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악재, '발목 두 번 꺾인' 케인 부상으로 아웃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01. 29. 06:37 수정 2021. 01. 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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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을 느낀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절뚝이던 케인은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스티븐 켈리는 영국 'BBC Radio 5 Live'를 통해 "케인의 발목이 두 번이나 다쳤다. 손흥민에게 패스할 때도 약간의 인상을 찌푸렸다. 이번 시즌 기여도, 패스, 득점 등 완벽한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토트넘은 그를 잃을 여유가 없다"고 부상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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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발목 통증을 느낀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리버풀이 후반전을 치르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정예 멤버를 충촐동시켰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 케인,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이 빛났다. 전반 1분 만에 손흥민이 케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 21분 손흥민은 다시 한번 좋은 위치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낮게 깔린 공이 알리송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하지만 토트넘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12분 티아고 알칸타라와 충돌해 넘어진 케인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후 경기장으로 복귀한 케인이 또 다시 쓰러졌다. 절뚝이던 케인은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에릭 라멜라가 들어왔다.


스티븐 켈리는 영국 'BBC Radio 5 Live'를 통해 "케인의 발목이 두 번이나 다쳤다. 손흥민에게 패스할 때도 약간의 인상을 찌푸렸다. 이번 시즌 기여도, 패스, 득점 등 완벽한 공격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토트넘은 그를 잃을 여유가 없다"고 부상을 우려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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