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테러공격

화학테러공격

테러 이용물질 TATP 탐지·처리요령

테러이용물질 TATP탐지·처리요령

□ TATP(Triacetone triperoxide)란?

o 05.7.7 영국 런던 지하철 연쇄 폭탄테러에 이용되었고, 06.8 영국공항기 테러
기도시 사용하려 한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폭발물

o TATP는 아세톤과 과산화수소를 황산이나 염산으로 응고시킨 흰 결정체

o 물을 함유하고 있을 때도 폭발 가능하며 고체화된 TATP는 최고수준의 폭발
위력을 발휘

o 작은 열, 충격 및 정전기에도 쉽게 폭발할 정도로 성질이 불안정하여, 제조 ·
취급과정에서의 안전사고 가능성도 다분

□ 탐지방법

o TATP의 백색 결정형태를 숙지

o 가루에서 아세폰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세톤 냄새를 식별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실시

o 원료나 촉매제 등의 제품용기 형태, 제품명(영문포함) 등 숙지
*아세톤(Aceton),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염산(Hydrochloric acid)

□ TATP 발견시 처리요령

o TATP가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용기 발견시에는 국정원 테러정보통합
센터 등 관계당국에 신속히 신고, 전문가 도움을 요청

o TATP 의심 용기는 매우 조심스럽게 취급해야 하며, 먼저 TATP안정화를 위해
서 용매로 용해 처리
-클로로포럼(CHCI₃)은 100㎖에 TATP 42g이 용해되므로, 발견된 TATP양의
3~4배 정도를 충격을 피하면서 천천히 주입
-톨루엔은 발견된 TATP 양의 5배정도를 충격을 피하면서 천천히 주입하는데,
용기가 작더라도 최대한 주입
-이 모든 작업은 방폭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갖추고 실시해야 하며, 안정화되지
않은 고체상태에서의 이동은 금지

o 용해된 TATP는 불꽃이 튀지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안전한 장소로 이동
시켜 연소 처리

※ 클로로포럼이나 톨루엔 등의 용매가 없는 경우 경유에 담그고 태울수도 있는
데, 이 때 반드시 모든 결정들이 충분히 젖어야 하고 만약 젖지 않은 결정이
있다면 폭발위험 다분



2008년 1월 세계 테러사건 발생현황




월별 테러사건 발생현황




월별 테러사건 인명피해 발생현황


생화학 테러관련 행동요령 및 준수사항

1. 생물학 무기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경우

생물학 테러무기는 무엇인가

국제 테러단체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탄저균·페스트·콜레라 등의 박테리아와 천연두·보툴리즘 등 10여종을 테러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1인당 살상비용이 탄저균은 1천원인데 비해 재래식 무기는 2만원 소요

특히, 자연상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저균 3kg을 공중에 살포할 경우 한꺼번에 25만명을 살상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테러 조직이 탄저균을 테러무기로 사용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 생물학 테러의 주요 병원체 〉

구 분

주 요 증 상

비 고

탄저균

o 노출된 후 6일 정도 지나면 매우 피곤하고, 기침이 나고,가슴이 답답하며, 음식물 삼키기가 불편하다.
o 호흡곤란이나 근육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1-2일내에 사망하게 된다.

페스트

o 세균 감염후 1-6일이 지나면 고열·오한·호흡곤란·두통·기침시 피를 토하게 된다.
o 증상이 심해지면 2-4일 뒤 사망하게 된다.

천연두

o 세균에 노출되면 2-3일 뒤 온몸에 뾰루지가 나타나며,12일 뒤 고열·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o 증세가 악화되면 2주내 30%가 사망한다.

바이러스성
뇌출혈

o 고열·근육통·오심·설사·가슴통증·쇼크·출혈 등
o 감염 일주일 뒤 에볼라의 경우 90%가 사망한다.

보툴리즘

o 상한 음식을 먹은 뒤 12-36시간 내에 시야·발음이흐려지고, 호흡·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o 상태가 악화되면 24시간 내에 사망한다.

炭疽病 예방대책 및 감염시 행동요령

탄저병은 어떤 병인가

-

炭疽菌이란 흙속에 있는 탄저병 세균이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환이다. 열에 강한 포자로 둘러싸여 있고,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강력한 테러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

-

탄저병 증상은 탄저균이 분비하는 단백질 분해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데 항생제도 특별한 효과가 없어 치사율이 높다.

감염 경로 및 잠복기

-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을 손으로 만지거나(피부), 동물 배설물에서 나온 탄저균 포자를 호흡하거나(호흡),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는 경우(음식) 등이다.

-

잠복기는 침입경로와 병원체 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5일이다.

임상적 특징

-

호흡기를 통해 탄저균이 오염될 경우 치사율이 80-90%로 가장 높은데 초기에는 감기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증세가 악화되면 급격한 호흡곤란과 흉부 부종이 일어나 사망하게 된다.

-

오염된 육류섭취 등을 통해 감염된 경우에는 복통·오한·구토·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사율은 25-60% 정도에 이른다.

-

탄저균 포자나 균체가 피부를 통해 오염될 경우 벌레에 물린듯 가렵고, 감염된 피부에는 2-3cm 정도의 종기나 수포가 형성되며, 2-6일 이내에 검은색의 피부로 변하고, 20% 정도가 사망한다.

탄저균 살포방법

-

탄저균은 비행기 살포, 미사일 분말 살포, 우편물·음료수 등의 투입, 건물의 냉·난방 장치를 이용하여 살포된다.

-

특히, 최근 탄저균을 배양한 뒤 우편물에 넣어 배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 우편물에 있는 균을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다.그러나 탄저균이 봉투 속에 있기만 하면 감염되지 않는다.

탄저균 예방과 치료요령

-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물체 발견시 보호 두건이 부착된 방독면이나 긴팔 옷·장갑 등을 착용하여 처리하고, 가검물 수거 용기는 테이프로 밀봉하고, 호치키스나 클립 등을 사용해선 안 된다.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오염이 된 피부는 비눗물로 세척하고, 피복을 삶아서 햇빛에 건조시킨다.

-

인체와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오염된 건물이나 지역에 있는모든 사람을 즉각 대피시켜야 한다.

-

탄저균에 오염된 환자를 이송할 경우에도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여 처리한다.

-

오염된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나 환자가 사용하는 기물을 깨끗이 세척하고, 오염된 부위는 철저히 소독하여야 한다.

의심스런 郵便物 識別 및 處理要領

최근 美國 등지에서 郵便物을 이용한 탄저병 테러가 빈발하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도 類似 事例가 접수되고 있는데 「의심스런 우편물 識別 및 處理要領」은 아래와 같다.

의심스런 우편물의 유형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우편물
발신자와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허위인 것 같은 우편물
수령인의 이름과 직책이 다른 우편물
활자가 잘못 찍혀 있거나 주소 등이 부정확하게 기입된 우편물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겁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우편물
딱딱하거나 부피가 큰 우편물
가장자리가 찌그러졌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우편물
「친전」「대외비」등의 문자를 유달리 강조하여 기재한 우편물
전선 또는 철사 줄이 엿보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우편물
발송 주소와 다른 우체국 소인이 있는 우편물
우표가 과다하게 부착된 외국 우편물
봉투를 비닐·테이프·줄 등으로 과다하게 포장한 우편물
봉투에 기름 얼룩 흔적·탈색·가루가 묻어 있는 우편물 등

의심스런 郵便物 處理要領

의심스런 우편물을 접수한 경우에는 개봉하거나 흔들지 말고, 다른 물체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우편물의 내용이 새지 않도록 비닐 봉투나 다른 용기에 보관하고, 적당한 용기가 없을 경우 우편물을 의복이나 종이 등으로 가린다.

우편물이 개봉한 후 의심스런 물질이 발견되면 주변을 차단하고, 신속히 대피한 후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시켜야 한다.

우편물에서 백색 가루가 발견될 경우 스팀 다리미를 120도 이상으로 가열시킨 후 차아염소산염(하이포클로라이드) 5% 용액을 이용하여 15파운드 압력으로 15분간 탄저균이 오염된 부위를 누른다.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오염 부위를 물과 비누로 세척한 후 의료기관에서 전문치료를 받는다.다만, 표백제나 살균제를 피부에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의심스런 가루가 마루나 책상 등의 표면에 흘러나올 경우에는 치우려고 하지 말고, 의복이나 신문 등으로 가리고 다른 사람들이 만지지 않도록 표시를 한다.

의복이 심하게 오염된 경우 가능한 신속하게 옷을 벗어 버리고, 비닐 봉투나 밀폐된 용기에 넣고, 비누를 이용하여 샤워를 한다.

현장 인근 경찰관서나 보건당국에 신고한다.

2. 독가스가 살포될 경우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쓰러진다든지 기침이나 구토를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발작을 일으킨다면 일단 유독가스가 살포된 것으로 의심을 하고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새들의 움직임이 유독가스 살포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단서가 된다. 특별한 이유없이 새들이 땅에 떨어진다면 그 장소는 유독가스에 오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대피해야 한다.

특히,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방충제 살포용 헬리콥터만 보아도 신고하려는 사람이 있으나 우리 나라 도심에서 항공기에 의한 독가스 살포 가능성은 현행 防空 시스템상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우리 주위에 살포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방독면이나 물수건, 각종 마스크, 장갑 등을 이용해서 호흡기를보호하고,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 방독면은 자신의 입과 코를 모두 덮을 수 있도록 각자 얼굴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고 방독면이 없을 경우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유독가스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실외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살포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직각방향으로 대피한다야외에서는 고층건물이나 고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실내에 독가스가 살포되었다면 신속히 밖으로 탈출한 후 겉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인근에 있는 물로 피부를 씻도록 해야 한다.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등 밀폐된 시설에서는 겉옷이나 손수건 등을 사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실외로 신속히 대피한다.

대피시 현장의 안내 유도요원이나 종사자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히 대피해야 한다.

일반주택처럼 저층에서는 창문을 밀폐하고 커튼을 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특히, 공기를 통한 오염을 방지토록 실내에 있는 에어컨은 곧바로 꺼야 한다.

주택가, 저층 건물, 야외에 있을 경우 미리 알려둔 대피장소로신속히 이동하되 가능한 높은 지점으로 대피한다.

오염된 지역에서는 식수나 음식물은 절대로 먹지 말고, 오염된 물체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귀가시 즉시 옷을 벗어 세탁하고 따뜻한 비눗물로 샤워를 하여피부를 보호한다.

이런 예방조치를 취했다 하더라도 불행히 오염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병·의원에 신속히 이송하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피 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웃에 알려 구호 요청을 하고소방서(119)나 경찰서(112)에 즉시 신고한다.

< 주요 유독가스 >

종 류

주 요 특 징

비 고

사린가스
(Sarin)

o 無色 無臭의 액체로 살충제 제조와 인명 살상용 신경가스로 사용하며, 휘발성이 강하고 공기보다5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바닥으로 빠르게 확산된다

o 액체의 경우 체중 70kg인 成人이 0.7mg/㎥ 이상을마시면 1분 이내에 사망하고, 기체의 경우 공기중농도가 70mg/㎥ 이상이면 卽死한다.

o 2차 대전중 나치 독일이 개발하여 이라크가 이란 및쿠르드족과의 전쟁때, 그리고 95.3월 日本 옴진리교가 지하철역에 살포, 6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루이사이트
(Lewisite)

o 발포성 毒가스로 구소련이 상당량 제조했던 것으로휘발성이 강해 공중에 살포하는데 흡입시 卽死한다.

VX 가스

o 피부·폐를 통해 흡수되는 치명적인 신경가스로 갈색을 띠고 있으나 냄새는 없으며, 독성이 매우강하기 때문에 극소량만 흡입해도 즉사한다.

o 미국은 61.4 생산을 시작했으나 성분은 비밀로 남아있으며, 용기나 장비에 오염되면 세척이 어렵다.

타 분
(Tabun)

o 1930년대 독일 화학자 「슈뢰더」가 발명한 無色또는 갈색의 액체로 냄새는 없으며, 다른 살충제처럼 신경가스로 전환이 용이하다.

시안화 수소
(청산칼리)

o 無色의 독성이 강한 액체 또는 기체로 상온에서 쓴아몬드와 동일한 냄새가 나며, 주로 살충제로 사용되는데 중독시 호흡마비로 卽死한다.

o 80년대 이라크가 이란 및 쿠르드족과 전쟁시 사용한것으로 추정된다.

이페릿

o 발포성 독가스로 1차 대전때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美國·러시아·獨逸·이라크 등이 생산하는 대표적인 化學武器이다.

생화학 테러 관련 유관부처 연락처 ◆

기 관

연 락 처

국가정보원

02-501-0662
02-501-5481

행정자치부

02-3703-5959 (종합상황실)
02-3703-5741

경 찰 청

02-313-4747 (치안상황실)

소방방재청

02-3703-5119 (상황실)
02-3703-4119

환경부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

032-560-7152
032-560-7027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02-352-6995
02-380-1435

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기술원)

042-868-0307
042-868-0000

화생방사령부

02-2008-0300
02-2008-0600

미국의 생화학 대테러 방지 연구 정책
키워드Bioshield , Biowatch, Biosense
본문

⊙ 미 정부는 911 테러 이후 앞으로 일어날 테러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생화학 테러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지난 11월 12일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위 공무원들이 향후 생화학 테러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논의하기 위하여 Federal Biodefense Research conference를 가졌다.

⊙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AAAS)의 R&D Budget and Policy Program, Director인 Kei Koizumi는 미국이 생화학 테러에 노출되어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국토안보부의 Biodefense 연구는 개발(Development)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가능한 빨리 응급대원들에게 관련 기술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Biodefense의 기초 과학은 NIH 특히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NIAID)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참석자로는 백악관의 OSTP director인 John Marburger,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가 있으며, 그밖에 National Institute of Health(NIH), Department of Defense(DOD),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H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 DAR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 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 Department of Agriculture(DOA)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AAAS와 Research America and the American Academy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AAPA)가 공동 지원하였다.

⊙ Marburger는 기조 연설에서 국토안보부로부터 BioShield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기대하고 있는 결과를 열거하였다. 부시 대통령의 연두 교서에서도 언급된 Project BioShield는 백신 같은 차세대 의약품 개발 및 구매(procurement)를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10년간 약 60억불이 지원되는 BioShield 프로젝트는 생화학 방어 약품 개발 및 정부의 구입으로 제약업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Marburger는 이는 시장을 보장하는 것("It guarantees a market")이라고 하였다.

⊙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는 NIH은 유해한 생화학 물질에 대한 방어책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생물 병원균에 사용될 수 있는 항생물질과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긴급한 생화학적 위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 Fauci는 “유전체 염기 서열 해독 비용이 첨단 기술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병원균의 유전체 염기 서열을 해독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정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대테러 방지 지원금을 배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의 배경으로 Kei Koizumi는 2004년 정부 예산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2004년 연구 개발비는 1,260억불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나 주요 예산 증가는 3개 기관(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립보건원)이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Bioshield 프로젝트 외 2개의 다른 대테러 방지 프로젝트가 국토안보부에서 진행 중이다. Biowatch은 국토안보부(DHS), 환경보호청(EPA) 및 질병예방센터(CDC)와 공동 협력하여 미국 내 여러 도시의 대기 샘플을 채취, 위험한 생화학물질을 검색하고, 초기에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Biosense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생화학물질 탐지와 그에 대응하는 시간 차이를 줄이는 프로젝트로 정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towoojin@yahoo.com)

“테러” 이럴땐 이렇게 합시다.

지금 전 세계는 테러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테러는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 폭파협박·신고전화 통화요령
· 침착하고 예의있게 대화하십시오
· 신고자의 말을 경청하고 통화를 방해하지 마십시오
· 잘 들리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여 가능한 오래 말하도록 유도하십시오
· 대화중 주위사람에게 알려 녹음,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었을 경우
·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운반하거나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최단시간내 대피하고 동료들에게도 알려 대피토록 해야 합니다.

◆ 습격·폭파시 행동요령
· 폭파사건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신체를 보호합니다
· 통상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얼마 후 2차 폭발이 있으므로 절대 미리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동시에는 낮게 엎드린 자세로 이동합니다
· 총기에 의한 습격일 때는 자세를 낮추어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 독가스 등 생화학가스가 살포된 경우,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중지한 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속히 현장을 이탈하십시오

◆ 인질납치시 행동요령
· 놀라거나 자제력을 잃지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외부에서 모든 구출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 경우에 따라서는 살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함부로 저항하지 말고
감시가 엄격할 경우에는 절대 도망치려 해서는 안됩니다
· 눈이 가려지면 주변의 소리·냄새·범인의 억양·이동시 도로상태 등 특징을 기억하려고
노력하십시오
· 납치범을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고, 몸값요구를 위한 서한이나 육성녹음을 원할 경우
응하도록 하십시오
· 버스나 비행기 탑승중 인질이 된 경우, 순순히 납치범의 지시에 따르고 섣불리 범인과
대적하려 들지 마십시오
[기남뉴스]평택항 화생방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최근 항만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위협이 증가하면서 평택항 역시 테러범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 대테러 합동훈련이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됐습니다.

평택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 순식간에 테러범들이 침투합니다.

잠시 후 경비요원에게 발각되자 테러범들은 선박과 국제여객터미널에 휴대용 화학탄을 터트리며 도주합니다.

독가스에 오염된 환자들은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이어 출동한 군부대 화생방 팀은 휴대용 제독기를 이용해 오염원 탐지와 제독에 나섭니다.

- 인터뷰 : 김성률/해군2함대 제2기지 대위
“테러조직에 의한 화생방 공격시 완벽한 작전을 수행하여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제독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다음단계로 대기하고 있던 군부대 제독차와 소방차가 또다시 투입됩니다.

주변에 일부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생화학세균을 완전히 제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전영철/해군2함대 헌병대대 상병
“오늘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화학테러 상황이었는데 긴장하고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뿌듯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2함대와 소방서, 경찰 등 테러진압과 관련된 7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수기/해군2함대 제2기지전대장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평택항만에 대한 민관군 통합작전을 통해 적의 화학테러상화에서의 피해자 구조 및 제독절차를 완벽하게 숙달하는…….”

화학탄이 폭발했다는 가상아래 실시된 화생방 대테러 합동훈련은 군경과 소방서 등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60여분 만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S/U : 최희재 기자/hjchoi11@tbroad.com
“이날 열린 대규모 합동 훈련을 통해 평택항 여객터미널은 만일에 있을 테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



출처 : 기남방송 최희재 기자 hjchoi11@tbroad.com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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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하철역사에 '119대테러구조대' 운영
소방방재청, 대테러 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
119 대테러구조대가 출퇴근시간에 서울 및 부산 등 주요 지하철역사에 배치되어 테러예방 및 초동대응 한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7일 영국 런던 지하철 등에서 연쇄테러로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중앙119구조대원, 서울지하철구조대원 및 부산소방본부 구조대원과 삼성구조견센터의 구조견 1마리를 지원 받아 '119대테러구조대'를 11일부터 발족 운영한다.

'119대테러구조대'는 테러가능성이 높은 출퇴근 시간(07:00 ~ 09:30, 17:30 ~ 20:00)에 이용승객이 많은 종로3가역 등 지하철 환승 역사 7개소에 매일 55명의 정예 구조대원과 생화학구조차 1대, 화학차 1대 및 구조견 5마리 등을 배치한다.

이들은 △지하철역사 등에서의 순찰·경계·감시활동 △테러예방 및 방화·폭발대비 위험·유해물질, 폭발물 등 지도 단속 및 불순용의자 제재 △지하철 역사 화재예방 및 사고발생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실시 △테러 및 특수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이용시민 및 지하철 역사 직원에 대한 대테러·소방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

◆ 119대테러구조대 운영장소
△ 서울 : 삼성역-코엑스몰 포함, 종로3가역, 왕십리역, 신도림역, 사당역
△ 부산 : 서면역, 부산역
정리:정책홍보담당 김종선 (k161718@nema.go.kr) | 등록일 : 2005.07.11

대전소방 생화학인명구조차 도입

대덕연구단지 인접 동부소방서에 배치

박태선sun8876@paran.com

대전광역시는 생화학 테러와 특수재난 등에 투입하는 생화학인명구조차를 도입해 27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연회를 갖고 첫 선을 보였다.

생화학인명구조차는 화생방사고시에 오염지역 분석을 비롯한 제독, 인명구조 활동에 투입되는 최첨단 특수구조차량으로 외부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올 수 없는 양압기능(외기차단장치-positive pressure system)이 탑재돼 오염지역에 직접 진입해 외부영향을 받지 않고 장시간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6대가 배치된 생화학인명구조차는 대전시가 7번째 도입한 것으로 시는 시연 후 각종 화학공장이 밀집해 있고 대덕연구단지에 인접한 동부소방서에 배치하고 화학전공 소방관을 운영대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소방 관계자는 “특수인명구조차량 도입으로 선진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전국체전, 대전 국제우주대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에 투입돼 완벽한 대테러 예방과 함께 안전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선 기자>

韓 · 美 공조체계 한단계 높여
공군11전비- 미607지원대대 생화학 대테러훈련

유사시 생화학 테러를 대비한 한 ·미 훈련이 실전적으로 펼쳐졌다.
공군11전투비행단은 최근 기지 내에 주둔 중인 미607지원대대와 함께 녹음기에 대비한 한·미 연합 생화학 대테러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대테러 요원 80여 명과 전투장갑차·화생방정찰차·제독차·소방차 등 각종 차량 2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기지 내에 침투, 탄저균이 들어있는 물건을 미군 시설물 앞에 투척한 뒤 도주했다는 가상 상황하에 시작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미 헌병요원은 곧바로 미군 상황실을 통해 비행단 상황실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비행단은 즉시 전투장갑차 ·무장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부대 헌병요원들은 오염 지역에 대한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주변 수색에 들어갔다.
이어 부대 폭발물 처리반 요원들이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도착한 화생방정찰차·제독차들은 현장의 탄저균 오염 유무를 철저히 확인, 제독작업을 벌였다.

〈조진섭 기자 digitalc@dapis.go.kr〉

2002.07.30

생화학테러의 대응책 마련을


미항공테러 이후 미국은 연일 미전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탄저균 파동으로 사상 초유의 생물무기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

아직 탄저균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항공테러와의 관련성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민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두려움이나 그에 따른 경제활동의 위축등 사회적 파장은 그 상황이 심상치 않음이 분명하다.

특히 무고한 생명의 희생,‘재앙’수준에 가까운 살상력과 대응 방법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사회불안은 클 수밖에 없다. 탄저균 10g이면 10일 이내에 서울인구 절반을,천연두균 10g이면 2~3일 이내에 500만명 이상을 병들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천연두균이 테러에 사용될 경우 치사율이 20∼50%에 이르고, 사람과 사람간에 전파되어 2,3차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피해는 가늠키 어렵다.

이번 미국사태에서나 1995년 일본 도쿄(東京)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사린가스 살포 사건으로 12명이 죽고, 5천5백명이 부상했었음을 상기 할 때 생화학테러는 단 한차례 발생으로도 우리사회를 공황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우리도 생화학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생화학공격에 매우 취약한 나라로 분류돼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테러전쟁에 나선 미국을 지원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테러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군기지가 전국에 산재해 있고 월드컵경기가 내년에 예정되어 있어 테러 집단에 절호의 기회로 인식될 수 있다.


생화학 공격에 대한 대응은 현재로선 철저한 감시를 통한 오염원 사전 차단, 예상되는 생화학물질에 대비한 백신 확보, 유사시 신속한 방역망 구축 등 몇몇 제한적 수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군의 화생방전 능력 제고와 출입국 보안검색 강화는 물론 백신개발, 방독면 보급 등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생화학테러에 대한 면밀한 대책을 세워 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생화학테러 허위신고와 폭파 위협 사건은 자칫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확산시켜 경제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국민 개개인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공격과 관련한 지방단위 대응조치 상황
작성자자치행정과
작성일2001-10-22
□ 제주도에서는
○ 지난 9. 11미테러사태발생과 10. 8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응징 공격에 따라
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태세강화, 주요시설 경계·경비강화,
지역경제안정대책 등 지방단위의 대응조치 대책을 마련 추진해오고 있다.

□ 그 동안의 조치상황
○ 지역경제 안정대책 추진
- 지역경제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9. 14)
. 총괄반, 건설경기부양반, 농수축산진흥반, 관광활성화반
- 해외여행 자제 도지사 협조문 발송 (9. 14) : 국외여행업체 38개소
- 지역단위 경제 유관기관·단체와 공동대응책 강구
.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 (31명)
. 제주경제 파급 영향 분석 및 공동대응책 협의 (9. 25)
- 지역경제 파급영향 우려가 있는 사안별 점검확행
. 지방물가안정, 에너지수급대책, 대미 감귤수출 등
- 농수축산물 국내산 구입확대 협조문 발송 : 관광호텔 50개소
○ 재해·재난 화재 대책추진
- 지하층 다중이용 시설 소방안전 점검
. 점검대상 : 730개소 (노래방 135, 단란주점 595)
- 다중 이용시설 재난 안전점검: 42개소
- 대테러 대상물 소방순찰 실시 : 73개소
- 국가중요시설 소방 안전점검 : 관공서, 공항 등 48개소
- 대테러와 생화학테러 대비 주민행동요령 대주민 홍보(10.17)
○ 도단위 대책반 설치운영 (9. 28)
- 4개반 25명 (종합반, 지역경제반, 재해재난반, 긴급구조구급반)
○ 자체 상황실 설치 (10. 8) : 자치행정과
○ 근무태세강화 및 민생안정대책 관련부서 대책회의(10.8)
- 비상연락망 재점검 등 비상연락 체계 유지
- 당직근무강화 : 당직사령(5급 → 4급), 당직보좌관(5급)보강
- 자체경계·경비 강화
. 청원경찰 주요시설 순찰 및 주·야간 검문검색 강화
- 유관기관간 비상연락 체계 확립
○ 제주지역 경제안정대책 회의 (10. 8)
- 미·아프칸 전쟁으로 인한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논의
○ 지역안정대책(통합방위) 실무위원회의 개최 (10. 9)
- 미국의 대테러 사건 관련 지방단위 조치 상황 설명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유지
○ 통합방위 실무위원회의 개최 (10. 19)
- 탄저균등 생화학 테러 발생시 대응대책 설명 및 유관기관별 협조체제 유지

□ 앞으로
○ 지역별 수출 애로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을 통한 지원방안 강구로
지역경제 안정대책 추진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 다중이용시설, 폭발물·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경계·경비 강화와
재난· 화재 취약대상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 민생안정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탄저균 등 생화학 테러관련 민심 교란
행위 등에 중점을 두어 집중 단속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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