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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유튜브 크리에이터 12명과 동시 생방송

크리에이터 이용후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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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12명과 동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새벽 1시에 방송되는 ‘장가게’ 프로그램에서 CJ오쇼핑의 이민웅, 이나래 쇼호스트는 ‘섭이는 못말려’, ‘뚱블리’, ‘리비’ 등 유명 크리에이터 12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CJ오쇼핑과 동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이용 후기를 들려준다. 또 쇼호스트들은 이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고객들의 쇼핑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게 된다.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300만명이 넘는다. ‘섭이는 못말려’는 구독자 121만명, ‘유준호’ 85만명, ‘리비’ 18만명, ‘뚱블리’ 18만명 등이다.

관련기사

CJ오쇼핑 방송 무대에는 크리에이터 12인의 유튜브 채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CJ오쇼핑 고객들은 TV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면서 유튜브를 이용해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먹방, 쿡방 등을 통해서도 상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크리에이터 각 채널에는 방송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CJ몰 연결 주소도 안내돼 있어, 콘텐츠 시청 중 쇼핑도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커머스 담당자는 “TV홈쇼핑 방송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의 솔직한 상품 리뷰 동시 진행을 통해 최근 유통업계 화두인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하고자 했다”며 “20~30대 젊은 고객 층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머스콘텐츠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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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홈쇼핑 CJ오쇼핑 CJENM 오쇼핑 크리에이터 장가게

김민선 기자

"포털, 신유통, 핀테크" 랜선 위 이슈를 전합니다.

[네이버 테크인사이드] 1000만명 몰리는 BTS 생중계도 끄떡 없는 '브이라이브'

정명섭 기자입력 : 2019-05-27 22:02
방송 시작 알림, 송출 환경 분석, 네트워크로 전송 등 20여단계 거쳐단계 하나라도 문제 발생하면 방송 어려워...자동 복구 기술 등 적용5G 시대에 생생한 현장감 전달...오디오 고도화, 영상 지연시간 대폭 줄여
다음달 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선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국내에서 100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불러 모은 화제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영국 전설의 록밴드 퀸이 영화 마지막에 감동의 무대를 펼친 무대다. 수용인원은 최대 9만명에 달한다. 비틀즈,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했고, 최근까지 국내 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홈구장으로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이번 BTS의 공연은 국내 포털 네이버가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서다. 브이라이브는 인기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다시보기(VOD) 서비스다. 이용자는 원하는 가수를 구독하고, 그들의 영상 콘텐츠와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스타와 팬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셈이다.

네이버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영상을 안정적으로 방송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은 한 시간 동안 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렸으나, 별다른 문제 없이 방송을 마쳤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브이라이브로 실시간 영상을 1만5000시간 송출하면서 장애를 겪은 시간은 단 4시간(7건)에 불과했다. 서비스 가동률로 따지면 99.95%다. 네이버의 실시간 영상 기술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과거 데이터 활용해 사용자 예측...실시간 방송 시작 전 알림이 ‘생명’

네이버TV나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실시간 영상을 본 사람은 스마트폰에서 재생 버튼 클릭으로 손쉽게 영상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이 우리의 스마트폰에 오르기까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약 20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를 단순화하면 ‘방송 시작 알림→방송 송출 개시→AI가 송출 환경 분석→실시간 자막 입히기→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로 전송→이용자 스마트폰으로 전송’ 정도다.

방송 시장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용자 수 예측이다. 실시간 방송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서비스 장애 가능성을 늘 염두해야 한다. 네이버는 △자체 사용자 예측 △사용자 최대 트래픽 상관관계 △경험치 비율 등의 변수를 활용해 예상 사용량을 산출한다. 이는 브이라이브를 서비스하는 세계 230개에 국가별로 트래픽을 배정하는 데 활용된다. 이후 국가마다 필요한 장비가 어느 정도인지 검토하고 사전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수요 예측 실패는 곧 서비스 장애로 연결될 수 있기 있기에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장준기 네이버 V CIC(사내 독립 기업) 기술 대표는 “이번 이벤트에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들어올 것인지 예측하기 위해 브이라이브 구독자 기반으로 히스토리 데이터를 보고 전체 용량을 산정한다”며 “이후 이를 국가별로 배정한다. 그러나 회원별 클라우드 광고 등 수많은 요소가 존재하는데 이를 개별 용량으로 산정,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시간 방송이 시작되기 전에는 구독자를 확인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작했음을 빠르게 알려야 한다. BTS의 브이라이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1300만명에 달한다. 이들에게 스마트폰 팝업 알림을 전하는 데만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네이버는 이를 감안해 실시간 방송 시작 15분 전쯤에 알림 전송에 나선다. 알림이 늦으면 팬들은 그만큼 방송의 앞부분을 놓치게 된다. ‘실시간성’은 라이브의 생명이기 때문에 알림 전송은 신속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번 BTS 공연 중계에 알림 전송 방식을 ‘병렬처리(여러 군데서 동시에 데이터 처리)’, ‘비동기 기술(통신 응답에 관계없이 데이터 전송)’ 등을 적용해 팬들에게 알림이 도달하는 시간을 10분에서 34초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영상 중계가 시작되면 송출용 데이터센터(IDC) 내 클라우드에서 변환 과정을 거친다. 인공지능(AI)이 송출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영상 품질을 제어한 후 ‘라이브 미디어 서버’로 방송을 전송한다. 여기에서 실시간 번역 자막이 수신되고, 영상과 결합된다. 자막과 결합된 영상은 CDN을 거쳐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도달한다. 끝으로 △사용자 정보 확인(유료 구독 여부 등) △실시간 댓글, 인터렉션 시스템 연결 등의 과정을 거친 후에 V플레이어에서 영상 재생이 시작된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 20단계 중 하나라도 문제 발생 시 방송 불가...자동복구, 장애 고립화 기술로 대처

실시간 영상 송출부터 이용자 스마트폰의 도달까지의 이 수많은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연결되기 때문에 단 한 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실시간 방송에 실패한다. 실시간 방송은 안정적 방송 송출이 우선이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유지해야 한다.

네이버는 특정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보완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전과정에 시스템을 복수로 준비하는 식이다. 1차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5~10초 안에 대체 시스템을 작동할 수 있는 ‘자동 복구(Failover)’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한 곳의 장애가 주변의 다른 단계에 전파되지 않도록 ‘장애 고립화(Circuit Breaker)’ 기능도 담았다. 장애가 된 기능을 제어해 전체 시스템을 보호하는 구조다.

구간별 문제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에도 나선다. 문제가 발생할 지점을 미리 포착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 5G 시대엔 ‘현장감’에 집중...영상 전송, 음향 기술 고도화

네이버의 다음 시선은 ‘현장감’에 맞춰져 있다. 영상으로 공연을 시청하면 생생한 현장을 느끼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네이버는 IT 기술로 이용자가 스크린을 넘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것을 브이라이브의 비전으로 삼았다.

네이버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의 상용화 이후 8K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위해 코덱 기술 사양들을 검토하고 있다. 8K 영상이나 가상현실(VR)과 같은 실감형 콘텐츠는 이전보다 전송해야 할 데이터양이 100배 이상 높다.

네이버는 현재 고효율 코덱을 도입, 실시간 영상 재생 시 같은 화질이라도 데이터 전송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실시간 영상의 자체 인코더를 개발해 4K 영상을 이전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전송할 수 있다.

오디오를 개선하고 지연시간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테레오 음향보다 선명한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기술을 적용한다. 실시간 공연 현장이 더 빠르게 영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9~10초대였던 ‘지연시간(Latency)’을 1~2초대로 줄인 ‘초저지연(ULL)’ 기술도 도입한다. 유튜브(3~4초)와 페이스북(9~12초)보다도 지연시간이 낮다.

조성택 네이버 테크리더는 “지연시간이 10초대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보다 네이버의 지연속도가 낮다”며 “네이버는 동영상 시청자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지연속도를 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TED,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잠깐새 3000억 모금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부에서 열린 TED 2019 콘퍼런스 둘쨋날 행사에서 세상을 바꿀 8개의 '대담한 프로젝트'가 발표된 뒤 곧바로 약 3238억원의 돈이 모금됐다. 사진 경수헌 마노의료재단 대표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부에서 열린 TED 2019 콘퍼런스 둘쨋날 행사에서 세상을 바꿀 8개의 '대담한 프로젝트'가 발표된 뒤 곧바로 약 3238억원의 돈이 모금됐다. 사진 경수헌 마노의료재단 대표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 호수처럼 잔잔한 항구가 내려보이는 캐나다 벤쿠버 컨벤션센터. TED 2019 콘퍼런스 둘쨋날 마지막 행사인 ‘오데서티(Audacity)’세션 마지막 무렵이다. 두 시간에 걸쳐 ‘세상을 바꿀’ 8개의 ‘대담한 프로젝트’(The Audacious Project) 발표가 끝나고, 높이만 5m가 넘는 초대형 스크린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숫자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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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목표 5억6700만 달러.’(약 6470억원) ‘현재까지‘2억8356만1215달러(약 3238억원) 모금.’ 가로로 긴 막대 모양의 칸에는 보라색이 절반을 훌쩍 넘게 채웠다. 모금액이 목표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픽이었다.  
 
순간 행사장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오데서티 세션 행사 시작 전 크리스 앤더슨 TED 대표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TE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알리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금액이 순식간에 모금될 줄은 몰랐다는 표정들이었다.  
 
‘세계 지식인의 축제’TED가 변신하고 있다. 그간 ‘가치있는 아이디어의 공유’(Ideas worth spreading)를 대표적 구호로 내걸어온 TED가 이제는 지식인들이 직접 아이디어의 실천과 행동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16일 8개의 ‘오데이셔스 프로젝트’ 발표와 3000억원이 넘는 기금 모금액은 이런 TED의 새로운 정신이 말이 아닌 현실임을 증명했다.
 
TED 2019 콘퍼런스에서는 단백질 디자인 혁명’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소개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대의 데이비드 베커 생화학담당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컴퓨터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단백질을 독감이나 AIDS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만성적인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등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TED]

TED 2019 콘퍼런스에서는 단백질 디자인 혁명’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소개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대의 데이비드 베커 생화학담당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컴퓨터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단백질을 독감이나 AIDS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만성적인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 등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TED]

TED 2019 콘퍼런스를 참관한 경수헌 마노의료재단 대표는 “비영리단체가 아이디어만 가지고 세계 사람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강연 축제에 그쳤던 TED가 이제는 세상을 바꾸는데 직접 나서고 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발족한 오데이셔스 프로젝트는 벌써부터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TED측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소농들에게 농업교육과 파종지원 등을 하는 프로젝트인 ‘원에이커 펀드(One Acre Fund)’ 덕에 소득이 늘어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시작하는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TED가 이런 행동만 외치는 건 당연히 아니다. 오데서티 세션은 5일간 진행된 12개의 세션 중 하나일 뿐이다. 사상 최초로 블랙홀 관측에 성공한 EHT프로젝트의 리더 셰퍼드 돌먼 하버드대 교수, 양자 컴퓨팅의 아버지 데이비드 도이치 옥스퍼드대 교수, 유전자가위 분야의 샛별 데이비드 리우 교수 등도 강연자로 나왔다. 12개의 세션은 과학 뿐 아니라 철학ㆍITㆍ문화ㆍ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신선한 주제들로 채워져 있었다.  
TED에는 강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강연 사이사이에 각종 음악과 무용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사진 TED]

TED에는 강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강연 사이사이에 각종 음악과 무용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사진 TED]

 
사실 TED의 이런 변신은 ‘몸부림’이기도 하다. 그간 유명 정치인과 거물급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출현해 새로운 뉴스를 쏟아내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이런 ‘거물’들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변신을 시도하려 했지만,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류 언론들과도 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TED로서는 다행인 것은 행사를 찾는 사람들은 줄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TEDx’의 형태로 TED가 전세계 확대되고 있는데다, 지식나눔 강연 형태의 또 다른  ‘TED’들도 일종의 문화현상처럼 퍼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밴쿠버 지역 대학의 총장이라는 70대 노신사와 뉴욕에서 왔다는 40대의 기자 출신 IT 기업인 등 TED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 같이 강연만큼이나 네트워킹과 정보교류 등에 큰 가치를 뒀다. 만약 누군가가  ‘TED가 과거와 같은 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건 TED가  ‘고유명사’에서  ‘일반명사’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고 답하고 싶다.  
 
밴쿠버=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TED,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잠깐새 3000억 모금

초저가로 지갑 열자…유통업계 ‘들뜬 5월’

최민영 기자 m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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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가정의달 맞아 ‘대목 경쟁’

초저가로 지갑 열자…유통업계 ‘들뜬 5월’

소비가 부진한 불경기 속에 ‘가정의달’을 맞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할인 및 특가 마케팅을 벌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완구류 최대 대목인 ‘어린이날’을 맞아 오프라인 업체들은 장난감 최저가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7일까지 완구 할인행사와 더불어 27일 오후 4시 전국 ‘토이저러스’ 43개점에서 완구 ‘경매’ 행사를 연다. ‘닌텐도 스위치’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20만원, ‘헬로카봇 마이티가드’는 70% 저렴한 3만6900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롯데마트는 2017년과 2018년 완구류 매출이 각각 3.4%와 2.0% 떨어지자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들을 되찾겠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는 ‘어린이날 선물 대전’에서 온·오프라인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했다. 30대 주요 완구상품이 대형마트 2개사나 주요 온라인 채널(배송비 포함)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더 비쌀 경우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으로 보상해준다. 

온라인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에다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G마켓은 ‘장난감 위시리스트’ 기획전을 구성했다. 인기캐릭터·승용완구·역할놀이·키즈화장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선물을 고르기 쉽게 구성했다. 매일 ‘데일리 특가딜’과 함께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쿠팡은 다음달 22일까지 아이들 장난감부터 부모님을 위한 생활용품과 건강용품 등을 연령대별로 구성했으며 인기 어린이 완구 최대 10% 즉시 할인, 유아동 도서·음반 최대 7000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계는 5월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5월 건강가전 매출이 24.8% 늘고 명품(15.8%), 시계(13.0%), 색조화장품(8.3%), 향수(8.2%), 완구(7.3%) 등의 매출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매출을 높이기 위해 안마의자 최대 30%, 리클라이너 등 기능성 가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 국내 완구 업체 ‘영실업’과 함께 남아 장난감 ‘베이 블레이드’, 애니메이션 완구 ‘트레져박스’ 등의 상품이 담긴 럭키 박스를 점별 50~100개 한정으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6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테마 행사인 ‘킨더 페스트’를 진행한다. 아동극, 뮤지컬, 퍼레이드 등 문화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별 할인 이벤트도 쏟아지고 있다. 홈퍼니싱 업체인 이케아 코리아는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영유아용 모빌부터 주방·기차놀이 세트 등 장난감 제품 구매 시 전품목 15% 할인을 진행한다. 대목을 맞은 여러 건강기능식품 업체들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 부진 속에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각 유통업체들의 최저가 및 체험 콘텐츠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04252054005&code=920100&med_id=khan&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3_biz_2#csidxda5d8d47e148ae4ae5f0525c7f738ee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곰스튜디오로 PC 라이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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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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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곰스튜디오로 PC 라이브 해보자!

안녕하세요 "간식이다"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곰스튜디오로 PC에서 할 수 있다?


제가 하고 있는 "대덕밸리라디오"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화질이 음..좀 많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녹화영상을

#곰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해보는건 어떨까?'


이런 가설을 세우게 되었는데요.
결론은 성공!!ㅎㅎㅎ


덕분에 앞으로 화질 좋은 라이브 영상과

유튜브에도 좋은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죠..ㅎㅎ

그럼 #곰스튜디오 를 이용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곰스튜디오

#네이버#곰스튜디오 를 검색하면

쉽게 PC에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개인 방송 제작 프로그램


방송/녹화 모드
소프트캠 모드


이렇게 두 가지 모드로 나뉘어지는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하려면

"방송/녹화 모드"를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이러한 화면이 뜨는데요.

처음 설정에는 852x480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스트리밍으로 출력되는

영상의 화소이기 때문에
화소를 높이고 싶으면

드래그로 화면을 키우시면 됩니다.





아래에 +추가를 클릭하면

소프트캠, 웹캡, 캡쳐 장치
텍스트, 미디어 등이 있는데요.


저는 동영상을 스트리밍 해야해서

미디어를 선택했습니다.





미디어(동영상)을 넣어주면

이렇게 영상이 들어가고 재생이 되는데요.

영상을 재생, 정지시키는 편집도 할 수 있는데


영상에 편집 부분을 누르면

위와 같이 영상의 간단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그럼 이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해봐야죠?

상단에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누르면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일단 방송부분에서 채널을 선택하면
서버는 자동으로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트림 키" 인증은


페이스북에 로그인 하고 라이브 방송을 누르고

연결 부분을 누르면 "스트림키"를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복사해 스트림 키에
붙여넣어 주고 확인하면 끝!


그리고 미리보기로 연결이 확인되었으면

"방송하기"를 클릭하면 PC 라이브 방송 끝!


PC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하기

#곰스튜디오 를 이용해 쉽게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곰스튜디오 로 방송을 많이 해야하니

저는 연습을 많이해서 친해져야겠어요..ㅎㅎ

https://www.facebook.com/business/m/join-ad-br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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