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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알고 보니 만병통치약이네!

쿠키뉴스|기사입력 2006-03-10 09:00 |최종수정2006-03-10 09:00
[쿠키 건강] 소중한 것의 가치를 모를 때 흔히 ‘산소의 소중함을 모르듯…’이라는 표현을 쓴다. 산소 없이 단 1초도 견딜 수 없는 우리는 산소의 가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보통 성인의 경우 1분에 12∼15회 정도의 호흡을 하며, 한 번에 약 500㎖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이는 1분당 6∼7ℓ의 공기를 마시는 것이며, 하루 동안에는 드럼통 50통 분량인 약 1만ℓ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셈이다.

이렇게 많은 양을 마시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공기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대기오염도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실내오염 지수도 높아지고 산소가 부족하다는 연구보고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산소부족 현상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드나드는 곳에서 더 두드러진다.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세계 인구가 한꺼번에 마시고 있는 산소의 양과 심각해져만 가는 대기오염을 생각해본다면 내가 순도 100%의 깨끗한 산소를 마시고 있다는 장담을 할 수 없다.

현대인에게 산소가 부족한 이유로는 심한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 과식, 편식 등 음식으로 인한 원인, 발암물질, 공해, 의약품의 장기 투여, 운동 부족 그리고 이들 여러가지 요인이 뒤섞인 혼합 원인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장기적으로 정상세포에 산소부족을 일으켜 건강을 해친다.

그렇다면 산소가 부족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공기 중 산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21%로, 세포가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우리 몸의 모든 기관, 조직들이 그 기능을 유지하는데 쓰인다.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공기 중 산소농도가 18% 이하로 감소되면 산소결핍상태가 되고 산소농도가 16%면 산소부족으로 인한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산소농도가 16% 이하로 떨어지면 두통, 구토, 호흡수 증가, 맥박수 증가, 허약감, 피로,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 “만약 산소농도가 10% 이하면 의식상실, 경련, 혈압강하, 맥박수 감소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질식하여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며 “산소가 부족하면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을 입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돼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덧붙였다.

산소관련 상품도 좋지만 실내환기 등 평소 습관이 중요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았을 때 우리 몸은 많은 혜택을 누린다.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요하는 경우 뇌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당질대사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당질대사 증가에 사용되는 것이 산소. 즉, 충분한 산소는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산소는 음주 후 알코올의 분해속도를 빠르게 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코골이 해결 등 산소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만병통치약이다.

태아에게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면 좋은 머리의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

산소는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이은주 교수는 “피부에 충분한 산소 공급은 피부신진대사과정을 돕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하거나, 손상된 피부를 신속하게 회복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또 “나이 25세 이후부터는 장기적으로 폐활량이 10%씩 감소하여 피부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피부노화가 초래되는데, 이러한 노화 단계를 볼 때 혈액 속에 인위적으로라도 산소를 가득 채울 수 있다면 그만큼 사람의 노화는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산소튜브에 들어가 일정시간 피부에 산소를 분사하는 ‘고압산소요법’이 인기를 끌고, 산소카페, 산소PC방, 산소사우나, 산소찜질방 등이 등장했는가 하면, 산소캔, 산소물, 산소발생기와 같은 생활용품들이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오장균 교수는 돈을 들여 산소를 공급받기 이전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자주 환기를 시키는 등 평소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한 습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사무실에서는 최소한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거나 산세베리아, 관음죽 등과 같은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하며 “휴일에 삼림욕장을 자주 찾거나 평소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면 체내에 산소공급이 잘 될 뿐만 아니라 부족한 산소도 보충할 수 있다”고 일러준다.

tip-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산소마사지

산소마사지를 할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한 마찰로 피부를 적당히 긴장시켜 주는 기본동작이 사용된다.

1. 이마, 뺨, 입, 턱 부위를 손바닥을 이용해 중앙에서 헤어라인 방향으로 쓸어 펴주고, 오른손으로 턱 중앙에서 왼쪽 턱뼈까지 쓸어 준 다음, 왼쪽 뒷목까지 아래쪽으로 훑어 내린다. 왼손도 똑같은 요령을 반복.

2. 두 손가락을 이용해 콧망울과 코벽을 나선형으로 돌려주고, 눈썹 앞머리를 지압한 다음 눈썹 꼬리를 지압한다.

3.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얼굴을 전체적으로 꼬집듯 튕겨 준 뒤 엄지손가락으로 턱 선을 따라 둥글리듯 원을 그리며 2회 반복한다.

4.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눈꼬리, 눈 밑, 웃음선 부위까지 피아노 치듯 두드린다.

5. 양손의 두 손가락을 이용해 이마 중앙에서 시작해 오른쪽과 왼쪽 이마를 끌어올려 준다.

39세 박찬호 씽씽투의 비밀은 산소탱크?

입력 2012-08-10 07:00:00

피로 회복 도움…1주일 3회 이용 
한화, 올해 4000만원 주고 구입

대전구장에는 박찬호(39)가 푹 빠져있는 산소탱크가 있다. 한화 트레이너실의 고압산소치료기다. 캡슐 모양으로 된 기계에 들어가 정해진 시간 동안 고압산소를 직접 쐬는 방식이다.

삼성 시절에도 선수단을 위해 산소탱크를 도입했던 하나마스 고지 현 한화 트레이닝코치는 “한 40분 정도 산소를 쐬고 나면 피로가 빨리 풀리고, 상처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며 “300만엔(약 400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기계지만 일본에선 개인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선수들도 있다. 한화에선 주로 고참인 박정진(36)이나 박찬호 같은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효과는 어떨까. 직접 사용해본 김태균(30)은 “확실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난다”고 밝혔고, 박정진도 “눈이 번쩍 떠진다”고 체험후기를 전했다. 조대현 트레이너는 “산소를 쐬면 적혈구가 증가하고 백혈구가 감소해 염증성 반응이 잦아들고, 면역력이 높아져 피로물질이 빨리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며 “올해 선수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구단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전기료만 부담하면 된다.
 
박찬호는 거의 ‘마니아’ 수준이다. 하나마스 코치는 “캡슐에 들어가면 기압이 높기 때문에 비행기를 탄 것처럼 귀가 먹먹해져 싫어하는 선수도 있다”고 했지만 박찬호는 일주일에 3번꼴로 이용하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도 시속 140km대 후반의 공을 쌩쌩 던지는 박찬호의 건강비결이 궁금하다던 CF의 해답에, 산소탱크도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대전|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hong927


양자의학 스칼라 에너지(SCALAR WAVE)
제목양자의학 스칼라 에너지(SCALAR WAVE)
작성자 관리자 (ip:)
작성일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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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파(scalar wave)는 우주의 허공을 충만하고 있는 영점장(zero-point field)에서 기인하는 파동 인데 아주 미세한 파동이기 때문에 그 존재를 증명하기가 어려워 과학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양자장 이론에 의하면 수학 공식상으로 스칼라파는 반드시 존재하여야 하는 파동이며 실제로 실험적으로도 그 존재가 증명되었다. 스칼라파의 존재가 확인됨으로써 그 동안 과학계에서 그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램 이동(Lamb shift), 카시미르 힘(Casimir force), 반데를발스 힘(Van der Waals force) 그리고 아로노프-봄 효과(Aharonov-Bohm effect)등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스칼라파의 선구자는 테슬러(Nikola Tesla)이다. 테슬러는 1856년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 공화국에서 태어나 1943년에 사망한 천재 과학자이다. 오스트리아의 공학 전문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였으며 그는 수학, 물리학, 기계공학 등에도 능통하였고, 6개 외국어를 말할 수 있었다. 그는 에디슨과 동시대의 사람으로 에디슨에 못지 않는 많은 발병을 했다. 그는 전선을 이용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 당시 사용하던 저전압 방식을 1200만 볼트라는 고전압으로 바꾸는 변압기를 만들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철심을 사용하는 일반 교류변압기와는 달리 철심이 없는 비자성체의 원통에 1차 코일과 2차 코일을 감은 것을 사용하였다. 드디어 4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장소에 놓여진 50와트 백열등을 점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것을 테슬러 코일(Tesla coil)이라고 부른다.

 

테슬러(Tesla)가 개발한 이 테슬러 코일은 3층 빌딩 크기의 거대한 장치이었으며 두 개의 코일을 사용하는데 한 쪽 코일은 오른쪽 감기를 하고 다른 코일은 왼쪽 감기를 한 다음 전류의 방향도 서로 반대 방향으로 흐르게 하였다. 이와 같이 서로 반대 방향이 되는 자장이 흐르게 되면 두 개의 자장은 코로나 방전(corona radiation)을 일으키면서 서로 상쇄되어 자장은 제로(zero) 상태가 된다. 이와 같이 자장이 상쇄되면서 바로 그 자장이 작용하였던 공간에 이상한 새로운 에너지가 출현하는데 이것을 과학자들은 스칼라파(scalar wave) 혹은 “비헤르쯔파(non-Hertzian wave)”라고 불렀다. 스탈라파는 한의학의 기(氣)와 매우 상통하는 파동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테슬러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테슬러 코일을 연구하였으며 테슬러 코일에서 발생하는 스칼라파가 인체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래서 스칼라파를 발생하는 다중파동발생 장치, S-EMQS 및 테슬러 시계 등과 같은 장치들이 개발되어 대체의학에서 응용하게 되었다.

 

치료 원리

스칼라파는 고도의 질서를 가진 파동이기 때문에 이것을 인체에 쪼여주면 마치 에너지가 높은 데에서 낮은 데로 흐르듯이 고밀도의 스칼라파가 병이 있는 곳으로 흐르게 되어 질병의 종류에 관계없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마치 영구 자석이 자신보다 강한 자장을 만나면 그 극성이 바뀌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치료 적응증

미국의 운동생리학자 헌터(Valerie Hunt) 여사는 스칼라파가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는데 그가 정리한 스칼라파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인체의 순환 기능을 개선시킨다.

둘 째는 여러 가지 생화학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예를 들면, 시험관 실험에서 면역세포 및 내분비 세포의 기능이 향상시키고,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셋 째는 상처의 치유를 촉진시킨다.

넷 째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마약 진통제만큼 효과적이다.

다섯 째는 감정의 엉어리를 제거해 준다.

여섯 째는 마약 중독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일곱 째는 피부 발진이나 피부과 질환,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암, C형 간염 및 뇌졸중 등의 치료

 

치료 방법

스칼라파 발생장치는 다음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그 치료 방식도 다양하다.

 다중파동 발생장치(Multi-Wave Oscillator): 1920년대 러시아 출신으로 프랑스에 이민한 라코프스키(Georges Lakhovsky)라는 과학자는 테슬러가 만든 거대한 테슬러 코일(Teslar coil)을 연구하면서 테슬러 코일의 작동 원리를 터득하였다. 그는 드디어 거대한 테슬러 코일을 손가방 크기로 축소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그는 이것을 다중파동 발생장치(Multi-Wave Oscillator)라고 불렀다. 그는 처음에는 이 장치를 여성들의 미용치료에 사용하였으나 나중에는 의학적 목적으로 사람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으며 그래서 이 장치는 제독효과, 암, 관절염, 만성 기관지염, 선천성 고관절 탈골 등 많은 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 뫼비우스 코일(moebius coil) 혹은 카두시우스 코일(caduceus coil): 과학자들이 테슬러 코일(Teslar coil)에 관한 연구를 진행되면서 테슬러 코일의 핵심 원리는 하나의 원통에 두 개의 코일을 감는데 있으며, 이때 하나는 오른쪽 감기를 하고 다른 하나는 왼쪽 감기를 한 다음, 전류의 방향도 반대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따라서 이 원리를 유지하는 한 테슬러 코일의 크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다. 그래서 이 원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테슬러 코일의 변형이 개발되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뫼비우스 코일(moebius coil)인데 일명 카두시우스 코일(caduceus coil)이라고도 부른다.


 뫼비우스 코일의 변형들: 과학자들은 뫼비우스 코일(Moebius Coil)에 주파수 발생장치를 결합시킨 뫼비우스 코일의 변형 장치를 개발하였다. 이 장치는 뫼비우스 코일에서 발생하는 스칼라파를 운송파(carrier wave)로 이용하고 여기에 주파수 발생장치를 이용하여 필요한 치료 주파수를 만들어 변조시키는 장치이다. 이런 종류에 속하는 장치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a) 미국의 컴퓨터 컨티눔사(Computer Continuum가 개발한 “굿필드원(GoodField One)”이라고 부르는 장치는 17MHz에서 300MHz 사이의 라디오파(RF) 주파수를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아니면 29KHz의 단일 주파수도 사용하였다.

(b) 미국의 이엘에프 인터내서날사(ELF International)가 개발한 “알이엠 수퍼프로(REM Superpro)”라는 장치는 29KHz의 단일 주파수를 사용하거나 혹은 여러 주파수 대역의 주사(scan) 주파수를 사용하였다.

 (c) 카농(Gagnon)과 라인Rein(1990)이 개발한 “에스-이엠큐에스(S-EMQS)”라는 장치는 2Hz에서 6KHz 사이의 주파수 중에서 7개를 선택하여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d) 글로벌웰니스사(GlobalWellness)가 개발한 디지털라이프기계(Digital Rife Machine)라는 장치는 뫼비우스 코일에 주파수 발생장치를 부착한 다음 질병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주파수를 변조시켰다.


 테슬러 시계(Teslar watch): 1984년 푸하리치(Puhrich)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많은 전자 장치들이 초저주파(100Hz미만)임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들 초저주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치를 개발할 생각을 하였다. 이때 그가 생각한 것이 뫼비우스 코일(moebius coil)의 원리이었다. 즉 사람에게 뫼비우스 코일에서 발생하는 스칼라파(scalar wave)를 공급하면 그것이 바로 초저주파의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뫼비우스 코일을 손목시계에 장착하여 테슬러 시계(Teslar watch) 혹은 스칼라 차폐장치(scalar shielding device)라고 이름을 붙였다. 테슬러 시계(Teslar watch)는 3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째는 시계의 밧테리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장이고, 둘 째는 시계에 장착한 코일에서 만들어지는 자기장이며, 셋 째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상쇄하여 제로를 만들어주는 테슬러 칩(teslar chip)이다. 이 장치에서 7-8 Hz 정도의 스칼라파가 발생한다.

 

양자의학 책 저자 강길전교수

 

 

출처-http://cafe990.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FT3U&fldid=VLjY&datanum=23&contentval=&docid=1FT3U|VLjY|23|20110830165650&q=%BD%BA%C4%AE%B6%F3%BF%A1%B3%CA%C1%F6&search=true

신은 진짜다, 그러나 종교는 아니다 God is real, but religions are not 1

http://www.youtube.com/watch?v=x-1nSnlBdR0

Found at: http://www.earth-heal.com/index.php/news/news-for-an-earth-in-tranition/52-consciousness/491-god-is-real-but-religions-are-not.html

 

Saturday, 13 October 2012

카민스키By John Kaminski

당신이 언제나 의심했듯이!

신은 진짜다, 그러나 종교는 아니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인간DNA 마술같은 신비한

그것은 발견되지않은 힘을 드러낸다

빛과 소리의 힘을  

그리고 말해진 말의  

로빈 토마스를 위하여for Robin Thomas

Image: Alex Grey

 

중요한 일이란 당신이 기대하지 않을 때 언제나 그 스스로를 드러낸다. 이런 주장을 증명할 잘 수립된 원리가 틀림없이 있다 이는 머피의 법칙이라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대목에 있다 이것이 당신이 거의 기대하지않을 때 깨달음이 왔음을 증명한다.

 

확실히 기대하지 않았지만 나는 지식의 상향 볼텍스 (전자파 파동의 첨두점)에 행복하게 사로잡힐텐데 이는 이 세가지의 조합이 촉발시킨다.

-         사이매틱스 cymatics 진동의 과학에 최근에 발견된 사실들이 있다. 이것은 소리를 연구한 것이 눈에 보이는 진동으로 나타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         DNA 우리 몸안에 있는 생체컴퓨터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는 소리와 빛으로 명령을 수행하며 말을 하면 그게 명령이된다.

-         그리고 인류역사를 뒤집어놓은 책들의 책장을 넘길 나오는 진실때문이다. 우리가 알듯이 그것은 말그대로 바닥이 위로 바뀌고 안쪽이 바깥으로 드러난 사례이다.

 

사이매틱 주파수: 소리를 본다 Seeing the sound

 

순수한 진동하는 의식의 바다는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한다.

고체라는 느낌은 환상이다. 모든것은 진동의 결과이다. 또 진동을 증폭하고 물질구조를 바꾸는 것도 진동의 결과이다.

모든 존재가 오로지 그 소리에 의해 완전히 존립한다. 이것은 모든 형태와 모양의 기초이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말씀은 신이다. 이것은 소리 진동수를 상징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이 시작했던 방식이며 물질이 모양을 갖춘 법이다.

양자물리학은 고대 마스터들이 무엇을 알았는지를 보여주었다. 우주의 물질은 의식이다.

시간과 공간은 인식의 환상이다. 원자는 거의 전체가 텅빈 공간이다. 이것이 어떻게 우리 주면에 고체를 만들어내고 있단 말인가?

의식은 우리 실제상황을 형성한다 좌뇌는 논리를, 우뇌는 통찰을 준다.

우리는 학교에서 오로지 사실을 배울뿐, 결코 이를 의문하지 못한다.

거기엔 두가지 감정만이 있는데 사랑과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길고 느린 진동 파동을 보인다. 사랑은 높고 빠른 진동 파동으로 공명한다.

사이매틱 과학은 1940년대에 고안되었다. 우리 DNA 64개 명령어가 있는데 이중 20개가 활성화되었고 이들 20개 아미노산은 우리 감정을 통제한다.

유전자와 감정은 연결고리가 있다. 이는 물리와 영성계 사이의 고리 같은것이다.

우리 DNA는 송신기이며 수신기로써 포톤이라 불리는 빛의 입자를 주고받는다.

일루미나티 쪽 사람들은 우리를 낮은 진동주파수에 묶어놓으려 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야기시켜서 좀더 쉽게 통제하는 노예로 만드는 것이다.

모든 에너지는 정교한 법과 원칙에 따른다. 우리 감각의 모든 것은 같은 수학을 적용한다.

이것은 피보나치 소용돌이이며 수열인데 유명한 1.618 비율이다. 당신은 어디서나 이런 유형을 본다. 이는 황금비율이라 불린다. 이는 자연계 도처에서 발견된다.

바다의 포말에서 그 비율을 보는데, 오리의 깃털에도 있고, 허리케인도 그렇고, 은하계도 그렇다 그리고 성장하는 꽃들도 모두 그런 비율이다. 사람의 몸에도 얼굴 모양이 그렇다. 당신의 발가락으로부터 배꼽까지의 거리는 당신의 배꼽에서 머리끝까지 거리보다 딱 1.618배 더 길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다, 그리고 진동의 결과이다. 고대 기하형태는 에너지가 어떻게 흐르는지를 상징화했고 그것을 표출했다. 이런 에너지는 정확한 우주법칙을 따른다.

, 이런 것은 우리로부터 숨겨져있나, 또 결코 학교에서 가르쳐지지 않는 것일가? 그것은 음모다. 그외엔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설계가의 지문은 절대적으로 도처에 있다. 당신은 그 지문의 한조각이다. 당신의 의식이 그렇다.

당신이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은 농담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창조에 참여할 수있음을 뜻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세포로서 생애를 시작한다. 그런 것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100조개의 세포로 될수있단 말인가? DNA 도 그 스스로 자기를 수정하는데 효소가 끊임없는 수선을 하듯이 말이다.

양자물리의 입자들 사이에는 어떤 연결선도 없다, 또 우리 몸의 어떤 세포도 복합적 기관조직과 어떤 연결선도 없다, 또 우리 생명의 무수한 총합과 우리 몸에도 연결선이 없다.

의식은 물질로 표명된다. 그외엔 다른 어떤 방법도 없다.

[칼융 Carl Jung 이 말하길] : 실재란 공간과 시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정신계는 공간 시간에 묶여있지 않다. 나는 믿지를 않는다. 나는 어떤 특정한 가설이 있다면 그것의 정당한 논거를 가져야만 한다. 나는 어떤 것을 믿게끔 나스스로를 끌고가지 않는다. 그러니 나는 믿지않는다.

그러나 특정한 가설을 수용할 충분한 이유가 있을때는 나는 그것을 수용한다. 그럼 죽음은 어떤가? [칼 융은 말한다] 위대한 모험을 기대하라. 당신이 자연의 선을 따라서 생각한다면 그때 당신은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대부분의 지식은 고대문화의 철학자에 의해 전해졌다. 왜 우리는 더이상 알지 못하고 있는가? 그럼 누가 그런 것을 우리의 시야로부터 숨겼단 말인가?

Much of this knowledge was known by the philosophers in ancient cultures. Why do we no longer know it? And who has hidden it from our sight?

(241) 심장 열(熱) 화병 불면 목감기엔 치자(梔子)

김해모 | 2016.09.03 12:47 목록 크게

치자(梔子)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겐 아주 익숙한 약재로 천연 색소로서 옷감을 물들이거나 전을 부칠 때 사용하기도 했고 민간요법으로 관절을 삐었을 때 밀가루와 반죽해서 환부에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군량을 오래 보전하기 위해 치자 우린 물에 담궜다가 쪄서 저장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방충성이 있어 어린이의 속옷을 염색하여 사용하거나 수의로 쓰이는 마포의 염색 등에 사용하여 왔습니다. 

치자나무 자체가 아닌 열매를 건조시켜 만든 생약으로 노란 오렌지 색감을 가지고 있어 한방에서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착색료,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치자의 효능은 대부분 몸의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근래는 단무지, 바나나맛 우유, 카레 등 다양한 음식의 색을 내는데 쓰이기도 하며, 빈대떡이나 전의 반죽을 노랗게 물들이는데 쓰이는 게 바로 치자(梔子)입니다.

전을 부칠 때 치자물을 쓰는 이유가 기름으로 인한 느끼함도 줄여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서 지방 분해를 도와주고 배탈 같은 소화장애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민간에서는 관절이 삐었을 때 사용했는데 치자가 열독(熱毒)을 풀어 피의 열(熱)과 어혈(瘀血)을 없애주고 체내의 습기를 제거하여 붓기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쉽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가면 간혹 파스를 붙여주는데 이 파스의 주성분이 치자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치자(梔子)를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에 특효인 약재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목단(木丹) 산치자(山梔子) 선지(鮮支) 월도(越桃) 황계자(黃鷄子)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한의학적 소견에 따르면 가슴에 울화(鬱火)가 있는 사람들은 가슴 위로 열이 오르고, 몸이 덥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날씨가 더워지면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짜증, 가슴답답, 초조감이 더욱 심해지면서 잠을 더욱 못 자게 되는데, 이때 치자는 몸의 열을 내리고 가슴 속의 울화를 풀어주어 뇌를 안정시키고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치자는 해열(解熱), 이담(利膽:쓸개의 기능을 도와줌), 지혈(止血), 소염(消炎), 사화(瀉火:화기를 없앰)의 효능이 있어서 다리나 발의 타박상, 염증성 질환(炎症性疾患), 신경쇠약증, 불면증 등에 광범위한 치료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다리 등의 타박상이나 삔 것으로 인한 부기(浮氣)를 가라앉히는 데는 치자가루에 밀가루를 조금 넣고 되게 반죽하여 부은 자리에 붙여 주면 효과가 탁월합니다. 


치자열매를 20개 정도를 주전자에 넣고 달여 마시면 감기로 인한 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심한 편도선염이나 입안이 헌데도 좋습니다. 

치자에는 잠을 잘 오게 하고 여성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주는 효능도 있으며 특히 흥분이 되어 잠을 계속 자지 못하고 피부가 거칠어질 때 치자를 달여 마시면 마음이 진정되고 잠이 잘 오게 됩니다. 


동의 보감의 내용을 보면 치자(梔子)의 성질은 차갑고(한寒) 독이 없으며 맛은 상당히 씁(고苦)니다. 

심 폐 간 위 삼초경에 작용합니다. 

청열사화(淸熱瀉火), 양혈(凉血), 지혈, 소염, 진정, 담즙분비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고 황달, 임병, 비혈 등을 치료합니다. 

심폐와 흉격의 열을 내리고 삼초의 화(火)를 내리고 소변을 통하게 하여 청열이습의 효능이 있으면 심 간경에 들어가 피의 열을 내리는 양혈지혈(凉血止血)하므로 모든 열병으로 열이 흉격에 온결하여 된 심번오뇌(心煩懊憹), 토뉵하혈(吐衄下血), 습열황달, 임폐(淋閉), 소변불리 등 증에 요약으로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치자는 그대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고 주로 볶아서 쓰는데 성질이 너무 차기 때문에 따뜻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이며 검게 될 정도로 볶으면 지혈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강즙에 담갔다가 꺼내어 볶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구토하는 것을 멎게 합니다. 

오래된 치자는 색깔이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으니까 치자를 구입할 때에는 가급적 색깔이 밝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치자의 효능 효과

1) 진정작용

주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진정효과를 일으켜서 정신흥분으로 인한 불면증,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빨라지는 심장박동)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요. 치자의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열을 식혀주는데요. 

특히 가슴 위쪽으로 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거나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써요. '화병(火病)'을 다스리는데 아주 좋은 약재예요.


2) 혈액, 혈관 

치자에 있는 노란색 색소에 있는 '크록신', '크로세틴'이 혈중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저하시켜 고점도 혈증으로 인한 혈관의 울혈, 충혈을 완화시켜줘요.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혈액의 열을 내리면서 출혈을 방지하고 지혈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때문에 자궁출혈, 코피, 토혈, 월경과다, 산후의 오로등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3) 간 건강

'크록신', '크로세틴' 이라는 성분이 담즙의 분비와 배설을 촉진하고 혈중 빌리루빈 수치의 증가를 억제시켜 담낭염으로 인한 황달에 효과가 있어요.

담즙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장애를 줄여줘요. 


4) 소염효과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민간에서는 관절이 삐었을 때 사용했는데요. 치자가 열독을 풀어 혈열과 어혈을 없애주고 체내의 습기를 제거하여 붓기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쉽게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치자의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피부염, 결막염에도 도움이 되요.

그 외에 각종 타박상, 몸에 생긴 종기에도 도움이 되요.


5) 차가운 성질 때문에 해열작용이 있어요.

6) 여러가지 진균을 포함한 각종 미생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7) 그 외에도 이뇨작용, 고갈증, 열성병으로 인한 뇌출혈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러나 치자는 차가운 한(寒)한 약성을 갖고 있어서 비위가 허약하여 대변이 묽고 설사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을 신중히 하여야 합니다. 

위기능이 저하되거나 배가 더부룩한 복부창만, 어지러운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섭취를 중단하면 곧 회복됩니다. 

대변이 묽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 속이 차가워 복통을 일으키는 사람, 자주 체하는 사람, 감기기운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자 차 끓이는방법

1. 치자 20~3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치자를 물 1ℓ를 넣고 끓입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물의 양이 처음의 1/2 정도 줄때까 더 끓입니다.

4. 건더기는 걸러내고 달여진 냉장보관 하시면서 드십시요.

5 하루 2~3회 100~110㎖(종이컵⅔)정도, 따듯하게 먹습니다.

흔하지만 넘길 수 없는 병…뇌졸중 예고일수도제민일보-제주한라병원·제주근로자건강센터 공동기획
근로자가 행복한 LOHAS 프로젝트 3. 어지럼증
고영진 기자
입력 2016-08-10 (수) 09:23:51 | 승인 2016-08-10 (수) 10:00:37 | 최종수정 2016-08-10 (수) 10:00:37

시각자극 아닌 신경·뇌·혈관 이상 등은 치료 필요
드물게 뇌종양·뇌경색 등 심각한 질환에서도 발생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찾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대부분 경과가 양호한 편이지만 간혹 어지럼증 자체가 중요한 신경학적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가만히 있거나 길을 걷다가, 잠자리에서 자고 일어날 때 갑자기 어지러움이 발생한다면, 게다가 속이 울렁거리고 걸을 때 휘청거리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어지럼증의 발생 원인은 뇌 MRI 촬영결과로도 확인된다. 사진은 각각 뇌경색(①)과 뇌종양(②)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환자들의 MRI 촬영 결과.

감각기·신경계 이상으로 발생

한가지 사례를 보자. 10여년 전부터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조절받고 있는 김모씨(57)에게 아침부터 갑자기 어지럽고 술에 취한 것처럼 휘청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뇌 MRI 검사결과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이 관찰돼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등 치료를 받고 어지러움이 호전됐다.(사진①)

두 번째 사례를 들면 7세 남자 어린이가 수개월전부터 표현하기 힘든 멍한 어지러움 및 보행장애가 지속되어 병원을 찾았다. 진찰 소견상 중추성 안진이 관찰되었고, 뇌 MRI 검사결과 뇌종양이 발견된 경우였다.(사진②)

어지러움은 공간감각을 잘못 인식해 느끼게 된다. 공간감각은 평형감각, 시각, 체성감각이 중추신경계에서 통합돼 인지된다. 이러한 통합과정과 인지과정의 문제로 인해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느끼는 경우와 병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어지럼증은 구별돼야 한다. 정상적 어지럼증은 시각을 통한 과도한 자극으로 공간감각을 평소와 같이 인지할 수 없어서 발생한다. 반면 병적인 어지럼증은 평형감각기, 통합중추인 신경계의 기능이 적절하지 못할 때, 또는 불안증으로 공감각에 대한 불안정한 처리로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은 증세에 따라 △주위가 팽이 돌듯이 빙빙 도는 경우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는 경우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질 것 같이 어찔한 경우 △막연히 멍하니 어질어질한 경우 등 네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진단은 어지럼증의 양상과 지속기간, 동반증상 등을 자세히 확인한 후 그에 따른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리며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따라 적절한 치료 필요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병은 크게 △말초성 질환 △중추 신경계 질환 △심혈관계를 포함하는 내과적 질환 △정신과적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세반고리관의 일시적 이상으로 심한 어지럼증, 구토 등이 발생하는 양성 돌발성 위치성 현훈증, 청력소실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이 말초성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이다. 평형기관의 문제로 가장 흔한 양성 돌발성 위치성 현훈증(이석증)은 이석(耳石)이 말썽을 일으켜 발생하며, 치료 역시 이석을 원위치로 회복시켜 호전시킨다. 재발 방지를 위해 평형기능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혈관계, 특히 뒷골로 올라가는 추골 기저동맥계의 이상으로 뇌혈류가 부족해 발생하는 추골기저동맥 뇌허혈증 △소뇌 및 뇌간의 뇌졸중 △뇌종양(특히 전정신경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 △편두통과 관련된 어지럼증 △자율신경 기능 부전증 △뇌전증 등이 있다. 

신경계의 문제중 뇌졸중의 전조증세로 느끼는 어지러움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 특히 추골기저동맥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왜 추골기저동맥이 나빠지고 있는지 확인한 후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교정하고 혈관이 더욱 나빠지지 않게 예방해야 한다.

그 이외의 과도한 자율신경 반사에 의해 갑자기 뇌혈류가 부족해 발생하는 실신증, 심장질환, 당뇨병의 저혈당, 드물게 빈혈 등이 있으며, 심혈관계의 문제는 심장 또는 혈관계의 문제로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머리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로 하게 하려는 경고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는 심혈관계의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불안증, 과호흡증,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 문제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그 외에 잘못된 시력교정에 의한 경우 적절한 시력 교정이 필요하기도 하다.

30% 원인불명…치료·운동 병행

그러나 많은 경우 정밀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 어지럼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외래 환자의 30% 정도는 검사상 정상이며 특별한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보고도 있다. 

불특정 현기증은 대개 나쁜 병으로 진행하지 않으므로 필요시 증세에 따른 약제를 쓰며 경과

를 관찰하게 된다. 어지럼증을 갑자기 느낄 경우 당황할 수 있으나,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 적절한 치료 및 운동을 시행하면서 극복할 수 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퇴행성 질환, 뇌종양, 다발성 경화증 등의 드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후 치료에 임할 것을 강조한다. 

■ 도움말 홍성규 제주한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스트레스, 진단으로 위험 낮춰야"

한계 넘으면 질병·중독 초래…객관적 진단 가능
근로자건강센터, 자율신경기능검사와 상담 진행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과 직장 생활에서 항상 크고 작은 긍정적인 스트레스(Eustress)와 부정적인 스트레스(Distress)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모두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목표를 성취하도록 힘을 주며, 동기를 유발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질병이나 중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 중 업무로 인하여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직무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일을 하고, 가장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스트레스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SS),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지수(PWI-SF) 등 자기보고식 검사와 자율신경기능검사 장비를 이용한 객관적인 검사 방법이 있다. 

자율신경기능검사는 심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파형 분석해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자율신경 반응을 가시화하고 현재의 건강 상태 및 정신 생리학적 안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박 간격의 변화를 시간과 주파수 영역으로 자동 분석하면 자율신경계의 활동 및 균형 정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자율신경기능검사 항목으로는 자율신경 활성도, 자율신경 균형도, 자율신경 안정도, 스트레스 저항도,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말초혈액순환검사에는 혈관상태, 미분맥파지수, 박출강도, 혈관의 탄성도, 잔혈량 등을 알 수 있다.

근로자 스스로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우 다양하고 제어할 수 없는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 자신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위험 지수를 낮출 수 있다.

제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신경기능검사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자기보고식 검사와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진행하므로 자신의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해 볼 수 있다.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찾은 근로자가 맞춤형 스트레스 진단을 받고 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 이틀째부터 발포되기 시작했다. 상처가 너무 선명해 포토샵으로 희미하게 했다.
ⓒ 전희식
어깨 통증하고 손목 통증 때문에 농사일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겨우 나았다. 한 달여 공을 들였는데 어깨와 손목이 주인님의 정성에 감복한 모양이다. 특별히 무리를 하지 않는 이상 재발할 것 같지는 않다.

처음에는 겨자 찜질을 했었는데 너무 따가워서 몇 번 하다가 그만 뒀다. 의료생협의 한의사에게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했는데 할 때마다 효험이 있었지만 한의원까지 먼 길을 자주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내 손으로 고쳐 보기로 한 것인데 한 달여 만에 뜻을 이뤘다.

▲ 보름쯤 어혈이 나오고 나서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 전희식
왼쪽 손목은 어찌나 시큰거리는지 물바가지도 못 들 정도였다. 또 관리기를 몰면서 클러치를 잡지를 못해 오른손을 빌려 쓸 정도였으니 불편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어떻게 했기에 스스로 고
▲ 이틀째부터 발포되기 시작했다. 상처가 너무 선명해 포토샵으로 희미하게 했다.
ⓒ 전희식
어깨 통증하고 손목 통증 때문에 농사일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겨우 나았다. 한 달여 공을 들였는데 어깨와 손목이 주인님의 정성에 감복한 모양이다. 특별히 무리를 하지 않는 이상 재발할 것 같지는 않다.

처음에는 겨자 찜질을 했었는데 너무 따가워서 몇 번 하다가 그만 뒀다. 의료생협의 한의사에게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했는데 할 때마다 효험이 있었지만 한의원까지 먼 길을 자주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예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내 손으로 고쳐 보기로 한 것인데 한 달여 만에 뜻을 이뤘다.

▲ 보름쯤 어혈이 나오고 나서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 전희식
왼쪽 손목은 어찌나 시큰거리는지 물바가지도 못 들 정도였다. 또 관리기를 몰면서 클러치를 잡지를 못해 오른손을 빌려 쓸 정도였으니 불편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었다. 어떻게 했기에 스스로 고쳤냐고 궁금할 것이다. 바로 부항이다.

근 3년째 농사철만 되면 도지는 통증 때문에 쌓이는 일거리를 보면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부항요법이었다. 부항이나 쑥뜸에 대해 부정적인 서양의학 전공자들이 있는 걸로 알지만 내 경험으로는 대증요법인 양의보다 전통의료법이 훨씬 믿음이 간다.

▲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
ⓒ 전희식
부항요법을 택하게 된 데는 부항의 원리와 어깨 통증의 병인을 내가 잘 알았기 때문이다. 무리한 근육 사용으로 어혈이 뭉쳐진 것이라 이것을 빼내는 것이 최선이라 여겼고 순환을 원활히 해 주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습부항을 뜨기로 한 것이다. 통증이 심한 부위를 잘 고르고 여러 날에 걸쳐서 끈기 있게, 그러나 무리는 하지 않고 부항을 뜨기 시작했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자기 전에 부항을 떴다. 발포가 되기 시작하고 어혈이 근 보름 이상 나왔다. 어혈이 처음에는 맑은 누르스름한 액체로 나오다가 며칠 지나면 끈적거리는 검은색 진액으로 바뀐다. 새까만 어혈이 뭉텅이로 나오면 이런 것을 몸속에 넣고 살았구나 싶어 시원하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했다.

▲ 흔적만 남은 부항 뜨던 자리
ⓒ 전희식
나올 만큼 나오고 나니 더 이상 안 나오고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여 부항은 중지하고 딱지가 잘 앉도록 해 줬다. 딱지를 떼 주면 흉터가 오래 가기 때문에 가려워도 가만히 두었다. 오른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어 올리지를 못했었는데 팔을 크게 돌릴 수도 있게 되었다.

부항을 뜨는 동안에 거기에 알맞은 운동을 계속 해 줬다. 특히 엎드려 두 팔을 쫙 벌린 채 몸을 뒤집어서 등 뒤로 두 팔이 만나게 하는 동작은 통증이 엄청 커지만 지금도 계속해 주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쳤냐고 궁금할 것이다. 바로 부항이다.

근 3년째 농사철만 되면 도지는 통증 때문에 쌓이는 일거리를 보면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부항요법이었다. 부항이나 쑥뜸에 대해 부정적인 서양의학 전공자들이 있는 걸로 알지만 내 경험으로는 대증요법인 양의보다 전통의료법이 훨씬 믿음이 간다.

▲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
ⓒ 전희식
부항요법을 택하게 된 데는 부항의 원리와 어깨 통증의 병인을 내가 잘 알았기 때문이다. 무리한 근육 사용으로 어혈이 뭉쳐진 것이라 이것을 빼내는 것이 최선이라 여겼고 순환을 원활히 해 주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습부항을 뜨기로 한 것이다. 통증이 심한 부위를 잘 고르고 여러 날에 걸쳐서 끈기 있게, 그러나 무리는 하지 않고 부항을 뜨기 시작했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자기 전에 부항을 떴다. 발포가 되기 시작하고 어혈이 근 보름 이상 나왔다. 어혈이 처음에는 맑은 누르스름한 액체로 나오다가 며칠 지나면 끈적거리는 검은색 진액으로 바뀐다. 새까만 어혈이 뭉텅이로 나오면 이런 것을 몸속에 넣고 살았구나 싶어 시원하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했다.

▲ 흔적만 남은 부항 뜨던 자리
ⓒ 전희식
나올 만큼 나오고 나니 더 이상 안 나오고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여 부항은 중지하고 딱지가 잘 앉도록 해 줬다. 딱지를 떼 주면 흉터가 오래 가기 때문에 가려워도 가만히 두었다. 오른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어 올리지를 못했었는데 팔을 크게 돌릴 수도 있게 되었다.

부항을 뜨는 동안에 거기에 알맞은 운동을 계속 해 줬다. 특히 엎드려 두 팔을 쫙 벌린 채 몸을 뒤집어서 등 뒤로 두 팔이 만나게 하는 동작은 통증이 엄청 커지만 지금도 계속해 주고 있다.
가빈 "내 힘의 원천은 숙면과 부항"
2011년 04월 01일 (금) 16:23:32제주포커스 nsjeju@hanmail.net
  
 
  
 
삼성화재의 특급 용병 가빈 슈미트(25)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공공의 적'이다. 그러나 '적'을 알고도 어느 누구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그 끝을 알 수 없는 파워에 혀를 내두를 뿐. 지난 시즌보다 더욱 진화한 가빈은 무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빈의 폭발력이 V리그 네트를 정복했다. 한 경기 최다인 57점을 기록한 뒤에도 또다시 다음 경기에서 42점을 올려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한 가빈. '로봇'도 부럽지 않는 가빈의 가공할 만한 스태미나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지난 29일 용인에 있는 삼성화재 숙소에서 가빈을 만났다.

'로봇'이 아니라서 현대와 PO 2차전 후 탈진
가빈은 지난 24일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무려 57점을 쏟아 부었다. 공격 점유율이 무려 70%가 넘었지만 그는 쉴새 없이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다. 폭발적인 스태미나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자 팬들은 "로봇이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실제로 가빈은 '가제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하고 있는 가빈은 현대캐피탈과 2차전 후 탈진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현대캐피탈과 2차전 후 정말 어깨가 쑤시고 피곤했다. 한국에 온 뒤 가장 오랫동안 잤다"며 혀를 삐죽 내밀었다. 12시간 이상을 자고 원기를 회복했지만 26일 열린 PO 3차전에서도 후유증은 계속됐다. "1세트에는 정말 몸이 안 따라줘서 주저 앉고 싶을 정도였지만 2세트부터 다시 몸이 살아났다"고 고백했다.

'미친' 스태미나 원천 '숙면'과 '부항'
무한한 스태미나의 원천은 보양식이 아니다. 닭과 파스타를 가장 즐겨 먹는 가빈은 원기 충전을 위해 특별한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는다. 충분한 숙면과 부항이 스태미나의 원동력이다. 가빈은 "자는 게 최고 보약이다. 하루 8시간 이상을 꼬박 자야만 다음날 몸이 가뿐해진다"며 "사람마다 건강식이 다른 것 같은데 내 경우는 닭과 파스타가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엷은 미소를 보였다. 불고기도 즐기지만 경기 전에는 매운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는 철칙을 갖고 있다.

가빈은 동양의학에 관심이 많다. 부항을 뜨고 침을 맞는 이유도 다 직접적으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 올 시즌 2라운드부터 부항을 뜨기 시작한 가빈은 '부항 효과'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그는 "꾸준히 부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캐나다에 있는 담당 코치가 침을 놓을 줄 알기 때문에 부항에도 호기심이 생겼다"며 "지난 시즌에는 의사소통 문제 탓에 미처 체험하지 못했는데 혈액 순환 효과가 탁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에는 꼭 부항을 뜬다는 가빈의 어깨에는 부항 자국이 선명하다. 그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침을 맞았다. 무리했던 어깨가 풀어진 느낌"이라고 방긋 웃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가빈의 '미친' 스태미나의 원동력은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나온다고 평가했다.

'가빈화재' 처음 듣는 말
지난 시즌부터 삼성화재는 '가빈화재'로 불렸다. 공격 타점이 무려 376㎝에 달하는 가빈의 활약상에 따라 성적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가빈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삼성화재에 '몰빵 배구'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하지만 정작 가빈은 '가빈화재'에 대해서 "처음 듣는 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가빈은 "배구는 팀 스포츠다. 선수들이 함께 뭉치지 않는다면 승리로 이어질 수 없다"며 "가장 존경하는 스포츠 선수인 마이클 조던도 동료들이 패스를 해줬기 때문에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동료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봇설'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팬들이 그러는 것 같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계속해서 팀에 힘을 불어넣고 싶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팀의 4연패 도전에 열쇠를 쥐고 있는 가빈이지만 의외로 우승 욕심은 없었다. "우승을 못해도 최선만 다했다면 패하더라도 후회가 없을 것이다. 물론 좀 슬프긴 할 것이다."

끊임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는 가빈도 우러러 보는 '배구의 신'이 있다. 가빈은 "브라질의 지바는 정말 초현실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림픽 출전이 꿈이라는 가빈은 이탈리아무대 도전 의사도 밝혔다.




[포토스토리] PO1차전 완승 이끈 가빈, '힘의 비결은 따로 있었다?'

기사입력 2011-03-23 21:40:43


삼성화재 가빈의 파워 스파이크의 비밀은 부항? 23일 현대캐피탈과의 남자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진 천안유관순체육관에 등장한 가빈의 오른쪽 어깨에서 포착된 것은 바로 부항자국이었다. 오른손잡이로 오른쪽 어깨를 많이 쓰는 가빈으로서는 부항으로 피로를풀어주고 동시에 새로운 힘을 얻는 셈이다. 부항의 힘이었는지 가빈은 이날 31득점으로 현대캐피탈에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천안=허상욱 기자 wooks@sportschosun.com 

가빈! 플레이오프 1차전 대비해서 부항뜨고 온거야?
가빈의 오른쪽 어깨에 선명하게 드러난 부항자국. 
 
가빈은 올시즌 2라운드부터 부항에 맛을 들였다고 한다.
부항 효과 너무 좋아요! 
 
가빈의 괴력 비결은 바로 부항이었다.


中 수영선수 왕쿤 부황자국에 서양인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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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문신? 새로운 피부과 질환?’
 
중국 여자수영 선수 왕 쿤의 수영복 입은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바로 등에 주사위 모양으로 든 12개 남짓한 검붉은 멍자국 때문.
 
서양인들은 물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외국선수들의 눈에는 낯설기만 한 이 요상한 자국은 바로 부항 흉터였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마치 문신을 새긴 것처럼 보이는 왕쿤의 등은 중국 전통의학 중 하나인 부항치료의 흔적이다’라면서 ‘부항은 진공컵과 불을 이용한 치료기법으로 이를 통해 등. 목. 어깨 등의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부항은 대체의학의 한 형태로 미국에까지 전해져 최근에는 미국 영화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부항을 종종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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