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견(五十肩)이란 무엇인가? | | 중년이 된 사람들 중에서 어깨의 통증을 호소 하는 사람이 있는데보통 50세 전후에서 많이 발생 하는 어깨 관절의 통증이라고 해서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부른다.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 나고 요 즘은 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점차 연령이 젊은층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사십견 이나 삼십견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어깨 근육 중에서 늘 사용하던 근육은 운동이 되지만 사용하지 않는 다른쪽 근육은 퇴행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안쓰던 근육을 쓰게 되면 어깨 주변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면서 염증이 일어나게 되고 만성화 되는데 이것이 오십견이 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광범위한 통증이 생기고 아픈 부위도 명확 하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도 제한을 받아 빗질이나 옷입기 등의 일상 생활에도 불편을 겪게된다. 통증은 저녁에 더 심하고 급성기에는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며, 치료 를 하지 않을 경우 관절 주변에 유착이 생겨서 동작을 모두 제한받게 되고 어깨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경직상태까지 가기도 하며 움직이지 못한다는 특징 때문에 동결견(凍結肩, frozen houlder) 이라고도 부른다.
| | | | | | | 오십견(五十肩)의 치료 | | 한의학에서는 같은 오십견이라 할지라도 사람에 따라서 병인은 아주 다양하다. 즉 오십견을 척추 나 어깨관절 또는 근육자체의 이상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에서 오는 합병증, 기혈순환장애, 원기허약, 기울(氣鬱)이나 칠정(七情)에서 오는 정신적 요인 등 다양한 시각 에서 원인을 찾아 치 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육체노동을 심하게 하는 사람이나 직업상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에 는 어깨가 결리거나 아픈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 이렇게 근육이 손상돼서 오는어깨 통증이나 어깨 결림은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이상이 잘 발견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때 한의학 에서는 ??간주근 (肝主筋)??의 원리, 즉 간이 근육을 주관한다는 원리에 따라 치료하게 된다. 우리몸의 근육을 주 관해서 힘줄이 생기게 하고, 또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오장 육부 중에서 바로 간이기 때문이다. 어 깨결림이나 어깨통증을 비롯해 근육 쪽으로 이상이 왔을 때 근육 자체만 풀어주는 것으로는 근본 치료가 어렵다. 그보다는 간기능을 돋워주면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그 결과로 근육이 튼튼 해지고 동시에 어깨가 결리거나 아픈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학에서 오십견 을 치료 할 때에는 탕약 치료와 일침요법 모두 이에 맞추어서 들어가야 치료를 할 수 있다
*뿌리 한의원의 오십견 치료방법 :
①한약요법 : 환자를 진찰한 후 한의학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에 해당하는 탕약을 처방합 니다. ②일침요법 : 오십견의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침을 놓아서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③약침요법 : 오십견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증류해서 만든 약침을 혈자리에 주입을 해서 근본원인 을 제거합니다.
| | | | | | | 오십견(五十肩)의 예방 | | 오십견의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의자는 다소 딱딱하고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고 운전시 에는 상체와 목을 펴 주어야 하고, 한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할 때는 10분씩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가벼운 체조를 한다. 수면을 취할 때는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 하고 누워서 편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는 자세는 주의한다 중년이 되면서부터는 하 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목을 좌우, 전후 운동을 해주면 좋다 | | | | | | | | | | 슬관절통(膝關節通)이란 무엇인가? | | 슬관절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관절들 중에서 가장 크지만 가장 불안정한 구조로 된 관절로 하지에 가해진 모든 외력을 전후, 좌우, 회전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전달시킨다 구조적으로 볼 때 슬관절은 연부조직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굴곡과 신전 회전 운동을 할 수 있다. 슬관절통이란 간단히 말해 이런 무릎 관절에 외상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는등 여러 가지 원인이 가해져 운동시 통증이 생기거나 관절액이 증가하여 붓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하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학슬풍과 슬안풍 등의 병명으로 여러 가지 무릎 통증을 변증하고 있다 | | | | | | | 슬관절통(膝關節通)의 원인은 무엇인가? | | 슬관절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퇴행성 슬관절염, 류마티스성 슬관절염, 결핵성 슬관절염이 그 주요 원인이고 두 번째는 외상이나 단순한 염증으로 반월상연골 손상, 측부인대 손상, 십자인대 손상, 활액낭염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무릎에 통증이 왔을 때 단순히 무릎의 근육과 뼈의 통증으로만 보지 않고 그 원인을 규명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 | | | | | | 슬관절통의 증상은 무엇인가? | | 증상은 주로 원인별로 다양하지만 통증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며 원인이 되는 질병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1) 슬관절염의 종류에 따른 증상
①퇴행성 슬관절염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운동후에는 슬관절에 약간 이상이 있는 것 같고 강직감이 있으며 간헐적으로 종창도 발생한다. 점차 체중부하에 따른 동통이 현저하여지고 종창도 심해지며 내반 외반 기형도 발생한다.
②류마티스양 슬관절염 증상이 다양하여 여러 관절이 갑자기 부종, 동통 등 급성관절염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서부터 몇 개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관절강직 및 변형이 초래되는 등 차이가 심하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후 관절강직이 심하며 양측관절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슬관절외에 수부나 완관절 족부 등의 작은 관절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③결핵성 슬관절염 활액막의 비대로 인한 슬관절의 부종과 동통 및 관절운동제한으로 인한 파행을 볼수 있고, 근위축 및 근육경련을 볼 수 있으며 그외 골의 파괴나 골성장의 장애로 인한 하지의 단축 및 기형을 관찰할 수 있다.
2)슬내장
① 반월상연골 손상 환자는 슬관절이 매우 불안전하게 느끼며 자갈길을 걸을 때 계단을 내릴 때 그리고 뛰어 내릴 때 슬관절은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무력해 진다. 시일이 경과하면 대퇴사두근의 위축이 예외 없이 나타난다.
② 측부인대 손상 국소 동통 반사성근경련 등으로 슬관절은 굴곡위에서의 운동제한이 나타나 보행시 체중부하가 어렵다.
③ 십자인대 손상 십자인대는 전십자인대와 후십자인대 두가지로 분류된다. 전십자 인대의 손상은 과신전이나 경골의 내회전시에 발생하고, 후십자 인대의 손상은 경골의 과신전 또는 후방전위, 경골 상단이 지면에 충돌하면서 굴곡된 자세로 넘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런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되는 십자인대 손상은 슬관절의 통증과, 피하출혈, 혈종, 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④ 점액낭염 점액낭염은 슬관절 주위의 점액낭이 급성 외상이나 만성적인 외상, 급성 감염, 만성 감염 등에 의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 | | | | | | 슬관절통의 치료 | | 슬관절통의 치료시에는 슬관절통을 관절과 연부 조직의 단순한 질병으로 보고 치료해서는 안되고, 몸의 질병으로 보고 치료해야 한다. 단순한 골관절염으로 보고 치료를 한다면 단기적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는 있지만 원인이 남아있는 한은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릎 관절통을 일으킬 수 있는 몸의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한다 한의학에서 슬관절통의 치료방법은 크게 일침치료와 한약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
1)한약요법 한약요법은 정확한 변증을 해서 처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처방은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 대방풍탕(大防風湯), 소풍활혈탕(疎風活血湯) 등이지만 변증에 따라서 이런 처방과는 아주 다른 약물이 투여 될 수도 있다
2) 일침요법 슬관절통은 일침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침을 놓는 부위는 변증을 잘 하여 유효한 혈자리를 찾아서 치료하며,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 부위가 선택된다. 일침요법 외에도 봉침요법이나 약침 요법 등이 사용 될 수 있으며 이런 여러 가지 침치료법은 언제나 정확한 변증을 통해 사용한다
3) 약침요법 약침요법은 환자를 변증하고 나서 그에 맞는 탕약을 선택한 후 그 한약을 증류액으로 만들어 이를 다시 병의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주입을 하여 근본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침법이다. 한약과 침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방법으로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지닌다. | | | | | | | 슬관절통이 있는 경우의 주의사항 | | 1) 굽 높은 신발을 신지 말 것
2) 쪼그려 앉지 말 것, 특히 양반다리
3) 층계 오르내릴 때 주의
4) 등산하지 말 것
5) 금주 | |
| | | | | 요통(腰痛)이란 무엇인가? | | 인간이 직립 보행을 하면서부터 네발로 기는 동물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질병 요통이 생기기 시작했다 직립 보행은 생활의 편리함은 가져 왔지만 허리에 부담을 가져 왔고 완충 역할을 수행하는 추간판에도 영향을 주어 변형과 퇴행을 일으킨다. 이런 요통은 한의학적으로는 여러 가지 병명으로 진단되고 양방에서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각종 추간판 탈출증으로 일어나는 통증도 포함하며, 특히 이런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요각통이라고 부르고 있다. 요각통에 의한 통증은 요통 뿐만이 아니라 좌골신경통을 동반한다. 즉 엉치 아래 대퇴부로 방사되는 통증이 있다 요추에 대한 이런 부담은 요추라는 뼈 자체 뿐 만이 아니라 그에 속한 근육과 인대, 건 등의 지지조직에도 부담을 가중시켜 이들이 질병에 걸리거나, 노인성 변화를 일으키거나 함으로써 요통을 일으킨다 내부의 장기에도 질병이 있으면 그에 관련된 근육이 과긴장 되거나 지각 과민이 일어나서 요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요통이란 것이 이런 각각의 경우에 따라서 명확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이런 모든 상황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원인 이외에도 과체중인 경우에 몸을 지지하는 요추에 과부하가 생겨서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 | | | | | 요통(腰痛)의 분류 | | 한의학에서는 요통을 그 발생기전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동의 보감에서는 10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래서 십종요통이라고 한다
1) 신허요통 (腎虛腰痛) 양방의 디스크와 흡사하며, 추간판 탈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위증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신음허나 신양허로 인한 요통으로 몸이 피로하거나 과로를 하면 심해지고, 오래 누워도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양방에서 말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요통과 흡사하다. 체내의 신허를 개선할수 있는 한약과 침 약침으로 신허로 인한 요통을 치료한다.
2) 담음요통 (痰飮腰痛) 허리가 아픈 곳이 일정하지 않고, 이곳 저곳 돌아가면서 아픈 특징이 있고 양방에서는 근섬유염 혹은 염좌와 비슷하다 이런 요통은 몸을 뒤로 젖히면 위부위가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체내의 비정상적인 담음이 이런 허리 요통을 발생하므로 이를 제거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3) 식적요통 (食積腰痛) 이런 요통은 몸을 뒤로 젖히면 위부위가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후에 누우면 허리가 더 아파지는 특징을 가진다. 위장이 안좋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며 평소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서 허리가 아픈 경우 식적요통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 소화기능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허리의 근육을 보강하는 한약을 사용하며 이에 해당하는 일침과 약침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4) 좌섬요통 (挫閃腰痛) 이것은 흔히 우리가 말할 때 허리 삐었어 라고 표현하는 그런 종류의 요통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돌리면서 삐끗하면서 발생하는 요통이다.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 한의학에서는 신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사용하며 이에 상응하는 일침과 약침을 같이 사용하여 치료한다.
5) 어혈요통 (瘀血腰痛) 일반적인 증상은 하복부 팽만감, 압통 및 저항감 등 이 나타난다. 담음요통보다 좀더 급성기적인 특징을 가진다. 통증이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주로 밤이 되면 더 아픈 통증이다. 이런 사람은 평소에 멍이 잘드는 특징이 있으며 혀를 보면 색이 붉기보다는 검붉은 듯한 느낌이 든다. 체내의 죽은 피를 제거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6) 풍요통 (風腰痛) 허리의 통증양상이 허리가 당기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왼쪽이 아팠다가 오른쪽이 아팠다가 하면서 통증이 움직이는 특징을 가진다. 근육의 경직과 허리뼈의 인대를 보강하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7) 한요통 (寒腰痛) 허리가 차고 시리다. 따뜻한데 누우면 통증이 괜찮아지고 돌아눕기 힘들다. 퇴행성관절염에서 오는 요통이다. 몸의 찬기운을 없애주고 근육의 경직을 풀어줄 주 있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8) 습요통 (濕腰痛) 허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임상에서 흔히 보이는 요통이다. 특히 비가 오면 더 허리가 무겁고 아프며 비가 오기 전 날 이미 허리가 아픈 느낌이 발생하여 일기예보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날씨와 매우 밀접한 요통이다. 체내의 습을 제거하여 허리의 천근 만근 무거운 느낌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9) 습열요통 (濕熱腰痛) 허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열이 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허리는 따뜻한데 대고 있으면 오히려 허리가 더 아프다. 습열을 제거해주는 한약과 일침 약침을 통해 치료한다.
10) 기요통 (氣腰痛)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평소 신경이 매우 예민한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며 화를 심하게 낸 후에 또는 과도한 스트레를 받은 후에 발생한다. 지속적인 신경예민은 인체의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이것은 허리 근육을 긴장시켜서 근육내의 혈관의 순환을 막아 허리의 통증을 일으킨다. 이런 신경과민을 풀어주는 일침과 약침 한약을 통해 신경과민과 함께 허리의 근육을 강화시켜 치료한다.
| | | | | | | 요통(腰痛)의 치료 | | 한의학적으로 요통이란 것은 단순한 근육이나 척추 등 근골격계의 질병이 아니라 몸에 병이 든 것으로 알고 치료해야 한다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단순하지 않고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변증을 잘 하여 치료해야 한다. 요통은 전통적인 한의학적 치료방법인 약물치료와 일침 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약물 요법은 요통을 종류별로 진단한 이후에 이에 상응하는 탕약을 선별하여 처방한다.
1) 한약치료 한약치료는 환자의 변증과정을 통해서 확인된 원인을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처방에는주로 환자의 병인이 신허요통 인지 습요통인지 등에 따라 결정이 된다. 예를 들어 신허요통으로 확인이 되면 한약은 신허를 개선하는 육미지황탕 팔미지황탕 등을 처방하며 습요통으로 확인되면 평위산 제습탕 등의 처방을 내게 된다. 또한 침치료 약침 치료 또한 이러한 변증의 과정을 통해 선택하게 된다.
2) 일침치료 “좌병우치 우병좌치 (左病右治 右病左治)”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병이 우측에 있으면 좌측을 치료하고 병이 좌측에 있으면 우측을 치료하는 말이다. 마치 중풍에서 우측뇌가 혈관이 막히면 좌측팔다리가 마비가 오고 좌측뇌가 혈관이 터지면 우측 팔다리가 마비가 오는 것과 마찬가이다. 해부학적으로 우리 인체는 좌측의 신경은 우측의 머리로 80%가 가고 같은 편으로는 20%가 가게 된다. 이것은 말초신경이 허리뼈안의 척수신경에서 서로 엑스자형으로 교차가 되어 뇌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을 좌측에 놓으면 우측에 더 효과가 많이 전달되고 같은 편에는 효과가 적게 전달되는 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3) 약침치료 약침은 한의학의 변증 과정을 통해 환자의 병의 원인을 찾아낸 후 이에 맞는 처방을 낸다. 이 처방의 한약을 증류액으로 만들어서 체내의 이런 원인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주입하여 한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내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4) 운동요법 ①급성기에는 단단한 침상안정이 요구되며 만성의 경우에 요부근의 강화운동을 실시하고 체중을 줄인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단단한 매트리스로 보조한다. ②운동을 하는 목적은 우선 근육의 유연성을 기르고 긴장도를 개선하며 등근육의 힘을 기르고 올바르게 엎드리고 쭈그리며 물건을 드는 것을 가능하게 함에 있다. ③운동을 하는 요령은 첫째, 부드럽게 할 것 둘째, 서서히 할 것 셋째, 반복해서 할 것 넷째, 꾸준하게 할 것 등이다. ④대체로 요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위약한 근육, 긴장된 근육(따라서 단축된 근육), 피로한 근육 때문이거나 혹은 이상 세가지 원인이 중복된 때문이다. ⑤그러므로 위약해진 근육은 강화시켜야 하고 긴장된 근육은 긴장을 풀고 단축된 근육은 신장 시켜야 한다. ⑥이 운동치료는 아급성 요통환자나 만성요통 환자에 주로 시행하였으나, 급성요통 환자에게도 적절한 운동을 시킴으로써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 이학요법 온습포, 초음파, 경근경혈전기자극 등을 적절히 실시하여 보조 요법으로 활용한다. | | | | | | | 요통(腰痛)의 예방 | | 현재 요통이 없는데 요통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일상 생활에서 다음의 내용을 따라준다
1) 요추만곡 형성하기 앉았을 때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수 있는 낮은 의자에 앉아서 완전히 힘을 빼고 구부정한 자세를 만든 후 이 자세에서 올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운동을 해보자. 몸을 완전히 이완한 구부정한 자세에서 천천히 허리를 끌어당겨 앞으로 내밀면서 상체를 바로 세워 가장 바른 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자세로 몇초간 앉아 있은 다음 천천히 처음의 구부정한 자세로 돌아간다. 이 동작을 부드럽게 하루에 세번, 한번에 10-15회정도 시행한다.
2) 요추받침 사용하기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을 때는 반드시 요추받침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요추받침의 직경은 10-13cm정도가 가장 좋으며 내용물은 눌렀을 때 직경이 4cm정도 줄어들 수 있는 솜과 같은 것이 좋다.
3)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또는 구부정한 자세로 일할 때 규칙적으로 자세를 변경하기 가끔씩 똑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를 뒤쪽으로 5-6회 젖혀주는 운동을 한다.
4)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의 자세 ①들어올릴 물건 가까이 서서 발을 넓게 벌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견고히 붙인 후 물건 가까이에서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똑바로 편 상태에서 물건을 될 수 있으면 몸 가까이에서 단단히 잡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뒤로 기울이면서 무릎을 똑바로 펴고 물건을 들어 올린다. ②이동할 때는 허리를 비틀지 말고 걸음을 옮긴다. ③물건을 들기 전과 들어 올린 후에는 허리를 5-6회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한다.
5) 장시간 서 있을 때의 자세 장시간 서 있을 때는 허리의 만곡이 심해지지 않도록 자주 똑바로 키를 높이 세운 자세가 되도록 한다.
6) 누워서 쉴 때의 자세 ①바로 또는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로 쉴 때는 큰 수건을 직경 7-8cm, 길이 90cm정도로 말아서 허리에 감고 고정한 후 쉬도록 한다. ②한편 침대를 사용할 때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7)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를 최대한 뒤로 젖힌 상태에서 하도록 노력한다. | | | | | | | 요통(腰痛)을 예방하고 완화 시키기 위한 운동법 | | 허리 뒤로 젖히기(1일 6-8번, 1번에 10회)를 아래의 방법대로 매일 시행한다.
운동 1) 얼굴을 옆으로 하고 팔을 몸통에 붙이고 엎드린 자세에서 (5분동안).
운동 2) 서서히 상체를 일으켜 허리가 뒤로 젖혀 지도록 한다. 이때 하체는 바닥에 밀착시키고 양쪽 팔꿈치는 바닥에 닿도록 한다.
운동 3)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팔을 뻗어 허리가 최대한 뒤로 젖혀지도록 한다.(2-3초동안)
운동 4) 서서 손을 허리에 대고 허리를 뒤로 젖힌다. 2) 허리 구부리기(1일 3-4번, 1번에 5-6회)
운동 5) 팔을 몸통에 밀착시키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운동 6)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감싸고
운동 7) 천천히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슴 가까이 끌어 당긴다(1-2초동안).
운동 8) 의자에 앉아 무릎과 양발을 벌리고 허리를 펴고 팔을 무릎에 편안히 놓은 자세에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 손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참고 1) 급성기에는 운동 1,2,3을 시행하고 통증이 없을 때 운동 4를 시행한다.
참고 2) 3-4일정도 운동 1,2,3을 시행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는 운동 1,2,3을 시행하기 전에 운동 1의 상태에서 엉덩이를 아프지 않은 쪽으로 10cm정도 비튼 후 몇분간 완전히 힘을 뺀 자세에서 운동 2,3을 시행하고 3-4분 유지한다.
참고 3) 급성통증이 사라지고 2-3주후 허리를 구부릴 때 뻣뻣함이 남아 있으면 운동 5,6,7을 시행한 후에 운동 1,2,3을 시행한다. | | | | | | | 특별한 상황에서의 운동방법 | | 1) 임신중의 요통 임신 중에는 태아의 무게와 호르몬변화로 인하여 골반과 허리주위관절이 이완되어서 요추의 만곡이 증가하여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요추의 만곡을 줄여줄 수 있는 운동 5,6,7을 시행하고 이 운동이 효과가 있다면 일주일 후 운동 8을 첨가하여 시행하도록 한다. 요통이 제거되면 운동 5,6,7을 중단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 8만을 시행한다.
2) 운동선수들의 요통 운동선수들의 요통은 대부분 운동 후 휴식을 취하는 동안의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즉 운동으로 지쳐서 앉아 있을 때 구부정하게 있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그 치료는 자세의 교정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운동 1,2,3,4를 시행하면서 앉아 있을 때는 요추 받침을 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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