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를 향한 애플 신도(?)들의 열망은 역시나 뜨거웠다. 출시 며칠전 생긴 노숙자 행렬, 명당을 판매한다는 광고,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 등 진풍경이 이어졌다.

애플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4의 현장판매를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시작했다. 시차상 일본에 가장 먼저 아이폰4를 풀었지만, 화제 중심은 역시나 본고장 미국. 애플스토어 앞의 긴 행렬은 이제 관광상품 소리까지 듣는다.

아이폰4는 이미 예약판매 60만대를 돌파했다. AT&T의 예약판매 웹사이트가 마비, 애플이 사과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를 두고 애플의 고의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나왔지만 시장은 게의치 않는 모습. 오로지 아이폰4가 첫날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할지 여부에만 관심이 모였다.

씨넷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를 방문, 아이폰4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매장앞을 지키는 이들을 사진에 담았다.

▲ 이른 새벽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애플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사진출처=씨넷


▲ 현장발매를 기다리며 줄 선 사람들이 애플 스토어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출처=씨넷


▲ 미국 팔로알토 지역에선 TV 중계차가 아이폰4 구매열풍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씨넷


▲ 맨하탄 애플스토어 건물 옥상 위로 거대한 아이패드 광고가 보인다. 출처=씨넷


▲ 애플스토어 직원이 가게 문을 열면서 고객을 환영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출처=씨넷


▲ 첫번째 아이폰4 구매자 조 사비아씨. 그는 통신사 약정을 선택하지 않았다. 출처=씨넷


▲ 라디오샥(사진),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에서도 아이폰4가 현장판매된다. 출처=씨넷


▲ 애플 스토어 내부에 들어서서 아이폰4 주문을 기다리는 소비자들. 출처=씨넷


▲ 아이폰4 구매자들이 직접 케이스를 씌운 후 매뉴 동작을 해보고 있다. 출처=씨넷


▲ 이날 현장에선 29달러 짜리 고무 소재 폰 케이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 출처=씨넷


▲ '노숙 형제'가 기다린 보람인 아이폰4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출처=씨넷


▲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판매한 아이폰4의 활성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출처=씨넷


▲ 아이폰4 구매자가 화상채팅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시도해보고 있다. 출처=씨넷


▲ 현장에선 '첫번째 구매 찬스' 등 로얄석(?)을 매매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출처=씨넷


▲ 우중 장사진을 이룬 팔로 알토 풍경. 출처=씨넷

▲ 대기 줄이 도시 한 블럭을 넘어섰다. 출처=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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