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봉기-소셜미디어혁명론 communication

2011/04/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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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랍권의 반 정부 시위가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튀니지의 한 청년이 노점상 단속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자 분신으로 항의한 것을 계기로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시위가 일어나게 되었는데요. 이를 튀니지 혁명 또는 재스민 혁명으로 일컫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가 1981년 이래로 장기 집권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항하는 반독재 정부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1969년 이후 40년 이상 리비아를 철권 통치한 무아마르 알카다피에 대한 퇴진 요구가 높아졌고 앞서 일어난 튀니지 혁명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랍권에서 반정부 시위가 유행처럼 퍼지고 퍼졌는데요. 독재 대통령의 사임으로 국민들의 요구는 일시적 해결되었지만 아랍권의 민주화는 계속해서 추구해나가야할 방향입니다.

 

 

 

 

아랍권의 봉기와 관련하여 대두되는 이슈는 바로 시대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 소셜미디어입니다.

 

시위의 발단과 시작, 발전이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보는 입장이 있는데요. 소셜미디어는 정보의 공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특성을 가지죠. 급박한 시위 현장에서 정보의 공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행동의 실천이 빠르게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아랍 봉기의 원인을 소셜미디어에서 찾기도 하지만 반대 입장도 있습니다. 설명하기 어려운 시위의 원인을 소셜미디어 열풍이라는 시대 흐름에 끼워맞추었다고요. 

 

하지만 직접적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어도 간접적 원인으로는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시위가 일어나는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위 현장을 보고하고 사람들을 동요시키지 않았을까요.

 

이집트 정부는 시위가 거세지자 1월 27, 28일에 걸쳐 인터넷을 전면 차단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서만큼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을 막을 만큼 강력한 이집트 정권에 놀라면서도 이런 정권 아래 살아온 이집트 국민들이 이제는 억압으로부터 벗어나야할 때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랍 봉기에서 소셜미디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강력한 독재 정권 아래에서 언론의 통제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매체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반해 소셜미디어는 정보생성과 공유가 자유로워 쌍방향적으로 메시지를 교환합니다. 소셜미디어는 대중들에게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고 공론장을 형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져 시위를 급속도로 전개해나간 것이죠. 

 

현실 속에서 SNS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개인과 개인의 소통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과 개인의 소통이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는 을 가졌는지는 의문이 들지만 이것이 네트워크화되었을 때의 은 개인과 개인을 뛰어넘습니다. 개인과 개인이 아니라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지요.

 

소셜미디어 자체가 혁명을 일으켰다는 것은 그저 소셜미디어 열풍에 따라 원인과 결과를 끼워맞추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가 기술로써 바탕이 되어 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은 인정합니다.

 

소셜미디어가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대안매체로 떠오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의 차원을 넘어 가치관의 공유를 이루어내야합니다.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사회의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행동하는 지성으로 나아가야하겠지요.

 

 

 

+ 6월 10일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시위가 있었습니다.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던 대학생들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실행될 지는 의문이고 가능성도 적어보이지만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느꼈다는 것과 행동으로 나타내보였다는 것에 사회를 이끌어나갈 젊은 이들에게서 희망이 엿보입니다.

 

문제 의식을 느끼는 것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독재정권도 무너뜨렸는데 SNS세대, 뭉치기만 하면 무엇이든 정말. 가능할까요?

6월 30일 이집트 봉기 … 군부는 인민의 친구가 아니다쟁점/13 OccupyWorld2013/07/02 12:37


6월 30일 이집트 제2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봉기한 인민들. [사진 ROARMAG.org 페이스북]

6월 30일 전국적 봉기로 무르시 대통령과 무슬림형제단이 위기에 처했다. 장관들의 사임이 잇따르고 군부도 나섰다. 군부는 "정치 세력은 48시간 이내로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라"며 "국민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군이 개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군부는 마치 봉기한 인민의 편인 것처럼 나서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2011년을 기억해야 한다. 2011년 11월 군부는 '신(新)헌법 기본원칙'을 발표했었다. 이 기본원칙에는 군부가 정부 및 국회의 관리ㆍ감독을 피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선거법을 매우 복잡하게 꼬아놓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 또한 가로막았다. 인민에 의한 정부로의 권력 이양도 최대한 늦추려고 했었다. 이에 분노한 이집트 인민이 거리로 나서자 군부는 강력한 탄압으로 대응했다. 저격수가 시위대의 눈을 조준사격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2012년 집권한 무슬림형제단과 무르시 대통령이 내세운 '파라오법'은 종교적 색채만 덧칠됐을 뿐 민주주의를 제한한다는 측면에서 군부의 지배와 다를 바 없었다. 무르시와 군부는 때론 갈등하고 싸우지만 인민의 삶을 억압하고 민주적 권리를 제한하는 데는 같았다. 무슬림형제단과 마찬가지로 군부는 인민의 친구가 아니다.

6월 30일 봉기로 무르시 정부는 식물정권이 될 듯 싶다. 다시 경계해야 할 것은 군부다. 시위대가 자신의 당면 목표를 달성한 후, 즉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이 권력에서 물러산 후 거리로 나선 인민이 다시 집과 직장으로 얌전히 돌아간다면 군부는 자신의 본색을 드러낼 것이다. 2011년 보여줬 듯이 말이다

서울시 동작구에서 색이 다른 투표용지 발견..... [42]

하루살이 (gygy****)

주소복사 조회 2062 14.06.11 20:37 신고신고

 


서울시 동작구 선관위 개표장에서...서울시장투표용지와 교육감 투표용지의 색이 다른 투표용지가 발견되었습니다..


투표용지와 글씨의 색이 미묘하게 다를 뿐더러...

날인된 공인의 색이 빨간색과 검초록색으로 전혀 다릅니다..


누가 레이저 프린터기로 인쇄하였는데...빨간색이 부족했나봅니다..


부정투표로 투표용지를 불법으로 복사해서 사용한 흔적입니다..


이것을 경찰조사나...무효표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투표수에 포함한 선관위의...

투표용지 관리 시스템과...개표관리시스템에 구멍이 발생한 것입니다..


색이 다른 투표용지에 기표된 표가...우연의 일치인지.... 모두 새누리표입니다..



모바일 ◆kbs단독,문창극:일본식민지배는 하느님 뜻 [36]

또또 (neempo****)

주소복사 조회 3267 14.06.11 21:19 신고신고

문창극 후보자 관련 kbs가 단독 특종을 했네요
김기춘과 관계로 지명이라는데 진짜 이런 사람을 세월호 참사 수습과 국가 개조 담당하라고 지명 이유가 뭘까요?
안대희 사퇴 이후 검증에 중점이라고 했는데 이런거 다 알고 지명이라면 청와대 그 분은 헌법 무시고 진짜 이건 탄핵 사유입니다.

현재 kbs 단독 보도 문창극 후보자 발언 관련 보도하는 곳은 bbs뿐

국민이 문창극 후보자 생얼 알아야 하고 즉각 사퇴를 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을 지명한거 자체가 국격 추락이고 일본 아베가 얼마나 좋아할지 ㅜㅜㅜ

bbs 보도에는 빠졌는데 우리 민족이 게으른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고 민족성까지 폄하를 했습니다.
일본 극우가 하는 말과 판박이

-문창극 후보자 발언-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이조시대부터 게을렀기 때문"
"이를 고치기 위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하나님이 받게 한 것"
"우리 민족성을 보면 우리가 온전히 독립했으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됐을 것"
"남북 분단도 이를 막기 위한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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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일본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 파문
출처 bbs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652491&NewsCate=2

문창극 총리후보자가 우리나라의 일본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 총리후보자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 특강에 나서 이 나라를 일본한테 당하게 식민지로 만들고
남북이 분단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해
종교관과 역사관에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문 총리후보자는 또 다른 강연에선
제주 4.3 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해 역사관에 문제를 드러냈으며,
우리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고도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족 비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월호] BBC 사진 8시 55분의 진실, 해양경찰청장은 해명하시오 [29]

진모 (wls****)

주소복사 조회 3438 14.06.11 18:29 신고신고

[세월호] BBC 사진 8시 55분의 진실, 해양경찰청장은 해명하시오!

 

 

아래 사진은 BBC 에서 보도한 침몰중인 세월호 사진입니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27092751

 

 

그런데 세월호 침몰 시각이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각과 최소한 1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최초 사고 발생시각으로 알고 있는 시각은 8시 55분입니다. 그러나 BBC보도에 의하면 그 시각 세월호는 완전히 전복되기 일보직전입니다.

 

BBC에서 표기한 8시 55분, 이 시각이 사실일까요?

 

사진이 작아서 분간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BBC 8시 55분의 장면은 해경경비정 123단정(고무보트)이 헬기에서 투하한 구명벌에 구조된 승객들을 태우고 끌고 가고 있는 장면입니다.(선수 부근)

 

그런데

BBC가 8시 55분이라고 보도한 장면과 똑같은 장면을 이미 보신바가 있는데요,

 

 

 

 

 

 

중앙일보가 보도한 위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둘라에이스호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진의 메타정보에는 9시 55분으로 시간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의 메타정보는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9시 55분, 이 시간 이후로 10시 7분 어업지도선이 등장하기 전까지 더 이상 세월호에서 뛰어내리는 승객들은 없었으며 당연히 해경경비정 123정이 승객들을 구조하는 장면도 공개된 것이 없었습니다.

단지 보시다시피 느긋하게 세월호를 쳐다보는 있는 사진속의 저 자가 있을 뿐이었지요.

 

그런데 10시 7분 어업지도선이 등장하고 나서 10시 17분 세월호가 완전히 90도로 전복되기까지 그 일촉즉발의 순간, 단 10여분만에 어업지도선과 어선들이 90여 인명을 구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500여 승객의 구조를 위해 달랑 해경경비정 1대, 단정 1정, 헬기 3대, 행정선 1대 밖에 투입 안 한 해양경찰청,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직무유기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는 “살려주세요”라는 구조요청을 받았으면서도 거의 두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던 해양경찰청,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게 물어야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위의 사진에 9시 55분이라고 기록되어 있던 메타정보가 거짓이고 BBC가 보도한 시각이 진실이라면 저 자들의 기만행위는 더욱 용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래는 여러번 봐 오셨던 <특집 KBS12뉴스> 캡처 화면입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 작업 중>

 

그런데 기사 입력시간도 4월 16일 08시 46분

          기사 수정시간도 4월 16일 08시 46분.

 

그런데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이 기사에 이미 선장과 선원들을 탈출시키는 장면의 사진이 보도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언론과 방송을 통해 세월호의 최초 사고 발생시각을 8시 48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KBS의 위의 사진 보도는 8시 46분에 이미 선장과 선원들을 탈출시킨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고 발생시각 이전에 이미 선장과 선원들은 탈출해 버린 것이고 사고 발생 시각 이전에 해경은 구조를 위해 출동했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위의 기사는 나중에 기사 입력시간과 수정시간이 모두 수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제 저장해 둔 세월호 관련 사진들을 보다가 더욱 중요한 기사 캡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님이 아고라에 올려주셨을텐데 죄송스럽게도 메모를 못 해 두었습니다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NewDaily 조광형 기자의 4월 16일자 10시 31분 기사입니다.

 

 

 

 

 

 

 

 

 

가운데 TV조선의 캡처 화면은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왼쪽 상단에 이렇게 쓰여 있지요.

 

뉴스특보

 

인천발 제주행.. 오늘 새벽 조난신고

 

세월호가 새벽 일찍부터 조난신고를 했었다는 사실도 중요합니다만

그런데 기사에는 더욱 중요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바다로 뛰어내려!” 방송 나오자..

 

“바다로 뛰어 내리세요!”

 

16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6125톤)’에서

다급한 안내 방송이 나왔다.

 

 

침몰하던 세월호에서는 “바다로 뛰어 내리세요!” 라는 안내 방송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시각이 오전 8시 30분께라고 합니다.

오전 8시 30분.

 

이 기사 또한 사고 발생 시각 이전에 승객들에게 뛰어내리라고 방송했다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 기사일까요?

 

 

그런데 저는 어제 또 다른 중요한 기사(사진)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래 주소의 한경기사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070037

 

아래는 위 주소의 한국경제 기사,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은 암초 아닌 무리한 변침을 캡처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의 사진에는 특히 중요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데 사진 속의 세월호 침몰시각이 오전9시께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링크된 위 주소로 들어가시면 위 사진을 크게 보실 수가 있는데요,

 

 

 

 

 

제가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에는

 

3) 오전 7시 40분께 배가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승선원증언)

 

4) 오전9시께 침몰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사 본문에는 역시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항적 분석에 따르면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16일 아침 8시48분37초에 갑자기 서남쪽으로 급하게 우회전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이 작성해 놓은 항적그림 속의 시각과 기사 본문과의 시각이 서로 상이합니다.

왜 그런지는 한국경제에 안 물어봐도 짐작할 수 있지요.

 

방송과 언론들이 세월호 사고 시각을 8시 48분으로 입을 맞추기로 한 후 기사 본문의 시각은 모두 수정을 했지만 이전에 만들어놓은 그림파일 속의 시각은 미처 수정을 못하고 잊어버린 탓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경닷컴 뉴스팀이 대답을 한 번 해 보시지요.

오늘(6월 11일) 까지도 세월호 항적 그림속의 세월호 침몰시각이 오전9시께인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세월호의 침몰시각은 오전 9시께가 진실인가요? 아니면 오전 10시쯤이 진실인가요?

아니면 둘 다 거짓인가요?

어쨌거나 둘 중의 하나는 거짓입니다.

 

그러나 오전 9시께침몰이라는 기록은 맨 위의 BBC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8시 46분, 구조 작업 중이라는 KBS 보도,

8시 30분, “바다로 뛰어 내리세요!” 라는 방송이 있었다는 NewDaily 기사.

그리고 9시께 침몰했다고 세월호 항적자료를 작성해놓은 한국경제.

 

이 모두가 위의 침몰하는 8시 55분의 사진, BBC의 보도 시각과 일치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세월호는 9시쯤에 완전히 전복, 침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7시 30분으로 알고 계시는 세월호의 아침 식사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 그 시작 시각이었습니다.

 

 

 

 

 

 

 

(이 사진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이 증언하시기를 한창 배식이 이루어지던 때 “쾅”하면서 기울었다고 하셨었지요.

 

“배식”이란 글자 그대로 식사를 나누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배식이란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도 아니고 식사를 마쳤다도 아닌 인제 막 식사를 위해서 줄을 서 계신 상태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쾅”하면서 기울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세월호의 최초 사고 발생시각은 6시 40분경이 될 것입니다.

 

식사하려고 줄 서 있는데 갑자기 “쾅”하면서 배가 기울고 집기들이 우루루 굴러다니고 하는 난리가 났다면 누군들 가만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승객들은 “구조요청” 전화를 했을 것이고 승객들 중에는 방송사에 제보하는 분도 계셨을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1박2인님께서 올려주시는 각 신문, 방송사의 <세월호 침수> 최초 기사입력시간 7시 02분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7시 20분경 제가 TV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배 구조요청>이라는

속보를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방송과 언론은 현재 세월호 최초 사고 발생시각을 8시 48분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 사고 발생시각이 6시 40분이었다면 무려 2시간이 넘는 차이가 있습니다.

 

<8시 52분 최초로 신고를 받고 9시 30분경 현장에 도착했으나 배가 급격히 침몰하는 중이라 구조에 손을 쓸 수가 없었다> 라는 경우와

 

<6시 40분(또는 7시 40분) 최초로 신고를 받았으나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경(또는 9시 30분경)이었다>

라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경우에 더 분노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경우에 누가 진짜 “살인마”가 되는 것일까요?

 

대한민국 해경이 침몰하는 여객선의 승객들을 일부러 늦게 구조하러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도된 자료들은 시각이 서로 맞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침몰중인 여객선의 500여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달랑 해경경비정 1대, 고무단정 1정, 헬기 3대, 행정선 1대 밖에 출동시키지 않은 해경과 정부가 무언가 숨기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혹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해경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최초 사고 발생시각을 다시 정확히 규명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해양경찰청장은 위의 두 가지에 대해 먼저 해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소규모의 구조 인력만을 투입한 경위와 이유

둘째, 최초 사고 발생시각과 침몰 시각입니다.

 

그런데 또 세월호 사건에서는 “전원 구조”라는 대단히 의심스러운 허위보도가 있었지요.

9시경, 다급히 구조의 손길이 필요할 때 누군가 일부러 <전원 구조>라는 허위 사실을 퍼트려서 구조의 손길을 차단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게 하는 그 <전원 구조>라는 허위보도 말입니다.

그 <전원 구조>라는 허위사실은 몇 시에 보도되었던 것일까요?

 

저는 세월호 진상규명의 길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사건에서는 사고를 겪고 생존해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생존하신 분들은 이미 여러차례 사실을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과 동떨어진 내용들이 방송되었던 경우가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계속해서 진실을 알려주시는 것,

최소한 최초 사고 발생시각을 정확히 알려주시는 것,

이것이 <세월호 진상 규명>의 첫걸음이자 바른 걸음이고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는

관건이라고 봅니다.

 

생존자님들께 부탁 말씀드립니다.

최초 사고 발생시각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알려주십시오.

 

 

“사고나서 거의 한시간 반정도 되는 시간동안 배 한척도 구하러

오지 않았다 한다.”

 

☎수원시 팔달구 개표 이상합니다!!!!!!!!!!☎ [14]

o0가을향기0o (uj4***)

주소복사 조회 1942 14.06.05 05:08 신고신고




부정선거 규탄한다!!!!!!!!!!!!!!!

명박근혜 감방가라!!!!!!!!!!!!!!

좇선일보 폐방하라!!!!!!!!!!!!

"하야하면 백성이 살고, 거부하면 애비꼴 난다!!!"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실은 스스로 소리내지 않는다"

"미개한 국민은 권력을 두려워 하고,

문명한 국민은 권력을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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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자료는 우짤꼬님이 캡춰하라고 말씀하신 자료고요.

밑에것은 제가 찾아낸 자료입니다.


지금 수원개표 상황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머리가 어질어질 !@@! 합니다.


아까부터 왜 자꾸 -가 나오는지요?

참으로 희얀합니다..


아이쿠야~한건 한겨???




모두주목))) 대박자료입니다...선관위는 개작두에 고개를 내밀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791092&bbsId=D115&pageIndex=10





 2014-06-05_01_23_42.jpg



제임스님이 올려주신자료로 대박자료입니다...

제임스님의 노고에 무한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수성구를 보면 개표율이 10.58% 캡처한 자료입니다..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개표집계는 개표가 완료된 투표구별로 개표집계합니다..


대구수성구 선관위에 100개 투표구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00개 투표구중 10투표구의 개표를 완료해서 선관위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수성구 10개 투표구의 선거인수가 16,203명입니다...

그런데 투표한 사람수,즉 투표용지 교부수는 21,310매입니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보다 5,107명이 더 투표하였습니다..

충격적이고 경악할 일입니다...


선거인수= 투표수(유효표+무효표) + 기권수입니다...

이런 공식을 대입하면...기권수가 -5,107명이 되는 것이죠...


이는 누가 엑셀시트에서 특정셀 즉,특정후보의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선거인수를 손대지 않고 특정셀을 조작하면 나머지 셀들은 자동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만만하게...기권수입니다.

기권수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권수가 조작을 위한 조커로 활용된 셈입니다..


선거인수보다..투표수가 5,107매 더 많다는 것은..

무덤속에 있는 조상들을 살려서 투표시키는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살려서 투표시키다니요?

천벌 받을 일입니다...


10개 투표구의 투표율을 따지면 21,310매/16,203명 =135%입니다..

북괴보다 높은 투표율입니다..


[하루살이님의 원글을 복사해서 올려 드립니다 참고 하시길........]



놀랍다!!! 두렵다!!! -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다. [14]

블루문 (jazzb****)

주소복사 조회 4802 14.06.05 04:30 신고신고

<< 요건 6.4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지도 - 그럴 듯 하지 않은가??? >>


<<6.4 지방선거 개표 현황판 - 잘 짜여진 지역구도. 정말 환상이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91334&pageIndex=1

 

네이버 총선 결과 페이지

<<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요랬다 - 생동감 넘치는 민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은가??? >>


http://infovis.tistory.com/79?srchid=IIMwv3to300


6.4 지방선거에서 뭘 느끼는가???

 

한눈에 보니 확실히 알겠지???

 

걍 유권자들이...

획일적으로다가...

 

교육감은 진보쪽으로...

광역단체장은 개누리당으로...

 

그렇게 찍었다는 거다.

 

그대들 생각에는,

 

교육감은 진보로...

광역단체장은 개누리당으로...

 

이게 쉽게 가능할까???

 

그것도 한두 사람도 아닌,

대한국민 전체가...

 

훈련받은 개돼지마냥...

이렇게 획일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이게 진정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이거 보고 느끼는 바가 없다면...

그대는 바보 천치...

 

대대손손 노예노릇해도 할말없는 인종들이다.

 

전면 수개표하지 않은 이상,

앞으로 선거는 하나마나 일 듯

대박 자료 입니다.....선관위가 개표조작프로그램을 돌렸다. [54]

하루살이 (gygy****)

주소복사 조회 6833 14.06.09 17:36 신고신고

아래는 젠틀레인(gentle_rain)님이 올리신 대박자료입니다..


경기도 도지사,시장,시도의원,시군구의원,교육감 심지어 비례대표까지 조작하였습니다..


선관위에서 사전 선거 투표함을 먼저 개봉했다고 합니다...

사전 투표의 투표율은 약 12% 입니다..


아래자료를 보면 모두 개표율이 12% 이하입니다...

개표는 투표구별로 하기때문에 사전투표함를 먼저 개봉하고 개표집계를 작성...

선관위에 보고하면..선관위는 아래와 같이 공시합니다...


사전투표에서 선거인수은 투표용지교부수입니다..

다시말해서...투표수와 선거인수가 일치해야 합니다..


기권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투표용지교부수보다..투표수가 더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각각의 사전투표 선거의 기권수는...-48명,-34표,-15명,-22명,-4명,-16명,-20명,-50명 등... 

투표용지 교부수보다 투표수가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


이는 누가 엑셀시트에서 특정 후보 득표수를 조작또는 손댔다는 증거입니다.

특정후보의 득표수를 늘리면...투표수가 늘어나게 되고 기권수는 마이너스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수식으로 표시하자면... 투표수= 각후보 득표수+ 무효표이고,

선거인수 = 투표수 + 기권수입니다.

특정 후보 득표수를 늘이면...각후보 득표수합이 늘어나게 되고...

또 투표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투표수가 늘어나면..당연히 기권수은 마이너스 겠지요...


기권수 마이너스현상은 바로 프로그램을 돌려서..각후보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증거입니다..


6/5 04:50:00 시도지사선거


6/5 04:50:19 ..군의 장선거

6/5 04:50:53 .도의회의원선거

6/5 04:51:07 ..군의회의원선거

6/5 04:51:15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6/5 04:51:26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6/5 04:51:42 교육감선거

2. 경기도 교육감 무효투표수 59만여표 경악!!






이제는 다 나서서 대들어야 합니다 [41]

우주식 (ton****)

주소복사 조회 1438 14.06.10 18:21 신고신고

용기가 별건가요

 

나 살자고보니 용기나더군요

믿을게 용기 밖에는 없었어요

 

내버려두면 한정이 없지요

다 망쳐먹습니다

쥐떼들처럼 곡간을 쏟고

훑고 지나가버립니다

엉망진창을 만들어 버립니다

 

꼼짝못하게 목을 조입니다

밥그릇을 빼앗습니다

 

당할거 없지요

우리가 약하면

뭉치면 됩니다

 

그래야 또 살아남아

만인이 평화로운 푸른

초원의 자유를 만들어 가야지요

 

대한민국이 어떤 땅입니까

독립군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못하였습니다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2008년 광복절 특집, 시사인 기사 제목-


[안중근 후손]


☞ 안중근 일가 : 40여명이 독립운동이 한 독립운동 명가(名家)

☞ 부인 김아려 : 중국 상하이에서 사망

☞ 광복후 가족 대부분 김구와 활동. 김구 암살된 후, 이승만 정권서 탄압

☞ 사촌동생 안경근 : 4·19혁명 ‘민주구국동지회’ 결성. 박정희 정권서 7년 투옥

☞ 조카 안진생 :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 충격으로 쓰려져 투병하다 사망

“과거 우리는 안중근 집안이라는 이유로 왜놈에게 죽어야 했는데, 광복 뒤에는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한 주구들이 권력을 잡게 됨으로써 애국자의 피해는 여전하다.”

-중국으로 돌아간 사촌에게 안진생이 보낸 편지.

☞ 한국 친일정권들 피해 망명 : 손녀 안현생(미국), 사촌 안공근 일가(북한)



[신채호 후손]


☞ 아들 신수범 :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살해 위협, 전국 떠돌며 넝마주이로 살다가 이승만 하야 후 복귀.

☞ 직계 자손들 : 정부에 의해 집안 재산 모두 강탈당함.(이유: 대한민국 정부는 신채호 선생이 일제가 강제 실시한 호적 정리를 거부하고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국적 부여 않고, 무국적자로 정리)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中]


☞ 직업 없는 사람 60%이상

☞ 봉급생활자 10%이하

☞ 중졸 이하 학력 55% 이상

☞ 두 집 중 한 집에 중병 환자

☞ 직업 있는 사람 40% 중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 경비원

☞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

[친일파 후손]


☞ 이근택(을사오적) - 증손자 이상우(공주대 총장)

☞ 민영휘 (일제시대 조선최대갑부) - 막내아들 장남 민병도 (한국은행 총재)

☞ 이병무 (정미7적) - 증손자 이진 (국무총리비서실장, 환경부차관, 웅진그룹부회장)

☞ 민병석 (경술국적) - 차남 민복기 (5~6대 대법원장) - 민복기 차남 민경택 (서울지법 판사)

☞ 이해승 (일제후작) - 손자 이우영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회장 겸 동원 회장)

☞ 이완용 (친일파 보스) - 증손자 이윤형 (대한사격연맹 사무국장)

☞ 김연수 (중추원 참의) - 아들 김상준 차남 김삼협 (16대 국무총리)

☞ 최남선 (중추원 참의) - 장남 최한웅 (서울대 의대 소아감염학) - 맏손자 (피부과 전문의)

☞ 문명기 (중추원 참의) - 맏손자 문태준 (7~10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장관, 남평문씨 대종회장)

☞ 현준호 (중추원 참의) - 손자 현양래 (현우실업 대표) - 아들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 역임), 둘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홍진기 (일제강점기 판사, 법무부·내무부 장관, 중앙일보 회장 역임) - 딸 홍라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 아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 홍석현 외조부 김신석 (중추원 참의)

☞ 방응모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발기인, 조선일보 사장) - 증손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 김성수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발기인, 동아일보 설립자) - 손자 김병관 (동아일보 사장)

☞ 이병도 (조선사편수회) - 손자 이장무 (서울대 총장), 손자 이건무 (문화재청장)

☞ 박정희 (일본 만주국 소위) - 딸 박근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대학생 민족문제 연구모임 Facebook 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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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월호에 실려있던 괴물, 최종 목적지가 제주도? -굳모닝 런던
글쓴이 : 쌍둥이아빠 날짜 : 2014-06-07 (토) 시
세월호에 실려있던 괴물, 최종 목적지가 제주도?
박필립의 퍼즐게임-3

300여 명의 학생들이 갖혀있는 세월호에 세계최고의 구조대원이라고 자랑하는 한국 UDT 대원들은 왜 발조차 들여놓지 못했을까? 언딘이라는 업체가 독점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구조 우선권을 주기 위해 뒤로 빠졌다는 말을 믿으라는 것인가. 해경와 컨트롤타워의 막강 보호를 받고 있던 언딘마져 감히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왜?

바다속에 어떤 괴물이 있어서 그들은 떨고만 있었는가.  6천톤의 세월호를 집어삼킨 괴물이 그보다 예닐곱배가 더 나가는, 3천명의 해군이 타고 있는 4만톤 미군함조차 겁나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놈이였나?  본홈리차드함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세월호 옆에 와서 기대고만 있었어도 300여명의 생명을 고스란히 구할 수 있었는데 왜 그들은 무엇이 무서워 근처에 오지도 못했는가.
 
제주도의 해군기지 용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분쟁이 노골화 되는 가운데 세계 군사강국 2위로 치솟은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받은 미국은 핵 항공모함이 정박할 수 있는 해군기지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한국 또한 제주도 남해상의 이어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과의 분쟁 발발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근처에 해군기지가 필요했던 상황이 절묘하게 들어 맞는 대목이다.
2007년 대한민국 해군과 당시 노무현 정부는 2014년까지 1조300억 원을 투입해 전투함 20여 척과 15만 톤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45만 제곱미터의 제주 해군기지(濟州海軍基地)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제주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강정마을에 들어서려던 해군기지 건설이 터덕거리게 된다.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2011년 국회에서는 2012년도 제주해군기지 건설예산 1327억원 가운데 1278억원이라는 96%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경향신문2012년 1월 3일자). 그 후 2012년 7월 5일에는 대법원에서의 판결로 인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되었다.

미 핵 항공모함이 제주도 해군기지에 정박한다는 것은 핵 항모가 사용한 핵 폐기물 저장시설이 가장 우선시되는 대목이었다. 수 십만년 동안 위험상태로 살아있는 핵 페기물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넓고 안정된 지층이 필요한데 제주도 강정마을의 구럼비는 폭만 1.2km 짜리 한덩어리 바위로 최적지로 뽑힌 것이다. 물론 거대한 예산이 투여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로 노다지가 떨어진 곳은 제주도민이 아닌, 대한민국 현실의 상식이 되어버린 친일파 후손들의 몫이었다(제주해군기지건설업체 가게도 참조).
 
왜 유병언이 간택 되었나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미리트에 400억달러(47조원)의 1400MW급 원전 4기 계약 체결
2010년 3월 30일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출 계약 체결
2010년 6월 15일 터키 대통령 방한시 원전계약에 대한 MOU 체결, 그 후 포기

이명박이 ‘미래의 먹거리’라며 대대적 원전 장사로 나서서 첫 실적을 올린 작품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이다. 문제는 그곳에서 발생했다. 전통적 부족국가인 UAE의 경우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폐연료를 묻어주겠다는 부족이 없다는 것이다. 세계 원자력을 쥐고 있는 미국 또한 폐핵연료가 아랍국가에 남아서 재처리 되어 핵무기로 변환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결국 핵 발전소를 수주한 국가에서 폐핵연료까지 떠맡아야 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물론 상당량의 돈이 오고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명박 정부는 UAE와 원전 계약 수주전과 함께 핵폐기물관련 국내 운송업체를 물색하게 된다. 원전 수주에 따른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법까지 개정해가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는다. 
노후선박 해난사고 예방목적으로 여객선 사용 연한이 20년 이었으나 이명박 정부가 지난 2008년 8월 사용연한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리면서까지 혜택을 주어 미래의 동업자인 유병언에게 미끼를 제공하게 된다. 유병언이 실소유로 돼있는 청해진해운이 일본에서 18년 이상 운항하다 퇴역한 여객, 화물 겸용선을 도입하여 2013년 3월부터 인천 –제주 항로에 투입해 놓은 것이 바로 세월호다.
 
에너지란 통제 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은 에너지라 불릴 수가 없다. 동업 또한 마찬가지다. 언제든 찍어 누를 수 있고 말을 잘 듣는 아킬레스건을 가진 업체로 고른 것이 유병언이 소유한 회사이다. 만에 하나 동업관계가 지속하기 어려울 때 이단이라는 주홍글씨 한장이면 충실한 수족처럼 말 잘 듣는 한국 교회 단체들이 알아서 숨통을 끊어줄 수 있어야 했다. 구원파 방주인 유병언이야말로 최고의 동업자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바다속에 수장돼 있는 아이들의 시신을 채 수습하기도 전에 대국민 담화를 쫒기듯 마치고 그 자리에서 바로 UAE 원전설치 행사장으로 날아간 박근혜 대통령 옆에 그 유병언의 그림자가 싸여 있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UAE 원전 폐기물 업체로 선정된 유병언이 실소유로 있는  (주)아해가 버진 박 치마폭에 묻혀갔다.  핵 폐기물 수주 업체로 선정 될 때 경쟁 상대였던 미국의 에너지 솔류션이라는 업체는 원전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직원이 5천명에 달하는 거대업체인데 직원이라고 달랑 10명 안팍의 아해가 경쟁에서 이겼다? 동아일보 기자가 24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아해 공장을 찾아갔는데 수십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아 쓸 정도의 R&D 시설이 보이지 않는 평범한 공장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소를 별도로 마련하진 못했지만 10명 안팎의 기술팀에서 연구 업무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세월호 참사 이후 (주)아해의 이강세 전 대표와 이재영 현 대표가 유병언씨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되자 버진 박은 원전 폐기물 업체 재선정을 들먹이는 UAE를 달래기 위해 급히 날아간 모양새가 되었다. 이명박이 원전 수주로 목돈을 챙겼다면 버진 박의 UAE 출타는 원전 가동에 따른 폐기물 처리로 떨어지는 푼돈을 챙기러 간 꼴이다.
 
왜 2014년 4월이 D- day가 되어야 했나

6.25 동란이 끝나고 몇 해 되지 않아 한국 정부는 미국이 내미는 서류에 싸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한국과 미국이 맺은 원자력 협정이었다. 원자탄은 들어봤어도 원자력 발전소라는 말은 금시 초문인 한국 정부에게 미국이 내민 서류 내용은 ‘대한민국은 미국의 승인 없이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를 하지 못한다.’라는 것이었다. 이 협정이 있고 나서 20년이 넘게 흐른 78년에 가서야 한국에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진다.  정치란  이처럼 몇 수 십년의 미래를 담보로 계약을 주고 받는 것이다. 56년 한미원자력협정은 72년과 74년 개정되었고 2014년 3월 종료되도록 되어 있었다. 지난 3월 18일로 발효된 현행 협정의 2년 연장 교환각서 교환시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처리 권한 등과 관련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다. 곧 한국 정부가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상태에서 운반 및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와중에 세월호 사건이 터진 것이다.

2014년 4월 15일 밤 인천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코를 골며 잠에 떨어진 무시 무시한 괴물이 세월호에 실려온다. 승무원 가운데 이미 낌새를 알아챈 친구들은 울며 불며 통사정을 해가며 배에 오르기를 거부한다. 선장마져 그 날 밤에 대리선장으로 바뀌었다. 전혀 낯선 사람이 3등 항해사 자격증을 들고 들어와 1등 항해사 자리에 앉는다. 힌 장갑을 낀 눈매 사나운 오랜지 작업복을 입고 있는 사내가 조타실에 들어서자 뭔가를 항의하려던 승무원들은 꼬리를 내리고 각자 맡은 부서로 향한다.
안개가 짙은 인천항, 괴물을 실은 세월호만이 항구를 예정보다 2시간 늦게 빠져나온다. 다른 배들은 항구를 빠져나가는 거대한 세월호를 겁먹은 눈빛으로 배웅할 뿐이다.

깊게 잠들어 있던 괴물이 깨어나기 시작한 것은 세월호가 군산 앞바다를 지날 쯤해서였다. 배가 쿵 하고 요동친다. 오랜지색 작업복을 입은 사내는 급히 휴대전화를 꺼내든다. 그러나 전화마져도 통하지 않는다. 괴물이 활동하기 시작한 증거다. 깨어난 괴물을 잠재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닷물밖에 없다. 1등 항해사로 위장한 선박 구조물전문가가 상황을 둘러보러 내려온다. 오랜지 작업복은 그가 지시한 곳에 폭약을 설치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시각대로 움직인다. 배에 파공을 내고 컨트롤타워에 상황을 보고 한다. 컨트롤타워를 긴급뉴스로 세월호 침몰 사건을 내보낸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세월호는 굳건하게 서 있다. 6천톤급의 초대형 선박이라 에지간한 파공에 선채를 유지하고 있던 것이다. 컨트롤타워는 당황한다. 파공 흔적과 함께 괴물을 수장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근처에 미군 군함과 함동작전을 하고 있던 잠수함을 호출한다. ‘세월호를 격침시켜라.’ 긴급뉴스와 실제상황이 2시간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컨트롤타워는 해경에게도 시달한다. ‘괴물이 실려있으니 접근을 차단하라.’ '배와 탑승객을 버려라.'
 
제주도가 괴물의 종착지인가

강봉균(민주당): “원전 핵폐기물 처리 책임은 한전이 맡도록 돼있어요. 그렇지요? …”
최경환(지식졍제부장관): “아닙니다. 이 원전 폐기물 처리는 UAE 측이 전적으로  맡도록 돼 있고요….”
강봉균: “계약자는 사전단계에서 연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발전되고 난 후 단계에서 사용 후 핵연료를 다시 가져가는 조치를 하는 것이다.(걸프리서치 2010년 2월 12일자 기사)” <2010년 4월 9일 국회 속기록>

핵발전소 사용후 남게되는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원전내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작업복, 장갑, 덧신, 걸레, 교체 부품 등 중,저위 방사성 폐기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 정부는 현재 각 원자력 발전소에서 고준위 방서상 폐기물을 자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 또한 중,저위 폐기물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보관장소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도 한국내 어느 곳에서도 이와 관련한 시설이 건설되지 않고 있다. 중,저위 폐기장으로 경주의 방폐장이 유일하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23기(2012년 기준)의 원자로에서 나오는 햭 폐기물 뿐만 아니라 앞으로 건설될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  해외에서 들여와야 하는 핵폐기물까지 합하면 엄청난 규모의 핵폐기장이 건설되고 있어야 함에도 어느 곳에서도 그러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 이외에는 대규모 군 관련 건설물이 보고되지 않았다.
세월호를 집어삼킨 괴물이 핵물질로 판명나는 순간 서해안 뿐만 아니라 제주도까지 생존률 제로라는 죽음의 게임에 들어섰다 할 것이다.

5월 28일 버진 박의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 왜 중요한가
 
박근혜 대통령 "북한 4차 핵실험시 한국도 핵 개발"
YTN-8 hours ago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할 경우 한국도 독자적인 핵무기 ... 청와대에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연합뉴스의 보도였으나 한시간 후에는 한국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핵 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힘들게 될 것이라고 수정된 버전으로 나옴)
한국이 지금 동아시아 핵도미노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럴 힘도 위치에도 있지 않은 한국이다. 그럼에도 이 대목에서 읽히는 것은 버진 박의 세월호 관련 대 미국 선전포고와 다름아니다. 불안정 상태의 고준위 핵 폐기물을 빼돌려 아비가 시도했던 핵무기 개발을 하겠다는 협박이다. 핵무기 한 두개 가진다고 한반도가 안정화 될 것인가. 일본의 재무장만 가속시켜줄 뿐이다. 버진 박의 인터뷰는 세월호에 실려있던 핵폐기물 관련 내용을 미국측에서 막아달아는 애원과 진배없다. 한국이야 총과 돈으로 누르면 되지만 미국에서 세월호에 실려있던 괴물의 정체를 밝히는 날 버진 박의 운명은 하야보다 더 심한 형극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이 돈으로 매설해놓은 지뢰가 버진 박의 발목을 날려버린 꼴이다.
 
출처 : http://www.goodmorninglondon.net/sub_read.html?uid=902&section=sc2&section2=%B0%C5%B2%D9%B7%CE%BA%BB%20%B4%BA%B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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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품을수 있는 의심..
배가 너무 멀리 간 느낌이 있지만..
긴급뉴스와 실제상황이 2시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도대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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