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여 시즌 조진호 코치 체제로 치를 듯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두 시즌 간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온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56)이 구단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제주는 14일 '전날(13일) 알툴 감독이 지휘봉을 놓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 또한 이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툴 감독은 브라질 출신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임 첫 해이던 지난 시즌 10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에도 6연패를 허용하는 등 부진을 거듭했으며, 저조한 성적으로 인한 부담감이 사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남은 정규리그 일정을 조진호 코치에게 맡겨 감독대행 체제로 소화한 뒤 시즌 종료 후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OSEN=제원진 기자] "아뚜는 참치라는 뜻의 브라질어 '아뚱'과 발음이 비슷해요. 알툴이라고 불러주세요".
제주 유나이티드 신임 알툴 베르날데스(55) 감독이 자신의 '이름 바로 잡기'에 나섰다. K리그에 첫발을 디딘 그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름을 정확히 불러달라고 밝혔다.
터키 전지훈련에서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이름부터 고쳐달라고 부탁했다는 그는 '아뚜 베르나지스'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칫 브라질어인 '아뚱'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뚱'은 브라질어로 참치하는 뜻이다.
이로 인해 알툴 감독은 자신의 공식 이름을 현지 발음과 가장 가까운 '알툴 베르날데스'로 바로 잡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전했다.
올 시즌 K리그 데뷔전을 앞둔 알툴 감독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내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다부진 각오도 함께 밝혔다.
알툴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다음 달 9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의 2008 K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7rhdwn@osen.co.k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G조 첫 경기가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과 제주 알툴 감독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명예기자의 생생 K리그]
<스포츠한국>
축구 사령탑들의 벤치 옷 차림새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이거나 편하고 자유로운 운동복 차림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부류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사례가 최근 K리그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과 제주의 14라운드 경기에서는 시원한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안 좋은 탓인지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았다.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제주를 이끌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이었다.
그는 웃통을 벗은 채 경기 도중 선수들이 연습 게임할 때 팀을 나누는 용도로 입는 훈련용 조끼만을 걸쳐 입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굵은 팔뚝을 자랑이라도 하듯 경기 내내 큰 몸짓으로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휘젓고 다니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서 자신의 열정을 선수들에게 불어 넣으려는 용장의 모습 그 자체였다.
감독이라는 직책이 품고 있는 격식은 그에게 사치였다. 선수들과 한데 어울려 신바람을 불어 넣고 때론 토닥거림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을 이끌었다.
후반 41분 호물로가 교체될 때는 정겹게 어깨를 두들기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골대를 맞추는 불운 속에서 경기가 득점없이 종료되자 괴성을 지르며 벤치를 박차고 나간 그는 “내 자신이 너무 흥분해서 운동장으로 뛰어나갈 정도였다”며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K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초반 성적표는 처참했다. 5월 초까지 1승2무6패를 기록하며 혹독한 시련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이 이뤄지기라도 하듯 제주는 최근 5경기(4승1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짧은 패스 게임을 통해 경기를 지배해 나가며 예전의 침체된 모습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다.
팀 성적은 급격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지만 그는 “계속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서 “아무도 우리를 인정 안 해도 우리의 축구를 할 뿐”이라는 소신 을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아름다운 축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는 희망이 있다. 제주가 너무 좋고 아름답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외국인 감독의 저력은 지난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을 통해 이미 입증되었다. 올 시즌 알툴 감독이 제주를 통해 또 다른 돌풍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강석 K리그 명예기자 coolweather@gmail.com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알툴 감독이 팀 통산 300승을 견인하며 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제주는 22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 코리아 2009 3라운드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최현연, 오봉진, 오베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 상무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깊은 부진에서 탈출한 제주는 팀 통산 300승과 제주 입도 33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특히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FC 서울에 이어 K-리그 통산 다섯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알툴 감독은 그동안의 근심을 씻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오늘 승자의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과 제주를 거쳐간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몫"이라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 다음은 알툴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승리로 마침내 팀 통산 300승 고지에 오르게 됐는데.
경기 결과는 4-1 스코어였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광주는 현재 K-리그 1위팀이다. 오늘 경기에는 리저브 멤버가 주로 포진했지만 그들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오늘 승자의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과 제주를 거쳐간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몫이다.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최근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그리고 지긋지긋한 아홉수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주의 행운을 위해 기도 먼저 한다. 그만큼 승리가 간절했다. 축구는 부상과 악재 때문에 정확한 수치와 위험 요소를 미리 예측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제주 감독으로서 나를 믿고 따르는 선수들을 위해 내 역량을 피치 위에서 전부 발휘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다.
- 팀 통산 300승외에도 광주전에서 얻은 소득이 있다면?
최근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연이은 악재로 인해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오늘 차건명, 오봉진, 김성민 등 K-리그에 처음이거나 오랫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차건명의 활약상이 좋았다. 그는 경기 경험이 적었지만 침착했다. 그러나 아직 보완할 점이 많기 때문에 옆에서 많이 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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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4일 '전날(13일) 알툴 감독이 지휘봉을 놓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 또한 이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툴 감독은 브라질 출신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임 첫 해이던 지난 시즌 10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에도 6연패를 허용하는 등 부진을 거듭했으며, 저조한 성적으로 인한 부담감이 사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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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제원진 기자] "아뚜는 참치라는 뜻의 브라질어 '아뚱'과 발음이 비슷해요. 알툴이라고 불러주세요".
제주 유나이티드 신임 알툴 베르날데스(55) 감독이 자신의 '이름 바로 잡기'에 나섰다. K리그에 첫발을 디딘 그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이름을 정확히 불러달라고 밝혔다.
터키 전지훈련에서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이름부터 고쳐달라고 부탁했다는 그는 '아뚜 베르나지스'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칫 브라질어인 '아뚱'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뚱'은 브라질어로 참치하는 뜻이다.
이로 인해 알툴 감독은 자신의 공식 이름을 현지 발음과 가장 가까운 '알툴 베르날데스'로 바로 잡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전했다.
올 시즌 K리그 데뷔전을 앞둔 알툴 감독은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내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다부진 각오도 함께 밝혔다.
알툴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다음 달 9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의 2008 K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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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사령탑들의 벤치 옷 차림새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이거나 편하고 자유로운 운동복 차림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부류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사례가 최근 K리그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과 제주의 14라운드 경기에서는 시원한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안 좋은 탓인지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았다.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제주를 이끌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알툴 감독이었다.
그는 웃통을 벗은 채 경기 도중 선수들이 연습 게임할 때 팀을 나누는 용도로 입는 훈련용 조끼만을 걸쳐 입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굵은 팔뚝을 자랑이라도 하듯 경기 내내 큰 몸짓으로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휘젓고 다니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떨어지는 빗방울 속에서 자신의 열정을 선수들에게 불어 넣으려는 용장의 모습 그 자체였다.
후반 41분 호물로가 교체될 때는 정겹게 어깨를 두들기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골대를 맞추는 불운 속에서 경기가 득점없이 종료되자 괴성을 지르며 벤치를 박차고 나간 그는 “내 자신이 너무 흥분해서 운동장으로 뛰어나갈 정도였다”며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K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초반 성적표는 처참했다. 5월 초까지 1승2무6패를 기록하며 혹독한 시련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이 이뤄지기라도 하듯 제주는 최근 5경기(4승1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짧은 패스 게임을 통해 경기를 지배해 나가며 예전의 침체된 모습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다.
팀 성적은 급격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지만 그는 “계속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서 “아무도 우리를 인정 안 해도 우리의 축구를 할 뿐”이라는 소신 을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아름다운 축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는 희망이 있다. 제주가 너무 좋고 아름답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외국인 감독의 저력은 지난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을 통해 이미 입증되었다. 올 시즌 알툴 감독이 제주를 통해 또 다른 돌풍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강석 K리그 명예기자 coolweath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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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알툴 감독이 팀 통산 300승을 견인하며 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제주는 22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피스컵 코리아 2009 3라운드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최현연, 오봉진, 오베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 상무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깊은 부진에서 탈출한 제주는 팀 통산 300승과 제주 입도 33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특히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FC 서울에 이어 K-리그 통산 다섯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알툴 감독은 그동안의 근심을 씻고 특유의 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오늘 승자의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과 제주를 거쳐간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몫"이라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 다음은 알툴 감독과의 일문일답
- 오늘 승리로 마침내 팀 통산 300승 고지에 오르게 됐는데.
경기 결과는 4-1 스코어였지만 경기 내용은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광주는 현재 K-리그 1위팀이다. 오늘 경기에는 리저브 멤버가 주로 포진했지만 그들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제주의 팀 통산 300승은 오늘 승자의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주를 아끼고 사랑해준 팬들과 제주를 거쳐간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몫이다.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최근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그리고 지긋지긋한 아홉수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주의 행운을 위해 기도 먼저 한다. 그만큼 승리가 간절했다. 축구는 부상과 악재 때문에 정확한 수치와 위험 요소를 미리 예측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제주 감독으로서 나를 믿고 따르는 선수들을 위해 내 역량을 피치 위에서 전부 발휘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다.
- 팀 통산 300승외에도 광주전에서 얻은 소득이 있다면?
최근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연이은 악재로 인해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오늘 차건명, 오봉진, 김성민 등 K-리그에 처음이거나 오랫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차건명의 활약상이 좋았다. 그는 경기 경험이 적었지만 침착했다. 그러나 아직 보완할 점이 많기 때문에 옆에서 많이 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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