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CT사용

[위치]: >의료법률>의료법>제25조 무면허의료행위>한의사의 CT사용

[위로]

 

  • 사건의 개요

    • 2004년 4월 방사선사에게 CT촬영을 하고 이를 이용해 방사선 진단을 한 K한방병원에 대해 서초구보건소가 의료법 위반(한의사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을 적용,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 이에 K한방병원은 업무정지처분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해 지난해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 의료계는 판결 내용에 불복, 항소했으며 영상의학와 의협이 보조참가인으로 법정공방에 가세한 상태다.

    • 원고 K한방병원 소송 대리인인 B법률은 피고인 서초구보건소와 피고 보조참가자인 영상의학회, 의협의 항소사건을 맡은 H법무법인이 제출한 항소이유서에 대한 답변서를 서울고등법원에 냈다.

    • 메디게이트뉴스가 19일 입수한 피고 항소이유서와 원고 답변서에 따르면 양측은 한의사의 CT 사용 합법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 양측 주장의 요지(일련번호는 의사 측의 견해이며 그 아래는 한의사 측의 반대견해)

    1. CT는 현대의 대표적인 의료장비로서 특성과 구조원리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는 위험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취급해 진료행위를 할 수 없다.

      • 이렇게 우수한 CT기기를 왜 의사만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의사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2. 진단방사선과는 고도의 전문성을 띠므로 관련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CT를 판독한다는 것은 학문적으로 용인되지 않고 있다.

      • 한의대에서도 방사선을 통한 진단방법을 충분히 교육하고 있다. 물론 한의사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가 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CT기기 이용을 금지할 이유는 될 수 없다.

    3. 한의학에서 망진을 하는 것은 환자의 음양, 허실에 관한 병증을 판명하기 위한 것이지만 CT의 영상정보사진에는 이를 판명할 아무런 기준이 없으므로 결국 CT는 한의학적 이론에 근거한 음양허실 상태를 판단하는 기기가 아니다.

      • 한의학에서 환자의 음양, 허실에 관한 병증을 판명하기 위해 망진을 할 때에도 단서는 결국 외부에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물리적 증상에서 얻어지는 것이므로 CT기기의 영상정보사진은 기초자료를 제공해 준다.

    4. 한의학은 구체적인 조직과 장기의 병변이 아니라 기, 담, 정기, 선천지기, 후천지시 등 무형의 평형개념 허실을 변증하는 방법이므로 CT를 한방의 진찰 및 진단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본질에 배치된다.

      • 평형개념의 허실을 변증하는 단서는 외부에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물리적 증상을 관찰하는 것에서 얻어지며, CT기기는 한의사의 허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게 한다.

    5. 한의학에서는 임상실습 과정이 없어 방사선진단행위가 한방의료행위로 인정될 수 없다.

      • 한의학에서도 방사선학을 중요한 과목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임상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방사선진단행위는 당연히 한방의료행위로 인정해야 한다.

    6. 의사조차 진단방사선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 CT 영상사진 판독은 매우 위험하다.

      • 원고는 한의사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사도 한방의료행위에 CT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

    7. 한방병원은 오로지 상업적 목적만을 위해 CT기기의 본래 용도에서 벗어난 비만치료에 오용하고 있으며, 원고의 이용방법이 지방의 두께를 알아보는 정도라면 이는 일반인도 가능한 일인데, 그렇다고 일반인에게 CT기기 사용을 허용할 수는 없다.

      • 한방병원은 비만치료에 CT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이미 오래전부터 임상실험 등을 통해 그 효용성을 입증한 바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의료행위를 한 것이다.

    8. 지방의 두께를 알아보는 정도로만 CT를 이용한다면 의료자원의 낭비이며, 이로 인한 의료비 상승을 초래한다. 굳이 비만치료를 위해 CT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진단방사선과를 이용하면 된다.

      • 원고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합동으로 CT기기를 이용해 ‘한국인 UCP-1 A-1766G 유전자 다형성의 최초 발견 및 체지방 축적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SCI급 의학저널 학술지인 BBA에 채택된 바 있다. 피고 주장대로 원고가 CT기기를 지방의 두께 측정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원고는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CT기기를 사용한 것인데 왜 의료자원의 낭비인가.

    9. CT기기 사용에 따른 방사선 피폭 및 오독에 따른 오진 등으로 국민 건강에 결정적 악영향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 CT 사용에 따른 방사선 피폭 문제는 한의사에게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며, 원고도 자격 있는 방사선사를 고용해 모든 안전 규칙을 준수했고, 오독에 따른 오진 문제 역시 의사나 한의사에게 공동으로 일어날 수 있다.

    10. 한의사에게 CT기기 사용을 인정하면 의학과 한의학의 이원적 체계가 위협 받는다.

      • 의학과 한의학의 이원적 체계는 진찰, 진단 방법보다는 병의 원인 분석이나 치료 방법 등에서 본질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CT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원적 체계가 위협 받을 일은 없다.

    11. 원고 한의사는 무면허의료행위를 자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이를 믿지 않았다.

      • 기본적으로 CT기기의 사용이 한방의료행위인지 여부는 순수한 법률적 판단의 문제로서 이것을 원고의 증언에 근거해 판단할 수는 없다.

    12. 의료기관 종류, 전문의제도, 진료과목 표시규정상 진료과목, 의료법 시행령상의 국가시험 범위 및 시행규칙상 시험과목, 의료법상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CT기기를 병원과 의원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개별규정들이 무수히 존재하므로, CT기기 사용은 의사의 의료행위에 속한다.

      • 각종 규정이 의사를 위주로 정해 둔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바로 CT기기의 사용은 의사의 의료행위이고, 한방의료행위가 아니라고 보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

  • 보완대체의학의 개념

    • 의학이란 환자의 증상에 대한 치료의 학문이다.

    • 우리가 통상 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서양의학(한의학과의 비교개념으로서 사용)의 이론에 근거한 의학이다.

      • 인체는 해부학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 해부학적 구조는 생리학적 원리로 작동한다.

    • 그러나 인체의 증상을 치료하면서도 그 원리가 서양의학의 원리로 설명되지 않는 의학적 현상이 있는데 이런 의학을 보완대체의학이라고 한다.

      • 치료효과가 있음에도 과학적 방법에 의하여 그 존재가 합리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의학

      • 대표적인 것이 침술이다.

  • 보완대체의학으로서의 한의학

    • 한약이나 침술이 우리의 경험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있다.

      • 침술이 서양인들에게 놀라움을 준 계기가 닉슨의 중공방문 당시라고 한다. 그 당시 침술로 마취를 하는 것을 보고 동양의학의 치료효과가 서양인들에게 보편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이렇듯 분명한 치료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기에 한의학은 치료의학으로서 그 의학적 위치를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러나 그 치료의 근거가 되는 이론은 아직 과학적 입증을 받지 못하고 있다.

      • 경락 및 경혈의 해부학적 혹은 생리학적 실재 유무

      • 한약 또한 그것의 치료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어서 보편화된 것은 아니다.

      • 걸음마뗀 우리 한방의 과학화

  • 한의학이 서양의학의 이론에 바탕을 둔 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의 이론적 근거를 먼저 과학화하여야 한다.

    • 근거중심의학에 기초한 한의학

    • 그 후 서양의학과의 연관성을 확립한 뒤여야 한다.

      • 한의학의 이론적 근거를 과학화하기 위하여 서양의학의 의료기기의 사용이 먼저 허용되어야 할 수도 있다.

      • 그러나 한의학의 이론적 확립을 위하여 서양의학의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실험의학이 된다.

      • 실험의학은 실험의학의 윤리에 기초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 개인 한의원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의학을 시행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겠는가.

  • 한의학의 과학화는 준비단계이다.

    • 의료기기 한의학적 활용 추진

      • 기획위원회는 관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산하분과로 ▲한방의료분과 ▲한약제제분과 ▲한의약 R&D 기반구축분과 ▲한방임상시험분과 등 4개를 뒀다. 이종수 위원장은 "(이 가운데) 한방의료분과는 중점 추진과제로 현대의료기기의 한의학적 활용기술 개발과 한의학적 이론에 따른 한방의료기기 개발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 이어 이상석 한방의료분과 위원장은(상지대 응용물리전자학과 교수)는 '한방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 한방의료는 부가가치 창출을 지나치게 한약에 의존하고 있어 마진율을 높이는데 대한 소비자의 저항이 상당히 크다"면서 "한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는 향후 비전으로 현대 의료기기의 한의학적 활용 및 전통의학과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한 신의료기기 산업 창출을 제시했다. 또 "기존에 개발된 한방 의료기기는 판독 기준이 되는 좌표값이 모호한 문제점이 있어 현대 의료기기의 한의학적 활용을 위한 표준화 판독기술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순수한 한의학적 의료기기가 아닌 동서의학이 융합된 기기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http://www.kmatimes.com/news/policy/1183804_526.jsp]
    • 한의약 임상시험

      • "'한방임상시험 현황 및 개요'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신약과 한약의 임상시험의 차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약은 전향적 연구성격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실험→사람시험→제약 및 시판 후 시험'의 단계를 밟는 반면, 한약은 축적된 경험에 근거한 처방이므로 동물실험 없이 바로 인체시험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즉 KGCP(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상 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를 하게 되나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은 유효성 검사만 거치는 계획을 제시한 것이다." [http://www.kmatimes.com/news/policy/1183882_526.jsp]

    • 걸음마뗀 우리 한방의 과학화

  • CT사용의 전제

    • 한의학적 의료행위의 결과가 서양의학의 해부학적 구조 변화를 수반한다는 근거가 있는가.

      • CT는 해부학적 구조를 방사선학적으로 해석한 의료행위이다.

      • 해부학적 변화의 모습은 CT에 반영된다.

    • 사상의학이 서양의학의 해부학적 구조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는가.

    • 서양의학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해석의 방법을 한의학은 갖고 있는가.

  •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의사들이 CT를 사용하는 것은 실험의학이 될 수 있지 않은가.

  • 걸음마뗀 우리 한방의 과학화

  • 의사-한의사, CT 법정공방 2라운드 돌입

  • "의사만 CT 사용" "한의사는 왜 못 쓰나"

  • 뉴스

    • 한방병원 의료기 불법사용 공개 파문 확산 - 메디게이트 게재일 : 2005-06-13

      • 최근 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기관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실태를 공개하자 의료계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단속할 것을 정부에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파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 의협 관계자는 12일 “한의협이 한방의료기관의 명백한 불법행위 자료를 공개한 상황에서 그냥 지켜보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또 이 관계자는 “한의협이 불법을 자인한 만큼 보건복지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믿는다”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 한의사협회 최원호 부회장 겸 홍보이사는 최근 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방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발표하면서 민감한 자료를 내놓았다.

      • 과거 한의협 조사 결과 한방의료기관들이 진단용 의료기기로 혈당측정기, 맥진기, 양도락, 생혈액분석기, 혈액분석기, 방사선필름판독기, 초음파진단기, 체성분분석기, 체지방측정기, MRI, CT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어 최 부회장은 이들 의료기기를 매일 적극 사용하는 한방의료기관의 비율도 공개했으며, CT의 경우 22%, MRI도 44%에 달했다.

      • 최 부회장은 한방의료기관들이 치료용 의료기기로 간섭파치료기, TENS, 초음파치료기 등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기를 매일 사용하는 한방의료기관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 그러자 이날 세미나에서 복지부 진행근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 자료는 한의원의 의료기기 사용 필요성을 차치하고라도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며, 상당히 위험한 내용”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어 진 과장은 “지난해 행정법원에서 한의사의 CT 사용이 합법이라고 판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까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유지한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못 박았다.

      • 한의협이 한방의료기관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실태를 공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도 공세에 들어갔다.

      • 장 위원장은 “복지부가 위험한 자료라고 표현한 것은 당연하다”면서 “이달말 범대위 회의에서 한의협의 발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한방의료기관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실태를 강력히 단속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한의협 최원호 부회장은 “법리적으로 보면 한방의료기관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불법이지만 저주파치료기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하는데 왜 한의사는 사용할 수 없느냐”면서 “이는 법이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최 부회장은 “전국 8천여개 한방의료기관 가운데 상당수가 이런 범법행위로 고소되면 현행 제도의 부당성을 오히려 알릴 수도 있어 자료를 공개했다”면서 “의료계가 이제 와서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환자를 뺏기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 조사결과 MRI 16곳·초음파 65곳 사용..정부 "불법행위"

      • “한방의료기관 상당수가 현대의료기기인 CT, MRI, 초음파 진단기 등을 보유하고 있고, 상당수가 매일 적극 활용하고 있다.”

      • 대한한의사협회 최원호 부회장 겸 홍보이사가 현재 한의원에서 현대의료기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표명해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 최원호 부회장은 최근 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의료진단기기 사용 범주와 현실’ 세미나에서 ‘한방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발표했다.

      • 최 부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과거 한의협에서 연구조사한 결과 진단용 의료기기를 보유한 한방의료기관은 혈당측정기가 190건(보유비율 46%), 맥진기 170건(41%), 양도락 148건(35%), 생혈액분석기 101건(24%), 혈액분석기 96건(23%), 방사선필름판독기 91건(22%) 등이라고 밝혔다.

      • 또 초음파진단기 65건(16%), 홍채진단기 37건(9%), 체성분분석기 30건(7%), 적외선체열촬영기 21건(5%), 체지방측정기 19건(5%), MRI 16건(4%), 초음파골밀도측정기 15건(4%), 테이핑요법진단기 10건(2%), CT 9건(2%), 면역혈청검사기 6건(1%) 등이다.

      • 이들 의료기기를 보유한 한방의료기관 가운데 매일 적극 활용하는 비율은 맥진기가 37%, 양도락 35%, 생혈액분석기 32%, 혈액분석기 17%, 방사선필름판독기 20%, 초음파진단기 29%, 홍채진단기 40%, 체성분분석기 47%, 초음파골밀도측정기 27% 등이었다.

      •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CT를 매일 적극 활용한다는 응답은 22%, MRI도 44%에 달했다.

      • 이어 최 부회장은 치료용 의료기기를 보유한 한방의료기관은 간섭파치료기가 286건(보유 비율 69%), TENS 234건(56%), 침전기 172건(41%), 저주파 148건(36%), 고주파인 초음파치료기 97건(23%), 온열치료기 중 적외선 295건(71%), 온습포 233건(56%), 혈관레이저 153건(37%) 등이라고 발표했다.

      • 이들 치료용 의료기기를 매일 사용한다는 한방의료기관은 적게는 38%에서 89%로 매우 높았다.

      • 최 부회장은 “각종 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에 있어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한방의료에 있어 보편적이고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면서 “양한방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진찰과 치료에 문명발달의 결과인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구별을 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진행근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한의협의 의료기기 사용 현황에 대한 발표는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을 차치하고라도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며, 상당히 위험한 내용”이라고 못 박았다.

      • 진 과장은 “지난해 행정법원에서 한의사의 CT 사용이 합법이라고 판결했지만 수많은 판례에서 의료법상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적시했다”면서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까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불법이라는 유권해석을 유지한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 장동익 회장은 “한의원에서 사용중인 의료기기 70%는 현대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불법행위”라고 말했다.

      • 복지부는 지난달 범대위가 한의원 109곳을 현대의료기기 사용 혐의로 행정처분을 의뢰하자 해당보건소에 조사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 한편 한방의료기관이 현행 의료법을 위반하면서 광범위하게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자인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안창욱기자 (dha826@medigatenews.com)

  • 참고문헌 및 웹사이트

  • 기타 관련사이트 및 문헌

    • 뉴스

      • 加 온타리오주, 한의사 자격 규제
        •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침술 등 한의학 시술을 감독하는 기구를 만들고 한의사 자격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했다.
          9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조지 스미더맨 보건장관은 한의사 교육과 자격 인증을 위한 관리감독기구 설립을 주내용으로 한 '전통중국의학법안'을 주의회에 상정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감독기구는 침술과 한약조제, 기 치료 등 전통중국의학 시술자들을 대상으로 일정한 자격기준을 마련해 4년 뒤부터 시행한다. 자격기준에는 대학교육 기간과 훈련, 임상기간 등이 포함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스미더맨 보건장관은 "한의사라는 이름은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합당한 자격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 법안을 통해 누구나 함부로 한의사라고 주장할수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타리오주에는 2천여명의 한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는 법이나 기구가 없어 시술자의 자격검증이 힘든 실정이다. 다른 주의 경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전통중국의학과 침술을, 퀘벡과 앨버타주는 침술에 대해서만 통제를 하고 있다.
          한편 주정부는 한의학 시술에 대한 보험혜택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 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들의 모임인 대한동서의학회
        • 의사·한의사 복수면허자들의 모임인 대한동서의학회는 13일 "한의사 CT 사용 허용 여부에 대해 현재 학회 회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법원에 공식의견서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은석 동서의학회 총무기획이사는 이날 kmatimes와의 통화에서 "동서의학회는 정치적으로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국민과 환자의 입장에서 학술적인 검증을 거쳐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일부 복수면허자들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CT 소송이 진행 중인 서울고법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에 한의사협회는 동서의학회와 물밑 접촉을 시도하면서 한의계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동서의학회는 사안이 민감하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특히 동서의학회는 이전에 복수면허자들이 양쪽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대해 한의협이 "국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를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는 동서의학회가 한의사 CT 사용에 긍정적인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대신 한의협이 복수면허자 진료권에 대한 헌법소원 의견서를 수정해 줄 수도 있지 않겠냐는 빅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은석 이사는 "빅딜은 근거 없는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동서의학회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으며 한의협에서 어떻게 나오건 신경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의학회는 앞으로 CT나 IMS 등 의협과 한의협 간 현안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공식 의견을 낼 예정"이라며 "이권을 떠나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가 화해로운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http://www.kmatimes.com/news/policy/1185228_1773.html
           

[내손으로 고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위치한 기관이다.무게는 15∼20g.혈액으로부터 요오드를 공급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한다.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산소의 화학반응을 빠르게 하며 뇌호흡을 활성화시키는 일을 한다.따라서 어떤 이유로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갑상선기능항진증) 필요이상 적게(갑상선기능저하증) 분비되면 우리 몸은 갖가지 이상증상을 느끼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체중이 줄고 더위를 못참는 것이다.식욕이 왕성해지고 쉽게 배가 고픈 것을 느낀다.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호흡곤란, 손 떨림, 신경과민, 불안증이 생긴다.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설사를 자주 하며 피부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여자들의 경우엔 생리가 불순해질 수도 있다.심하면 눈이 커지고 앞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피부는 따뜻하고 습하며 부드러워진다.머리카락은 연하고 가늘어지면서 잘 빠지게 된다.이런 사람들의 목을 관찰해보면 아래쪽 목의 앞부분이 부어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갑상선이 부어 있으면 암이 생긴 줄 알고 지레 겁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갑상선암은 젊은 나이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때는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커지게 되지만 갑상선 암일 경우에는 한쪽에 단단한 덩어리로 만져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병에 대한 치료는 갑상선 조직에서 호르몬이 너무 많이 생산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것이다.갑상선 조직을 일부분 잘라내는 수술적 치료, 갑상선에 요오드를 투여해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키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약물치료법 등의 3가지 방법이 있다.심한 경우에는 앞의 두가지를,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어떤 경우든 치료기간이 길어서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필요로 한다.평생 조절하며 산다는 기분으로 치료에 임하지 않으면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며 고통을 겪게 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은 미역을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잘 말린 미역과 여름에 채취한 ‘하고초’ 등의 한약재를 적절히 혼합, 달여서 먹는 치료법이다.


만드는 방법 :
(1)말린 미역과 하고초, 연자육, 녹용상대를 재료로 준비한다. (2)미역과 연자육 각 1백g, 하고초 2백g, 녹용상대 80g을 물 1천5백㏄들이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죽같이 될 때까지 뭉근한 불로 달인다. (3)씨를 발린 대추살을 믹서기에 넣고 잘게 간다. (4)꿀과 함께 (2)와 (3)을 섞어 팥알크기의 알약을 만든다.1일 3회 20∼30알씩 복용한다.

흰머리, 탈모방지에 좋은 체동술
2006.04.01 13:04
http://tong.nate.com/sajudosa/15592322

흰 머리칼을 검게 하는 체동술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희어지는 것은 생리적인 노화현상이지만 일찍 희어지는 사람, 또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병적인 것으로는 원형 탈모증의 치료 도중 백발이 느는 경우이다.
백발의 주된 원인은 모모에 존재하는 멜라스사이트의 기능이 저하되고 모간속의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거나 부족한 경우에 일어난다. 백발을 검게 하기 위해서는 3점 물구나무서기가 좋다. 모근에 혈액을 집중시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능력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 외 마음의 흐트러짐, 공포, 고민만으로도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되기도 하므로 평정심이 중요하다. 세상과 자기를 받아들이면서 변화하도록 노력한다.


□ 3점 물구나무서기의 자세

① 부드러운 모포나 쿠션위에 머리를 대고 두 손과 머리로 삼각형을 만든다.
② 전신의 밸런스를 확인하면서 천천히 두 다리를 무릎부터 구부려 둔부를 조금씩 올린다.
③ 손바닥과 머리에 중심을 두고 서서히 허리를 들어간다 (결코 빠르게 올려서는 안 된다.)
④ 몸이 올라가면 두 발을 모으고 몸 전체를 나무처럼 만들어 그 자세로 1~2분 가만히 있는다.
⑤ 자세 중 자연 호흡을 반복하고 머리 속에 백발이 검어져가는 모습을 분명하게 그린다.


대머리를 해결하고 싶을 때 이렇게 한다.

두발의 탈모증에는 여러가지 형이 있다.

① 기계적인 탈모증 --가발 대머리로, 언제나 가발을 쓰고 있어서 머리의 두피 세포가 위축된 것.
② 비강성 탈모증 -- 비듬이 많고 간지럽고 전두부에서 부터의 대머리 후두부만 머리가 남는다. 원인은 유전외에 빈혈이나 정신적인 것을 생각할 수 있다.
③ 장년성 탈모증 -- 젊은 대머리로, 유전성이 강하다고 일컬어지는데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많고 머리가 가늘고 짧으며 솜털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사람은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서 기름기 있는 비듬이 많다
④ 원형 탈모증 -- 원형으로 대머리가 되는데, 60%이상은 자연 회복된다. 이것은 갑상선, 부신, 하수체, 전엽성 호르몬의 이상을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 ③과 ④가 가장 많다.

이상으로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산성식(육식과 편식)이다. 모발을 육성하는 것은 혈액으로, 그 혈액은 음식으로 만들어 지므로 약알칼리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자세는 갑상선, 하수체 전엽을 자극하여 두부에 혈액을 모으고 골반의 불균형을 고쳐 성호르몬의 분비를 정상이 되게 한다. 호흡을 조용히 반복하면서 두 손으로 발목을 잡고 의식은 두부로 향한다. 그 상태에서 명상하고 두피에서 검은 머리가 하나 둘 나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 자세를 유지한다.
천천히 일어나고 또 반복해서 실시한다.

□ 두발의 자세

① 정좌한 상태에서 두 발을 전부 양옆에 둔다.
② 뒤꿈치를 올리고 발가락을 바닥에 붙인다.
③ 그 상태에서 숨을 가득 가득히 크게 들이마시고 몸을 후방으로 구부려 두부(피머리 부분)를 바닥에 강하게 댄다(이때 가제에 해초의 즙을 묻혀 그것을 댄다). 숨을 들이 쉴 때 몸 속에 치유기(청백색의 기)가 가득한 장면을 상상한다.
④ 두부를 바닥에 댄 채 두 손으로 발목을 잡고 한참 유지한다.



주요 민간요법

1. 빈혈

호박 한 통, 버섯 한 근, 조청이나 벌꿀 3홉, 대추 2홉, 생삼 한근, 생강 한근, 마늘 다섯통, 무 한뿌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재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깨끗한 물을 붓고 감식초를 적당량 넣어 24시간 달인다. 완전히 달여졌으면 찌꺼기를 짜내고 달인 물만 그릇에 담아놓고 1일 2회, 3회, 1회에 한 컵(180cc) 정도 마신다. 주로 기가 약한 사람에게 보약이 되고 빈혈에 매우 효과가 있다.

2. 각종 암

호박 1통, 유근피 600그램, 결명자 한 근, 오갈피 200그램, 포공영(민들레 뿌리) 200그램, 조청이나 꿀 2홉, 생강 100그램을 깨끗이 씻은 다음 재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깨끗한 물을 부어 24시간 정도 달인다. 완전히 달여지면 찌꺼기를 짜내고 달인 물만 그릇에 담아놓고 1일 2,3회 1회에 1컵 정도 먹는다. 달인 물은 항암 작용과 자연치유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유근피, 금은화(인동꽃), 포공영, 참빗살남부, 먹대알나무를 썰어 비슷한 비율로 섞고 생강, 대추 감초를 넣고 24시간 이상 푹 달인다. 먹을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좋다. 1일 다섯 컵 정도 먹으면 항암 작용이 있다. 아울러 보온 작용도 뛰어나다.

3. 복수

택사, 저령, 차전자, 양파, 솔잎, 대나무잎, 누리장나뭇잎, 약쑥, 옥수수 수염, 결명자, 쇠뜨기, 감초, 영지버섯, 유근피, 생강 등을 약 달이듯이 달여 찌꺼기를 짜낸 다음, 달인 물을 수시로 물 먹듯 마신다.
이뇨 작용이 강해서 복수나 부종에 효과가 있고, 장염이나 신우염에도 좋다.

4. 장염, 이질, 장출혈

현지초(이질풀) 100그램, 매육엑기수 10 그램, 약쑥 100그램, 조청이나 꿀 100 그램, 막걸리 3,000cc를 한데 섞어 달이듯이 잘 달여 수시로 조금씩 마신다.

5. 신장병

호박 1통, 삼백초 100 그램, 누리장나무 100그램, 결명자 1근, 조청이나 꿀 1홉, 검정콩 1홉, 생강 100그램을 깨끗이 씻어 재료가 완전히 잠기도록 깨끗한 물을 부어 24시간 정도 달인다. 완전히 달인 후 찌꺼기를 제거하고, 달인 물만 용기에 담았다가 1일 2, 3회, 1회에 한 컵 정도 마신다. 이렇게 달인 물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고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6. 폐결핵, 빈혈, 천식

인삼, 더덕, 무, 생강, 마실, 감초, 오미자 등을 각각 같은 양을 넣고 혼합하여 약 달이듯이 물을 부어 달인다. 달인 물을 1일 2, 3회, 1회에 한 컵씩 마신다. 강장 효과와 항결핵 작용이 강하여 소모성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수세미(겨울에는 마른 수세미, 여름에는 수세미 수액), 무, 생강, 배, 대파나 양파를 즙을 내어 꿀이나 조청을 넣고 달인다. 이때 레몬이나 깨끗이 씻은 귤 껍질, 모과 등의 즙을 넣고 끓이면 더욱 좋다. 1회에 200그램씩 하루에 3회 먹는다. 이것은 기침이나 열을 잡는데 특효가 있다.

7. 피부병

엽록소 유제 100 그램에 마그밀, 맥반석, 돌까루 각각 20그램, 죽염 5그램, 난유 15그램을 정밀하게 혼합해 환부에 적당량 바른다. 염증을 소멸시키는 작용이 강하므로 진성피부염이나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과 치질 등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8. 변비

  • 마그밀 요법 : 마그밀 현탄액 10cc를 생수 200cc에 타서 1일 2회 복용한다.(정제일 경우 3, 4알을 복용) 아침 식전 공복에 복용하고, 취침 전 공복에 복용한다. 단, 위산과다나 위궤양 환우는 마그밀 현탄액과 생수만으로도 상태가 좋아질 수 있으나, 저산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한 환우나 신장병 환우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 피마자유 요법 : 피마자유 10 그램에 꿀 한 숟갈(약 20그램)을 결명자차 200cc에 혼합하여 1일 2, 3회 공복시에 복용한다.
  • 알로에 요법 : 알로에 아보레센스 20 그램 정도를 1일 3, 4회 복용한다. 양성체질에는 좋은 효과가 있으나, 음성체질인 환우는 주의해야 한다. 단, 위궤양이나 위산과다 환우는 양배추즙과 알로에 베라를 5대 5로 혼합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죽염수 요법 : 죽염 5그램, 생수 300그램, 꿀 20 그램을 잘 혼합하여 1일 5, 6회 복용한다. 단,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복수가 찬 경우, 부종 환우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 녹즙요법 : 질경이, 쇠뜨기, 삼지구엽초, 어성초, 양배추, 자두, 포도, 야콘(무과 종류의 뿌리채소), 씀바귀, 토끼풀, 케일, 알로에 아보레센스, 현지초, 약쑥, 사과, 당근, 양파, 감자, 배추, 무 등 제철에 나는 것으로 5가지 이상의 야채나 과일을 선택하여 즙을 내서 죽염 2, 3 그램과 조청이나 꿀 10 그램 정도를 혼합하여 공복시에 약 200 - 300 그램씩 1일 2, 3회 정도 복용한다. 특히 간이 나쁜 환우에게 권장할 만하며, 변비에 좋은 요법이다.
  • 올리브유. 숯가루 요법 : 올리브유 10 그램, 숯가루 10 - 15 그램을 잘 혼합하여 공복시에 1일 2, 3회 정도 복용한다.
위의 보조약제를 복용하며 된장찜질, 관장, 붕어운동, 복부 맛사지, 생수음용, 단시, 생식 등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

9. 경련

경련이란 근육이 발작적으로 수축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부위별로 보면 전신적인 것과 국소적인 것, 또 인체의 외부에서 나타나는 근육 경련과 내부에서 나타나는 내장기 경련이 있다. 일사병, 발한, 뇌종양, 중풍, 간질 등으로 인해 외부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고, 음식물 섭취의 부조화로 인해 위경련 등 내장기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경련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잉는 숙변의 정체와 수분, 당분, 염분, 비타민C의 부족이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조청이나 꿀을 생수에 타서 먹고, 죽염을 먹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관장을 하면 즉시 해소된다.

10. 무좀

족탕법이 좋다. 생수로 발을 자주 씻어 준다. 평소 2주 1번씩 마그밀 현탄액으로 발을 소독한 뒤, 죽염을 발까락 사이에 발라두면 무좀이 예방 또는 치료 된다. 마그밀 현탄액으로 소독한 뒤 매육엑기스를 바르면 치료 효과가 더 빠르다.
우리 밀까루에 식초, 막걸리, 죽염을 섞어 잘 반죽한 것을 발에 바른 후 싸맨다. 이는 무좀뿐 아니라 발에 생기는 각종 피부병이나 물집, 동상 등에도 좋다. 주부습진에도 효과가 크다. 주부습진은 고무장갑이나 합성세제의 사용으로 인한 것이다. 무좀이나 주부습진에는 모관운동과 원적외선요법 등 열 요법이 효과가 있다.

11. 치질

마그밀 현탄액이나 볶은 소금 몰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소독한다. 요강에 쑥을 담과 쑥불을 피우 뒤, 나무판자에 구멍을 내어 얹는다. 구멍에 항문을 대고 20 - 30분 앉아 쑥뜸을 한다.
엽록소 유제를 발라도 효과가 있다. 죽염에 난유를 적당량 섞어 화눕에 바르면 즉효가 있다. 그러나 치질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변비를 없애야 한다. 변이 무르도록 생수를 많이 마시고 채소 섭취량을 늘린다. 각반요법을 같이 행하면 효과가 크다.

12., 부인과 염증

마그밀 현탄액이나 볶은 소금물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소독한다. 요강에 쑥을 담소 쑥불을 피운 뒤, 나무판자에 구멍을 내고 앉는다. 구멍에 음부 부위를 대고 20 - 30분 앉아 쑥뜸을 한다. 열요법으로 적외선요법을 써도 좋다. 적외선을 이용할 때 환부와 적외선의 거리는 20 센티미터 정도로 하고 20 - 30분 실시한다. 엽록소 유제를 묻힌 솜을 잠잘 때 환부에 넣어둔다. 유근피에 물을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달인 후, 유근피 달인 물 100그램에 죽염 5그램을 넣은 물에 솜을 적신 다음 환부에 넣어준다. 관장기로 직접 경도 내에 투입해도 좋다. 사타구니 가려움증에도 이 요법을 사용한다.

13. 구강염 및 치통

음식을 먹은 후 반드시 볶은 소금으로 이를 닦는다. 1일 2 - 3회 정도 죽염을 입에 넣고 10분간 머금은 다음, 감잎차를 한 모금 입에 넣고 10분간 있는다. 생수로 자주 입을 행군다.

14. 불면증

무엇보다 먼저 변비를 해결해야 한다. 죽염을 자주 먹어주고, 오곡 조청을 생수에 타서 마시거나, 연밥 달인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발물요법을 하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15. 두통

두통은 변비와 빈혈이 있거나, 눈에 열이 올라 안압이 높거나, 고혈압 증상이 있는 것이 주원인이다. 단식과 생식을 비롯한 민족의학 요법의 꾸준한 실행만이 두통을 근치할 수 있다. 두통이 심할 때에는 우선 임시 방편으로 관장을 한 후 죽염을 먹는다. 그리고 15분쯤 뒤에 조청이나 꿀을 생수에 타서 먹는다. 양쪽 귀 밑으로 내려오는 동맥 부위를 손으로 문질러주고, 손가락으로 머리를 전후 좌우로 지압해 준다. 찬물을 세수대야에 떠놓고 1분 정도 후두를 담가준다. 이를 후두 냉탕찜질법이라 한다. 찬 물수건으로 머리를 동여매고 편안히 누워 안정을 취한다. 옛날에 우리 어머니들은 두통을 잡기 위해 찬밥을 사용했다. 헝겊에 곡식을 싸서 둥글 게 만든 뒤, 그 봉으로 이마를 문질러주는 것이다. 이는 이마를 문질러 줌으로써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액을 머리 부위에 공급하여는 것이었다.

16. 피임법

인공유산을 할 때 유산제를 먹거나 소파수술을 하게 되면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질 뿐만 아니라, 찌꺼기를 완전히 배출해 내지 못할 경우에는 그것이 염증을 일으켜 각종 부인과 계통의 질환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또 심하면 융모상피암으로 발전할 위험성도 있다. 이러한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피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임에는 배란 주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부인이 잠자리 후 반듯이 누워서 방광을 50 - 60회 때려준 다음 찬물로 씻는 방법이 있다. 또 잠자리를 하기 전에 500 - 600그램의 미지근한 물에 매육엑기스 5 그램을 타서 음순 주위를 씻어내고, 잠자리 수 다시 씻어낸다. 매육멕기스 세척법을 쓸 때 상처나 염증이 있으면 쓰라릴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매실은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 제염 작용을 하므로 이 방법을 쓰면 음순 부위에 상처나 염증이 있을 때에는 치료 효과까지 볼 수 있다.

17. 화상

화상을 입으면 우선 깨끗한 생수로 씻은 뒤 마그밀 현탄액으로 소독한다. 그리고는 생감자, 알로에 잎, 어성초 잎 3가지에 죽염을 소량 섞어 절구에 찧은 것을 환부에 발라 화기를 빼준다. 3일 정도 계속 발라주어야 한다. 그 후 엽록소 유제를 만들어서 환부에 발라준다.

18. 동상이나 통풍

통풍은 육류의 과다섭취와 음주와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고, 말초신경이 마비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식과 생식 등 민족의학 6대 법칙을 실행하여 체질을 개선해야만 근치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치자와 콩을 담가 우려낸다. 뜨거운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려 물이 식으면 볶은 소금을 넣은 다음 동상이나 통풍이 나타난 부위를 30분간 담근다. 물이 식은 후에도 콩과 치자는 계속 넣어둔다. 이 물은 2, 3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통풍 환자의 겨유 각탕을 한 후 이 물로 발을 식혀주어야 한다. 동상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19. 고혈압. 동맥경화

수박씨, 호박씨, 해바라기씨. 들깨. 검정깨를 적당량 섞어 조청으로 강정을 만든 후 간식으로 먹는다. 수박씨, 호박씨, 해바라기씨는 껍질을 벗겨내어 볶고, 들깨, 검정깨는 깨끗이 씻어서 살짝 볶은 뒤 강정을 만든다. 완두콩, 쥐눈이콩을 조림하여 밑반찬으로 먹는다. 양파, 우엉, 연뿌리, 들깻잎 등으로 각종 장아찌를 담가 밑반찬으로 먹는다. 양파, 우엉, 연뿌리 등으로 장아찌를 담글 경우에는 양조식초나 감식초를 첨가해야 한다.

《민족생활의학》장두석 저 : 정신세계사

각종 암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 민간요법들
2006.04.07 00:07
http://tong.nate.com/sajudosa/15997075

민간요법1


아래의 방법들은 민간요법으로 많이 이용되어오던 방법으로 몸안의 갖가지 독을 풀고
더러운 것을 없애며, 체력을 크게 북돋우고, 항암효과가 높으면서도, 부작용이 전혀없으며,
출혈,기침,복수차는것 등의 여러 부수적인 증상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하여
많은 암환자들이 주로 사용하고잇는 민간방법들로써

인터넷을 비롯하여 각종 전문서적등을 통하여 찾아낸 자료입니다.
구입이나 활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가까운 약초상을 통하여 문의하시기바라며,
내용의 전부는 저희가 확인한 바가 아니며 단지 기록된바 대로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항암약차

항암약차는 여러가지 민간 약제들 가운데 독성이 없으면서 항암효과가 높은것들을 달여서 복용하는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상황버섯,동충하초,아가리쿠스 등이있다. 이들은 국내 재배가 어려워 그동안 상용화 하지못하고 잇었으나 현재 재배에 성공하여 많은 암환자들이 활용하고있다.
주의해야할것은 값이 싸다고 수입산을 구입하는것은 효과면에서 문제가 잇다고 볼수있다..

직접 제조할수있는 항암약차

재료 : 느릅나무껍질100G + 겨우살이80G + 부처손 또는 바위손 50G + 천마 50G + 꾸지 뽕나무 50G + 산죽잎 50G + 으름덩굴 50G + 복령덩굴 50G + 짚신나물 50G + 백화사설초 50G + 오갈피나무 50G + 화살나무 50G + 삼백초 50 G + 생강10쪽 + 감초10쪽 + 대추 10개를 생수나 지하수를 이용하여 달인다. 재료는 약간의 가감을 하여도 괜찮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토종약초를 구하여야한다.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우면 천문동,어성초, 광나무, 석창포, 바위솔, 마름열매 일엽초, 까마중 같은것들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쑥뜸

암세포는 열에 약하여 섭씨42도가 넘으면 파괴된다고한다. 가까운 한의원을찾아 상담하여 활용하실수있다.

호두기름

호두기름은 기침을 멎게하는 특효가 잇다고 알려져잇다.
숨이 매우차고 기침이나서 눕지못할 정도일때도 효과를 보이며 폐암등의 질병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호두에는 기름이 60-70%,단백질이 18%,탄님이 0.8%-4.5% 펜토잔이 15% 들어잇으며,이밖에도 당분,무기질,마그네슘,망간,인산칼슘,철,비타민ABCD등이 풍부하게 들어잇다.
호두에는 약간의 독이있으므로 기름을 짜야하는데, 호두기름 짜는 방법은 아래와같다.

1. 밥솥에 쌀을 씻지않은채로 1kg정도 넣고 물을 쌀양의 3-4배쯤 부은다음 끓인다.

2. 쌀 물이 끓기시작하면 호두살 2kg을 베주머니에 싸서 쌀물에 푹 잠긴게 넣어 푹 삶는다.

3. 완전히 익힌뒤에는 누렇게 변한밥과 밥물을 버리고 호두 살만을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말려진 호두는 다시 같은 방법으로 두번을 더한다. 매번마다 쌀은 새것으로 해야한다. 이렇게 세번을 법제해야 호두의 독성이 사라진다.

법제한 호두살을 살짝 볶아서 기름짜서 약으로 쓴다.

솔잎땀내기

솔잎을 자리밑에깔고 방을 뜨겁게 덥혀서 땀을 흠뻑 내는것으로 피부속에있는 염증과 각종 독을 몰아내는 효과가있다고하여 많은 암환자들이 활용하고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방바닥에 솔잎을 3-4cm 두께로 깔고 그위에 홑이불을 덮는다. 그런다음 방바닥이 뜨거울 정도로 온도를 올려놓고 속옷만 입고 누워서 이불을 덮고 머리에는 수건을 얹어 온기가 밖으로 나가지않게 한다.

쑥탕요법

쑥탕목욕은 암환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중에 하나다.
쑥땅의 방법은 말린 쑥을 그물망이나 베자루에 한웅큼씩 묶어서 욕조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된다. 암은 뜨거운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몸을 늘 따뜻하게 하는것이 치료에 도움이된다.
하루 30분 정도 매일 실시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수있다.

단전호흡

단전호흡이나 기공도 암치료에 훌륭한 보조요법으로 활용되고잇다.
단전호흡은 정신을 맑게하며 소화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잇다. 그러나 잘못하면 병을 고치기는 커녕 도리어 다른 문제가 발생할수있으므로 꼭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의 상담을 거친후 실행하여야한다.

죽염

죽염은 마늘과 같이 먹으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잇다.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 통속에 넣고 아홉번을 거듭 구워서 만든 일종의 약소금이다.
죽염은 예로부터 위를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질환과 각종 염증치료, 그리고 암과같은 난치병 치료에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있다.


죽염이 항암력이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암환자는 죽염을 수시로 먹어주는것이좋다. 죽염속에 들어있는 각종 미량의 원소들이 신진대사를 좋게하고 신체내의 자연치유력을 상당히 높이기때문이다.
그러나 아홉번 구운 진째 죽염을 구하기가 어렵다. 정확히 아홉번을 구웠다는 외부적 표시가 잘 나지않기 때문에 구입할때 산지를 통하여 정확히 구입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유황오리

유황 약오리는 유황을 비롯하여 옻나무껍질, 인산같은 갖가지 약제를 먹여서 키운 오리를 말한다.
유황오리의 특징은 체력을 보강해주고 몸안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잇다고 알려져 있다.

밭마늘

마늘은 보양효과가 뛰어난 영양식품인 동시에 항균작용과 항암,소염작용이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잇다.
마늘은 모든 식품 가운데서 가장 항암작용을 높이는 식품이기도하다.
중국의 '항암본초' 에는 마늘 추출액이 생쥐의 복수암,유선암,간암,자궁암,등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있으며, 체외에서 배양한 암세포를 억제하는 비율이 70-90%나 된다고 적혀있다.
또 페암의 경우 마늘에서 짜낸즙을 10-30ml씩 하루 두번정도 복용하면 효과가잇고, 백혈병에는 혀밑의 정맥을 잘라 그곳을 마늘로 문지르면 효과가있다고 적고있다.

상황버섯

국내의 모든 식물중 가장 항암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으며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있는 민간요법중에 하나이다.

동충하초

누에번데기에 버섯균을 종균한것으로 폐암에 특효가 잇다고 알려져있다.

다슬기

다슬기는 민간요법중 에서도 간염이나 간경화를 고치는 약으로 흔히 쓰여왔다고한다.
다슬기는 300-500g정도를 매일 국으로 끓여먹으면 복수가 찻을때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수잇다고한다.
다슬기의 성질은 약간차고 맛은 달며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효과가잇다. 또한 대소변을 잘나오게하고 위통과 소화불량을 낫게하며 열독과 갈증을 풀어준다.
껍질은 간과 쓸개에 이롭다고 되어있다.

포공영

포공영은 민들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다.
이 민들레를 잎이 달린체 뿌리를 캐내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민들레는 유방암에 좋은 효과가잇으며 해독,청혈작용을 한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못할때 젖이 잘나오지 않을때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금은화

금은화는 인동초 덩굴의 꽃이다. 금은화는 만병의 약이라 불릴만큼 약성이 뛰어난 식물이다.
금은화는 암치료약으로도 흔히 쓰인다. 물에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위암이나 페암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항암본초'에는 금은화가 복수암 세포에대한 억제작용을 한다고 적고잇고 비인암,유선암, 자궁경부암,등에 회화나무꽃,전갈, 벌집같은 약제와 함께 쓴다고했다.

백강잠

백강잠은 흰가루병에 걸려서 죽은 누에를 말린것이다.
백강잠은 항암작용과 진경작용,제암작용,등이있다고한다.

석룡자

석룡자는 도마뱀으로써, 합개,석척,벽호등의 여러가지 이름이잇고 종류도 꽤 여러가지가 있다.
도마뱀은 항암작용이 잇는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고한다.
'항암본초'에는 벽호 두마리를 참기름으로 두달쯤 우려내어 솜으로 찍어서 유방암이 화농한곳에 바르면좋고, 식도암에는 벽호 10마리를 산채로 소주1되에 일주일동안 우려내어 먹는다고 적혀있다.
또 악성종양에 달걀에 구멍을 내고 도마뱀 한마리를 넣은뒤 흰종이로 싼다음 진흙으로싸서 숯불로 구어 가루를내어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고했다.

대추

대추가 몸에 좋은것은 이미 알려져잇다.
'항암본초'에 의하면 대추 30g과 짚신나물 40g을 진하게 달여 하루에 6번 나누어 복용하여 위암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적고있다.

인진쑥

인진쑥은 사철쑥, 더위지기 라고 하기도하며 예로부터 간을 이롭게하고 특히 황달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초로 이름이 나잇다.
또한 인진쑥은 항암작용을한다. 인진쑥의 주요성분은 쿠마린 글로로겐산과 카페인 그리고 정유성분인데 쑥 종류는 대부분 항암성분이있다고 알려지고잇으며
실제로 쑥을 지속적으로 복용한결과 위암을 치료햇다는 보고도 있다.

차전자

차전자는 질경이씨를 말한다.
질경이는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고 기침을 멎게하며 갖가지 염증과 궤양,황달,만성간염등 에도 높은 효과가 잇다고 알려지고잇다.
항암효과가 높아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보고도잇다. 차전자는 좋은 식이섬유이고 변비에 으뜸이다.

익모초

익모초는 산전산후 부인들이 활용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알려져잇다.
익모초 달인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호하는 작용이있어서 체력을 좋게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효과를 볼수잇다고한다.
또한 자궁암에 익모초 15g을 달여 하루 세번에 나누어 복용한다는 기록도 있다.

머위

머위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같은 유럽에서 가장 탁월한 항암치료약으로 인정되고있다.
스위스의 자연요법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없으면서 가장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식물이라고햇다.
머위는 암환자들의 참을수없는 통증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한다.
유럽지역의 머위와 우리나라 머위는 약간 다르지만 우리나라 머위도 민간에서 암치료에 활용하고있으며 서양머위에 못지않는 효과가 잇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미취

개미취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어디서나 흔히 자란다.
개미취 뿌리에는 항암작용이잇고 폐계통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잇다고 알려져잇다.
개미취는 기침을 멎게하는 뚜렷한 작용을 하고잇어 폐결핵,천식,폐암등에 활용되고잇다.
잎도 뿌리와 비슷한 작용을 하므로 암환자들에게는 매유 효과가좋은 식물이라할수잇다.

소루장이

소루장이는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들이나 낮은 산의 물기많은 땅에서 자란다.국을 끓이면 미역국과 같은 맛이 나는데 민간요법으로방광,담낭,비장, 혈액, 임파절등 각종 암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화살나무

새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 때문에 '홋잎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줄기에 붙어 있는 날개의 생김새가 특이해서 '귀신이 쏘는 화살'이란 뜻으로 한약명으로는 '귀전우(鬼箭羽)'라고 불린다.

화살나무와 닮은 것으로 참빗살나무, 회목나무, 회잎나무 등이 있는데 다 같이 약으로 쓴다.

화살나무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식도암, 위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진 식물로 화살나무를 달여서 열심히 복용하고 암이 나았거나 상태가 좋아졌다는 사례가 더러 잇으므로 항암 작용이 상당히 센 것으로 짐작된다.

꾸지뽕나무

뽕나무과에 딸린 식물로써 민간요법으로 갖가지 암을 치료하는데 활용해 왔으며 특히 위암, 결장암,직장암같은 소화기암과 폐암,간암,기관지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꾸지뽕나무는 산지와 촌락에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키가 7~8m정도 자란다.

열매는 일반 뽕나무보다 훨씬 크고 7~8월에 익으며, 꽃은 녹색으로 4~5월에 핀다.

특히 잎은 깻잎처럼 타원형이며 솜털이 나 있는 데다, 일반 뽕나무와 달리 나무 줄기에 가시 돋아 있다.

또,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얗고 진한 액체가 흘러나온다.

그런데 최근 일부 약학을 비롯한 관련업계 연구자들이 꾸지뽕나무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 유익동 박사의 '꾸지뽕나무로부터 분리한 신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 제리쿠드라닌의 화학구조 및 생물 활성'이란 논문에 의하면 지리산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꾸지뽕나무의 줄기 껍질에 폐암, 대장암, 피부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높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꾸지뽕나무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한테 써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데 종양을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무게를 늘려 주고 복수를 없애 주는 작용이 있다.

또한 말기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의 부작용 없이 암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유럽등지에서 면역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항암식물로 항암효과가 뚜렷한것으로 입증된 대표적인 식물이다.
민간요법으로 피부종양이나 유방암등에 줄기를 진하게 달여 고약을 만들어 발랏다고한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만도 한 해에 3백t이상의 겨우살이를 가공해 항암제나 고혈압, 관절염 증의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또한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겨우살이와 머위를 제일 항암 작용이 강한 식물로 꼽았다.

그가 쓴 책의 한 문구를 인용해 보면

"특이한 기생 식물인 겨우살이는 어떤 나무에 붙어서 살기를 좋아하고 통상 비스쿰 알붐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 때문에 암 치료에 좋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암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매우 잘 들으므로 이 두가지 병에 다 좋다. 겨우살이는 물약이나 주사로 환자한테 쓸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나라에서 자란 겨우살이가 유럽에서 자라는 겨우살이보다 항암 효과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의 사람에게 맞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어떤 암 환자이든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겨우살이의 주성분은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아미린, 아라킨, 비스친, 고무질 등인데, 이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다른 나라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동물 실험에서 겨우살이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77%억제했고, 흰 생쥐에게 이식한 암 세포의 성장을 90%이상 억제했다고 한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g을 진하게 달여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효험이 있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느릅나무뿌리껍질

뿌리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위암치료에 좋은 효과가잇다고 알려져잇다.

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끈한 진액이 많이 나온다. 씨에도 마찬가지로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갖가지 종기와 종창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많이 써왔으며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이는데 특히 위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열매와 잔가지를 위암치료에 쓰기도 하고, 느릅나무뿌리껍질을 달여서 먹고 암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례가 더러 있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마름열매

마름은 잎꼭지가 두껍고 속이 비어 있어서 물위로 떠오르는 성질이 있어 물에 떠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도 일찍부터 알려졌다.

원래 이 열매는 한약명으로 능실(菱實) 수율(水栗 )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이것을 따서 찌거나 삶아서 먹고 죽을 끓여 먹는 등 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약용식물사전>에 마름 열매를 달여 먹으면 두창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눈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위암, 자궁암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으며 또 <약이 되는 식물>에 마름 열매 15~20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고 술독과 태독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중국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좀흰생쥐 엘리히복수암과 간암에 마름 열매를 달인 물이 일정한 억제작용을 나타냈고,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에는 60퍼센트의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마름 열매는 그 껍질에 항암활성이 있어 위암, 식도암, 자궁암에는 마름열매를 가루내어 하루 6g씩 물이나 꿀물과 함께 먹고, 또 갖가지 암에 마름열매 60g, 율무, 번행초 각 30g, 등나무 혹 9g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며 마름잎이나 줄기도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일본에서 펴낸<가정 간호의 비결>이란 책에는 마름 열매 30개를 흙으로 만든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4번 복용하면, 병원에서 포기한 위암이나 자궁암 환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또한 자궁암에는 마름열매 달인 것을 마시는 것과 함께 달인 물로 음부나 자궁을 자주 씻어 주면 좋다고 쓰여 있다.

삼백초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환자 80명을 90%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한다.

바로 이것은 삼백초의 성분중에는 '수용성 탄닌'이 있기 때문인데 암이나, 결석, 백내장, 경화 등은 '과산화지질'에 의한 조직노화로 보고 있는데, 이처럼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조직세포에 생성되지 못하다록 하는 힘이 수용성 탄닌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삼백초에는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어 파괴성 산소인 '프리래디컬'을 없애는데 현대의 난치병 중 대부분이 이 '프리래디컬'이라는 파괴성 산소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암 예방치료에 게르마늄을 사용하기 하는데 바로 박순식씨가 삼백초를 주재료로 한 함암제로 암 환자를 치료한 사실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부처손

부처손은 만년초,장생불사초,만년송,회양초등으로 부리고잇으며 융포상피암,폐암,간암, 유방암,자궁경부암및 소화기암에 효과가잇다고 알려져잇다.

부처손은 늘푸른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지의산 속 바위에 붙어 자란다.

매우 생명력이 끈질긴 식물로 잎이 붙은 모양이 주먹을 쥔 것과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卷柏)이라 부른다.

부처손과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서로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꼭 같이 약으로 쓴다.

부처손과 바위손은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각종 동물실험결과에서도 암 억제작용이 매우 뛰어났으며 종양 크기가 작은 암에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부처손은 융모상피암, 폐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소화 기관의 암에 쓰는데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양에 대해 모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처손은 하루에 30∼6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으며 암 말고도 간염, 편도선염, 유선염 같은 염증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광나무

광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섬이나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임파의 작용을 세게 하고 백혈구의 생존기간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했다.

광나무 잎과 줄기에는 항암 작용이 있는데 중국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위암, 간암, 식도암 등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면역 기능을 세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백화사설초

배화사설초는 백운풀이라고도 불린다.
독을풀며 염증을 삭히고 오줌이 잘나게하며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이잇다고한다.
특히 소화기와 임파계 종양에 큰 효과가잇으며 암세포의 억제와 괴사작용이탁월하다고한다.
백혈구 탐식작용을 좋게하는 효과도 잇다고한다.

전남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운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백화사설초는 또한 꽃 빛깔이 희고 잎 모양이 뱀의 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최근에 각종 논문 등 실험결과를 통해서 백화사설초가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래 백화사설초는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에서도 옛 의학책에는 적혀 있지 않은 약초였는데 그런던 것이 20년쯤 전에 홍콩의 한 유명 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진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대전대 한방병원이 백화사설초 등 10여가지 약초를 재료로 하여 항암제를 개발, 이를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상당한 치료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국외로는 싱가포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는 "간암으로 홍콩의 권위 있는 어느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하여, 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전탕해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모든 완치되었다"고 말을 했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먹제 하는 작용이 있다.

실험에서도 간암 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좋게 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화사설초는 갖가기 종양과 염증치료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화기계와 임파계 종양에 효과가 좋으며 직장염, 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등의 갖가지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신편중의입문>에는 위암에 백화사설초 90g, 백모근 6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고 했고, 또 다른 책에는 직장암에 백화사설초, 까마중, 인동덩굴 각 60g, 수염가래, 제비꽃 각 15g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고 한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가 탁월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또한 큰 장점이다.

신비한 항암식물인 백화사설초는 일반사람에게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좋을 것이다.

와송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와송(瓦松)'은 오래된 기와 지붕에서 자라는 것으로 일명 기와솔 또는 '바위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탑, 탑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으로 쓴다.

그중에서도 9월 초에 캔 것이 가장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와송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12세기뿌터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로 기록되어 있다.

또 18세기에 중국에서 발간된 '의종금감'과 '만병의약고문'에도 종양을 삭여주고 지혈, 진통, 소독 등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도 해열, 지열, 학질이나 간염, 습진, 이질, 악성종양, 화상에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요즘에는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졌으며 간혹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꽤 높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엽초

일엽초는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 있는 바위 위나 나무 위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나기 때문에 일엽초(一葉草)라고 부른다.

일엽초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위암과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널리

알려져 있는데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하루 10~15g을 달여 3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일엽초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에서는 가장 항암작용이뛰어난 약초의 하나로 쓰고 있는 것이다.

조릿대(산죽)

조릿대는 산죽이라고 하며 그밖에도 시누대, 얼룩조릿대 등 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야생 대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줄기를 베어서 조리나 바구니, 삼태기 같은 것을 만드는 데 흔히 썼다.

대개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잎은 긴 타원꼴이고 우리나라 남부, 중부의 산에서 흔히 자란다.

산죽의 잎은 항암작용, 살균작용, 항궤양작용이 뚜렷하며 특히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에서 자라는 산죽에서 추출한 다당류 물질은 간복수암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따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추출물은 사르코마-180암을 옮긴 동물에게 하루 건너 30일 동안 먹였더니 종양이 70∼90%가 줄어들었고,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96.9%였다.

북한에서는 산죽잎에서 항암 활성 물질을 추출하여 암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죽 추출물을 흰생쥐에게 하루 50mg씩 10일 동안 먹이고 나서 엘리히 복수암세포를 옮기면 약 절반쯤이 암에 걸리지 않고 또 사르코마-180암세포를 옮기면 100%가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과학연구논문집>에서도 산죽의 엑기스가 항종양 작용이 있다고 실험결과를 밝히고 있다.

산죽은 항암 작용 말고도 고혈압, 위십이지장궤양, 만성간염, 당뇨병에도 뚜렷한 치료효곽 있다.

북한에서의 임상 실험 예를 보면, 산죽을 달인 물이 고혈압 환자에게 80% 이상 치료 효과가 있었고, 위십이지장궤양은 거의 100%가 효과를 보았으며, 만성간염은 평균 88.9%,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50%의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주목나무

미국에서 주목이 들어있는 택솔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크다고 발표를 해서 정말로 항암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에서 항암성분을 찾아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로 1958년부터 1980년까지 3만5천 종 식물의 항암성분을 조사하던 중에 찾아냈는데 바로 '택솔'이라는 것으로 이미 독성시험을 마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암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유방암 난소암에 효과가 크고, 달리 손을 쓸 수 없는 폐암 환자에게 투여하였더니 30%쯤 증상이 호전되었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폐암 환자도 48%쯤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목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그 약성을 처음 발견해서 염증치료약으로 널리 써오던 것을 미국에서 항암성을 연구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신장염, 부종, 당뇨병 등에 민간약으로 써온 나무이다.

그러나 주목에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죽게 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법제를 해서 독을 제거해서 써야 한다.

" 주목은 100년 넘게 자란 것이라야만 하며 오래 묵은 것일수록 약효가 더 높다. 주목 줄기를 대패로 얇게 깍아내어 그늘에서 잘 말린 다음 5~10ml 길이로 잘게 썬다.

가마솥에 이 약재 1kg에 물 1만8천cc를 붓고 유정란 8개를 넣고 불을 때서 끓인다.

불을 때기 전에 천으로 만든 보자기로 주목과 계란을 싸서 넣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끓어 솟구치는 힘에 달걀껍질이 깨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12시간쯤 끓여 약물이 9000cc쯤 되었을 때 주목과 달걀은 건져서 버리고 남은 약물을 한번에 100cc씩 하루 3번 마신다.

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가 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다."

지치

전통 염색약으로 쓰이기도 했던 지치는 일명 '자초(紫草)'로 불리어 지는데 이 지치를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설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북한에서도 갖가지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하게 나쁜 기운을 없애고 새것이 생겨나게 하는 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민간에서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유황을 먹여 키운 유황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말쯤 부어 약한 불로 10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은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3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다만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거의 없으므로 반드시 자연산 야생 지치를 써야 한다.

짚신나물

'선학초(仙鶴草)'라고 불리는 짚신나물은 예로부터 종기를 다스리는 약초로 알려져 왔다.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이 자생 약초는 쥐를 이용해 항암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 세포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에서는 이 식물로부터 11가지의 항암 성분을 추출했다고 한다.

동물실험에서 짚신나물을 에탄올로 추출한 것은 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간암피하형 종양에 대한 억제율이 50%이고 체외실험에서 JTC-26암억제율은 100%였다고 한다.

또 짚신나물은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의 성장을 두배나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본초>란 책에서는 짚신나물 한가지만을 쓰거나 다른 약재와 함께 써서 백혈병을 비롯 여러가지 암을 치료하여 대부분 효과를 보았다고 하면서 기본 처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각종 종양의 통증에 짚신나물 120g을 1.5시간 달여 여과하고 여과액을 증기로 말리는데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하여 4시간 간격으로 6번 복용한다.

이는 여러해 동안 써 본 것으로 15일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 특히 통증이 심한 골암, 간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좋다.

일본에서도 짚신나물뿌리에서 뽑아낸 11가지의 성분이 대부분 항암활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북한에서도 종양 치료에 써서 일정한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짚신나물을 암환자에게 쓰면 암세포의 핵분열상이 줄어들고 핵막이 두꺼워지며 심지어는 핵이 파괴되거나 덩어리로 뭉쳐진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거의 독성이 없으면서도 현저한 항암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청미래덩굴

한약명으로는 '토복령'으로 불리는 청미래덩굴은 항암 작용도 한다.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 부처손(권백)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 예가 적지 않다.

<항암본초>에서도 청미래덩굴을 달인 물이 암 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고 했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청미래덩굴 뿌리를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청미래덩굴과 비슷한 발계라는 식물의 뿌리로 알약을 만들어 식도암 환자를 비롯, 갖가지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동물 실험 결과 암에 걸린 흰생쥐에 대한 청미래덩굴의 종양 억제 효과는 30~50%, 생명 연장률은 50%이상었다고 한다.

한련초

본래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정력제로 쓰이는 한련초는 항암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중국에서는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 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자궁암에는 한련초와 만삼 각 30g, 감초 3g, 흑목 6g, 잔대 석곡 태자삼 여정자 백작약 금은화 복령 각 20g을 한데 넣고 달여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g에서 100ml쯤의 즙을 짜 하루 3번에 나눠 마신다.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각각 10g과 산약 백출 단삼 목단피 복령 각각 15g씩 달여 마신다. 이와 함께 활석 가루 500g, 노감석 150g, 주사 용뇌 각 50g, 얼레지 전분 100g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갠 뒤 아픈 부위에 붙인다.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덩굴로 뻗어 가는 마루로 타원꼴의 쪽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는다.

열매는 바나나를 닮았는데 으름 또는 한국 바나나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낮은 산과 산기슭, 숲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를 목통(木通)이라 하고 열매를 팔월찰(八月札), 씨를 예지자(預知子)라고 부르며 다 항암약으로 쓴다.

으름덩굴 당린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의 억제율이 90%이상이고 열매는 50∼60%로 나타났다. 또 으름덩굴을 에틸알콜로 추출한 것은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억제율이 4.4%였고 달인 물은 21.5%였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종양 등에 으름덩굴, 차전자를 각각 0.027g, 반묘 0.015g, 활석 가루 0.03g을 섞어서 만든 알약을 하루 1∼2알씩 먹고,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우슬,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g씩 달여 복용한다고 적혀있다.

오갈피나무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가 여러 종류 자라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중부와 북부 지방의 높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가시오갈피가 항종양 작용을 비롯 약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시오갈피는 생체의 방어 기능을 높여 주는 동시에 뚜렷한 항암 활성이 있다.

가시오갈피를 알코올로 추출한 것이 좀생쥐의 엘리히복수암과 사르코마-180암에 대한 억제율이 40.2∼68%였고, 또 정신과 육체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었으며 백혈구의 수를 늘렸다고 한다.

또 오갈피의 알코올 추출물이 흰생쥐의 와크씨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있었으며,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갈피를 달인 물은 체외 실험에서 JTC-26암세포 억제율이 90%를 넘었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가시오갈피 엑기스를 만든 알약을 3개씩 하루에 3번 복용하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백혈구가 감소된 증상에는 가시오갈피 15∼30g을 시루에 쪄서 먹는다고 했다.

또 민간에서 소화기 계통의 암에 가래나무의 덜 익은 푸른 열매와 가시오갈피를 2개월 동안 술로 우려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도 유선암 80례, 구강암 80례에 가시오갈피로 만든 약을 써서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어성초

어성초는 줄기와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모밀'이라고 부르고 즙채, 중약, 십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어성초는 염증약, 이뇨 해독약으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복수, 무좀, 치루, 탈홍, 악창, 갖가지 암 등에 쓰는데 어성초는 암 치료 처방에 보조약으로 흔히 쓴다.

중국에서는 백합고금환(百合固金丸)이라는 처방에 어성초를 더하여 써서 폐암 중기 환자 38례를 치료하여 22례의 증상이 좋아져서 병이 진전되지 않고 안정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절강중의학원 종양연구실에서 23례의 폐암 환자를 어성초와 불갑초 등 약으로 치료하여 모두가 1년 이상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다.

어성초는 암으로 인한 복수를 빼는 데 상당한 효력이 있으며 어성초 30g과 적소두(붉은팥) 90g을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하고 갖가지 암에는 어성초 20∼3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콩을 직접 섭취하거나 콩으로만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것이 암발생 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과학자들이 그 근거를 제시하고있다.

콩속의 제니스타인 이라고 불리는 화학물이 세포내에서 스트레스 단백질이 생성되는것을 억제한다는 것인데 , 스트레스 단백질 은 암세포가 면역시스템에의한 공격을 피해 살아남을수잇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하며, 콩에는 ‘제니스.타인 외에도 유전자 발현조정 과정을 돕거나 항암효과에 기여하는 또다른 화합물들이 함유되어있다」고 최신호에서 보고하고있다.

콩종류로 제조된음식,된장,청국장,두부등은 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항암에 뛰어난 효과가있다.

토마토와 오렌지

암예방을 위해 과일과 야채가 최고라는 것은 알지만 수많은 과일과 야채중에서 어느것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의들도 정 확한 답변을 하지못하였다.

그런데 미국암협회 연구보고회에서 발표된바에 따르면 하버드의대 연구결과에서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율이 45%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마토의 주요 영양성분인 ‘라이코펜과 관련이 잇는것으로 추측되고있다.

이 보고회에서 밝혀진 또다른 보고에 의하면 오렌지류 과일이 항암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튼 몬테리 대학’의 「나이라 커테리 박사」는 라임,레몬,포도,오렌지등에 포함된 신맛을 주는 ‘노밀린이라는성분이실험관 연구에서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것을 발견했다고한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항암작용을 하는 식품들은 이제까지 여러연구를 거쳐 그 효과가 입증돼 암 협회를 통해 발표됐다는데 의의가 잇다고한다.

야생뱀딸기

우리나라 야산에서 흔히 볼수잇는 뱀딸기가 암치료와 면역증강에 탁월한 효과가있다는 학계보고가나왔다.

서울대 미생물학과 정가진 교수는 97년도 유전공학 국제연찬회를 통해 뱀딸기 열매 추출물을 암이 유발된 쥐에게 투여한 결과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얻엇다고 밝혔다.

까마중

까마중은 민간에서 암 치료약으로 흔히 써오던 것이다.

까마중 말린 것 30g에 뱀딸기 말린 것 15g을 물 1되에 넣고 반쯤 되게 다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고, 또 까마중 30g, 황금 60g, 지치 15g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증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g이나 날 것 60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중국에서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등을 까마중으로 치료하여 64.4%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또한 까마중은 암환자의 복수를 줄어들게 하는데 현저한 효과가 있는데 암으로 인한 복수에 까마중 신선한 것 5백g을 한 첩씩 달여 마신다.

그리고 자궁경암에는 까마중 30~60g(신선한 것은 90~150g)을 물로 달여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그밖에도 까마중에 짚신나물, 오이풀 등을 함께 쓰면 항암작용이 더 세어질 뿐만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채소 칵테일

충남대 김미리 교수팀은 채소즙이 암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채소는 브로콜리, 순무,무청,자색양배추,케일. 이들은 이른바 십자화과 채소류로 이들 채소류는 생즙일경우만 효과가있을뿐 가열조리하거나, 건조 혹은 김치화 할경우에는 항암효과가 없어지는것으로 조사 되었다.

민간요법 -뇌졸증
2006.04.07 00:14
http://tong.nate.com/sajudosa/15997355

<뇌졸증>

원 인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뇌혈전 등에 의한 뇌혈관 장애로 일어난다.

음주, 흡연,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오한, 고혈압, 심장병 등이 원인이다.

증 상

뇌출혈은 갑자기 심한 두통이 찾아오면서 의식을 잃고 반신 불수가 되어 구토, 경련을 일으키는 병이다. 다만 소뇌로 출혈 된 경우이거나 경증인 경우에는 의식이 확실하다.

  • 지주막하 출혈은 갑자기 심한 두통과 구역질이 나타난다. 의식을 잃는 수도 있다.
  • 뇌혈전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먼저 손발이 마비되고 말을 못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두통이 생기거나 의식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다.
치 료

한시라도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에는 지혈제나 항 응고제같은 약물 요법으로 치료한다.

발작 직후에는 환자를 두들기거나 흔들어서는 안 된다. 옷이 넉넉하도록 풀어주고 얼굴은 옆으로 약간 젖혀 구토로 인해 목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하며, 머리를 낮게 하여 안정을 취하고 물수건으로 이마를 식히면서 의사가 도착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주 의

뇌졸증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으려면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식생활에 유의하여 고혈압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혈압을 막는 식품은 표고버섯, 대두제품, 다시마, 미역, 감 등이다.

민간요법
  • 명아주 : 그늘에 말린 전초 20g을 500~600cc의 물로 절반이 도리 때까지 달여 하루 3회로 나눠 마시면 뇌졸증이 예방된다.
  • 종려나무 : 잎을 달여 차 대신으로 마신다. 반신 불수와 고혈압에 좋다.
  • : 감차를 마신다. 또는 생 잎을 달여 마신다.
  • 뽕나무 : 생 잎 20g을 청주에 달여 마신다. 생 잎 달인 액으로 손발을 씻으면 손발이 마비되고 저린 증상이 완화된다.
  • 우엉 : 뇌졸증이 예방되므로 조리하여 매일 먹는다.
  • : 잘 삶아 먹으면 언어 장애가 완화된다.
원형탈모증을 위한 민간요법
2006.04.14 15:39
http://tong.nate.com/sajudosa/16478343
◈◈ 민간요법 ◈◈

민간요법

1. 구기자차
2. 참깨차-노화증상 개선과 원기회복에 으뜸
3. 하수오차
4. 쌀겨기름
5. 복숭아 나무의 잎과 꽃, 뿌리 껍질
6. 자주쓴풀
7. 검은깨와 하수오
8. 나무딸기
9. 숙지, 하수오, 흑지마 등

1. 구기자차

1) 재 료

구기자 15g

2) 만드는 방법

가정에서는 구기자 15g에 물 8백㏄를 넣고 달인 후 하루에 세 번 마시는 것도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

구기자는 탈모를 비롯한 원형탈모증 예방, 치료책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구기자는 내열(內熱)이 항상 많은 사람에게는 적당치 않으며 또 맛이 강해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은 약간 묽게 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2. 참깨차-노화증상 개선과 원기회복에 으뜸

1) 재 료

참깨 500g, 소금 약간

2) 만드는 방법

참깨의 껍질을 벗기고 프라이팬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도록 볶는다.

곱게 갈아서 소금을 친 다음, 통에 넣어 보관한다.

③ 찻잔에 참깨 가루 1큰 술을 넣고, 끓는 물 한 잔을 부어 잘 저은 후 마신다.

물 대신 홍차나 녹차를 부어 마셔도 좋다.

허약 체질의 강화, 백발증, 빈혈증, 무력감, 피부가 거칠어짐, 귀울림 등 여러 가지 노쇠 증상을 없애고 원기를 북돋아 젊음을 회복시킨다.

깨는 원형탈모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한편 참깨를 조미료나 약으로 쓸 때에는 잘 가공하여야 그 효과가 있다. 보드랍게 가루 내어 잘 흡수되게 써야 한다.

3. 하수오차

1) 재 료

하수오 , 다시마 각 20g

2) 만드는 방법

하수오와 다시마 각 20g에 물 300ml를 넣고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뒤 여기에 검은콩, 검은깨, 호두 각 10g을 프라이팬에 볶아 가루낸 뒤 섞어서 꿀을 적당량 넣고 보관합니다. 한 번에 1큰술씩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복용하면 된다.

하수오는 유명한 강장제의 하나이며 특히 신장, 간장의 기능 쇠퇴를 방지하고 신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노(抗老), 자양(慈養)의 양약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수오 속에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체력이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부서지면서 비듬이 생길 때는 하수오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쌀겨기름

1) 만드는 방법

질그릇으로 만든 사발위에 창호지를 씌워 벗겨지지 않도록 한다.

고정된 창호지에 바늘로 구멍을 촘촘하게 뚫는다.

③ 그 위에 쌀겨를 얹는다. 또 그 위에 숯불을 3~5개 정도 올려놓는다.

쌀겨가 타서 사발에 쌀겨 기름이 모이게 되면 숯불을 끈다.

2) 사용법

이렇게 만들어진 쌀겨기름을 환부에 아침저녁으로 발라준다.

원형탈모증에 대한 민간요법으로는 쌀겨기름을 들 수 있다. 쌀겨기름은 옛부터 살균력이 뛰어나고 피부를 자극하여 모발의 발생과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5. 복숭아 나무의 잎과 꽃, 뿌리 껍질

잎과 꽃을 그늘에서 말려 두고 진하게 달여 한 시간마다 한 홉씩 마시면 잘 낫는다. 특히 담낭성 열병에 잘 듣는다. 이는 위장 및 피부에도 좋다. 높은 열이 좀처럼 안 내리면, 복숭아나무 뿌리의 껍질을 아주 진하게 달여 매일 아침마다 식사 전에 찻잔으로 하나씩 마신다.

6. 자주쓴풀

자주쓴풀을 소주에 담가 마사지하는 방법도 있다. 자주쓴풀 10∼15g을 소주 200cc에 넣어 1∼3개월 저장한 후에 하루 한번씩 원형탈모증이 생긴 부위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다.

7. 검은깨와 하수오

검은깨와 하수오(何首烏)를 가루로 만든 다음에 이것을 6g씩 하루에 세 번씩 나눠 식후에 먹는다. 이 같은 방법으로 수개월 동안 계속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8. 나무딸기

신선한 나무딸기 100g정도에 물 1리터를 넣고 달여 잠자기 전에 그 물로 머리를 감습니다. 8일 정도만 감으면 검어진다고 한다.

9. 숙지, 하수오, 흑지마 등

숙지 150g, 하수오 150g, 흑지마 50g, 만년청 1000g, 상엽 100g, 백과 30개, 길경 15g을 가루 내어 쌀풀로 환을 지어 한 번에 30g씩 매일 한 번 아침식사 후에 먹어준다. 이렇게 오랫동안 먹으면 흰 머리카락이 검어진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anyray/40012254613에서

우리 인체의 기관들이 어떠한 기능적 역할을 하든, 그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세포이다. 따라서, 인체의 근원적 기능은 세포가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세포가 충분한 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그것은 모두 「혈액」을 통해서이다.
그렇다면, 세포가 어떤 성분을 만들어 내는 역할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세포가 만들어 내는 성분을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성분을 넣어 주기보다는 세포 스스로 그 성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고 부작용이나 재발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음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인체를 조절하는 특정 성분이 부족한 것은 그 성분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 어떠한 성분이든, 인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과 인위적으로 만들어 넣어주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까?
인체에 부족한 어떠한 성분이 부족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그 성분을 만들어 내는 기관의 세포들의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아서이고, 혈액순환의 장애 이유는 어혈이 혈관을 막고 있는데 있다.

한 마디 덧붙이고 싶은 것은, 혈액을 채취해서 성분을 분석하는 것에도 생각해 볼 점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혈」이라 주장하고 빼 내어 제거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혈관을 따라 돌며 혈액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혈은 모세 혈관에 싸여 오랫동안 쩔어붙어 움직이지 않는 피, 쓰레기 찌끼가 된 피를 말한다.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뽑아내는 피는 동맥에 흐르는 맑은 혈액이며, 「어혈」은 이 맑은 피와는 엄연히 구별되어지는 피다.
그러므로, 동맥에서 빼낸 생혈을 가지고 성분검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혈에 대한 문제점을 과연 알 수 있을까? 우리의 인체 구조상, 만병의 원인은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도는 것인데, 질병의 근본 원인인 이 어혈은 그대로 놓아 두고 생혈만 채취하여 성분검사를 하고 그 수치를 근거로 하여 치료를 한다는 것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 인체는 어떠한 성분이 부족해도 어혈을 빼주어 피만 잘 돌게 해 주면, 각 조직기관은 다시 활발해 져서 자기가 담당한 성분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부황요법만으로도 특정 성분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질환도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어혈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죽은 피, 혹은 어혈이란 단어를 들어왔다.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말이며 지금도 사용하는데 어혈의 실체에 들어가면 내가 주장하는 것과는 그 내용에 있어 차이가 난다.
이치의술인 한의학에서는 죽은 피를 어혈로 보며 분석적 의학인 서양의학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어혈로 간주한다. 나는 이 두 가지가 섞인 것이 어혈이라고 생각한다.
피의 성분을 살펴 보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및 각종 영양소와 수분 등으로 나누어 지는데, 혈구란 미생물로서 내가 어혈이라 주장하는 것은 이러한 미생물이 죽은 것이다.

이것이 죽으면 소변을 통해서 나오기도 하지만 일부는 모세혈관에 걸려 쌓이게 되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녹아서 서로 엉겨붙어 마치 묽은 엿물처럼 되는데 이것을 어혈이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성분검사를 해 보면 성분학적으로는 지방질과 단백질로 분류될테니 콜레스테롤이라 불러도 단면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지방질과 단백질을 과잉섭취해도 이것이 인체에 쌓이니 두 가지가 섞였다 한들 성분학적으로 보면 같다.
나는 어혈을 죽은 피라는 개념으로 쓴다. 이 어혈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간기능이 나빠도
신장기능이 나빠도
스트레스를 받아도
중금속이 누적되어도
화학물질이 쌓여도
농약, 방부제 등의 독극물로 인해서도

어혈이 생겨서 쌓인다. 혈액 속에 사는 백혈구가 죽을 수 있는 모든 소지는 어혈이 생기는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 모든 증상에 대한 이해도 쉽고 치료도 쉬워진다.

사혈이나 부황을 하다보면 어혈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어혈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응고된 피, 솜이 못 빨아들이는 피가 어혈이라고 말하면 생혈도 공기중에 노출되면 굳는다는 식으로 말하곤 한다.
이러한 생각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의 생각으로 어혈과 생혈은 분명히 구분된다. 생혈도 빼내어 온도가 식으면 응고가 되지만 어혈과는 다르다. 생혈은 온도가 식어야 응고되지만 어혈은 나오면서도 뻑뻑하며, 나오는 순간 바로 굳어진다.

한편, 내가 주장하는 어혈은 혈관을 따라 도는 생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세혈관에 박혀 돌지 않는 피, 죽은 피를 말하는 것이다.
어혈은 농도가 뻑뻑하기에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오는 상태를 보아도 생혈보다는 걸죽한 것을 눈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어혈은 백혈구가 죽은 시체라 표현을 했는데, 혈구는 아주 작은 미생물이니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이것을 확대해서 지렁이에 비유해 어혈이 쌓여 걸죽해지는 과정을 살펴 보자.

지렁이가 처음 죽어서는 낱 마리로 혈관을 떠 돌다가, 좁은 혈관에서 걸리면 뒤따라 오는 지렁이가 자꾸 쌓이게 된다.
그러면 맑은 피는 통과되고 지렁이만이 좁은 혈관에 차곡 차곡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오래되면 녹아서 서로 엉겨붙게 되며, 그 성분은 지방질이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끈적한 엿물처럼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은 농도 자체가 걸죽해져 있어, 좁은 모세혈관에 쌓여 돌지 못한다. 그래서, 우선 사혈침으로 찌를 때 동맥이나 눈에 보이는 굵은 혈관은 비껴서 찌르라고 주의를 주는 것이다.

한편, 어혈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앞에 설명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엿물처럼 끈적한 상태가 오래되어 다시 물처럼 완전히 분해가 된 경우이다. 이러한 어혈은 사혈을 해보면 물처럼 빠지는 속도가 빠르지만, 색깔이 검어서 육안으로 보아도 혈액으로서 가치는 없다는 것이 금방 판명된다.
걸쭉한 어혈이 물처럼 삭기까지의 시간은, 경험상 일반적으로 적어도 30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이러한 피가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나이가 50세 이상이다.
그리고, 치매, 건망증, 두통이 심한 사람들이다. 그 중 제일 흔한 경우는 치매와 중풍환자이다. 이러한 피를 빼서 눈으로 직접 보고 나서 나의 논리를 접목시켜 보면 치매가 왜 오는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피가 나올 정도의 환자면 이미 어혈의 양이 지나치게 많다는 증거로서, 이런 환자들은 몸 속의 다량의 어혈로 인해 이미 많은 부분이 망가져 있어 회복시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계속 사혈 또는 부황을 하면 다시 조혈된 생혈이 나오고 기능은 회복은 되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다.


사혈, 부황은 왜 해야 하는가?

인체의 최대 약점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 어혈을 스스로 완전히 정화할 능력이 없다.
모든 증상과 질병이 원인을 추적해 들어가면 어혈이 혈관을 막아 피가 못 돌아서이다. 몸 스스로 제거하지 못하는 어혈을 인위적으로 빼주는 방법인 사혈, 부황이야말로 재발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인 것이다.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인 어혈을 빼내지 않고는 재발되지 않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혈은 부항기를 이용해서 죽은 피인 「어혈」을 빼내는 것으로, 혈관을 하수도 파이프로 보고 노폐물을 그 속에 쌓인 찌꺼기로 볼 때 하수도 파이프에 쌓인 찌거기를 빼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사혈을 시작하면, 하수구 통로를 청소하듯이 온 혈관을 대청소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하면 큰 효과를 본다.
그리하여 어떤 증상 하나를 치료하기 위해서 사혈을 시작하였다고 할지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그 증상의 원인을 치료하다 보면 기타 부수적인 많은 질병의 증상이 더불어 호전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나는 사혈법을 질병치료의 방법 중 가장 으뜸으로 보고, 침술, 한약, 물리치료 등은 어혈을 빨리 빼내기 위한 보조치료로 사용한다.
인체의 세포는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먹어야 살고, 먹어야 맡은 일을 할 수 있다.
먹이는 세포마다 모두 각자 따로따로 먹어야 하는데, 세포마다 먹이를 공급해 주는 것이 혈관이다.
각 세포마다 먹이 공급을 위한 혈관이 있는데 이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5만 킬로미터나 되며, 피가 원활하게 돌려면 이 혈관들이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어혈이 많아져 모세혈관에 쌓여 혈관을 막아 피의 흐름에 장애를 주는데, 이에는 사혈법이 제일 완벽한 치료법이라 하겠다. 내가 주장하는 어혈은 혈관을 따라 돌며 혈액으로서 가치가 있는 피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모세혈관에 쌓여 움직이지 않는 피로서, 피의 순환에 장애만 주는 피를 일컫는 것이다.

어혈은 왜 빼주어야 하는가?

어혈이 머무는 곳은 모세혈관으로 이 어혈은 혈관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모세혈관에 고착되어 있다.
비유를 하자면, 강물이 흘러도 뻘은 가라앉아 흐르지 않는데, 「이 뻘이 곧 어혈이라고 보면 된다. 강은 혈관이며 위에 계속해서 맑게 흐르는 물은 생혈이다」. 만약 뻘을 녹여 물에 흐트려 놓으면 물 전체가 오염되기 마련이다.

인체의 피의 흐름을 보면 동맥과 정맥에 흐르는 피는 생혈이고 어혈은 모세혈관에 끼어 움직이지 않는 피로서, 이 어혈을 약으로 녹여만 놓으면 어혈과 생혈이 섞여 피 전체가 오염된다.
마치 강 바닥의 뻘을 물에 흩뜨려 놓아 물 전체가 흐려지듯 말이다. 우리 인체의 혈액도 마찬가지로, 어혈을 녹여 전체 혈액에 뒤섞어 놓는 것보다는 제자리에서 밖으로 빼내는 방법이 나머지 피를 오염시키지 않고 어혈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사혈, 부황을 으뜸가는 치료법으로 친다.

언젠가 모 재벌회장이 일본에 가서 젊은 사람의 피를 주기적으로 갈아 넣는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
나한테 이런 경우를 평해 보라면, 한마디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겠다. 이렇게 단언하는 근거는, 동맥과 정맥에 흐르는 피는 정상적인 생혈이고 동맥에서 피을 빼고 갈아 넣었다면 결과는 생혈을 빼내고 생혈을 넣은 것이기에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노화된 것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진 어혈이 혈관을 막아 먹이 공급을 못 받은 세포가 수면세포가 되었기때문인데, 동맥에서 피를 빼고 새 피를 넣었다 함은, 결국은 새 피를 빼고 새 피를 넣은 결과이니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공연히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고통만 당하는 꼴이다.

진정 젊음을 되찾고 싶다면, 힘이 들더라도 어혈을 뽑아주면 된다.
우리의 인체 구조는 어혈을 뽑아주면 질병뿐 아니라 젊음도 어느 정도까지는 돌아오게 되어 있기때문이다. 허망한 말 같지만 인체의 구조상 사혈법으로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이것이 왜 가능한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진 어혈이 혈관을 막아, 영양공급을 못받은 세포가 수면세포로 되어, 그 수면세포의 양이 많아지면 노화가 된다. 젊어지고 싶으면 잠자고 있는 수면세포를 일깨워 정상세포로 만들어 주어 수면세포의 양을 줄여 주면 된다.

논리로 설명하면 노화가 되는 원인은 수면 세포의 양이 많아진데 있다고 하였는데, 눈으로 구분이 가능한 수면세포는 저승꽃, 굳은 살, 기미, 검은 피부 등이다. 이것을 나의 사혈법만으로 없앤다면 이해를 할 수 있겠는가?
젊어질 수 있는 것이 왜 가능한가? 수면세포를 인위적 방법으로 젊은 새세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혈, 부황요법의 역사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질문하기를,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이 사혈법이 전 세계적으로 선생님이 최초로 개발해 사용하시는 것같이 말씀을 하시는데, 사혈법 이나 부항법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방법이 아닌가요?"라고 한다.

'어혈'이란 단어나 부항법 모두 예전부터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사혈하는 그림이 있을 정도로 그 역사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적 내용에 들어가면 내가 하는 방법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한 번 생각해 보자.
그 당시 방법은, 기술 여건상 지금 내가 주장하는 어혈은 나올 수가 없게 되어 있으며, 생혈을 조금 빼주는 수준이었다고 보면 옳을 것이다. 직접 사혈을 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입으로 빠는 방법이나 컵에 알콜을 묻히고 불을 붙여서 피를 빼는 방법으로는 내가 주장하는 어혈은 나올 수가 없다.
단지 생혈이 조금 나와 주는 것으로 일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마도 어혈이 생기는 근본 원인과 인체에 어혈이 얼마나 있는지, 사혈을 하면 왜 치료가 되는지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사혈법으로 인체의 50가지정도의 질병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직접 시술로서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 나밖에는 없을 것이다.
아마 지금 당신도 사혈법만으로 검은 사람을 희게 한다고 하면 믿지 못할 것이다.
나는 11년동안 사혈법으로 많은 사람을 치료했으며, 이 사혈법 자체를 보급시키기 위해 나한테 직접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반의사를 만들어 보냈다.
왠만한 증세는 나한테 오지 말고 집에서 직접 고치라는 뜻에서이다.
그런데, 세월이 가다 보니 이치와 논리는 없어지고, 아픈 곳만 사혈하는 방식으로 퇴색되어 어디가 삐었을 때나 체했을 때에 조금 빼주는 정도에 머무니 나로선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사혈요법은 기존의 어떠한 의술보다 효과도 뚜렷하고 재발이 없는 완벽한 치료방법이다.
서양의학, 한의학, 침술, 물리치료, 온열치료, 운동요법, 기치료 등 모두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직접 시술해 보고 눈으로 본다면 심천 사혈요법을 응용않고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의술이 사업의 수단이 아니고 진정 질병을 고치기 위해 존재한다면, 이 사혈법은 널리 보급되어야 하며, 지금하고 있는 의술에 접목해 병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만약, 나의 뜻대로 이 사혈법이 보급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환자 60%는 없어질 것이다.


사혈점의 이해

내가 이 사혈요법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많이 설명은 하고 있지만, 수치적 증거나 의술적 검증을 바탕으로 하는 현대의술에 길들여진 많은 사람들은 종종 각종 의문을 제기하곤 한다.
심천 사혈요법을 어떻게 간결한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치료법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항상 생각하는 문제이다. 어떠한 증상이든 말로써 설명을 하고 시술로써 보여 달라면 자신이 있는데, 작가도 아닌 내가 글로써 설명을 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을 느낀다.

내가 정한 사혈점의 위치는, 그 곳의 피의 흐름이 원활해야 그 곳에 해당하는 장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논리를 근거로 정해진 것이다.
1번 사혈 점을 예로 들어 보자.(시술에 있는 사혈도 참고)


두통이 올 때에는 1번을 사혈하라고 하였다. 나의 주장은 1번 위치에 피가 잘 돌면 두통이 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두통의 직접 원인은 어혈이 1번 위치에 쌓여 뇌 속에 피의 흐름에 장애를 주어 뇌세포가 산소 부족이 된 데 있다고 본다.
나의 논리에 의하면, 1번 위치를 사혈해서 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안나오는 사실 자체가 피가 못돈다는 증거이며 피가 잘 나올 때까지 사혈해주면 아무리 오래된 두통이라도 낫게 된다.

이 이상 어떠한 설명이 필요한가? 두통이 심한 사람은 누구든 한 번 사혈해 보라. 처음에는 피가 잘 나오지 않는다. 피가 안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혈관이 막혀 있다는 증거이지 않은가?
반대로 열심히 사혈해서 피가 잘 나온다면 혈관이 뚫려 피가 잘 돈다는 증거이다. 두통이 치료되었다면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1번 사혈점을 예로 들어 설명을 하였지만 이는 모든 사혈점에 적용되는 공통된 이치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사혈을 하면 될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점 역시 상식적 생각으로 접근해 보자. 어혈이 그 곳에 쌓인 시간이 오래 되었으면 어혈이 쩔어붙어 있어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어혈의 양이 적고 쌓인 지가 얼마되지 않았다면 쉽게 나올 것이다.
이 기준은 무엇으로 정하느냐는, 각자 그 곳이 아픈 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를 가늠해 보면 알 수 있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11년 동안 사혈을 하며 끝까지 피가 안나온 사람 없었으며 피가 잘 나오고도 증세가 안나은 사람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사혈을 하고도 체력이 버텨주는 한에서이다. 체력의 한계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면, 여태껏 그냥 살았으니 서둘지 말고 사혈의 순서를 철저히 지켜가며 사혈한다면, 당뇨 합병증으로 쇠할 대로 쇠한 사람도 위염으로 위를 70%나 절제 수술을 하고 야윈 사람도 사혈을 하면 혈색이 돌고 스스로 기력이 회복됨을 느낄 것이다.
반면 사혈의 순서를 어기고 장기간 사혈을 하면 피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증세를 격지 않고 넘어 가기란 매우 어렵다.

나는 이 책에서 몇 번을 강조하지만 사혈은 어려서부터 하는 것이 이롭고, 병은 깊어지기 전에 고치는 것이 쉽다.
나는 모든 병의 원인을 어혈이 혈관을 막는 데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는데, 이 어혈이 많을 때 빼는 것과 적을 때 빼는 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그 초기에는 사혈만 해도 그 염증이 치료가 된다. 위암도 처음부터 위암으로부터 출발하지는 않았다. 위의 기능저하, 위염 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결과, 이것이 커져 위암이 된 것이다.
위염정도는 심천 사혈요법으로 집에서 가족끼리 쉽게 고칠수 있는 것인데, 왜 위염을 키워 위암까지 가게 해서 고생을 하느냐하는 것이다. 모든 병은 적은 병이 커서 큰 병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큰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암이나 당뇨병, 간경화는 제 3의 합병증으로 오는 병인데 그 밖의 병은 초기일 경우 집에서 사혈만 해도 고칠수 있다.

안전한 사혈법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서 사혈을 시작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성급한 마음에 효능편만 보고서 마구잡이식 사혈을 할까하는 노파심에서 이 글을 적는다.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 사혈은 꼭 해야 하지만, 혈액은 우리 인체가 먹고 사는 식량이나 마찬가지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람마다 건강에 차이가 있듯이, 조혈의 기능도 사람마다 다르다.
일반인이 처음 사혈을 하면, 어느 정도나 해야 하나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작용 없이 사혈을 하려면, 나의 경험상 사혈을 하기전 부분적인 사혈만 할 것인지 아니면 질병의 근본부터 다스린다는 입장에서 사혈을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사혈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을 근본부터 다스린다는 마음으로 사혈을 시작한다면, 먼저 2번과 3번을 동시에 사혈한다. 이 곳에서 내가 기준하는 만큼 피가 잘 나온 다음 6번을 사혈하고, 이 곳에서 피가 잘 나온 다음 8번을 사혈해서 피가 잘 나온 다음에, 본인의 증세에 따라 사혈을 한다면 혈액의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빈혈증세, 숨가쁨 등 그밖의 증세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혈의 순서를 꼭 지켜야할 이유는 분명히 있다. 2번과 3번을 사혈해 주면, 위와 장의 기능이 회복이 되어 음식물에 대한 소화 흡수력이 좋아지고,
6번과 8번을 사혈해서 피가 잘 나오면, 신장과 간의 기능이 회복되어 이뇨와 조혈 기능이 회복되어 피의 생산량이 많아지니, 사혈을 할 때 혈액량에 손실을 입어도 빨리 복원이 되어 체력의 손실을 적게 보고도 사혈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분이 앞에 나열한 사혈의 순서대로 사혈을 해서 피가 잘 나올 때까지 했다면,각종 위장병, 속 쓰림, 위염, 위산과다, 위궤양, 식욕부진, 설사, 변비, 기미, 고혈압 증세는 없어져 있을 것이고, 피부의 검버섯이나 검은 피부 등은 어느덧 하얗게 되어 있을 것이다.
결국 앞의 사혈점은 오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사혈점이라고 보면 된다.


만약 이 순서를 어기고 장기간 사혈을 하면, 피의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세를 겪어야 한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순서에 맞게 사혈을 해야 한다.
특히 해소, 천식, 협심증, 저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은 사혈의 순서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이미 오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사람으로 사혈의 순서를 철저하게 지키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증세는 아직 현대 서양의학으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불치 병으로, 이것은 병의 원인인 어혈은 그대로 둔 채 증세만 가지고 치료를 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세는 4번, 32번, 5번 위치에 어혈이 쌓여 피가 못돎으로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이 곳을 피가 잘 나올때까지 사혈하면 치료된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사람은 오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조혈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체력이 견디어 낼 수 있는 만큼 서서히 사혈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마추어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양의가 이 사혈법을 응용해 치료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글을 적는다.

하지만 부분적인 치료를 위해 하루에 반 캡이 고일 정도의 양을 10회 정도 대고, 이틀에 한 번씩 5회 이내로 단기간 하는 것은 순서에 관계없이 사혈을 해도 건강에 큰 무리는 없다.







사람은 지구의 중력 때문에 땅위에서 평형중추에 의해 두 다리로 기립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척추의 생리적인 만곡도(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척추가 생리적인 커브를 유지하게 되면 척추사이에서 빠져나와 각기 내부장기에 분포하고 있는 중추신경들이 제대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이들 신경이 지배하는 내장기능은 고도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역학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역학적 장애인 견비통, 두통, 요통, 신경통, 기타 질병 등은 없으며 중력에 대하여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는 서있을 때 최소한의 칼로리로 유지되므로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가 비정상이면 칼로리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진다.)
아무리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것이 건강체질인 것이다.

그런데 고관절(엉덩이관절)의 이상으로 전신적인 역학적 균형을 잃었을 때 그 결과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를 갖추지 못하면 각종 질병뿐 아니라
과도한 칼로리 소모로 허약체질이 된다.



김춘진 의원,3월 중순 침구사 제도 법안발의
[쿠키뉴스] 2006-03-06 08:53
[쿠키 건강] 김춘진 국회의윈(열린우리당)이 침구사 제도도입을 골자로 한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개정안’을 오는 3월 중순경에 법안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측은 “간담회 회의 및 각 이해당사자의 서면검토의견서를 종합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법안발의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며 법안발의 시점은 3월 중순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침구사 제도 도입을 둘러싼 각 관련 단체들간의 찬반이 엇갈렸다.

의료기사총연합회에서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에서 각 종별의료기사를 분리하는 것이 선진국의 추세인데, 오히려 한국에서는 새로운 의료기사를 만들고 그 법적 근거를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에 둠으로써 시대에 역행하는 입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침술이라는 의료행위는 다른 의료행위와 달리 진단과 침술을 분리할 수 없고 따라서 의료기사를 굳이 둘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한의과대학에서 침구교육과정은 핵심과정이며, 한의사 전문의도 200여명이 이미 배출돼 있음에 따라 별도 추가 인력은 불필요하며 이러한 침구사제도 도입 논의가 불법 무면허 침구사들을 양성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뜸사랑·한국전통침술인협회·민중의술살리기의 관계자들은 17세기 선조때 명의 허준과 별도의 침의 허임이라는 인물이 따로 있어, 역사적으로 의사와 침구사는 따로 존재 했다며 전통의학 발전을 위해 세부전문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국도 침구를 사용하는 중의사와 별도로 침구사가 존재하고 미국도 침구사가 별도 자격으로 존재하는 등 세계적인 추세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의대 교육과정 핵심이 침구학이라고 하지만, 한의대교육과정의 침구학은 일본에서의 3년제 침구대학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경우 고령화에 대비해 연간 수천 명의 침구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이성호 기자 lee@mdtoday.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