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와 루이비통은 왜 메타버스에서 옷을 팔까? - T Times

 

구찌와 루이비통은 왜 메타버스에서 옷을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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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으로 출근만 40만 명. 빅테크가 꽂힌 ‘메타버스’ - T Times

 

게임 안으로 출근만 40만 명. 빅테크가 꽂힌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무너뜨리는 기술 ‘메타버스’ 시대가 오고 있다. 가상현실에서 사람을 만나고, 일하고, 돈까지 번다. SF영화에서 보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인터넷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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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에서 돈 버는 사장님들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메타버스의 시대. 이미 옷과 신발을 파는 사람들이 있고,

메타버스 공간을 대신 지어주는 ‘디지털 건축가’라는 직업도 생겨나고 있죠.

엔터 회사들은 공연을 열어 돈을 벌고 있고, 현대차와 같은 제조회사들도 자신들의 월드를 지어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메타머스 안에서 어떤 경제활동이 펼쳐질지 ‘메타버스’의 저자 김상균 강원대 교수에게 들어봅니다.

출연 = 김상균 강원대 교수, 이재원 기자

▶ 티타임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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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즈 메일 ttimes6000@gmail.com #메타버스 #현대차 #로블록스

00:00 하이라이트

00:25 메타버스 이코노미의 시작

01:39 메타버스 플랫폼이 돈 버는 방식

03:04 기업에서 메타버스에 땅 사면 얼마인지 물어봐요

04:28 메타버스의 새로운 직업 '디지털 건축업자' 등장

06:41 콘텐츠가 없는 기업도 활용할 수 있나?

07:28 메타버스에 유리한 기업 유형

08:54 치킨 공장 투어를 만들어 본다면?

09:53 자동차 실험실을 모두에게 공개하면?

10:45 기업 내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보자

12:22 현대차가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방식

13:13 일반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14:41 공장 없어도 옷 파는 방법

14:58 치킨집 사장님이 메타버스를 왜 해야할까

16:41 메타버스와 현실의 연결점을 찾아보자

17:20 MZ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찾을 수 있는 직업

17:33 2편 예고

[블로터언팩]‘감성’ 아닌 ‘가성비’가 돼 버렸다!..애플 M1맥북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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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PC 운영체제(OS)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터페이스는 무엇일까. 고민할 것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시리즈가 먼저 떠오른다. 운영체제 시장조사기관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운영체제별 점유율 1위가 윈도우10(54.6%), 2위가 윈도우7(26.6%)로 둘을 합치면 80%를 넘는다. 3위가 맥OS X 10.15인데 불과 4.2%로 격차가 크다.

아마도 머지않아 맥OS의 점유율은 오를 게 확실시된다. 애플의 ‘M1 맥북’ 덕분이다. 출시 전부터 인텔을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실제 공개되자마자 그 경이로움이 드러났다. 아이폰의 확고한 충성층 덕분에 애플만 쓰는 iOS의 점유율이 높은 것처럼, 그간 미미하던 맥OS의 점유율은 M1 맥북으로 인해 뜰 게 확실해 보인다.

애플 M1 맥북 프로.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

맥북은 그간 영상, 이미지를 작업하는 디자이너에게 사랑받는 제품이었다. 색 재현율이 높고 여타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들 때문이었다. 다만 인텔 프로세서 기반에선 퍼포먼스 측면에서 맥북이 딱히 강점을 지닌 건 없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맥북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예뻐서’였던 게 사실이다.

이런 면에서 M1 맥북은 전작들과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애플실리콘의 M 시리즈 첫 제품인 M1 프로세서를 단 맥북이 인텔의 코어 i5는 물론 i7 프로세서보다도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벤치마크 데이터가 나왔다. 그런데 가격은 i3 프로세서가 달렸던 전작들과 비슷한 12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젠 맥북을 ‘감성’이 아닌 ‘가성비’로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같은 1분 30초 분량의 4K 영상을 동시에 렌더링했을 때, M1 맥북 프로(오른쪽)가 약 2분만에 렌더링을 끝내는 동안 2년 전 출시된 맥북 프로(왼쪽)는 절반밖에 렌더링하지 못했다.

M1 맥북의 성능은 어떨까. 웹 서핑 상황에서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로 영상을 포함해 50개의 탭을 열었는데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실행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6GB 램을 탑재한 맥북 프로로 사파리에서 400개 탭에 더해 몇 가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행했음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물론 일상생활에서 400개 이상의 탭을 열 이유가 없을 테니, 일반적 웹서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영상 작업은 실사용 측면에서 보기 위해 M1 맥북 프로에 어도비 사의 영상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로 4K급 영상 렌더링을 시험해봤다.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4K 영상을 돌리면 단순 렌더링은 물론 영상 재생 시점부터 끊김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나, M1 맥북 프로는 아주 부드럽게 영상을 재생해냈다.

2년 전 최신형이었던 맥북 프로를 옆에 놓고 1분 30초 분량의 4K 렌더링 테스트를 해봤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불과 2년 전 구매했던 구형 맥북의 렌더링 시간이 약 4분 소요됐는데 M1 맥북 프로는 단 2분 만에 끝낸 것이다. 2배에 달하는 차이는 M1 초기 모델에서 나올 것이라곤 전혀 예상치 못한 수준이었다.

더 놀라운 건 렌더링 중 노트북 상태였다. 구형 맥북은 렌더링 내내 팬이 빠르게 돌면서 소음을 냈고 키보드 상단 발열도 상당했다. 반면 M1 맥북은 팬이 돌아가는지 아닌지조차 모를 정도였으며 쓰로틀링은 커녕 발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M1 프로세서에 최적화하지 않은 기존 프리미어 프로 앱이라는 것까지 참작하면, 그 차이는 실로 어마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3D 그래픽 작업은 실제 시험해보지 못했으나 여타 유튜버들의 측정 결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언급하면 블렌더 프로그램 기준으로 델의 XPS 13나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등 비교군에 비해 약 30%가량 빠르고, 기타 AMD나 인텔 기반 프로세서를 쓰는 노트북보다도 소폭이나마 빠른 렌더링 성능이 확인된다. 비교 제품들이 외장 그래픽을 쓰는 반면 M1 맥북은 내장 그래픽이며, 블랜더 프로그램 또한 M1용이 아니란 점을 감안해 보자.

M1 맥북 프로에선 수십만 개의 이미지가 들어가는 벡터이미지 작업에도 수월한 줌인, 줌아웃, 패닝이 가능하다.

이미지 작업은 어떨까. 포토샵에서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만질 때나 인피니티 퍼블리셔에서 수십 만개의 이미지가 들어간 백터이미지를 다룰 때도 그래픽을 빠르게 로딩한 뒤 부드럽게 줌인, 줌아웃, 패닝이 가능하다. 각종 효과를 넣을 때, 기존 컴퓨터는 사양에 따라 팬도 심하게 돌고 쉽게 쓰로틀링이 걸리는데 M1 맥북은 그와 같은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실로 디자이너에 특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M1에 구동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기존 맥OS에서 돌아갔다면 새 OS인 빅서(Big Sur)의 ‘로제타2’을 통해 구동할 수 있다. M1 언어에 맞게 번역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2초로 사용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물론 M1용 프로그램보단 속도는 약 10~20%가량 느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용 측면에선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다.

스마트폰에 이어 컴퓨터도 점령하려는 애플

M1 맥북은 어떻게 이런 괴물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을까. ARM 사의 설계를 쓰는 덕분이다. 원래 ARM 기반의 AP는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스마트폰에 특화됐는데, 애플은 ARM의 라이선스를 받아 영상·사진·코딩 등 고연산 작업이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기존 프로세서들이 태생부터 ‘헤비급’이었다면, 애플의 M 시리즈는 ‘플라이급’에 근육을 붙여 ‘미들급’ 이상으로 만들었다고 비유할 수 있겠다.

M1 맥북과 기존 프로세서와의 가장 큰 차이는 메모리다. 별도의 메모리 슬롯이나 칩 없이 패키지 안에 통합된 메모리로 이를 ‘통합 메모리 아키텍쳐’라 부른다. 이 방식을 취하면서 M1은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쓸 때 생기는 병목현상을 없앰과 동시에 필요에 따라 메모리를 CPU나 GPU, 뉴럴엔진(NPU) 등으로 탄력적으로 할당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큰 대역폭과 낮은 레이턴시, M1에 최적화된 맥OS는 메모리가 능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M1 프로세서는 CPU와 GPU, 램, 뉴럴엔진 등을 한 칩 안에 얹는 SoC 방식을 택했다. (사진=애플)

물론 M1 맥북은 아직까지 호환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윈도우즈를 쓰려면 패러렐즈(Parallels)를 돌려야 함은 물론 각종 플러그인을 깔아야 하는 홈페이지(특히 금융사·정부기관 홈페이지)는 막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맥OS에서 잘 돌아가던 프로그램도 M1에서는 구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최적화까지 과연 얼마나 걸릴지조차 요원하다.

다만 이런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M1 칩의 뛰어난 성능이 이미 검증된 만큼 이를 탑재한 기기 사람들이 많이 쓸 테고, 그러면 프로그램 제작사들이 자연스럽게 M 프로세서에 맞게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스마트폰에 이어 컴퓨터에서도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M1 맥북 프로. (사진=애플)

 

 

 

S21 안하면 2년동안 손해보는 33가지 초기세팅 필수설정 꿀팁 / One UI 3.1 / S21 울트라

 

갤럭시S21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48가지 설정 방법 / 새로운 기능 / 필수 설정 / 갤럭시 박사 과정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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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알림 형태
03:25​ 알림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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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플로팅 알림
04:48​ 알림 리마인더
05:16​ 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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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속도 강화
06:46​ 잠금화면 위젯
07:03​ PC 무선 덱스
07:30​ 전화 배경화면
08:09​ 자동 통화 녹음
08:37​ 통화 설정들
08:58​ 통화 중 대기
09:24​ 영상 통화 배경
09:51​ 프라이빗 쉐어
10:21​ 사진 위치 삭제
10:38​ 개체 지우기
11:02​ 디렉터스 뷰
11:18​ 근접 초점
11:37​ LTE 우선 모드
11:57​ 밝기 조절
12:16​ 디바이스 미디어 삭제
12:28​ 엣지 패널 숨기기
13:08​ 구글 디스커버 삭제 
13:21​ 홈 화면 잠금
13:34​ 추천 앱 삭제
13:48​ 화면 크기 / 글자 크기
14:02​ 충전 정보 표시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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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한 손 조작 모드
15:55​ 키보드 - 커서 이동
16:25​ 키보드 - 두 손가락 제스처
16:38​ 키보드 - 자동 대문자 끄기
16:52​ 가장 편한 타이핑 - 빅스비 음성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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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보다 50배 빠르다"…삼성이 찍은 `6G` 시대는? prev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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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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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

● 차세대 통신기술 비전 담은 `6G 백서` 공개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했다. 2030년께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초실감 확장 현실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 복제 등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6G 시대의 주요 트렌드로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6G에서는 최대 전송속도 1,000Gbps, 무선 지연시간 100μsec다. 5G보다 속도는 50배 빨라지고 무선 지연시간은 10분의 1로 줄어드는 등 다양한 면에서 성능이 개선된다.

6G는 모바일 단말기의 제한적인 연산 능력을 극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 요소들의 최적화 설계가 필수적이다. 여기에 네트워크 구성요소들이 실시간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최적화하는데 AI가 기본 적용된다는 `네이티브 AI` 개념이 적용된다. 또 AI기술 발전과 사용자 정보와 관련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신뢰성 확보도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6G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가 필요한 후보 기술로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활용을 위한 기술 ▲고주파 대역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안테나 기술 ▲이중화 혁신 기술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위성 활용 등 네트워크 토폴로지 혁신 기술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파수 공유 기술 ▲AI 적용 통신 기술 등을 꼽았다.

6G는 내년부터 개념 및 기술 요구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표준화가 착수된다.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2030년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 세계 최초 5G 상용화…6G 미래 준비 박차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 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선행연구 조직인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연구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6G 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9년 4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통신사들에 5G 상용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10Gbps 초고속 통신이 가능한 28GHz 통합형 기지국, 단독모드(SA) 가상화 코어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AI와 드론을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5G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부터 네트워크 장비, 통신 반도체 칩까지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며 5G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또 "현재 5G 상용화 초기 단계지만ㄴ 이동통신 기술의 한 세대가 10년인 점을 고려하면 6G 준비가 절대 이르지 않다"며 "삼성전자는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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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지효 기자

jhlee@wowtv.co.kr최신기사 보기
'백파더' 백종원 "농산물 생산·음식 판매자들에게 도움 되고파"
최종수정 2020.06.21 00:02기사입력 2020.06.21 00:02

 

'백파더' 백종원 "농산물 생산·음식 판매자들에게 도움 되고파" 

 

백종원, 양세형. 사진=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요리 생방송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그는 첫 생방송에서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에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가 방송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요리 초보, 일명 '요린이'들을 위해 백종원이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오늘 마흔여덟팀이 출석했다. 서울,대전, 대구, 부산, 양산, 창원, 제주 등 총 19개의 지역에서 참여했다"면서 "동두천의 18살 고등학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모이셨다"며 실시간 소통에 참여한 요린이(요리+어린이로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나라에 요린이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그는 요리 교육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리 강국', 혼자 남겨져도 내 밥은 내가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녹화 방송은 따라 하려고 하면 중단 시킨다. 이 프로그램을 하는 계기는 코로나19때문에 다들 힘드시다"면서 "집에서 음식도 하고 지방에 다니다보니까 농산물 생산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판매 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이 따라서 음식을 하고 재미를 느끼다 보면 뭐라도 하나 더 소비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붐업이 되고 식재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날 생방송을 진행하며 개그맨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생방송 중에) 욕하기 없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욱하는 게 나가면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텐데 괜찮으시겠나"라고 입담을 과시했다.


백종원은 "제가 멘탈이 좋다"면서도 "사고 날 확률이 있으면 카메라가 확 돌아갈 것"이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102만9천원~129만9천원

맥북 에어는 132만원...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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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매직 키보드 기능을 지원해 타이핑 경험을 높였다.(사진=애플)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2종과 맥북 에어 신제품을 조만간 국내에 출시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라이다 스캐너를 새롭게 추가하고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OS를 기반으로 트랙패트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맥북 에어는 성능이 최대 2배 빨라졌으며 매직 키보드를 지원한다.

애플은 18일 11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과 13인치 맥북 에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품은 1차 출시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02만9천원·12.9인치 129만9천원부터

새 아이패드 프로 국내 출시 가격은 ▲11인치 와이파이 모델 102만9천원, 와이파이+셀룰러 모델 122만9천원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 129만9천원, 와이파이+셀룰러 모델 149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또 대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가격은 ▲11인치 모델 96만5천원 ▲12.9인치 모델 116만9천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A12Z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해 4K 동영상 편집이나 3D 모델 디자인과 같은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까지 지속되며 빨라진 와이파이 연결성과 60% 빨라진 기가비트급 LTE를 지원한다.

11인치와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보다 넓은 색영역(P3)를 지원해 사진, 동영상, 앱, 게임을 한층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화면 재생률은 최대 120Hz까지 자동 조절하며 부드러운 스크롤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이패드 프로에는 고품질 사진과 4K 동영상 촬영을 위한 1천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2배줌을 지원하는 1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5개 스튜디오 품질 마이크를 탑재해 사운드도 강화했다. 영화제작자, 동영상 전문가, 크리에이터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새롭게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는 실내와 야외에서 최대 5m 떨어진 주변 물체까지 거리를 광자 수준에서 나노초 속도로 측정한다. 아이패드OS 새 깊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측정된 심도점과 카메라, 모션 센서 데이터까지 통합해 장면을 정확하게 파악, 증강현실(AR) 사용자 경험을 높였다.

아이패드OS 13.4 버전에는 최초로 트랙패드를 도입해 자연스러운 타이핑 경험과 텍스트 선택, 스프레드시트와 전문 작업 시 정밀성을 강화했다. 커서는 동그라미 형태로 홈화면과 독에서 인터페이스 요소, 텍스트 필드, 앱을 강조해 클릭 지점을 명확하게 표시한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라이더 스캐너를 탑재하면서 증강현실(AR) 관련 기능이 강화됐다.(사진=애플)

애플 측은 "트랙패드를 통해 사파리에서 웹페이지를, 사진첩을 부드럽게 스크롤하는 것부터 메모 앱에서 정밀하게 텍스트를 편집할 수도 있다"며 "대부분 서드파티 앱에서는아무런 변동 사항이 없고 개발자들은 새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자신의 앱에서 독특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매직 키보드는 캔틸레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힌지로 13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는 11인치 모델용은 38만9천원, 12.9인치 가격은 44만9천원이다. ▲2세대 애플펜슬은 16만5천원이다. ▲새 스마트키보드 폴리오는 스페이 그레이 색상으로 11인치 모델용이 22만9천원, 12.9인치 모델용이 25만9천원에 판매된다.

■맥북 에어 132만원...최대 2배 빨라진 성능에 매직 키보드 탑재

13인치 맥북 에어 국내 출시 가격은 132만원이며 교육 할인 가격은 118만9천원이다.

애플 13인치 맥북에어 신제품은 매직 키보드를 장착하고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사진=애플)

맥북 에어는 전작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4코어 i7의 최신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최대 3.8GHz를 지원하는 1.2GHz 4코어 i7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 성능은 80% 강화돼 게임과 영상 편집 작업 경험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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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신제품에는 16인치 맥북 프로에 처음 도입된 매직 키보드를 탑재했다. 재설계된 가위식 매커니즘과 1mm 키 트래플로 키감을 높였으며 새로운 역 T자 배열 방향키가 적용됐다.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다.

맥북 에어 저장용량은 전작의 2배인 256GB부터 제공한다. 최대 2T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3마이크 기반 깨끗해진 통화품질, 멀티터치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포스 터치 트랙패드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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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맥북 에어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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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세는 '동영상'…'AI 음성인식'도 대중화 물꼬 텄다

과기정통부, '2019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터넷 이용에 동영상 서비스가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는 초기 도입기를 넘어 대중화 단계로 접어든 모양새다. 5G 상용화를 통한 서비스 확산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및 이용률 ▲이용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을 조사한 '2019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최근 1인미디어 증가, 동영상 서비스, 인공지능 등의 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동영상,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신규 서비스의 이용행태를 처음으로 조사하여 기술 발달에 따른 국민생활의 변화를 분석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2만5천31가구, 6만254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했다. ▲인터넷 이용환경, ▲이용률, ▲이용행태 등 지표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7%로 거의 모든 가구에서 인터넷을 접속하고, 접속 가구는 와이파이 100%, 모바일 인터넷 99.9%등 무선방식을 통해 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인터넷 접속방법 중 5G 사용자는 상용화 원년에 6.2%로 조사됐다. 단말기 보급 속도가 가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인터넷이용률은 91.8%로 소폭 상승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여, 2015년 이후 성별 이용률 격차가 감소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주 평균 17.4시간(0.9시간↑), 하루에 1회 이상(93.9%, 1.4%p↓) 이용하고,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95.4%), 정보수집(94%), 게임‧영화 등 여가활동(94%) 등이 주요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과기정통부]

 

국민의 일상생활, 경제활동 및 인터넷 이용행태의 변화로, 국민의 81.2%가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중 20대는 93.2%, 60대도 60.2%로 이용하는 등 전 연령층이 고루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을 통한 정보검색은 37.7%로 포털 84.4% 다음을 차지하는 등 최근의 시대적 트렌드가 결과로 반영되고 있고, 3~9세 아동층은 동영상을 정보검색에 58.9% 등 주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이용 초기단계이나 의미있는 이용률 결과가 나왔다. ▲20대 42.3% ▲30대 38.9% ▲전문・관리직 53.6% 중심으로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AI 음성인식은 손쉬운 방식으로 일상에 필요한 ▲뉴스/음악 등 청취 ▲날씨·교통정보 ▲일정관리 서비스 등에 주로 활용되는 등 확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64.1%이나, 규모는 매년 증가해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 ▲의류·신발 등 생필품, ▲식료품의 구매 비율이 높다.

최근 O2O 서비스 이용 확산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O2O 서비스는 주로 1인가구가 33.9%로 활발하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64.9%다.

최근 아동(3~9세), 50대 이상의 인터넷이용 증가로 세대간 이용률 격차는 크게 완화되는 대신, 연령층별로 ▲10~20대는 신기술 서비스인 동영상과 AI를 ▲30~40대는 경제활동 관련 서비스인 인터넷뱅킹‧쇼핑을 ▲50대 이상은 메신저 등 의사소통 관련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최근 AI 기반 융합 기술․서비스 확산으로 인공지능, 5G 등 지능정보기술이 국민 생활 속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고, 특히 동영상 서비스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지는 등 인터넷을 통한 국민의 생활 모습도 크게 변화해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분석하여, 공공 분야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을 높이는 등 국민생활에 실질적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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