
94. Close your eyes-눈 가리고.
95. Let's sing a rain song together.-레인송 노래 같이 부르자.
96. Here! Mommy, Here!-엄마! 여기 있다 엄마.
97. I'll get you.-너 잡으러가자.
98. I got you- 잡았다.(사람)
99. I got it.- 잡았다.(물건)
100. Running running-달리기.


<공부합시다.>
101.Are you ready? -준비 됐니?
102.Wait a minute. -잠깐만..
103.Let's count one to ten.- 숫자 세어보자.
104.ONE TWO응 ..FOUR 응 SIX SEVEN EIGHT 응..TEN!!!!
You did it.-해냈구나.
You did good job.-잘했다.
105.You are right. You are so smart-그래 맞다. 똑똑 하네..
106.I need scissors. Give me scissors, please-가위가 필요한데 가위 좀 줄래?
107.Let's try it again-다시 해보자.
108.Try it only one time. You can do it.-다시 한번만 더 해보세요. 할수 있어.



109.Don't look at the TV too closely-너무 가까이서 TV보지 마세요
110.Are you interested?-재미있니?
111.Turn on the TV.-TV 켜라.
112.Turn off the TV.-TV 끄라
113.Push the play button.-play 버튼 눌러세요
114.Push the stop button.-stop 버튼 눌러세요


<옷입고 벗기>
115.Your pants are all wet.-너의 바지 다 젖었네.
116.Take off your pants.-옷벗어라.
117.Pun on your pants. -바지 입어라.
118.Put on your shirts.-셔츠 입어라.
119.Stand up.-일어서세요
120.Sit down.-앉으세요.
121.Where are your socks?-양말 어딨니?
122.Let's change them. Take off your shirts and your pants,please


<옷, 빨래, 양말 등..>
123.Youngbum, bring daddy's socks out from the drawer, please. ( 서랍에서 아빠 양말 좀 꺼집어내어 줄래?)
124.Bring your pants out from the drawer. 서랍에서 네 바지 꺼집어 내어주련?

125.Youngbum,,say you are welcome please.
(천만예요 라고 말해야지...)
126.let's put on your socks.양말신자.
127.Whose socks are they?"(이거 누구 양말이니?)
128.Let's shake them like mom...shake, shake, shake!(엄마처럼 흔들어 보자)
129.Whose pants are they?"(이건 누구 바지니?)
130.Let's hang them like mom...hang it~,hang it~!"(엄마 처럼 늘어보자)


<화장실>
131.**!, your hands are dirty.**아 손이 더럽구나.
132.let's go to the bathroom ,and wash your hand ,and take a piss, too
(화장실에 가서 손씻고 쉬하고 오너라.)
133.Open the door, please": 문열어주세요.
134.Please, close the door!: 문닫아 주세요.
135.Are you finished? (응가, 쉬) 다했니?
136.It's dirty. You need to clean your hands: 손씻어야 겠다.
137.Let's go outside, after washing your face: 세수하고 밖에 나가자.
138.Can you try to wash your face by yourself?: 혼자서 세수 할수 있니?
139.Wash your cheek too: 볼도 씻으세요.
140.Then, wash your neck cleanly.: 목도 깨끗이 씻어야죠.
141.Wipe your face and hand with towel:타월로 닦자.
142.Let's wash your butt-엉덩이 씻자.


<부엌에서>
143.I'll do it for you. 내가 해줄게.
144.Do you know carrot? 당근아니?
145.Where did you see a carrot? 당근 어디서 봤니?
146.Put this milk into refrigerator"이 우유 냉장고 넣어주련?
147.Why? **!, don't you like it?왜? **아, 그거 싫어?
148.Does it taste good? "맛있니?
149.We ate all already: 우리 벌써 다먹었다.
150.Would you like to have sandwich some more?

( 샌드위치 더 먹고 싶어?)
151.That's ok."
152.Would you like to have a watermelon?

(수박 먹고 싶어?)
153.Would you like to drink milk? ( 우유 마실래? )


<외출하면서>
154.What's the weather like? 날씨가 어때?
155.It's flower" 꽃이야.
156.It's pink balloon. 핑크색 풍선이야.
157.Wait for me(기다려줘 같이 가자)
158.I'll give you a hug"내가 안아줄게.
159.There are many, many fish: 저기 고기가 너무 너무 많네...
160.This way, please. 이쪽으로 가자...
161.What time is it now?
162.I'm busy. Let's go to daddy's office
인사
163.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164.How old are you?
165.I'm four years old.
166.Kiss me, Daddy.
167.Who are you?
168.Hello there!"(Hello everybody과 비슷하게 쓰임)


<장난감자동차, 자전거, 등 탈 거리>
169.It's not youngbum's bicycle. It's baby's bicycle
170.Can I ride in front, please?:앞에 탈래...
171.Would you like to go home?":집에 가고 싶어요?
172.Where is the blue car?파란차 어딨니?
173.Where is the yellow car?노란차 는 어딨니?
174.It's a blue car. 파란차 이란다.
175.There has been accident: 사고 났네.
176.Backward(뒤로)
177.Pick up the car.
178.Hurry up! :빨리! 서둘러.
179.Choo Choo train :칙칙 포포 기차
180.Do you know the airplane?
181.**!, are you busy? **아 바쁘니?


<공놀이>
182.It's basketball
183.I'll throw this ball to you. Catch the ball! OK? : 공 네게 줄게. 잡을수 있겟니 ok?
184.Now is your turn.: 이제 네 차례야.
185.Throw it here!: 이쪽으로 던져.
186.I missed. 놓쳐버렸네.
187."Roll that orange ball Down Town-오랜지 Down Town 으로 굴러간단다.
Roll that orange ball Down Town-굴러간단다.
188.Right there: 바로 거기


<놀이터 혹은 밖에서 놀때>
189.Let's run.
190.Bird! Look at the bird!
191.Look over there! 저기 보세요.
192.They are flying.
193.It's funny.우습다.
194.Would you like to go outside?
195.'Let's go out'밖에 나가자.
196.Birds are singing...Can you hear that? "(새가 노래하네. 들리니?)
197.Let's go to the park, after having breakfast. 밥 먹고 공원에 놀러 가자
198.Look at the mirror. What do you think?: 거울보세요. 어때요?
199.Look at that!
200.Shirt is wet.- 젖었다.!
201.I don't like you now.
202.Here I am: 나 여깄지.
203.I found you: 찾았다.
204.Go away? 가라고?


<이건 누구꺼?>
205.This is not a hat. It's a cap. : 이건 테있는 모자가 아니고 그냥 보통모자야.
206.Is this Mom's cell phone? : 이거 엄마 핸드폰이니?
207.Whose cell phone is this? : 누구 핸드폰이니?
208.Where is your house? : 너의 집은 어디니?
209.This is daddy's watch. : 어건 아빠 손목시계야.
210.Do you like this watch? : 너 이 시계 좋아하니?
211.I like it too. : 나도 좋아.
212.Where's toes? : 발가락이 어디있지?
213.Let's tickle your feet. : 네 발 간질이자.
214."Is this your house?" : 이 집이 너의 집이니?
215.Where's my baby? : 우리 아가 어디있지?
216.Is this mom's car? : 이거 엄마 차니?
217.No, it's mine : 아니예요. 내 꺼 예요.
218.Which one is smaller among these two? : 어느 게 더 작아?
219.Which one is bigger? : 어느 게 크게?


<어휴 집이 너무 지저분하구나>
220.What a mess!:어휴 지저분해.
221.Let's pick up your cars, put them in."(주워담자!)
222.What happen?
223.What shall I do about this? "(어떻하지?)
224.Would you please leave?: 좀 비켜줄래?
225.We are finished: 됐다.
226.Good job!-잘했어요
227.very good!


<비디오,책 보면서>
228.Would you like to see Sesame street?"(쎄스미 보고싶어?)
229.Elmo's dancing.-엘모 춤추네.
230.Elmo's skating- 엘모 스케이트 타네
231.First, push the stop button. :stop 버튼 누르세요.
232.Next, push the rewind button.Do you understand?
(다음 rewind 버튼 누르세요. 알겠어요?)
233.Click the play button.: Play 버튼 클릭 하세요.
234.It's hot. Go to livingroom and watch TV by sitting down.
(덥다. 거실로 가서 앉아 TV 보세요.)
235.Where's clue?: clue!(블루에서 블루 발자국 모양이 있는 퀴즈힌트) 가 어디 있지?
236.The Very Hungry Caterpillar, (배고픈 애벌레)
237.Would you want to see the Grandpa's Magical Toy tape?:
(위씽 요술 장난감 비디오 볼래요?)
238.Go to the livingroom please.
239.Open the Door Little Dinosour? 공룡아 문열어줄래?
240.Where's the bumblebee?
241.Say once more please. 한번만 더 말해 불래요?
242.What's that sound?
243.Were you surprised?: 놀랮지?
244.Where is a dog? 개 어딨니?
245.Where is a bear?곰은 어딨니?
246.Where's thumb?"엄지 손가락 어딨니?
247.It's turtle: 거북이란다.


<다칠라! 조심! 위험해요>
250.Don't come beside me. :내 옆에 오지 마세요.
251.It's dangerous-위험해요.
253.Carefully~ Carefully~ Slowly~ Slowly
254.Ouch! I feel pain: 아야! 아프다
255. I'm ok.
256.Do you feel pain? A lot pain?: 아퍼? 많이 아퍼?
257.Are you ok?
258.You may have a big problem.~"(큰일날뻔 했다.)
259.When ironing the cloths, don't come beside mom."(다림질 할 때는 옆에 오지마세요)
260.It's dangerous. Get down from the chair"(위험해. 의자에서 내려가거라)


<잠자리에서>
261.The hour is late. It's time to sleep. 시간늦었다. 잘 시간이다.
262.Youngbum, say good night to cuckoo: 쿠쿠( 뻐꾸기 울음소리) 한테 잘자라고 인사해야지.
263.is it ok?
264.Wake up! Daddy!
265.Should I give a pillow? -베개 줄까?
266.Can I lie down next to you?: 네 옆에 누워도 되니?
267.Would you like to sleep more?: 더자고 싶어요?
268.I like to sleep more. 더 자고 싶어요.
269.You're right. 니가 맞어
270.It's time to sleep. Let's go to bed"
(잘 시간이다. 자러가자.)
271.You must sleep now. 지금 자야돼.
272.Say good night to daddy. 아빠 한테 안녕히 주무세요 라고 말해야지.
273."Is daddy still sleeping? Go and say wake up to daddy"
(아직도 아빠 자고 있니 가서 좀 깨울래?)


<심부름>
273.Bring a colored pencil!" 칼라 펜슬 좀줘
274.Put this garbage into the garbage can."(이 쓰레기 쓰레기통에 좀 버려줄래)
275.Youngbum, bring my bag to me. Can you find it for me?
(내 가방 좀 갖다 줄래 좀 찾아주라.)
276.Newspaper? 신문?
277.Medicine?:약?
278.Here you are. Should I give water, too?"(물도 줄까?)



279.Grandfa's crying. 할아버지가 우셔
280.Do you have headache?"머리아프니?
281.I saw you yawning, too: 나는 너 하품하는거 봤지요.
282.Are you still angry? 아직도 화났니?
283.훌레이! 훌레이!(Hooray!)
284.Who's crying? 누가 우니?
285.I'm thirsty. 목말라.
286.Give me water. 물 줘
287.I'm so tired. 너무 피곤해.
288.What's Grandma doing? 할머니 뭐하세요.
289.Funny? 재밌어?
290.You look pretty: 예뻐 보인다.
291.What's wrong? Why? 무슨 일이야? 왜?
292.Itch here. 여기 가려워.
293.It's heavy? 무거워?
294.Youngbum,! You need to clean your nose. 코 깨끗이 해야지.
295.Oh! It's dirty. Blow your nose with tissue.: 더럽다. 휴지로 코 풀어보세요.



不狂不及(불광불급)

狂미칠 광[돌아버린다는 뜻],

及미칠 급[닿는다, 도달한다는 뜻]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미쳐야 미칠 수 있다.

징크스 깬 ‘파리아스의 믿음론’
 
입력 : 2009-08-28 07:30:00




포항 파리아스 감독. [상암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천적’ 서울을 꺾고 컵 대회 결승에 오른 포항. 그 뒤에는 세르지오 파리아스(사진) 감독의 ‘조용한 자극’이 있었다. 어지간한 일에도 표정이 바뀌지 않고, 말수가 적어 선수단에서 ‘포커페이스’로 통하는 그는 킥오프(26일)를 앞두고 딱 한 마디 했다. “여러분, 우리만 남들이 없는 이상한 걸 갖고 있어.”

여기서 언급된 ‘이상한 것’은 징크스. 그랬다. 인천-부산-대전은 지긋지긋한 ‘성남 징크스’를 깼지만 정작 포항은 작년까지 이어졌던 ‘성남 천적’ 관계가 올 시즌 막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서울도 고비 때마다 번번이 포항의 발목을 낚아챘다. 특히, 귀네슈 감독이 서울에 부임한 뒤에는 1무5패에 머물러 아쉬움은 더욱 컸다. 실제로 ‘서울 징크스’는 꽤나 신경이 쓰이는 존재였다. 포항 박창현 코치도 “사람인데, 어떻게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전반 스코어 0-1. 하프타임 라커룸의 분위기가 좋을 리 만무했다. 그러나 조용히 선수들 앞으로 다가온 파리아스는 질책 대신 “너희 자신을 믿어야 한다.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후반전에 임하길 바란다”는 말을 던졌다. 자신감을 되찾은 포항. 후반전 양상은 급변했다. 노병준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유창현은 2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를 5-2로 뒤집었다.

노병준은 “(파리아스는) 뭔가 특별하다. 딱히 어려운 말은 아닌데도 이상하게 감독님이 말하면 다르게 느껴진다. 특히 ‘자신을 믿으라’는 말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전반이 끝나고 탈의실에 들어가며 우울한 분위기였는데, 파리아스 감독의 말이 끝나자 동료들의 눈빛에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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