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손흥민 기막히게 찾아내는 모습, 베르캄프같다" 아스널★의 극찬

기사입력 2020-11-01 08:30:23

'국뽕 치사량 초과' 현재 영국 일간지 1면 상황

기사입력 : 2020.10.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국뽕 치사량 초과' 현재 영국 일간지 1면 상황




기획취재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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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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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박린 기자 사진박린 기자

부상 복귀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토트넘 손흥민.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

부상 복귀, 맨유전 2골-1도움
"박지성이 뛴 곳이라 자랑스럽다"

 
깜짝 부상 복귀전에서 2골-1도움을 올린 손흥민(토트넘)의 소감이다 .
 
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6-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이날 깜짝 선발 출전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은 일반적으로 회복까지 최소 3주, 최대 두 달이 걸린다. 주중 2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해 전반에만 2골, 도움 1개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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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 후 영상 인터뷰에서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 난 부상이었고 정말 걱정했다”며 “이런 빅게임에 뛰고 싶었고 팀을 돕고 싶었다. 그래서 힘든 훈련을 하며 치료하고 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이런 경기력과 결과, 승리보다 기쁜건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6-1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엄청나다. 어릴적 이 경기장을 보며 자랐다. 특히 박지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맨유 경기를 특히 많이 봤다. 그런데 이 경기장에서 맨유를 5-1로 꺾다니 엄청나고 우리팀이 자랑스럽다. 정말 행복하고 신난다”며 웃었다.박지성은 2005년부터 7시즌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손흥민,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

김광현, 갑작스런 '신장 경색'으로 DL행...올시즌 복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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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순항 중이던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생각지 못한 암초를 만났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신장 문제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등 현지 매체는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위해 방문한 시카고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검진 결과 신장 경색(renal infarction)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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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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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경색은 신장 동맥이 폐쇄돼 혈류가 막혀 신장 조직이 괴사하는 병이다. 김광현처럼 극심한 복통이 생기며 발열, 구토 증상이 일어나는게 일반적이다. 심하면 소변이 안 나오거나 신장 기능을 상실하기도 한다.

김광현도 현지 병원에서 막힌 혈류를 뚫어주는 혈액 희석제 등 약물치료를 받은 뒤 다음날인 6일 퇴원했다. 이후 통역인 최연세 씨와 함께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 약물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애초 예정됐던 7일 컵스전 선발등판은 무산됐다.

김광현이 혈관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10월에는 뇌혈관이 혈전 등으로 막히는 뇌경색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일단 구단 측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신장 질환은) 김광현이 예전부터 갖고 있던 문제였다”며 “구단도 작년 12월 계약에 앞서 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어 “앞으로 일주일가량 김광현의 회복 추이를 살펴볼 것”이라며 “몸 상태는 어제보다 좋아졌고 올 시즌 안에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김광현이 어제까지만 해도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이제는 통증이 상당 부분 사라졌고 어느 정도 정상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관심은 김광현이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지에 쏠린다. 김광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5경기에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으로 맹활약했다. 현지 매체들은 김광현을 유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해왔다.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는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부상은 아쉽기만 하다.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돌아오더라도 컨디션 유지가 불투명하다. 이번 경우는 질병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쉽게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세인트루이스팀 입장에서 김광현의 이탈은 뼈아프다. 세인트루이스는 6일 현재 16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이자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6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각 승률 순위 8위 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숨막히는 순위 경쟁이 불가피하다.

더구나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초반 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다른 팀보다 10경기 가까이 적게 치렀다. 일정 조정으로 2경기가 줄긴 했지만 수 차례 더블헤더를 포함해 살인적인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준 김광현의 이탈은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일단 모젤리악 사장은 김광현의 복귀 전망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표현했다. 팀 입장에서도 김광현의 복귀가 절실하다는 의미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지난 선발 등판 직후인 3일로 소급 적용했다. 계산대로라면 일주일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뒤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에 다시 등판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질병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무리하게 복귀를 추진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PL] '올해의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 19/20시즌 공격 포인트 모음

 

공 2000개 치고, 200m 앞 전봇대 10번 맞혀야 연습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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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디세이 ‘수퍼땅콩’ 김미현

‘수퍼 땅콩’ ‘작은 거인’이라 불리며 여자 골프에 큰 획을 그었던 김미현(43) 프로를 만났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작고 왜소했다. 저 체격으로 어떻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8승을 했나 싶었다.
 

LPGA 8승 ‘우드·숏게임 여왕’
남다른 노력으로 ‘작은 키’ 극복
이젠 골퍼 도전 아들 키우는 아줌마

코스 길어지면서 전략 없고 ‘밋밋’
거리 집착 후배들 과도한 스윙 걱정

그를 만난 곳은 인천 논현동에 있는 김미현골프월드였다. 10년 전에 지은 대규모 골프연습장이다. 레슨 프로들이 꿈나무를 가르치기도 하지만 주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연습을 하고 레슨도 받는다. 김 프로는 아들 예성(11)군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유도 스타 이원희와 이혼한 뒤 그는 외아들을 키우는 데 삶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골프 선수가 꿈인 예성이와 하루 종일 함께 연습하고, 밥 먹고, 시간을 보낸다. 인터뷰 중간에 예성이가 쑥 들어와 “엄마, 숏게임장 갔다 와도 돼?” 하고 물었다. 김 프로는 “그래, 장난치지 말고”라며 만면에 ‘엄마 미소’를 지었다.
 
열한 살 아들이 드라이버 비거리 200m
 
김미현 프로가 인천 논현동에 있는 김미현골프월드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김경빈 기자

김미현 프로가 인천 논현동에 있는 김미현골프월드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김경빈 기자

예성이 운동신경이 남다르지요?
“유전자는 거짓말 못 합니다. 어떤 운동을 시켜도 금세 익혀요.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m까지 나가니까 골프 배운 경력에 비하면 장타죠. 스윙을 제가 가르쳤지만 정신적인 면을 더 강조합니다. 필드 나갔을 때 잘 안되면 남자니까 짜증 내는 경우가 있어요. 스윙 못하는 건 그럴 수 있어도 짜증을 내거나, 그로 인해 다음 샷이 나빠지면 눈물이 쏙 빠지도록 야단을 치죠. 마음 다스리지 못하면 골프는 끝이거든요.”
 
키 때문에 핸디캡을 느낀 적이 있나요?
“국내에선 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미국 가서 키 크고 덩치 좋은 선수들 상대하면서 실감했죠. 사람들 기대치도 크지 않았어요. ‘쟤는 체격조건도 안 좋고 힘들 거야’ 했는데 성공하니까 가치가 더 올라갔죠. 핸디캡은 당연히 받아들이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우드나 숏게임에 집중했어요. 저를 박세리 선수와 붙여서 동갑내기 라이벌이라고 하시는데 세리의 업적은 저보다 훨씬 높거든요. 세리가 얼마나 억울하겠어요(웃음). 그런데도 저를 동급에 놓아주는 건 핸디캡을 뛰어넘은 부분을 인정해서였겠죠.”
 
남다른 노력이 있었겠네요.
“한번 타석에 들어가면 밥 먹고 화장실 갈 때 빼고는 나오지 않았어요. 오전수업 받고 연습장 가서 1000개든 2000개든 목표 숫자를 채운 뒤 그날 연습이 잘됐는지를 시험했죠. 제가 다닌 연습장에는 타석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전봇대가 하나 있었는데, 드라이버로 공을 쳐서 지름 30cm 정도 되는 그 전봇대를 10번 맞혀야 장갑을 벗었어요.”
 
그 긴 시간을 초집중했나요?
“스윙이나 자세를 연구하기보다는 목표지점에 공을 떨어뜨리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골프연습장엔 원 안에 거리를 표시하는 ‘120’ 같은 숫자가 있잖아요. 저는 그 원이 아니라 ‘2’ 또는 ‘1’자를 맞히려고 했어요. 거리가 짧아질수록 목표물을 더 작게 했죠. 50m라면 근처 볼 하나를 맞혀야 다음 단계로 가고, 30m면 볼을 끼워서 미는 기구 세 번째 구멍에 넣는다, 이런 식이죠. 가끔씩 멍때릴 때도 있지만 금방 정신 차립니다. 체격은 작지만 체력은 좋았거든요. 체력이 딸리면 정신력이 흐트러져요.”
 

 

2007년 LPGA 셈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 김미현. [중앙포토]

2007년 LPGA 셈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당시 김미현. [중앙포토]

김미현 프로는 부산에서 자랐다. 사업을 하는 부친 김정길씨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에 골프를 시작했다. 일찍 두각을 나타냈지만 키가 워낙 작았고 청소년기에도 잘 크지 않았다고 한다. 고2 때 인천으로 올라왔고, 대학 1학년 마치고 프로로 전향했다. IMF 구제금융 사태로 국내 프로 대회가 싹 없어져 일본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에 박세리가 미국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세리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었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체격조건·언어·인종차별 같은 건 상상도 못 하고 건너간 거죠. 아빠가 운전하는 밴 타고 미 대륙을 누볐습니다. 방송에는 좀 안쓰럽게 나왔지만 사실 다닐 만했어요. 한 주 벌어 한 주 지내는 형편이라 좀 쪼들렸지만 한 주 쓸 만큼은 벌었고, 교민들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김미현은 ‘우드의 여왕’이다. “‘어떻게 그렇게 우드를 잘 치세요?’ 물으면 할 말이 없어요. 열심히 한 것밖에요. 저는 우드보다 숏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숏게임에 자신 있으니까 우드를 잡는 거죠. 우드 샷이 그린을 넘어가도 숏게임으로 파세이브 할 자신이 있었으니까요. 벙커 세이브 1등을 한 시즌도 있고, 퍼트 라인도 정말 잘 봐요”라고 그는 설명했다.
 

여성 골퍼를 위해 우드 잘 치는 팁을 하나만 주시죠.
“우드는 채를 빨리 끌고 내려와야 해서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연습볼을 많이 치면 힘이 생깁니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는 장점을 확실하게 내 걸로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난 퍼팅은 자신 있어. 연습 안 해도 돼’ 하면서 안 되는 드라이버만 엄청 치면서 체력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고 가는 분들이 많아요.”

  
여성 골퍼는 패션도 폼도 예쁜 게 좋아
 

김미현은 체격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오버 스윙을 했다. [중앙포토]

김미현은 체격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오버 스윙을 했다. [중앙포토]

골프는 전략이 중요하겠죠?
“물론이죠. ‘앞에 해저드 있으니 잘라 가세요’ 말을 듣고는 ‘이거 잘 맞으면 빠질 텐데’ 하면서 굳이 그 채를 들고 백스윙 때까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걸로 가볍게 치면 되지’ 하는데 한 클럽 작은 걸로 자신 있게 치는 게 낫죠.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해요. 저도 다른 선수들이 넘길 수 있는 해저드를 보면 망설일 때가 많거든요. ‘조금만 잘 맞으면, 뒷바람만 좀 불어주면 나도 넘길 텐데’ 하는 동요가 오면 미스샷이 납니다. 그런 마음을 내려놓을 때 성적이 좋았어요.”

 

코스가 점점 길어지는 추세죠.
“제가 은퇴한 것도 그 때문이에요(웃음). 비거리가 짧아서 불리한 건 물론이고, 남들 세 걸음 갈 때 저는 다섯 걸음 걸어야 하잖아요. 골프장이 길어지면서 코스가 밋밋하고 재미가 없어졌어요. 나무가 우거지고 개울도 흐르고, 코스가 아기자기해야 선수들이 전략을 짜고 샷을 하잖아요. 멀리 치고 또 멀리 쳐서 홀 가까이 붙으면 버디 하고, 이러면 재미가 없잖아요.”

 

후배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롱런하는 선수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그렇게 치면 나이 들어서 아파. 다쳐’ 라고 얘기해 줘요. 특히 남자들이 거리에 집착해서 과도한 스윙을 하는 걸 보면 멋있기보다는 ‘저러면 몸에 무리가 가는데. 내가 그랬는데…’ 싶어요. 여기저기 아프니까 아이도 신경이 쓰이나봐요. ‘몸을 아꼈어야 하는데, 내 몸 갉아먹고 살았구나’ 싶은 거죠.”

 

운동보다는 패션에 관심 두는 여성 골퍼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는 여성 회원들한테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면서 ‘이왕이면 폼도 예쁘게 치세요’ 합니다. 치마 입고 다리를 남자처럼 벌리는 것도 썩 좋아보이지 않고요. 메이크업도 예쁘게 하고, 화사하게 소풍 나온 기분으로 라운딩을 즐기면 스트레스도 풀릴 거라고 생각해요.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복장이 아니면 괜찮겠죠.”

 

앞으로는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이렇게 계속 아줌마로 살 거예요(웃음). 예성이가 자기 앞가림 할 때까지 건강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제 차에는 짐이 잔뜩 실려 있어서 언제든 단둘이 떠날 수 있죠. 어느 날은 ‘여수 밤바다’ 노래에 꽂혀 오후에 출발했는데 새벽 두 시에 여수 도착했어요. 요 녀석이 가끔 퉁명스럽게 대할 때가 있어서 ‘난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지 니 친구는 아냐. 건방지게 까불지 말라고’ 그러면 아직은 무서워합니다. 하하.”

 

김미현은…
●1977년 1월 13일생
●키 1m53㎝, 별명 ‘수퍼 땅콩’
●부산진여고-성균관대
●1996∼2000년 KLPGA 우승 11회
●1999년 LPGA 2승, 신인왕
●LPGA 통산 8승
●숏게임ㆍ우드 샷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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