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테러방지법 꼭 필요한 시점"

국정원 비대화·인권침해 논란은 외면

최하얀 기자 2015.03.09 10:52:16

새누리당이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기회 삼아, 그간 인권침해와 국가정보원 비대화 문제가 제기되어 온 '대테러방지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은 테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사전 예방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다"면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회에 이병석 의원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 서상기 의원이 발의한 '국가 사이버테러 방지에 관한 법률안', 송영근 의원이 발의한 '국가 대테러 활동과 피해보전 등에 관한 기본법안 '등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 3개가 계류 중"이라면서 "중동 IS(이슬람국가) 등 빈발하는 총격에 대비하는 입법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말했다.  

이들 법안은 국가정보원에 막강한 정보 수집 및 조사 권한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가 대테러 활동과 피해보전 기본법안'은 국정원 아래 '국가대테러센터'를 설치해 국내외 정보를 수집·분석·배포, 테러단체 지정·해제, 테러 인물에 대한 정보 수집 등을 하게끔 하고 있다.  

특히 대테러센터장은 테러 의심 인물에 대해선 출입국 기록은 물론 금융거래와 통신이용 등의 정보 수집이 가능해진다.  

사이버 테러방지·대응·총괄을 국가정보원에 맡기는 내용의 '사이버테러방지법'도 논란이 계속돼 온 법안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도면이 유출됐던 지난 연말에도 새누리당은 사이버테러방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 '견강부회'라는 지적을 받았었다.  

이슬람 풍자만평' 프랑스 언론사에 테러..12명 사망(종합4보)파리 전역 최고수준 테러 경보 발령…올랑드 대통령 "명백한 테러" 잡지사 및 편집장 이슬람 테러단체 테러 대상으로 꼽혀연합뉴스 | 입력 2015.01.08 04:14 | 수정 2015.01.09 08:13

파리 전역 최고수준 테러 경보 발령…올랑드 대통령 "명백한 테러"

잡지사 및 편집장 이슬람 테러단체 테러 대상으로 꼽혀

(파리·서울=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권수현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한 언론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다.

무장 괴한들은 수년 전 이슬람교 풍자 만평을 실어 논란을 일으킨 잡지사 사무실에서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무차별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보도 내용에 불만을 품고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일어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 주변에서 경찰과 구호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직원들을 겨냥한 무차별 총기 난사로 7일(현지시간)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파리 시내에서 이번 테러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 佛 '샤를리 엡도' 테러…12명 사망 (AP=연합뉴스) 복면을 한 2명의 무장 괴한들이 이날 파리의 샤를리 사무실 밖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비디오 촬영한 것.

↑ (AP=연합뉴스) 프랑스 언론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7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아무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 자유가 잔혹함보다 힘이 세다"며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8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테러 사건 후 파리 전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테러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방송 이텔레(iTele) 등은 이날 오전 파리 중심부에 있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간지 편집장 등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경찰 2명 등 총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8명의 부상자 중 4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이 사건이 지난 40년 동안 프랑스에서 가장 피해가 큰 테러 사건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괴한 2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로켓포 등을 가지고 빌딩으로 들이닥쳤으며 경비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샤를리 엡도 옆 건물에 있던 목격자는 방송 인터뷰에서 "검은 두건을 쓴 괴한 둘이 무기를 들고 (주간지)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며 "몇 분 뒤에 총소리가 연달아 들렸고 괴한들이 달아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괴한들은 총격 도중 "알라는 위대하다", "우리는 예언자의 복수를 갚았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은 범행 후 차를 훔쳐 달아났으며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3명이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면서 "이런 야만적인 범행을 저지른 이들을 잡도록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총격이 발생하자 프랑스 정부는 파리 지역의 경계 단계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렸다.

지하철과 백화점, 종교 시설 등에 경찰이 배치되는 등 경계가 강화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도 총격 소식에 곧바로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비상 각료 회의를 소집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총격에 대해 "명백한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저녁 파리를 비롯해 리옹 등 프랑스 대도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추모 집회에 참가해 이번 테러를 규탄했다.

사건 직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민주주의의 기본인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어떤 경우에도 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즉각 성명을 내고 "미국의 가장 오랜 동맹을 겨냥한 공포스러운 테러"라고 규탄하면서 프랑스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정의에 심판대에 세우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라고 미 행정부에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대단히 충격적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무자비한 범죄 행위"라면서 "이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초석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샤를리 엡도는 2011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어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사무실이 다 탔으며 협박 전화에 시달렸다.

이 잡지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겠다며 무함마드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만평을 싣곤 했으며 2012년에는 무함마드 누드를 묘사한 만평을 게재했다가 이슬람 단체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제소되기도 했다.

테러 단체 알 카에다는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며 이 사건으로 숨진 주간지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르를 작년 현상수배하기도 했다.

또 이 잡지사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대표적인 테러 대상으로 꼽혀 왔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슬람 극단주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말 디종에서는 40세 남성이 차량을 몰고 "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치며 군중을 향해 돌진해 13명이 부상했다.

또 주 레 투르의 경찰서에서도 이슬람으로 개종한 20세 남성이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소리치며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을 다치게 한 뒤 현장에서 사살됐다.

프랑스 치안 당국은 최근 몇 주 사이에 몇 번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고 밝혔으며 마뉘엘 발스 총리는 "프랑스에서 테러 위험이 이렇게 커진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생생영상] '한 번 쏘는데 천원?'…美 레이저포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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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2.12 11:21|수정 : 2014.12.12 11:21

미 해군이 '스타워즈' 같은 레이저 포 최초 실전배치했습니다. 

함정의 조종실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듯 표적을 조준해 발사하는데, 비행기는 물론 해상의 목표물도 여지없이 명중시킵니다. 

미 해군은 이 레이저 무기를 아라비아 해의 수륙 양용 수송함 '폰스' 호에 장착해 실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레이저포를 시험운용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전기만 있으면 빠르고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하고, 시각교란-무력화-완전파괴 등 목표에 따라 레이저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쏘는데 1달러, 우리 돈 천 원밖에 들지 않고, 미사일이나 포탄처럼 무게도 나가지 않습니다.

 미군은 현재 30kw인 출력을 2년 뒤 150kw로 높여 파괴력을 키우고,1.6킬로미터인 사정거리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2020년대부터는 구축함이나 전투함에 장착할 계획입니다. 포탄이나 미사일 같은 재래식 무기가 영화에나 나왔던 에너지 무기로 대체되면서 군사 무기체계에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SBS 뉴미디어부)

아프간 배구경기장 자폭테러로 57명 사망(종합2보)

아프간 정보기관, 테러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 지목연합뉴스 | 입력 2014.11.24 21:46 | 수정 2014.11.24 21:56

아프간 정보기관, 테러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 지목

(뉴델리·서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이재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카 주의 한 배구경기장에서 23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57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팍티카 주 대변인인 무클리스 아프간은 24일 성명에서 전날 오후 5시께 야햐카일 지역 배구경기장에서 수백 명의 관중 속에 있던 테러범이 자폭해 현장에서 42명이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15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다.

↑ 아프간 배구 경기장 테러 (AP=연합뉴스) 팍티카 주 대변인인 무클리스 아프간은 24일 성명에서 전날 오후 5시께 야햐카일 지역 배구경기장에서 수백 명의 관중 속에 있던 테러범이 자폭해 현장에서 42명이 숨졌고 부상자 가운데 15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근 병원 바닥에 놓여져 있는 희생자들의 시신.

↑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한 남성이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카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아직 55명의 부상자가 더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같은 피해는 2011년 12월 수도 카불의 시아파 사원에서 자폭테러로 8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한 이래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난 것이다.

아프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은 이번 테러의 배후로 하카니 네트워크를 지목했다.

하시브 세디키 NDS 대변인은 "하카니 네트워크가 이번 공격 배후에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곧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AFP에 말했다.

파키스탄 북와지리스탄에 근거지를 둔 하카니 네트워크는 아프간 탈레반과 동맹관계로 2011년 아프간 수도 카불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는 등 아프간에서 많은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도 2012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공격의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망자 가운데 지역 경찰 간부 4명이 있었지만, 특별히 이들을 공격 대상으로 한 것 같지는 않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자폭공격을 "인도적이지도 이슬람다운 일도 아니다"며 "이렇게 민간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이번 공격을 비난하며 "양국 공통의 적인 테러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아프가니스탄 의회가 올해 말 이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주도의 다국적군 병력 1만2천500명의 잔류를 허용하는 내용의 미국-아프간 양자안보협정(BSA)과 나토-아프간 군사협정을 비준한 직후에 벌어졌다.

팍티카 주는 파키스탄과 접경해 탈레반 반군의 활동이 왕성한 곳으로 지난 7월 같은 주 우르군 지역의 시장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rao@yna.co.kr, jianwai@yna.co.kr

(끝)

빌딩·대형 구조물 안전… 광섬유 센서로 지킨다

크기 작고 내부식성도 뛰어나
구조물에 부착해놓고 모니터링… 외부 충격·화재 탐지까지 가능
한국표준과학연 권일범 박사, 산란광 감지길이 늘린 센서 개발
입력시간 : 2014/11/05 18:06:26
수정시간 : 2014/11/05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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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연 안전측정센터의 권일범 박사가 광섬유 센서 시뮬레이션 장치로 구조물의 온도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
최근 환풍구 사고를 계기로 사회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초고층 빌딩을 비롯한 대형 구조물의 안전을 담보할 광섬유 센서 모니터링 기술이 주목되고 있다. 빌딩과 교량, 터널, 댐, 지하 통신구, 항공기, 선박 등의 대형 구조물은 구조적 변형률을 장기간 연속 측정하며 안전성을 판단해야 하는데 광섬유 센서가 이를 위한 최적의 소재이기 때문이다.

국내 광섬유 센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전측정센터의 권일범 박사는 "광섬유 센서는 크기가 작고 유연한데다 내부식성이 뛰어나다"며 "외부 전자기파로 인한 잡음 발생도 없어 구조물 안전성 모니터링에 최적의 효용성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단발적 검사로 끝나는 기존
초음파나 방사선 비파괴검사와 달리 광섬유 센서는 구조물 자체에 부착해놓고 안전과 직결된 변화를 장기간 연속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진다거나 강한 외력을 받았을 때 그 사실을 즉각 파악할 수 있는 것. 여기에다 실시간 화재탐지도 가능하다.

특히 수㎞ 길이의 광섬유를 부착해 1m마다 온도변화나 물리적 변형률을 감지하는 분포물리량 측정은 오직 광섬유 센서로만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중국 등 많은 국가는 이미 새로 건설되는 지하터널·교량·댐·도로 등에 광섬유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박사팀은 지난해 광섬유를 통과하는 빛의 산란현상 중 '브릴루앙 산란광'을 취득, 신호처리를 거쳐 기존보다 산란광 감지 길이를 3배 이상 늘린 '광섬유 브릴루앙 산란형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권 박사는 "브릴루앙 산란광의 주파수 변화는 온도나 변형률로 환산할 수 있다"며 "브릴루앙 산란형 센서로 구동되는 광섬유를 최대 1,460m 길이로 배치하면 1시간마다 1m 간격으로 구조물 온도를 측정할 수 있고 이상징후를 감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센싱 간격을 10㎝로 줄여 정확도를 높인 센서 개발에도 이미 성공했으며 현재 상용화 준비에 돌입했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 성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 박사의 다음 목표는 '다중 광펄스 브릴루앙 산란형 센서' 개발이다. 현
광센서 기술은 신호출력이 낮아 측정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반면 이 센서는 신호출력이 강해 기존보다 최대 5배 이상 넓은 거리에서도 측정 가능하다. 연구팀은 내년까지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박사는 "광섬유 센서는 앞으로 온도나 변형률 외에 압력과 음향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진화돼 다양한 구조물의 안전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이라며 "주요 구조물 부재의 응력은 물론 균열·
부식 그리고 도로의 패임 감지까지 적용 분야는 사실상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대형 구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강화되면서 향후 5년 내 전 세계 광섬유 센서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백령도 서남쪽 해상서 北 무인기 발견

뉴시스 | 입력 2014.09.15 17:53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가 15일 오후 2시30분께 백령도 서남쪽 6㎞ 해상에서 표류하던 북한의 무인기를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무인항공기는 지난 3월24일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형태의 외형을 가진 소형 무인기로 확인됐다. 무인기 上. (사진=합참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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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뇬바라.... [37]

인인인 (incal****)

주소복사 조회 2342 14.08.10 11:30 신고신고

.앵선이의 부상이..(지느러미 달린 시커먼 괴물체가 부상해서 세월호를 박은 것처럼...)

또...유족님들과 350만 민초들이 피로 서명한 세월호특별법을

껍데기 특검법으로 맹글어버리는 합의를 지맘대로? 해치운 것도.. 

다..정해진 수순이라 이거져.

쥐박이가 세월호를 들여와서 국정원이 관리한 것도..

바그네가 1항이 선장 대행할수있도록 선원법을 개정한 것도..

다 정해진 수순이구여...앵선이의 부상과 단독합의처럼.

매국뇬넘들이 정말 개살인판을 계속 짜대는군여..

과연 누가 요뇬넘들을 움직이구 있을까여.

세월호두..이 땅두여.

요즘 뻔질나게 이 땅을 드나드는 양코쟁이 넘들이 있져.

무서비 만난 깜장머리 양코쟁이두 있구여.

무서비는 다음 대똥 다 쳐묵은 것처럼 헤헤덕 거리구여.

담에 또 버스 가동하겄져..?

언제나 어떻게 해야

세월호도...

분단과 6.25대학살과, 지금의 이 땅 학살의 역사도

진실규명과 응징을 할 수 있을까요.

다 깨쳐 뭉쳐...일어서야만.

(큰 깨우침을 주신 만평님..고맙사옵니다. 꾸벅 !!!)

.

.

.

박영선의 남편 이원조 변호사는 누구인가?

만평 (dau****)

주소복사 Clipboard.init("copyUrlButton", 40, 11 );조회 987 14.05.30 10:34 신고신고

외계인과 우주전쟁을 한다면 #8 - 에너지 빔 무기

우주전쟁 2007/11/16 01:55 Posted by 지민아빠

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이런 잡담을 하게된 이전 글들을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우주전함의 주포에 관하여 언급 했었는데, 이러한 우주전함의 주포는 "Directed Energy Weapon" (지향성 에너지 빔 무기)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무기에 해당 하는 것에는 레이저(Laser Beam), 입자 빔(Particle Beam), X-ray Laser 와 같은 마이크로파 무기, 플라즈마 (Plasma) 등이 있다. 초광속 비행 이나 광속 엔진 등에 비하면 이 쪽 분야는 상당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편인데, 가장 체계적인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레이건 대통령이 1983년에 발표한 Strategic Defense Initiative (SDI) 프로젝트에 관한 자료 들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우주에서 사용가능한 직사무기 체계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우주전함의 주포가 어떤 모양이 될것 인가 예상 해볼 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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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함 야마토" 에서 파동포를 발사하는 장면

마이크로파 무기

고강도 마이크로파 무기는전자장비나 단위 전자 부품을 파괴하고 기능을 손상시키는 비살상 전자파무기의 일종이다. 주로 EMP 라는 이름으로 게임이나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무기로, 전자 장비를 파괴하거나 전자기 장비 사용의 방해가 가능한 공격무기와 방어무기체계로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파의 특성은 인명이나 건물등 구조물에 피해를 주지않으면서 전자 장비를 파과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기후의 변화에 무관하며 두꺼운 방호벽을 투과 할 수가 있다. 안테나의 구조와 방향 조정이 가능하여 투사 범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파의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전파의 특성상 사정거리가 수 만 Km 에 이르며, 공급에너지의 보충에 따라 무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재발사의 비용이 거의 없다. (레이저나 입자빔은 발사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므로 한번 발사 한 후에 다음 발사까지 시간이 걸린다)


고출력 레이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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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는 기본적으로 출력이 높은 빛을 집적하여 특정 목표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공격을 수행한다. (특성상 몇초동안 목표를 가열하여 파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지향성이 우수하고 광속으로 전파되며, 전파특성이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빛의 특성상 파장을 가지기 때문에 파장에 따라 대기투과 효율이 다르다) 목표의 종류 및 레이저가 전파되는 공간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를 사용하여야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중인 유도탄 요격용 레이저는 대부분 화학레이저로서 레이저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를 화학 반응을 통해 공급한다. 지상에서는 불화중수소(DF: Deuterium Fluoride) 레이저, 공중에서는 산소-요오드 레이저(COIL: Chemical Oxygen-Iodine Laser), 우주에서는 불화수소(HF: Hydrogen Fluoride) 레이저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국의 경우에 화학레이저는 무기체계에 활용 가능한 정도의 출력(MW급)을 달성한 단계이며, 무기체계 응용을 추진 중이고 정확도 및 기동성 등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25 kW 레이져는 수백 km 원거리에 있는 적 무기체계의 센서를 파괴시킬 수 있고, 3~4km의 거리에있는 금속판에 구멍을낼 수 있으며, 출력이 100kW에 이르면 수십 km에 있는 목표를 파괴시키기에 충분하다. 전기 구동 방식의 고체 레이져(SSL, Solid State Laser) 기술은 현재 출력 100kW 미만에 머물러 있다.

 


입자 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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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 빔 무기는 입자를 가속시켜 발사 하여 목표를 타격 하는 무기이다. 입자빔 속의 개별 입자는 입자의 무게와 속도에 상응하는 운동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게된다. 입자빔에 사용되는 입자의 종류로는 양자,전자나 수소 입자등이 있으나 전기적인 중성인 중성자나 수소 입자가 우주에서 지구 자장이나 대기권 하전 입자와의 간섭을 받지 않으므로 지향성 특성이 탁월하여 입자빔의 매체로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고속의 입자빔이 목표물에 도달하게 되면, 입자의 운동에너지가 목표물의 원자 및 분자 구조와 충돌하여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면서 고열이 발생, 목표물이 파괴된다. 특성상 입자빔 무기는 앞에서의 다른 에너지 빔 무기들에 비하여 비교적 강력한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글 : 입자 빔 무기에 대한 이해

 

입자빔 무기는 대기권 내에서 사용되는 하전 입자빔 무기체계와 외기권인 우주에서 사용될 중성자빔 무기로 대별되며, 대기권내의 입자빔 무기체계는 강력한 가속 에너지원과 매우 정확하게 빔의 특성을 조정하는 기술이 요구되며, 외기권 중성자 빔 체계는 가속문제는 거의 기술적인 애로가 없으나 외기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상의 목표물에 정확하게 빔의 초점을 일치시키는 문제가 기술적인 장애로 부각되고있다.

또한 입자빔의 가속장치는 보통 100 내지 500 m 이상의 가속거리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의 가속장치를 개발하여야 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으며, 입자빔 가속에는 순간적으로 수 백 내지 수천만 와트의 전력이 필요하므로 이러한 동력장치 또한 개발이 필요하다.


자 후보가 될 만 한 것들을 몇가지 살펴 보았는데 이 중에 우주전함의 주포로 가장 적합해 보이는 것은 입자 빔 이다. 빔 무기중에 파괴력이 가장 뛰어나며 적당한 길이로 개발된 가속장치는 긴~ 주포의 포신 부분이 될것 같다. 입자 빔에 비하면 고출력 레이저는 포신이 필요 없으며, 입자 빔에 비하여 위력이 떨어지므로, 부포 또는 방어용 무기로 사용 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마이크로 파 무기는 ECM 이나 미사일 방어용 무기로 사용 될 듯 하다.

[단독] 육군 '화생방부대' 美 본토로…北 '반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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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급변사태 대비 WMD 해체 훈련

사진=이미지비트 제공
기계화보병부대와 화생방부대, 그리고 특전사로 구성된 육군의 정예 부대원들이 미국 현지에 마련된 국립훈련센터(이하 NTC)로 건너가 훈련을 벌인다.

특히, 이번 훈련의 목적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 핵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정찰.탐지.제거하는 기술 습득에 있어 북한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육군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6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4주간 미 NTC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미 현지에서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으로, 육군의 1개 기계화보병중대와 특전사 1개 팀 등 1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도자료에 빠진 부대가 바로 화생방부대다. 1개팀 규모로 파견되는 화생방부대의 파견 목적은 북한의 급변사태시 핵과 생화학무기를 제거하는 훈련을 위한 것이라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기계화보병부대와 화생방부대라는 구성은 북한의 붕괴, 전쟁 등 급변사태 발생할 시 북한으로 넘어가 WMD를 제거하는 훈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이 이번에 훈련하는 장소가 미국내 최고 훈련장인 NTC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NTC는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에 위치해 있으며 2천4백여 ㎢ 크기로 조성돼 있다.

NTC는 실제 전투현장을 본떠 만든 훈련장으로 적군의 전력 배치는 물론 주변 상황까지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유사해 실전훈련 실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번에 파견되는 부대는 이같은 최적의 장소에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WMD 정찰.탐지.해체 기술 등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급변사태를 전제로한 훈련인 만큼 육군 입장에서도 자세한 훈련 내용을 공개하기가 껄끄러울 것"이라며 "북한이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만큼 민감한 훈련이기 때문에 육군과 한.미연합사는 이번에 훈련을 실시한다는 내용 자체를 공개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현지 파견부대 가운데 화생방부대를 뺀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미군은 지난 2004년 한반도에서 철수했던 화생방 부대인 제23화학대대를 10년만인 지난해 4월에 경기도 의정부에 재배치했다.

300명 규모인 제23화학대대는 예하에 3개 화학중대로 구성돼 있으며, 핵.생화학 무기의 정찰.탐지.제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육군 화생방부대가 미국 본토까지 건너가 미군과 함께 훈련을 벌이는 것 역시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 한반도에 재배치된 미 화학부대와의 연합작전 능력 배양을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육군은 이번 미 현지 연합훈련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정례화 및 확대 시행 여부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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