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파브리스 무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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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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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4월 6일생 파트리스 무암바

 



2012년 3월 17일 토트넘과의 FA 경기 전반전중 한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볼튼 원더러스 소속의 당시 이청용선수의 동료이기도했던 파브리스 무암바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상태가 심각해 이송조차 못하고 경기장내에서 응급치료가 실시 되었다.



2003년 비비안 푀,


2004년 페헤르

 

2007년 푸에르타까지 
모두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선수들이다. 
한번도 만나지못했더라도 그들은 축구라는 인연의 끈으로 많은동료들은 그를 응원헀다.


무암바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는 바르사의 메시와 다니엘 알베스


오른팔에 무암바의 쾌유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적은 앙리


 무암바의 쾌유를 기원하는 대형걸개를 만든 아스날의 팬들


무암바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입고 훈련을 받는 볼턴 선수들


그들의 바람을 알았는지 기적은 잃어났고 3일간의 사투끝에 의식이 회복됬고 빠르게 회복해나갔지만 그는 축구화를 벗어야했다


모두의 염원으로 일어난 기적의사나이 무암바는 2012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을 맡기까지했다

 

그렇게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스포츠 저널리즘을 공부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식히지 않고있다.


 

[TF프리즘] 정재성·임수혁, 건강한 운동선수 돌연사 원인 '비후성심근증'

입력: 2018.03.10 00:00 / 수정: 2018.03.10 00:00

 

 

 

정재성 사망.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왼쪽) 삼성전기 감독이 9일 오전 사망한 가운데 임수혁, 신영록(오른쪽)의 사례도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롯데자이언츠, 더팩트DB(왼쪽부터)
정재성 사망.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왼쪽) 삼성전기 감독이 9일 오전 사망한 가운데 임수혁, 신영록(오른쪽)의 사례도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롯데자이언츠, 더팩트DB(왼쪽부터)

 

정재성 돌연사, 원인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출신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건강한 스포츠 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심장마비로 50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축구 선수 신영록과 2000년 심장마비로 다이아몬드에 쓰러져 뇌사 상태로 있다 2010년 사망한 롯데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임수혁의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재성, 임수혁, 신영록 모두 전문 운동선수였다. 20~30대의 젊고 건강한 나이에 운동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발병 원인 및 사인은 심장질환으로 예상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운동 선수 심장마비' 소식은 종종 들려왔다. 지난해 6월 중국에서 활약하던 아프리카 출신 축구 선수 셰이크 티오테는 31세 나이에 훈련 중 쓰러져 급사했다.

 

2003년에는 카메룬 출신 축구 선수 마크 비비앙 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중 쓰러져 숨을 거뒀다. 2004년 10월에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 세르지뉴가 경기 중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사망 뒤 부검을 해 보니 심장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커져 있었고, 심장벽도 매우 두꺼웠다.

 

전문가들은 젊은 운동선수들의 돌연사 배경에 '비후성심근증'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비후성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심장 근육이 지나치게 두꺼워 심장 기능을 방해하는 병이다. 심장에 피가 뿜어져 나가는 출구가 두꺼워진 근육으로 막혀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호흡곤란, 가슴통증, 어리저움, 실신 등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9일 오전 갑작스럽게 숨졌다. /게티이미지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9일 오전 갑작스럽게 숨졌다. /게티이미지

 

 

정재성 감독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정재성 감독)이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후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진술했다. 정재성 감독의 아내는 9일 오전 8시 12분쯤 경기 화성시 태안읍 자택 방에서 정재성 감독이 숨진 채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비인성심근증 환자에게 경쟁이 심하고 운동 강도가 높은 축구나 농구 같은 종목은 매우 위험하다. 높은 강도의 심박출양이 요구되는 단거리 달리기와 지속적 심박출량이 필요한 장거리 달리기도 금기 대상이다. 비후성심근증은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돌연 사망한 사람이 있거나 비후성심근병증을 앓은 환자가 있다면 미리 심장초음파 등으로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또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 가슴통증이나 어지럼증, 맥방 이상이 느껴지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지나치게 숨이 찬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bdu@tf.co.kr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 10일 오전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

입력 2017.10.10 15:14 | 수정 2017.10.10 15:14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10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조진호 감독은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숙소에서 나오던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인근 강서구에 위치한 구단 클럽하우스로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기 위해 나서던 길이었다.

프로축구 부산 조진호 감독/ 조선DB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오전 11시 38분 경 눈을 감았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이 전화 통화를 하다가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장마비 사망판정이 나왔다”며 “너무 갑작스러워 장례식 장소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1973년 대구 출생인 조진호 감독은 현역 시절 쉐도우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많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하여 이로 인해 ‘깨소금’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감독과의 연이은 불화, 부상 등의 악재로 재능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며 ‘비운의 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2003년 선수 시절 활약하던 부천 SK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4년 대전 시티즌을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클래식으로 승격시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군인팀 상주 상무를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1∼6위)에 진입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부산 아이파크에 취임한 조진호 감독은 기업 구단 최초로 2부 리그로 강등된 부산의 승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현재 33라운드가 진행된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달리고 있는 부산은 내년 1부 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이 고 있던 중이었다.
한편 젊은 감독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함께 활동한 K리그 감독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감독이라는 직업이 경기에서 지고 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경기에 졌을 때 삭히고 푸는 법을 익혀야 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중학생 딸,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A0%EC%88%98_%EC%83%9D%ED%99%9C_%EC%A4%91_%EC%82%AC%EB%A7%9D%ED%95%9C_%EC%8A%A4%ED%8F%AC%EC%B8%A0_%EC%84%A0%EC%88%98_%EB%AA%85%EB%8B%A8

"중동은 이미 드론 전쟁 중"

김민석 입력 2019.08.26. 14:02 수정 2019.08.26. 14:02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무장세력 사이에 무인기(드론)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미 '드론 전쟁'이 일어났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최근 일어난 드론 충돌 사례를 정리하며 "더 넓은 중동 지역에 걸쳐 드론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협상 탈퇴 뒤부터 시작된 드론 충돌은 특히 지난 주말 이란과 미국의 동맹 사이에 빈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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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새 공격, 격추 빈도 급증

[서울신문]중동에서 이스라엘과 무장세력 사이에 무인기(드론)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미 ‘드론 전쟁’이 일어났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최근 일어난 드론 충돌 사례를 정리하며 “더 넓은 중동 지역에 걸쳐 드론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협상 탈퇴 뒤부터 시작된 드론 충돌은 특히 지난 주말 이란과 미국의 동맹 사이에 빈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yonhap photo-0262=“”> This AFPTV</yonhap> - 예멘 주민이 21일 잔해더미 속에서 후티 반군 공격으로 파괴된 미군 드론 파편을 찾아내고 있는 모습.AFP 연합뉴스

드론은 조종사 손실 위험이 없고 크기가 작아 방공망을 뚫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최근 양측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사용이 잦아질수록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6월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복 공습을 명령했다 취소하기도 했다.

무인기 기술이 가장 발전한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경우 25일 두 대의 드론이 레바논 베이루트 상공에서 사라진 뒤 다른 기체를 추가 투입해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연설에서 “최근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며 “앞으로 레바논에 진입하는 무인기는 모두 격추될 것”이라고 말했다.

Hezbollah Secretary General Hassan Nasrallah speech -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가 25일(현지시간) 레바논 TV에 나와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베이루트 EPA 연합뉴스

이스라엘은 레바논 외에도 시리아에서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이란이 킬러 드론으로 자국을 공격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시리아에 드론 선제 공격을 했다고 인정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공격했다고 설명한 드론은 이란이 예멘 후티 반군에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비슷하다. 이는 폭발물을 싣고 날아가 목표물 상공에서 자동폭발하거나, 목표물에 부딪쳐 폭발하도록 사전에 설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월 재선을 노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격 뒤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면 먼저 그를 죽이라”는 탈무드 구절을 패러디했다. 이날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로 향하는 이란의 드론 보급로를 담은 지도를 공개했으며, 시리아 아크라바 마을에 조성된 드론 비행장, 최근 발사를 준비하던 중 이란 공격으로 파괴된 다른 장소도 공개했다. 조너선 코니쿠스 대변인(대령)은 “최근 몇 주 간 활동을 감시해 오다가 (이란이 시리아에서) 드론을 발사할 것을 확신하고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드론은 공중에 뜨기 전에 파괴하는 게 쉽다”고 말했다.

This photo released by the off -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한 자국 드론과 스마트폭탄들.AP 연합뉴스

하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자국 드론에 어떤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모흐센 레제이 장군은 “(이스라엘의) 거짓말”이라면서 “시리아와 이라크를 방어하는 세력이 곧 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드론이 거의 매일 영공을 침범하고 있으며, 25일 밤에도 무장하지 않은 드론이 헤즈볼라 매체 사무실이 있는 빌딩 지붕에 추락해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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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heoneui23.tistory.com/19953 [天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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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시장, 일본이 노리고 있다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가 5일(현지시간) 일본 지바현 아비코시에서 시험 비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 Copyright@국민일보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가 5일(현지시간) 일본 지바현 아비코시에서 시험 비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지난 5일 오후, 일본 지바현 아비코시에서 자동차가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미래에 온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바로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업체인 NEC가 최근 개발해낸 이 ‘플라잉카’는 일반적인 자동차라기보단 커다란 드론처럼 생겼다. 배터리가 장착된 플라잉카는 약 3m 떠올라 1분여를 날았다.

 

일본이 미래 운송수단인 플라잉카 시장을 노리고 있다. 플라잉카 상용화를 위해선 배터리 수명, 안전 문제와 법규 등 여러 가지 제도적, 기술적 보완이 필요하지만 수직 이착륙을 하는 전기 이동수단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플라잉카를 상용화하는 것은 평소에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실현 가능한 일이고, 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피해가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시구로 노리히코 NEC 부회장은 AP통신에 “우리는 플라잉카를 중심으로 하는 이동수단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그 때가 오면 우리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C는 내년이 되면 날아다니는 택시인 ‘에어택시’가 주요 도시에서 사람들을 실어나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넘어 플라잉카 시장을 선점하려는 일본의 노력은 수년간 계속돼 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이 카헤일링 서비스나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지 못하게 되자 더욱 플라잉카 분야에 매진하게 됐다고 풀이했다. 에비하라 후미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항공기무기우주산업과 총괄보좌는 지난해 CBS와의 인터뷰에서 플라잉카에 대해 “‘백투더퓨쳐’와 같은 영화를 상상해보면 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진 단지 꿈이었을지 몰라도 모터와 배터리의 혁신을 통해 현실화할 때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프로펠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길이 3.9m, 폭 3.7m, 높이 1.3m에 중량은 148㎏이다. AP연합뉴스

 

© Copyright@국민일보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프로펠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길이 3.9m, 폭 3.7m, 높이 1.3m에 중량은 148㎏이다. AP연합뉴스

 

플라잉카와 자율주행항공기 등에 투자하는 드론 펀드도 조성됐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에 이미 2011년 플라잉카 시험주행 코스를 만든 바 있다. 2023년부터는 배송에, 10년 안에는 교통수단으로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이용하겠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계획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일본은 내년 하계 도쿄올림픽에서 플라잉카로 성화대에 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의 모습. AP연합뉴스

 

© Copyright@국민일보 일본 NEC가 개발한 '플라잉카'의 모습. AP연합뉴스

 

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도 활발하다.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는 지난 6월 미국 항공부품 제조업체인 허니웰과 함께 플라잉카를 위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라잉카 개발은 항공사와 스타트업,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미국 우버와 보잉, 독일 볼로콥터, 에어버스 등이 콘셉트 버전의 플라잉카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상대적으로 플라잉카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올해 낸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우주 분야 경쟁력은 물론 이를 활용한 항공우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 및 시장도 선진국 대비 매우 취약하다”면서 “미래 유망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항공우주 ICT 분야를 선진국 기업들에게 그대로 내어줄 경우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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