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대도서관, 유튜브 한달 수익+조횟수 최초 공개 '어마어마'
18-08-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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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지난 7월 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대도서관은 한 그래프를 공개하며 "최초 공개한다. 여러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나 같은 경우는 추정 수익이 56,492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한 6,400만 원 정도 되거든, 한 달. 그리고 보시면 맨 오른 쪽에 조회 수가 보이지? 22,371,922. 이게 지난달이
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흔히들 조회 수 1당 수익 1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자 그럼 생각해보자. 유튜브 사장이 '조회 수 당 1원으로 배분해 드릴게'한다면 유튜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선정성, 폭력성, 범죄 영상 들이 올라오겠지. 그것은 유튜브가 바라는 상황이 절대 아니다. 광고주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유튜브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실제로 영상을 제대로 얼마나 시청을 했는가?', '영상을 보려고 본 건가?', '실제로 광고를 얼마만큼 봤는가?'다. 동영상을 볼 때 5초 스킵을 해버리면 나한테 수익은 거의 안 들어온다. 근데 긴 1분짜리 광고가 나왔어. 그걸 30초 이상을 시청했어. 혹은 중간에 들어가서 광고주 홈피 들어가기를 눌렀어. 그럼 광고를 제대로 봤다고 생각하고 광고 수익이 거의 한 40%~50% 정도가 분배가 되는 거지"라고 추가했다.  

[사진 = O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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