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로 승부하라

이근미 21세기북스

1장 준비 - 미래의 고수여, 성공을 준비하라.

연세대 송복 명예교수는 "한 분야에서 10년을 투자하면 일가(一家)를 이룰 수 있다. 20년을 투자하면 그 분야의 대가(大家)가 된다. 30년 이상 투자하면 입신(入神)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고수가 되려면 확고한 소신이 있어야 한다.

윤대녕 "용기도 재능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계기가 주어졌을 때 얼른 용기를 내어 받아들이는 선택이 중요하죠." 
wn1
- 그렇다 용기도 재능이다 ... 사람들은 늘 지나간 시간들에서의 선택을 후회한다...선택해서 후회하고.. 선택하지 않아 후회한다.
사실 선택에 있어서 용기가 없으면 좋다는 느낌과 어느정도의 확신이 들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선택의 순간에 '아니면 어쩌지' '잘 못되면 어쩌나' '아닐경우 부끄러운데' ...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그러한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해 정작 해야할 고민도 하지 못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선택의 순간을 놓치게 된다..
그 순간에도 머리속에서는 위안의 생각들을 하며 .. '다음에 하면되지..뭐...'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후회한다..
잘 생각해보면 이러한 과정이 쳇바퀴돌듯,..늘 이어진다.
그걸알면서도 다음에는 잘해야지라는 생각은 잠시..그때뿐..상황에서는 예전과 동일할것이다..그러지 않기 위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정도만의 확신이 든다면 그것은 더이상 생각의 확장을 하여 안되는 변명을 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택후에 되는방법들을 짜내면 된다..
이렇게 하는것이 경험이 되어 밑바탕이 되어 줄 것이다..


기회는 새와 같아서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야 한다. 새가 가지에 앉을 때를 노리면 되는 것이다. 영원히 공중에 떠 있는 새는 없으니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2장 이상 - 꿈꾸는 자의 꿈은 이미 현실이다.

자신이 왜 최고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가 분명해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세웠으면 거의 실신한 정도고 강렬히 염원해보아야 한다.

'타오르는 욕망은 모든 성공의 출발점'이다.

자기 성취적 예언을 반복하여 외치며 스스로 세뇌를 시키면 실제로 사람이 달라진다.

월간조선의 정혜연기자는 CEO 열세 명을 인터부하면서 그들의 공통점을, 그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며 일어나자마자 명상을 하면서 그날 할 일을 점검했다. 오늘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비중르 두어야 할 일은 무엇이고 가장 급한 일은 무엇인지 분류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는 "도덕성은 우리의 최우선 가치로서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었다. 탁월함과 경쟁력은 도덕성과 양립할 수 있다."

콤플렉스에 갇히느냐,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워지느냐에 고수의 열쇠가 달려있다.

끈기와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정신력이 재능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라.

'내 인생은 왜 이리 꼬이나'하고 원망만 할 게 아니라 변화시킬 수 있는것은 노력해서 바꾸어 나아가라. 이미 결정된 것에 연연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제 아무리 화려한 포장을 하고 있어도 자신과 남을 속였다면 그것은 실패한 삶이다.

실패했을 때 거기서 무너지느냐, 실패를 딛고 일어서느냐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나폴레온 힐은 2만 5,000명의 실패자를 대상으로 실패 원인을 조사하여 실패의 법칙을 찾아냈다. 실패자들은 대부분 '만약.. 이라면, .. 인데'라는 변명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있다고 한다.

"효과가 나타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지 말고 느긋하게 노력을 계속하라."

실천을 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 있다. 충분히 준비할 것, 경험을 쌓을 것, 그리고 정대로 포기하지 말 것, 이 세 가지이다.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다니고, 찾을 수 없으면 그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실천하는 것, 그것이 실력이다.

3장 전문성 - 잘하는 것에 몰입하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종이에 적어 보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운아라면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 이유를 찾아보라. 자세히 적으면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면,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원인을 찾았다면, 스스로 처방까지 생각해내야 한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 스스로에게 결례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점검할 때 자신이 잘하는 일인가를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할 수 없는 일에 발목을 잡혀서 더 높이 날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호텔 주방장이 계속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맛을 발전시켜나가는 반면 맛집 주방장들은 한 번 개발한 맛을 끝까지 고수했다.

당신은 지금 의무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열정을 갖고 하고 있는가?

어떤 일이든 어느 정도 성취감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작은 성취감에 인생을 허비하면서 세월을 보낼 것인가?

현대는 바야흐로 총론(總論)의 시대가 아닌 각론(各論)의 시대이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각론을 줄줄 말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 일, 현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일이다.

어떤 분야에 대해 한 시간 이상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두루뭉술하게 말할 수는 있으나, 전문가답게 각론을 줄줄 말할 재간이 없다면 재정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4장 역경 - 광야로 나가 눈비를 맞아라.

세상은 교욱 받은 낙오자로 넘치고 있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인내심으로 버티기 작전을 치밀하게 구사하는 것이 필수인 것이다.

『열정과 기질』의 작가 하워드 가드너는 “한 분야의 전문지식에 정통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하려면 자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달해야 한다.”

(주)에셋플러스투자자문 강방천 회장 “1년 동안 죽어라 파면 5년을 먹고 산다. 3년을 죽어라 파면 10년을 먹고 산다. 5년을 죽어라 파면 평생 먹고 산다. 이것이 진리다.”

‘꿈을 위하여 무슨 짓까지 했는가’ - 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나?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고수에 이른다는 것, 그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고가 되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노력했는가?

5장 성실 - 지름길은 없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어떤 유혹이 와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목적을 향해 달려야 고수가 될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성과를 확신할 수 없을 때, 주변에서 안 된다고 할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포기하는 것이 가장 나쁜 독이다. 포기는 모든 가능성의 싹을 잘려버리기 때문이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지름길도 없다.”

그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뒤 한 때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으로 힘들 때도 읽고 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앉아있는 일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들 때도 그는 글을 썼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이 아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성공의 비밀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6장 스타일 - 대중과 함께 호흡하라.

“난 못해!” 라고 지레 겁을 먹으면 그때부터 뇌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든, 갑자기 말을 갈아탄 사람이든,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진 사람이든 고수의 길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언제 펼쳐질지 모르는 비상시국에 잘 대처해야 한다.

7장 노력 - 끝없는 노력으로 고지를 지켜라.

가장 잘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쓸데없는 가지는 쳐내고 곁길로 가지 않는 것, 처음부터 소신을 갖고 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 늘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에필로그

잘하는 것 한 가지에 남들보다 1% 더 몰입하여 성공한 이들, 그들의 성공 과정과 당신의 현주소를 비교해보라.

․ 꿈이 있다.

․ 재능이 있다. - 내가 잘 하는 것.

․ 부지런한 건 기본이다. - 몸을 혹사하여 병이날 정도로 노력한 사람이 고수의 자리에 올랐다.

․ 성격이 담백하다. - 매사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목소리가 크다.

․ 영어를 잘한다.

․ 건강 유지에 힘쓴다.

․ 취미를 갖고 있다. - 한 분야의 고수이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발휘한다.

․ 기초가 튼튼하다. - 단계를 차근차근 밟은 사람들의 특징은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 가정이 화목하다.


Ting : 직관의 힘


아루파 테솔린 눈과마음 2008


Mentor's Advice 1. 직관을 인정하고 긍정하라.

Mentor's Advice 2. 하루에 5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

Mentor's Advice 3. 직관에 귀를 기울여라 매일 10분 동안 가잦을 높이는 연습을 하라.

Mentor's Advice 4. 직관적이 사건을 주시하라. 그것을 미리 알려주는 '팅!'을 찾으라.

Mentor's Advice 5. '팅!'에 귀 기울여라. 그리고 거기에 집중하라.

Mentor's Advice 6. 기회를 찾아라. 직관과 혁신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라.

Mentor's Advice 7. '팅!'을 옹호하고 주변에 알려라.



1부 직관으로 들어서는 문을 열어라

- "당신의 직관은 그것에 대해 뭐라던가요?"

- 직관이라는 것은 매일매일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잘 자각하게 해주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과 우리의 본성, 우리가 소통하고자 하는 바에 더욱 집중하게 해주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일단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하라. 지금 당장에, 그리고 현재의 흐름에. 본인이 직접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들을 알아채는 것이 목적이다.


2부 자각 능력을 발달시켜라

- 우선 하루에 5분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부터 시작해보라. 그러면서 당신의 생각과 감각, 감정, 당신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자각하는 거다.

- 아이들은 즉흥적이다. 충동적으로 결정하고 방향을 바꾼다. 그러면서 순간순간을 즐긴다. 순전히 직관적인 것이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 직관은 학습된 인식을 버리고 실재하는 것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직관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많은 에너지를 준다는 사실이다.


3부 머리와 가슴을 연결하라.

-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가만히 살펴보라.

- 직관은 우리가 바라봐야 할 방향을 상기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4부 직관의 신호, '팅!'

- 나는 내 아이들이 말할 때 두 가지 방식으로 듣는 답니다. 아이들이 나에게 하는 말과 내가 직관적으로 감지하는 말이다.


5부 '팅!'에 귀 기울여라.

- '왜 이럴까? 이찜찜한 기분은 뭐지?' 뭔가 커다랗고 깊은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기분이었다.

직관을 통해 느끼고, 짐작하고, 자연스럽게 감치해보려고 노력하라.

'분명히 뭔가 있어. 내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그게 뭔지 꼭 알아낼 거야/'

-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가 기꺼이 알아보려는 마음만 있으면 팅은 우리에게 찾아온다.


6부 '팅!' 올바르게 실행하기.

- 변화를 이루려면 우선 그 모든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유연성과 통제 범위를 부여하라. 제약을 줄이고 더 넓은 활동의 여지를 주어야 한다.

- 직관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힘이기도 하다.

- 뭐든 시도해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법이다.


7부 놀라운 '팅!'


8부 '팅!'을 놓치지 말라.

-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생각한다.

- 뭐든 직접 겪어봐야 아는 법이다.


9부 '팅!'을 넘어서.

- "당신의 그런 모습은 늘 당신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 스스로 그것을 끌어낸 것이다. 당신은 열린 자세로 변화를 이루는 과정에 임했고, 진정으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지 않았다면 아주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 스스로 잘 해냈다고 자랑스러워 하라."


18시간 몰입의 법칙

이지성 맑은소리 2004

"한국형 자기운명 창조공식"

첫째, 지금 네 상황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크고 높은 꿈을 품어라. 그리고 그 꿈을 죽어도 포기하지 마라.
wn1 - 몰입을 위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열망하는 그 무언가가 몰입을 시켜준다.
굳이 그것을 표현하면 '목표'이다.. 하지만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가 생긴다면 그것으로 몰입을 하게 된다..
어린 아이를 관찰해보면 그들은 순순하게 몰입을 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때를 관찰하면 정말 몰입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바로 그것이다. 몰입을 해야지 해야지 보다는 마음에서 진정 원하는것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몰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18시간 몰입의 법칙'과 '3(4)시간 수면의 법칙'을 실천하라.

셋째, 꿈의 성취를 돕는 마음의 기술을 사용하라.
wn1 - 위의 표현들은 어쩌면 기술적인 내용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시말해서 몰입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 역할을 할지언정 저것 만으로 지속적으로 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위에서 적은(빨간글씨)내용의 시작으로 그것을 지속시키기에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표현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다.

1부 한국 사회 성공 제1조건 "꿈을 가져라!"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진정한 자아는 10%의 의식 세계가 아닌 90%의 무의식 세계 속에 존재한다."

철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에는 거대한 잠재의식의 세계가 숨겨져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은 평생 자기 뇌의 10%도 쓰지 못한다."

인간이 잃어버린 태초의 완전성, 무의식 세계 속에 숨겨진 진정한 자아, 내면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잠재의식, 의지대로 쓰지 못하는 90%의 뇌, 이 다양한 명칭들을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라는 명칭으로 통합 할 수 있다면, '꿈'은 '또 다른 나'가 알고 있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마음 속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꿈'을 삶의 좌표로 삼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보는 대신 꿈을 봅니다.
wn1 - 현실 대신 꿈을 본다.. 이말은 무엇을 내포하고 있을까.. ??
현실을 무시하는것이라기 보다는 현실속에서의 부단한 도전과 압박들을 미래의 내 현실에 비추어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표현한것이 아닌가 한다..

성공한 사람, 유명한 사람, 부자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들이 해낸걸 너라고 왜 못해?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저렇게 될 수 있어, 아니 어쩌면 저들보다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어!" 하고 외치는 또 다른 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을 겁니다.
바로 그 목소리를 신뢰하십시오.

한국의 성공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일지라도 사람이 꿈을 마음 속에 품으면, 바로 그때부터 기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한다고.

언제나 '꿈'을 말하고, 어디에서든지 '꿈'으로 인해 불타오르고, 누구든 '꿈'으로 제압하고, 무엇이든지 '꿈'으로 점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인생에 빛을 끌어들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눈물과 한 숨, 절망과 좌절만 계속되는 어려운 한때를 만납니다.

꿈과 함께 다시 일어나고, 희망과 더불어 앞으로 나갑니다.

'꿈'은 완벽하게 '꿈'만을 바라보며 갖는 것이라고. 눈앞에 닥쳐오는 현실의 모습이 어떠하든 그것은 허상에 불과하며, 오직 내 마음 속에 그리고 있는 '꿈'의 영상만이 진실이라는 태도를 갖는것이라고. 그 선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믿음으로 갖는 것이라고. 돌덩이에 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진다해도 천진하게 웃는 얼굴로 일어나 다시 그 길을 간다는 자세로 갖는 것이라고. 완전히 고립된다 할지라도 여전히 '꿈'을 붙들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라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이라고...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꿈을 지킨 사람들

당신이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진 것이 비록 계란뿐일지라도 세상이라는 바위를 향해 그 계란을 끝까지 던지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바위는 깨어집니다.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이 '이것 때문에 ... ... .. 나는 안돼'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심하든 더 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건하에서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

꿈을 갖고 그것을 계속 추구할 용기만 갖는다면 누구라도 자신들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콘래드 힐튼 "You have a dream! 꿈을 가져야 한단다. 사람들은 보통 능력과 재능이 성공의 절대 비결인 줄 알고 있지. 그러나 그것은 기본에 불과한 것이다. 꿈이 없는 노력과 재능이란 가장 열심히, 가잘 빠르게 도는 쳇바퀴라고나 할까"

사람은 가슴 속에 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꿈이라는 별을 갖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높이 뛰어도 땅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콜래드 힐튼은 "성공의 크기는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

"꿈을 크게 가져라. 그러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 또한 갖게 된다."
wn1 - '꿈 ..꿈..하는데 난 대체 왜 꿈이 없을까?'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론 내가 만나본 사람들중에..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면 별 생각 없이 있는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왜 꿈을 가지지 않고 있으까?
.
.
경험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일까?.. 꿈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혹 꿈이란것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또는 커야한다는 압박을 스스로에게 주고 있는건 아닐까?
대체 왜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일까?
어릴 때로 돌아가보라 .. 그 어린 시절에는 궁금한것도 많았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았다.그러나 사회와 때론 가정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것을 막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꿈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게 되었고 .. 현재 까지 왔는지도 모른다..그렇다면 사회에 또는 부모님이나 스승에게 한탄만 하고 있으면 되는것일까?
누구나 이 질문에 아니라는 답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는 걸까?
자기 계발을 위한 내용들에 나오는 당연한 말은 생략하더라도 ..
'막연한 두려움' 이라도 버려야 할 것이다...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를 찾으면 또 다른 나의 마음은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수십가지는 찾아보고 있고..그것을 나의 뇌로 전달해 주고 있다.. 결국은 호기심을 쉽게 무너뜨리게 된다.
사람이 걱정하는 것의 4%외에는 절대적으로 변경시킬 수 없다고 한다.. 96%의 비현실적인 내 망각에서 허우적 거리기 보다는 차라리 잘 되든 안되든 그것을 해보는것 만이 답을 알 수 있다..
사실 나 역시 많은 사람들은 '안된다' '어렵다' 결론내릴때 그것이 가능함을 실행해보았고 결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가두려 하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라 ... 왜 나를 가두는 생각만이 내 머리속에 가득한지를..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리고 선로옆을 걷다가 문득 별에 붙은 글을 보았다...
'정말 화가나서 한번 치고 싶을때, 이렇게 생각해 보라..."이러면 내가 행복해질까?"'
걸어가면서 순간적으로 본 짧은 글이었지만..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머릿속에서 맴돌던 표현이었다.
정말 자신이 두려움을 가져 포기할때 '내가 이것을 포기하면 행복해 질까? 아니면 결과야 어떻든 해보는게 더 행복해 지게 할까?'를..


2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목숨 걸고 지키는 '18시간 몰입의 법칙'

실제로 꿈을 이룬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정신, 믿음, 의지, 노력 등등.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은 꿈을 위해 흘리는 '땀의 양'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는 근원적인 힘이 '꿈'이라면 '땀'은 그 꿈을 이루어 주는 실질적인 힘입니다.

우리가 흘려야 할 것은 '땀'입니다. 눈물이 아닙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양의 땀, 영혼이 부서질 정도의 땀,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조건을 이기고 자신이 세운 '꿈'의 정상에 우뚝 선 사람들, 그들이 넘어진 때마다 흘렸던 것은 눈물이 아니라 땀이었습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의 4가지 원칙

1. 눈뜨자마자 일을 생각하라.

- 마음의 에너지를 강력하게 쏟아붓는다

- 마치 전투에 임하는 병사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오늘의 할 일과 만나야 할 사람들을 그리면서 하루 일을 마음속으로 미리 다 끝내버리는 것이다.

- 새벽과 아침에 자기 일에 관련된 생각과 행동을 하라.

2. 머릿속의 모든 생각을 언제나 일에 집중시켜라.

- 한국의 성공자들이라고 처음부터 일에 몰입했던 것은 아니다.

- 1년 혹은 5년 이상의 혹독한 자기수련 과정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습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 몸을 쉬고 있을 때조차도 머리로는 끊임없이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3. 무조건 하루 18시간은 일을 하라.

- 무조건 하루 18시간씩 주기살기로 일을 붙들고 늘어지는 것

4. 꿈 속에서조차 일을 하기를 소망하라.

- 일에 치이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가운데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 그 행복을 단 일초라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고 바로 그 염원이 꿈속에서도 재현되는 것이다.

성공한 한국인 300여명이 말하는 최고최상의 성과를 내는 기술

1. 하루 18시간씩 매일 혼신의 힘을 다해 일을 한다. 그렇게 하면 저절로 조직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게 된다.

2. 가장 뛰어난 성과를 놓고 스스로에게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면 조직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가 내가 해낼 수 있는 최선의 성과로 변한다.

3. 최선의 성과를 앞에 두고 "나는 이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라고 외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념 내 능력으로 해앨 수 있는 최선의 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바뀌게 된다.

4. 최고의 성과를 앞에 두고 " 이보다 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면 최고의 성과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경지인 최고최상의 성과로 변하게 된다.

5.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실천하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기간에 최고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3(4)시간 수면의 법칙'은 과학적으로도 무리가 없는 법칙이다.

대뇌생리학자들이 하루 3시간 자는 사람과 하루 8시간 사람의 뇌파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수면의 질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실공히 각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내뱉은 말은 "나는 내 일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었다.

3부 실패를 즐겨라

나폴레온 힐의 연구에 따르면, 나날이 성장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에 있었다고 한다.

원칙론적으로 따진다면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실패인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경험이며, 누구에게는 끝장인 일이 다른 누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이다.

실패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것은 현실세계가 아닌 마음세계에 있는 것이다.

실패란 우리에게 일어난 어떤 부정적인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붖정적인 사건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우리 자신의 패배의식,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실패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유일한 행동이 있다면 그것은 실패를 딛고 다시 벌떡 일어서는 일이다.

자기 안에서 피어나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의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이미 과거나 되어버린 실패로 힘들어 하지 말고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이루어질 당신의 꿈을 생각하며 새롭게 힘을 내라.

4부 성공에도 기술이 있다.

로저 베니스터가 사용한 '상상훈련'은 '꿈 바라보기' 기법

1.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자신이 도달하고픈 목표 또는 자신이 갖기를 원하는 무엇을 마음 속에 그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 불가능한 이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마음 속의 그림이 반드시 현실이 될 거라고 매일 매순간 간절하게 믿습니다.

3. 어떤 일이 있어도 위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카네기는 평생동안

1. 목표를 종이에 적는다.

2. 하루 두 번(기상후, 취침전) 종이에 쓴 목표를 큰 소리로 외친다는 두가지 원칙을 실천했는데, 그 결과 1주일에 1달러 20센트를 받던 면화공장 노동자에서 개인 재산만 4억달러 넘게 소유한 거부로 성장하게 되었다.

나폴레온 힐이 정리한 '꿈 쓰기' 기술

1. 바라는 꿈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라.

-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벌고 싶은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숫자로 정하라.

단순히 '돈을 벌기를 원한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된다.

2.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라.

3. 꿈을 달성하는 '날짜'를 정하라.

4. 꿈을 성취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설령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았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즉시 행동에 들어가라.

5. 위의 4원칙을 종이에 상세하게 써라.

6. 종이에 적은 것을 1일 2회, 취침하기 직전과 아침에 깨어난 즉시 큰 소리로 읽어라.

이때는 종이에 적힌것을 당신이 이미 얻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질문은 긍정적이고 실천적이며 행동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바꿔라.

'나는 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는 거야?' '왜 하필이면 나지?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된거야?' '이런 것은 해서 뭐하지? 뭣하러 시도해?' '왜 나의 고마움을 모르는거야? 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거지?' '오늘 어떤 물건을 사지? 요즘 유행하는 최신 상품은 무엇이지?'

이러한 질문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지금 즉시 그리고 장기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이지?"

"이 끔찍한 기분을 벗어나기 위해 내가 지금 즉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

"만일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미리에 내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사람이 내게 진심으로 고마움 느끼게 하려면 나는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 수 있게 하려면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재정적인 자립을 하려면 나는 얼마를 저축해야 하고 어떤 투자계획을 세워야 할까?"

==> 행동을 유발하는 질문을 스스로를 향해 끈질기게 던지고 있어야 한다.

질문 체계를 바꾼 바로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아침 질문법

1. 지금 내 삶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2. 내 인생에서 나를 들뜨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들뜨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들뜨게 하는가?

3. 내 인생엣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자랑스럽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자랑스럽게 하는가?

4. 내 인생에서 감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로 하여금 지금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감사하다고 느끼게 하는가?

5. 지금 내 삼에서 가장 즐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 지금 나는내 삶에서 무엇을 즐기고 있는가? 그것이 어떻게 나를 즐겁게 하는가?

6. 지금 당장 내가 결단을 내린 것은 무엇인가?

- 무엇에 대한 결단을 내렸는가? 그것이 어떻게 결단을 내리게 하는가?

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나를 사랑하는가?

- 무엇이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가? 그것이 어떻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가?

저녁 질문법

-아침 질문법을 반복한다. 때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더한다.

1. 나는 오늘 사회에 어떤 공헌을 했는가?

- 나는 오늘 어떤 면에서 '주는 사람'이 되었나?

2. 오늘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3. 오늘 내 삶에서 발전을 이룬 것은 무엇인가?

또는 내가 오늘 이룬 것을 어떻게 내일을 위한 투자로 활용할 수 있을까?

wn1 - 마음을 뚫는 질문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코칭'은 그러한 질문을 하여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에대한 그리고 자신의 꿈에대한 해결 방안을 내게한다..스스로 답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5부 당신도 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나는 안돼'라고 외치는 내 마음 속의 목소리는 진정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의심 대신 믿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가능해 진다.


갑상선암,

미 뉴욕타임스 ‘한국 내 과잉진단이 초래한 감염병’ 지적

건강검진 수치결과만, ‘고혈압증’ ‘고지혈증’ 등 환자 둔갑


건강검진의 거짓말

마쓰모토 미쓰마사ㅣ248쪽


   우리나라 1㎝ 미만의 갑상선암 비율은 1962년 6.1%에 불과했다. 


2009년엔 43.1%로 약 7배나 증가했다. 한국인의 갑상선암 발생률을 보면 영국의 15배다. 그렇다면 지난 30년간 갑상선암 사망률은 어땠을까. 정답은 ‘거의 변함 없음’이다. 이를 두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 내 과잉진단이 초래한 감염병’이라고 지적했다. 

 

여기 비슷한 진단을 내린 일본의 현직 의사가 있다.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더 단명한다’며 ‘조기 검진 조기 치료’라는 기존 상식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저자는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먹지 않아도 될 약을 먹게 되고, 받지 않아도 될 수술을 받게 된다며 결국 하지 않아도 될 걱정으로 수명까지 줄어든 사례를 적잖이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아프지도 괴롭지도 않은데 건강검진 수치결과만으로 ‘고혈압증’ ‘고지혈증’ 등 환자로 둔갑한 경우를 들어 ‘건강검진병’이라고 지칭하면서 오히려 ‘건강검진 만능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건강검진이 무조건 안 좋다는 건 아니다. 40여년 동안 10만명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한 다양한 연구자료를 통해 건강검진 항목 중 꼭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을 구분해 알려준다. 결국 저자가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는 건강의 비결은 긍정적인 사고다. 걱정은 부정적인 사고고 부정적인 사고야말로 만병의 근원이 돼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중국 관련 도서 1뽑아본다.

올해는 중국이 1현대 100년 되 는 해로서    , 또 명실상부하게 미국에 대응하는 세계 최강국인 G2의 하나의 멤버로서 그들의 현대의 모습을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중국 관련 도서를 한권씩 골라 1년 동안 12권을 볼 수 있게 해 보겠다.


우선 중국에 대해서 책을 소개하는 것을 프레시안의 도서 추천 목록인 2011년 100권 계획 도움에서 시작한다. 여기에서 한비야가 추천하는 관련서이다.

1. <중국의 내일을 묻다> 문정인

2.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마틴 자크

3. <아큐를 위한 변명> 이상수

4. <그림으로 읽는 중국 고전> 양비

5. <상하이의 삶과 죽음> 니엔쳉

6. <대륙의 딸들> 장융

7. <허삼관 매혈기> 위화

8. <살아간다는 것> 위화

9. <우리가 보낸 순간> 김연수

10. <청춘의 문장들> 김연수


아마도 한비아씨는 문학을 통해 중국을 보려는 것 같다.  루쉰의 작품 아Q도 제목을 통해 나와 있다. 현대 중국의 대표 작가 위화의 작품도 둘 소개되어 있다.(위화는 정말 훌륭한 작가이고, 나는 이 두권을 다 읽었으므로 이번에는 패스다.) 그리고 한국작가 인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산문집이다. 하지만 이것이 중국과 무슨 상관이 많았나? 차라리 그 뒤의 작품인 <여행할 권리>가 좋지 않나 한다.  김연수의  신간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구글링을 하여 찾아 보니 티스토리의 블로그를 찾아볼 수 있었다.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140


여기에는 꽤 많은 책이 있다.  50권이다. 다 좋은 책이긴 하지만 다 읽기는 힘들다.

우선 2번째로 소개되는 <중국의 내일을 묻다> 문정인 지음의 책이 겹친다. 겹치니까 우선 이 책을 1번으로 하여 선정하도록 하자.


구글링을 하여 또 하나의 사이트를 찾아 본다.

이번에는 Ohmynews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76251


여기 나오는 내용중에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스펜스나 웨난 저술이 편하다는 것이다. 나는 조나단 스펜스의 책을 읽기가 어려워 매번 포기하였는데, 이번에 읽어보도록 하자, 앞서 티스토리에서도 추천하였으니 읽어보기로 한다. 아마  <현대 중국을 찾아서 1>은 거의 읽었던 것 같고, 훨씬 현대에 가까운 <현대 중국을 찾아서 2> 를 읽도록 하자. 하지만 제대로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 사실 두렵다.

마오와 덩에 관해서 읽어야 하겠지만 <중국의 붉은 별> 혹은 <불멸의 지도자 덩샤오핑>은 일단 보류를 해 두자.

레이황의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후보로 넣어두자.



http://dp.m.oolzo.com/View.aspx?site=244&page=1&bbslist_id=1842134

,http://dp.m.oolzo.com/View.aspx?site=244&page=1&bbslist_id=184213

<천안문> <현대 중국을 찾아서1,2>의 소개는 여전하고, <중국의 붉은 별>을 추천한다.

새로운 책으로는 솔즈베리의 <새로운 황제들 > 모리스 마이스너의 <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 추천한다.

모리스 마이스너의 <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를 골라본다. 이산 한번 믿어 본다.


이제 정리하여 골라보자. 한비아씨가 추천한 2권으로 골라본다. 근간이니 현대 중국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책이 무지하게 두꺼워 보인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yana0725&logNo=40056619533&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yana0725&logNo=40056619533&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중국 문학으로 역시 가장 큰 작가는 위화이다. <인생> 이것이 아마 <살아간다는 것>이겠지. 그래서 위화의 최근작 <형제> 3권으로 문학을 선정한다. 읽으면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책은 <바둑두는 여자>였다. 글쎄 취향 차이라고 하자.


문학으로 한권 더 한비아가 예전부터 줄기차게 추천해온 장융의 <대륙을 딸> 2권짜리를 골라본다.

그리고 아큐를 위한 변명도 추가해 본다.


그리고 두번째 티스토리에서 추천해준 덩샤오핑 관련 책을 하나 추가한다. 마오와 함께 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책도 200페이지대 수준이다. 여성, 젠더에 대한 책으로 한권 추가해본다. 역시 이분 리스트에 있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한중관계 2000년을 살포시 추가해 본다.


위의 글까지 다 쓰고 한참 지난 지금, 글을 추가하면 “로쟈의 저공비행”에서도 중국관련 책을 소개하였다.

아래에 있는 책 중 두 권이 일치한다. 일치하지 않는 한 권은 <왜 중국은 서구를 위협할 수 없나>인데 신간이어서 다른 사람들 소개에는 들어오지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한 권을 꼽자면 <중국의 내일을 묻다>가 현재 최고의 서적임을 알 수 있다.

http://blog.aladin.co.kr/mramor/4550118


그래서 내가 고른 책 들

1. <중국의 내일을 묻다> 문정인, 삼성경제연구소, 2010

2. <현대 중국을 찾아서 2> 조너던 D 스펜서(Jonathan D Spence) 이산 1998

3. <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 모리스 마이스너, 이산 2004

4.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마틴 자크, 부키

5. <형제> 위화, 푸른숲 아니고 휴마니스트

6. <대륙을 딸> 장융, 까치

7. <아큐를 위한 변명> 이상수, 웅진지식하우스

8. <불명의 이노베이터 덩샤오핑>

9. <현대 중국여성이 삶을 찾아서(국가.젠더.문화)> 김미란, 소명

10. <한중관계 2000년(동행과 공유의 역사)> 서강대학교 동양사학연구실, 소나무


<<끝>>

어릴 때 천재가 정신병원에 가는 이유 - 이지성 『리딩으로 리드하라』

그 많은 천재들은 인문고전을 읽고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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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외모에 수려한 ‘말발’까지! 강사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지성 작가답게, 일찍부터 행사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모여들었다.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주보라가 강의 전에 오프닝 연주를 맡았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가야금으로 들어본 적 있나요?” 12월 16일,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두고 있던 때, 묵직하게 세련된 소리로 퍼지는 가야금으로 이날의 행사는 시작됐다.

이지성의 일생일대 프로젝트! 인문고전 독서

“만약 노벨상 수상자에게 매일 2시간 씩 과외를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2년 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까? 이런 질문도 해보자. 노벨상 수상자가 뛰어날까? 인문고전 저자가 뛰어날까? 노벨상 수상자는 죽은 뒤에 기억이 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인문고전 저자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은 2,000년이 넘게 그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노벨상 수상자’란 머리만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을, ‘인문고전 저자’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해 앎과 삶을 일치시키려 노력한 사람을 함축한 말. “우리가 매일 이런 이들과 교류한다고 생각해보자. 우리, 천재가 되지 않겠나?”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작가는 이렇게 독자들을 유혹(!)했다. 2010년 12월, 강남 부티크모나코 행사장에서 열린 작가 강연회 장이었다. 신간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소개하며, “만약 누군가 나에게, 내가 쓴 최고의 책을 꼽으라면, 기꺼이 이 책을 꼽고 싶다.”고 그는 자신 있게 말했다. 이지성 저자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벌써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실천적 자기계발서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등의 책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 동시에 독자들에게 이지성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이후 많은 독자들의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인문고전 독서법에 관한 책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간절하게 꿈을 그리면 이루어진다는 공식을 제시한 『꿈꾸는 다락방』에 비해, 조금 더 본원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더불어 2010년, 정의 열풍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때, 그는 왜 인문학 독서가 필요한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인문학 독서를 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준수한 외모에 수려한 ‘말발’까지! 강사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지성 작가답게, 일찍부터 행사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모여들었다.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주보라가 강의 전에 오프닝 연주를 맡았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가야금으로 들어본 적 있나요?” 12월 16일,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두고 있던 때, 묵직하게 세련된 소리로 퍼지는 가야금으로 이날의 행사는 시작됐다.


“나를 작가로 만든 책, 바로 인문 고전”


“종종 책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그렇게 소개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책을 읽고 싶지 않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고 솔직하게, 무게 잡지 않고 강연하겠다.” 이지성 작가의 오늘 강연 콘셉이다.

저자는 “솔직한 게 나의 경쟁력”이라고 웃으며, 자신이 책을 내게 된 계기를 (정말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국의 인문학 독서가 이루어진 역사, 인문학을 이해하는 방법을 침착하게 기술하고 있는 어조와는 전혀 다르게, 이지성 작가는 애드리브와 재치있는 표현으로 강연 내내 행사장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나는 작가 일을 불순하게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원태연 시집을 보고 ‘아니, 이런 걸로도 돈을 벌 수 있다니!(웃음)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지성 작가도 시집을 냈다. 그의 나이 스물네 살이었다. 출간 되고 한 달 뒤, 출판사 사람에게 이런 전화를 받았단다.

“시집 2000부를 찍어 100부 팔았는데 남은 건 나더러 사라고 하더라.(웃음) 버리는데도 돈이 드니까 낙도에 기증을 하자고 했다. 그렇게 제 첫 번째 시집은 낙도의 주민들이 라면 받침대로 썼다는 비운의 사정이 있다.(웃음) 두 번째 시집도 냈는데, 두 번째 시집은 마찬가지로 군부대에 기증. 종이 비행기를 접어 날리고 총기 쑤시는데 썼다는 비운의 전설이 있다.(웃음)”

그렇게 무명생활이 14년간 지속되었다. 그때만 해도 내는 책마다 세 가지 수식어가 붙었단다. ‘서점에 안 보이는/ 독자가 안사는/ 작가는 속상한’ 그런 책을, 그래도 계속 썼다. 책을 더 읽고, 글을 쓰면서 ‘불순한 놈’은 ‘진짜 작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기 시작했다. “글을 써서 돈을 벌어먹는 사람이 아니라, 독자들 앞에 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변화의 원천이 된 것이 바로 인문고전 책들이었다. 그 당시, 정말 치열하고 혹독하게 책을 읽어댔다고 저자는 회고했다. “내가 정말 변하고 싶어서 그랬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16년이 걸렸다. 인문고전을 읽고 달라질 수 있다면, 내 자신이 증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독서가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시집, 에세이, 소설 같이 문화적 향유를 즐기는 책. 힘들 때 마음을 적셔주는 내 삶의 쉼표 같은 책이 있고, 전투적인 독서가 필요한 책이 있다. 죽기 살기로 대들어야 하는 독서.” 인문고전 독서는 후자에 가깝다. “이유는 간단하다. 뭔 말인지 도대체 모르겠으니까!”

결국 짧지 않은 시간동안, 죽기 살기로 읽었던 인문 고전 독서를 통해, 그는 스스로가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제껏 고리타분하고 허접한 작가였지만, 작가적 자신감이 생겼고, 그로서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창조적 힘의 원천을 얻게 됐다.” 자신의 체험과 변화로 증명하는 인문 독서의 힘, 이제는 독자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정말, 이 책은 꼭 쓰고 싶다


우리는 왜 인문고전을 ‘독서’해야 할까? 저자는 자신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자료를 모을 수록 이 책은 꼭 써야겠다는 투지를 불태웠다. “1910년에 일본이 무단통치를 시작했는데, 그들이 제일 처음 했던 일이 조선 교육령을 반포한 것이다. 두 가지 큰 골자로 이루어진 교육령은 이러하다. 성균관을 폐지한다. 전국 서당을 없앤다. 이는 동양 고전을 읽히는 국가기관과 사설기관을 없앤 것이다.”

우리는 약 1,600년 동안 일본에 인문고전을 전달하고 가르쳤다. 그 전통은 1868년에 깨졌다. 메이지 유신 이후 우리는 일본에게 인문고전을 전달받고 가르침을 받는 나라가 되었다. (p.51)

“‘우리는 오늘 플라톤을 읽고 내일 칸트를 읽는다’가 교가인 일본 학교도 있는데, 우리는 정반대로 교육을 시킨 셈이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때 번역청을 세워서 세계 고전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읽혔다. 우리가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제 이 역사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문고전 독서는 나라와 가문과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니 나라와 가문과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뭔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든 낙담하거나 한탄할 시간에 인문고전을 펴길 권한다. 1,000~2,000년 된 지혜의 산삼을 두뇌에게 실컷 먹이기를 권한다. (p.57)


어떤 책을 쓸 것인가?

자료조사를 마치고, 이지성 저자는 자신이 쓰려는 책과 비슷한 인문고전 도서를 찾아봤다. 그리고 공통점을 발견해냈다. “저자가 굉장히 거들먹거리거나 잘난 척 하는 게 보였다. 그런 책은 읽고 난 뒤에. ‘이 자식이 뭐라는 거야’하고 말게 된다.(웃음) 두 번째는, 방향 목적이 없다. 답이 없다. 읽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이 없었다.”

그렇게 유사, 경쟁서의 분석을 끝내고 나니 유레카! 갈 길이 보였다. “독자가 배려하는 글쓰기를 하자.”는 것. 이를 위해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 잘난 척 하지 않는다. 그리고 될 수 있는 대로 쉽게 쓴다.

“공자, 맹자, 순자, 묵자, 노자 같은 분들을 동네 친구 영자, 말자 정도로 생각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쓰기로 했다. 그만큼 이해시키기 쉽게 쓰겠다는 말이다. 인문고전을 치열하게 읽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여기에 포인트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간절함과 사랑이다. 인문고전을 읽을 때 글자만 읽어서는 안 된다. 그 내용만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단면적인 책 읽기에 불과하다.(…) 진정한 독서는 인문고전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문장 뒤에 숨어 있는 천재의 정신을 만나는 것이다. (p.200)


마음 없는 독서, 부작용 낳는다!


그는 책을 집필하면서 서양고전과 인문고전 사이에 흥미로운 차이를 발견했다. “어떤 고전이든 읽고나면 지혜로워지는 건 사실이다. 서양을 보니, 인문고전 독서 교육을 받고 열두 살에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다는 사람들의 사례가 많다. 그런데 그 사람들 대부분이 하얀 집에서 노후를 보냈다는 얘기를 하더라.”

“서양 천재들은 인문고전 읽고 천재가 되고 영웅이 되었는데, 우리나라 인물들은 약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거기서 서양 인문고전독서 교육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바로 사랑이었다.”

일본의 무단통치 시절, 안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우리는 훌륭한 인문고전 독서가 선배를 많이 두고 있다. “조선시대 때 세종대왕과 정조대왕이 그런 왕이었다. 정조대왕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정약용 같은 분을 유배를 보내기도 했다. 조선이 그런 천재들의 말을 들었더라면 우리나라가 정말 놀랍게 달라졌을 텐데!”

“율곡 이이의 이야기는 정말 멋지다. 그는 당시 최고의 위치에 올라와 있었다. 왕을 가르치고 온 국민의 스승이 되었는데, 그때 대장간을 차려 낫과 호미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녹봉을 받으면 가난한 사람에게 퍼주고, 자신은 대장간을 운영하며 살림살이를 꾸려갔다. 충격적이지 않나? 이런 분들이 과연 왜 이렇게 살았을까?”

결국,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그 많은 천재들은 인문고전을 읽고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이 답을 구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과연 인문고전을 읽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사랑이라는 중요한 포인트가 없으면 인문고전은 헛것이 되고 부작용이 생긴다. 심지어 유해하다.”고 주장한다.

“사랑의 가치를 망각한 서양 독서 교육은 분명 한계가 있었다. 헤르만 헤세도 정신병을 앓았다. 이런 예가 얼마나 많은가. 미국의 월스트리트. 그곳에는 미국의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90퍼센트가 5년 뒤에 모두 감옥에 갔다.” 천재적인 머리만 있고, 마음이 없어서는 독서도 ‘부작용’이 생긴다는 얘기.

그렇다면 동양의 고전은 어떠한가? “동양 고전에는 인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깊은 줄기의 사랑이 흐른다. 동양의 어른들이 반복해서 독서하고, 필사를 하는 이러한 활동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약자를 향한 사랑이었다.” 이는 서양고전이 아닌 동양고전만을 읽으라는 얘기가 결코 아니다. 어떤 책을 읽든 우리가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이 있다는 의미다. “간절한 마음과 사랑, 치열함이 있다면, 당신도 곧 두뇌가 변하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가장 훌륭한 『논어』 독서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코오롱그룹의 민경조 전 부회장처럼 『논어』를 일천 번 넘게 읽는 것일 수도 있고, (주)동주의 조병두 회장처럼 『논어』를 연구주제로 삼아 논문을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논어』를 애독하는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논어』의 독서법은 아마도 아래의 대화에 나오는 공자의 대답을 충실하게 실천하는 삶일 것이다.
번지가 ‘인(仁)에 대해 물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p.182)



고전 읽기, 잘 안된다고? 이렇게 말하라. ‘난 정상이구나!’

강의가 끝나고 질문과 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독자들은, 많은 이들에게 비전을 불어넣어주는 이지성 저자의 꿈에 대해 궁금해 했다.

고전 읽기에 도전했다가 며칠 만에 포기했다. 아이들과 함께 도전하고 싶은데, 고전읽기 성공 매뉴얼을 제시해 달라.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나와 있다. 그대로 실천해보고, 여전히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라. ‘난 정상이구나.(웃음)”

늘 꿈을 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원동력도 역시 고전 읽기에서 비롯된 것인가?

“그저 꿈만 뜨거우면 장비같은 사람이 되고, 인문고전을 읽으면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겨 제갈공명 같은 사람이 된다. 물론 장비도, 제갈 공명도 중요한 인물형이다. 무대뽀로 덤비는 것도 좋지만, 치밀하고 전략적 사고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작가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가.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남들이 30년에 해낸 것을 1년에 할 수 있을까? 나는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이런 것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요즘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

“새롭게 자아상을 정의했다. 예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혁명가다. 체게바라와 마르크스와 동급의 사람이 되고 싶다. 그분들은 절 모르겠지만, 나는 벌써 꿈꾸고 있다.(웃음)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고졸출신 비정규직이 어떻게 삼성을 이길 수 있을까?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자본주의 재벌 문화에 대한 고민이다. 모두가 권력자와 재벌가 편이잖나. 바로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성장해야 한다. 대중의식의 혁명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지성 저자가 추천하는 인문고전 독서 단계별 추천도서■
1년차 (부록 p.323)







세계의 병원에서 전략을 엿보다'세계 병원에서 전략을 세우다' 출간 ... 4개 대륙 63개 병원의 혁신 사례 선보여
박선재 기자  |  sunjae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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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15.11.23  1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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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로 의료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제원우, 김우성 등의 저자들이 이번에는 세계의 병원 사례를 들고 다시 등장했다.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의 4번째 판인 '세계 병원에서 전략을 배우다'는 4개 대륙 63개 병원 사례를 통애 우리나라 의료경영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출판 처음부터 참여한 제원우 대웅 인사총괄임원을 비롯해 개원가의 의료경영 전사로 불리는 김우성 방배동 GF소아과 대표원장, 구성원이 행복한 컨설팅을 위해 애쓰는 박경수 삼정KPMG BCS 헬스케어 본부 이사가 참여했다.

또 최유진 BCS 헬스케어 본부에서 매니저, 김영록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원장, 김영준 공중보건의, 전 WHO 이종욱 박사를 동경하는 허원영 인턴이 함께 했다.

저자들이 합의한 이 책의 키워드는 '창의', '상생', '혁신'이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병원 안팎에서 기회를 포착하라는 '창의', 감성으로 환자에게 다가서라는 '상생', 내부 구성원들의 욕망을 읽는 운영의 묘를 살리라는 '혁신'을 주제어로 잡은 것이다.

책 1부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세계 병원들의 사례가 소개된다.

애완동물들을 '팻 테라피'로 제공해 병마와 싸우는 어린아이들에게 고통을 잊게 하고 희망을 심어준 미국 헴비 어린이병원, 또 불임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 우한 쏭즈니아오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쏭즈니아오병원은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부부의 컨디션이나 생리주기를 고려해 임신하기에 좋은 날에 입원예약을 잡아주거나 핑크색 조명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대를 비치해주는 등의 노력을 하는 곳이다. 

2부에서는 환자들에게 감성으로 다가가는 병원들이 등장한다.

브라질의 A. C. 카마르고 암센터. 이 병원은 어린 환자들이 먹는 항암제 팩에 슈퍼히어로를 그려 넣고 있다. 

저자들은 "슈퍼 히어로들이 악당과 맞서는 도중 계략에 빠져 암에 걸리지만 전문 의학박사의 도움으로 슈퍼 포뮬러를 투여받고 완치돼 악당을 물리친다는 것"이라며 "암을 이겨내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 점을 잘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

놀이공원처럼 꾸며진 미국의 월트 디즈니 파빌리온병원과 "무조건 웃는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라"를 병원의 핵심철학으로 삼은 일본의 카메다 의료원의 파격적인 서비스도 엿볼 수 있다.

저자들은 3부에서 경영을 혁신한 병원들을 안내한다.  

백화점식으로 경영시스템을 운영하는 싱가포르의 파크웨이 의료그룹과 인도의 아라빈드 안과가 소개된다.

저자들은 "파크웨이 의료그룹은 백화점에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듯 병원 건물에 유명 의료진과 클리닉을 입점시켰다"며 " 입점 병원들은 각자가 운영하며 필요시에 '수술실'이나 '입원실'을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라빈드 안과는 체인점 맥도날드에서 힌트를 얻어 병원의 수술과정을 표준화하고 분업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연간 200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설립자인 고빈다파 박사의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없애자는 좋은 의도가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통해 결실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성 원장은 "이 책은 남들보다 앞서 나가려는 세계 병원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며 "그 사례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오늘은 묵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묵자는 동양사상에 있어서 가장 독특한 사람입니다. 공자의 유가와 노자의 도가만큼 오래 된 사상이지만, 오래가지 못했고, 그 명맥도 끊어져 끝내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묵자를 주목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먼저 위키백과에서 묵자에 대해서 잠시 확인하고 옵시다.

  전에 봤던 칸트나 밀에 비해서 내용이 상당히 적지요? 인기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묵자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인기가 없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묵자는 대략 기원전 479년 중국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당시는 중국에서 많은 영웅호걸들이 나타나 서로 황제가 되겠다고 싸우던 어지러운 시대였습니다. 이 때를 '전국'시대라고 하지요. 마침, 묵자가 태어나는 즈음 해서 공자가 죽었습니다. 공자가 죽은 뒤 그의 제자들은 사방으로 퍼져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고, 공자의 제자들로부터 공자의 사상을 배운 사람들 중 한 명이 '묵자'였습니다. 하지만 묵자는 공자의 사상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길을 걷습니다.


  공자의 사상에서 핵심은 '인(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설명해서 '분별있는 사랑'이라고 하는 편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시작으로 그것을 점차 넓혀 나가서, 온 세상을 사랑하게 만들자, 그러나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사랑과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사랑은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차별을 두어서 질서를 잡자.'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묵자는 '사랑하면 똑같이 사랑할 것이지, 왜 차별을 하느냐!'라고 공자의 사상에 반대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공자의 사상이 퍼져서 사람마다 차별을 하니 이렇게 세상이 어지러운 것이라고 말하지요. 그러면서 내세운 핵심이 '겸애(兼愛)'입니다. '서로 차별없이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묵자는 '천하에 남이란 없다!'라고 말합니다.


  공자도 묵자도 결국 '사랑하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은 똑같습니다만, 그 방향에서 이렇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자의 경우에는 지배층의 도덕성을 높여서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묵자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이익을 나누며, 싸움을 그치게해서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묵자는 강력한 조직을 만들기로 합니다.


  묵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을 일삼는 제후들을 막기 위해서 군대와 비슷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첫 우두머리는 묵자가 되었고, 묵자의 조직은 강한 나라를 돌아다니며 약한 나라를 공격하지 말 것을 주장했고, 약한 나라를 돌아다니며 강한 나라로부터 침략을 막는데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소속된 사람들은 검소했고, 서로를 끔찍히 사랑하며,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살았다고 합니다. 기술자나 하급 무사등의 하층민으로 이루어진 이 사람들은 밥 한그릇에 국 한 사발, 거칠게 짠 허름한 옷 한 벌, 겨우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머물수 있을 정도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우두머리가 시키는 일이라면 죽음을 무릅쓰고 무슨 일이든 하며, 죽는 한이 있어도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어지러운 시대를 극복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사랑하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디선가 보았거나, 들었거나, 상상을 통해서 나옵니다. 유토피아나, 아틀란티스, 천당, 극락 등이 그렇지요. 묵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묵자가 꿈꾸던 세상은 옛날 중국의 황금기 중에서도 '우임금'이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우임금'은 중국의 거대한 강인 '황하강'의 홍수를 막아 칭송을 받았던 사람인데, 특이한 것이 임금이 직접 나서서 홍수를 막는 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임금'의 다리에는 털 한올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일을 했다는 말이지요. 묵자는 이런 '우임금'을 롤모델로 삼습니다. 우임금이 다리에 털 한올이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노력한 것처럼 우리 역시도 천하 모든 사람이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때까지 노력하자고 하면서요. 그래서 묵자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꿈치까지 갈아 없어진다 해도 그렇게 해서 세상에 이로울 수 있다면 하겠다."

  실제로 묵자는 그렇게 했습니다. 수많은 전쟁에서 약한 나라가 강한 나라에게 침략당하지 않도록 죽음을 무릅쓰고 도움을 주었고, 누구보다도 우두머리가 앞장서서 책임을 다했지요.


  그리고 모두가 평등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우두머리를 뽑는데도 굉장히 민주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가장 현명한 사람을 뽑아서 우두머리로 삼고 우두머리의 명령에 복종하되, 일방적으로 복종하기 보다는 잘못된 점이 있으면 상하를 막론하고 의견을 내세우고, 언제든 잘못을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개방적인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차별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서로 똑같이 사랑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사랑하므로 똑같이 이익이 되는 제도는 실행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감하게 그만두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후하게 치르려고 해서 온갖 재산을 죽은 사람과 함께 묻고, 3년상을 지내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정작 살아있는 사람이 굶고, 추위에 떨며, 병드는 처치에 놓이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묵자는 장례는 간소하게 하고, 3년상을 치르지 말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런 곳에 쓸 재산과 노력을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쓴다면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이 되겠느냐는 뜻이지요.


 그리고 지배자들이 즐기는 음악과 춤도 그만두라고 주장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루하루를 먹고살기 위해서 음악과 춤을 즐길 여력이 없는 백성들과 달리 지배자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노래나 하고 춤이나 추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사람이란 모두 평등한데, 누구는 뼈빠지게 고생만 하고, 누구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펑펑 놀기만 한다면 그것은 불공평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모두가 평등하게 노력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여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모든 운명을 거부했습니다. 세상에는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이익을 나누려는 노력만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뜻에서였지요.


  하지만 이러한 묵자의 사상은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보통 사람들이 이상적인 세상을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노력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배고픔과 추위를 겨우 면하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전쟁터에서 침략을 막기 위해서 싸우며, 음악과 춤같이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래도 이상을 위해서 끝까지 견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것이 묵자의 사상이 수천년 간 이어지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결국 인간의 이기심과 나약함이 유토피아를 이루지 못하게 한 것이죠.


 이렇게 간단하게 묵자를 살펴보았습니다.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으면 '묵자'라는 책이 있으니 한번 구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말고도 재미있는 것이 많습니다. 묵자가 인류 최초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과 '공리주의'를 이야기 했다는 것, 그리고 과학 분야에 있어서도 '데모크리토스'와 함께 '원자론'을 주장한 최초의 철학자였다는 것을 말이지요.




<참고서적>
   -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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