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무기는 속칭 "가난한 나라의 핵무기"라 불릴만큼 제조및 보관이 간단하고 비용

이싸며 엄청난 파급효과를 지니는 무기체계이지만 2차적인 통제가 불가능하고

심각한 휴우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사용을 금지하는 추세이며 실제로도

국가간 전쟁에서 화학무기나 생물학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먼저 사용하게 된다면 자기역시 혹독한 보복을 각오해야할만큼 치명적인 무기체계

이기 때문이죠..생산하는데 큰 비용이 드는것도 아니고 특수한 기술력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생화학무기는 인정을 안해서 그렇지 군대를 보유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제작 보유하고 있는게 기정사실화 돼있읍니다.. 특히 북한같은 경우는 화학전사단이

따로 존재할만큼 생화학무기에 노골적으로 집착하고 있죠 생화학 무기는 대부분

염소계열 화학체를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지만..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과학에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는분이라면 어떻게 혼합하느냐

에 따라 무궁무진할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시겠죠.. 화학무기가 인체에 어떻게 해를

끼치느냐는...1996년에 나온 숀 코넬리,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더 록"의 초반부

에 여실히 드러나있읍니다.. 물론 영화라서 약간 과장된면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증세는 신경계통에 작용해 살상하는 체계이며. 반응 시간은 종류별로

틀리지만 흡입후 1분후에 증상을 보이는것도 있는반면 가스가 퍼졌다는걸 느끼기도

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물질들도 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생화학테러로 기록된

사건은 1990년대초 일본의 광신적인 종교집단에 의해 지하철역에 가스를 살포 불특정

다수를 노린 사건이 있었고 이후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_ -;;

생화학테러 대비라...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막상 당해보면.. 대비책이 없습니다..

사후 시신들이나 수습하는게 대책이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국민들한테 방독면을

의무적으로 휴대하라고 해도 소용없는거도 방독면 착용하기도 전에 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만큼 치명적인 무기 체계이죠

911 자작극 음모론 동영상

큰 화면은 아래 링크 클릭하면 뜹니다.
1) 펜타곤에 충돌했다는 AA77(보잉 757)기 잔해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잔해로 발견된건 보잉 757 부품이 아닙니다.
이건 최근에 문제가 됐던게 아니라, 911 직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의문입니다.
적어도 이부분에선 미국방성이 거짓말하는거 확실합니다.
민항기로 충돌한게 아니라 벙커버스터로 때렸을 가능성이 크죠.
2) WTC 빌딩 두개가민항기와의 충돌 뒤 한시간 전후에한번에 내려앉았는데..
항공유 연소로 인한 고열(지속적으로 연료 공급시 섭씨 약 1100도)로 철골 구조가 약해졌다고 하지만,
36개기둥이 받히고 있는 상태에서 그렇듯 내려앉는다는게 이해하기 힘듦니다.
당시 소방관들과 WTC 관리원들은 비행기 충돌 후 건물 지하 및 저층에서 몇번의 폭팔이있었다고 합니다.
단순 가스 폭팔로 철골 구조를 발살낼 수 없죠.특히 건물 붕괴시 아슬아슬하게 도망쳤던 소방관은
연쇄적인 폭팔 소리를 들은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폭파 공법에 의한 건물 해체가 진행된거죠.
참고로, 화재로 인한 고열로 철골 구조가 약해져서 건물이 내려 앉는다면 고층 건물의 건축 허가 자체가 않나오겠죠.
더군다나 당시 세계 최고층이었는데.. 불량 빔을 사용했다는건 말이 않되죠.
WTC에 사용된 빔은 섭씨 1100도에서도 몇시간 이상 견디는 미국 건축 요건 등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충돌 부위의WTC의 최고 고온은 섭씨 약 800도 정도였죠. 충돌 후 항공유 대부분 연소한 상태였죠.
3) 동영상에 있듯이 911 사태 직전에 풋옵션 거래가 엄청나게 증가했는데,
옵션 거래한 자들에 대한 조사만 해도 뭔가 나올겁니다. 전혀 말이 없죠.
4) 당시 18명의 용이자중 절반이 현재 사우디 공항 관리인,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나왔던 용의자들.. 그 뒤로 아무말 없었죠.
과거 통킹만 사건(미국의 베트남전 참전 계기), 쿠바 사태 등 음모론이 제기됐다가 사실로 드러나 사건들이 몇 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계기가 됐던 일본의 진주만 공습시에도 뭔가 음모론이 제기됐죠. 미 군수업자들의 공장을 원활하게 가동하려면 10년에 한번은 재고를 풀어줘야 하는 걸로 들었습니다.
911 테러로 가장 이득을 본건 누가 뭐래도 미국이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공격으로 세계 무기 재고의 40%를 팔지못해 애가 탄 군수업자들 속을 풀어줬고, 전후 재건 사업에 부시 주변 인물들 엄청난 이득을 챙겼습니다. 작금의 오일 가격 상승..미국의 거대 석유 회사들 먹는게 많다는거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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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 씰정현석
불특정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집단적인 심리적 공황(panic)으로 사회불안초래
방사능 테러의 위험은 화학ㆍ생물테러에 비하여 낮다
화학테러는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지만 방호는 어렵다
생물테러는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여부를 측정하기가 어렵다.
화생방테러는 테러분자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선호한다.
- 방사능 테러는 핵무기의 직접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핵관련시설에 테러를 가할 수 있다.
- 방사선보호복 및 개인선량계를 착용하고 필요시 옥소제를 복용후 현장에 진입한다.
- ‘방사선 응급구역(REA; Radiation Emergency Area)'을 중심으로 구조작전을 수행하며 과다한 방사능 피폭에
주의한다.
- 개인 방사능 피폭한계를 넘지 않으며 지휘관은 방사능의 량, 피폭시간, 작업시간 기록 유지한다.

- 생물학적 테러는 증상발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계속 전염되어 피해가 확산되며 생물학적 공격에
의한 테러가 발생했다는 사실마저도 감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유의한다.
- 탄저병은 피부ㆍ호흡기ㆍ위장관 탄저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호흡기 탄저가 가장 치사율이 높다.
- 신경작용제 : 무색, 무취이지만 과일냄새가 나며 ‘95년 일본 사린가스 테러도 신경작용제의 일종이다.
- 수포작용제 : 피부발작, 수포가 발생하고 마늘(냉이, 겨자)냄새가 나며 ‘84년 중동전 때 이라크가 사용되었다.
- 질식작용제 :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풀, 마늘, 옥수수, 복숭아 냄새가 난다.
- 기타 - 무능화작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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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 구조·구급장비 확충 사업 현황

장비 보강 계획

구 분

2006년도 실적

2007년도 계획

비 고

집행액 (천원)

수 량(종/점)

예산액 (천원)

수 량(종/점)

844,408

86/456

1,575,440

48/614

구조구급장비 보강

267,528

69/259

280,000

15/49

국비

생화학테러장비 보강

60,000

10/39

855,440

23/25
(
생화학인명구조차 1대 포함)

국비

응급의료기금 장비 보강

516,880

7/158
(구급차6대포함)

440,000

10/540
(구급차2대포함)

응급의료기금

※ 2006.집행잔액 : 없음

2007년도 장비보강 계획

구 분

보강 계획

추진사항

비 고

48종 614점

☞ 2월중 추진예정

구조구급장비보강

【15종 49점】
- 첨단장비 :
열화상카메라 등 2종 2점
- 개인장비 : 공기호흡기 20점
- 수난장비 : 잠수장비 등 4종 9점
- 산악장비 : 산악용로프 등 3종 8점
- 특수장비 : 절단기 등 5종 10점

생화학테러장비보강

【23종 25점】
- 생화학인명구조차 : 1대
-
테러대응장비 : 방사능보호복 등 20종 24점

응급의료기금장비 보강

【10종 540점】
- 구급차 : 2대(신규1, 교체)
-
구급장비 : 차량소독기 등 8종 238점
- 무선페이징 : 300대




방호구조과, 방호구조담당042-600-5161
포인트:5456point (94%), 레벨:7/30장동건
2008.07.13 05:09:20 (*.186.243.3)
122
해양 관광지를 지나는 항공모함의 멋진 모습!!

미해군 항공모함USS Ronald Regan (CVN 76)호와항모비행단 Carrier Air Wing 14 (CVW) 14가 괌의
Agana Harbor에 입항하는 모습을 하늘에서촬영하였습니다.
괌으로 여행을 떠나 저푸른 바다로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대신에사진으로나마 즐겨도 시원한 듯합니다.
현재 7함대 관할 해역에 배치되어 있는 Ronald Reagan Carrier Strike Group은필리핀에서 태풍Fengshen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국민들에게 구호활동을 펼친 후 괌을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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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Agana항 입항 바로전항해하는 미해군 항공모함USS Ronald Regan (CVN 76)호

http://pudding.paran.com/art5


대테러부대 GIGN의 인질구출훈련
  • 중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하는 이유 [1208] | 상하이신
  • 번호 8900 | 2008.08.20
  • 조회 63834 | 추천 추천 1526

http://eliot.tistory.com

먼저 제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으로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중국 상해에 살고 있고 중국에 온지는 4년반 되었습니다.

약간은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게시판이라 이런 글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몇가지 중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싶네요.

현재 중국이 대한민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KBS 뉴스 보도를 보신분들 있겠지만, 한일전에서 일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주 드문 현상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현재 단기적으로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된 이유는,

첫째, 쓰촨 대지진 당시 한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이 중국 SINA.COM 등 포털사이트에 그대로 소개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애도하고 위로금이 당도하고 있을때 한국 네티즌들은 '티벳을 핍박하더니 죽어도 싸다'라는 폭언을 했었지요...물론 그 이전에 올림픽 성화봉송 당시 중국인(조선족 등 유학생)의 한국 학생 폭행 사건이 먼저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중국에 잘 보도되지 않았고 중국인들은 쓰촨대지진에 대한 악성 댓글을 충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둘째, SBS가 개막식 현장을 미리 보도했고 이는 중국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혔습니다. 모든 방송사와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것을 약속하고 공개했었는데 이 약속을 깨고 개막식 내용을 미리 방송했습니다. 중국인과 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중국인과의 관계를 깨는 것은 더더욱 쉽습니다. '자존심'을 뭉개면 됩니다. 자존심 하나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번 SBS의 반칙은 중국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렸습니다.

셋째, 한국 외교의 친미 성향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되자마자, 미국을 방문했고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유독 중국만은 생략을 했고, 나중에 쓰촨지진이 나고나서야 방문을 했죠. 이런한 사실이 보도되면서부터 중국 미디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취를 감취었죠. 한중 정상회담도 아주 짧게 보도되었구요. 한마디로 위에서 언급했듯 중국이 약간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단지 상징적인 부분이지만, 한국 외교의 정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한국 외교는 현재 친미이지 친중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경제지표 하나는, 대중 교역량이 이미 대미 교역량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다시 말해, 한국은 이제 중국이 없이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한국 외교의 친미주의는 다소 시대착오적이지 않나 하는 사견입니다. 외교팀 어디에도 친중 또는 중국 전문가가 없거나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넷째, 중국과 일본이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발 초기에 한국이 필요했던것은 한국의 노동집약적 산업(섬유 등)의 부흥을 위해서 한국이 필요했습니다. 한국이 걸어온 길이 그들이 가고 싶은 길과 일치했지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랬고요. 그런데 이제는 수출보다는 내수 시장(중국내)이 부각되고, 노동집약적 산업 보다는 첨단 산업으로 도약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를 위해선 국익에 한국보다는 일본이 더 필요한 시기가 된거죠. 쓰촨대지진 당시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 먼저 구호품과 구조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이는 일본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인데, 일본은 세계 어느곳의 재난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대처합니다. 아주 효과적인 내셔널 브랜딩이죠). 이를 계기로 민간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때마침 중일 정상회담이 있었고 강한 유대를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에 오래 살아본 분이면 아시겠지만 민간의 일본에 대한 감정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난징 대학살을 비롯해 일본이 저지른 만행 때문이죠. 이제 단기적으로 그러한 역사를 뒤로하고 당분간 친일 정책은 계속될 것입니다. 사실 이번 올림픽 야구장에서 일본을 응원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속된말로 한국이 일본보다 못한 나라가 되어 있는 거죠.

자, 중국이 한국을 싫어하게 된 이유는 이러하고 그렇다면 향후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짜증나서 짜장면도 안먹고 짱골라랑은 상대하지 말하야 할까요?

침착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은 무궁하지만, 가장 큰 약점은 냄비 근성인거 같습니다. 너무 감정적이고 쉽게 닳아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현재 국제 사회에서 대놓고 중국을 무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 근거가 무엇이건 간에 중국은 이제 무시할 나라가 아닙니다. 경제력, 외교력, 군사력 어느 것을 보더라도 한국을 압도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한국 내수 시장이 엄청 커서 외국 눈치 안보고 살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기껏해야 4천5백만의 시장이고 통일이후에도 7천만 시장밖에 되질 않습니다. 한국이 일본만큼 자급자족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장이 되기까지는 한국은 미국과도 친해야하고 중국과는 더더욱 친해야 합니다. 그것이 작은 국가의 운명입니다.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어요..이제 국가간 경계는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만이 우리의 시장이 아닙니다. 더 크게 생각하고 더 크게 행동해야 합니다. 영어도 잘하고 중국어도 잘해야 하죠. 그래서 지금 베이징에, 상해에 많은 유학생들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중국의 비매너에 분노하는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중국과 좀 더 친해져야 합니다.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더 큰 사람이 됩시다. 중국을 위해서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한국을 미워하고 있다면, 포용력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하는건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일반 중국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축구 잘하는 나라,

삼성, LG같은 대기업이 있는 나라,

작지만 야무지고 강한나라 입니다. (이것은 제가 중국인으로부터 들어온 내용입니다)

이 게시판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 학생분들이라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울타리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 큰 시장을 향해서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게 배타적이거나 지나치게 자민족주의적인 사고는 스스로의 한계를 지울 뿐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제 더 큰 맘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주제넘게 얘기한 부분은 이해해 주시고,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상하이신

제주 청소년월드컵 노리는 테러리스트 어림없다!
U-17 청소년 월드컵 대비 민ㆍ관ㆍ군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 실시
2007년 08월 01일 (수) 17:03:47좌용철 기자

오는 18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둬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지역 민ㆍ관ㆍ군 합동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를 비롯한 행정, 경찰, 119, 서귀포의료원 등 7개 유관기관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한 평시 대비태세 확립과 민ㆍ관ㆍ군 초기 상황전파 체계 및 공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훈련을 통한 개인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게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제주도청 상황실로부터 월드컵경기장 내에 테러 분자에 의한 탄저균 의심 백색가루가 살포됐다는 가상상황이 전달되면서 전개됐다.

제주지역 유일의 생화학 테러부대인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가 오염사고 처리반 및 생물학 정찰차를 즉각 투입, 경기장 주변을 통제함과 동시에 오염지역 제독 및 백색가루 탐지.식별 작업을 진행했다.

뒤이어 119구조대와 경찰 등은 오염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한편 제독차와 소방차를 이용, 오염지역을 완전히 제독하면서 훈련은 종료됐다.

홍경보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장(대위)는 "이번 훈련은 테러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확고한 테러대비태세를 통해 조만간 열릴 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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