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지구의 중력 때문에 땅위에서 평형중추에 의해 두 다리로 기립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척추의 생리적인 만곡도(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척추가 생리적인 커브를 유지하게 되면 척추사이에서 빠져나와 각기 내부장기에 분포하고 있는 중추신경들이 제대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이들 신경이 지배하는 내장기능은 고도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역학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역학적 장애인 견비통, 두통, 요통, 신경통, 기타 질병 등은 없으며 중력에 대하여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는 서있을 때 최소한의 칼로리로 유지되므로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가 비정상이면 칼로리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진다.)
아무리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것이 건강체질인 것이다.

그런데 고관절(엉덩이관절)의 이상으로 전신적인 역학적 균형을 잃었을 때 그 결과 척추의 생리적인 커브를 갖추지 못하면 각종 질병뿐 아니라
과도한 칼로리 소모로 허약체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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