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활약에 '목욕물 온도' 분석까지
입력 2019.06.14 09:37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활약에 미국 매체가 류현진의 목욕물 온도까지 분석하고 나섰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호투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일(한국 시각) ‘믿기 힘든 성적보다 더 믿기 어려운 류현진의 트레이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훈련 과정을 소개했다.
SI는 "류현진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고 나서는 어깨 수술까지 받았다"며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MLB를 장악하고 있다"고 했다. SI는 류현진의 독특한 개인 훈련 덕분에 이같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류현진은 개인 트레이닝 지도자인 김용일 코치와 특이한 훈련을 한다"며 "선발 등판일 사이에는 불펜 투구를 하지 않고 무거운 것을 드는 근력 운동도 하지 않는다. 캐치볼 할 때도 힘껏 던지지 않는다"고 했다.
SI는 "다저스타디움에는 동시에 6명이 들어갈 수 있는 사우나실이 있다"며 "대부분의 선수들은 43도 정도로 10분 정도 머문다. 하지만 류현진은 52도에서 약 30분을 머문다"고 했다.
이어 "또 대다수 선수는 목욕탕 온탕에서 38도, 냉탕에서 10도의 물을 사용하는데 류현진은 온탕 41도, 냉탕 7도에 맞춘다"고 덧붙였다. 온수는 더 뜨겁게 냉수는 더 차갑게 사용하는 셈이다.
류현진은 SI에 "목욕물 온도를 포함한 나의 훈련 과정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성적도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고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이라고 했다.
류현진은 올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 중이며 올해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SI는 "류현진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팔꿈치 수술을 받고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고 나서는 어깨 수술까지 받았다"며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MLB를 장악하고 있다"고 했다. SI는 류현진의 독특한 개인 훈련 덕분에 이같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류현진은 개인 트레이닝 지도자인 김용일 코치와 특이한 훈련을 한다"며 "선발 등판일 사이에는 불펜 투구를 하지 않고 무거운 것을 드는 근력 운동도 하지 않는다. 캐치볼 할 때도 힘껏 던지지 않는다"고 했다.
SI는 "다저스타디움에는 동시에 6명이 들어갈 수 있는 사우나실이 있다"며 "대부분의 선수들은 43도 정도로 10분 정도 머문다. 하지만 류현진은 52도에서 약 30분을 머문다"고 했다.
이어 "또 대다수 선수는 목욕탕 온탕에서 38도, 냉탕에서 10도의 물을 사용하는데 류현진은 온탕 41도, 냉탕 7도에 맞춘다"고 덧붙였다. 온수는 더 뜨겁게 냉수는 더 차갑게 사용하는 셈이다.
류현진은 SI에 "목욕물 온도를 포함한 나의 훈련 과정은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 성적도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고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준 덕"이라고 했다.
류현진은 올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 중이며 올해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4/20190614008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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