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국립공원 특별 도전 목표’ 챌린지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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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번역번역에서 제공

애플은 전세계 애플워치 사용자들에게 ‘국립공원 특별 도전 목표’라는 일람을 일제히 전송했다. 8월25일(한국시간) 4.8킬로미터 이상 운동하면 특별한 배지와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주어진다. 옐로 스톤 국립공원 하이킹 코스와 같은 5킬로를 걷는 ‘국립공원 특별 도전’을 포함해 세 번째 국립공원 챌린지 이벤트다.

| 8월25일 운동 앱에서 걷기 또는 달리기를 실행하고 4.8킬로미터 이상 기록하면 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운동’ 앱에서 ‘걷기’를 실행하고 4.8킬로미터 걸으면 특별 한정 배지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 거리는 그랜드 캐니언에서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과 시더 릿지를 왕복하는 등산로 거리와 같다. 획득한 배지는 아이폰 ‘활동’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 기본 ‘운동’ 앱 이외에 ‘나이키 런 클럽’ 같은 걷기 또는 뛴 기록을 추가할 수 있는 앱이라면 모두 도전 과제 달성에 활용할 수 있다.

12번째 ‘특별 도전’ 과제

| 한국 애플워치 사용자 대상으로 전송된 특별 과제는 이번이 12번째다.

애플이 국내 애플워치 사용자 대상으로 특별 도전 목표 과제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2017년 4월22일 ‘지구의 날 특별 도전 목표’를 처음 전송했고, 2018년과 2019년 2월엔 ‘삼장의 날 특별 도전’ 알림을, 지난 6월21에는 ‘세계 요가의 날 특별 도전’ 알림을 전송한 바 있다.

한시적으로 유효한 1회성 과제를 제시하는 ‘특별 도전 목표’ 배지는 1일 또는 1주일 동안만 지속된다. 일부는 미국으로 한정되기도 하는데, 과제가 미국 공휴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2017년 5월14일 전송된 ‘어머니의 날’이나, 같은 해 11월11일과 23일 각각 전송된 ‘재향 군인의 날’, ‘추수 감사절’ 등은 미국 한정 특별 도전 과제였다.

특별 도전 목표 알림이 전송되면 애플워치에서 알림을 받게 된다. 아이폰 ‘워치’ 앱에서 ‘활동’ 항목의 ‘특별 도전 목표’ 알림을 켜야 한다.

 

 

 

Top 10. 아무도 예상못한 노룩 패스 0:10
Top 9. 가장 완벽한 플리플랩 0:47
Top 8. 첼시를 상대로 춤추다가 골 넣기 1:01
Top 7.리신이 된 상태로 리프팅하기 1:41
Top 6.관중들 앞에서 빌바오 수비수 농락쇼 2:26
Top 5. 등으로 어시,패스,트래핑 2:51
Top 4. 데뷔전 원더골 3:42
Top 3. 크로스바랑 티키타카하며 놀기 4:01
Top 2. 룰을 역이용한 트릭 5:01
Top 1. 특유의 발재간 5:59

 

 

호날두:알고도 피지컬 땜애 못 막음

메시:드리블을 어디로 칠지 모름

딩요:생각을 읽을 수 없음

실제 월클 수비수들의 증언에 따른 평균적인 의견이에오

연합뉴스

콜라 끊고 새벽 출근…추신수의 성실함, 3년 연속 20홈런 결실

아시아 최초 기록…마쓰이도 실패

[그래픽] 추신수 홈런 수 추이© 제공: Yonhap News Agency (Korea) [그래픽] 추신수 홈런 수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콜라 빨리 마시기 게임을 사양해 화제가 됐다.

당시 추신수는 "과거 콜라를 밥 먹을 때도 마실 만큼 좋아했지만, 몸 관리에 나쁘다는 조언을 닫고 단칼에 끊었다"며 진행자에게 양해를 구했다.

추신수의 몸 관리 노력은 사소한 식습관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매년 스프링캠프에서 다른 선수보다 2~3시간 이른 오전 5시 전에 훈련장에 출근한다.

개인 훈련을 충분히 한 뒤 팀 훈련에 임해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추신수는 오랜 기간 무섭고 철저하게 몸 관리를 했다.

그의 노력은 선수 인생의 단단한 반석이 됐다.

한국 나이로 38세인 추신수는 불혹을 앞둔 나이에 3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 상대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시즌 20번째 홈런 아치를 그쳤다.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아시아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3년 연속 20홈런은 꾸준한 몸 관리와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누구도 쉽게 근접하기 힘든 기록이다.

아시아 최고의 거포로 평가받는 마쓰이 히데키도 이 기록은 정복하지 못했다.

마쓰이는 2004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31홈런을 터뜨리는 등 무시무시한 괴력을 과시했지만,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추신수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쌓은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고지를 밟았고, 개인 통산 1천500안타, 1천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빠르진 않지만 정성 들여 한 발자국씩 전진해 세운 기록들이다.

cycle@yna.co.kr

종아리 부상 메시, 10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결장

종아리 부상 메시, 10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결장 - 1© 제공: Yonhap News Agency (Korea) 종아리 부상 메시, 10년 만에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결장 - 1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32·아르헨티나)가 종아리 부상 여파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17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아틀레틱 빌바오와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에 나설 19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메시의 이름이 빠졌다.

팀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던 메시는 전날 팀의 최종 훈련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개막전 결장을 예고했다.

축구전문매체 ESPN FC에 따르면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결장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개막전 원정 명단© 제공: Yonhap News Agency (Korea)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개막전 원정 명단

2019 남미축구연맹 코파아메리카를 마친 뒤 휴가를 즐기다가 이달 초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메시는 팀 훈련 도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를 비롯해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라며 "메시는 잘 회복되고 있지만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horn90@yna.co.kr

도쿄올림픽 야구장은 방사능 천지?...日 후쿠시마서 야구 강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위치한 아즈마 야구장의 모습. 근처에 방사능 오염 제염토 야적장이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사능 안전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구장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기간동안 야구 1경기와 소프트볼 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사진=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s://tokyo2020.org)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위치한 아즈마 야구장의 모습. 근처에 방사능 오염 제염토 야적장이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사능 안전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구장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기간동안 야구 1경기와 소프트볼 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사진=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s://tokyo2020.org)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을 한해 앞두고 야구·소프트볼 보조경기장으로 알려진 후쿠시마의 아즈마(あづま) 야구장이 방사능 오염에 따른 경기 보이콧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원전과 불과 70킬로미터(km) 남짓 떨어진데다 곳곳에 방사능 오염토가 방치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사능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부흥올림픽'이라 내세우며 후쿠시마 야구장에서의 경기를 강행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에 의하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위치한 아즈마 야구장의 구글어스 위성사진이 전 세계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야구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방사능에 오염된 제염토 야적장 사진이 함께 찍혀 방사능 안전 논란이 불거진 것. 그러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물론 일본 정부 역시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능 오염과 관련된 자료를 비밀보호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제염토 야적장을 제외해도 해당 구장이 위치한 곳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직선으로 6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방사능 오염도가 높아 원전사고 이후 방치된 지역이었다. 주변 숲과 산에서는 인적이 드물어지자 곰이 출몰하는 등 버려진 땅으로 인식돼 위험성 논란이 이어져왔다. 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들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제염작업이 완료됐다는 지역들의 방사능 수치가 아직 위험수준이라고 주장 중이다. 그린피스가 지난 3월 발표한 후쿠시마 조사 보고서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연간 피폭 한계치의 100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아즈마 구장에서는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야구 1경기와 소프트볼 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당초 이곳에서의 경기 승인을 보류했으나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아즈마 구장에서의 경기를 승인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의 경기를 일컬어 '부흥올림픽', '제2의 재건'이라 부르며 강행코자 하고 있다. 후쿠시마에서 야구경기 강행에 더 나아가 도쿄올림픽 식자재를 재난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中의 한숨, "韓 대표팀서 한물 간 김신욱 활약 보면 실력 차이 실감"

 

© 제공: Osen

 

[OSEN=이인환 기자]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연이은 활약에 중국 축구가 한국과 실력 차이를 실감하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지난 5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에서 한물 간 스타인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서 자리를 잃은 김신욱이지만 전북 현대 - 상하이 선화에서는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북 현대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던 김신욱은 중국 이적 이후 5경기 8골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해트트릭(광저우 R&F전) - 멀티골(우한 줘얼)을 터트렸다.

 

 

© 제공: Osen

 

김신욱의 대륙 정벌에 중국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한국 대표팀 주전에서 밀렸다고 여겼던 김신욱이 중국의 내로라하는 대표팀 공격수를 압도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시나스포츠는 "30살이 넘은 김신욱은 이제 한국 대표팀에서 한물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그는 슈퍼리그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을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신욱이 대표팀에도 못 들어가는 것을 보면 한국의 공격수 재능들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반면 슈퍼리그의 중국 공격수를 보면 한국과 우리의 격차를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주포' 우레이가 에스퍄놀에 이적한 이후 중국 공격수들의 슈퍼 리그 내 활약은 저조한 상태다. 외인 공격수를 제외하면 자국 최다 득점이 9골(웨이 시하오, 17경기 9골)에 불과하다.

시나스포츠는 두 선수 간의 비교를 통해 양국 공격수들의 실력 차이를 나타냈다. 김신욱의 비교 대상은 베이징 궈안의 주전 공격수 장위닝이었다.

네덜란드 덴 하그와 WBA에서 뛰던 장위닝은 베이징서 중국 무대 복귀전을 가지고 있으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그는 슈퍼리그 16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장위닝은 슈퍼리그서는 외인 공격수들에 밀려서 부진하고 있다. 그의 출전 부족은 중국 축구의 골칫거리다. 장위닝이 김신욱보다 나은 점은 그냥 어린 것뿐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상하이 담당 기자에 따르면 김신욱인 팀 훈련이 끝나면 개인 훈련에 열을 올린다. 이러한 프로 정신은 상하이 동료들을 부끄럽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상하이의 부활에 대해 시나스포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인인 김신욱이 대성공을 거둬,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이 살아났다. 앞으로 중국 팀들이 돈다발을 들고 찾아갈 것"이라고 파급 효과를 예상했다. /mcadoo@osen.co.kr

해외축구] 김신욱, 우한전 2골 폭발…5경기 연속골

2019-08-03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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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김신욱, 우한전 2골 폭발…5경기 연속골

상하이 선화에서 활약하는 김신욱이 중국 프로축구 진출 후 다섯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김신욱은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슈퍼리그 21라운드 우한과의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2대2 무승부를 주도했습니다.

지난 달 12일 허베이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김신욱은 이후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총 8골을 기록중입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상하이 선화는 김신욱 합류 후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따내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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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게 마지막 남은 정마저 떨어지게 만드는 사실이 오늘 전해졌다

 

 

 

    • • 한국에서 출전하지 않은 것은 철저하게 호날두 결정
    • • 동료들이 ‘왜 출전 안 한 거야’ 물었는데 대답도 안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뉴스1

    팀 K리그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팀 K리그와의 초청 경기의 실무를 담당했던 유벤투스 관계자가 주최사인 로빈 장 더페스타의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SBS가 2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벤투스 관계자는 로빈 장 대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한국을 다시 찾아 이 일과 관련해 미팅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날두 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호날두에게 '너의 팬들을 위해, 너의 이미지를 위해 잠깐이라도 출전해라'라고 요청했지만 호날두가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로빈 장 대표는 무리한 스케줄이 낳은 예고된 재앙이라는 비판에 대해 유벤투스가 확신을 주며 강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SBS에 “유벤투스 담당자가 와서 (프로축구)연맹이 걱정하니깐 이거 할 수 있다고 수도 없이 어필지만 (유벤투스 관계자가)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유벤투스는 할 수 있다. 우리는 구장에 일찍 가서 몸 풀고 경기할 거다. 그러니 너희나 늦지 마’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벤투스 관계자는 호날두 동료들도 호날두의 결장을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일부 선수들이 호날두에게 왜 출전하지 않았는지 물었지만 호날두는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호날두는 철저하게 한국팬들의 분노를 무시하고 있다. 그는 SNS에 "집에 와서 좋다"는 메시지를 올렸을 뿐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아 한국 축구팬들의 분노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 최고의 선수, 최고의 몸값 ■

 

Keuriseutianu Honaldu

 

나는 어릴 적부터 가난이 너무나 싫었다...
도망치고 또 도망쳐도 결국 가난은 나를 잡아먹었다.

나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였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나는 너무 두려웠다.

형은 마약중독자였다.
형은 약에 취해 삶에 의욕도 없었다.

가난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은
청소부 일을 하는 우리 어머니였다.

청소부 일을 하는 어머니가 난 너무 부끄러웠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나에게 보인 것은
저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이었다.

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를 축구에 껴주지는 않았지만
원망하지는 않았다.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난 태어나 처음으로 기쁨을 넘어선 희열을 느꼈다.

"어머니, 저도 축구를 하고 싶어요. 축구팀에 보내주세요"

철없는 아들의 부탁에 어머니는 당황했다.
자신들의 형편으로는 비싼 축구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렇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나와 함께 이곳저곳 팀을 알아봐 주셨다.

겨우 저렴한 가격으로 팀에 들어올 수 있었던 나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패스 한번 받지 못하고
조명이 모두 꺼지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는
혼자 남아 축구공을 닦아야 했다.

 

낡은 축구화를 수선하며 축구를 하던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난 어릴적부터 정상인보다 두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운동선수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행히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했다.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 할 수 없었다.

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나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하였고,

마침내, 일 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재활을 마친 나는 더욱 더 훈련에 강도를 높였다.
비록 동료들에게 패스를 받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행복했다.

시간이 흘러
난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에 데뷔하였다.

수많은 관중,
서포터즈,
스포츠 기자들,
그리고 유명 축구팀 스카우터들...

내가 바라고 바랬던 축구장..
난 이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뛰고 또 뛰었다.

 

"심장이 터져도 좋다."
그렇게 나의 데뷔전이 끝났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은 다른 리그 축구팀 감독이라고 하면서 나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니, 그것은 전율이었다.

 

그곳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람은
최고의 축구감독이라 평가받는 퍼거슨 감독이었다.

통화를 끝낸 후 나는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물이 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흐느끼며 어머니에게 난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머니는 아무 말씀없이 수화기를 잡고 울고 계셨다.

구멍난 축구화에 외톨이,
심장병을 가진,


가난에 허덕이며 소년이었던 나는
그렇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최고 몸값의 축구선수가 되었다.

호날두는
최고 몸값의 축구선수인 만큼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가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은 한국인 5천만이 한 해 기부하는 금액보다 많다.

 

공익을 위하는 광고는 단 한푼도 받지 않고 출연을 하며,
소말리아에 300억 기부와,
자신의 팬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주었으며,
아동질병 퇴치과 아동 구호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운동선수들에게 아주 흔한 문신 하나 없다.

문신을 하면 당분간 헌혈을 할 수 없어서
문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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