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세포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브루스 립튼(Bruce Lipton )박사의 대담 내용입니다.
인간 진화의 다음 단계에 관한 이야기로, 인간은 개인의 진화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차원의 새로운 생명체인 '인류'로 진화해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는 최근에 <신념의 생물학>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신(新)생물학New Biology의 선구자입니다. 이 책은 DNA가 우리의 생물학적 형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생각이 방사하는 에너지를 비롯한 세포 외부로부터의 신호에 DNA가 지배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유전자 아닌 '믿음'이 우리를 지배한다 두레가 만든 책
2011/09/29 11:50
http://blog.naver.com/dourei/110119868733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된 '유전적 요인'이 어떤 개체의 삶의 특징을 지배한다고 추정했다.
그로부터 1세기쯤 지나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은 유전자의 기본 구성 물질인 DNA의 이중 나선 구조와 기능을 밝혀내며 다윈이 말한 '유전적 요인'의 정체를 밝혀냈다.
왓슨과 크릭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언론들은 "생명의 비밀이 풀렸다"며 대서특필했다.
미국의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자인 브루스 H. 립튼(브루스 립튼)은 그러나 "인간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2006년 출간한 책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두레 펴냄. 원제 'The biology of belief')에는 생물학계에서 일종의 도그마로 자리잡은 'DNA 결정론'에 대한 립튼의 반론이 담겼다.
그는 반박의 근거로 세포가 환경으로부터 받는 자극에 반응하는 생화학적 경로에 초점을 맞춘 '신호전달의 과학'과 환경으로부터 받는 신호가 어떻게 유전자의 활동을 선택하고 변화시키고 조절하는가를 연구하는 '후성유전학'을 들고 있다.
신호전달의 과학에 따르면 세포의 활동은 유전 정보를 통해서가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주로 결정되며 후성유전학을 통해 과학자들은 영양 공급, 스트레스, 감정 등 환경적 영향이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립튼은 자신만의 '믿음의 생물학'을 펼쳐낸다.
유전자가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운명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신념은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끼친다. (중략) 믿음이 그토록 강력하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인정하면 자유의 열쇠가 우리 손안에 들어온다. 유전자 청사진 속에 들어있는 암호를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의 마음은 바꿀 수 있다."(189쪽)
과학과 영성을 결합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은 자율적 삶으로 이끄는 길"이라며 "이 책의 내용은 독자에게 '자신'에 대해 알려줄 것이며, 이러한 지식으로부터 자신의 삶을 통제할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출처] 유전자 아닌 '믿음'이 우리를 지배한다|작성자 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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