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내부

 

 

 

 

 

 

 

 

 

 

 

 

 

 

 

 

 

 

 

 

 

 

 

 

 

 

 

 

 

 

 

 

 

 

 

 

 

 

 

 

 

 

 

 

 

 

 

 

 

마크야넬

1주5일매일30명씩목표로도전

매달600명 95%퇴짜570명 5%30명

정도가 다운라인에참가 30명중 12명곱하기3년 돈을 벌확률

*가망고객 선별

과외로돈을 더벌기를 원하는가

일주일에 6-10시간을 투자 할수있는가?

두질문에 부정적이면 그사람과 더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없다.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진짜 네트워크 사업을 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많을 가려 내기만 하면 된다.

  

 


 

미국에 ‘립튼 브루스’라고 하는 생물학자가 있는데 그 분이

2년 전에 연구한 논문에서 ‘신념의 생물학’이라고 일컬어지는

내용이 있어요.

 

우리 몸에 있는 세포의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유전자

코드의 배열과 활동성이 그 세포 내의 사정에 의해서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 밖에 있는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신념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거예요.

 

한마디로 우리의 마음이 바뀌면 우리의 세포가 그 마음의 내용대로 질서가 재배열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곧 우리의 건강이란 ‘마음이라고 하는 영화의 필름이 몸이라고 하는 스크린에 비춰지는 결과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오늘 대부분 환자들의 문제는 마음이 어두워져 있어서 암이나 어려운 병을 만들어내는 필름을 가지고 있고, 그 필름이 비쳐서 질병이라는 활동사진이 나타나는데, 사람들이 필름은 바꾸지 않고 스크린에 비치는 활동사진만 지우려고 한다.



 

인간은 승리를 갈구하면서 패배를 두려워 한다.

패배를 두려워하면 성공을 못 한다

배짱이 있어야 한다.

김연아는 수만 번 쓰러지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고보다 효과좋은 MPR 전략전술 (A~Z까지)

function deleteArticleSomething( kind ) { if ( confirm!(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 ) { document.location!.href="/_c21_/article_something_delete_hdn?kind=" + kind + "&grpid=cEKE&mgrpid=&fldid=5bgu&dataid=153"; } } // 동영상 블로그에서 항상 호출. function AllBGMStop() {}
새로운 마케팅 환경이 열리고 있습니다.
광고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마케팅 활동이 이제 그 위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날로 비대해가는 광고비를 주체할 수가 없고
대기업은 광고만으로는 소비자를 설득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어서 입니다.

이제 마케팅 관리자는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롭고 비용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발굴해야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바야흐로 마케팅PR (MPR)이 깃발이 높이 들어야 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MPR이라면 일반 소비자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그리고 광고쪽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도 그냥 제작만하고 하는 소규모 사업하시는 광고업자들 역시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MPR은 전략전술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MPR관련 대기업실무자들은 중소기업사장 안부럽게 대우를 받고 있다지만.
MPR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아직까지 맨발로 뛰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기업과 잘나가는 중소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체들은 MPR의 중요성에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인것이지요.
그래서 MPR 실무자들이 미래에 대한 결과는 뻔히 알고있기에...
저처럼 이렇게 발로 뛰는 거입니다.ㅎㅎㅎ 암튼 사적인 야기는 거두절미하고...본론으로..

그동안 PR은 마케팅 활동의 부수적인 수단으로만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선진기업들은 PR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제품 이미지 형성과 촉진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마케팅을 지원하는 비장의 무기로 등장하고 있는 PR 기능을 MPR이라고 하는데,

이미 여러 조사를 통해 광고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제3자인 그리고 정보의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활을 하는 언론이 객관적으로 그 제품을 인정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MPR을 이용해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는 많습니다.
포드사는 신제품 토러스(Taurus)와 세이블(Sable)을 개발한 후 시판 전까지 PR 전략만으로 상표인지도를 50% 이상 확보했으며
14만 6천명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세계 어린이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던 ET가 리시스 피시스(Reese's Pieces) 캔디가 깔린 길을 따라가는 장면이 상영된 후
캔디 판매가 65%나 증가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맥도널드 햄버거가 문을 열었을 때 언론 보도에 힘입어 첫날에만 3만 명이 찾아드는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이렇듯 MPR(마케팅홍보)의 전략은 판매를 촉진시킬 뿐 만 아니라 그외 사업목적 달성에 필수적인 사항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꼭 개인 소규모 사업에 꼭 전문가가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전문가를 둘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사업자 본인 그동안의 경험이나 다양한 경로를 토래도 습득한 지식을 가지고서도 응용할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그부터 그 전략전술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궁무진한 MPR 전략전술◆

MPR의 다양한 전술(Tactic)은 이를 수행하는 마케팅 관리자의 상상력과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응용이 중요하다는 얘기)
광고의 기능이 단순히 광고물을 제작하고 방영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MPR 전술은 '커다란 마술상자'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언론이나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MPR 전술을
토마스 해리스(Thomas L. Harris)의 견해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수상(Award) ○

유명인을 상징적 인물로 선정하고 이를 수상함으로써 제품을 마케팅하는 방법입니다.

립케어(Lip-care) 제품 생산업체인 블리스텍스(Blistex)는 '가장 아름다운 입술 컨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이 컨테스트는 블리스텍스의 립케어 전문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12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스타나 스포츠맨 또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전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책자 발행(Book) ○

제품과 관련된 책자를 발간하면 판매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주방기구 업체에서는 요리책을 펴낼 수 있으며 세탁기 업체는 세탁백과를 그리고 컴퓨터 업체에서는 인터넷 활용서를 출간할 수 있습니다.
캐즘(Chasm) 그룹은 자사의 컨설팅 서비스를 판촉하기 위해 'Crossing the Chasm'을 출판했습니다.
국내에 '벤쳐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이 책은 캐즘 연구소가 정보산업 분야을 위한 최고의 컨설팅 기업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저자의 강의비를 엄청나게 높여 놓여 주었습니다.

○ 콘테스트(Contest) ○

콘테스트와 공모전을 실시하면 큰 판촉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CAD/CA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오토데스크는 매년 자사 제품을 사용해 디자인한 작품을 공모하고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더불어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G는 자사의 비누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 '샤워 노래 부르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
이 행사는 매년 1천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있으며 매체의 관심을 집중시켜 1억 6천만 명의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시연(Demonstration) ○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작동해 보이거나 경험할 수 있게 해줌으로서 즉각적인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나 쇼핑몰 또는 호텔의 연회장에 고객을 초대해서 진행하는데, 제품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제품을 이해시키는데 효과적이여서 하이테크 기업들이 세미나나 전시회에서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전시회(Exhibit) ○

인파가 붐비는 장소는 물론 쇼핑몰 내의 작은 공간에서도 개최할 수 있으며 이동 전시회도 가능합니다.
뉴트라스위트(NutraSweet)사는 매년 여름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이동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평균 2백만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관람객은 뉴트라스위트의 영양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뉴트라스위트로 맛을 낸 요리를 시식할 수 있으며 요리책과 샘플을 제공받습니다.

운송회사인 얼라이드밴라인즈(Allied Van Lines)사는 자유의 여신상 복원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2년에 걸쳐 3백 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동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방문도시의 75%가 전시 당일을 '자유의 날'로 공포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수십 개의 지방학교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콘서트나 걷기대회를 통해 기금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NBC를 비롯한 8백여 개 신문, 라디오, TV 방송사가 이 전시를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 팬클럽(Fan Club) ○

연예계의 한 영역이였던 팬 클럽은 이제 모든 제품에 활용되는 MPR 요소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원에게는 회원카드와 증명서, 제품, 뉴스레터, 소개 책자 등이 제공되며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 회원의 높은 관심과 급속한 구전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페스티벌(Festival) ○

MPR 전술로 매우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미국에서는 후원사 유치를 위한 페스티벌 디렉토리까지 발간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후원사의 도움없이 자력으로 개최하기도 하는데 그 좋은 예가 허쉬식품의 '그레이트 어메리칸 쵸콜렛 페스티발(Great American Chocolate Festival)'입니다.

○ 개업식(Grand Opening) ○

개업식은 일반적으로 리본 커팅과 공장 견학 그리고 잘 준비된 연회로 이어집니다.
주로 대형 백화점이나 자선단체, 식당 등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일반 기업도
지사나 공장 설립시 기념행사를 가지고 제품을 판촉하고 있습니다.
정보기술 관련 유통업체인 티죤(T-Zone)사는 한정판매를 실시한 1호점 개점 행사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순식간에 이름과 제품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 핫라인(Hotline) ○

통신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최근에는 PC 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도 핫라인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버터볼(Butterball)사의 터키 핫라인은 터키 디너를 맛있게 준비하고 싶어하는 고객들로부터 매년 15만 건의 전화를 받고 있어 버터볼의 핵심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네트웍 장비 공급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는 전화와 팩스, E-Mail, 시스코 온라인을 통해 지원되는 핫라인 고객기술지원 시스템인 TAC을 운영하고 있어며. 한국어를 비롯한 현지언어로 24시간 운영되는 TAC은 시스코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크게 높여줌으로써 영업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Interview) ○

제품에 대한 이목을 끌기 위해 최고 경영층이나 언론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인물을 정면에 내세우는 방법입니다.
본사 최고경영층의 지사 방문이나 신제품 발표시 인터뷰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어며.
리 아이아코카는 차를 팔아야 할 필요만 없다면 절대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인터뷰가 제품 판매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탐방(Junket) ○

공장이나 연구소 혹은 교육시설 탐방은 언론에 기사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자연농원은 희귀동물 팬더 도입에 따른 입장객 증대 방안이 필요했는데. 우선 국내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신문과 방송기자를 중국으로 동반해 쓰촨성 팬더 번식단지와 팬더 인수 광경를 취재하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환영행사와 카퍼레이드, 팬더월드 개관식을 개최해 중앙일간지와 방송에만 1백여 건의 기사가 보도된 사례가 있습니다.

○ 핵심이슈(Key Issue) ○

기업이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이슈를 제기하면 자연스럽게 기업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약회사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이슈를, 화장품 회사는 건강한 피부를, 그리고 티슈 회사는 나무심기를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 로고(Logo) ○

언론이나 고객을 유인하는 PR 방법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어 오는 방법입니다.
많은 기업이 회사 로고나 제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나 모자, 우산, 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움직이는 판촉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전술은 널리 이용되는 만큼 매출 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하드록 카페는 자사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널리 배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 오찬(Luncheons) ○

언론과의 오찬이나 파티는 개인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기사가치 높은 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특히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신제품 발표시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제품 소개와 더불어 관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언론의 관심과 게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회합(Meeting) ○

기업은 세미나나 심포지움같은 회합을 통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시장경향이나 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텔레컨퍼런스를 통해 제품이나 소비자에 관련된 생산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 박물관(Museum) ○

허쉬 식품이나 앤호이져 부쉬(Anheuser-Busch)가 세운 박물관은 수년간 전세계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90년 애틀란타에 '코카콜라 월드'라고 명명된 박물관을 개관했는데.
매년 50만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박물관은 1천여 종의 진귀한 기록과 전시물, 영화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20 피트 높이로 코카콜라를 쏘아올리는 고난도 기술의 분수, '유사 이래 가장 볼만한 코크 사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이 박물관을 '기업의 역사를 판촉도구로 이용한 가장 현대적이고 야심적인 예'라고 평했으며, 타임지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위해 마케팅과 교육, 오락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뉴스레터(Newsletter) ○

소비자와 대리점에 기업의 활동을 전하고 제품, 유통, 서비스 면에서 업계 리더임을 지속적으로 인식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기업은 뉴스레터 발송명단을 구축하기 위해 제품에 설문지를 동봉해 우편으로 받거나 세미나와 전시회 참석자의 명단을 활용하고 있으며 광고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특히 하이테크 업체에서는 첨단기술이나 제품을 광고를 통해 자세히 설명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뉴스레터 발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공인(Official Endorsement) ○

정부나 관련기관의 공인은 제품의 시장 입지를 강화해줍니다.
크레스트 치약에 대한 미국치아협회의 추천은 해당 브랜드를 우수 상품으로 승격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에 대한 시장이나 장관, 대통령의 언급은 기업 이미지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후원자를 쉽게 유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제품 제공(Product Placement) ○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제품을 제공하면 놀라운 판매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작사는 막대한 제품 구입비를 절감하는 대가로 제품이 고객의 눈에 뜨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ET가 리시스 피시즈에 환상적인 성공을 안겨주었을 떄 마케팅 관리자들은 이 전술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즈(Mars)사가 M&Ms 쵸콜렛 제공을 거절하고 리시스 캔디가 이를 대신한 사건과 포르쉐(Porsche)가 썬루프 자동차 제공을 거절해 페라리(Ferrari)로 대치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습니다.
영화 상영 1개월 후 리시즈 피시즈의 매출은 65% 증가했으며 페라리는 인기 TV 쇼에서 화려하게 선보이는 절호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공익사업(Public Service Announcement) ○

공익사업은 기업이 공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쟁은 심화되는데 비해 제품의 차별화 요소가 빈약해 매출 증가에 위협을 받게 된 유한 킴벌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 이미지 높이기'를 채택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캠패인 개념을 창출하고 이를 나무심기 운동을 실현하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실어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의 우호적인 태도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 설문조사(Questionnaire) ○

설문조사는 마케팅 관리자에게 비교적 정확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언론이 인용할 수 있는 뉴스가치 높은 정보를 만들 수 있게 해줌으로써 MPR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특히 패션이나 음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조사는 언론이 선호하는 가치있는 정보이기도 합니다.

○ 라디오 프로그램 협찬(Radio Trade-for-Mention Contest) ○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콘테스트에 제품을 상품으로 협찬하면 진행자가 방송 중에 여러번 제품의 장점에 대해 언급해주므로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일 경우 더욱 효과가 있는데 교통방송을 협찬하고 있는 SK는 제보자를 위한 사은품으로 무료 주유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순회전시회(Road Show) ○

제너럴 모터스(GM)사의 로저 스미스 회장은 GM을 자동차 분야의 기술 선두업체로 재포지셔닝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MPR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뉴욕에서 시작되어 각 도시를 순회하는 전시회인 이 캠페인은 즉시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수천명의 참석자에게 GM의 성공과 제품,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었습니다.

리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사 회장은 '90년대의 크라이슬러'라는 주제로 외국 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6개 도시를 순회했는데.
이 행사로 아이아코카는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한 1만 2천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크라이슬러는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는 곳마다 굉장한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LA에서는 스포츠카 더지 바이퍼(Dodge Viper)가 2년 후 시판될 것임을 발표했는데 3천여 명이 이 차에 대해 문의해온걸로 밝혀졌습니다.

○ 플 제공(Sampling of Product) ○

샘플 제공은 가장 오래도록 사용되고 있는 마케팅 무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상품 샘플은 소비자에게 우송되거나 상점에서 무료로 배포됩니다.
그러나 MPR용 샘플은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에게 제공되는 샘플은 전형적인 PR 활동이며, 근래에는 오피니언 리더나 유행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샘플은 또한 시선을 끄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배포하면
소비자의 선호도를 구두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홀스(Halls)사는 언론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자사의 기침 억제제의 효용을 증명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해냈습니다.
음악회의 소음인 기침소리를 줄여보기로 착안하고 애틀란타 심포니,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니 등 유명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2천 5백 봉의 약을 배포했습니다.

기침과 훌쩍거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자 뉴욕 필하모니와 달라스, 시카고 심포니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지 음악 평론가인 존 본 라인(John Von Rhein)은 '올해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즌을 장식한 언론보도에서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기침약을 제공한 것'이었다고 기록했습니다

○ 징(Symbol) ○

산타클로스 다음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인 로날드 맥도널드나 미키 마우스, 캠벨 키즈(Campbell Kids), 필스버리 도보이(Pillsbury Doughboy)는 어디서나 눈에 확 들어오는 다정한 상징물로 소비자에게 기업을 친근하게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소비자에게 버드와이저의 이름과 색상을 알리기 위해 안호이저-부쉬는 클라이데스데일즈(Clydesdales)라는 말(馬)을 이용한
유명한 판촉법을 착안해냈습니다.
금주법 해지를 축하하기 위해 안호이저-부쉬는 클라이데스데일즈에 버드와이저 한 상자를 실어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배달했는데.
이 대형 말(馬)들은 곧 세계적인 기업 심볼이 되었으며, 매년 수천개 행사에 초대되고 가는 곳마다 비중있는 기사로 다루어졌습니다.

○ 매체의 기업방문(Tour) ○

매체의 신뢰도와 파급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특히 TV 매체의 기업 방문은 광범위한 소비자 층에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 서명 운동(Underwriting) ○

전문적이고 호응율이 높은 스포츠 분야의 서명운동에서 기금 후원자나 예술 공연에 이르까지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서명운동은 마케팅 관리자들이 대상 소비자의 관심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훌륭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 기구(Vehicle) ○

풍선이나 배, 비행기, 기차, 경주용 자동차와 같은 움직이는 기구들은 기업이나 제품명을 알리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기구들의 원조였던 굿이어 블림(Goodyear Blimp)은 지금도 어디서나 눈에 띄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입니다.

○ 비디오 뉴스 배포(Video News Release) ○

비디오를 이용해 뉴스가치 있는 제품이나 이벤트 후원에 대한 뉴스를 TV 네트웍이나 방송국에 배포하는 방법입니다.
이 비디오 배포는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으로, 닐슨 연구소는 한 조사에서 미국 지역 TV 방송국의 75%가 이 방법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기념일(Day/Week/Month) ○

기업이나 협회가 소비자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정기간의 기념일을 정하고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전술입니다.
캠벨 스프사는 '스프의 달'을 캠페인해 많은 매출을 올렸으며 핫도그 회사는 '핫도그의 날'을, 출판사는 '독서의 해'를 지정해
마케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컬럼(Expert Column) ○

신문을 보면 수많은 전문가 컬럼이 있습니다.
전문가나 기업 내부의 대변인이 독자의 질문에 답해주거나 도움이 되는 지식을 나누어주는 난으로, 잔디나 정원 손질에 대한 문의에 답해주는 존 디어(John Deere Company)사의 컬럼 'Deere John'과, 눈의 보호와 패션에 대해 시리즈로 다루어지고 있는 피얼 비젼(Pearle Vision)사의 'Ask Dr.Pearle' 등이 있습니다.

○ 청소년 프로그램(Youth Program) ○

청소년 프로그램은 과학이나 수학 경시대회에서 운동 경기, 청소년 음악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기획할 수 있습니다.
맥도널드는 전세계에서 모인 7백만 명의 학생과 선생님, 시민들이 노래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이 콘서트는 학교 생활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에 프로그램의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1천 개의 라디오와 TV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 지역 프로그램 ○

시장이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방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지역이나 지역 시장 또는 그 기업이 마케팅 해야 할 지역에 맞게 짜여진 MPR 프로그램은 제품을 강력하게 인식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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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긴글을 읽어오신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는 이 글을 읽음으로써 사업적인 전략전술들이 이런 방법도 있구나란걸 느꼈을것입니다.
대다수의 소규모 사업자들은 이런 방법들을 잘 알 수 가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공부공부란 이야기가... 꼭 점수를 높이는 공부보다는 이런 실질적인 것을 알아라는 뜻이 아닌가 나름 대로 생각해 보기도합니다
위에 글들이 다소 적응이 되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에 있는 글들 상당수는 작은 사업에라도 응용을 할 수 있는 전술들입니다.

설마 거기까지 알려달라고 하는것은 아니겠죠?
사업 성공 대빡 나시길 ~~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글은 (정혜숙/링크인터내셔널 대표) 의 글을 제가 정리했습니다.
(각색: 이진수
dule9@hanmail.net) http://cafe.daum.net/dtp114 mpr홍보 자료실 발췌)
※ 보다 많은 자료를 알고 싶은 분은 위의 자료실에 추천합니다

지자체, 블루오션 熱風속으로

지자체, 블루오션 熱風속으로
[매일경제 2005-07-05 09:02]

민간기업에서 블루오션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선 지자체에서 도 '블루오션' 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업유치 등 각 분야에서 무한경쟁 시대가 본격화하는 등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지자체마다 미개척 분야를 선점해 안정적인 특화사업을 가져가자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블루오션 전략의 일환으로 요즘 게임에 올인하고 있다. 그 동안 섬유 에서 잃었던 것을 게임에서 만회해 보겠다는 의욕마저 불태우고 있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게임 관련 분야에 무려 1조5842억원을 쏟아부어 국내 게 임 분야를 거머쥔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e스포츠 경기장을 갖춘 30만평 규모 게임테마파크 조성, 모 바일 버추얼(가상체험) 파크, 게임 관련 펀드 100억원 결성(8월 예정), 프로게 임단 창단, 게임연구소ㆍ게임아카데미 설립(9월)을 들 수 있다.

김대권 대구시 문화산업정책 담당은 "국내 게임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 만 아직 지자체 단위에서 게임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곳이 없는 만큼 게 임산업이 지자체 입장에서는 블루오션인 셈"이라며 "영화는 부산에, 애니메이 션은 춘천에 각각 뒤처졌지만 '게임=대구'라는 인식이 정착될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09년 '포뮬러 원(F-1) 국제 자동차경주대회'를 유치해 최근 각광받 고 있는 자동차경주 본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경남도가 소형차 위주의 F-3에 치중해 자동차경주대회 중심도시 건설 에 실패했다고 분석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도는 대회 개최 전권을 쥐고 있는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매니지먼트사(FOM) 와 2009년 F-1대회 한국 개최에 관한 계약을 곧 체결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경주장 건설용지 100만평을 제공하는 대신 대회 개최 수익금 중 20% 를 받고 국제자동자경주대회 전문 프로모터인 MBH는 2000억~3000억원을 들여 J 프로젝트 용지 안에 경주장을 건설하게 된다.

부산시는 기업유치를 놓고 지자체간 경쟁이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對)기업 서비스행정을 담은 '기업인 예우ㆍ기업활동에 관 한 조례'를 지난달 5일부터 시행해 공장용지 공급가 할인혜택을 주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타 지자체를 멀찌감치 앞질러가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해 옴부즈맨이 파악한 기업 애로사항과 불 합리한 규제를 해결하도록 각 실ㆍ국에 권고하되 1주일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담당 공무원 또는 해당 실ㆍ국에 대해 감사 등 불이익을 주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도는 바이오 하면 자연스럽게 '오송'이 떠오를 수 있게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등 5대 정부기구 유치 등 차별화된 바이오 육성 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

대전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신개념 복지 시스템인 '복지만두 레'를 대전을 대표하는 시책으로 확대ㆍ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설립한 혁신적 '체험식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경기도 안산 영어마 을은 대표적 블루오션 성공사례로 꼽힌다.

전국 지자체 20여 곳에서 경기도를 그대로 흉내내 영어마을 건립에 열을 올리 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배한철 기자 / 박동민 기자]

원자바오 방한…한중 FTA 급물살 타나?
[뉴시스 2007-04-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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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미 FTA 타결 이후 한중 FTA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10일 방한하면서 당초 예상되던 '북핵 문제'보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 5일 "한중 FTA가 조속히 체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운을 뗏고 중국 관료들도 발맞춰 외교채널을 가동, 한국 정부에 한중 FTA체결 의사를 발빠르게 타진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패권 다툼에서 미국과 일본에 밀릴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해석된다. 우리 정부는 주도권을 쥔채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대중(對中) 무역수지 '빨간불'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흑자는 5년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흑자국인 중국과의 교역에서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중국 무역흑자는 209억6700만달러로 2005년(232억7000만달러)보다 9.9% 줄었다.

특히 대중 수출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는 부품 및 소재의 흑자 총액은 198억4000만달러로 2005년 흑자 총액(200억1000만 달러) 대비 0.8% 하락했다.

중국과의 무역에서 흑자 폭이 줄어든 것은 중국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기초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3년과 2004년 40%를 넘어섰던 대중 수출증가율은 2006년에는 12.2%에 머물렀으며 주요 품목별로도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와 석유 관련 제품의 수출증가율만 상승하였을 뿐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광학기기, 철강판 등의 수출증가율은 모두 둔화됐다.

교역 규모가 커지면서 무역마찰도 잦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이 한국을 상대로 취한 수입규제 조치는 21건으로 지난해까지 한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전체 수입규제 119건 가운데 18%를 차지했다.

또 매년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뒤쫓고 있는 중국이 세계주요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을 밀어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되면서 중국제품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져 지금까지의 양국 경제의 보완적 관계가 치열한 경쟁관계로 바뀔 가능성도 높다.

산자부 관계자는 "대중무역흑자감소는 주로 중국의 최종재 생산에 필요한 관련 부품을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구조에서 오는 한계가 노출된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한·중 분업구조를 지속하기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중국… FTA가 돌파구?

중국은 2002년 이후 한국의 제1 교역대상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급부상했다. 한국 역시 홍콩을 제외하면 중국의 3대 교역국이자 제3위 투자 유치국이다.

실제로 1992년 한국과 중국의 교역액은 63억7000달러에서 2006년 1180억 달러로 20배 가까이 늘었다.이는 미국(768억달러)의 1.5배에 달하는 규모. 연평균 증가율이 30%에 달하는 고성장이다. 이런 점에서 한중 FTA는 한미 FTA의 10배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평균 관세율은 9.8%(2007년 기준)로 미국(1.5%)에 비해 6.5배나 높기 때문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중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 2004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이 17조9000억원(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65억달러, 수입은 142억달러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역시 경제성장률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과 FTA를 체결하는 경우 제도개혁이나 구조조정을 좀 덜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작용한다.

산업별로는 자동차·철강·중화학제품 등은 유리하지만, 농수산물·의류·목재 등 중국이 강점을 가진 저부가가치 산업은 타격이 예상됐다. 특히 중국의 저가농산물로 농수산물 적자가 102억달러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 가운데 임금이 비교열위에 있는 섬유·가구·일반가전 등 노동집약적 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의 중국투자 급증시 국내 산업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실업률도 증가할 수 있다.

◇농수산·자동차가 관건

첨예한 쟁점분야는 농업·수산업, 자동차·철강산업이다. 한국은 중국의 저가 농수산물 수입 급증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자동차, 철강 등 정부가 직접 육성하는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한국기업과의 무한경쟁을 고민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등에서 중국의 비관세 장벽 완전 철폐를 요구할 방침이다. 다만 중국은 한국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의 관세철폐 예외를 원하고 있다. 예외가 받아들여지면 한국이 중국과의 FTA 체결로 얻을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김진오기자 jokim@newsis.com

IPTV, 비가정 시장에 소리없이 확산­
[전자신문 2006-1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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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용 IPTV 시장이 국내 시스템통합(SI)·셋톱박스·중소DTV 제조업계에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IPTV 서비스가 방송법 규제에 묶여 여전히 일반 가정 보급이 막혀 있는 가운데, 은행과 지하철·관공서·프랜차이즈 등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편성 방송과 달리 기업용 IPTV 서비스는 광고와 각종 정보서비스 등 해당기업이 원하는 특정용도에 제한되는 비규제 영역인데다 다양한 볼거리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과 농협이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사내 방송 및 고객정보서비스를 위해 IPTV를 도입한 데 이어 신한·우리은행도 올해 들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서비스를 개통했다. 또 외환·하나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과 우체국도 IPTV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역사 내 노반·스크린도어·행선안내기 등을 내년부터 LCD TV로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IPTV 방식을 도입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중은행이 구축하는 IPTV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사내 방송을 대체하고 지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환율·증권·금융상품 등 각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사내 방송의 경우 위성을 활용하고 내방객에게 보여주는 IPTV는 ADSL·랜 등 인터넷 기반으로 구축된다.

지하철은 그동안 소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운영했던 행선안내기, 일부 구간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왔던 선로 노반 PDP TV, 스크린도어 TV 등을 대형 LCD TV로 정비키로 하고 노선별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추진 중이다. 서울메트로는 현재 2호선 일부구간에서 시범 가동중인 IPTV 서비스를 내년부터 1∼4호선 전 구간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금융권과 시스템 구축사업자로부터 민자유치 방식의 투자를 계획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형 화면을 통해 여러 가지 양방향 정보서비스가 가능해 내방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서 “IPTV의 장점이 커서 시중은행 대부분이 도입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천안시청과 서울 강북구청이 관내 동사무소 등지에서 민원인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TV를 도입했으며, 대형 맥주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인 ‘와바’도 전국 200여개 점포에 IPTV를 설치, 가동하는 등 기업용 시장에서 서서히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서한·유수련기자@전자신문, hseo·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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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연, 위선네트웍 등과 MOU체결... 4월15일부터 공사



용인시아파트연합회(회장 신태호.이하 용아연)는 지난달 29일 위성네트웍.파워콤,코리아텐더(디지털 지엔지)와 함께 용인시 아파트단지내 인터넷 공급과 TV시청을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아연 소속 아파트단지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TV시청은 물론 인터넷 서비스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중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없는 IPTV의 단점을 공청 위탁관리 회사인 위성네트웍이 함께 들어와 보완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청관리업체(위성네트웍)는 단체 계약시 위탁수수료를 세대당 매원 500원(부가세별도)에 인터넷 업에(파워콤,코리아텐더-지엔지)는 100M의 초고속인터넷을 매월 2만6000원에 공급하고 인터넷 가입 시 IPTV(VOD)시청은 무료로 공급한다.



용아연 신태호 회장은 "이번협약으로 용인시 18만 세대는 첨단 사이버 아마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4우러15일 이후부터 TV 시청을 위한 공사 진행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움직이는 고객을 잡아라." 올해 말로 휴대전화 가입자가 총인구의 77%인 375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다 다기능 멀티미디어 단말기·무선인터넷이 대중화함에 따라 모바일 환경을 이용한 마케팅이 뜨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안경점·미장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휴대전화를 이용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불황을 뚫고 있다. 이런 모바일 마케팅의 성패는 어떻게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고객의 욕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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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손님도, 단골도 모바일로 통한다=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비엔나안경원은 점포를 찾은 적이 있는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잘게 나눠진 타깃 고객별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꼼꼼하게 축적해온 고객 6000명에관한 정보를 토대로 안경 구입 고객에게는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묻고, 안경을 바꿀 때가 된 고객에게는 이를 알려주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는 신제품 세일 정보와 함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한다.

이 안경점 장동원 사장은 "휴대전화 서비스는 고객의 이탈을 막고 한번 찾은 고객을 단골 손님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 큰마당 정비센터도 고객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 시기, 겨울철 무상 차량점검 등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보낸다. 이곳 장경근 팀장은 "쓰레기(스팸)메일에 데여 문자 메시지를 귀찮아 하는 고객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이를 반긴다"며 "불황 탓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관리하면 불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장원과 여행사.택배회사.증권사.항공사.은행 등 주로 서비스 분야 업체들은 휴대전화를 도구로 기존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큰 고민을 하지 않는 영화.음료.주류 등의 제조업체들은 기존 고객 유지보다는 자사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있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한다.

카스맥주는 지난 8월 120초짜리 휴대전화용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 젊은 고객에게 발송, 4일 만에 40만명이 내려받도록 했다. ㈜태평양은 최근 이니스프리 매장으로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 신제품 무료 증정 행사를 하는 매장 인근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휴대전화로 쿠폰을 발송해 바로 그 시각, 그 장소에 있는 '순간의 고객'을 잡는 이벤트를 했다.

이처럼 휴대전화를 이용한 마케팅은 언제, 어디에서든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텍스트뿐 아니라 동영상.캐릭터.멜로디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갈수록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모바일 광고 대행사인 에어크로스는 모바일 마케팅 시장이 2002년 300억원에서 2004년 1386억원, 2007년 1조533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쇼핑 도우미'로서의 휴대전화=모바일 마케팅을 구매로 연결시키려면 무엇보다 잠재고객의 개별 욕구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신세계 사이버몰 정상익 팀장은 "점심시간 직전 인근 식당에서 메뉴를 보내거나 영화 쿠폰을 원하는 고객에게 이를 보내주는 등 고객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정보를 보내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박찬욱 교수는 "휴대전화는 쇼핑현장의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다" 며"소비자가 구매 의사 결정을 하려는 상황에 적절한 내용의 광고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모바일 마케팅이 넘어야 할 산도 높다. 우선 문자 메시지나 동영상 광고가 소비자에게 쓰레기(스팸) 메일로 인식될 수 있다.

컨설팅회사 오픈 타이드 코리아의 모바일 컨설턴트 이승준씨는 "소비자는 무선 단말기를 자신만의 사적 공간으로 여기므로 허가받지 않은 메시지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다"며 "모바일 광고를 기존 인터넷 쓰레기 메일처럼 고객 동의없이 보내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싹도 자라기 전에 죽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의 허가를 받지 않은 쓰레기성 광고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뿐 아니라 모티즌(모바일 네티즌)의 수용도가 매우 낮아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모바일 마케팅이 활성화된 유럽의 모바일마케팅협회(MMA)는 광고주가 모바일 광고대행사에 수신자의 사전허가(Opt-in)를 얻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에어크로스의 이준성 상무는 "모바일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고객이 정말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 자영업자의 모바일 마케팅 방법=자영업자들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e-station(www.e-station.com) 회원으로 가입하면 메신저 네이트 온을 통해 최대 500명까지 문자 메시지 그룹전송이 가능하다. 그 비용은 100명 이상이면 건당 22원이다.

KT에서 운영하는 비즈메카(www.bizmeka.com)도 자영업자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미장원의 경우 월정액 3만5000원에 문자 메시지 서비스 요금으로 건당 20원을 내면 된다.

이영렬 기자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신화적 리더 - 덱스터 예거

예거라는 성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난한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덱스터 예거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학사 학위, 자격증, 자본, 사업 경험 중, 그 어떤 것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공한 리더 중의 한 명이 되었다. 그는 꿈의 힘을 발견했고, 또 그것을 체계화하여 널리 퍼뜨렸다. 평범한 한 사람의 피와 땀으로 시작해 거대한 성공을 이룩한 덱스터 예거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의 비밀을 찾아본다.

덱스터 예거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리더들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그는 전 세계적으로 36개가 넘는 주식회사와 합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백만장자이며,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분야의 신화적인 존재이다.

그가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통해 구축한 예거 패밀리의 독립자영사업가(IBO)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이 넘으며, 예거 패밀리에서 일어나는 매출은 수십 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그는 인기 있는 연사이자 컨설턴트이며 동기부여가 이다. 그리고 100만 부가 팔린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꿈을 빼앗기지 마라>를 비롯, 열 한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과 25년 전만 해도 이와 같은 성공을 덱스터 예거 자신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에게는 그 흔한 학사 학위도 없었으며, 가족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도 없었다. 자본도 없었고, 각종 자격증이나 사업 경험도 전무했다.

덱스터 예거는 1939년 미국 뉴욕 주의 작은 시골 플톤이라는 곳에서 5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집안의 가업이 배관사업이었고, 대대로 남에게 고용되기보다는 개인사업을 해 왔다. 때문에 덱스터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사업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말을 가족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예거라는 성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항상 이야기했다. 즉 예거 집안의 전통은, 어떠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개인의 독창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학교는 별 재미가 없었어요”

덱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일하는 것을 좋아했다. 신문 배달이나 잔디 깎기, 겨울에는 삽으로 눈길을 치우는 등 무슨 일이건 꺼려하지 않았다. 그는 남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를 해주고 그에 대해 보상받는 일 자체가 신났다.

그런 그에게 학교는 따분하기 그지없는 곳이었다.

“학교에는 별 재미를 못 붙였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좋아했지만, 나에게는 학교가 지루하게만 느껴졌어요. 어느 해인가 우등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우등생이 되었는데, 그에 따른 아무런 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이상 공부에 흥미를 갖지 않게 되었지요.

덱스터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일에는 열심이었지만 학교 공부는 등한시했다.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교에 머물기는 했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뭔가 이루어낼 것이 있을 것 같은 바깥 세계에 가 있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그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그의 사업파트너이자 아내가 될 버디를 만났다는 것이었다. 덱스터와 버디는 같은 마을에서 자랐다. 두 집안이 친하게 지낸 덕에 덱스터와 버디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러나 정작 덱스터가 데이트 신청을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였다. 그때부터 연인으로 사귄 그들은 졸업하자마자 열 일곱 살의 나이로 결혼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덱스터는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추측조차 할 수 없었다. 다만 집안 환경에 의해 강하게 자리잡은 전통적인 미국 보수주의 정신이 있었을 뿐이다.

그가 믿는 가치들은 단순하고 비타협적이었다. 그 가치들이란, 열심히 일하고, 구걸하지 말 것, 남에게 신뢰감을 주며, 자신이 한 말은 지킬 것,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책임을 다할 것,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 등이었다. 덱스터는 이러한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심킨스 의류상점에서 마루를 쓸거나 선반을 치우는 일을 했고, 가끔 점원이 안 나오면 판매도 도왔다. 여름이면 공사장에서 막노동도 했으나, 시간당 수입은 세일즈 일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졸업 후 그는 세일즈에는 자신이 없어서 노동직을 구하려 했다. 마침 동네 시어즈 로벅 백화점에서 자동차 정비공을 모집했고, 덱스터는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덱스터가 면접을 보러 갔을 때는 이미 사람을 구한 뒤였다.

돌아서서 사무실을 나서는 순간, 지배인이 불렀다. 지배인은 덱스터에게, 하드웨어 매장에 판매원 자리가 비었는데 해보겠느냐고 물었다. 덱스터는 판매 일은 못한다며 정색을 하고 거절했다.

당시 덱스터는 말을 더듬었고, 고등학교 시절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려고 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절대로 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차가운 현실 앞에 꿈은 사라지고

그런 이유로 망설였으나, 일단 시작해서 천천히 배우라는 지배인의 제의에 덱스터는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은 아무 것도 팔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처음에는 금전등록기 하나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덱스터는 하나하나 차분히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마음을 비우고 집중을 하면 말을 더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곧 시어즈 백화점 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일년쯤 지나 지배인이 승진을 했을 때는 덱스터가 그 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 즈음 아내가 쌍둥이 아들을 낳아 네 식구로 늘어났고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덱스터는 시어즈에서 받는 월급 이상의 수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생활비를 아끼려고 자신의 자가용을 유지비가 적게 드는 픽업트럭으로 바꾸기 위해 포드자동차 영업소를 방문했는데, 그곳 영업소장이 그에게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했다.

덱스터는 고등학교 시절에 도전했다가 거절 당한 기억을 되새기며,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영업소장은 “그 영업소는 이미 망했으며, 자네는 훌륭한 세일즈맨의 자질이 엿보이네”라며 격려해주었다.

그렇게 해서 덱스터는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었으며, 3년이 지났을 때는 그곳에서 최고 세일즈맨이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는 주위로부터 주목 받는 자신을 보면서,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잘 나가던 덱스터에게 곧 제동이 걸렸다. 영업소의 소유주가 죽고 새로운 소유주로 바뀌면서 영업소는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새로운 소유주는 자동차의 주문을 줄이면서 재고를 줄여 나갔다. 직원들은 해고되었으며, 영업소가 팔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 시기에 덱스터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되새겼다. 그것은 결국 ‘자신만의 독립사업을 찾아야 한다’는 예거 집안의 전통을 다시 확인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세일즈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자신의 사업이 아닌 한 근본적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깊이 느낀 것이다.

결국 영업소는 문을 닫게 되었고, 덱스터는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되었다. 이때 덱스터의 식구는 더욱 늘어나 아이들이 넷이나 되었다. 경제적으로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덱스터의 아내 버디도 지방 군부대의 타이피스트로 취직했다.

덱스터는 ‘웨스트 엔드 부루어리’라는 지방 맥주회사에 가까스로 취직이 되어 배달 일을 했다. 두 사람이 번 돈을 합해야 겨우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그 당시 예거 부부는 뒷골목에 있는 작은 집을 샀다. 지은 지 8년이나 된 집이라 손볼 곳이 많았으나 시간이 없었다. 두 사람 다 늦게까지 일했으며, 보모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 둘은 겨우 얼굴만 마주치는 정도였다. 아무도 즐거운 사람은 없었고, 신혼시절 가졌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흐려져 갔다.

당시 덱스터는 버디가 직장을 그만두려 해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밤새 싸웠다고 한다. 버디는 직장에서 받는 대접에 넌더리를 냈고,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어했다.

덱스터는 “버디, 우리는 이 집을 샀어. 할부금을 벌어야 한다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어느 날 밤은 너무 화가 나서 주먹으로 침실 벽을 치기도 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고, 남에게 신뢰감을 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올바른 가치관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 더욱 그들을 암담하게 했던 것이다.

* 성공의 화두 ‘꿈’의 의미를 발견하다

1964년 말, 그들의 삶에 큰 변화의 계기가 찾아왔다. 196411월 어느 날 일터에서 돌아온 덱스터는 부엌 식탁 위에 놓인 쪽지를 한 장 발견했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덱스터, 오늘 밤 러스가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찾아올 거예요. 제발 귀담아 들어보세요. 사랑해요, 버디가.

추신 ; 나는 어머니 집에 가 있을게요.

당시 덱스터는 갑작스런 아내의 조치에 매우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는 이미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두 번 정도 들었으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 파는 일’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밤 덱스터의 먼 친척인 러스의 설명에서 숫자들의 변화를 이해했고 , 그 숫자 속에서 지금의 자신의 삶으로부터 벗어날 어떤 가능성을 감지했다. 그는 이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덱스터와 버디는 네트워크마케팅의 독립자영사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자신의 독립된 사업을 가져야 한다는 덱스터의 강한 열망이 이때부터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마치 전 인생이 이 비즈니스에 달려 있는 듯이 덤벼들었다. 덱스터는 매일 밤 자기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비전과 방법을 설명했으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비즈니스 키트(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기본적인 도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을 정도였다.

당시 덱스터는 부루어리 맥주회사에서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사업설명을 하고 다녔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일했다.

“매일 잠자리에 들 때마다 나는 우리 사업가들의 모임과 새롭게 가입시킬 사람들의 이름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1년이 지났을 무렵 덱스터는 부루어리를 그만두고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 전적으로 매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 사업을 일으킬 수 있었고, 수입은 처음 집을 샀을 때의 두 사람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 많아지게 되었다.

이 즈음 예거 부부는 편안하고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 빠져버렸다. 그렇게 되자 수입이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하루하루 생활을 겨우 유지할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예거 부부는 이 사업 역시 자신에게 안정을 줄 수 없다고 여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덱스터는 다시 세일즈맨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았다. 한 기업에서 그는, 어떤 자리를 원하느냐는 인사부장의 질문에 ‘언젠가는 당신 자리에 앉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가차없이 거절 당하고 말았다.

이것은 오히려 덱스터의 인생에 있어서는 큰 행운이었다. 이때 덱스터는 그 동안 잊고 있던, 예거 가문의 전통인 ‘자신의 사업을 일으켜 세운다’를 떠올렸다. 그리고 마치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눈을 떴다.

그날 밤 덱스터는 버디와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었다. 그는 단잠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처럼 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버디에게 말했다.

“나는 그 동안 이리 저리 핑계만 대왔고, 믿음을 버렸으며, 열정도 잃어버렸소.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직장이 아니고 내 꿈을 되찾는 것이오. 우리는 지금부터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이든지, 아무 것도 아니든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오.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이오. 그리고 아마도 유일한 희망일거요.

덱스터는 이 슬럼프 기간 동안 그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배웠다.

그것은 바로 ‘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사업의 크기를 결정한다’라는 것이었다.

예거 부부가 처음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즉 그들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통해 얻고 싶은 꿈은, 직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결국 그들은 그것을 이루었고, 그것으로 그들은 멈추어 버리고 만 것이다. 이제 그들은 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사업을 키워 나가려면 먼저 꿈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지요. 만일 꿈을 잃어버리면 다른 모든 것들도 함께 잃게 됩니다. 나는 지금 현재 서 있는 자리보다 더 큰 꿈을 갖지 않고서는 도저히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배웠어요.

덱스터는 다시 밤마다 사업 플랜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또 한달 중 보름을 차에서 지내면서 원거리 원정도 마다하지 않았다. 6개월 만에 덱스터 예거의 독립자영사업가 그룹은 전 세계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큰 그룹이 되었다.

그리고 2년 만에 확고한 성공자의 위치에 올랐으며, 얼마 안 있어 전세계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 최고 등급에 올랐다. 성실한 그의 가치관이 확고한 꿈을 찾음으로써 놀라운 성공을 이루어낸 것이다.

지금까지 예거 부부의 성공 스토리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많은 리더들의 성공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늘날 예거 부부는 다른 어떤 리더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한 성공을 이루어냈다.

예거 부부의 탁월한 성공 뒤에는 ‘시스템’이라는 교육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덱스터 예거는 스스로가 경험하고 체득한 것을 몇 가지 원칙으로 체계화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이 오늘날 예거 패밀리 성장의 축인 ‘시스템’이다.

* 예거 패밀리의 정신·시스템을 만들다

그 동안 이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성공자들이 탄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의 독립 자영사업가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수십만의 예거 패밀리를 하나로 묶는 정신적 울타리가 되었다. 덱스터 예거는 네 가지 원칙을 시스템의 기본으로 하였다.

첫째, 꿈을 가꾼다(Dream Building).

덱스터 예거는, 사람을 열심히 노력하게 만드는 것은 정신이나 이론이 아닌 감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처음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사실과 숫자들을 바탕으로 한 이론적인 설명을 해줌과 동시에, 그 사람 속에 잠들어 있는 정열과 욕구를 깨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크고 야망이 있는 꿈일수록 더 큰 성공을 이루어낸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이다. 이처럼 덱스터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꿈’이라고 했다.

둘째, 뿌리를 깊숙이 내린다(Working In Depth).

덱스트 예거는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안 돼, 큰 독립자영사업가 그룹의 안정성과 지속성은 그 그룹의 넓이보다는 깊이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당시만 해도 네트워크 마케팅에서는 한 독립자영사업가를 집중적으로 후원하는 것보다는 많은 새로운 독립자영사업가들로 후원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을 중요시했다.

그러나 덱스터는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기업화된 각각의 독립자영사업가 그룹들이 수십 년간의 난관을 견뎌낼 수 있는 탄력성을 갖기 위해서는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깊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후원하는 사업가 한 사람이라도 철저하게 다지고 다져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여러 사업가를 동시에 얕게 후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때문에 예거 패밀리에서는 그룹 성공의 지표를 각자의 그룹 안에 몇 명의 독립자영사업가 가 있는 가로 삼지 않고, 다지고 다져서 성공에 이른 독립자영사업가가 몇 명이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삼았다.

셋째, 바람직한 자세를 위해 사업보조도구를 사용한다(Tool).

기업가가 성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자세에 달려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된다. 때문에 성공이 가시화 되기까지 낙관적이고 밝은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록 선천적으로 잘 견디고 낙관적인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메시지와 비관적인 환경이 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마련이다.

덱스터는 모든 부정적인 메시지들을 없앨 해결책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담은 책과 카세트 테이프의 이용, 그리고 대규모 행사를 통한 다른 독립자영사업가들과의 만남 등을 권장했다. 덱스터는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툴(Tool)이라고 불렀으며, 사업을 키우는 데 중요한 보조도구로 삼았다.

넷째, 대규모 행사(Mass Meeting)

덱스터는 대규모 행사가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독립자영사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자세를 바로 잡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활기찬 군중의 열광만큼 고무적인 것은 없으며,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만큼 그 꿈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서로의 힘을 교류하기 때문에, 자주 만날수록 더 좋은 것입니다.

덱스터는 프리 엔터프라이즈(Free Enterprises), 드림 위크엔즈(Dream Weekends)를 비롯하여 매년 수백 회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애틀랜타 조지아돔에서는 한 번 행사가 열릴 때마다 7만 명 이상이 모인다.

이런 행사들을 전부 계획하고 집행하자면 업무량이 엄청나다. 덱스터는 몇 년에 걸쳐서 노력한 결과, 독립자영사업가들을 주축으로 이러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스태프와 하부조직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행사 기획 및 진행을 위한 조직력 자체가 예거 패밀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근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예거 패밀리의 성장 뒤에는 많은 성공자들을 배출한 네 가지 원칙이 있다. 이 네 가지의 확고한 원칙은 예거 패밀리의 정신적인 축이 되었으며, 예거 패밀리가 다른 어떤 독립자영사업가 그룹보다 단단히 결속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계 예거 패밀리들은 비록 다른 지역, 다른 풍습, 다른 언어권에서 활동하지만, 네 가지 원칙이라는 공통분모로써 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덱스터 예거는 사업을 통해 수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러한 깨달음은 결국 몇 가지 안 되는 그의 행동강령에서 비롯된다.

덱스터 예거가 강연장에서 항상 목소리를 높이는 부분이 있다.

Dont Let Anybody Steal Your Dream(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꿈을 빼앗기지 말라).

그리고 더욱 목소리를 높여 이렇게 얘기한다.

Never, Never, Never Quit(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이 단순한 몇 마디는 덱스터의 확고한 신념이 담긴 눈빛에 실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 힘이야말로 바로 예거 패밀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것이다.

출처 블로그 : 진정한 Freedom eagle(자유)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정보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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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주체로 우뚝 선다

지난 90년 초 국내에 상륙한 네트워크마케팅 산업은 지난 10여 년간 기반 다지기를 끝내고 현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들은 마구잡이식 몸집 불리기에서 벗어나 수익성 위주 경영과 신뢰 경영을 축으로 내실다지기에 들어갔다.

네트워크마케팅은 전체 유통시장의 7%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이미 유통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또 실업자 100만명 시대에 실직자와 주부들의 고용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불황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판로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44주년을 을 맞아 ‘네트워크마케팅, 유통혁명을 선도 한다’는 주제로 네트워크마케팅 산업의 현황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전한 시장 정착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 및 대안을 3부에 걸쳐 조명한다.


◇ 재편되는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은 매년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 왔다. 지난 98년 4,251억원이던 시장은 99년 9,140억원, 2000년 2조12억원, 2001년 3조8,286억원, 2002년 5조9,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회원은 총 445만명이고 이 중 36.1%인 161만명 가량이 실질적인 판매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10년동안 고속 성장하던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은 2002년 이후 거품이 빠지면서 시장이 다소 위축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400여개에 달하던 업체수는 150여개로 줄어들었으며 매출규모도 2조7,000억원대(2003년)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장상황이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전반에는 실보다 득이 많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부실기업들이 자동으로 퇴출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올라가면서 시장이 클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이 의무화되면서 업체가 부도나거나 사기를 당했을 경우에도 소비자들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은 방문판매, 온라인, 텔레마케팅과 같은 직접판매의 한 형태로서 네트워크마케팅 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가 판매원이 되어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 또는 구매를 권유하는 새로운 유통체계다.

네트워크마케팅은 그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피라미드 판매와는 상이하다.

피라미드 판매는 단순히 새로운 판매원을 모집하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수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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