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통증의 원인

만성적 외상 요통

척추 통증을 유발하는 외상에는 만성적 외상과 갑자기 나타나는 급성 외상이 있습니다. 요통이 나타나는 것은 요추의 지지정도가 약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좋지 않은 침대를 계속 사용할 경우

2) 좋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3) 엎드려서 잠을 자거나 책을 읽을 경우

4)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부적절한 자세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통증이 만성적인 척추 외상으로 인한 요통입니다.

좋지 못한 자세는 당장 요통이 잃어 나지는 않더라도 만성적인 요통에 시달릴 수 있으니,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급성외상 요통

갑자기 가해지는 외상으로 일상생활에 흔히 경험하는 요통의 원인입니다.

1) 물건을 줍거나 들어 올리는 경우 허리가 뒤틀렸을 때

2) 허리를 굽혀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다치는 경우

3) 누군가에게 타격을 받아 허리를 다치는 경우

4) 교통 사고로 허리를 다치는 경우

급성 외상이 가해지면 디스크 안의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노란 인대가 손상되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척추 관절이 삐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를 다치면 추후 요추 디스크 수핵탈출증이 생기며 척추 관절쪽을 다치면 추후 척추관협착증이라는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쁜자세와 만곡

척추 통증은 흔히 잘못된 자세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앞에서 보면 일직선을 이루고 있으며,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으로 부드럽게 휘어져 있습니다. 이 휘어진 모양을 만곡이라 하며, 만곡이 일어나는 부위는 목(경추만곡)과 허리(요추만곡)입니다.

정상적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 만곡 상탱가 나쁜 자세를 취하거나 충격, 또는 압력을 받으면 찌그러져서 모양이 변하기 쉽고 이 경우에 바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허리를 쭉 펴는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만 정상적인 허리와 굴곡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갑작스런 사고

외부적인 충격으로 척추가 손상을 입게 되어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교통사고를 들 수 있는데, 그 밖에도 작업장에서의 사고나, 운동 중 부상, 추락사고, 넘어져서 다치는 사고가 이에 해당됩니다.

관절염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서 일어나는 염증을 가르킵니다. 척추 관절에 일어날 수 있는 관절염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관절염, 통풍성관절염등 세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중 척추 관절염이 퇴행성관졀염입니다.

전신성 질병

신체의 일부가 아닌 온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전신성 질병에 의해서도 척추 통증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전신성 질병에는 유행성 질병, 근육경련, 관절의 염증, 뇌막염등이 있습니다.

노화와 호르몬의 변화

척추 통증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노화와 호르변화도 포함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골격 구조가 균형이 깨지고 척추뼈 자체가 약화됩니다.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 속 수핵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디스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척추뼈들이 부딪혀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 되면, 반 수 이상이 요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산부들은 태아의 성장으로 배가 불러오면 부른 배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지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 되는데 이때 통증을 호소합니다.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되면 허리에 비정상적인 만곡 현상이 나타나며, 무게 중심이 허리로 쏠려 허리 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디스크와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는 것입니다. 임신 중이나 출산 후의 척추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산부를 위한 간단한 운동이나 체조를 함께 병행하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만

비만과 요통은 그 상관 관계가 깊습니다. 지나치게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디스크와 관절이 그 무게에 눌려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기 때문에, 과다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 체중부터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울러 간단한 체조와 운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스트레스, 긴장, 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 이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로 인해 허리에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요통을 호소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의 경우 자세에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 뿐만 아니라, 신체의 어느 곳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정신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심리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뭉쳐서 일어나는 요통은 운동이나 마사지, 찜질 등으로 풀어 줄 수 잇지만, 근본적인 원인인 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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