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의 꿈, 지금은 '헬스케어 3.0' 시대

 

현대인의 관심은 이제 단순하게 생명 연장이 아니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라는 개념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헬스케어3.0'이 확산되고 있다. 18~20세기 초 헬스케어 1.0 시대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하는 '공중보건 시대'를 의미하며, 20세기 헬스케어 2.0 시대는 국민 개개인이 본인 질병 치료와 기대수명 증가를 목표로 하는 '질병치료 시대'라고 볼 수 있다. 헬스케어 3.0은 어떻게 하면 건강수명을 더 연장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대다. 다시 말해 헬스케어 초점이 공중에서 개인으로 그리고 질병 치료에서 생명 연장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헬스케어 3.0 시대에 주목할 만한 특징은 세 가지다.

우선 '환자 맞춤형 의료 활성화'다. 2.0 시대에 수술 등 진료는 환자 치료만을 고려했다면 이제는 환자의 미용과 편의성 등도 함께 생각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 전신마취나 개복수술보다 극소 마취 또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제 단순히 의사가 진료나 시술하기 편한 방법보다는 환자가 원하는 치료가 더 중요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일상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WHO는 건강 개념을 소극적으로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 관리에 나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건강 관리가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진단ㆍ치료의 미세화와 정밀화'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첨단 ITㆍBT 기술과 융복합 기술의 발달은 질병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헬스케어 3.0 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발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의료기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한 의료기기를 보면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환자 맞춤형이라는 3.0 시대 특징에 부응하는 것으로 체외 진단 제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특정 환자에게 어떤 항암 치료제가 효과적인지 사전에 확인하고 투여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이런 제품들은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진단치료의 미세화와 정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도 많다. 혈액에서 극미량의 암세포를 검출하는 체외진단기기 등은 암 진단의 정확성을 제고하여 초기 진료가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과거 내시경 촬영 시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수면마취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사진을 분당 180장 전송하는 캡슐형 내시경이 각광받고 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료기기들은 헬스케어 3.0 시대에 급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식약처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의 도전을 지원해왔다. 신개념 의료기기로서 국내외에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시험방법 기준이 없더라도 업계가 제품 개발 시 사용한 안전성ㆍ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증한 후 우선적으로 허가하고 있다.

헬스케어 3.0 시대는 창조적인 제품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시대다.
 
다양한 제품들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되도록 지원하는 노력은 변함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우리 의료기기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이다. 의료기기 업계의 도전과 지속적인 국민적 성원을 기대한다.
 


글 :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세상

 

직장인 김영수 씨(35)는 3개월 전만 해도 체중이 100㎏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이었다. 잠을 자려고 누우면 숨 쉬는 게 불편할 정도로 뚱뚱했다. 몇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술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 탓에 매번 실패했다.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자신감도 사라졌다. 그러다 김씨는 지난 4월 SK텔레콤이 선보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헬스온'을 시작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3개월 만에 30㎏을 감량했다. 손목에 시계 모양의 디지털 만보계(액티비티 트래커)를 차고 스마트폰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프로그램 지시를 따랐을 뿐이다.

김씨는 "시계 보듯이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체크해볼 수 있어 작심삼일로 그치던 의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활동량 순위를 확인하는 등 게임하듯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요즘 김씨는 매사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전문기업 옴니텔은 의료기기 업체 락싸와 함께 모바일 맥파(맥박수 파동) 측정기 '유비펄스'를 개발했다. 맥파 측정기란 스트레스ㆍ심장 건강 정도, 신체활력지수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보통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측정이 이뤄진다. 하지만 옴니텔이 개발한 이 모바일 측정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트레스 정도, 심박수, 심장 건강, 신체활력지수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김용훈 옴니텔 상무는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기존 맥파 측정기의 3분의 1 가격으로 개인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이달 말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면 바로 상용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가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여전히 의료서비스는 전문가들 고유 영역이긴 하지만 정보통신ㆍ바이오ㆍ나노 등 각종 기술 발달에다 "내 몸을 스스로 챙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식 변화, 비용 효율을 추구하는 의료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모바일 헬스케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조용히 자리 잡고 있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과거에는 특정 질환자를 치료하는 게 의료서비스였다면 요즘은 개인 맞춤형 일상 관리, 즉 '케어(Care)'로 확장되는 게 의료 산업 트렌드"라며 "진단 정밀화, 의료기기 소형화, 개인의료정보 축적ㆍ활용 등이 모바일 헬스케어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전자 신형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건강관리 기능이다. 갤럭시S4는 S밴드, 체중계, 심장박동수 측정기(HRM) 등 몇 가지 '앱세서리(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 건강을 챙겨준다. S밴드는 걷는 양, 칼로리 소모량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에 자동 전송하고 체중계는 이용자의 체중 변화를 기록한다. 또 HRM은 실시간 심장박동수를 체크한다. 과거 이런 서비스는 비록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라고 해도 병원 건강진단 등 특별한 서비스를 받아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체크해볼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체험자 김영수 씨는 "무엇보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고령화가 가속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글 : 최용성 기자

http://blog.daum.net/ocf0126/7195416

“소방관 ‘고압산소치료기 이용하자’”
최봉갑 대한소방공제회 공제과장 체험 후기
2013년 11월 04일 (월) 15:10:31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변상호)는 공제회 회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여행, 숙박, 의료 등 여러 가지를 협력사와 제휴해오고 있다.

   
▲ 고압산소치료기(챔버)
대한소방공제회는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지난 10월1일부터 국내 최초로 의료용 복실 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가동하고 있는 것을 알고 지난 10월29일 변상호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삼천포 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최봉갑 대한소방공제회 공제과장은 병원장, 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따뜻한 안내를 받으며 고압산소치료기를 체험했던 것을 정리해 세이프투데이에 11월4일 보내 왔다.

   
▲ 고압산소치료기체험(챔버내부)
병원에서는 고압탱크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혈액체취, 심전도검사, 소변검사, 흉부엑스레이를 찍은 후 병원장이 귀의 고막검사를 한 후 승인이 떨어지고 나서야 고압탱크에 들어갈 수 있었다.

주의사항 몇 가지를 들은 후 탱크의 문을 닫은 후 2기압까지 올라갈 때까지 코를 잡고 귀 고막 쪽으로 압력을 넣어 고막이 탱크에 들어오는 기압에 적응하도록 계속 힘을 줘야 했다.

   
고압탱크에 들어온 사람들의 고막이 정상적으로 적응하면서 2기압까지 올린 후 산소마스크를 쓰게 하고 복식호흡을 1분에 12회 정도하게 했다. 2기압까지 올리면 사람들이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 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때 폐는 기압 때문에 1/2로 쪼그라들어 호흡하는 양은 평소의 절반 밖에 되질 않는다고 하는 데 산소공급량은 외부에서 보다 약 5배 정도 높다고 하니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최대한 함유한 선홍색일 것이라 생각됐다.

총 1시간 정도가 소요됐고 탱크안의 기압을 올리는 시간 보다는 내리는 시간이 빨리 진행됐다. 압력을 낮출 때는 물리적인 원리에 따라서 탱크 안의 공기가 약간 안개처럼 변하기도 했다.

필자는 탱크 안에 들어가기 전에 평소 스트레스로 경직돼 있던 목 줄기와 어깨가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을 가졌다. 탱크를 나올 때는 다소 어지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곧 정상으로 회복됐다.

   
그날 저녁 평소 잘 먹지 않던 커피를 여러 잔을 마셔서 그런지 밤새도록 한숨도 자지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몸과 정신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고압산소 치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2~4기압의 인위적 환경을 만들어 100% 고순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저산소증으로 인한 여러 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다량의 산소를 체내의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여러 가지 질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 요법이라고 한다. 

병원에서는 이 치료기가 잠수병과 버거씨병(폐쇄성 혈액순환 장애), 당뇨 합병증, 화상, 방사선(암) 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가스 색전증(혈액응고 혈관막힘 현상), 일산화탄소 중독, 혐기성 세균감염증(가스 괴저증), 시안화물(청산가리)중독증 등 난치성 질환치료뿐만 아니라 기타 만성질환의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일반 시중의 한의원, 피부과 등에서도 1인용 고압탱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1기압 미만이라 삼천포 서울병원의 2기압 탱크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설명해 줬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노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는 일을 많이 겪는다. 일단 나빠진 건강상태가 때로는 치료방법에 따라서 빨리 회복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몸은 상태가 악화돼 만성질환이나 질병으로 진행돼 크게 고생하기도 한다.

우리 몸체에서 혈액은 말초세포조직까지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폐나 간으로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없애는 백혈구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면 건강을 잘 유지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공해, 스트레스, 불규칙인 생활, 운동부족 등에 노출돼 있어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소방공무원처럼 밤낮없이 현장 출동으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유독가스에 노출된 체 현활 활동을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가지 질병을 얻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직업병은 하루 아침에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는 어렵다.

소방공무원들은 누구보다도 산소가 충분히 함유된 혈액순환이 잘 이뤄져야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대국민 소방서비스를 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일선의 소방공무원들은 비번일 또는 휴가를 이용해 남해안 방향으로 여행을 할 때는 삼천포 서울병원에 예약을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압산소치료를 1년에 3~4회 이상 받아보는 것은 소방공무원들이 직업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도비를 확보해 우선적 구조대원들이 고압산소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삼천포 서울병원에서는 소방공무원들에게는 할인혜택을 주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본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고압산소요법 [, treatment by high-pressure-oxygen]
요약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그 안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시키는 요법.
본문

한국에서 연탄가스로 대표되는 일산화탄소의 급성중독의 치료에 많이 이용된 것으로, 보통 3atm 정도로 가압된 고압산소실이나 고압산소탱크 속에 환자를 놓고 전신에 산소를 흡입시킨다. l662년 의학연구용으로 헨쇼가 설계하여 처음 사용한 이래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고압실은 크고 작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구조상 1실식() ·2실식 ·다실식이 있다. 가압 가스의 종류에는 산소 ·공기 ·혼합 가스 등이 있고, 2~3atm 또는 그 이상의 고압 환경을 만든다. 임상적으로 응용범위가 넓어서 기계적 효과에 의하여 잠수부병이나 장관마비에 의한 장폐색 치료 등에 유효하고, 또 산소운반효과에 의하여 일산화탄소 ·심근경색 ·뇌전색 ·출혈성 쇼크에 의한 급성의 조직산소 결핍의 개선에 유효하다. 또 암의 방사선요법에 병용하면 이 요법으로 암세포의 분열이 왕성해져, 세포분열 중인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분열능력을 없애는 데 유효하여 고압산소 흡입조사법()이라고 한다.

고압실의 사고 중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화재이므로 방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장치는 일체 사용해서는 안 된다.

파이낸셜뉴스

자폐증 발병 원인 ‘열쇠’ 찾아

기사입력 2008-06-25 05:03 기사원문보기
국내 연구진이 자폐증 발병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작용 과정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자폐증을 비롯한 신경 질환 치료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정훈 교수팀은 ‘뉴로리긴’ 단백질이 작동하지 않으면 감정과 관련된 기억이 형성되지 않아 자폐증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23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에 발표됐다.

자폐증은 현실에서 멀어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자폐증이 감정을 처리하는 대뇌의 편도체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살아 있는 동물의 대뇌 편도체 신경세포에서 뉴로리긴의 발현을 억제한 뒤 신경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AMPA’와 ‘NMDA’의 신경 전달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은 생쥐를 우리에 넣고 전기자극을 주기 전에 종소리를 울리는 것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를 반복한 정상 생쥐는 전기자극이 없어도 종소리에 공포를 느끼는 행동을 보였지만 뉴로리긴 발현을 억제한 생쥐는 공포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포에 대한 기억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뉴로리긴 발현이 억제된 동물은 감정과 관련된 기억 형성을 담당하는 NMDA에 의한 신호 전달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NMDA 수용체에만 작용하는 물질이 자폐증 치료나 증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로리긴과 같은 물질에 대한 연구를 뇌 전체 시스템 수준에서 수행한다면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던 신경 정신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5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다.(불임)/힐링매트 온열요법




나는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소문난 병원들마다 부부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검사소견을 말해 주곤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으니, 어른들 보기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처녀 때 부터 손발이 몹시 차다. 늘 추위를 많이 느끼는 편이다.
얼마전 우리나라 여대생들 중 생리가 없는 처녀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몸을 너무나 차게 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몸이 냉하면 아이를 갖기 힘들게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에게 하는 소리처럼 들려서 움찔한 적이 있었다.
그 차에 남편친구의 소개로 이곳 힐링매트 온열요법 체험장을 소개받고, 다니게 되었다.
매일 이곳에서 1시간 가까이 뜨거운 매트에 누워 땀을 빼니, 평소 땀 흘릴 일이 별로 없던 나에게는 매우 깨운하게 느껴졌다. 내 몸이 따뜻해 지니, 참으로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얼굴색도 훨씬 밝아지고, 화장도 잘 되었다. 소화기능도 좋아지고, 심했던 생리통도 없어졌다.
놀랍게도 이곳에서 온열매트로 땀을 흘린지 1개월 만에 내가 임신이 되었다.
너무나 놀란 우리는 힐링매트를 사서 집에서 주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 나의 손 발은 많이 따뜻해 졌다. 우리부부는 이 놀라운 행복감을 누리고 있다.
나와 똑같은 불임의 고통으로 5년째 힘들어 하고 있다는 친구소식을 듣고,
얼마전에 이 good news를 전해 주었다. 그리고 이 힐링매트를 친구에게 빌려 주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친구도 마침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 원적외선 온열매트가 결국 나와 친구를 구원해준 행운의 선물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힘들게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불임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아내들에게 알리고 싶다.
(서정숙, 여, 30세)

몸 속의 냉기가 죽음을 불러 옵니다.




*체온이 1℃ 상승하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집니다.

냉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저체온이 암에도 잘 걸린다고 합니다.

좋다는 치료를 다 받아 보셨습니까?
좋다는 약과 식이요법을 다 해보셨습니까?
아직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고통받고 계십니까?

몸이 냉한 환자에게는 좋은 약과 치료도 무익하다고 합니다.
우선 내장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십시오.
몸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냉기제거에 효과적인 온열요법을 소개합니다.
●해령천다를 복용하신 후, 1시간 안에 찜질을 통해 1시간 정도 땀을
충분히 빼주면,
골수에 쌓인 냉기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정도에 따라 10회~20회 정도 복용하시면, 냉증 개선효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온열매트(75℃)에 누워 원적외선 온열로 땀을 빼 주고, 찜질을 해 주면,

청혈작용과 함께 냉기를 해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미쯔이식 주열요법과 병용하시면, 더욱 적재적소에 적량의 온열을 주입할
수가 있습니다. 열은 몸을 살립니다. 열은 암도 고칩니다.
암세포는 42℃가 되면 사멸한다고 합니다.

●온열치유 미쯔이식 주열요법은 열로써 체온 면역력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잃었던 신체의 건강질서를 회복시켜 줍니다.
주열관리 중, ´앗, 뜨거워!´반응이 나타났다면, 내장의 병소가 피부에
나타난 것입니다. 행운의 적신호가 켜졌음을 깨닫고,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 뜨거움이 없어질 때 까지 믿음으로
주열에 집중하신다면, 건강을 회복하게 되실 줄 믿습니다.

저체온 증상이 건강온도 36.5℃를 회복하게 되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자연치유 면역력이 강화되어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신체를 갖게 됩니다.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살아나게 됩니다.

자연치유력에 대하여

ㆍ글쓴이  :   강길전(충남대 의대 교수) (2004.02.22 - 16:16)
  자연치유력에 대하여
1. 인체에는 자연치유력이란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몸에는 하루 100만개의 암세포(참깨 한 알 정도의 크기)가 생기지만 누구나 암이 생기지 않는 것은 인체에는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암” 하면 반드시 죽는 병으로 연상하기 쉬우나 1966년 미국의 에버슨은 암이 자연치유된 176사례를 보고한 일이 있고, 미국의 케롤 허쉬버그는 암이 자연치유된 사람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면접 조사하여 46 사례를 발표한 일이 있으며, 일본 규슈 대학 내과의과 이케미 유지로는 20여년 동안 암이 자연치유된 72사례를 보고한 일이 있습니다. 또 암의 자연 치유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네델란드의 헬렌듀잉 연구소는 1000명에 1명 꼴로 암의 자연치유가 일어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암이 자연치유되는 것은 자연치유력 때문입니다.

위벽은 5일마다, 지방조직은 3주마다, 피부는 5주마다 그리고 뼈는 3개월마다 새로운 조직으로 교체됩니다. 이때 탈락된 부위가 본래의 모습대로 재생하는 것도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과의사가 수술한 후에 피부에 수술 상처가 생기면 상처 부위가 깔끔하게 아무는 것도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수많은 물리학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질병은 생각보다 훨씬 적게 걸리는 것도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자연치유력을 방해하는 인자

1) 나쁜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음식과 자연치유력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계란흰자, 탈지우유, 요구르트를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
- 식물성 기름, 견과류, 씨앗류 등과 같이 기름이 많은 식물성 식품
- 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 씨앗 그리고 포화지방
- 콜레스텔이 많은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설탕, 꿀 등과 같은 단순 탄수화물
- 많은 양의 소금
- 카페인, 흥분제, 조미료

2) 나쁜 물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3) 술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4) 운동이 부족하면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5) 나쁜 공기는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6) 간접 흡연(담배 연기)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7) 나쁜 냄새는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물질에서 발산하는 냄새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예를 들면 새집에 이사를 하면 벽지 냄새, 페인트 냄새, 세멘트 냄새 등이 자연치유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8) 나쁜 전자파는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고압 전선 가까이 있을수록 그리고 가전 제품 사용이 많을수록 자연치유력이 억제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파라 볼라 위성 안테나는 자연치유력을 매우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동전화기의 약 절반은 자연치유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 천둥 및 번개에 노출되거나 임신 중 전자레인지, 전기담요 등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연치유력이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나쁜 마음은 자연치유력을 방해합니다.
슬픔, 공포, 분노, 불안 등과 같은 스트레스는 자연치유력을 억제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행한 실험에 의하면 의대생 10명을 졸업 시험 전후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검사했는데 시험 기간 중에 활성이 감소했다가 시험 2주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은 자연치유력의 마크로 생각해도 됩니다. 미국 텍사스 대학 폴록 박사는 85 명의 수술 받을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수술 후 활성이 저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연구 결과를 보면 11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에서 우울증으로 밝혀진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 학생은 정상인보다 활성이 낮았다고 하였습니다.

3.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 인자

1) 좋은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곡물(정백하지 말 것): 쌀, 보리, 메밀, 옥수수, 기장, 귀리, 호밀, 밀
- 야채: 부추, 상추, 양배추, 당근, 고구마, 오이, 토마토, 가지 마늘, 감자, 호박, 쪽파, 시금치, 콩나물, 무, 배추, 근대, 무처, 물냉이, 죽순, 생강, 브로콜리, 샐러리, 케일, 버섯
- 과일: 포도, 딸기, 사과, 복숭아, 배, 파인애풀, 자두, 석류, 건포도, 산딸기, 귤, 살구, 바나나, 수박, 레몬, 오랜지, 키위, 버찌, 무화과
- 음료: 탄산수, 무카페인 커피 혹은 차, 과일쥬스, 약용차, 광천수, 야채 주스
- 콩류: 검은콩, 완두콩, 메주콩
- 동물성 식품으로 허락할 수 있는 음식: 계란흰자, 탈지우유, 요구르트(하루 1컵)

2) 좋은 물을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 물에 대해서는 일본의 Masaru Emoto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 물을 동결하고 그 절편을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자연치유력에 좋은 물과 나쁜 물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미국의 화학자 로렌젠(Lee lorenzen )은 인체에는 2 종류의 물이 있는데 하나는 덩어리(cluster)가 큰 것이 있고 다른 하나는 덩어리가 작은 것(microcluster)이 있는데 “덩어리가 작은 것(microcluster)”이 자연치유력에 좋다고 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전무식 교수는 물의 구조는 5개의 사슬구조,  5각형 고리구조(5각수) 그리고 6각형 고리구조(6각수)의 3가지로 나눌 수도 있는데 6각수가 자연치유력에 좋은 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물의 구조를 일일이 따질 수 없으므로 자연치유력에 도움이 되는 정수기를 잘 골라야 합니다. 정수기의 종류에는 역삼투압을 이용한 정수기, 작은 덩어리를 만드는 정수기 혹은 6각수를 만드는 정수기 등이 있으므로 정수기 선택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하루 1시간 걷기 운동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최근 대체의학이 발달하면서 뼈를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고(정골 요법), 척추를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척추교정 요법), 연조직을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고(마사지요법), 경혈을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지압 요법), 발바닥을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고(반사 요법), 근육을 만짐으로써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다(응용기생리 요법)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5) 좋은 아로마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최근 아로마는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를  좋은 아로마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6) 기공치료(氣功治療)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7) 심령치료(spiritual Healing)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최근에 심령치료사(Spiritual Healer)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유명한 듀크대학병원이나 영국의 유명한 암센터인 브리스톨 암센터에서는 심령치유사를 기용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8) 나쁜 마음을 제거함으로써 육체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마운트 시온 병원의 포웰과 도오슨은 초조심과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는 환자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기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심장경색의 재발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하였고, 미국의 종양학자 칼 사이몬튼은 원한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두지 않으면 암을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9) 사랑의 마음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의 게리 슈발츠(Gary Schwartz)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대학 시절에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였던 사람들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었을 때 병에 걸릴 확률이 25%인데 비하여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병에 걸릴 확률이 85%나 된다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하트매스(HeartMath) 연구소는 심전도를 이용하여 사람의 감정을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사람이 분노를 느낄 때 마음의 파동을 보면 불규칙적을 파형을 보이는데 사랑의 감정을 가질 때의 마음의 파동을 보면 매우 규칙적인 싸인 곡선을 그린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하트매스(HeartMath)는 암 환자가 수술이나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 후에 마음의 파동을 검사하여 “매우 불규칙적인”인 사람을 대상으로 사랑의 감정을 갖도록 교육을 시켰는데 이러한 연습에 의하여 정말로 마음의 파동이 사랑의 파동과 같은 “규칙적인 파동”으로 변하면 그 환자는 암으로부터 회복될 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연습을 해도 사랑의 파동과 같은 “규칙적인 파동”으로 변하지 않으면 그 환자는 암으로부터 회복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감정을 연습하여 사랑에 능숙하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트매스 연구소는 “사랑의 감정”을 연습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감소, 혈압 하강,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 초등 학생의 학업 성적의 향상 그리고 회사원의 작업 능률 향상 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레오니드 라스코프(Leonard Laskow)는 “사랑으로 치료하기(Healing With Love)”라는 책을 통하여 사랑의 감정에 집중한 다음 시험관에 넣어둔 DNA를 향하여 “DNA야 풀려라!”하고 마음먹으면 실제로 DNA가 풀리게 되고, 반대로 “DNA야 감기라!” 하고 마음먹으면 실제로 DNA가 감기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매우 화가 난 사람이나, 좌절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DN를 풀거나 혹은 감기게 하는 실험을 했으나 DNA에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라스코프가 말하는 “사랑의 마음은 DNA에 작용한다”라는 말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DNA가 망가져서 생기는 암을 “사랑의 마음”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뜻이 되고, 또 인간 진화의 방향을 마음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10)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미국의 자연의학자 와일(Anrew Weil)은 <자연치유>라는 책을 통하여 하루 세 번 식사시간마다 음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연치유력이 촉진된다고 하였습니다.

11) 웃음은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커즌스(Norman Cousins)는 <신비로운 몸과 마음의 치유력>이라는 책에서 자신은 현대의학에서 치료 방법이 전혀 없는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는데 통증이 있을 때마다 10분간 통쾌한 웃음을 웃음으로써 2시간 동안 아프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입원실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보거나 간호원에게 부탁하여 유머 책을 읽어 줄 것을 부탁하는 방법으로 기적적으로 병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일반인 18명을 대상으로 웃음 후의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13명에서 활성이 3-4배 증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은 자연치유력의 마크로 생각하면 됩니다. 심지어는 웃는 표정만 지어도 자연살해 세포는 증강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는 웃음 크리닉(Humor Clinic)이 등장하였습니다.  

12) 기도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정신과 의사 랄슨(D. B. Larson)은 기도를 하면 정신질환 환자의 92%가 호전되었다고 하였고, 미국의 내과의사 디팍 초프라는 페암 환자에게 하루에 4-5 차례 눈을 감고 앉아서 5분 가량 되풀이해서 자신에게 "나는 낫는다, 완전히 낫는다"라고 반복하도록 했는데 3년 후 폐암이 흔적도 없이 말끔히 나았다고 하였습니다.

13) 상상이미지는 자연치유력을 촉진합니다.
칼 사이몬튼은 159명의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상 이미지를 가르친 결과, 환자의 평균수명은 24.4개월로써 상상이미지를 배우지 않은 환자의 평균수명 12개월에 비하여 2배 이상 연장되었고, 암이 완전히 소실된 경우가 14명으로써 전체의 22.2%나 되었으며, 51%의 암 환자들은 생활의 질(質)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의 피부과 교수 버나드(Jeffrey Bernhard)는 상상 이미지는 건선 피부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였습니다.

14) 최면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스텐포드 대학의 스피겔(David Spiegel)은 86명의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와 <표준 치료 + 최면치료>를 비교한 결과, <표준 치료>를 한 경우보다 <표준 치료 + 최면치료>를 한 경우에서 생존율이 18개월 더 연장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5) 전신마취를 통해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베네트(H. L. Bennett)는 수술 환자가 전신마취에 들어간 직후에 치료사가 환자의 귀에 대고 수술 후에 잘 치유되도록 속삭여 주면, 실제로 수술 후 다른 사람에 비하여 경과가 좋아진다고 하였다.

4.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훌륭한 의사"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의 내부에는 자연치유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연치유력을 지칭하여 "내부에 존재하는 훌륭한 의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인의 손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디코넷 고압산소챔버, 만성요통 완화 효과 논문 게재

국민일보 | 입력 2011.11.18 11:48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코넷(대표 한용대))은 고압산소챔버 '옥시시스4000(Oxysys4000·사진)'을 이용한 만성 요통 치료 연구를 통해 질병 완화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과 기능적 회복에 고압산소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실시됐으며, 12주 이상 요통을 호소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고압산소와 물리치료의 복합 적용이 노인의 만성 요통 완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고려대 논문으로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2011년 8월호에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요통은 근골격계 질환 중 발생률이 84%가 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만성 요통으로 발전하게 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키고, 신체적 기능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 재발 방지 및 완치가 쉽지 않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로, 고압산소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했을 때 통증경감과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과거 고압산소치료는 주로 감압병과 가스괴저, 일산화 중독 등에 적용됐지만 점차 수술 후 창상 치유촉진과 피부이식, 미숙아 및 자폐증 치료 분야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디코넷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소프트형 고압산소챔버 '옥시시스4000' 외에도 '옥시시스4500(Oxysys4500)'와 하드형 고압산소치료기 'O2챔버(O2 Chamber)', 'O2챔버플러스(O2 Chamber Plus)', 애완견을 위한 '펫 챔버(Pet Chamber)' 등 다양한 고압산소치료기를 출시해 판매중이다.

한용대 메디코넷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사용이 미흡했던 근골격계 재활분야에 고압산소 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의료 분야에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제품 홍보와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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