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st1:personname w:st="on">김상운</st1:personname> 저
정신세계사
책 소개
하버드 대학의 랭거 교수는 여러 호텔의 청소부 84명에게 청소활동의 운동량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한 달 후 그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해보았더니 체중, 허리둘레, 지방, 혈압이 크게 감소했다.
자신의 행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니 절로 몸이 변화한 것이다.
또한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는 선거를 하루 앞둔 날에 학생들로 하여금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각각 1인칭과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해보도록 하고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해보았다.
놀랍게도 1인칭의 상상은 72%, 3인칭의 상상은 90%의 투표율을 보였다.
잠재의식에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던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제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연구결과라 더욱 믿음이 간다.
25년차 방송기자이자 앵커인 저자는 가족들의 잇단 사망으로 극심한 마음의 병에 걸렸다.
그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해외의 심리치료 명저들을 탐독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자신이 병에 걸린 원인을 깨달았다.
그 해법은 간단했다.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사라진 것이다.
이 경험을 말미암아 호기심이 생긴 저자는 3년간 우주의 원리에 관한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가며
명상을 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관찰자 효과에 완전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관찰자의 원리를 전해주고 있다.
내면의 시선이 바뀌는 순간 삶에 요술이 시작됨을 알려주는 이 책은
독자들의 인생의 고민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의 여부까지도
깨닫게 도와줄 것이다.
저자: <st1:personname w:st="on">김상운</st1:personname>
MBC 보도국 기자로 23년 동안 일하고 있는 방송기자.
국제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쳐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등으로 활동
주말 아침에 방영되는 '지구촌 리포트'의 제작 및 앵커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동시통역대학원 영어과 졸업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CNN 동시통역
기자생활 중
미 보스턴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 대학에서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영어로 강의하고 있다.
평소 세계사, 건강상식, 과학상식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책으로 저술 중
저서:'내 몸을 망가뜨리는 건강상식사전',
'아빠와 함께 영어를-50단어로 우리 아이 영어책벌레 만들기', '30대 영어혁명',
'세상은 돈 잘 버는 아줌마를 원한다'등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제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에필로그
프롤로그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1장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
2장 왜 바라보는 대로 변화할까
3장 깊이 바라보려면?
프롤로그
제1부 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1장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
마음을 바꿔놓는다.
* 아이러니 효과(irony effect): 엄마가 자녀의 불만덩어리를 억누르려고 하니 자꾸만 튀어오름
예1) 닌텐도를 원하는 울고있는 어린아이는 2가지 선택(저축, 선물받기):
자녀의 불만을 끄집어내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게 유도, 그러자 그 불만은 저절로 물러감
예2) 접시를 떨어뜨린 웨이트리스
화도 어린아이처럼 달래줘야 하는 에너지 덩어리<아인슈타인>
화 덩어리는 가슴에 품어두지 말고 따로 떼어내 남처럼 객관화시켜 바라보아야 한다.
“접시 떨어뜨려서 놀랐죠?”
지능을 바꿔놓는다.
예1) 성적관련: 미국 조지아주 초등학교 교사(Crystal Jones)
성적이 형편없는 빈민지역 1학년 학생을 ‘학자’로 부르기 시작,
봄방학이 되기 전에 1학년 수료식, “2학년생”으로 부르고,
1학년이 끝나갈 때 쯤 90%이상이 3학년 수준을 뛰어넘는 읽기 능력 보유
(말썽꾸러기 --> 우등생으로 탈바꿈)
예2) 예술적 재능
질문) 넌 음악을 얼마나 오래 할거지?
평생 연주하겠다던 학생들의 수준이 1년만 하고 그만둘 거라는 아이들보다 4배나 더 높다.
단지 자신을 누구로 바라보느냐 하는 단순한 시각의 차이가 재능의 차이를 이토록 어마어마하게 벌려 놓는다. 마음을 활짝 열어놓고 “난 음악가”라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음악적 재능이 무려 4배가 넘게
뛰어 오른다.
몸을 바꿔놓는다.
문)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몸도 깜짝 변신할 수 있을까?
뱃살도 바라보면 저절로 쉽게 빠져 나갈까?
답) 배가 출렁이는 느낌이 들도록 일부러 빨리 걸으면서 ‘내 배가 출렁거리면서 지방질이 다 빠져나가고 있어’ 30분 쯤 걷다보면 실제로 배가 텅 비어가는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 불과 몇주 만에 똥배가 쑥 들어감( 33 --> 31인치)
몸을 바꿔놓는다.
문)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랭거(Ellen Langer)교수는 호텔 청소부들을 유심히 관찰한 바
운동부족으로 인한 온갖 증세를 보임
호텔 청소부 84명 중 절반에 하루 15개의 방을 치우는 것은 2시간반의 운동량과 같다고 설명한 후
한 달 후 이 설명을 들은 청소부들은 배가 쑥 들어가고 삼중턱도 없어지고 혈압도 떨어짐.
왜 이런 차이가 생기나?
청소할 때마다 살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살이 빠진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로독소만 쌓인다.
<시간과 돈을 따로 들이지 않고도 날씬해지고 건강해지는 비결>
물질을 바꿔놓는다.
문) 사람의 몸과 마음이 아니라 음식이나 쇠붙이 같은 물질은 어떨까?
왓칭만으로 원하는 대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답) 물의 실험사례: 캐나다 맥길대학의 생물학자 그래드(Bernard Grad)가
여러 개의 화분에 보리씨앗을 20개씩 심어둠
물병1> 물을 좋아하는 자연주의자가 잡고 있다.
물병2> 정신이 혼란한 정신병 환자가 잡고 있다.
물병3> 정신병 환자지만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잡고 있다.
물병4> 아무도 잡고 있지 않았다.
결과
물병1> 가장 많이 자람
물병2> 가장 적게 자람
물병3> 2번째로 많이 자람
물병4> 2번째로 적게 자람
물에 대한 호감도와 보리의 키가 거짓말처럼 정비례
물질을 바꿔놓는다.
물병에 글자만 써 붙여도, 음식도, 딱딱하기 그지없는 기계마저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화한다.
천장에 매달아 놓은 열쇠를 생각만으로 구부릴 수 있다.
2장 왜 바라보는 대로 변화할까?
비밀은 미립자에 있다.
문) 만물은 뭐로 만들어져 있는가?
답) 눈에 보이는 것이든 안보이는 것이든 만물은 죄다 미립자가 최소 구성물질이다.
<물리학 세계>:이중슬릿실험<1998년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왜 ? 우리는 미립자를 바라볼 때마다 ‘미립자는 고체 알갱이’라고
생각하니 미립자가 내 생각을 일고 고체 알갱이처럼 행동한다.
만물이 내 마음을 척척 읽어내는 미립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내가 바라볼 때마다 변화할 수밖에 없다.
온 세상이 당신 스스로 바라보는 대로 춤을 추다니 정말 기막힌 요술 아닌가?
당신 인생은 정말 당신 스스로가 창조하는 것이다.
<물리학 세계> 인류 과학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실험
:이중슬릿실험<1998년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이중슬릿실험1: 누군가가 바라보면 미립자가 슬릿을 직선으로 통과해 뒷면에 알갱이 자국이 남는다.
이중슬릿실험2: 누군가가 바라보지 않으면 미립자는 물결처럼 통과하며 벽면에 물결자국을 남긴다.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컴퓨터처럼 정확히
읽고 거기에 맞춰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다.
양자 물리학자 울프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God’s trick)’이라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 부른다.
미립자들은 불가사의하게도 거리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단 한번이라도 인연을 맺었던 미립자들은 바로 곁에 있든, 우주 정반대 편에 떨어져 있든,
아무 상관없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영원히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예) 입천장에서 세포를 몇 개 떼어내 시험관에 넣어 옆 건물(20km, 80km)에 갖다 놓고 보면 두뇌도 없는 세포들이 분리된 세포 주인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예2) 러시아 과학자들은 어미 토끼를 새끼들과 떼어놓고
두뇌에 전극을 삽입한 후 새끼들을 잠수함에 수천km 떨어진
북대서양 심해로 데려가서 한 마리 씩 처형했다.
새끼들이 처형되는 순간마다 어미 토끼의 뇌파는 크게 치솟았다.
문) 뚱뚱한 사람을 친구로 둔 사람은 자신도 점점 뚱뚱해진다?
답) 하버드 대학의 크리스타키스(Nicholas Christakis)교수가 32년간 12,000명을 추적,
친한 친구가 뚱뚱하면 뚱뚱해질 가능 성이 무려 3배나 높아졌다.
친구 모습을 끌어당겨 자주 바라보는 이미지가 내 몸도 변화시킴
미립자들이 이처럼 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양자물리학에서는
‘비국지성(non-locality)’라고 부른다.
아인슈타인: ‘멀리서 일어나는 으스스한 행동(spooky action at a distance)’
내 몸이 두뇌보다 더 똑똑하다.
예) 1,000명에게 밀봉된 봉투 하나씩 나눠준다.
봉투 500개엔 인공감미료, 나머지엔 천연비타민C가 들어 있다.
봉투를 가슴에 대고 팔씨름을 해보면 힘이 강해진 사람들의 봉투에는 천연비타민c가 들어있다.
뇌세포도 눈도 없는 몸뚱이는 어떤 봉투에 몸에 이로운 비타민C가 들어 있는지 용케도 알아 맞힌다.
예2) 심장아, 10초만 멈춰볼래?
답) 절대 멈추지 않는다.
양자물리학자들은 모든 피조물이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문) 요술같은 지능을 가진 미립자를 대체 누가 창조했을까?
답) 독일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플랑크(Max Plank)는
“이 요술의 배후에는 의식적이며 고도로 지능적인 마음이 whs재한다. 이 마음이 모든 걸 창조한다.”
아인슈타인도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마음이 있다”
문) 미립자들로 구성된 이 세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수시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긴가?
답) 그런 일이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우리는 대부분 그 무한한 가능성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립자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
예) 텅 빈 커피잔에 진심어린 기도를 하고 미국에 유학중인 친구에게 보낸다. 그 친구는 돈이 없어 싸구려 커피를 마시지만 그 잔에 부어 마시니 고급 커피 맛을 낸다.
1년쯤 후부터 그 기도하던 방에 어떤 잔도 다 똑같은 기도효과가 난다. 방안 전체에 기도의 기운이 서려있기 때문: <스탠포드 대학의 양자물리학자 틸러(William Tiller)의 수많은 실험결과와 일치>
커피잔이건 기계건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구성하는 미립자들은
내 마음을 읽을 뿐 아니라 그 정보를 고스란히 저장해두는 지능까지 갖고 있다.
기도에 담긴 뜻은 일일이 우주에 기억되고 저장된다.
내가 남에게 입히는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한 가차없이 내게 돌아온다.
만일 내 생전에 현실로 나타나지 않으면 내세에, 혹은 후손들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인과응보의 법칙이다.
날씨
30년간 졸업식 날씨 조사
졸업식 당일 대학과 인접지역 비올 확률 33%, 대학 교정 28%
졸업식 당일 돌연 비가 그친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예) 1962년 졸업식이 끝나는 순간 봇물 터지듯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
따뜻한 눈으로 졸업식의 날씨를 바라보면 화창한 햇볕이 찾아오고,
반면 차가운 눈으로 날씨를 바라보면 매서운 바람이 찾아온다.
예) 수능 추위: 긴장과 걱정으로 꽁꽁 얼어붙은 수험생들과 부모들의 마음이 일조
우주가 족집게 점술가처럼 미래를 척척 예측해낸다.
예) 2001년 110층짜리 뉴욕무역센터 폭파되는 9/11 테러사건:
프린스턴 대학의 넬슨교수 등 전세계 41개국의 물리학자 75명은 1975년부터 세계적인 재앙과 천재지변을 추적 중
무작위사건발생장치(REG, Random Event Generator)설치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교통사고 사망, 클린턴 대통령 탄핵 등 대형 사고시
동전의 500:500의 균형이 무너진다.
4시간 전부터 REG기계의 바늘은 뽀족하게 치솟기 시작
문) 살아있는 식물은 어떨까?
커피잔이나 기계보다 내 마음을 더 훤히 읽어낼까?
심지어 미묘한 감정의 변화까지도?
답) 화초가 사람의 머릿속 생각까지도 읽어낸다.
1966년 미국 CIA 최고의 거짓말탐지 권위자였던 백스터(Cleve Backster)는
피부반응 감지기를 잎사귀에 부착
사람의 뇌파도, 식물도, 모두 똑같은 미립자로 만들어져 있다.
식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고 정보를 주고받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3장 깊이 바라보려면?
마음속의 수다를 잠재워라.
심리학자 워런(Neil Warren)은 보통 사람은 1분에 평균 최고 1,300단어로 혼자서 수다를 떤다고 한다. 이런 생각은 피상적이고 선명한 이미지를 남기지 못한다.
반면, 생각이 깊어질수록 마음 속의 잔 목소리들은 잦아들고 마음은 맑아진다.
그러면서 선명한 이미지가 형성된다.
잡념이 걷잡을 수 없이 솟아올라 골치 아플 땐 마치 어린아이를 다루듯 따뜻한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라. 그럼 저절로 사그라진다.
만일 이 방법이 잘 안 된다면 ?
답) “지금 피어오르는 생각의 뿌리는 어디지?”
생각 덩어리의 뿌리를 찾아 점점 아래로 내려가며 바라보면 결국 아무 것도 없는 텅빈 무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다음 생각이 피어오르는 걸 기다리면 텅 빈 공간은 더욱 길게 지속된다.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공간, 그건 바로 ‘나’다.
원래의 나는 생각에 가득 차 있는 게 아니라 텅 비어있다.
고요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문) 계란 반숙을 만들 때 보글보글 소리가 나기를 기다리며 계속 지켜보면 더디 끓나?
답) 예, 지켜보는 냄비는 끓지 않는다<서양속담>을 양자물리학적으로 입증됨.
“이 물은 왜 이렇게 안 끓는 거지?”하고 조바심치는 생각이 끓지 않는 냄비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선명한 이미지만 그릴 수 있다면 얼음 위에 올려놓아도 냄비는 끓는다.”: 이타노 박사
예) ‘툼모’(티베트 승려들에게 전승되는 수행법): 승려들의 몸에 얼음물을 끼엊은 담요를 덮어줬더니
금새 증발돼 말라버렸다.
머릿속의 모든 속삭임을 잠재운 뒤 명상을 통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는 몸을 선명하게 그리면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라 얼음물도 순식간에 증발시켜버린다.
공부하거나 일할 때 마음이 집중되지 않고 머릿속에서 온갖 잡념이 피어 오르는데 억지로 투지를 불태우는 건 지극히 비생산적이다.
말로 하는 생각(투지)으로 말로 하는 생각(잡념)을 물리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럴 땐 조용히 잡념이 피어오르는 걸 바라보아야 한다.
바라보면 저절로 사라진다.
의지보다 강한 이미지를 이용하라.
예1) 고속 롤러코스트 타기
- 두려운 자: 미국 두뇌부상협회가 롤러코스트의 위험성 조사: 평소 심장마비 앓던 사람이
롤러코스트를 타면 뇌혈관의 피가 뭉쳐져 두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결론
- 즐기는 자: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로 상상
예2) 아이스크림 먹기
-살찐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늘씬이: ‘아이스크림 속에 구더기가 3마리 꿈틀거리고 있어’
예3) TV인터뷰 섭외하기(낯선 사람 만나기)
- 상대방에 전화 걸기(낯선 사람 만나기) 전에 웃는 얼굴을 그려본다.
의지보다 강한 이미지를 이용하라.
예4) 무뚝뚝한 사람을 원격으로 웃게 만든다?
- 배스터 대학과 워싱턴 대학의 과학자들이 실제 실험 실시
평소 마음이 잘 통하는 커플들을 모집하여 서로 분리시켜 10m 떨어진 다른 방에 각자 들어가게 한 후
한 쪽이 다른 쪽에 미소를 보내라고 하고 Fmri로 상대의 두뇌를 촬영해보니
한쪽에서 미소를 그릴 때마다
다른 쪽 사람의 시각피질 내 혈중 산소치가 급증함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
이미지를 받는 사람은 이미지를 보낸 사람과 똑같은 이미지를 본다.
문) 만일 말다툼을 벌인 누군가와 화해하고 싶다면 ?
답) 먼저 그가 미소 짓는 얼굴을 생생하게 그려보라.
그가 설사 이역만리 먼 곳으로 떠났더라도
다음에 그와 만나는 순간,
그는 언제 싸웠냐는 듯이 당신에게 미소를 머금고 있을테니까!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왓칭 요술 #1 - 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예1) 여직원 키 160cm, 몸무게 65kg
식탐을 외면하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살살 달래라.
뭔가 먹고 싶을 땐 마음 속에서 실껏 먹어봐. 실제로는 먹지 말고
상상 속에서 실컷 먹었더니 식욕이 정말 떨어졌어요. ---> 체중이 반쪽
예2)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진의 실험
문) 남녀 40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 초콜릿을 한 알 씩
옮기는 이미지, 다른 그룹엔 먹는 이미지를 그리도록 한 다음
모두에게 진짜 초콜릿을 주고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먹으라고
했더니 어느 쪽이 더 많이 먹었을까?
답) 초콜릿을 먹는 이미지를 상상했던 사람들이 다른 그룹에 비해
절반밖에 먹지 않았다.
(먹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지 않고 객관적인 눈으로 따뜻하게
바라보니 충동이 누그러져 실제로 먹은 효과)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라.
- 가운뎃 손가락아, 점점 길어져라.
- 한걸음 걸을 때마다 지방이 몇 방울씩 빠져나가겠군
- 서있는 시간만큼 뱃살도 빠져나가겠지
- 팔 운동시 ‘지금 내 팔의 근육이 강해지고 있어’
운동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이 근력강화운동을 할 때 근육을 상상하면 근육이 더 빨리 생성된다.
- 러닝 머신 위를 걸으면서 신문이나 TV를 시청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고 그냥 서있더라도 ‘서 있는 것도 운동이야’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운동이 된다.
- ‘손가락 하나를 까딱이며 ‘손가락을 까딱이는 것도 운동이야’
‘서 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라.
문) 노화로 인해 운동능력을 상실한 노인들은 어떨까?
답) 터프츠대학의 과학자들은 60세, 95세 이상 노인 대상 실험결과
운동량이 늘어가면서 마치 20대 젊은이들처럼 혈기왕성하게 돌변
팔운동을 시키면 다리까지 튼튼해지고,
다리운동을 시키면 팔까지 튼튼해진다.
‘난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몸이 그 생각을 읽고 몸 전체에 운동효과가 나타나게 해준다.
문) 거꾸로 ‘난 운동 안한다’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답) 스텐포드 대학의 외과의사인 보츠는 사람이 육체활동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면
생리현상 자체가 위축된다.
심장, 관상동맥 등 심혈관계가 약화되고, 비만이 심해지며,
조기노화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간여행으로 돌연 젊어진 노인들
예) 미국하버드 대학의 랭거 교수가 75세 이상 노인대상으로
1979년 미국 뉴햄프셔 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모든 걸 20년 전인 1959년처럼 일주일간 꾸며 놓고
노인들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봤다.
20년 전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니 몸도 20년 전을 향해 거꾸로 돌아간다.
꼬부랑 허리는 꼿꼿해지고, 관절통도 사라지며, 얼굴 주름살도 펴지고, 돋보기도 벗고,
지팡이도 내던졌다.
머릿속이 온통 젊은 시절의 이미지들로 꽉 차버리면 몸도 저절로 젊어진다.
--> BBC방송 <The Young Ones>
‘나이에 상관없이 젊어질 수 잇다’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 자체만으로 젊음이 스며든다.
반면에 ‘노화는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바라보면 노화는 가차없이 진행된다.
문) 일란성 쌍둥이인데 왜 수명이 다를까?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건강할 수 있다(A).
나이 들면 건강은 나빠지게 돼 있어요(B).
--> A가 B보다 평균 7년반 오래 산다.
심장병을 막는 가장 큰 비결은 병원치료가 아니라 바로 마음이라 한다.
세계적인 의학자 초프라(Deepak Chopra):
“건강관리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 자신의 몸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바라보면 몸도 변화한다.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머릿속에
얼마나 긍정적인 정보를 입력해놓느냐가 더 중요하다”
“젊음과 노화도 선택하는 것이다. 젊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젊어지고,
노화에 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하면 늙어간다.”
머릿속을 어떤 이미지로 채울 것인가?
머릿속에 수치스러운 장면을 입력시키면 기운이 빠진다.
머릿속에 평화로운 장면을 입력시키면 힘이 생긴다.
왓칭 요술 #2 -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면 완전히 바뀐다.
예)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는 선거를 하루 앞둔 날에
학생들로 하여금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각각 1인칭과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해보도록 하고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해보았다.
놀랍게도 1인칭의 상상은 72%, 3인칭의 상상은 90%의 투표율을 보였다.
학생들의 평균 투표율이 20%인 것을 감안하면,
잠재의식에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술과 담배를 단박에 끊다.
자신이 변한 모습을 여러 명이 함께 바라보는 이미지를 그리면 현실화가 가속화된다.
상상 속에 청중을 등장시켜라.
예1) 미국의 존F 케네디 대통령은 대중연설이 계획된 전날은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상상 속에서 연설하곤 했다.
머릿속으로 연단에 올라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설내용 뿐 아니라 청중의 환호하는 모습,
자신의 제스쳐, 미소, 목소리 톤까지 구체적으로 그렸다.
지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습하면 어서 빨리 연단에 서고 싶어 안달이 나기 마련이다.
제2부 나를 바꿔놓는 일곱 가지 요술
왓칭 요술 #2 - 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상상 속에 청중을 등장시켜라.
예2) 캐나다 요크대학의 배스케스(Noelia Vasquez)교수는 상상속의 청중이 만들어내는 차이를 3분간 자유연설 실험
A그룹: 자신의 모습을 1인칭으로 바라보며 리허설
B그룹: 자신의 모습을 3인칭으로 바라보며 리허설
결과 자신감 테스트
A그룹 평균 5점, B그룹 평균 9점
배스케스 교수의 분석:
“한 사람이 한 가지를 바라볼 때 변화가 일어난다면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바라볼 땐 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건 당연하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도 하고.”
부정적 기억들 지워내기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Lisa Libby)교수:
“자신을 남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보는 건 인생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데 매우 훌륭한 기술이죠. 노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러다 보면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도 더 많이 하게 되지요”
말기 암을 완치한 할머니의 기도
예) 지구촌 리포트 71세 하이벨(Ellen Heibel) 온몸에 퍼졌던 암세포를 1주일만에 완치한 말기 암 환자
- 실로스 신부(19세기 미국 메릴랜드주 신부) 떠올리면서 9일기도(“신부님이 제 암을 씻어내는 장면을 생생하게 그리고 또 그렸어요. 신부님과 함께”
- 믿음이 강한 신부와 환자가 제3의 관찰자가 됨
키가 8cm나 커진 대학생
”하느님, 키가 10cm만 더 커지게 해주세요. 이 정도는 해주실 수 있으시죠?”
매일 밤 자기 전에 누워서 제 척추 마디마디가 조금씩 늘어나는 이미지를 그렸어요.
그걸보고 기뻐하시는 부모님과 동생도 이미지에 함께 그렸죠.
가족들도 제 키가 커지는 걸 너무나 원하고 있었거든요”(관찰자 효과):
아인슈타인이 재직했던 프린스턴 대학
왓칭 요술 #3 - 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 과정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목표를 정해놓고 실행하지 못하는 건 실행과정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려넣지 않기 때문이다.
공부 안 하는 아이 공부하게 만들기
문) 아이가 공부를 안 해 속이 상하는가?
답) 아이에게 스스로 목표를 정하도록 유도한 뒤 구체적인 실행과정을 종이에 적어보도록 하라.
백 번 잔소리 하는 것보다 백 배 낫다.
걸림돌을 미리 바라보면 안 넘어진다.
“만일 시험칠 때 불안한 마음이 들면, 무시하고 흘려 보내면 되지 뭐!” 이렇게 해결책까지 미리 상상해두면 불안한 마음이 닥치더라도 금방 사라진다.
골비처 교수가 개발한 걸림돌자동제거장치’if-then’(만일 –하면, 그럼 –하면 되지 뭐)공식이다.
지하철에서 우산을 깜빡하지 않는 법
- ‘만일 선반의 가방을 집어들면, 그럼 우산도 함께 집어들면 되지’하고 미리 잠깐 상상해둔다.
잘게 쪼개면 가벼워진다.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의 브레츠니츠 교수는 군인들에게
40km의 행군을 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조사했다.
그런데 한 그룹에는 30km 행군이라고 알려주고 다른 그룹에는 60km 행군이라고 알려주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호르몬 수치는 실제 행군거리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따라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는 현실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현실로 바라보는 이미지에 반응하는 것이다.
잘게 쪼개면 행복해진다.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예) 헝가리 교육심리학자 폴가(Laszlo Polgar)의 3딸
신문 광고: “저와 결혼하실 지극히 평범한 여자분 급구, 천재만들기 실험용 아기 낳아주실 분”
- 천재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큰 힘은 동기유발로 봄
- 아이가 체스를 하고 싶어도 이렇게 재밌는 건 더 커야 할 수 있다며 호기심을 자극
- 학교도 안보내고 집에서 체스 및 국어, 수학 등 타과목을 집에서 가르침
- 첫째 딸 17세때, 세계 최초 체스명인전 예선 통과(여성 본선 진출 불허)
- 2년후 3자매가 한팀으로 세계대회 우승,
다시 1년후 첫 딸은 여성 세계 최초 명인, 둘째, 셋째도 역시 세계 명인
셋 째는 15세 최연소 명인, 지금 세계 1위 여성 체스 명인
* 어느 아이든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면 천재가 된다.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지능에 대한 두 가지 착각
착각1) “지능은 타고나는 것, 즉 고정된 것”으로 바라본다.:관찰자 효과에 따라 지능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다.
예) 빈의 웨이터는 30명의 주문을 종이에 적지 않고도 받는다.
‘주문을 받아야지’하고 마음먹으면 두뇌도 활짝 열린다.
다른 건 모두 잊고 온 신경이 주문내용에만 쏠린다<심리적 긴장(psychic tension)>
신기하게도 주문이 끝나는 순간 한꺼번에 깡그리 잊어버린다.
나의 지능을 높이고 싶다면 나의 지능을 높게 바라보면 그만이다.
전적으로 내 두뇌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 문제다.
착각2) “지능은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바라본다.:관찰자 효과에 따라 내 머릿속에 든 생각만 돌고 돈다.
새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다.
예1) 미국 펜실베니아주 샌트하우스 양은 8살 때 뇌의 좌반구를 들어냈는데도 현재 우등생
예2) 쥐의 뇌 제거 후에도 미로를 찾아감
예3) 도마뱀의 먹이를 찾아먹는 법
예4) 아메바
예5) 영국의 뇌과학자 로버박사가 뇌세포의 90%가 파손된 뇌수종 환자들을 조사해보니
IQ는 놀랍게도 발병 이전과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남
창밖을 쳐다보면 왜 성적이 오를까?
예)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오우크스 초등학교
창문이 거의 없는 낡은 건물에서 전국 꼴찌 후 창문이 널찍한 새 건물로 이사 후
1년만에 평균 성적이 20% 이상 수직 상승하여 1등으로 등극함
- 캐나다 앨버타 교육청도 5개 초등학교에 널찍한 창문설치 후
같은 결과 도출, 키 2cm 크고, 충치발생률도 1/9로 떨어짐
- 미시간대학의 마쯔오카 교수 101개 고교 대상 조사
창밖으로 내다 보이는 식물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주 내다 볼수록, 창문이 크면 클수록
학생들의 성적도 좋고, 대학 진학률도 높았다.
- 일본: 식물을 바라본 직원들의 창조성이 단연 압도적으로 높았다.
- 텍사스 A&M 대학의 울리치 교수는 식물을 사무실에 놓아두면 아이디어 제안 건수가 15% 증가한다.
- 세계적인 철학자, 예술가, 과학자들도 산책
기발한 아이디어는 우주에서 떨어진다.
예1) 방송작가로 일하던 TV프로가 졸지에 폐지되어 1년간 백수, 미국간 남편도 연락두절,
TV단막극 광고공모:”가장 자신있는 딱 한가지, 거기에 혼신의 힘을 쏟아라.
그럼 반드시 길이 뚫린다.”
“세상살이 참 힘들지? 네 힘으로 안되면 하늘의 힘을 빌어보렴.”(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환청)
“하느님, 제발 완벽한 원고를 보내주세요”
--> 다음 날 눈뜬 순간 완벽한 원고가 고스란히 보여서 응모에 당첨됨
예2) 공포소설의 천재 스티븐 킹<머저리>의 아이디어를 영국가던 비행기에서 우주에
‘멋진 공포소설 줄거리가 떠오르게 해주세요’
꿈속에 여성 테러범이 나타나 한 작가를 인질로 잡고 금방 죽여버리고는 칼로
죽은 작가의 피부를 모두 벗겨내 시체는 돼지한테 던져 아귀아귀 씹어먹게 하고,
벗겨낸 피부는 책을 장정하는데 씀
예3) 로버트 스티븐슨<보물섬>도 비슷한 사례
왓칭 요술 #4 - 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가능성을 닫으면 두뇌도 닫혀버린다.
- 평행우주(parallel universes)들의 존재가 수학적으로 딱 들어맞는 사실
두뇌를 활짝 열어놓아라.
영국의 작가 조앤 롤링은 영감을
“기차를 타고 가는데 마치 누군가가 내 머리에 아이디어를 확 집어넣는 것 같았어요.
그 아이디어가 선명하게 전개되는 걸 선명하게 볼 수 있었죠.
나는 보았던 걸 적은 것 뿐이에요”
천재들은 뭔가를 깊이 생각하는 순간 두뇌 에너지가 뚝 떨어졌다.
반면 보통 사람들은 애써 생각할 때마다 두뇌 에너지가 급증했다.
천재들은 두뇌를 열어두고 우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우주에서 떨어진다면’
우주에 무수하게 떠다니는 온갖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모두 내 선택의 대상이다.
나는 그저 머리를 활짝 열어놓고 사냥하다가 그 중 하나를 덥석 낚아채면 그만이다.
지능에 대한 착각의 위험성
‘내 지능은 타고난 것,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면 어떻게 될까?
관찰자 효과에 따라 내 지능은 정말 꼼짝없이 감옥에 갇혀버릴까?
예) 컬럼비아 대학의 드웩교수 초교생 5년생 400여명에게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보게 한 뒤
다음 2방법으로 칭찬함
1그룹) “넌 참 똑똑하구나”(지능 칭찬)
2그룹) “넌, 참 열심히 공부했구나!”(노력을 칭찬)
어떤 차이가 생겼을까?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중 어떤 문제를 풀어볼래?
2그룹은 90%가 어려운 문제를, 1그룹은 대부분 쉬운 문제를 선택
1그룹은 ‘지능은 타고난다’고 생각하고, 2그룹은 ‘지능은 노력이 따라 변한다’고 생각하니
어려운 문제가 두렵지 않다.
나중에 성적에도 영향 미침
2그룹은 처음보다 성적이 30% 오르고, 1그룹은 20%가 떨어짐
예) 드웩 교수는 할렘의 한 중학교의 수학성적이 해마다 떨어져서 방법을 강구:
700명을 2번으로 나눠서 1반엔 효율적인 공부법만 가르치고,
2반에는 공부법과 함께 “지능은 타고나는 게 아니야”라고 자세히 설명함
6개월 후 수학시험 테스트 결과: 1반은 수학 성적에 별 변화가 없지만,
2반(지능은 변함)은 수학 성적이 극적 상승함
제아무리 IQ가 높은 사람도 ‘나는 IQ천재’라고 바라보면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지능의 감옥에 갇혀버린다.
예)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미국의 사반트 10세 때, IQ 228,
지금은 한 잡지의 일요판 컬럼니스트로 일하면서
이따금 책을 쓰고 강연하는 게 고작이다.
IQ천재들이 어릴 땐 천재로 반짝 유명세를 날리다가 나중엔 지능의 감옥에 갇혀 버린다.
착각의 감옥에서 풀려난 재능
예) 질리언 린(Gillian Lynne)의 사례
어린 시절 골칫덩어리 소녀로 특수학교로 갈 뻔,
런던 왕립 발레학교 합격, 왕립 발레단에서 솔로이스트로 세계적인 명성
은퇴 후엔 뮤지컬 극단 창립 후 런던과 뉴욕에서 대성공
한국에도 공연된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이 대성공을 거둔 것도 그녀의 안무 없이는 불가함
“문제아”란 착각의 감옥에서 풀려나지 못했으면 그녀의 인생은 어떻게 달려졌을까?
왓칭 요술 #5 -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왜 자꾸만 휩싸이는 걸까?
예1) 여자가 남자 친구를 만나러 대전 방문 후 헤어진 사례
예2) 미국 플로리다 고교 2년생 제이슨군이 물리교사를 부엌칼로 찌름
* 자나깨나 생존에만 집착하는 요물 아미그달라
아미그달라(편도체): 분노, 증오, 슬픔, 절망, 공포 등 모든 부정적 감정에 불을 댕긴다.
생존에 위험이 닥치면 현대인도 원시인처럼 폭발, 증오, 절망한다.
그래서 원시적인 두뇌(primitive brain) 로 불림
예) 아미그달라를 다친 원숭이 7마리를 야생지대에 놓아주었더니
7시간 만에 6마리가 전부 맹수에게 잡혀먹혔다.
아미그달라의 분류법
유쾌, 불쾌, 중립
아미그달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켜고 끄는 스위치다.
아미그달라를 마비시키면 쥐도 사람도 공포나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아미그달라의 정신연령은 5세 유아
예1) 블라인드 데이트시 아미그달라는 낯선 사람을 만나면 대번에 친구인지 적인지 가려내려 든다.
예2) 대학 신입생이 친구, 교수 실력 구분, 직장 친구 정하기를 불과 몇 초만에 결정한다.
예3) 프린스턴 대학의 토도르프 교수는 사람들에게 2000년, 2002년, 2004년 의회선거 출마자들의
흑백 사진을 1초씩 보여주고당선여부를 맞춰봤는데 적중률이 70%에 달함
해제신호를 보내주지 않으면 꺼지지 않는다.
위험해제신호가 명백하지 않을 때는 5세 유아(아미그달라)를 달래줘야 한다.
달래주는 최선의 방법은 바라보는 것이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5세 유아의 빨간 불은 꺼진다.
5세 유아의 off 스위치
UCLA의 심리학자 리버만(Matthew Liberman)은 부정적 감정이 일어날 때 사람들에게 “이건 분노야”, “이건 불안이야”, “이건 스트레스야” 등의 딱지를 붙여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했더니
아미그달라는 거의 즉시 진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감정을 남의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아미그달라는 식어버리기 시작합니다.
- ” 바라보는 단순한 행위가 머릿속 어린아이의 불쾌신호를 꺼주는 ‘off 스위치’라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의 자연 수명은 90초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의 자연적 수명은 90초다.
우리가 화를 내는 순간 스트레스 호르몬이 온몸의 혈관을 타고 퍼져 나가는 데,
90초가 지나면 저절로 완전히 사라진다.
분노가 90초이상 지속되는 건 우리 스스로 화에 기름을 붓기 때문
억누르면 병이 된다.
아들 성적이 떨어져도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거꾸로 좀 쉬면서 하라고
그런데 아들이 완전 딴판이 됐어요.
거울처럼 비춰주면 저절로 꺼진다.
한강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을 설득전문가가
그 남자의 감정을 거울처럼 비춰주며 그가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했을 뿐이다.
바라보는 순간 자신을 집어삼킬 듯했던 거대한 감정덩어리도 맥없이 사그라졌다.
반박하면 반발한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저절로 풀린다.
응어리진 슬픔, 울음으로 풀어진다.
- 슬픔도 분노처럼 꽉 억눌러놓고 있으면 병이 된다.
왓칭 요술 #6 - 위기를 기회로 뒤집는 설득 원리
상대를 설득할 땐 “불쾌”신호를 꺼주는 게 최우선이다.
꺼주는 방법은 불쾌한 감정을 바라보는 것, 즉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인정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설득의 핵심원리다.
C학점을 A+학점으로 돌려놓기
취업시 2학년 성적이 좋지 않을 때 대처법
못난 외모를 장점으로 바꿔놓은 한 마디
제 첫인상을 보시고 실망하셨죠?
첫인상은 타고난거라 저도 어쩔 수 없지만 끝인상 만큼은 책임질 수 있습니다.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 뒷바라지가 필요한 일, 끝 인상을 책임질만한 일은 무조건 자신 있습니다.
무경력을 최고 경력으로 둔갑시키기
직장생활 경험이 없어 우려하시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직장 경험보다 한 차원 더 높은 경험을 언급하라.
불명예 퇴직을 장점으로 돌려놓기
“제가 혹시 권위에 도전적인 성격이 아닌지 걱정되시죠?”
그런 다음 그 쓰라린 약점이 왜 장점이 됐는지 설득시켜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약점을 통해 과거의 ‘철없던 나’가 현재의 ‘더 나은 나’로 변신했음을 납득시키는 것
상대가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한 마디
내 요청을 꼼짝없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법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그로 하여금 ‘내가 꼭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겠구나’하는
불가피성을 느끼도록 하는 게 열쇠다.
예1) 목발을 짚은 사람이 책을 떨어뜨리면 옆에 있던 사람은 주저 없이 책을 주워준다.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구나’하고 불가피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왓칭 요술 #7 - 상보성 원리로 인생이 갈린다.
인생을 가르는 건 단순한 시각 차이
예1) 제시카 칵스: 양팔이 없지만 긍정적인 삶을 산다.
예2) 아무 감정도 없는 똑같은 만화를 보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사람들은 불행한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바라보는 시각대로 인생이 펼쳐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이다.
긍정을 바라보면 부정은 보이지 않는다.
상보성의 원리
실패는 더 배우라는 우주의 신호다.
모든 실패에는 어김없이 교훈이 들어 있다.
교훈을 잘 배우면 실패 수업은 끝나지만,
교훈을 못 배우면 실패 수업은 자꾸만 되풀이된다.
- 행복과 불행은 환경이나 운, 혹은 머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해내는 것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단점이 사라진다.
- 남편은 집을 나간 지 6개월 만에 함께 살던 애인을 버리고 그녀의 품으로 스스로 되돌아왔다.
그녀가 남편의 결점만 바라보니 남편도 그녀를 점점 부정적으로 보게 됐고,
급기야 가출하기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을 돌려 거꾸로 남편의 장점에만 초점을 맞춰 바라보자
남편도 점점 긍정적으로 변함
장점만 바라보면 장점이 점점 더 커진다.
예1) 모든 선생님이 ‘이 아이는 구제불능이야’하고 바라보자 그는 정말 구제불능의 망나니가 됐다.
하지만 담임선생님이 ‘이 아이에게도 숨겨진 재능이 있을거야’라고 바라보자
정말 숨겨진 재능이 튀어 나왔다.
예2) 장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네 귀는 특별하구나.
진실에 초점을 맞추면 독설은 들리지 않는다.
악질상사 다루는 법
상사가 화를 낼 때 절대로 방어하려 들지 마라.
화낼 때 방어하는 건 휩쓸려드는 거다.
나를 완전히 잊고 상사에게 초점을 맞춰보라.
상사가 왜 화내는지 꼬치꼬치 묻고 또 물어서 진실의 알갱이가 뭔지 적극적으로 찾아본다.
철저히 상사의 눈으로 바라본다. 철저히 묻고 듣기만 한다.
상사의 말 속에 내가 건질만한 진실의 알갱이가 들어있는지
열심히 들어본다.
남 탓은 스스로를 무력하게 만든다.
예1) 한국 화장품 업계의 신화로 통하는 <st1:personname w:st="on">박형미</st1:personname>
내 생각이 머무는 곳에 내 인생이 잇고 현재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내 탓입니다.
남을 탓하는 습관부터 버려라!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세일즈 여왕이 됐고, 입사 12년 만에 부회장(연봉 12억원)
수면시간이 아까워 겨우 2시간만 잔다.
파코메리라는 화장품회사를 설립해 단숨에 15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키워냄
20년전 인생의 벼랑 끝에서 떨고 있던 그녀였다.
다른 비결은 없다. 단지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돌린 것뿐
예2) 미국의 델마 톰슨
제3부 나 이상의 나 바라보기
1장 관찰자란 과연 누구인가?
관찰자는 바로 영혼이다. 영혼은 두뇌 밖에 있다.
영혼은 두뇌 밖의 우주에 퍼져 있다.
비좁은 나로부터의 탈출
예) 미국에 사는 롤스턴: 팔다리가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바위에 짓눌린 손을 절단한 뒤
자유의 몸이 됐다.
마비된 팔다리만 바라볼 것인가?
예) 미국 여성 조니타다: 베스트 셀러 작가, 세계적인 구족화가, 자선사업가
몸 밖의 나는 누구인가?
우주가 곧 영혼이며, 육신 속에는 육신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혼만 들어있다.
육신 속의 당신은 육안이 볼 수 있는 것밖에 보지 못한다. 하지만 우주에 퍼져있는 당신,
즉 당신의 영혼은 모든 걸 다 볼 수 있다.
우주에 퍼져있는 영혼의 존재를 과학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까?
사후세계를 만들어본다. 사후세계에서도 영혼이 존재할까?
영혼은 육신이 죽어도 살아있는 미립자다.
이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꽁꽁 얼어 죽는 절대영도 -273.15도(섭씨)에서도,
완벽한 진공 상태에서도 영혼은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인 것이다.
영혼은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영점공간: 미립자 차원의 우주
미립자들은 모든 정보, 지혜, 사랑, 에너지를 다 갖고 있다.
모르는 것도 불가능한 것도 없는 전지전능한 존재다.
물리학자 라즐로 박사는 미립자들이 가득한 영점공간을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라고
정의한다. 무한한 정보창고, 영혼의 공간, 신의 마음, 신의 공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양자물리학의 아버지격인 막스 플랑크는
“영점공간은 적어도 형체를 지닌 모든 것에 대한 설계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 키는 얼마나 클 것인지, 얼굴 형태는 얼마나 변화할 것인지 등이 이미 그려져 있다는 얘기다.
또 내가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직업을 갖고 일하다 몇 세에 죽을 것인지도
몽땅 담겨 있다.
집단적 정보가 영점공간에 저장돼 있다는 것이
1920년대 하버드 대학의 맥두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문) 새끼 쥐들이 세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선조보다 더 빨리
미로를 찾아갈 수 있었을까?
답) 선조들이 터득한 미로찾기 정보와 지혜가 영점공간에 저장돼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안 그럴까?
2장 육신과 영혼의 숨바꼭질
양심을 지키면 손해일까?
나와 단 한번이라도 인연을 맺엇던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나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 받는다.
문) 조물주는 왜 모든 게 낱낱이 기록되도록 창조해 놓았을까?
답) 그건 영혼을 갈고 닦도록 하기 위해서죠. 인과응보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남에게 가한 심신의 상처는 반드시 나에게 되돌아와요.
양심을 지켜서 혹은 남을 돕다가 손해를 보게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내가 선행을 한다면 그 보답도 반드시 되돌아 온다.
미립자들에 저장된 선행의 정보는 영구히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선행은 몇 곱절로 되돌아온다.
베풂은 건강으로 되돌아온다.
남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보다 건강에 더 이로운 효과를 갖는다.
진공묘유(眞空妙有): 나를 텅 비우면 오묘한 일들이 일어난다.
불교의 고승들은 이미 수 천년 전, 생각을 텅 비우면 오묘한 현상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공묘유’라 불렀다.
수 천년 전 인도의 파탄잘리도 “마음 속의 잔 물결을 잠재우면 모든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했던 것도 마음을 완전히 비우면 실제로 천국이 보인다는 뜻
그 천국이란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내 안에 있다.
내 모든 능력은 내 육신 속에 있다고 믿는 사람은 육신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반면,
‘나는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라고 바라보면 능력도 무한하게 쏟아져 나온다.
단순한 시각의 차이로 인생이 갈린다.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아라.
영혼에 눈뜨기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깊이 바라보는 것이다.
거울에 자신을 자주 비춰보는 사람일수록 더 양심껏 행동하게 된다.
부엌에 거울을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훨씬 덜 먹게 되어 살을 뺄 수 있다.
우주가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영혼을 지키는 길이자 최고의 인생을 사는 길이다.
문) 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며 묘비명을 쓸 수 있는 건 누구인가?
답) 바로 자신의 영혼이다.
자신의 묘비명에 인생목표를 쓰도록 유도하면 목표달성도가 부쩍 높아진다.
에필로그
고통은 고통을 통해 영혼을 갈고 닦으라는 우주의 신호다.
그래서 고통을 외면하려 들면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거꾸로 “이 고통을 통해 뭘 깨달을 수 있지?”하고 받아들여 깊이 바라보면
거짓말처럼 고통은 저절로 사라지고, 값진 깨달음이 찾아온다.
그래서 양자물리학자들은 와칭을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고 부른다.
미 국립과학재단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최고 5만가지 생각을 한다.
그 중 10%만 쓸모있는 것이고, 나머지 90%는 부정적인 것이다.
출판사 리뷰
끈질긴 뱃살이 저절로 푹 꺼져버린다?
화, 우울증이 순식간에 날아간다?
못 끊던 술 담배가 돌연 싫어진다?
지능이 거짓말처럼 껑충 뛰고 사고력이 폭발적으로 넓어진다?
상식적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시작을 살짝 돌려 자신을 남의 눈으로 보는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양자물리학자들이 발견한 신기한 우주원리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가 국내 독자들에게
최초로 소개된다.
“이 요술에 충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닐스 보어
“왓칭은 신이 부리는 요술이다.”
― 양자물리학자 프레드 울프
“이 요술의 배후엔 의식적이고 고도로 지능적인 마음이 존재한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막스 플랑크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은 왓칭으로 비로소 눈앞의 현실로 창조된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의지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시각만 살짝 돌리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
인생의 모든 고민은 시각만 살짝 바꿔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쉽게 해결된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subatomic particle)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양자 물리학의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이다.
사람이 바라보는 대로 만물이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 우주원리는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보어, 파인만 등 기라성 같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이
숱한 실험을 통해 입증해왔다. 단지 “어려운 과학”이라는 편견의 베일에 가려져 일반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다.
25년차 방송기자이자 앵커인 저자는 가족들의 잇단 사망으로 극심한 마음의 병에 걸린다.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해 해외의 심리치료 명저들을 탐독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자신이 병에 걸린 원인을 깨달아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
호기심이 생긴 저자는 3년간 우주의 원리에 관한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가며 명상을 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관찰자 효과에 완전히 눈을 뜬다.
그 원리를 때마침 맡게 된 대학 4학년 졸업반 학생들에게 적용해보니 역시 놀라운 치유효과가 나타난다.
믿기지 않는 우주의 신기한 원리들이 최고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된다.
인생의 고민들뿐 아니라,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의 여부까지도
놀랍도록 쉽게 깨닫게 된다
나를 완전히 바꿔놓는 왓칭 요술 맛보기!
ㆍ내가 원하는 몸 만들기
하버드 대학의 랭거 교수는 여러 호텔의 청소부 84명에게 청소활동의 운동량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한 달 후 그들의 건강상태를 검진해보았더니 체중, 허리둘레, 지방, 혈압이 크게 감소했다.
자신의 행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니 절로 몸이 변화한 것이다.
ㆍ나를 남으로 바라보면 효과 백 배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는 선거를 하루 앞둔 날에
학생들로 하여금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각각 1인칭과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해보도록 하고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해보았다.
놀랍게도 1인칭의 상상은 72%, 3인칭의 상상은 90%의 투표율을 보였다.
학생들의 평균 투표율이 20%인 것을 감안하면,
잠재의식에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던 것이다.
ㆍ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달성된다.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의 브레츠니츠 교수는 군인들에게
40킬로미터의 행군을 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조사했다.
그런데 한 그룹에는 30km 행군이라고 알려주고 다른 그룹에는 60km 행군이라고 알려주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호르몬 수치는 실제 행군거리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따라
요동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는 현실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현실로 바라보는 이미지에 반응하는 것이다.
ㆍ지능을 껑충 높이려면?
스탠퍼드 대학의 스틸 교수는 SAT 시험을 치르기 직전 흑인학생들에게 인종을 명시하도록 해보았다.
그러자 그들의 점수는 평소보다 형편없이 떨어졌다.
해당란에 '흑인'이란 단어를 기입하는 순간
'흑인들은 머리가 나빠'라는 편견이 번쩍하며 스쳐갔기 때문이다.
지능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내 두뇌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린 문제다.
ㆍ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우리의 부정적 감정에 불을 당기는 것은 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아미그달라(편도체)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내 생존을 위해 생겨나는 것 인만큼
먼저 그 존재를 인정하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어야 한다.
하버드 대학의 테일러 박사는 어떤 부정적 생각과 감정이라도
그 자연적 수명은 90초에 지나지 않으며,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조용히 주시하기만 하면 금세 사라진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