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적어도 수입에서는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제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간)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 순위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였다. 그는 무려 1조 212억 4370만 원을 벌었다. 그는 2015년 매니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로 3522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2위이자 축구계 1위는 메시가 아닌 호날두였다. 그는 8387억원을 벌었다. 호날두는 2018년만 1164억 원을 받았다. 연봉 외에도 천문학적인 광고수익까지 번 것이 비결이었다.

3위는 7942억 원을 번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였다. 메시는 7916억 원을 벌어 4위에 올랐다. 메시는 2016년 연봉과 보너스로 1072억 원을 벌고, 나머지 광고수익으로 261억 원을 벌었다.

이밖에 로저 페더러(테니스, 748억 원), 타이거 우즈(골프, 723억 원), 필 미켈슨(골프, 560억 원), 네이마르(축구 468억 원), 매니 파퀴아오(권투, 457억 원), 루이스 해밀턴(F1, 448억 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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