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이렇게 대처하라
2006/03/29 오전 12:13 | 의료 - 관련정보

의료사고 이렇게 대처하라


최근 의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눈수술 장면으로 기사와 관련 없음.
두 달 전에 건양대병원에서 환자의 차트가 바뀌어 갑상선이 아픈 환자는 위를 잘라내고, 위암환자는 갑상선을 제거하는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대형 종합병원의 의료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환자가 제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혼수상태에 빠진 뒤 사망위기에 놓이는가 하면, 충남대병원에서 의료진이 간암 진단 후 개복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아 서둘러 봉합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마취 후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아 10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사고가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의료사고 하면 건양대병원의 경우처럼 잘못된 수술로 인한 의료사고가 흔한 편이다.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데 의료진의 실수로 양쪽 다리를 모두 절단한 경우, 난소의 물혹만 제거하면 되는데 난소 자체를 제거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환자의 배속에 거즈, 실리콘 튜브 등 각종 수술기구를 남기고 봉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급성심근경색으로 서둘러 병원을 찾았지만 병의원에서의 긴급조치가 미흡해 수시간 내에 사망으로 이어진 의료사고도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의료사고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 관계자는 “건양대 사건 이후 자신의 경우도 의료사고에 해당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묻는 상담전화가 전보다 한층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200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건수는 총 1093건. 이는 885건이 접수된 2004년에 비하면 23.5%가 늘어난 수치다.

의료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의료진의 부주의. 의사들은 정확한 통계가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한 의료사고가 해마다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2005년도 의료피해구제 업무분석 결과’를 보면 695건의 피해구제 요청 사례의 과실 소재를 보면 ‘의사의 부주의(386건)’가 55.5%로 가장 많았고 ‘설명 소홀’(130건)이 18.7%로 그 뒤를 이었다. 설명 소홀은 의사가 진료과정에서 환자에게 진단 결과나 치료 방법, 치료 내용, 예후, 부작용, 위험성 등에 대한 설명의 의무를 게을리한 경우를 말한다.

만약 병원에서 의료진의 실수로 인해 병이 더 악화되었다거나 치료를 받으러 간 부위가 아니라 다른 부위에 엉뚱한 치료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료사고’라고 생각되는 순간,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

우선 환자가 살아있다면 병원부터 옮기는 것이 좋다. 다른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이전 병원의 의료 과실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대외법률사무소 김선욱 변호사는 “이때 옮긴 병원에서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받아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자가 이미 사망한 경우라면 경찰에 신고하고 부검을 받는 것이 좋다. 부검을 해야만 의사의 과실과 환자 사망의 인과 관계를 찾아낼 수 있다.

또 의료사고가 의심된다면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 병원에서의 모든 의무기록 즉 의무기록이나 필름, 수술기록 등을 최대한 빨리 복사해 두어야 한다. “환자 가족들이 의사의 구체적인 과실을 진료기록을 통해 나름대로 확인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병원 측의 진료기록 변조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김선욱 변호사의 설명이다.

2000년 7월 13일 시행된 의료법에 따르면 ‘환자, 그 배우자, 그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등이 환자에 관한 기록의 열람·사본 교부 등 그 내용 확인을 요구한 때에는 환자의 치료 목적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에 응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병원 측이 이 규정을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진료기록 사본을 받아두되 원본을 열람해서 미심쩍은 부분은 대조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의료사고 후에 병원측이 원래의 진단명이나 진료과정 기록을 변조하는 경우도 있다.

담당 의사의 구체적인 의견도 들어둔다. 사고 당시의 치료방법에 어떤 문제가 없었는지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면 된다. 의사가 여러 명일 때는 가능하면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이때는 대화내용을 그대로 메모할 수 있는 제3자를 대동하거나 녹음을 하는 것이 좋다. 환자나 보호자도 사고 정황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모두 기억할 수 있도록 사고경위를 잘 메모해 두어야 한다.

만약 사용한 약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는 제약회사에 직접 문의해서 해당 약품을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이나 부작용 등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그런 다음 의료기록과 대조해서 문제가 없었는지 본다.

병원 측이나 의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집단행동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업무방해를 했다고 해서 손해배상 소송을 하는 데 불리해진다. 만약 의료사고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는데 아직 충분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섣불리 합의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나중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합의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문서로 증거를 남겨야 한다.

하지만 의학용어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의료사고가 확실한 경우에도 일반인들이 대처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우선 의료심사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2년~2005년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조정신청 현황’ 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위원회에 접수된 의료 사고 조정신청은 모두 58건이지만 단 4건만 조정이 이루어졌다. 조정 결과에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데다 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비상임 위원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한국소비자보호원 같은 곳에 구제 신청을 하는 방법이다. 의무기록지나 필름, 진단서 등의 증거를 가지고 가면 전문 상담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법적인 강제력이 없어서 소송 전 조정 절차 정도의 개념이다. 조정이 잘 이루어지면 병원으로부터 의료사고에 대한 금전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인데, 소송을 고려할 때는 법률구조공단이나 변호사회 등에서 미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혼자서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면 의료소송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임료는 비싸지만 의사 출신이거나 의학지식이 있는 변호사들이다.

하지만 민사소송의 원칙상 피해자가 병원의 의료 과실을 규명해야 하는 탓에 어려움이 크다. 특히 나홀로 소송인 경우에는 의학상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병원에 대항해서 과실을 밝히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1989년부터 여러 차례 의료분쟁조정법안이 마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의료기관이나 법무부,
기획예산처 등의 관계 부처와 의료기관의 반대로 아직도 표류중인 실정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시켜 의사 설명의 의무화, 과실 여부 의사 입증, 진료기록 위변조 금지 등의 규정을 넣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을 시급하게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료사고 관련 도움은 이곳에서
의료사고시민연합(www.medioseo.or.kr)의료사고로 인한 상담이나 법률정보, 진료기록 번역, 관련
판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02-525-7233
의료사고가족연합회(www.malpractice.co.kr)의료사고 시의 대처방법이나 의료분쟁 진행과정, 해결방법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진료과목이나 병원별 상담현황에 관한 정보도 있다.
02-3462-4043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의료사고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부분에서 소비자의 피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02-3460-3000
대한변호사회(www.koreanbar.or.kr)의료소송을 준비하기 전에 법률 상담을 미리 받아보고 싶다면 이곳이나 서울변호사회, 부산변호사회, 대구변호사회 등 13개 지방변호사회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받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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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132
의료사고법률상담소(www.medicallaw.co.kr)의료사고시의 대책이나 관련 소송의 판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02-3477-2131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도움말=대외법률사무소 김선욱 변호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한국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 이정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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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五十肩)이란 무엇인가?

중년이 된 사람들 중에서 어깨의 통증을 호소 하는 사람이 있는데보통 50세 전후에서 많이 발생
하는 어깨 관절의 통증이라고 해서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부른다.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 나고 요
즘은 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점차 연령이 젊은층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사십견
이나 삼십견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어깨 근육 중에서 늘 사용하던 근육은 운동이
되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른쪽 근육은 퇴행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안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어깨
주변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면서 염증이 일어나게 되고 만성화 되는데 이것이 오십견이
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광범위한 통증이 생기고 아픈 부위도 명확 하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도 제한을 받아 빗질이나 옷입기 등의 일상 생활에도 불편을
겪게된다. 통증은 저녁에 더 심하고 급성기에는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며, 치료
를 하지 않을 경우 관절 주변에 유착이 생겨서 동작을 모두 제한받게 되고 어깨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경직상태까지 가기도 하며 움직이지 못한다는 특징 때문에 동결견(凍結肩, frozen houlder)
이라고도 부른다.
오십견(五十肩)의 치료


한의학에서는 같은 오십견이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서 병인은 아주 다양하다. 즉 오십견을 척추
나 어깨관절 또는 근육자체의 이상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오는 합병증, 기혈순환장애,
원기허약, 기울(氣鬱)이나 칠정(七情)에서 오는 정신적 요인 등 다양한 시각 에서 원인을 찾아 치
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체노동을 심하게 하는 사람이나 직업상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에
는 어깨가 결리거나 아픈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 이렇게 근육이 손상돼서 오는어깨 통증이나 어깨
결림은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이상이 잘 발견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때 한의학 에서는 ??간주근
(肝主筋)??의 원리, 즉 간이 근육을 주관한다는 원리에 따라 치료하게 된다. 우리몸의 근육을 주
관해서 힘줄이 생기게 하고, 또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오장 육부 중에서 바로 간이기 때문이다. 어
깨결림이나 어깨통증을 비롯해 근육 쪽으로 이상이 왔을 때 근육 자체만 풀어주는 것으로는 근본
치료가 어렵다. 그보다는 간기능을 돋워주면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그 결과로 근육이 튼튼
해지고 동시에 어깨가 결리거나 아픈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학에서 오십견
을 치료 할 때에는 탕약 치료와 일침요법 모두 이에 맞추어서 들어가야 치료를 할 수 있다

*뿌리 한의원의 오십견 치료방법 :

①한약요법 : 환자를 진찰한 후 한의학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에 해당하는 탕약을 처방합
니다.
②일침요법 : 오십견의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침을 놓아서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③약침요법 : 오십견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증류해서 만든 약침을 혈자리에 주입을 해서 근본원인
을 제거합니다.

오십견(五十肩)의 예방

오십견의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의자는 다소 딱딱하고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고 운전시 에는 상체와 목을 펴 주어야 하고, 한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할 때는 10분씩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가벼운 체조를 한다. 수면을 취할 때는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
하고 누워서 편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는 자세는 주의한다 중년이 되면서부터는 하
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목을 좌우, 전후 운동을 해주면 좋다
슬관절통(膝關節通)이란 무엇인가?

슬관절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관절들 중에서 가장 크지만 가장 불안정한 구조로 된 관절로 하지에 가해진 모든 외력을 전후, 좌우, 회전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전달시킨다 구조적으로 볼 때 슬관절은 연부조직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굴곡과 신전 회전 운동을 할 수 있다. 슬관절통이란 간단히 말해 이런 무릎 관절에 외상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는등 여러 가지 원인이 가해져 운동시 통증이 생기거나 관절액이 증가하여 붓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하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학슬풍과 슬안풍 등의 병명으로 여러 가지 무릎 통증을 변증하고 있다
슬관절통(膝關節通)의 원인은 무엇인가?

슬관절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퇴행성 슬관절염, 류마티스성 슬관절염, 결핵성 슬관절염이 그 주요 원인이고 두 번째는 외상이나 단순한 염증으로 반월상연골 손상, 측부인대 손상, 십자인대 손상, 활액낭염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무릎에 통증이 왔을 때 단순히 무릎의 근육과 뼈의 통증으로만 보지 않고 그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슬관절통의 증상은 무엇인가?

증상은 주로 원인별로 다양하지만 통증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며 원인이 되는 질병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1) 슬관절염의 종류에 따른 증상


①퇴행성 슬관절염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운동후에는 슬관절에 약간 이상이 있는 것 같고 강직감이 있으며 간헐적으로 종창도 발생한다. 점차 체중부하에 따른 동통이 현저하여지고 종창도 심해지며 내반 외반 기형도 발생한다.

②류마티스양 슬관절염 증상이 다양하여 여러 관절이 갑자기 부종, 동통 등 급성관절염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서부터 몇 개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관절강직 및 변형이 초래되는 등 차이가 심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후 관절강직이 심하며 양측관절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슬관절외에 수부나 완관절 족부 등의 작은 관절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③결핵성 슬관절염 활액막의 비대로 인한 슬관절의 부종과 동통 및 관절운동제한으로 인한 파행을 볼수 있고, 근위축 및 근육경련을 볼 수 있으며 그외 골의 파괴나 골성장의 장애로 인한 하지의 단축 및 기형을 관찰할 수 있다.

2)슬내장


① 반월상연골 손상 환자는 슬관절이 매우 불안전하게 느끼며 자갈길을 걸을 때 계단을 내릴 때 그리고 뛰어 내릴 때 슬관절은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무력해 진다. 시일이 경과하면 대퇴사두근의 위축이 예외 없이 나타난다.

② 측부인대 손상 국소 동통 반사성근경련 등으로 슬관절은 굴곡위에서의 운동제한이 나타나 보행시 체중부하가 어렵다.

③ 십자인대 손상 십자인대는 전십자인대와 후십자인대 두가지로 분류된다. 전십자 인대의 손상은 과신전이나 경골의 내회전시에 발생하고, 후십자 인대의 손상은 경골의 과신전 또는 후방전위, 경골 상단이 지면에 충돌하면서 굴곡된 자세로 넘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런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되는 십자인대 손상은 슬관절의 통증과, 피하출혈, 혈종,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④ 점액낭염 점액낭염은 슬관절 주위의 점액낭이 급성 외상이나 만성적인 외상, 급성 감염, 만성 감염 등에 의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슬관절통의 치료

슬관절통의 치료시에는 슬관절통을 관절과 연부 조직의 단순한 질병으로 보고 치료해서는 안되고, 몸의 질병으로 보고 치료해야 한다. 단순한 골관절염으로 보고 치료를 한다면 단기적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원인이 남아있는 한은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릎 관절통을 일으킬 수 있는 몸의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한다 한의학에서 슬관절통의 치료방법은 크게 일침치료와 한약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

1)한약요법

한약요법은 정확한 변증을 해서 처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처방은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 대방풍탕(大防風湯), 소풍활혈탕(疎風活血湯) 등이지만 변증에 따라서 이런 처방과는 아주 다른 약물이 투여 될 수도 있다

2) 일침요법
슬관절통은 일침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침을 놓는 부위는 변증을 잘 하여 유효한 혈자리를 찾아서 치료하며,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 부위가 선택된다. 일침요법 외에도 봉침요법이나 약침 요법 등이 사용 될 수 있으며 이런 여러 가지 침치료법은 언제나 정확한 변증을 통해 사용한다

3) 약침요법

약침요법은 환자를 변증하고 나서 그에 맞는 탕약을 선택한 후 그 한약을 증류액으로 만들어 이를 다시 병의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주입을 하여 근본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침법이다. 한약과 침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방법으로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지닌다.
슬관절통이 있는 경우의 주의사항

1) 굽 높은 신발을 신지 말 것

2) 쪼그려 앉지 말 것, 특히 양반다리

3) 층계 오르내릴 때 주의

4) 등산하지 말 것

5) 금주

요통(腰痛)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직립 보행을 하면서부터 네발로 기는 동물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질병 요통이 생기기 시작했다 직립 보행은 생활의 편리함은 가져 왔지만 허리에 부담을 가져 왔고 완충 역할을 수행하는 추간판에도 영향을 주어 변형과 퇴행을 일으킨다. 이런 요통은 한의학적으로는 여러 가지 병명으로 진단되고 양방에서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각종 추간판 탈출증으로 일어나는 통증도 포함하며, 특히 이런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요각통이라고 부르고 있다. 요각통에 의한 통증은 요통 뿐만이 아니라 좌골신경통을 동반한다. 즉 엉치 아래 대퇴부로 방사되는 통증이 있다 요추에 대한 이런 부담은 요추라는 뼈 자체 뿐 만이 아니라 그에 속한 근육과 인대, 건 등의 지지조직에도 부담을 가중시켜 이들이 질병에 걸리거나, 노인성 변화를 일으키거나 함으로써 요통을 일으킨다 내부의 장기에도 질병이 있으면 그에 관련된 근육이 과긴장 되거나 지각 과민이 일어나서 요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요통이란 것이 이런 각각의 경우에 따라서 명확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이런 모든 상황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원인 이외에도 과체중인 경우에 몸을 지지하는 요추에 과부하가 생겨서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요통(腰痛)의 분류


한의학에서는 요통을 그 발생기전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동의 보감에서는 10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래서 십종요통이라고 한다

1) 신허요통 (腎虛腰痛)
양방의 디스크와 흡사하며, 추간판 탈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위증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신음허나 신양허로 인한 요통으로 몸이 피로하거나 과로를 하면 심해지고, 오래 누워도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양방에서 말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요통과 흡사하다. 체내의 신허를 개선할수 있는 한약과 침 약침으로 신허로 인한 요통을 치료한다.

2) 담음요통 (痰飮腰痛)

허리가 아픈 곳이 일정하지 않고, 이곳 저곳 돌아가면서 아픈 특징이 있고 양방에서는 근섬유염 혹은 염좌와 비슷하다 이런 요통은 몸을 뒤로 젖히면 위부위가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체내의 비정상적인 담음이 이런 허리 요통을 발생하므로 이를 제거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3) 식적요통 (食積腰痛)

이런 요통은 몸을 뒤로 젖히면 위부위가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후에 누우면 허리가 더 아파지는 특징을 가진다. 위장이 안좋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며 평소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서 허리가 아픈 경우 식적요통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 소화기능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허리의 근육을 보강하는 한약을 사용하며 이에 해당하는 일침과 약침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4) 좌섬요통 (挫閃腰痛)
이것은 흔히 우리가 말할 때 허리 삐었어 라고 표현하는 그런 종류의 요통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돌리면서 삐끗하면서 발생하는 요통이다.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 한의학에서는 신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사용하며 이에 상응하는 일침과 약침을 같이 사용하여 치료한다.

5) 어혈요통 (瘀血腰痛)
일반적인 증상은 하복부 팽만감, 압통 및 저항감 등 이 나타난다. 담음요통보다 좀더 급성기적인 특징을 가진다. 통증이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주로 밤이 되면 더 아픈 통증이다. 이런 사람은 평소에 멍이 잘드는 특징이 있으며 혀를 보면 색이 붉기보다는 검붉은 듯한 느낌이 든다. 체내의 죽은 피를 제거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6) 풍요통 (風腰痛)
허리의 통증양상이 허리가 당기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왼쪽이 아팠다가 오른쪽이 아팠다가 하면서 통증이 움직이는 특징을 가진다. 근육의 경직과 허리뼈의 인대를 보강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7) 한요통 (寒腰痛)
허리가 차고 시리다. 따뜻한데 누우면 통증이 괜찮아지고 돌아눕기 힘들다. 퇴행성관절염에서 오는 요통이다. 몸의 찬기운을 없애주고 근육의 경직을 풀어줄 주 있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8) 습요통 (濕腰痛)
허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임상에서 흔히 보이는 요통이다. 특히 비가 오면 더 허리가 무겁고 아프며 비가 오기 전 날 이미 허리가 아픈 느낌이 발생하여 일기예보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날씨와 매우 밀접한 요통이다. 체내의 습을 제거하여 허리의 천근 만근 무거운 느낌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9) 습열요통 (濕熱腰痛)
허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열이 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허리는 따뜻한데 대고 있으면 오히려 허리가 더 아프다. 습열을 제거해주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10) 기요통 (氣腰痛)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평소 신경이 매우 예민한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며 화를 심하게 낸 후에 또는 과도한 스트레를 받은 후에 발생한다. 지속적인 신경예민은 인체의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이것은 허리 근육을 긴장시켜서 근육내의 혈관의 순환을 막아 허리의 통증을 일으킨다. 이런 신경과민을 풀어주는 일침과 약침 한약을 통해 신경과민과 함께 허리의 근육을 강화시켜 치료한다.

요통(腰痛)의 치료

한의학적으로 요통이란 것은 단순한 근육이나 척추 등 근골격계의 질병이 아니라 몸에 병이 든 것으로 알고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단순하지 않고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변증을 잘 하여 치료해야 한다. 요통은 전통적인 한의학적 치료방법인 약물치료와 일침 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약물 요법은 요통을 종류별로 진단한 이후에 이에 상응하는 탕약을 선별하여 처방한다.

1) 한약치료
한약치료는 환자의 변증과정을 통해서 확인된 원인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처방에는주로 환자의 병인이 신허요통 인지 습요통인지 등에 따라 결정이 된다. 예를 들어 신허요통으로 확인이 되면 한약은 신허를 개선하는 육미지황탕 팔미지황탕 등을 처방하며 습요통으로 확인되면 평위산 제습탕 등의 처방을 내게 된다. 또한 침치료 약침 치료 또한 이러한 변증의 과정을 통해 선택하게 된다.

2) 일침치료
“좌병우치 우병좌치 (左病右治 右病左治)”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병이 우측에 있으면 좌측을 치료하고 병이 좌측에 있으면 우측을 치료하는 말이다. 마치 중풍에서 우측뇌가 혈관이 막히면 좌측팔다리가 마비가 오고 좌측뇌가 혈관이 터지면 우측 팔다리가 마비가 오는 것과 마찬가이다. 해부학적으로 우리 인체는 좌측의 신경은 우측의 머리로 80%가 가고 같은 편으로는 20%가 가게 된다. 이것은 말초신경이 허리뼈안의 척수신경에서 서로 엑스자형으로 교차가 되어 뇌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을 좌측에 놓으면 우측에 더 효과가 많이 전달되고 같은 편에는 효과가 적게 전달되는 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3) 약침치료
약침은 한의학의 변증 과정을 통해 환자의 병의 원인을 찾아낸 후 이에 맞는 처방을 낸다. 이 처방의 한약을 증류액으로 만들어서 체내의 이런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주입하여 한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내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4) 운동요법
①급성기에는 단단한 침상안정이 요구되며 만성의 경우에 요부근의 강화운동을 실시하고 체중을 줄인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단단한 매트리스로 보조한다.
②운동을 하는 목적은 우선 근육의 유연성을 기르고 긴장도를 개선하며 등근육의 힘을 기르고 올바르게 엎드리고 쭈그리며 물건을 드는 것을 가능하게 함에 있다.
③운동을 하는 요령은 첫째, 부드럽게 할 것 둘째, 서서히 할 것 셋째, 반복해서 할 것 넷째, 꾸준하게 할 것 등이다.
④대체로 요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약한 근육, 긴장된 근육(따라서 단축된 근육), 피로한 근육 때문이거나 혹은 이상 세가지 원인이 중복된 때문이다.
⑤그러므로 위약해진 근육은 강화시켜야 하고 긴장된 근육은 긴장을 풀고 단축된 근육은 신장 시켜야 한다.
⑥이 운동치료는 아급성 요통환자나 만성요통 환자에 주로 시행하였으나, 급성요통 환자에게도 적절한 운동을 시킴으로써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 이학요법
온습포, 초음파, 경근경혈전기자극 등을 적절히 실시하여 보조 요법으로 활용한다.
요통(腰痛)의 예방

현재 요통이 없는데 요통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일상 생활에서 다음의 내용을 따라준다

1) 요추만곡 형성하기
앉았을 때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수 있는 낮은 의자에 앉아서 완전히 힘을 빼고 구부정한 자세를 만든 후 이 자세에서 올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운동을 해보자. 몸을 완전히 이완한 구부정한 자세에서 천천히 허리를 끌어당겨 앞으로 내밀면서 상체를 바로 세워 가장 바른 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자세로 몇초간 앉아 있은 다음 천천히 처음의 구부정한 자세로 돌아간다. 이 동작을 부드럽게 하루에 세번, 한번에 10-15회정도 시행한다.

2) 요추받침 사용하기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을 때는 반드시 요추받침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요추받침의 직경은 10-13cm정도가 가장 좋으며 내용물은 눌렀을 때 직경이 4cm정도 줄어들 수 있는 솜과 같은 것이 좋다.

3)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또는 구부정한 자세로 일할 때 규칙적으로 자세를 변경하기
가끔씩 똑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를 뒤쪽으로 5-6회 젖혀주는 운동을 한다.

4)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의 자세
①들어올릴 물건 가까이 서서 발을 넓게 벌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견고히 붙인 후 물건 가까이에서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똑바로 편 상태에서 물건을 될 수 있으면 몸 가까이에서 단단히 잡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뒤로 기울이면서 무릎을 똑바로 펴고 물건을 들어 올린다.
②이동할 때는 허리를 비틀지 말고 걸음을 옮긴다.
③물건을 들기 전과 들어 올린 후에는 허리를 5-6회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한다.

5) 장시간 서 있을 때의 자세 장시간 서 있을 때는 허리의 만곡이 심해지지 않도록 자주 똑바로 키를 높이 세운 자세가 되도록 한다.

6) 누워서 쉴 때의 자세
①바로 또는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로 쉴 때는 큰 수건을 직경 7-8cm, 길이 90cm정도로 말아서 허리에 감고 고정한 후 쉬도록 한다.
②한편 침대를 사용할 때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7)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를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에서 하도록 노력한다.
요통(腰痛)을 예방하고 완화 시키기 위한 운동법

허리 뒤로 젖히기(1일 6-8번, 1번에 10회)를 아래의 방법대로 매일 시행한다.

운동 1)
얼굴을 옆으로 하고 팔을 몸통에 붙이고 엎드린 자세에서 (5분동안).

운동 2)
서서히 상체를 일으켜 허리가 뒤로 젖혀 지도록 한다. 이때 하체는 바닥에 밀착시키고 양쪽 팔꿈치는 바닥에 닿도록 한다.

운동 3)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팔을 뻗어 허리가 최대한 뒤로 젖혀지도록 한다.(2-3초동안)

운동 4)
서서 손을 허리에 대고 허리를 뒤로 젖힌다. 2) 허리 구부리기(1일 3-4번, 1번에 5-6회)

운동 5)
팔을 몸통에 밀착시키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운동 6)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감싸고

운동 7)
천천히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슴 가까이 끌어 당긴다(1-2초동안).

운동 8)
의자에 앉아 무릎과 양발을 벌리고 허리를 펴고 팔을 무릎에 편안히 놓은 자세에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 손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참고 1)
급성기에는 운동 1,2,3을 시행하고 통증이 없을 때 운동 4를 시행한다.

참고 2)
3-4일정도 운동 1,2,3을 시행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는 운동 1,2,3을 시행하기 전에 운동 1의 상태에서 엉덩이를 아프지 않은 쪽으로 10cm정도 비튼 후 몇분간 완전히 힘을 뺀 자세에서 운동 2,3을 시행하고 3-4분 유지한다.

참고 3)
급성통증이 사라지고 2-3주후 허리를 구부릴 때 뻣뻣함이 남아 있으면 운동 5,6,7을 시행한 후에 운동 1,2,3을 시행한다.
특별한 상황에서의 운동방법

1) 임신중의 요통
임신 중에는 태아의 무게와 호르몬변화로 인하여 골반과 허리주위관절이 이완되어서 요추의 만곡이 증가하여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요추의 만곡을 줄여줄 수 있는 운동 5,6,7을 시행하고 이 운동이 효과가 있다면 일주일 후 운동 8을 첨가하여 시행하도록 한다. 요통이 제거되면 운동 5,6,7을 중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 8만을 시행한다.

2) 운동선수들의 요통
운동선수들의 요통은 대부분 운동 후 휴식을 취하는 동안의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즉 운동으로 지쳐서 앉아 있을 때 구부정하게 있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그 치료는 자세의 교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운동 1,2,3,4를 시행하면서 앉아 있을 때는 요추 받침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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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 ' 동양의 신비' 넘어 생활속의 클리닉 으로



서양의학 제3의 길

① 미국 보완통합의학 현황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보완통합의학센타(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al Center)에 교환교수로 나가 있는 송미연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살펴 본 미 보완통합의학의 현황을 네 차례에 걸쳐 싣는다.



존스홉킨스 등 유명 대학병원 침술치료센터 잇따라 개설
통증에서 우울증 치료까지…미국서 한해 2100만명 시술

필자가 교환교수로 일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최근 암센터 안에 침술클리닉 (Acupuncture Clinic)을 개설했다. 미국의 유수 대학병원들이 수년 전부터 침술을 비롯한 많은 동양의 치료방법들을 환자 치료에 도입하고 있는 것에 비해 비교적 늦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15년간 미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의료기관으로 그 자부심만큼이나 새로운 시술을 시행함에 있어 보수적인 편이고 다른 곳에 비해서는 보완통합의학의 도입이 늦은 편이다. 대부분의 미 의과대학의 보완통합의학센터에서는 이미 중국의 중의학이 자리잡고 있고 중국인들에 의해 침술 클리닉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미 최고의 의료기관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보완통합의학센터가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침술과 한의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공동연구를 시행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에 침술클리닉을 개설하면서 연 설명회 자리에서 상당히 많은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이 관심을 보여, 예전에 그들이 침술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신비감보다는 하나의 치료수단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보편화 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다.

현재 침술클리닉은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미국 의사들의 진료 의뢰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다. 침치료가 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미국인들이 경험을 해왔고, 초창기의 침 치료와 연구가 통증에 치우친 경향이 많아 대부분의 환자는 통증환자이다.

그러나 내과질환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상담과 함께 암환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역감이라든지 구토 등의 증상도 같이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곳 의사들이 침 치료에 의뢰하는 부분은 다양한 종류의 통증과 함께 구역감, 불면, 우울증 등을 포괄한다.

한국에서의 침치료는 일반적인 체침을 비롯하여 체질에 따르는 침법, 경혈의 오행적 특성, 장부의 삼음삼양적 특성에 근거한 침법등 다양한 침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곳에서는 대부분 전통적인 체침 위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즉, 한의학의 12경락에서 각각의 장기에 해당하는 경혈과 통증이 위치하는 부위에 위치한 경혈에 기본적인 보사법이 위주가 되는 침 치료가 대부분이다.

이밖에 몸에 있는 혈자리에 침 시술을 하기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는 귀에 침을 놓는 이침이 응용되기도 한다. 다양한 침법들에 대한 관심들도 많기는 하나 서양의학의 바탕이 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의 사고가 전통의학을 도입하는 데도 예외가 아닌지라 임상연구를 거치지 않은 방법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침술은 이제 미국인들에게 낯선 용어가 아니다.

최근 존스홉킨스 대학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침술에 대해서는 90%의 응답자가 어느 정도 알고 있거나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77%는 더 알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미국에서 2002년 국가 차원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자료에 의하면 대략 8200만명이 지금까지 침술을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년간 약 2100만명이 침술을 이용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침술치료의 임상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매릴랜드대학의 대체통합의학센터를 중심으로 요통과 관절염 분야의 침술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 존스홉킨스 대학에서도 침술클리닉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희대 한의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임상연구들이 시작될 계획이다. 존스홉킨스 대학과 침술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는 한국의 한의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 미국내에서 대부분의 침술은 보험적용이 되고 있으며 보완통합의학이라 분류되는 것 중 가장 보편적으로 보험적용이 되는 항목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침술치료를 할 수 있는 자격은 각 주별로 차이가 있으며 한의사 제도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종종 미국 한의사라는 광고를 볼 수 있으나 침술자격증을 가지고 각 주의 기준에 맞는 면허를 취득한 후 침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이지 한국의 한의사와는 차이가 있다.

보완통합의학이란

최근 미국에서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이라는 용어를 조금씩 보완통합의학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대체의학은 병원에서 행하지 않던 의학적인 개입을 서양의학의 치료방법을 대신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보완의학은 이런 치료방법들을 서양의학적인 치료방법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통합의학이라 하는 용어는 보완·대체의학적 치료방법들을 기존의 서양의학과 함께 통합적으로 사용하여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더 나은 치료의 방향을 찾으려는 뜻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의료진 90%
“정규교육에 보완통합의학 포함을”

미국에서 보완통합의학이 차지하는 비율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시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1991년과 1997년 사이에 보완통합의학의 사용비율은 25% 증가하였고, 2002년에 시행된 설문조사에서도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의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제공하는 보완통합의학의 치료방법은 침술, 마사지, 식품보조제, 그리고 심신의학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들이 서양에서 말미암은 향기요법, 동종요법 등이 아닌 전통적인 한의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침술, 한약치료 등을 포함한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최근 존스홉킨스 대학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0%가 넘는 응답자가 이제는 보완통합의학이 더 이상 보완통합의학 또는 대체의학이 아니라 정규 의과대학 교육과정이 돼야 한다는 응답을 하였다. 미국인들이 침술, 허브(한약) 등의 치료방법을 좋아하고 또 치료를 받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그러한 치료방법을 단순히 보완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이라는 범주에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의사들이 그 분야에 대해서도 환자와 토의할 수 있도록 정규교과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진의 중론이다.

무작위로 추출한 미국 내 39개의 의료기관에서 23개의 의료기관이 대체통합적인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2005년 하반기 현재 미국 내의 유수병원의 보완통합의학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치료방법들은 표와 같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송미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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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화끈화끈 손발이 저리시다구요?]
한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심지어는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혈액순환 개선제에 대한 광고의 영향 때문인지 손발이 저린 증상을 단순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손발 저림은 손이나 발의 피부 밑에 존재하는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긴 말초신경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당뇨를 오래 앓은 환자라면 이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따라서 손발 저림은 원인질환을 찾아내 치료해야 하며 단순히 혈액순환 개선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말초신경은 뇌와 척수에서 뻗어나와 몸통, 팔, 다리로 가는 신경가지들을 말하는데 손, 발에서 느낀 감각을 중추신경(뇌와 척수)에 전하고, 중추신경의 명령을 근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말초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초신경병이라고 하는데, 하나의 말초신경만 손상을 받는 경우를 단신경병, 여러 말초신경이 비슷한 정도로 손상되는 경우를 다발성 신경병이라고 부른다.

:::::: 원인 ::::::
단신경병은 주로 하나의 말초신경이 손끝과 발끝으로 가는 동안에 비정상적으로 눌리거나 외상을 입어서 생기게 된다.
다발성 신경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나누어 보면 대사성 질환, 약물이나 독성물질 중독, 영양결핍, 결체조직질환, 염증성 질환, 유전성 신경병 등이 있다. 그 외에 암과도 연관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이다.

:::::: 증상 ::::::

손이나 발에 찌릿한 느낌, 화끈거리는 통증, 찌르는 듯한 통증, 모래를 밟은 듯 하거나 바닥이 무언가 덮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기도 하고 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야 할 정도로 시리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가장 흔하게 생기는 단신경병은 주로 정중신경, 척골신경, 비골신경 등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손바닥으로 가는 정중신경이 손목의 인대가 두터워져서 눌리는 경우,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게 되고 감각이 떨어지며 심하면 엄지손가락의 근육이 마르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손목굴증후군 이라고 한다.
척골신경은 팔꿈치에서 잘 눌리며 이 경우는 손의 주먹을 잘 쥘 수가 없고 손의 근육이 마르고, 약지와 새끼손가락과 그 아래 손바닥이 저리고 감각이 떨어진다. 비골신경은 무릎의 바깥쪽에서 잘 눌리는데 이 경우를 족하수라고 부르며 발목을 위로 들어올리지 못하는 증상이 생긴다.
다발성 신경병은 양쪽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시리거나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고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는 부위에 나타나고 그 부위에 힘이 빠지기도 한다. 심해지면 위에서 말한 증상이 점점 몸의 위쪽으로 퍼져 올라간다.

:::::: 진단과 치료 ::::::

앞에서 이야기한 증상이 나타나면 말초신경병을 의심할 수가 있다. 이러한 병들을 확실히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는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다. 신경전도 검사는 말초신경의 전기적인 기능자체를 검사하며 어느 부위의 신경이 손상되었는지를 정확하게 검사할 수가 있다. 근전도 검사는 근육을 바늘로 찌른 후에 전기신호를 분석하는 검사로 말초신경의 손상정도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가 있다. 하지만 초기의 말초신경 장애는 검사에서 정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가 정상이라도 말초신경 장애가 의심되면 원인질환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단신경병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손목굴증후군에서는 심한 경우 팔목인대를 수술하여 잘라주기도 한다.
다발성 신경병의 경우는 원인 질환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인 경우는 혈당의 정확한 조절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에는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약물들이 여러가지 개발되고 있다. 약물이나 독성물질에 의해 생긴 경우는 그 원인 물질을 피해야 한다. 저리거나 화끈거리는 감각증상은 심한 경우에 일상생활이나 수면에 상당히 방해가 되는데, 이러한 증상에는 항우울제나 항경련제 등이 특히 효과가 있으므로 많이 사용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손발저림은 여러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혈액순환 장애로 판단하여 지나치게 되면 큰 화를 자초할 수 있다. 따라서 손발저림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반드시 원인질환을 찾아내어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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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검진 (검진비용 55 만원)
MRA, TCD, 경동맥초음파, 흉부선X-촬영,심전도,
혈액 및 요검사, 컴퓨터 적외선 체열측정(DITI)
두통검진(1)(검진비용 20 만원)
CT, TCD, 혈액 및 요검사, 컴퓨터 적외선 체열측정(DITI)
두통검진(2)(검진비용 45 만원)
MRA, TCD, 혈액 및 요검사, 흉부 "X-ray"
컴퓨터 적외선 체열측정(DITI)
•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뇌경색, 뇌종양, 뇌위축의 정도를 검사합니다, 뇌위축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치매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 MRA(자기공명 혈관촬영)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등을 검사합니다. 이것들은 뇌출혈의 주요원인입니다. CT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고 고통이나 부작용 이 전혀 없으며 여러 각도에서의 뇌검사가 가능하므로 밀리미터단위의 작은 병소도 발견이 가능합니다.
경두개골 도플러 (TCD)
뇌혈관의 혈류속도 및 협착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경색의 발생 가능성을 알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 EKG(심전도)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심장질환 및 순환기질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뇨검사
뇌졸중이나 치매의 발생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측정하고 동시에 다른 신체주요기관의 기능을 파악합니다
• Spiral CT (뇌검퓨터 단층촬영)
• 추가 검사항목
- 뇌파검사(EEG)
- 뇌혈관조영술(Angiography)
- 컴퓨터체열측정기(DITI)

• 뇌졸중 위험도 테스트 : 이 검사 항목은 뇌의 건강도를 알기 위한 표준입니다.

1. 연령이 만60세 이상입니까?
2. 혈압이 높습니까?
3. 당뇨병이 있습니까?
4. 가족 중 뇌졸중 또는 고혈압 환자가 있습니까?
5. 과음하거나,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짜게 먹습니까?
6. 비만입니까?
7. 담배를 많이 피웁니까?
8. 심장에 부정맥이 있습니까?
9. 운동부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 평소 스트레스가 많습니까?

▶ (예), (아니오)로 답해 점수를 합계하여 주십시오.
▶ (예)는 50점, (아니오)는 0점으로 계산하십시오. 정도에 따라 중간점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 80점 이하
당신은 현재 청신호입니다.

* 90점 이하

당신은 현재 황색신호가 깜빡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개선하시고 의사의 조언을 구하십시오

* 120점 이상
전신호, 필히 뇌종합검진센터를 찾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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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와 체내외(體內外)의 관계(關係)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 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구 분

군 (君)

상 (相)

1. 육장(六腸)-음(陰)

간(肝)

심(心)

심포(心包)

비(脾)

폐(肺)

신(腎)

2. 육부(六附)-양(陽)

담(膽)

소장(小腸)

삼초(三焦)

위(胃)

대장(大腸)

방광(膀胱)

3. 오체(五體)

근(筋)

혈(血)

육(肉)

피(皮)

골(骨)

4. 오관(五官)

목(目)

설(舌)

구(口)

비(鼻)

이(耳)

5. 오지(五志)

노(怒)

희(喜)

사(思)

우(憂)

공(恐)

6. 오미(五未)

산(酸)

고(苦)

감(甘)

신(辛)

함(鹹)

7. 오영(五榮)

조(爪)

색(色)

순(脣)

모(毛)

발(髮)

8. 오색(五色)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9. 오성(五聲)

호(呼)

소(笑)

가(歌)

곡(哭)

신(呻)

10. 오음(五音)

각(角)

궁(宮)

상(商)

우(羽)

11. 오기(五氣)

풍(風)

열(熱)

습(濕)

조(燥)

한(寒)

12. 오시(五界)

춘(春)

하(夏)

장하(長夏)

추(秋)

동(冬)

13. 병증(病症)

근(筋)

오장(五臟)

설본(舌本)

견(肩)

계(谿)

14. 오축(五畜)

양(羊)

우(牛)

마(馬)

돈(豚)

15. 오곡(五穀)

맥(麥)

서(黍)

직(稷)

도(稻)

두(豆)

16. 오수(五數)

3,8

2,7

5,0

4,9

1,6

17. 오취(五臭)

초(焦)

향(香)

성(腥)

부(腐)

18. 오액(五液)

읍(泣)

한(汗)

연(涎)

체(涕)

타(唾)

19. 변동(變動)

악(握)

우(憂)

율(慄)

20. 천간(天干)

갑을(甲乙)

병정(丙丁)

무기(戊己)

경신(庚辛)

임계(壬癸)

21. 지지(地支)

인목(寅木)
묘목(卯木)

사화(巳火)
오화(午火)

축토(丑土)
진토(辰土)
미토(未土)
술토(戌土)

신금(申金)
유금(酉金)

자수(子水)
해수(亥水)

22. 방향(方向)

동(東)

남(南)

중앙(中央)

서(西)

북(北)

23. 오상(五常)

인(仁)

예(禮)

신(信)

의(義)

지(智)

5. 5장과 5지 (5장의 기능은 5가지 감정과 관련이 있다.)

가. 감정 작용
나. 장의 허실과 감정의 양면성
다. 감정과 진단

사람의 심정(心情)이 발하는 노(怒)(성냄), 희(喜)(기뻐함), 사(思)(생각함), 비(悲)(슬펴함), 공(恐)(놀람)의 오가지 감정 변화를 오지(五志)라고 한다.
오장(五臟)은 오지(五志)와 밀접(密接)한 관련(關聯)을 맺고 있는데, 간(肝)은 성냄을, 심(心)은 기뻐함을, 비(脾)는 깊이 생각하는 것을, 폐(肺)는 슬펴함을, 신(腎)은 놀람을 발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감정(感情)이 지나쳐 격(擊)하게 되면, 지나치게 성을 내면 간(肝)이 상(傷)하게 되고, 지나치게 기뻐함은 심(心)을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생각함은 비(脾)를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슬퍼함은 폐(肺)를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놀람은 신(腎)을 상(傷)하게 한다.

또한 역(逆)으로 간(肝)이 쇠약(衰弱)하면 짜증을 잘 내고 화를 잘 낸다.
심장(心臟)이 약(弱)한 사람은 실없이 웃는 일이 많다.
비(脾)가 약(弱)한 사람은 생각이 너무 많아 병이다.
폐(肺)가 약(弱)하면 늘 우울해져 조그만 일에도 슬퍼하게 된다.
신(腎)이 약(弱)하면 무서움이 많아 놀라기를 잘한다.

가. 감정 작용

어느 감정(感情) 작용(作用)이나 심장(心臟)에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특히 기쁜 감정(感情)이 심(心)에 속한다. 이는 다른 감정을 다른 장기에 많이 작용하지만 기쁨만은 직접 작용한다는 것이다.

기쁘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왕성(旺盛)하고 얼굴이 붉어지며 추운 줄을 모른다. 불과 붉은 색이 심(心)에 속하니, 그것에 따르는 기쁨의 감정(感情)도 심(心)에 속한다. 웃음은 기쁨의 표현인데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왕성(旺盛)한 사람은 웃음이 많다. 술을 먹어서 적당히 취하면 까닭 없이 허허 웃는 것도 혈액순환(血液循環)이 빨리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웃음이 헤픈 때가 청춘기(靑春期)요, 그 중에도 특히 처녀 때 웃음이 많다. 사춘기 소녀는 말똥이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음을 터뜨린다는 말이 있듯이 17, 18세 된 처녀들이 모이기만 하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생리적(生理的) 이유를 따지면, 청춘기(靑春期)에는 성장발육(成長發育)을 위해서 남녀(男女)를 막론하고 심장(心臟)의 활동이 왕성(旺盛)해진다.

특히 여자(女子)는 월경(月經)이 시작되고 어린애를 낳고 기를 준비를 하기 위해 한층 더 왕성한 심장(心臟)의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 웃고는 못 배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생명(生命) 현상(現象)으로 볼 때는 봄에 꽃이 피는 것처럼 이성을 유인하여 수태를 하려는 방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처녀는 얼굴이 못생긴 것에 상관없이 성질이 사납거나 온순하거나 이성에게 혐오감을 주는 법이 없다.

또 정신병자 가운데 자꾸 히죽히죽 웃고 춤추고 자기의 고귀한 지위와 행복한 처지를 뽐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대개 심장(心臟)에 이상이 생겨서 정신이상(精神異常)이 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근심 걱정은 폐(肺)에 속하는 감정(感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 애를 쓸 때는 누구든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쉰다는 말은 마음속에 큰 걱정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근심걱정이 심해지면 얼굴이 하얘진다. 하얀색과 큰 한숨이 모두 폐(肺)에 속한다는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가 있다.

폐(肺)가 약한 사람은 까닭 없이 걱정이 많다. 생각은 비(脾)에 속한다. 사람이 무엇이든지 너무 생각하면 소화력(消化力)이 감퇴(減退)하고 얼굴이 노래진다. 사색(思索)을 깊이 하는 사람은 대개 소화불량증이 있고 얼굴이 누렇다.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 식욕(食慾)이 감퇴(減退)하는 병으로 상사병(相思病)이 있다.

몇 날 몇 달 동안 식음을 전폐(全閉)해서 얼굴이 노랗게 되어 있다가도 사랑하는 사람만 만나면 그 날부터 보통 사람 이상의 소화력(消化力)을 되찾게 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분노(忿怒)의 감정(感情)의 간(肝)에 속한다. 사람이 화를 몹시 내면 얼굴이 청색(靑色)이 되는데 얼굴이 파래지는 것은 심장(心臟)의 활동이 늦어지기 때문이고, 심장(心臟)의 박동을 느리게 만드는 것은 간(肝)의 작용이다. 노(怒)하면 눈자위의 간담(肝膽) 경락(經絡)의 말단(末端)이 긴축된다.

그래서 우리는 화난 사람의 표정을 이야기할 때 "눈자위가 꼿꼿해진다."고 한다. 또 화를 내면 그 자리에서 옆구리가 결리는 일이 있는데 그 부위는 간담(肝膽) 경락(經絡)이 있는 곳이다.

공포(恐怖)의 감정(感情)은 신(腎)에 속한다고 했다. 공포(恐怖)를 느끼면 얼굴이 먹빛으로 변하는데, 흑색(黑色)은 신(腎)에 관계되는 색이다. 공포(恐怖)를 느끼면 행동과 모든 기관의 작용이 무저항적이고 소극적(消極的)이 된다. 이것은 곧 음(陰)의 작용이요, 음(陰)은 신(腎)에 속한다.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할 때 허리를 못 쓰는 일이 있는데, 이곳은 신경락(腎經絡)이 있는 부위다. 또 공포심(恐怖心)이 아주 심할 때는 오줌과 똥을 배설하는 때가 있는데 대소변(大小便)을 억제하는 괄약근(括約筋)이 모두 신(腎)에 속한다. 이 밖에도 많은 실례를 들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도 감정(感情)과 장기(臟器)의 관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줄 안다.

나. 장의 허실과 감정의 양면성

같은 장(臟)에 소속(所屬)된 감정(感情)이라도 그 장이 허(虛)하냐 실(實)하냐에 따라 다르다. 심장(心臟)이 튼튼하면 기쁨의 감정(感情)이 많고 심장(心臟)이 약(弱)하면 비애(悲哀)의 느낌이 많다.

다른 감정(感情)도 모두 이와 마찬가지다.

간(肝)이 실(實)한 사람은 분노(忿怒)하기 쉽고 간(肝)이 허(虛)한 사람은 원한이 많다.

신(腎)이 실(實)한 사람은 용감(勇敢)하고 신(腎)이 약(弱)한 사람은 비겁(卑怯)하다.

폐(肺)가 튼튼한 사람은 성미가 가파르지 않고 도량(度量)이 넓으니, 일을 신중히 처리하는 사람, 물욕이 적고 고상한 사람, 우국지사(憂國之士), 이타적(利他的) 감정(感情)이 풍부한 사람은 대개 여기에 속한다. 폐(肺)가 약(弱)한 사람은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까닭 없이 애달아하고 초조해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처럼 단순한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성격(性格)과 감정(感情)이 복합되어 있으므로 관찰(觀察)을 할 때는 어느 것이 강(强)하고 약(弱)한지 잘 분석해야 한다. 마치 우리가 삼원색(三原色)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색깔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다섯 가지 감정으로 무한한 성격과 차별성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 감정과 진단

감정(感情)은 생리적(生理的) 변동(變動)이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아무리 화를 돋구더라도 분노(忿怒)를 불러일으킬 만한 생리적(生理的) 변동(變動)이 생기지 않으면 분노(忿怒)의 감정(感情)은 표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정(感情)의 변화(變化)는 곧 생리적(生理的) 변화(變化)이며, 생리적(生理的) 변화(變化)는 곧 감정(感情)의 변화(變化)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감정(感情)이 드러나는 것을 보아 몸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중요한 진찰 방법 중의 하나이다. 무슨 병이든지 감정의 변화가 따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정신병(精神病)이다. 특히 각종 망상증(妄想症)은 장기(臟器)와 밀접(密接)한 연관(筵官)이 있다.

공포(恐怖) 망상증(妄想症)은 '귀신이 나를 잡으러 온다', '아무개가 나를 자꾸 때린다' 같은 근거 없는 소리를 자꾸 하는 정신 이상인데, 대체로 신(腎)과 간(肝)이 허(虛)한 데서 생긴다.

중독(中毒) 망상증(妄想症)은 '내 밥에 누가 독(毒)을 넣었다', '이 물에 독약(毒藥)이 들었다'고 하면서 목에 손가락을 넣어 왝왝 토(吐)하는 등의 정신이상(精神異常)인데 이것은 대체로 폐(肺)와 비(脾)가 허(虛)한 데서 온다.

'아무개가 우리 재산을 다 빼앗아 갔다', '누구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되었다', '우리가 못사는 것은 아무개 탓이다' 같이 늘 억울해 하고 원통한 감정을 표시하는 피해 망상증(妄想症)은 대체로 간(肝)과 폐(肺)가 허(虛)한 데서 오는 것이다.

'우리 집이 못살게 된다', '지금부터 나는 가여운 신세로 전락할 것이다', '집안 사람들이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해치려고 해서 나는 이제 살수가 없다'같은 비관적(悲觀的)인 일만 망상하는 비관 망상증(妄想症)은 심(心)과 비(脾)와 폐(肺)가 허(虛)해서 생기는 일이 많다.

질투(嫉妬) 망상증(妄想症)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의처증(疑妻症)인데 이것은 대개 간(肝)이 실(實)해서(한의학(韓醫學)에서 실(實)하다는 말은 튼튼한 경우도 가끔 가리키지만 기능(技能)이 항진(亢進)된 상태(狀態)를 가리키는 일이 더 많다) 생기는 정신병(精神病)이다.

'이놈은 내가 꼭 혼내 주어야겠다', '아무 날 내가 그놈을 없애 버리겠다', '내가 아무 나라를 쳐들어가서 꼭 우리 나라 원수를 갚겠다'같은 투쟁적(鬪爭的)인 기분이 농후(濃厚)한 과대(過大) 망상증(妄想症)은 간(肝)과 신(腎)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다.

과대(過大) 망상증(妄想症) 가운데 '나는 천재다', '나는 왕이다', '나는 옥황상제의 딸이다', '나는 무슨 산 산신령이다', 같은 교만(驕慢) 망상증(妄想症)은 대개 신(腎)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고, '나는 큰부자가 되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같은 행복(幸福) 망상증(妄想症)은 대체로 심(心)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다.

또한, '나는 곧 큰부자가 된다', '이번에는 이 물건을 사면 큰 수가 난다' 같은 투기(投寄) 망상증(妄想症)을 일으켜서 대규모의 투기(投寄)에 손을 대 큰 손해를 보는 것은 대개 비(脾)가 실(實)해서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쾌활(快活)하고 수다스럽고 쉴 새 없이 몸을 놀리고, 고성방가(高聲放歌)를 하거나 춤을 덩실덩실 추는 정신병자(精神病者)는 심(心)이 실(實)한 것으로 결혼(結婚)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나 첫 임신(姙娠)을 했을 때나 첫 아이를 낳고 난 뒤에 흔히 이런 정신병(精神病)이 생긴다.

그리고 늘 울적해 있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자살을 기도하는 정신병은 대개 폐(肺)와 비(脾)가 허(虛)한 것이다. 자꾸 한숨을 쉬고 근심 걱정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폐(肺)가 허(虛)한 것이요, 늘 생각에 골똘히 잠겨서 '누구를 만나 봐야 한다'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들먹이거나, '어떤 선생이 나에게 유달리 친절했다', '어머니가 나를 끔찍이 위해 주셨다' 같은 말을 입에 담고 있는 사람은 비(脾)에 탈이 있는 것이다.

그밖에 폭행(暴行)을 하거나 악을 쓰거나 통곡(痛哭)을 하는 것은 간(肝)에 관계된 정신이상(精神異常)이고, 겁이 많아서 자꾸 몸을 감추고 무섭다고 하며 보호자(保護者)를 찾는 것은 신(腎)이 허(虛)하기 때문이다.

3. 맛과 그 맛을 주관하는 장기

가. 신맛과 간
나. 쓴맛과 심
다. 단맛과 비
라. 매운 맛과 폐
마. 짠맛과 신
바. 싱거운 맛과 신


가. 신맛과 간(肝)

몸 안의 산(酸)은 모두 간(肝)에 소속된다. 이제 몇 가지 실례를 들면,

첫째로 담즙(膽汁)은 산성 소화액이다.

둘째로 산 과다증은 간장(肝臟)의 병적 변화로 말미암아 생기는 현상이니, 이것이 산(酸)과 간(肝)의 관계를 입증해 준다.

셋째로 아이를 밴 여자는 정신에 변화가 일어나 신경질이 되고 감정(感情)이 극렬하여 신맛을 지닌 음식물을 많이 찾는데, 노(怒)하기 쉬운 것은 간에 연관(筵官)된 감정(感情)이며, 신맛을 즐기는 것은 간(肝)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 밴 여자가 간장(肝臟)의 왕성(旺盛)한 활동이 필요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거기에 대해서 명확한 학술적 논거를 대기는 어렵고, 다만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이유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간(肝)과 담(膽)은 투쟁(鬪爭)의 동력(動力)을 만들어 내는 기관인데, 몸안에 귀중한 태아를 가졌으니까 그것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 간(肝)과 담(膽)의 활동이 왕성(旺盛)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성격이 날카로워지는 것이 그 증거이다.

② 간장혈(肝臟血) : 간(肝)은 심(心)과 상생(相生) 관계(關係)에 있으며 혈해(血海)라고 한다. 남자(男子)에 있어서는 기(氣)를 다스리고 여자(女子)에 있어서는 월경(月經)과 태아(胎兒)의 영양(營養) 같은 것을 맡는데, 대체로 젊은 여자(女子)가 남자(男子)보다 신맛을 지닌 음식물을 더 좋아하고 아이밴 여자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이것은 아이를 가졌을 때는 간장(肝臟)의 활동이 왕성(旺盛)하면 그로 인해서 신맛을 지닌 물질을 다량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간장(肝臟)에서는 적혈구(赤血球)를 파괴하고 만들어 낸다.

④ 간장(肝臟)은 해독(害毒) 작용을 하는데 태아(胎兒)에게 독(毒)이 있는 물질이 침범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 작용이 더 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⑤ 혈액(血液) 중에 산(酸)을 다량으로 흘러 보내 췌장(膵臟)으로 하여금 다량(多量)의 당분을 혈액(血液) 중에 내보내게 해서 간접적으로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⑥ 췌장(膵臟)을 견제(牽制)하여 함수 탄소와의 물질 대사를 왕성하게 하고 특히 신(腎)의 작용을 촉진하여 석회 물질 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태아의 뼈를 생성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

⑦ 신맛은 수렴성(收斂性)을 지녀서 에너지의 손실을 막는 힘이 있다고 본다.

나. 쓴맛과 심(心)

쓴맛은 심장(心臟)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성질을 가졌는데, 그 증거로서 먼저 양약(洋藥)이나 한약(韓藥)이나 하리제는 대개 쓴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쓴맛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열(熱)을 내리게 한다.

우리는 매운 것을 먹었을 때는 입을 벌려서 위로 발산(發散)시키려고 하지만 쓴 것을 먹으면 자꾸 침을 삼키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쓴맛은 심장(心臟)의 억압 신경과 심장(心臟)에 작용하여 심장(心臟)의 일을 덜어 주어 심장(心臟)을 안정시키고 회복시켜 준다.

담혈증(膽血症)에서 쓴맛을 지닌 담즙(膽汁)이 피 속에 다량으로 흘러들 때 맥박이 느려지는 것은 심장(心臟)의 일을 덜어 주는 정도가 지나쳐서 생긴 병적 현상이라는 것은 앞에서 말한바가 있다.

그리고 심장이 과로하면 입맛이 쓴 것을 느낄 수 있고, 심장의 활동이 부족한 사람은 씀바귀나 개두릅 같은 것을 잘 먹지만, 몸에 열(熱)이 부족한 사람은 씀바귀 같은 것을 한 입만 먹어도 곧 토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맥주는 다른 술보다 시원한 맛이 한결 더하고 취하고 난 뒤에 회복이 빠른데, 그 까닭은 맥주가 쓴맛을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속이 찬 사람이 맥주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누구든지 맥주를 먹는 동안에는 소변(小便)은 자주 많이 보게 되는데, 이것은 알코올에 의해서 심장(心臟)이 흥분되는 동시에 쓴맛을 지닌 물질에 의해 그 흥분을 한편으로 진정시키기 때문에 회복이 빠른 것이다.

다. 단맛과 비(脾)

비(脾)는 소화(消化)와 영양(營養)을 맡은 기관인데 당분은 영양 가치가 많다. 대체로 소모 병자(病者)가 당분을 많이 요구한다. 췌액(膵液)은 전분을 맥아당(麥芽糖)으로 분해하고, 맥아당을 포도당(葡萄糖)으로 분해하니 이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당뇨병(糖尿病)은 췌장(膵臟)의 병적 변화에 의해서 함수 탄소 물질 대사에 변화가 생겨서 피 속에 당분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을 본다.

단것은 보(補)해 주고 부드럽게 해준다. 어린아이에게 단것을 먹이고 표정을 보면 여간 부드럽고 환하지 않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당분이 입에 들어가면 입맛을 부드럽게 다셔서 맛을 즐기게 되며 안면 근육이 누그러져서 만족한 표정과 비슷한 표정이 된다.

라. 매운 맛과 폐(肺)

매운 맛을 지닌 음식물이 폐(肺)에 작용한다는 것은 다음 몇 가지 예로써 짐작할 수 있다.

첫째, 매운 맛을 지닌 음식물을 먹었을 때는 호흡(呼吸)을 깊게 하며 입을 벌이고 혀끝을 들고 밖으로 내보낸다.

둘째, 호흡(呼吸)이 느린 사람은 대체로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셋째, 감기에 걸리고 기침이 날 때 땀을 내는 약에는 대체로 맵고 쓰다.

넷째, 폐병(肺病)에서 생기는 기침약에는 매운 것을 피한다. 그렇기 때문에 폐병(肺病)에 걸린 사람은 식성도 매운 음식은 싫어하고 담백한 음식, 신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마. 짠맛과 신(腎)

짠맛과 신(腎)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설명을 덧붙이면 쉽사리 이해될 수 있다.

① 몸 안의 염분(染粉)이 땀을 통해서 조금 배출되는 외에는 대부분은 소변(小便)으로 배설된다.

② 염분(染粉)은 여러 가지 물질을 부드럽게 하고 녹인다. 싱싱한 야채에 소금을 치면 쪼글쪼글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인체 내에서도 혈구(血球)와 조직(組織)의 세포에 대해서 이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피를 토(吐)할때 소금물을 먹으면 진정되며 질이 발작할 낌새가 보일 때 소금물을 먹으면 무사히 넘어가는 수가 있다. 이것으로 염분이 혈액의 활발한 순환력을 부드럽게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혈액(血液)이 순환하는 힘을 견제하는 것은 불을 이기는 물(수극화(水克火)), 곧 신(腎)의 작용이요 근육(筋肉)이 뻣뻣해지는 것을 부드럽게 하는 것을 간(肝)이 근육(筋肉)을 맡고 있으므로 간(肝)을 돕는 것이 신(腎)의 작용인 것으로 보아(수생목(水生木)) 역시 염분(染粉)의 작용이 신(腎)에 속함이 틀림없다.

③ 음식물에 염분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 곧 짜게 먹는 사람은 대개 정력(精力)이 왕성하지 못하고 성적 활동이 부진하고 체질이 정적이다. 짠맛을 지닌 물질이 삶의 힘을 억제하는 것은 사실이다. 삶의 힘을 억제하는 힘은 음(陰)이요, 음(陰)은 물이요, 물은 신(腎)에 속하니, 짠맛을 지닌 물질의 작용이 신(腎)에 지배를 받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④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그에 따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물을 요구하는 것은 바로 신(腎)이다. 서양의학(西陽醫學)의 간이요법에 화상(火傷)을 입었을 때 기름(유기물에서 추출된)에 소금을 개어 바르면 잘 듣고 밥이 탈 때 불 위에다 소금을 뿌리면 탄내가 안 나는 것도 거짓말과 같은 사실이다. 이것은 물은 불을 이기는(수극화(水克火)) 원리 또는 물과 소금의 관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⑤ 어떤 여자가 아이를 낳은 뒤에 몇 개월 동안 소금기라고는 전혀 입에 대지 않고 맨 밥만 먹는 것을 본 일이 있다. 이것은 아이를 낳을 때 피를 많이 쏟아서 그것을 보충하려고 염분의 섭취(攝取)를 거부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곧 소금이 피를 굳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 피가 모자라니까 굳어지는 것을 피하고 삶의 힘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염분을 거부한 것이다.

⑥ 부종(浮腫), 수종(水腫))은 신장병(腎臟病)이 원인으로, 수분과 염분이 지나치게 몸 안에 많이 쌓여서 수혈증과 과염혈증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바. 싱거운 맛과 신(腎)

싱거운 맛은 특징이 없는 맛이지만 맛이 전혀 없는 것과는 다르다. 그 까닭은 싱거운 맛을 지닌 것도 맛의 느낌으로 그 종류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복령이 싱거운 맛을 지니고 있고, 토마토는 싱거운 단맛이 섞여 있다. 이렇게 담백한 맛을 가리켜 싱거운 맛이라고 한다. 싱거운 맛을 지닌 것은 배설을 잘 되게 한다. 싱거운 맛도 역시 신(腎)에 관계된 맛이다. 백복령은 소변에 좋고 수박도 훌륭한 이뇨제이자 열을 식히는 약이다. 토마토도 서양에서 식이 요법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어서 소모병과 특히 뼈의 질병에 좋다고 하는데, 뼈는 신(腎)에 속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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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은 "병을 치료하는데는 침이 으뜸이고, 두번째는 뜸, 세번째는 한약이다."또는 효과를 보려면 침은 한번에 낫는 것이고, 뜸은 그 다음, 약은 적어도 세첩이상 써야한다." 는 등의 말로 설명할 수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의 우선을 따지기 전에 세가지 치료수단이 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침과 뜸 그리고 약물 이 셋은 전통의학의 대표적인 치료수단이다.
'천금방'에서 이렇게 말한다.
"침뜸을 놓고 약물을 써야한다. 약물만 쓰고 침을 쓰지 않으면 훌륭한 의사라고 할 수 없다. 침을 놓고 약물을 알아야지 진짜 훌륭한 의사다. 이것은 침뜸과 약물이 서로 돕는 작용을 한다는 말이다."
'침구대성'중의 '제가득실책(諸家得失策)'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병이 장위(腸胃)에 있으면 약물이 아니면 건질 수 없고, 병이 혈맥(血脈)에 있으면 침이 아니면 미칠 수가 없으며,병이 주리(理)에 있으면 뜸이 아니면 도달할 수 없다. 의사에게는 침과 뜸과 약물 어느 하나도 빠뜨릴 수 없다. 많은 의사들이 병을 치료함에 단지 약물만 사용하고 침과 뜸을 버리고 있는데 그래서야 어떻게 환자의 원기를 보전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의가들의 주장은 침과 뜸과 약물은 각각의 적응증이 있으며, 의사는 마땅히 질병과 필요에 따라 모든 치료 수단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함을 강조한 것이다.

보통 1, 2, 3은 갯수나 순서를 나타내는 숫자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고대 문명권에서의 숫자는 또 다른 뜻을 나타내고 있으니 비근한 예로 성경에서의1은 유일신이니 하나님을 뜻하고 3은 삼위일체로 완전함,7은 6일동안의 노동을 끝내시고 쉬시던 하나님의 숫자로 완전하며 좋다는 뜻을 나타낸다.
중국의 음양오행에서도 1은 수 혹은 북쪽,2는 화 혹은 남쪽, 3은 목 혹은 동쪽,4는 금 혹은 서쪽,5는 토 혹은 중앙을 나타낸다. 이런 관점으로 1,2,3이 의미하는 바를 우리 고유의 사상체계에서 살펴보면 1은 하늘 곧 원이며, 2는 땅 곧 방(사각형)이며, 3은 인간 곧 각(삼각형)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하늘의 기를 본뜬 치료법은 침이고 땅의형태를 닮은 치료법은 뜸,인간 세상을 본떠서 만든 치료법은 약이니 "일침 이구 삼약"이란 천, 지, 인이 하나가 되는 완전한 치료법을 의미한다.

일침 이구 삼약이란 단순히 병을 고치는 순서나 양의 개념이 아니라 하늘, 땅 그리고 우리들이 하나가 된 완전한 공동체 곧 하늘을 받들고 땅을 껴안으며 인간을 사랑하는 완전한 치료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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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생활습관 따라 ‘맞춤치료’ 명성 … 미세현미경 추간공 확장술 등 수술은 ‘최후의 선택’


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최연호(29) 씨는 뛰어난 능력으로 IT(정보기술) 업계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지만 직업병인 ‘거북목 증후군’으로 만 4년을 고통받았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직업 탓에 고개가 모니터로 쏠리면서 C자형이 정상인 경추가 일자로 펴져(거북목, 거위목) 목 통증이 생긴 것.

1년 전 인근 병원을 찾았으나 수술을 받으라는 말에 겁을 먹고 다시 인터넷을 뒤지게 됐다. 그 결과, 나누리병원의 ‘맞춤치료’에 대해 보게 된 최 씨는 그 길로 병원을 찾았다. 당시 그를 맞은 임재현 부원장은 최 씨의 ‘거북목’이 이미 목 디스크로 발전한 상태지만, 이전 병원과 달리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라고 했다.

젊은 나이와 직업활동을 고려할 때 수술보다는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의 신경가지만 차단하는 보존치료가 현명하다는 것. 최 씨는 목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가지를 고주파 열로 응고시키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단 30분 만에 일상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1년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통증이 사라졌다는 기쁨에 “자세교정과 운동치료를 소홀히 하면 재발할 수 있다”는 임 부원장의 경고와 생활처방을 무시한 것.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척추디스크의 디스크를 수술로
치료하고 있는 임재현 부원장(작은 사진).


결국 재발한 통증은 최 씨의 팔 감각까지 마비시켰다. 다시 병원을 찾은 최 씨를 꼼꼼히 검진한 임 부원장은 이번엔 ‘미세현미경 추간공 확장술’을 권유했다. 돌출된 목 디스크가 그간의 무리한 생활로 더 심해져 적극적 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목 근육 인대 튼튼 운동 꼬박꼬박


미세현미경 추간공 확장술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젊은층의 연성 목 디스크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피부를 2.5cm만 절개하고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의 일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이 시술을 일찌감치 도입한 나누리병원 의료진은 국내 최다 시술사례를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문발표를 통해 시술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건물 외관이 돋보이는 나누리병원 전경

이 시술은 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이 짧고 기존 척추유합술(본문 Tips참조)처럼 보조기 착용과 기구를 이용한 척추유합(맞물림) 과정이 없어 2~3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 씨도 시술받은 지 3일 만에 일상으로 복귀해 3개월이 지난 지금 통증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지난번과 다른 게 있다면 3일에 한 번 나누리병원의 ‘척추건강센터’에서 목 근육과 인대 강화운동을 꼬박꼬박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는 척추질환 치료 및 재발 방지에 운동치료가 중요하다는 임 부원장의 말을 체험했기 때문.


국내 최소상처 치료술의 선두주자이자 신경외과의로는 유일하게 미국 운동치료 처방 자격증을 따낸 임재현 부원장은 “같은 척추질환도 사람의 인체 상태와 생활상에 따라 다르며, 때문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치료는 필수”라고 말한다. 즉 같은 목 디스크라도 최 씨처럼 젊은 사람은 일상의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경가지 고주파 열 응고술’이나 ‘미세현미경 추간공 확장술’ 같은 보존치료가 적합하다는 것. 또 “이왕이면 초기에 질환을 발견해 운동치료만으로 좋은 효과를 거두면 더 좋다”고 말한다.


과연 운동만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이야기 같지만 나누리병원의 최첨단 운동치료실인 ‘척추건강센터’를 둘러보면 의문은 금세 풀린다. 특수 제작된 운동 치료기구들이 가득한 이곳에선 초기 요통환자는 물론, 수술환자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허리강화’ 트레이닝에 몰입해 있다. 임 부원장은 “운동치료만으로 통증이 사라진 사람이 80%에 이른다. 이 중에는 졸업(?) 권유에도 운동을 계속 하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설명한다. 처음엔 운동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는 말에 콧방귀를 뀌지만 효과를 체험한 뒤에는 ‘예방의식’까지 강화된다는 게 병원 측 이야기.

임 부원장은 “특히 경추와 척추가 일자형으로 펴지는 ‘거북목’ ‘거북등’ 환자들에게는 운동치료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방치할 경우 십중팔구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져 종국에는 대수술을 해야 할 확률이 크다는 것. 서구에서도 아직 초기단계인 운동치료를 장르화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는 등 ‘운동치료 인프라 구축’에 돌입한 나누리병원에는 임 부원장을 비롯, 미국 플로리다의대 척추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한 2명의 전문의도 함께 활동 중이다.


‘신경가지 고주파 열 응고술’ 도입


나누리병원이 이렇게 운동치료를 강조하는 것은 기본 철학이 ‘인본주의’에 있기 때문이다. 인체를 존중하고 그 자생력을 믿기에, 인체에 충격이 거의 없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치료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것. 나누리병원의 이러한 철학은 병원이 개발하고 선도한 여러 치료법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2004년 말 신경외과학계를 놀라게 했던 ‘미니 척추유합술’이다. 척추 수술의 대명사인 ‘척추유합술’과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의 장점만 골라 새로 시도된 방법이다.


척추유합술은 등을 10cm가량 절개해 문제의 척추뼈를 벌린 뒤 그 안의 디스크를 ‘케이지’라는 대체물로 교체, 나사못을 이용해 다시 척추뼈를 고정하는 대수술이다.


수술받은 환자는 4~7주간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 하고, 3개월간은 일상생활을 자제해야 하는 등 회복과정이 더디고 힘들다. 한편 피부를 조금만 절개하는 작은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은 몸의 부담은 적지만 수술에만 쓰이는 특수 전용 나사못이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 경제적 부담이 크다.


나누리병원의 ‘미니 척추유합술’은 척추유합술의 수술재료(케이지)로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등 양쪽 측면을 2cm씩만 절개해 수술 흉터가 작으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말끔히 없앴다. 수술 시간은 척추유합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시간 30분. 부분마취로 이뤄지고 근육 손상이 적으며 수혈도 필요 없어 젊은이나 나이든 환자 모두에게 편안하게 적용된다.


지금까지 시술받은 환자의 95%가 통증이 사라졌을 정도. 병원은 이 시술이 척추뼈가 분리된 ‘척추전방전위증’뿐 아니라 척추 구멍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 척추뼈마디가 움직이는 ‘척추불안증’은 물론, 심한 디스크 탈출증 등 대부분의 척추질환에 적용될 수 있어 차세대 척추치료의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3년 말, 큰 비용을 들여 국내 최초로 ‘신경가지 고주파 열 응고술’을 도입한 것도 역시 인본주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굳이 수술이 필요 없는데도 대안이 없어 수술을 받아야 했던 디스크 환자들에게 새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 신경가지 고주파 열 응고술은 통증을 전달하는 특정 신경가지를 고주파 열로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통증을 막는 치료법으로 디스크환자는 물론, 근육이나 등쪽 관절 이상으로 인한 통증에도 적용된다.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이 단 20분인데다 1, 2회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환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나누리병원이 거의 유일하다는 것. 이 치료를 받으려면 방사선 영상증폭장치(C-Arm)를 통해 신경가지의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게 중요한데, 이에 대한 치료 사례를 풍부하게 구축한 곳이 나누리병원뿐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똑같이 권유하는 획일화된 치료법을 먼저 거부하십시오. 자신에게 맞는 치료와 서비스를 찾아 정보를 탐색하고 의사에게 묻는다면 몸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임 부원장이 환자의 상태나 환경에 따른 맞춤 척추치료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환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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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비타민-남성호르몬과 면역력증강(밥상-율무)

2006/03/24 오전 10:54 | 건강/운동

<< 4대 욕망의 열쇠, 호르몬 - 제3탄 강한 남성의 꿈, 남성호르몬 >>

1. 남성호르몬이란?
<남성호르몬>은 태아 6주부터 생산되기 시작. 음경과 고환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그리고 청소년에 이르러 목소리를 변성시키고, 근육과 뼈대를 굵게 하며 성격과 삶의 태도를 바꾼다. 계속 증가하여 20대 초반에 최고치를 보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천천히 줄어든다. 40∼50세 이후부터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여 70대는 30대 의 1/2, 80대는 1/3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남성의 일생을 지배하는 것이 바로 <남성호르몬>!

2. 남성호르몬의 기능
① 뇌 -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② 성(性)- 성욕 증가! 성기 발달! 정자 생성!
③ 음성 - 굵은 목소리!
④ 근육 - 근육량 증가! 근력 강화!
⑤ 지방 - 체지방 감소!
⑥ 뼈 - 골밀도 증가! 뼈의 성장!
⑦ 털 - 얼굴·가슴·음부·겨드랑이 체모

3. 남성호르몬의 속설
<1>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정력이 좋다? -> 정답은 O!
정력을 성기능이라고 해석했을때 답은 O! 남성의 성기는 근육과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성적으로 흥분하게되면, 신경 전달 물질을 통해, 혈관을 자극, 성기의 근육이 늘어나며 발기하게 되는 것. 이러한 과정에서 남성 호르몬은 혈관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성욕이 증가하여, 성기능과도 관련있다.

<2> 남성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 어떤 일 ] 이 일어난다
① 유아기 : 잠복고환!
남성 호르몬이 생성되는 중요한 곳이 바로 고환인데,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뱃속에 있다가, 임신 후반에 음낭으로 내려와 정상 고환 모양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생후 1년이 지나도록 고환이 정상 위치인 음낭에 없는 경우, 잠복 고환이라 부른다.잠복 고환은 그리 드문 질환이 아니다.미리 알고 병원을 찾으면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했을 경우, 고환암, 탈장은 물론 정자가 제대로 생성이 안되어 남성 불임에 이를 수 있다.
② 사춘기 : 성선 기능 저하, 부신 기능 항진
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어, 남성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오는 것.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면, 2차 성징이 현저하게 늦어져서 체모가 덜 발달하고, 성기가 제대로 발육하지 못한다. 과다 분비할 경우는 부신 기능 항진증이 생긴다.
③ 청년기 : 성기능 장애, 불임
살면서 잘 모르다가, 불임일 경우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런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다. 결국, 성욕이 감퇴된다. 또 지나치게 성기가 작아서 성기능 장애, 불임이 올 수 있다.
④ 중년기 : 남성갱년기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온다. 남자는 30세를 넘으면, 매년 1% 씩 남성 호르몬이 감소.생식 능력과 성기능이 저하되고, 근육이 줄어들고 골다공증.신체의 모든 기능이 쇠퇴. 특히 남성 호르몬 저하로 여자처럼 유방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으니, 남성의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 결핍증이라 말할 수 있다.

<3> 남성 호르몬의 가장 큰 적은 [ ]이다.-> 정답 :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고환질환
① 알코올 : 알코올은 생식기관의 세포를 파괴, 남성 호르몬 생성을 방해.
② 흡연 : 혈관계를 수축하여 성기능 장애를 초래
③ 스트레스 :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락틴이 증가하면, 남성 호르몬의 수치는 감소한다.
④ 고환질환 : 정자생성에 이상을 가져오는 정계정맥류, 고환이 꼬여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고환염전 등의 고환질환으로 남성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4.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방법
가장 손쉬운 방법은 줄어든 남성 호르몬을 호르몬 치료로 보충하는 방법이겠으나, 이는 자칫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남성호르몬을 증기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 운동을 하면, 혈관 탄력성이 높아진다. 혈관벽에서는 NO(산화질소)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은 성기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발기가 잘 되도록 하는 물질. 따라서, 운동을 하면,스트레스 해소, 골반의 혈액순환도 증가하며, 남성 호르몬 수치도 증가시킨다. 흔히 정력에 좋다는 뱀, 사슴피 등 이런 불법 보신 음식들은
단백질만 지나치게 높아서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다. 차라리 그 비싼 걸 구해 먹기보다는 운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다!

5. 수퍼처방전
<1> 규칙적인 운동
정밀 검사를 통해 혈중 남성 호르몬의 수치가 지나치게 적고, 갱년기 증상이 있다면, 호르몬 치료를 통해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다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보다 신중한 검사가 필요하다. 호르몬 치료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좋은 치료법, 운동을 권한다! 일주일에 2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은 고환의 혈액 순환을 좋게하고, 스트레스 해소로 뇌하수체를 자극한다. 따라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조깅,등산,축구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2> 발기력&정력에 좋은 골반 체조
(1) 연어잡기자세
① 두 발을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선다.
② 두 팔을 서서히 안쪽으로 비틀면서 두 손등을 맞닿게 한다.
③ 두 손을 서서히 안쪽에서 바깥으로 돌린다.
④ 팔을 머리 위로 천천히 올린다. 이때 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⑤ 두 무릎을 천천히 구부려가며 기마자세를 취한다. 이때 무릎과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서 해도 좋다.
⑥ 접촉한 두손을 천천히 벌리며 눈을 감는다.
⑦ 이 자세를 5분 정도 유지, 하루 3회 하는 것이 좋다.

(2) 영웅자세
① 다리를 넓게 벌리고 선다.
② 두손을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③ 왼쪽 무릎을 굽히고 오른쪽 무릎은 펴서 다리를 최대한 벌린다. 이때 상체는 세운다.④ 이 상태를 30초간 유지하고 양쪽을 번갈아 3회 반복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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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증강

ꡐ면역은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다ꡑ - 히포크라테스

감기에서 크게는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이 인체의 면역력과 연관되어 있다. 대한민국 사망 1위인 암! 하루에 우리 안에는 400개에서 1000개에 달하는 암세포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암으로 발병될 확률이 커지게 된다.

■ 율무의 효능

1. 원산지: 베트남, 중국
율무의 원산지는 베트남이라는 설과 중국이라는 설이 있다.
율무가 우리나라에 들여온 것은 약 천년 전 송나라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은 임진왜란 때 조선으로부터 율무를 가져가 재배했다고 한다.

2. 국내 소비량: 1인당 약 22g

▷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본초강목에 쓰인 율무의 효능이다. 율무가 튼튼하게 해 주는 비장은 인체에서 중요한 면역 장기이다. 비장은 가장 큰 림프기관으로서 혈액을 저장하고 수명을 다한 적혈구를 파괴하며 항체를 생산해서 면역반응에 관여를 하게 된다.

▷ 스태미나 UP! 활성산소 DOWN!
모든 남성들의 꿈 스태미나!! 단지 정력이라는 이유뿐만 아니라 삶의 에너지라는 차원에서도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 스태미나를 말초신경을 강화시키는 비타민이 풍부한 율무가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최고의 물질 활성산소!
율무는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국내 차류 판매량 8위, 율무!
율무는 차로 만들어서 많이 먹는데, 2003년 국내 차류 판매량과 점유율에 의하면 율무로 만든 차는 8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1위는 커피, 2위는 녹차, 3위는 홍차 순으로 나타났다.

▷ 양귀비의 피부관리법 중 하나인 율무 기름!
당나라 최고의 미인이자 동양 최고의 미인이라고 불리 우는 양귀비! 그녀가 실천한 피부관리법 중 하나가 바로 율무 기름이 있었다고 한다. 율무에는 미백 기능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능이 있어서 여드름, 각종 피부질환, 검버섯, 주근깨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염주로 사용된 율무
불교에 생각을 집중하고 절을 할 때 그 횟수를 세기 위해서도 이용하는 염주! 이 염주를 율무로 만들기도 한다. 율무로 만든 염주는 세월이 오래되어도 싹을 틔운다고 해서 스님들이 외진 산중에 율무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게 되면 필경 율무염주를 지닌 스님이 돌아가신 자리라고 생각해서 반야심경이 읊고 지나갔다고 한다.

■ 율무에 대한 궁금증

▷비타민 10대 밥상에서 고추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에 좋다고 했는데... 율무와 고추가 비슷한 성분이 있는 걸까?
carotenoid류, 비타민 E 및 비타민 C 등을 포함하는 항산화영양소는 체내에 세포막, 단백질 및 핵산의 구조를 유지시키는 등 세포성 혹은 체액성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고추는 풍부한 비타민C와 β-카로틴이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고 율무는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가 면역에 관련된 작용을 한다. 그래서 율무는 비장 세포 증식능과 비장세포중의 항체생성 세포수를 증가시킴으로서 면역기관의 주요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율무가 스태미나를 높이는 음식이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율무가 정력에 안 좋다고 많이 들었다. 어떤 것이 사실일까?
‘율무를 먹으면 정력이 약해진다ꡑ는 것은 잘못된 소문... 율무를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원기를 회복하며 면역력도 증가되기 때문에 정력약화와는 무관하다. 특히, 율무에 들어있는 성분 중 눈에 띠는 것이 단백질인데 아미노산 조성이 곡물류 중에서도 가장 좋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율무가 면역을 키울 수 있다면 면역력이 약한 아기에게 많이 먹이면 좋을 것 같은데...
율무를 아기들에게 먹여도 괜찮을까?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면역을 키울 수 있다면 아기에게 율무를 많이 먹이면 좋지만 아기들은 소화력이 성인에 비해 소화 기능이 성인만큼 발달하지 못한 상태!! 아이들에게는 소화가 쉬운 율무죽이나 율무 수프 등의 다른 조리법으로 섭취시키는 게 좋다.

▷여자라면 당연히 신경 쓰이는 게 피부! 율무가 정말 피부에 좋은 걸까?
피부에 좋다. 율무에 들어 있는 효소가 신진대사와 세포분열을 활발히 해주고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해 준다. 또한 단백질, 지방, 칼슘, 철, 비타민과 같이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고 윤기 있게 해주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면역력을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율무가 면역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면 반대로 면역을 약화시키는 음식도 있을까?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은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반면 비타민과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그 외에도 커피, 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료 등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 위대한 메뉴
▷ 율무누룽지탕
▷ 율무장떡밀쌈
▷ 율무바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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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생명을 보존키위한 자연치유력은 엄연히 존재하며 지금도 그 기능을 복돋아 주면 손상되는

세포는 방어,보호,복구되며 신생되는 세포는 면역력을 갖추어 자연치유의 힘을 갖추게 됩니다.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세포가 필요로하는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며

섭취하는 영양소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정상세포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음식이어야합니다.

그것은 동물성 지방.단백질,영양소가 파괴된 인스턴트식품,인공 조미료,유해성분이 함유된 가공식품,

청량음료,자극성 음식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섭취할 음식은 신선한 유기농 야채, 현미잡곡밥,전통발효식품,필수 미네랄/비타민제,

항산화식품(녹황색야채,마늘,파,참기름,콩,된장,포도 등 과일류..) 및 깨끗한 물과 공기입니다.


세포가 상당히 손상되어있고 파괴되는 과정에 있으므로 세포가 필요로하는 영양소를 공급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소화.흡수가 용이한 효소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효소제품은 인체에 무해하며 생리학적,의학적으로 성분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장기간의

투병을 고려하여 가격과 공급이 원만한 제품의 선정도 중요합니다.


어려움을 겪게되는 통증,식욕부진,체력저하 등을 해소하려면 증상에 따른 자연요법을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도록 실행(제독과 세포영양요법)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안정과 기도생활,감사의 마음, 믿음를으로 꾸준히 실행하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입니다.



세포영양으로 정상세포의 성장을 도와주어야 체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식이요법과 유산소운동,보조운동(피부호흡을 통한 산소 공급 및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원활....)이 필요합니다.






1)세포영양

효소제품으로 유전자 미량미네랄,앰브로토스분말,앰브로토스AO,산야초원을 음용(또는 생즙+산야초

음용)으로 손상된 세포의 복원과 세포를 재생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2)면역력 강화 요법

*면역력 증진:인터루칸 500,TF+,장명분,야마토신조 등에서 擇一하시어 하루 2~3회 음용합니다.



3)영양(식이)요법

대사작용을 위해 필요한 필수 미네랄,비타민를 비롯한 단백질,당질을 소화가 용이한

식품으로 반드시 공급해 줘야 합니다.

식사는 필히,현미,검정콩,율무,조,등의 잡곡으로 하며 국은 청국장,콩나물국,미역국,된장국,해물탕

등으로 번갈아 가면서 먹도록 합니다.

반찬은 제철에 나는 야채류(더덕,도라지,냉이,씀바귀,취나물,버섯,미나리,시금치,돗나물)와

해조류(김,미역,다시마,생선)을 신선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간식거리로는,호두,잣,해바라기씨 및 감자,고구마,과일(토마토,포도,딸기,복숭아..)포도즙이 좋습니다.

*식사는 필히,50번 이상 꼭꼭 씹어서 침으로 완전히 삮혀 넘기고 모든 음식(건강 식품 포함)을

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드셔야 합니다.



*체력 보강 및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

유황오리엑기스(해독보원의 명약,1~2년산 유황오리에 10여가지 약초를 배합하여 구증구포의

법제로 기름은 제거하고 60포 포장함).

구운 밭마늘을 후라이판에 통째로 구어서 죽염에 찍어 하루 3회 식간 또는 식후에 3통 정도

먹습니다. 기타 홍삼이나 체력 보강을 위한 검증된 기능식품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4)운동 요법

체내에 산소를 많이 공급해 줄수록 건강 회복이 빠릅니다. 호흡이 코와 입으로 만 하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입하고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 매일 1~2회 걷기(산책,등산,계단 오르내리기)를 체력에 맞게 하십시요.

붕어운동,모관운동,펌프운동을 하루에 2회(조석으로 2분씩),풍욕,냉온욕,각탕을 매일 하십시요.



암을 비롯한 난치병은 내 몸이 스스로 갖고 있는 자연치유력(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적극적인 자세,지혜로운 치유요법의 실천 및 기도와 감사의 생활이 치유요건입니다.






*건강을 되찾아 주는 일 일 식 단 표 및 프로그램*




오전 07:00: 생수 1컵,체조 및운동(유산소,붕어,모관,발목펌프운동)실시

~08:30: 온열요법(온열기 이용 또는 온찜질) 후 냉온욕,풍욕




~09:00 : 생즙(당근,시금치,브로콜리,피망...) + 산야초음용




조식09:30 : 현미잡곡밥(또는 죽)+녹황색야채,버섯류,콩나물,해조류반찬




~10:00 : 산책 후 간식-잣,호두,해바라기씨,호박씨 등을 음용




~11:30 : 생수1컵에 면역강화제(인터루칸,TF+..)과 앰브로토스AO+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 분말음용




~12:30 : 명상의 시간,음악 듣기,신문보기,독서,취미생활

13:00 : 야채.과일 셀러드(또는 과일)







중식13:30 : 현미 잡곡밥 식사 또는 영양죽.




~14:30 : 명상의 시간 , 생수 또는 산야초 1컵




~15:30 : 체조,운동(붕어운동,발목 펌프,산책)등.




~16:30 : 감자+당근 생즙(또는 케일+신선초+돌나물+비트)+산야초 음용




17:00 : 구운 밭마늘를 1~3통 섭취

저 녁 17:30 ~ 18:00 현미 잡곡밥(또는 죽)식사 또는 영양죽

~19:30 : 생수1컵에 면역강화제(인터루칸,TF+..등)과 앰브로토스AO+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분말 음용.

~20:00 : 온열 요법(온열기 이용 또는 온찜질,토란찜질..등)실시 후 과일즙(오랜지,귤,복숭아,키위,

토마토,딸기 중 2~3가지 또는 포도즙) 또는 과일+고구마나 감자 드심

~21:30 : 운동(모관,붕어,발목 펌프),필요시 각탕,냉온욕,풍욕 실시, 후 생수 1컵 또는 산야초 음용

~22:00 : 명상의 시간 및 취침




※TDP온열기를 수시로 조사 또는 환부나 통증 부위에 온열요법,온열찜,토란찜질 등을 1시간 정도 실시.




※풍욕은 수시로 실시하며 운동(모관,붕어,발목펌프 등)은 체력에 맞도록 증감함.




※생즙의 주 재료:당근,감자,브로콜리,비트,케일,시금치,신선초,돌미나리,돌나물,토마토,포도,사과,

딸기,키위,복숭아 등.




※잡곡:현미,흑미,검정콩,강낭콩,율무,차조,수수,팥,통밀,통보리 등.




※죽:현미죽,아욱죽,잦죽,팥죽,콩죽,전복죽,야채죽,호박죽,영양마죽 등.




※반찬:배추겉절이,얼갈이김치,달래.도라지무침,돌나물,콩나물무침,채소쌈,동치미,파김치,마늘초

부추김치,무우말랭이,고춧잎무침 등.




-마늘 구어 먹는 요령:가능한 밭마늘을 구하여 밑동만 칼로 평평하게 자르고 통째로 후라이팬에 놓고

뚜껑을 덮고 가스랜지 불을 중간으로 조정하여 약2분 굽고 3분간 기다린 다음 꺼내어 껍질을 벗기고

따끈따끈 할때에 죽염(또는 천연소금)을 찍어 한번에 1통~3통 먹습니다.


-산야초원액(신토불이 산야에서 채취한 산야채,해조류,과일류 등 50여종을 5년이상 재래 항아리에서

발효.숙성시킨 효소 음료로 물과 1:5로 희석하여 음용함).


-미네랄원액(인체의 세포가 필요로하는 수십종의 미량미네랄을 이온화한 미네랄엑기스원액으로

섭취 후 신속히 세포로 흡수되어 세포면역증진 및 통증 감소 (물과 1:20의 비율로 희석 음용)




-앰브로토스분말(천연 식물추출 성분, 세포의 방어,보호,복구 ).

-앰브로토스컴플렉스(항산화+종합미네랄.비타민+면역력 ,강장작용).

-앰브로토스AO(항산화+세포영양 성분 다량 함유,세포 손상방지,세포 재생).




-인터루칸500(독일,VP GMBH.고순도 베타글루칸 추출 효모-면역력강화 ).

-트랜스퍼팩터 플러스(TF+:초유,알로에베라겔,동충하초,기타 효모-면역력 조절.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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