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4 13:21
http://blog.naver.com/js_molang/60214645372
6일만에 겨우 감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조니 뎁 주연의 영화 " 트랜센던스 " 를 조조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이제 좀 살꺼 같군요...ㅠㅠ 올해 감기 정말~ 독하답니다. 꼭꼭!!! 감기 조심하세요!!!!
영화 트랜센던스 의 홍보타이틀은 이렇습니다.
"다크 나이트 의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캐리비안해적 의 조니 뎁 주연"
여기서...저처럼 많이들 낚이시는데.....크리스토퍼 놀란 이 감독을 맡은게 아닌...제작 이라는 겁니다....ㅠㅠ
(난독증 이 있는건지....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야... 감독이 아닌 제작 이라는 문구가 보이던...ㅡ.ㅡ;;;;)
고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나 인셉션 등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신다면.......
저처럼....무한한 실망에 빠지실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한 영화 후기는 아래에서 차차 들려드리도록 하고....
그럼 지금부터 모랑군의 영화 평점 후기 시작을 알리는 " 트랜센던스 " 네이버 평점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영화 " 트랜센던스 " 의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8.92 점 입니다. (52명 참여) 그리고 기자.평론가 점수는 6.0점 입니다..
네티즌 평점을 신뢰하기에는 아직 평점 참여 인원이 너무 적구요.... 평론가 점수는..평균 수준인데....내용을 읽어보면 좋은말은 하나도 없군요...^^;;;;;
그리고 현재 네이버 영화예매 순위는 1위!!!!!!!
조니 뎁 의 두꺼운 팬층들의 티켓파워라고 생각되며..... 내일 개봉하는 "고질라" 를 통해 순위가 어떻게 변경될지 볼만할꺼 같습니다.
(전 내일 고질라 도 보러가요. ㅎㅎㅎㅎ)
" 트랜센던스 " 의 감독님은 "크리스토퍼 놀란" 이 아닌 "월리 피스터" 라는 분 입니다.
프로필을 보니 이번 영화가, 메가폰을 잡은 첫 작품이더군요...^^;;;
(기존에는 촬영 감독 이었던듯,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의 촬영 담당 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과는 많은 인연이 있는듯 합니다.)
남자주인공은 캐리비안해적 의 "조니 뎁"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 죠...^^ 조니 뎁 주연의 영화는 거의 대부분은 본듯 한데.... 2013년에 개봉했던 "론 레인저" 는 패스 했던거 같습니다..
머...이유는 그냥 재미 없을꺼 같아서...ㅎㅎㅎㅎ;;;;;
여담이라면...영화초반에 죽음을 앞둔 환자 모습이 있는데.... 잠깐 영화 "가위손" 에서의 조니 뎁 모습이 보였던~~ ^^
나머지 배우들 소개는 그냥 다 패스 ~~~~~~ ㅋ
레베카 홀 도 나오고... 모건 프리먼 도 나오지만...그닥 인상깊었던 장면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후반 조연으로 출연하는.... 약간 풀린눈의 먼가 오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미드 에서 자주봤던 배우 " 조시 스튜어트 " 가 더 인상깊었던거 같아요...ㅋㅋ
먼가 특별한 연기를 보여준건 아니지만...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눈이 가는 오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죠...ㅎㅎㅎ
배우 소개는 요기까지~~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배우들만 소개를 합니다. ㅎㅎㅎ;;;)
그럼 본격적인 영화후기에 들어가기전....인증샷 먼저 날리고 모랑군의 " 트랜센던스" 평점 후기 시작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컴퓨터가 자각능력을 얻게 되는 현상? 상태 를 일컫는 단어 "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
영화는 죽기직전 조니 뎁 의 두뇌를 컴퓨터로 업로드 하면서 ( 뇌의 전기적 신호를 컴퓨터 로 UP)
자각능력을 지니게 된 컴퓨터 와 그에 반하는 새력들간의 전쟁??? 을 다룬 스토리 입니다.
배경스토리도 좋고 배우들도 나쁘지 않았기에.... 언제나 기대감은 UP UP !!!!!!
근데...음....먼가...이상한 기운이 감돌아요.....ㅡ.ㅡ;;;;;
놀라운?? 모습들이 계속 연출되는데......이상하게 전혀...감흥이 없는...
스토리는 먼가 뛰엄뛰엄 건너뛰는 느낌이고.....
놀라운 모습들은 그닥 임팩트가 없으며.....
먼가가 너무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 버립니다...ㅡ.ㅡ.;;
티 않나는 스포를 해보자면....(영화를 보시면 이해되는..ㅋ)
보안이 철통같은 곳에서 컴퓨터 의 주요 부품을 빼오는데..아무런 제제도 없고...그 이후에 별다른 조치도 없으며...
별의별 노력을 다 하다가 않되서 포기하고 컴터를 끄려는 찰라...아무런 이유없이 성공을 하는가 하면....
상대측이 엄청난 규모의 시설을 만드려 하는데...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제제를 가하지 않는 등... (2년을 준비하라고 조용히 기다려줌)
스토리 상에 전혀~~~~~~~~~~~~~ 굴곡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영화는 계속 잔잔해요~~~~ 놀랍지도......흥미롭지도 않은채로.....ㅠㅠ
그리고 살짝 당혹스러웠던 부분들 몇개 있지요......
트랜센던스 가 만들어낸 존재 "하이브리드"
머...만들어 냈다기 보다는...그냥 치료 한번 해줬을 뿐인데....
무적 !! 괴력!! 재생 복구 의 터미네이터 들로 변신 합니다....ㅡ.ㅡ;;
아무런 이해관계, 설명도 없이... 갑자기 짠~~ 하고... 어마어마한 능력발휘...
좀 황당한 전개다 보니... 놀라움 보다는 당혹스러움이 앞서더라구요...ㅎㅎㅎㅎ;;;;
또한 인간이 아닌 기계들도...막막 너무 자연스럽게 복구됨....ㅋㅋ
그렇게 신 의 영역을 흉내내다가......
돌연 마지막 장면에서는 겨우 전력이 부족하다고... 업로드 나 치료 중, 둘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라니??????????????
흠.... 저로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전개 였던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우와... 이거 진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거 맞아??? 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크리스토퍼 놀란은 그냥...제작 지원 일 뿐이더군요......ㅡ.ㅡㅋㅋ
머 ...암튼...그랬습니다....ㅋ
딱히 조니 뎁 의 멋진 연기를 본거 같지도 않고.... 어마어마한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고 온거 같지도 않은...너무도 평범한 기분
그래서
모랑군의 영화 " 트랜센던스 " 평점은...... 5점 입니다. (폭파장면이 가장 놀라웠음..ㅎㅎㅎㅎ)
메세지 라고 해야하나? 암튼 영화의 의미는 나쁘지 않습니다.... 단 눈이 즐겁고, 흥미를 유발시키기에는 연출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
후속편이 나올꺼라는 예고를 하는거 같던데....글쎄요...흠...먼가 크게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흥행은 쉽지 않을듯 합니다...^^;;
아시죠?? 영화평점은 지극히 개인적이 취향이 많이 반영된다는거....^^^ 모랑군의 평점을 너무 믿지는 마시고~~ 걍 영화보기전~ 음...다른 사람은 이렇게 봤군? 이라는 정보만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영화 트랜센던스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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