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을 조공국 보듯하는데… 1·4후퇴날 사대·매국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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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사드訪中’ 성난 네티즌

“1·4후퇴날에 굴욕 말도안돼
中 이익 맞춰주니 환대한 것”


“중국은 아직도 한국을 조공국 보듯이 하고, 중국관영 매체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한국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글로 도배를 하고 있는데…” “오늘(4일) 중공군 때문에 1·4 후퇴를 했던 날인데 야당이 중국에 가서 사드를 협의한다는 미친 소리를 하고 있다” “중국이 부탁해야 할 판에 한국이 알아서 머리를 조아리러 가네. 중국 속국 되려고 난리를 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 추진에 대한 반발로 중국이 한한령(限韓令·한국 제품 및 문화 콘텐츠 제재) 발동 등 ‘보복’을 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4∼6일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놓고 네티즌들이 부글부글 끓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5일 “역사적으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떻게 대해왔는지 알고 있을 텐데, 아직도 중국의 신하 노릇을 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네티즌은 “청나라에 조공 바치러 가서 머리를 땅에다 처박고 조아렸구나”라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도 야당 비난에 가세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과거 학생운동을 할 때 ‘자주’를 외치던 야당 의원들이 이제는 중국에 가서 식민지가 되겠다고 자청하며 사대·매국 외교를 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희범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사무총장은 “중국에 조공 외교를 한 것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장수 주중대사가 한한령 등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듣고자 중국 측 주무부처 관계자를 만나려 했으나 면담조차 이뤄지지 않는 등 한국 정부 공식 외교라인이 중국 측에 ‘무시’당하는 것과 달리, 민주당 의원들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급)까지 만나며 ‘환대’를 받은 데 대해서도 비판론이 적지 않았다. 유동열 원장은 “한국 내에 친중 정치세력을 만들려는 중국 전략에 이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단독] ‘기치료 아줌마’는 70대 오씨...“지난 여름까지 청와대 출입”

등록 :2017-01-02 06:19수정 :2017-01-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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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강남 오피스텔서 오씨 만나

“박 대통령 치료한지 10년 안팎
최순실씨가 직접 온 이후 연결”
취임 뒤엔 청와대 직원이 차로
“세월호 당일엔 청와대 간적 없어”

박근혜 대통령의 ‘기 치료’를 정기적으로 해왔다는 이가 확인됐다. 서울 강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오아무개(76)씨는 “박 대통령 대구 국회의원 시절 최순실씨가 한번 왔다 간 뒤부터 지난 여름까지 대통령을 정기적으로 청와대에서 치료했다”고 <한겨레>에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이 2013년 4~5월께 보내온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확인(▶[단독]정호성 휴대폰에 ‘주사아줌마 들어가십니다’)하고 불법 진료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오씨의 증언은 이런 치료가 2016년까지 지속되어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1일 오전 오씨의 ‘기 치료소’에 해당하는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오씨는 박 대통령을 치료한 지 “10년 안팎이 되는 것 같다”며 “대구에 살았던 지인이 당시 박 대통령 의원실 사람과 잘 알았다. 의원실 쪽에서 먼저 누구를 치료하는지 제대로 밝히지도 않은 채 ‘대구로 와서 (치료를) 해줄 수 없겠느냐’고 전화로 물어왔었다”고 말했다.

오씨는 당시 세 차례 정도 거듭 연락을 받았으나 신원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것이 수상해 응하지 않자, 최순실씨가 직접 이 오피스텔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는 “최씨가 다녀가면서 (박 대통령 치료가) 결정됐다”고 설명하며, “최씨가 기 치료를 받아보고 좋아서 결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오씨는 또 “올여름까지 (대통령을) 정기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방문주기가 한 달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오씨는 청와대에 출입하던 ‘보안손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뒤부터는 “청와대에서 온 직원의 차를 타고 드나들었다”고 했다. 다만 이영선 행정관이나 정호성 전 비서관이냐는 질문에는 “누군지 이름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씨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기 치료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부인했다. 오씨는 “보통 (대통령 치료를) 밤 9시께 청와대에 들어가서 11시에 마쳤다”며 “단 한 번도 다른 시간대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당일 저녁 시간엔 이미 심각한 상황임이 명확했는데 그때 청와대에 들어갈 리 있겠느냐는 뜻이다. 이는 검찰과 특검이 확보한 문자메시지의 전송 시각이 밤 9~10시께라는 사실과도 일치한다.

오씨는 22㎡(6~7평) 남짓한 오피스텔에 요를 하나 깔아두고 영업을 했다. 오피스텔 로비와 현관 앞엔 이곳에서 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간판 등이 전혀 없었다. 기자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할 때에도 “어떻게 알고 연락을 했느냐” “누가 소개를 해줬느냐”며 경계하는 기색이 강했다.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찾아오는 곳인 셈이다. 오씨는 “기자 등 여기저기 연락이 오는 곳이 많아 모르는 전화번호는 잘 받지 않고 있다”며 “잘못한 일도 없는데 왜 내가 누구를 만나야 하느냐”고 항변했다. ‘기 치료’ 행위에 대해서도 “‘불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씨가 하는 ‘기 치료’는 2시간 가량 걸리는 평범한 전신 지압 마사지와 비슷했다. 등 위에 따뜻하게 데워진 ‘단전 돌’이라는 것을 올려두고, 손가락 힘을 이용해 신체 곳곳을 눌렀다.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며 약 15㎝ 정도 길이의 플라스틱 봉으로 몸을 꾹꾹 누르기도 했다. 방문 고객에 대한 가격은 10만원이었는데, 외부로 출장 치료를 나간다면 비용을 더 얹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기 치료 수십 년 경력”이라고 밝힌 오씨는 “대전이나 대구, 중국에서 손님이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수지 엄지원 기자 suji@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6948.html?_ns=c1#csidxe8032807fce8027add9ef8ebdbb302b

 이런 C8 김기춘과 반기문 두놈이 이런 ㅅ ㅐㄲ ㅣ들이었네 [27]

삶의의미 (vhlyn****)

주소복사 조회 1514 16.12.29 23:23 신고신고





똑같은 ㅅ ㅐㄲ ㅣ들 반기문 김기춘 ~~~~~~~~~~~~~~~

반기문 진짜 나쁜 쉐리네... [10]

cyborg009 (cyborg****)

주소복사 조회 309 16.12.29 13:38 신고신고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271121001


매튜 리(50)는 유엔에서 유명한 기자입니다. 




코파 아난 전 유엔 총장에게도 엄청난 비판을 했음에도 


코파 아난은 그를 아꼈고 퇴임식 때는 일부러 찾아가서 


악수를 청했다는...


매튜 리는 사실상 1인 언론인으로 많은 매체에서 그의 기사를 따라 쓸 정도로 유명한 별명이 


"블로거"인 기자인데


그가 반기문에게 독침을 쏜 것이 


2013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유엔 평화 유지군 1만명을 파견 했으나 


2014년 6명의 소년들이 유엔평화유지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조사 결과 42건의 사례가 적발 되었음에도 단 1건만 기소 처리가 되었음.


하지만 반기문은 평화유지군의 수장인 라드수가 프랑스인이었고 반기문은 프랑스에서 밀어 줬었음.


2009년 스리랑카 내전 때 4만명의 주민이 학살 당하는 비참한 사건 때도 


반기문은 나몰라라 하다가 자신의 비서실장 인도인 비제이 남비아를 파견함.


이때도 평화유지를 위해서 해결해야할 스텝을 보내는 것을 차일피일 미뤘고


유엔 직원들은 매일 같이 벌어지는 학살과 만행을 눈뜨고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직원들도 엄청난 비난을 쏟아 부었지만 반기문은 그냥 우려만 했음.


2010년 아이티 지진 참사에 콜레라에 감염된 평화유지군을 파견해서 


아이티 국민 70만명이 감염 되었고, 1만여명이 사망하는 2차 참사가 벌어졌음.


콜레라 피해자들이 역학조사등을 근거로 2013년과 2014년 유엔을 고소하기에 이뤘음.


반기문은 소송장 뒤에 숨어서 유엔은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버팀.


IS 문제에도 전혀 개입을 안했음.


그래서 미국의 개라는 비판을 들음.


그.런.데!


매튜 리 기자의 기자출입증을 박탈하고 그의 책상과 서류를 유엔본부 1층에 버려 버림.


출처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314


2015년 "어린이와 무력분쟁 보고서"의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항의를 하자 블랙리스트에서 뺐다가


결국 인권단체에서 수 많은 비판을 받음.


매튜 리 기자의 쓰디쓴 한 마디.


"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위치를 한국에서의 정치적 야심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 일부 외교관들은 이를 애처롭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의 정치적 야심에 휩싸여 현재 유엔총장으로서의 집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



박근혜가 쓴 밀서를 문재인이 썼다고 했을 때 개난리 쳤던 틀딱들.


문재인이 당선 되면 미국보다 북한 먼저 가겠다 했다고 난리치더만


이 이야기에는 뭐라 할텐가?




박근혜한테 찰떡 같이 붙어 있더니...




원래 유엔 사무총장 하고 나면 자국내에서의 정치는 하지 않고 외교적인 부분만 조언을 한다고 함.



ㅇㅇ 차병원과도 관련이 있음.




반기문 아들 SK 특채 논라에서도 자유롭지 못함.


거기 박연차 23만불 폭로건. 



저 아줌마가 신천지 이만희 8번째 첩이라고? 이 기사가 아랍 언론에서도 언급이 됨.



우리 안희정 도지사님이 일침을 날리심.


반기문. 노무현이 그렇게 밀어줘서 (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아시아 차례였음)


유엔 총장 당선 되었음에도 은혜도 모른 채 현 정권의 눈치만 본다고 정치권에 얼씬도 하지 말라.


ㅇㅇ 눈 버리게 해서 죄송함.



  

연아느님으로 눈 정화. ㅇㅇ


“반기문, 박연차에 23만 달러 받았다” 언론보도 파장

등록 :2016-12-24 15:47수정 :2016-1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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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복수의 인사 증언 확보 주장
“2005년 외교부 장관때 쇼핑백에 20만 달러
2007년 유엔 사무총장 취임 직후 3만달러 받아”
반 총장쪽 “너무나 황당무계…일고의 가치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미주한인위원회(CKA) 주최 ''전미 한인 리더십 콘퍼런스'' 연설에서 "제 좌우명 가운데 하나는 상선약수"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미주한인위원회(CKA) 주최 ''전미 한인 리더십 콘퍼런스'' 연설에서 "제 좌우명 가운데 하나는 상선약수"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반 총장은 유력한 대선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거셀 전망이다.

24일 <시사저널>은 “복수의 인사들은 반기문 총장이 2005년 외교부 장관 시절 20만 달러,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7년에도 3만 달러 정도를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시사저널>은 ‘박 회장과 가까운 지인’과 여러 차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베트남 외교장관 일행 환영 만찬이 열리기 한 시간 전 쯤 박 회장이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에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반 장관 사무실에서 20만 달러(약 2억4000만원)가 담긴 쇼핑백을 전달했다. 반 장관에게 ‘거마비 등으로 잘 쓰시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시사저널>은 또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7년에도 “사무총장 취임 축하 선물로 3만 달러 정도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는 증언도 함께 공개했다.

<시사저널>은 박 회장이 돈을 준 이유로 반 총장과 사돈을 맺고 싶어했을 수도, 사업상 필요했던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 회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후원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노무현 정부 시절 세종증권과 농협 자회사인 휴켐스 매각·인수 과정에서 290억 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자신의 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 등 노무현 정부 인사들이 이로 인해 줄줄이 사법처리 됐고, 노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 만기 출소 후 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보도 이후 반 총장 쪽은 이 매체에 “이러한 주장이 너무나 황당무계하여 일고의 가치도 없다. 평생을 국내외에서 공직자로 생활하면서 도리에 어긋남 없이 올바르게 살아왔다”는 답변서를 보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연합뉴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연합뉴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5962.html?_ns=c1#csidx16340ee6def4816b0eb26471569528e

19금 동영상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정두언 전의원의 진정성에... [10]

이니그마 (nuure****)

주소복사 조회 1084 16.12.24 12:45 신고신고


박근혜 동영상은 비유가 아닌 실제로 존재한다. 정두언 특검에 모두 진술. 조순제의 증언은 거의 19금이었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지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 붙었을 때 이명박의 편에 서서 박근혜를 제어하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했던 정두언 전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도 찍지 않고 박근혜도 찍지 않고 중간에 찍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수집한 정보에 대해서 박근혜 지지자들이 본다면 밥도 먹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자신이 소속한 당의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큰일 날거라는 생각에서 찍지 않았다는 정두언 전 의원... 그러면서 말하기를 당시 야당은 뭐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여기에서 하고 싶은 말은 야당은 수집된 정보가 없어서 공개를 하지 못했다치고 정두언 전 의원은 왜 대통령이 되면 안될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도 공개를 하면 확실하게 대통령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당의 후보라서 하지 못했다면 그 자료를 야당에 넘기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이 나라 민중들은 고통속에 신음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야당이 정권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새누리당 집단이기주의' 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이 나라가 망하건 말건 어찌 되었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소속된 당의 비뚤어진 이기심이 작동을 해서 공개하기만 하면 분명히 대통령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정두언 전 의원이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정두언 전의원만이 아닌 몇 사람인지 모를 새누리 의원들이 공유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몇 사람인지 모를 모든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한 집단적 이기주의에서 정두언 전 의원과 같은 행동을 했던 것은 아닙니까?


그리고 나라가 다 망가진 지금에 와서야 자료 공개로 박근혜 정부를 공격 및 협박하는 것은 결국은 그 모든 행위들... 직무유기로 볼 수 밖에 없는 행위들에 대해서 그리고 새누리 자체가 박근혜 게이트의 몸통이라고 하는 엄연한 현실에서 면피하고자 하는 얄팍한 의도에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까?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개성공단 폐쇄, 인사참사와 외부인에 의한 국정농단 그리고 사드배치 문제 등을 그동안 주욱 보아오면서도 공개하기만 하면 박근혜가 금방 물러날 수 있는 자료를 끝내 공개하지 않다가 모든 것이 파탄이 난 지금에서야 공개 운운하는 것은 결국은 이 나라의 미래를 염려해서도 아니고 단지 자신이 소속된 혹은 소속될 거라고 여겨지는 곳에서 다시 한번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권력을 누려보고자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정두언 전 의원이 가지고 있다는 자료에 대한 신뢰성이 아닌... 인간 정두언에 대해서 신뢰를 보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 소속된 구성원들 전체는 박근혜게이트의 공범이라는 것이 더욱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 블로그 : 내게 다가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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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의원들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황유미 500만원을 따졌나?

6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몇몇 의원들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황유미씨를 아느냐?"며 연거푸 질문을 던졌다. 대체 유미씨가 누구인지 소개한다.

[박진호의시사전망대] 자로 "세월호 다큐, 대통령 7시간도 관련"
    
   
   
   
   * 대담 : 자로 <세월X> 제작자
   
   
    
     
     
      
       SBS뉴스
       
       Seoul
      
     
    
    
    
     
      작성
      2016.12.23 08:04
      
            
     
     
      수정
      2016.12.23 09:30
      
     
     조회
     재생수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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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PauseSTOPMuteUnMute플레이어 이동시키기플레이어 닫기- 25일 유튜브에 공개, 정확한 시간은 예고 안할 것
- 세월호 아직 제대로 된 진상조사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 세월호 8시간49분 진실의 실타래를 풀기위한 최소한의 시간
- 8시간49분 세월호 다큐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
- 세월호 과학적 팩트로 보니 지금까지와 다른 얘기도 있어..
- 세월호 다큐 유가족도 여야편도 아냐 오직 진실의 편
- 세월호 8시간 다큐, 희생자에 대한 저만의 추모 방식
- 세월호 침몰 잠수함 충돌설? 다큐에서 직접 확인하셔라
- 세월호 침몰, 대통령 7시간과도 관련 있어
- 다큐 역풍 우려? 사실과 다르면 역풍 맞아도 싸
 
 
▷ 박진호/사회자:
 
네티즌 수사대로 유명한 필명 자로. 이 분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공개한다고 예고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자로는 지난 2012년에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던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다큐멘터리에 상당한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망대 이 시간에는 세월호에 대한 진실을 담았다는 다큐 <세월X>를 제작한 자로 씨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신변 보호를 위해서 이번 인터뷰는 음성 변조로 진행이 되고, 또 필명인 ‘자로’로 호칭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로 씨 안녕하세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예. 안녕하세요.
 
▷ 박진호/사회자:
 
세월호는 물 속에 잠겨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편견 속에 잠겨있다. SNS에 직접 올리셨던 글인데요. 우리가 그동안 어떤 편견에 세월호를 담아뒀었는지 궁금합니다.
 
▶ 자로 <세월X> 제작자:
 
네. 그러니까 사람들은 이 세월호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많고요. 더 이상 조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다큐를 만들면서 보니까 세월호 사고는 아직 제대로 된 진상 조사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진영 논리, 그리고 정치 논리에 빠진 나머지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은 무조건 거짓말이고,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은 무조건 진실이고, 저 쪽에서 말하는 것은 우리 쪽에 도움이 안 되고.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다보니까 정말 진실의 본질을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다큐를 통해서 사람들의 편견을 깨보고 싶습니다. 누구의 편이 아니라 오직 진실의 편에 서서 이것은 진실입니다, 이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하고 진실에 대해서 한 번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작업에 집중하겠다. 이런 의사를 밝히시고. 지난해 초부터인가요? 온라인 활동을 아예 안 하셨어요. 그 결과가 이제 나온 건가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예. 어느 정도 결과가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 다큐를 시작으로 또 다른 시작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다큐를 통해서 지금 통화하신 기자님이나 PD님이나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이 해야 될 몫이 또 추가로 따라붙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다큐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진호/사회자:
 
네. 진영논리를 벗어나서 진실을 말하고 싶었다. 또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느끼기에는 이게 단순히 감성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말 그대로 무언가 새로운 수사,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얘기가 새로 나온다. 이런 말씀 같은데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지금까지와 다른 얘기도 있겠고요, 같은 얘기도 있겠고요, 이미 알려졌지만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도 있겠고요, 이미 드러났지만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부터 끝까지 과학적인 팩트를 가지고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박진호/사회자:
 
과학적인 팩트요. 25일 공개하신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대략 몇 시쯤입니까?
 
▶ 자로 <세월X> 제작자:
 
시간은 제가 비밀로 하겠습니다.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시간을 공개하실 수 없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아직까지는 시간을 딱히 확정하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지인 분들이나 유가족 분들이나 이것을 어느 시간에 알리면 가장 효과적일 지에 대해서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박진호/사회자:
 
그렇군요. 어디에 공개하실 지도 아직 안 정하셨나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공개하는 곳은 유튜브에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어느 시간에 이렇게 올리겠다고 하면 너무 사람들이 이런 저런 추측을 하기가 굉장히 쉽고요. 그리고 그러다 보면 잘못된 편견이나 고정관념, 그리고 선입견 같은 것들이 작용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올라가는 시간에 올라간다고. 그렇게만 말씀드릴게요.
 
▷ 박진호/사회자:
 
혹시 이게 누군가의 사찰,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건가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게 두렵고 정말 무섭다고 생각을. 물론 두려운 감정이 좀 들기는 하지만요. 그런 것이 두려웠다면 이렇게 공개할 엄두조차 안 냈을 겁니다. 티저 영상을 만들고, 감히 진실을 말하겠다는 이런 표현 같은 것은 절대 쓸 수 없겠죠.
 
▷ 박진호/사회자:
 
예고 영상을 보면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친 8시간 49분 필리버스터 다큐멘터리라고 하셨고. 사고 시각 8시 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런 내용을 담으셨는데. 이게 8시간 49분을 채울 만큼 내용이 많은 건가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예. 내용은 그 정도로 방대하고요. 그리고 이 8시간 49분 안에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들은 훨씬 더 많다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은 너무 많은 검증되지 않은 가설들이 한꺼번에 얽혀있다 보니까요. 진실이 완전히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버렸습니다. 그 복잡한 진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8시간 49분은 최소한의 시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네. 저희가 느끼기에는 그러면 8시간 동안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이 잘못된 것은 왜 잘못됐는지 부정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고 결국 결론이 끝 부분에 나와서. 끝 부분만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네. 그러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다큐 초입 시작하는 부분에 이런 멘트를 남깁니다. ‘다큐를 일부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다음에 판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다큐가 워낙에 내용이 길다 보니까요. 그 내용 안에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누구의 편을 들지 않았어요. 저는 여당 편도 아니고 야당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지어 유가족 편도 아니고. 오직 그냥 진실의 편에 서서. 그냥 제가 보이는 진실을 말할 뿐이고요. 그리고 진실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뿐입니다.
 
▷ 박진호/사회자:
 
네. 사실 방송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2시간 다큐멘터리도 긴데. 그 부분이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진실이라고 하면 검증 과정 거치셨을 텐데. 어떤 정보를 분석하신 건지 좀 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지금까지 드러났던 거의 모든 자료를 검토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찰의 수사 결과라든가, 선원들의 재판 과정, 각종 전문 자료들. 특히 항해학이라던가 조선학, 심지어는 물리학, 유체역학, 그리고 컴퓨터 과학. 그리고 AIS, 레이더, CCTV, 아이들이 남긴 영상이나 사진, 생존자 증언. 이러한 것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박진호/사회자:
 
예. 그런데 항해학이나 조선학, 물리학, 유체역학 얘기하셨는데 이게 본인 혼자서 분석이 가능하십니까?
 
▶ 자로 <세월X> 제작자: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 분석한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진짜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해서 분석한 내용도 있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알겠습니다. 많은 정보들일 텐데. 어떻게 입수를 하신 건가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자료들은 사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내용들도 사실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세월호 유가족 분 중 한 분과 인연이 돼서요. 그 분을 통해서 민간인들이 접하기 힘든 자료들을 접할 수 있었고요. 그것을 통해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과거에 올리신 것을 보면 잠수함 충돌설에 대해서는 아닌 것으로 올리셨어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모든 것은 다큐를 통해서 확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티저 영상을 만들어 올릴 때는. 제가 사실 이 다큐 만들어놓고 애써 만들었는데 1년 동안 이렇게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보면 어떡할까. 그 걱정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티저 영상을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이건 제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다 보니까요. 정말 무성한 근거 없는 낭설들이 또 여기에서 많이 발생을 하더라고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 왜곡된 내용들. 심지어 제가 인터뷰에 응한 내용들조차도 제 진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왜곡되거나 확장되고 과장된 내용들이 많아서입니다. 더 이상 제가 어떤 특정한 단서를 던지게 되면 오히려 그런 의혹이 확산될 것 같고요. 모든 것은 다큐를 통해서 직접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지금 국민들의 관심은 사실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에서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7시간에 많이 쏠려있어요. 이번에 제작하신 다큐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인데. 이것이 결국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이 있습니까?
 
▶ 자로 <세월X> 제작자:
 
관련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월호 침몰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것과 만약에 다르다면. 다르다면 정말 7시간 동안 도대체 세월호 사고 원인과 어떤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너무나도 합리적인 질문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다큐를 통해 나타나는 세월호의 진상.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그 진실이 만약 진짜 침몰 원인이 맞는다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조사됐던 모든 세월호에 대한 진상 조사는 다 원점에서부터 재검토를 해야 합니다. 모든 것들이 다 세월호 침몰 원인과 연계해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겁니다.
 
▷ 박진호/사회자:
 
정말 결과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제작 과정에서 사실 언론인들, 제도권 언론과의 연대 취재를 하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 자로 <세월X> 제작자:
 
연대 취재를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요. 사실 예전에 제가 네티즌 수사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계기가 무엇이냐면요. 그 당시에 제가 찾아냈던 진실들을 사실 제가 언론사에 다 제보했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SBS에도 제보를 했어요. 그런데 이게 묻혔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고, 보도되지 않았고. 그래서 제가 직접 올려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런 활동들을 계속 하다보니까 저에 대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네티즌 수사대 자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팩트와 사실에 근거해서만 얘기했고요. 그랬기 때문에 제가 법적으로 휘말리거나 그랬던 일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그동안 팩트만을 말해왔기 때문에. 아마 그래서 지금 저에게 정말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가. 제가 그동안 그런 방식으로 움직여왔기 때문에. 그런 어떻게 보면 지금 계신 네티즌 분들과의 신뢰가 어느 정도 형성돼있기 때문에 이런 관심을 받게 된 게 아닌가.
 
▷ 박진호/사회자:
 
다큐멘터리 내용에 따라서는 자로 씨가 좀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 자로 <세월X> 제작자:
 
역풍이라고 한다면 제가 제기한 다큐의 내용이 비합리적이거나, 사실과 다르거나. 이럴 경우에는 당연히 역풍을 맞아도 쌉니다. 그리고 그런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이 만약에 제가 들었더라면 절대 이 다큐를 공개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것도 감히 세월호의 진실, 침몰 원인을 말하겠다고. 이제껏 아무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고, 검찰이나 아니면 언론들이나, 탐사보도 매체에서도 제대로 밝혀내기 힘들었던 그것을 감히 밝히겠다고 말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 정도로 치열하게 준비했고 많은 공을 들여 만든 다큐라는 점을 반드시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박진호/사회자:
 
혹시 청취자 여러분이나 세월호 유가족 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십니까?
 
▶ 자로 <세월X> 제작자:
 
청취자 분들에게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고 계세요. 제 신변의 안전에 대해서. 오죽하면 저도. 댓글들을 보면요. 저는 괜찮은데 가족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고 계세요. 제 아버님이 저에게 전화하시더니 인터넷에서 너를 봤다. 왜 그러냐면서 우시면서. 왜 이것을 꼭 캐야 하느냐, 왜 네가 해야 되느냐. 그런 얘기도 많이 하시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심지어 사람들이 라면도 먹지 말아라, 등산도 가지 말아라, 밤길 혼자 가지 말아라. 이런 댓글들이 무수하게 쏟아집니다. 저에 대해서 걱정해주시는 것 정말 감사드리고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으신 것은 이 얘기는 지금 드릴게요. 저는 평소처럼 라면도 먹을 것이고요, 등산도 갈 것이고요, 밤에 혼자 다닐 것이고. 그냥 평소처럼 행동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진실을 말하겠다는 사람을 왜 이렇게 피해야 하는지. 저는 그 편견도 좀 깨보고 싶어요. 진실을 말하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면 오히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호해준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 유가족 분들. 제가 누군지 아시는 유가족 분들 정말 많고.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유가족 분들도 많고. 그래서 걱정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또 제 다큐를 미리 보고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 분들께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말 아이들이 왜 희생됐는지 알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것을 알려주는 것이 지금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저만의 추모 방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왜 희생될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왜 구조가 지연될 수밖에 없고, 그리고 왜 세월호 선체가 이렇게 인양되지 않고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 선체는 훼손되는지에 대해서 정말 같이 고민해보고 싶고. 정말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지금부터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유가족 분들 정말 힘내시면 좋겠어요.
 
▷ 박진호/사회자:
 
네. 국민들이 목말라 하는 진실이 나오기를 좀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자로 <세월X> 제작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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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줬다”를 “최순실이 받았다”로 바꾼 ‘숨은 권력’

[기고] 이재용 게이트에 대한 언론 보도, 그 심층에 깔린 ‘시장 중심주의’… 본질은 경제 권력의 정치 권력화

방희경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media@mediatoday.co.kr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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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게 ‘빨갱이’라는 박사모

등록 :2016-12-19 15:08수정 :2016-12-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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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박근혜가 북한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
‘문재인이 작성했다’고 한 누리꾼이 속여올리자
박사모 회원들 종북프레임 씌워 악플 달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2002년 5월 방북해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 박근혜 의원실 제공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2002년 5월 방북해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 박근혜 의원실 제공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빨갱이” “종북”이라고 비난했다. 2005년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일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때문인데, 박사모 회원들이 해당 편지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착각해 벌어진 일이다.

지난 17일 밤 박사모 카페에는 ‘문재인 비서실장 당시 북측에 올린 편지(문재인은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 후보요? 진정 나라 망하는 꼴 보고 싶소?”는 글과 함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한 통 첨부되어 있었다.

편지는 ‘위원장님께 드립니다’,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등 극존칭으로 시작된다. 또 ‘위원장님께서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하신 사항들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의 지시를 부탁드립니다’와 같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는 것 같은 표현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남과 북을 ‘남북’이 아닌 ‘북남’으로 표현한 것도 눈에 띈다.

‘박사모’ 누리집 갈무리
‘박사모’ 누리집 갈무리

이 편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5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이후 김 전 위원장에게 인편으로 전달한 것인데, <주간경향>이 그 내용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이 이 편지를 문재인 전 대표가 작성한 것처럼 박사모 카페에 올렸고, 박사모 회원들이 잇따라 악플을 단 것이다. 박사모는 “북남이란다…비굴한 놈” “또 김정일의 재가를 받는구나…X신” “북남이라고 하는 걸 보면 북한 추종세력이 확실하다” “몸이 부르르 떨린다. 마치 신하가 조아리는 듯 하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사모 댓글에 따르면, 박 대통령 역시 ‘종북’ ‘빨갱이’인 셈이다.

뒤늦게 이 편지가 박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사모는 누리꾼들의 조롱을 받아야 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를 문이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종종 이런 웃음 부탁한다”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 ‘푸른**’은 “박사모님들 그 분 빨리 잡아서 북으로 보내세요~”라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 ssdo*******는 “박사모는 박근혜는 단두대로 보내야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현재 논란이 된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박사모 회원은 18일 “지금 네이버에 ‘박근혜 편지’가 실검 1위입니다. 이게 오히려 대통령님이 쓴 거라고 온 세상에 알리는 일이 돼버렸다. 정말 창피하다”며 “자료를 퍼나를 때는 제발 출처를 확인해 달라. 우리도 지성적이고 상식으로 대응합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5199.html?_fr=st4#csidx2aa778b66954bc5a64e12869ec4dc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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