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정부는 911 테러 이후 앞으로 일어날 테러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생화학 테러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지난 11월 12일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위 공무원들이 향후 생화학 테러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논의하기 위하여 Federal Biodefense Research conference를 가졌다. ⊙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AAAS)의 R&D Budget and Policy Program, Director인 Kei Koizumi는 미국이 생화학 테러에 노출되어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국토안보부의 Biodefense 연구는 개발(Development)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가능한 빨리 응급대원들에게 관련 기술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Biodefense의 기초 과학은 NIH 특히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NIAID)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참석자로는 백악관의 OSTP director인 John Marburger,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가 있으며, 그밖에 National Institute of Health(NIH), Department of Defense(DOD),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H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 DAR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 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 Department of Agriculture(DOA)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AAAS와 Research America and the American Academy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AAPA)가 공동 지원하였다. ⊙ Marburger는 기조 연설에서 국토안보부로부터 BioShield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기대하고 있는 결과를 열거하였다. 부시 대통령의 연두 교서에서도 언급된 Project BioShield는 백신 같은 차세대 의약품 개발 및 구매(procurement)를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10년간 약 60억불이 지원되는 BioShield 프로젝트는 생화학 방어 약품 개발 및 정부의 구입으로 제약업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Marburger는 이는 시장을 보장하는 것("It guarantees a market")이라고 하였다. ⊙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는 NIH은 유해한 생화학 물질에 대한 방어책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생물 병원균에 사용될 수 있는 항생물질과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긴급한 생화학적 위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 Fauci는 “유전체 염기 서열 해독 비용이 첨단 기술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병원균의 유전체 염기 서열을 해독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정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대테러 방지 지원금을 배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의 배경으로 Kei Koizumi는 2004년 정부 예산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2004년 연구 개발비는 1,260억불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나 주요 예산 증가는 3개 기관(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립보건원)이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Bioshield 프로젝트 외 2개의 다른 대테러 방지 프로젝트가 국토안보부에서 진행 중이다. Biowatch은 국토안보부(DHS), 환경보호청(EPA) 및 질병예방센터(CDC)와 공동 협력하여 미국 내 여러 도시의 대기 샘플을 채취, 위험한 생화학물질을 검색하고, 초기에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Biosense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생화학물질 탐지와 그에 대응하는 시간 차이를 줄이는 프로젝트로 정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towoojin@yah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