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노트'] 이젠 페미닌테크<여성 지향적 기술>의 시대 산업계 패러다임을 바꿔라

  •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

입력 : 2009.06.06 03:30

사회·문화계 전반에 온통 '엄마 신드롬'여성시장 마케팅 강화라는 대증적 대응 넘어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대재벌 '신화 그룹'을 이끌고 간 것은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다. 지금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아침 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도 '드림인 백화점'의 회장님은 엄마다. '엄마는 뿔났다'나 '내조의 여왕'처럼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들도 하나같이 엄마의 활약을 그린 것이었다. 심지어는 전통적으로 남성적인 장르였던 사극조차 '천추태후'나 '선덕여왕' 같은 여걸들을 주인공으로 모시고 있다. 그렇다. 지금 엄마는 확실한 대세다.

불황의 늪에 빠진 출판계를 구한 것도 엄마였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80만을 넘어 100만부의 고지를 향해 약진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와 〈어머니 그리고 엄마〉 등이 엄마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 연극계도 예외가 아니다. 손숙의 오랜 히트작인 '어머니'가 다시 무대에 오르고, '친정엄마와 2박3일', '잘 자요 엄마',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등이 성황리에 공연됐다.

화룡점정(畵龍點睛)은 봉준호 감독이 찍은 것 같다. 영화 '마더'는 개봉 첫날에만 22만명을 동원했다. 올해 최고의 오프닝 흥행 기록이다.

발 빠른 마케터들이 이런 트렌드를 놓칠 리 없다. 엄마를 내세운 브랜드와 신상품이 대거 출시되고, 엄마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가 지천이다. 불경기에 가족을 강조하는 것은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10여년 전 IMF 경제위기 때 불었던 '아버지 열풍'과 비교하면 무척 흥미로운 변화다.

'엄마 신드롬'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 모성(母性)으로 회귀해 안정을 찾으려는 대중의 열망을 반영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보다 전문적인 분석으로는 전방위적으로 가족 해체와 탈가족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 위기를 다시 엄마로 상징되는 가족에 의존해 해결하려는 것이라는 견해(서울대 사회학과 장경섭 교수)나 가계의 경제권과 소비 의사 결정의 무게중심이 엄마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재항 소장)도 설득력 있다. 여기에서는 소비 트렌드의 측면에서 엄마 신드롬이 갖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필자가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작년 말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09〉라는 책에서 'Alpha-Mom, Beta-Dad(엄마는 강해지고 아빠는 약해진다는 의미)'라는 키워드로 엄마 신드롬을 예측한 바 있다. 엄마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아빠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가정 내 부부 파트너십과 역할 구분이 점차 유연해질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하나의 트렌드 키워드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인구학적 토대의 변화 추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관 변화 추이 ▲문화적 징후들(symptoms)의 확산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엄마 신드롬의 경우도 이 세 요소가 고루 작용한 결과다.

먼저 여성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가정 내 의사 결정 권한이 커지는 방향으로 사회·경제·인구학적 토대가 모두 변했다. 특히 여성의 가구주 비율, 경제 참여율, 교육 수준, 초혼 연령, 출산 연령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변화는 가치관도 바꾼다. 개인으로서의 주체적 자아실현을 우선시하는 여성의 의식 변화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알파걸(alpha girl·학업과 운동,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남성을 능가하는 유능한 여성), 골드미스(gold Miss·결혼에 연연하지 않는 고소득 전문직의 당당한 미혼여성), CEO 맘(CEO처럼 가정을 이끌고 가는 능력 있는 고학력의 전업주부)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문화적 징후로 나타난다. 줌마렐라(아줌마와 신데렐라를 결합한 용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혼여성이 조명받았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TV에서는 가상 결혼·육아·동거·스와핑(배우자 교환) 등 실험적 가족관계를 소재로 한 리얼리티 쇼가 넘쳐나면서 전통적인 성 역할과 가족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아버지는 설 자리를 잃었다. 퇴조하는 남성적 가치는 집안이라고 예외가 아니었던 것이다. 터프한 마초남들이 꽃미남에 밀려 퇴장한 지 오래다. 이제는 부드러운 순정남과 연약한 연하남이 각광받는다. 그 극단에 '초식남(草食男)'이 있다. 초식남은 일본에서 주목받는다는 새 종족(種族)이다. 연애나 섹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쇼핑이나 방 꾸미기에만 몰두하는, 육식동물의 특성인 적극성·공격성이 거세된 채 '풀만 뜯어 먹는' 남자들을 일컫는다.

결국 트렌드로서의 엄마 신드롬은 주류화하고 있는 여성적 가치의 원형(元型)이라고 할 수 있는 '엄마'에 대한 문화상품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산업계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엄마의 귀환을 불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여성 시장이 확대됐으니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자는 대증적인 대응을 넘어서야 한다.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여성적 가치에 대한 본원적인 이해에 바탕을 둔 페미닌테크(feminine-tech·여성 지향적 기술)와 패밀리테크(family-tech·가족 지향적인 기술)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기능을 제공하는 남성형의 상품이 아니라 교감하고 위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형의 상품이 살아남을 수 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여성적 소비 가치를 재인식해야 한다. 오래전 괴테조차 일갈하지 않았던가?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올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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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ㆍ고정관념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자세 갖추자"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강호문 사장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 자세와 능동적 도전 정신을 가질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상식과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창조적 혁신의 자세를 강조했다.

강호문 사장은 1일 "혁신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기업은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고 만다"며 "더욱 빠르고 완벽하게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혁신의 자세"라고 규정하고 혁신을 위해서는 상식과 고정관념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례로 미국 PC업체 델 컴퓨터의 성공을 들었다. 강 사장은 "델은 소비자 직접 판매를 도입해 중간상이나 대리점을 거쳐야 한다는 물류업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물류비를 절감해 상식파괴의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오늘날 성공신화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또 강 사장은 혁신의 자세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맞서는 능동적 도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점프동작 하나를 익히기 위해 3000번이 넘게 엉덩방아를 찧는 노력으로 세계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혁신은 도전과 노력의 결실이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상식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조적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초일류 경쟁력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아이코노클라스트(iconoclast)'의 사고방식을 주문했다. 아이코노클라스트란 `성상파괴자'라는 뜻으로 기원전 725년 콘스탄티노플의 황제였던 레오3세가 성문에 있는 그리스도 황금 성상을 파괴했을 때 붙은 칭호로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을 해내는 사람' `기존 사고의 틀을 파괴하는 창조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그레고리 번스 저, 김정미 역, 정재승 감수

책소개

우리는 '창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창조적인 아이디어만 떠올릴 수 있으면 되는 것일까?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벨이 아니라 독일의 과학자인 필립 라이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하지만 우리는 모두 벨만 기억한다. 즉, 똑같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려도 어떤 사람은 이를 성공으로 연결시키고, 어떤 이는 아이디어 상태에서 주저앉고 마는 것이다.
이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성공으로 연결시킨 사람들을 '아이코노클라스트'라고 한다. 아이코노클라스트(iconoclast)란 본래 '우상파괴자'라는 뜻으로, 이 말은 기원 전 725년에 콘스탄티노플의 황제 레오 3세가 성문에 있는 그리스도 황금 성상을 파괴했을 때 사람들이 그에게 붙인 칭호였다. 저자는 이 말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남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어떤 일을 해내는 사람' 혹은 '창조적 발견을 위해 기존 사고의 틀을 파괴하는 사람' 혹은 '당연시되는 상식적인 사고를 거슬러 최초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 등을 일컫는 말로 사용하였다.
이 책은 여러 아이코노클라스트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조적 발상에서부터 이를 성공으로 연결 짓는 방법까지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 : 그레고리 번스

에모리 대학교에서 행동과학과 정신의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뉴욕타임스 과학 면에 두 번 소개되었고, 그의 연구팀이 한 실험은 포보스와 네이처, 머니, 뉴사이언티스트, 뉴욕타임스, CNN, BBC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역 : 김정미

전문번역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벤쿠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각종 잡지 및 사보에 글을 기고해왔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톨킨의 환상서가》 《소설 프리다》 《연극의 유혹》 《음악의 유혹》 《수술의 역사》 《파솔리니 평전》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라》 《럭키 씨의 성공일기》 등이 있다.

감수 : 정재승

카이스트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있다. 국내 최초의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 〈도전 무한지식〉(MBC 표준 FM, 아침 9시 5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이 있다.

책목차

감수자의 글
들어가는 글_ 모두가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하다

Chapter 01_ 상식파괴자의 눈을 통해
유리공예의 대가, 데일 치후리 | MRI 발명가, 폴 로터버 |
비디오게임 산업의 아버지, 놀란 부쉬넬

Chapter 02_ 지각에서 상상까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월트 디즈니 | 간호학의 대모,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야구계의 링컨, 브랜치 리키 | 유전공학의 아버지, 캐리 멀리스

Chapter 03_ 공포는 어떻게 행동을 억제하는가
최초의 흑인 야구 선수, 재키 로빈슨 | 미국을 맹비난한 컨트리 밴드, 딕시 칙스 |
공포 문화가 성장을 막은 기업, 컴퓨터 어소시에이츠 |
공포 문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기업, 라이트솔루션스

출판사서평

파격적인 생각으로 '최초'의 영광을 누려라!
신경과학자가 밝히는'창조적'사고의 비밀

우상파괴자, 인습타파자, 상식파괴자
남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

획기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 대체 그들은 어떻게 사고하기에 남들은 도저히 생각지도 못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일까?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이들의 뇌를 분석하여 일반인들과의 차이점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보통의 사람들도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생각의 틀을 깨는 상식파괴자, 즉 아이코노클라스트는 무엇보다 창조적 발상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장애들을 극복한다. 두뇌에는 혁신적 사고를 가로막는 세 가지 태생적인 장애들이 존재한다. 첫 번째 장애는 무언가를 보았을 때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대로 생각해버리는 지각(perception)이고, 두 번째 장애는 실패에 대한 공포이며, 세 번째 장애는 성공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타인을 설득하지 못하는 무능력이다. 이러한 장애들은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깨닫게 되면 누구든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이 책은 여러 아이코노클라스트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조적 사고의 비밀을 풀어나가고 있다. 월트 디즈니는 그가 그린 만화가 영화관 스크린 위에 떠오르는 것을 보고 만화영화의 가능성을 생각해 냈다. 역발상 투자의 대가인 데이비드 드레먼은 실패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시장의 심리를 이해하여 남들이 무시하던 주식들의 엄청난 가치를 포착해 낼 수 있었다. 피카소와 고흐는 실력 면에서는 백중지세라 할 만했으나, 살아생전에 성공을 거둔 사람은 피카소였다. 자신의 실력을 세상에 알릴 줄 알았기 때문이다.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다른 이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일에 도전했던 사람들에게서 나왔다. 우리 역시 상식을 따르려는 태생적인 충동에서 벗어나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성공으로 가는 길의 장애물들을 파악해야 한다. 현실을 다르게 보라. 두려움과 공포를 떨쳐내라. 그리고 사회 지능을 키워라. 그러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사고하게 될 것이고, 그 사고에서 비롯된 신선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세상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다.

신경과학자가 밝히는 창조적 사고의 비밀
생각의 틀을 깨는 사람들, 즉 아이코노클라스트는 무엇보다 창조적 발상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장애들을 극복한다. 두뇌에는 혁신적 사고를 가로막는 세 가지 태생적인 장애들이 존재한다. 지각(perception), 공포(fear), 사회 지능(social intelligence)의 결여다.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보면 두뇌가 에너지를 점점 덜 쓰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익숙한 것을 다시 보게 되면 두뇌가 다시 공을 들여 그 대상을 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굳이 힘을 들여서라도 다르게 바라보려 하는 사람만이 창조적 발상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아이코노클라스트의 지각 방식이다.


물론 다르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획기적인 생각을 하는 데는 '공포감' 역시 장애로 작용한다. 공포에는 크게 3종류가 있다.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 '실패에 대한 공포', '사람들에게 거부당할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바로 그것이다. 공포를 느낄 때 우리 뇌에서는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며, 따라서 그것을 안다면 극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각과 공포를 극복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면, 이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을 설득하여 성공적으로 실현시켜야 한다. 이때 중요한 개념이 바로 '사회 지능'이다. 우리가 전화기 발명가로 벨만 기억하고 라이스는 떠올리지 못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코노클라스트는 이 세 가지 장애를 모두 극복함으로써 엄청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다.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이러한 장애를 겪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줌으로써 보통의 사람들도 남들과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파격적인 생각으로 '최초'의 영광을 누려라!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는 여러 아이코노클라스트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조적 사고의 비밀을 풀어나가고 있다. 스크린 속 만화는 광고로만 이용된다고 생각하던 시절, 월트 디즈니는 그가 그린 만화가 스크린 위에 떠오르는 것을 보고 온전한 만화영화의 가능성을 생각해냈다.

역발상 투자의 대가인 데이비드 드레먼은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시장의 심리를 이해하여 남들이 무시하던 주식들의 엄청난 가치를 포착해 낼 수 있었다. 피카소와 고흐는 실력 면에서는 백중지세라 할 만했으나, 살아생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은 피카소였다. 자신의 실력과 작품의 가치를 세상에 알릴 줄 알았기 때문이다. 반면 고흐는 폐ㅊ쇄적인 성격 때문에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당대에는 불행한 삶을 살다 갔다.


가장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다른 이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일에 도전했던 사람들, 즉 아이코노클라스트에게서 나왔다. 이들은 단순히 창조적 사고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세상을 발전시키고 진화시킨 사람들이다. 우리 역시 상식을 따르려는 태생적인 충동에서 벗어나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으로 가는 길의 장애물들을 파악하고 극복해야 한다. 현실을 다르게 보라. 두려움과 공포를 떨쳐내라. 그리고 사회 지능을 키워라. 그러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사고하게 될 것이고, 그 사고에서 비롯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 세상에 큰 충격을 주게 될 것이다.

멀티플레이 마케팅 전략_ 퍼플 오션
2006/10/16 오후 12:15 |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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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오션은 성공한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시켜 파급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레드오션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에서의 경쟁이고, 블루오션은 아무도 목표로 삼은 적이 없는 미개척 시장을 의미한다.

퍼플오션은 두 이론의 합작품으로 블루오션 개척에 있어서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레드오션의 문제점인 차별화 측면을 강조해 위험과 비용을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꼬꼬마 텔레토비의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든 것이나 만화 원작을 드라마(박소희 원작의 만화를 드라마 '궁'으로) 로 만드는 것, 드라마를 다시 영화(드라마인 '다모'를 영화 '형사'로)로 만드는 것 등이다.

이미지 출처: http://sprott.physics.wisc.edu/fractals/collect/1999/Purple.jpg

본문스크랩 마케팅 불변의 법칙 22가지 비공개 일백선

2009/0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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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FORMATION CREATOR 情報創造者 | 브라이언
원문 http://blog.naver.com/bryan0907/40031399362
마케팅 불변의 법칙 22가지

1. 선도자의 법칙 (The Law of Leadership)

- 더 좋은 것보다는 맨 처음이 낫다.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의 기본 과제는 자기에게 더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잠재 고객에게 확신시키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최초로 뛰어들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일이며, 이것이 바로 선도자의 법칙이다. 더 좋은 제품을 팔기보다는 최초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허츠(Hertz), 코카 콜라, IBM 등은 대부분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맨 먼저 자리잡은 브랜드이다.


2. 영역의 법칙 (the Category)

- 최초로 뛰어들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

잠재 고객의 마음 속에 맨 처음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해서 희망을 버리지 말고 당신이 맨 처음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을 찾아라. 신제품을 출시할 때 맨 먼저 자문해야 할 사항은 "이 신제품이 경쟁 상품보다 어느 면이 나은가?"가 아니라 "어떤 점에서 최초인가?" 라는 것이다.


3. 기억의 법칙 (the Mind)

- 시장보다는 고객의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인 MITS Altair, 최초의 상업용 TV를 발명한 뒤 몽(Du Mont), 최초로 자동차를 소개한 뒤레어(Duryea)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선도자의 법칙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 다만 기억의 법칙이 수정되었을 뿐이다. 시장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보다는 고객의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편이 낫다. 일단 마음이 정해지고 나면 영원히는 아니더라도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4. 인식의 법칙 (Perception)

- 마케팅은 제품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마케팅의 세계에는 객관적인 실체도 없고 최고의 제품도 없다. 마케팅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소비자나 잠재 고객의 마음 속에 담겨 있는 인식이 전부이다. 인식만이 실체이고 다른 모든 것은 환상이다. 소비자의 마음 속에는 이 인식이 바로 제품이고 품질이다. 마케팅은 인식을 다루는 기술이다. 미국에서 도요타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는 혼다가 일본에서는 형편없이 밀리고 있는 이유는, 일본 소비자의 기억 속에 혼다는 오토바이 제조회사로 인식되고 있어 오토바이 회사가 만든 자동차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5. 집중의 법칙 (Focus)

-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어야 한다.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한 단어를 심을 수만 있다면 회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복잡한 단어일 필요도 없다. 그저 간단한 단어, 사전에서 막 찾아낸 단어가 가장 좋다. 이것이 집중의 법칙이다. 단순히 한 단어나 개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기억으로 들어가는 길에 불을 지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마케팅의 요체는 초점을 좁히는 것이다.


6. 독점의 법칙 (Exclusivity)

- 두 회사가 같은 단어를 고객의 기억 속에 심을 수는 없다.

경쟁자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 단어를 심어 놓았는데도 그 단어를 똑같이 심겠다고 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참패의 사례가 수없이 많은 데도 많은 회사들이 독점의 법칙을 계속 어기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이 일단 정해지면 그것을 바꿀 도리는 없고, 오히려 종종 그 개념을 더욱 중요한 것으로 만들어줌으로써 경쟁자의 힘을 더욱 강력하게 할 뿐이다.


7. 사다리의 법칙 (the Ladder)

- 어느 가로대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고객의 기억 속에는 각 영역별로 제품 사다리가 있고 각각의 가로대에 브랜드가 들어 있다. 렌터카의 경우 허츠가 맨 먼저 들어와 맨 위의 가로대를 차지하고 아비스가 둘째 칸, 내셔널이 셋째 가로대에 있다. 아비스는 2위임을 인정하는 광고를 했을 때 상당한 이익을 냈었는데, 광고 주제가 곧 1위가 될 것이라는 것으로 바뀌자 캠페인은 참패로 돌아갔다. 제품 사다리와 모순되는 캠페인을 벌이면 정보를 거부당하게 된다. 마케팅 계획을 시작하기 전에 당신의 회사는 고객의 기억의 사다리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자문해 보라. 그런 다음 당신의 계획이 사다리에서 차지하고 있는 당신 회사의 지위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8. 이원성의 법칙 (Duality)

- 모든 시장은 두 마리의 말만이 달리는 경주가 된다.

새 영역의 초기에는 사다리에 가로대가 많게 마련이나, 점차 두 개의 가로대로 좁혀지게 된다. 마케팅 전장을 장기적으로 관찰해 보면, 대부분의 영역에서 오래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갑자기 부상한 브랜드의 1, 2위 각축, 그리고 어느 정도 틈새를 확보한 3위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할수록 이 3위 자리라는 것이 가장 지키기 어렵다. 성공한 마케팅 종사자는 상위에 있는 두 가로대에만 모든 것을 집중한다.


9. 정반대의 법칙 (the Opposite)

- 2인자를 겨냥하고 있다면 전략은 선도자에 의해 결정된다.

강함 속에는 약함이 숨어 있다. 당신이 2인자라면 선도자의 핵심을 파악한 다음 잠재 고객에게 그 정반대의 것을 제시해야 한다. 고객들을 두 부류로 대별하면, 선도자로부터 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2위가 될 가능성을 지닌 제품은 후자를 목표로 해야 한다. 존슨 앤 존슨은 후발 제품인 타이레놀을 광고하면서, "아스피린을 먹지 말아야 할 수백만을 위해"라는 메시지를 활용하여 순식간에 대체품의 위치를 차지했으며, 오늘날까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10. 분할의 법칙 (Division)

-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영역은 둘 이상으로 분할된다.

마케팅 전장은 분열을 통해 계속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경우, 처음에는 메인 프레임이 컴퓨터로 통했지만 지금은 워크 스테이션, 퍼스널 컴퓨터, 데스크 탑, 노트 북, 핸드 헬드 PC, 네트워크 컴퓨터로 세분화되었다. 선도자가 지배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 나타나는 각각의 영역에 대해 서로 다른 브랜드로 얼굴을 내미는 것이다. 혼다가 일본에 진출할 때 아쿠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이용,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소형차 폴크스바겐 비틀이 중대형까지 손을 뻗치면서도 모조리 폴크스바겐이라는 브랜드를 고집, 실패한 것이 좋은 예이다.


11. 원근의 법칙 (Perspective)

- 마케팅 효과는 상당히 긴 기간에 걸쳐 나타난다.

세일이나 리베이트, 할인 쿠폰제 같은 마케팅 기법은 단기적으로는 매출액을 증대시키지만, 판매량의 감소를 막기 위해 계속 실시할 수밖에 없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어서 장기적으로는 손실을 가져온다.


12. 계열 확장의 법칙 (Line Extension)

- 기업은 성공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대하려는 유혹에 쉽사리 빠진다.

계열 확장이란 계열사의 확장이 아니라 아이템과 브랜드의 확장을 말한다. 계열 확장의 법칙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위반하고 있는 마케팅 법칙이다. 높은 이윤을 내는 한 가지 제품에 집중하던 회사가 어느 날 여러 제품에 손을 대 힘을 분산시키면서 손해를 입는다. 그러나,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과 단기적인 성과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손쉬운 탈출구인 계열 확장에 의존하게 된다.


13. 희생의 법칙 (Sacrifice)

- 얻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한다.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제품 라인이나 목표 시장, 지속적인 변화 중 무엇인가는 포기해야 한다. 모든 제품을 다 공급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온갖 급변을 그대로 따라서 변화하는 것보다는 일관된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 속성의 법칙 (Attributes)

- 어느 속성이든 반대되고 효과적인 속성이 있게 마련이다.

경쟁자가 지니고 있는 지위나 단어를 공유할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만이 소유할 수 있는 자신의 단어를 찾아내야 한다. 요컨대 다른 속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왕 선도자와 당당하게 맞설 김이면 정반대의 속성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비슷한 것은 씨도 먹히지 않는다. 버거킹은 '신속' 대신에 어떤 개념으로 맥도날드에 대항했어야 하는가? 꼬마들은 몽땅 맥도날드에 넘겨 주더라도, 나이 많은 고객 층에게 호소하는 쪽을 택했어야 했다.


15. 솔직성의 법칙 (Candor)

- 스스로 부정적인 면을 솔직하게 드러낼 때 오히려 잠재고객의 신임을 얻게 된다

일단 정해진 마음을 바꿀 수 없다면 이미 저장된 아이디어나 개념을 이용하는 일에 모든 마케팅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어느 회사가 문제점을 인정하면서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단, 이 법칙은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고객 마음 속에 즉각적인 동감을 불러 일으킨 후 재빨리 긍정으로 돌아서야 하는 것이다. 솔직함의 목적은 사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잠재 고객을 확신시킬 수 있는 이득을 밝히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16. 단독의 법칙 (Singularity)

- 각각의 여건에서 오직 하나의 행동만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린다

역사는 마케팅에서 제 구실을 하는 것은 단 한 차례의 무모한 공격 뿐임을 가르쳐준다. 주어진 여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는 것은 단 하나의 행동 뿐이다. 전쟁에서는 "예기치 못하는 전선(예를 들어 2차대전의 노르망디)"이라 불리우는 이곳이 경쟁자가 취약한 곳이며 우리의 전력을 집중해야 하는 곳이다.


17. 예측 불능의 법칙 (Unpredictability)

- 경쟁자의 계획들을 작성해보지 않으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대부분의 마케팅 계획은 미래에 대한 가정을 함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초로 만든 마케팅 계획은 대개 틀린다. 그 이유는 경쟁자의 반작용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측 불능의 사태에 잘 대처할 수 있으려면 추세를 파악하고 변화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는 것,추정을 연장하지 않는 것, 미래가 현재의 반복형이 되리라고 가정하지 않는 것, 시장 조사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 조직 내에 막대한 융통성을 부여하는 것, 미래를 예측하는 일과 미래에 있어서 기회를 잡는 일 사이의 차이를 아는 것,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 등이 필요하다. .


18. 성공의 법칙 (Success)

- 성공은 종종 오만으로 이끌고 오만은 실패로 이끌어간다.

성공을 하게 되면 객관성을 잃고 시장이 원하는 바를 자신의 판단으로 대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 브랜드가 성공을 거두면, 성공한 근본적인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고 가정하고 서둘러서 그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다른 대상을 찾는다.

사실은 정반대이다. 실제로는 올바른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그 브랜드가 유명해진 것이다. 자만심은 마케팅에 독이 될 수 있다. 나쁜 소식도 들을 수 있도록 중간 관리층을 배제하고, 시간 배분에 신경을 쓰며, 직접 나가서 살펴보라. 규모가 작은 회사는 큰 회사보다 정신적으로 최전선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다. 그들은 성공의 법칙에 의해 타락하지 않았다.


19. 실패의 법칙 (Failure)

- 실패는 예상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

많은 회사들이 잘못된 것을 버리기보다는 고쳐보려고 애쓴다. 더 좋은 전략은 일찍 실패를 깨닫고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쏠 적마다 목표를 명중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월 마트의 샘 월튼은 실패했다고 직원을 처벌하지 않았다.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르는 사람은 예외지만)


20. 과장의 법칙 (Hype)

- 기업의 상황이 언론에 드러나는 것과 정반대인 경우가 종종 있다.

일이 잘 될 때는 과장이 필요 없다. 대개 곤경에 빠져 있을 때 과장하게 된다. 과장의 핵심은 신제품의 성공 가능성이 아니라 신제품으로 말미암아 기존 제품들이 완전히 폐기되리라는 주장이었다. 이러한 예언은 예측 불능의 법칙을 위반한 것이다. 진정한 혁신은 뉴스에 보도되거나 벌건 대낮에 고적대가 연주하는 가운데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혁신은 한밤중에 아무 예고 없이 도착해서 당신에게 몰래 다가간다.


21. 가속의 법칙 (Acceleration)

- 계획은 유행이 아니라 장기적인 추세를 바탕으로 세워질 때 성공한다.

일시적인 유행이 이익을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회사는 가끔씩 일시적인 유행을 추세로 착각하고 그에 대비하기도 한다. 당신이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제품(예를 들어 패션산업) 덕분에 급성장했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유행의 기를 꺾는 일이다. 그럼으로써 유행을 연장시킬 수 있고 그것을 하나의 추세로 만들 수 있다. 유행은 잊어버려라. 마케팅에서 가장 이득이 되는 최선책은 장기적인 추세를 타는 것이다.


22. 재원의 법칙 (Resources)

- 자금의 뒷받침이 없는 아이디어는 소용이 없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라도 돈 없이는 진행할 수가 없다. 마케팅은 잠재 고객의 기억 속에서 싸우는 게임이다. 기억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며, 일단 기억 속으로 들어간 뒤에도 계속 남아있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어떤 기업은 광고를 잠재 고객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여기고 있을 정도이다. 우선 아이디어를 갖고 다음에는 그것의 시장성을 개발하기 위해 돈을 마련해야 한다. 부유한 회사들은 어떤가? 해답은 간단하다. 충분히 써라. 전쟁 중인 군대는 언제나 지나칠 정도로 쓴다. 돈이 마케팅 세계를 돌아가게 만든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의 바퀴를 굴리는 데

출처 : Tong - sdj0424님의 경제, 재테크통

이통3사, 작년 4분기 선방?

2009년 01월 20일 (화) 09:03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마케팅경쟁 완화로 매출 소폭 증가, 영업이익은 3Q 수준예상]

지난해 4분기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경영실적은 대체로 견조할 전망이다. 그러나 시장안정화에 비해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요금절감형 상품 가입자 증가, 월평균가입자당매출(ARPU) 감소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역시 4분기 일회성 비용 집행 및 투자비 감가상각 등으로 인해 전분기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장포화와 경기침체의 이중고속에 성장통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KT·KTF 합병 등 다시 시장경쟁을 불을 지를 수 있는 변수들이 잠재해 있어 이통사들의 불안감은 깊어지고 있다.



◇SKT, 작년 매출목표 달성 무난?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4분기 매출은 2조9173억원~3조15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4816억원~5404억원을, 당기순익은 2205억원~3075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가족할인제 등 요금절감형 상품가입자의 증가 등으로 SK텔레콤 매출이 늘더라도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목표인 11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SK텔레콤의 1~3분기 누적매출액은 8조6678억원. 11조7000억원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4분기 최소 3조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증권가 전망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실적발표 뚜껑을 열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KTF, 서비스매출 6조 돌파 예상

KTF는 4분기 총매출 1조9518억원~1조9864억원, 영업이익 1907억원~1926억원, 당기순익 794억원~8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통시장의 마케팅 경쟁완화로 단말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총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은 3분기 1조5016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매출증가의 원인은 3세대(G) 가입자 증가에 따라 무선데이터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KTF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서비스매출 6조원 벽을 돌파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F의 1~3분기 누적서비스매출은 4조4500억원이다.

◇LGT, 3Q와 비슷한 4Q 실적 예상

LG텔레콤의 4분기 실적은 시장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증권업체는 총매출 1조1325억원~1조185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823억원, 당기순익 567억원~891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목표인 순증가입자 80만명을 달성했지만, LG텔레콤 역시 시장안정화에 따른 단말 매출 감소로 총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비스매출은 3분기 8547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영업이익도 성과급 지급, 이지포인트 소진 등 일회성 단기 비용이 늘어나면서 3분기 1230억과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LG텔레콤도 ARPU의 지속적인 하락과 요금절감형 상품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감소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LG텔레콤의 ARPU는 3분기 3만4418원까지 떨어졌다.

한 이통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의 마케팅 경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시장이 급속히 안정화되면서 이통사들이 나름 실적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올해 경기침체로 인한 ARPU 감소, 통화량 감소, 요금절감형 가입자 증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환경 변화 요인까지 잠재해 있어 이통사들은 올해 실적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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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13:58

복사 http://blog.naver.com/0602111/110037142303

출처 smnazarene님의 블로그 | smnazarene
원문 http://blog.naver.com/smnazarene/80018901870
성공의 8 단계



제 1 단계 : 꿈과 목표설정

▶ 꿈은 노력의 동기이며 성공이며 성공에 이르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 작고 절실한 꿈, 크고 원대한 꿈
- 매일 매일 꿈이 내 안에 살아있어야 한다.
- 드림빌딩은 매우 중요하다.
- 다이어리, 집안에 꿈의 시각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목표설정
▶ 꿈과 목표의 성취는 점진적 과정으로 매일매일 이루어져 가야 한다.
▶ 그토록 원하는 꿈도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없다면 공상으로 끝날 것이다.
▶ 단기목표 : 일별, 주별, 월별
▶ 장기목표 : 1년, 2년, 3년


제 2단계 : 결심, 결의

※ 이 사업에 당신의 시간을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고 행동에 옮겨라.
※ 시스템은 당신에게 배움이 되고, 동기 부여가 되며, 사업 성공에 도움이 되는 사업보조 자료들로 가득차 있다.
만들어져 있는 것을 그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된다.

1) 매일 15분 이상 책을 읽는다. (시스템에서 추천하는 책)
▶ 책을 읽음으로써 내면적인 성장이 일어난다.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훌륭한 리더를 만든다.
▶ 당신이 책을 읽을 때 그룹원들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을 해 나간다.

2) 매일 1개 이상의 TAPE를 듣는다. (시스템에서 권하는 TAPE)
▶ 성공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당신 자신을 항상 꿈과 열정이 살아있게 할 수 있다)
▶책과 TAPE속에는 정보가 들어있다.
▶ 정보는 지식을, 지식은 자신감을, 자신감은 행동을, 행동은 결과를, 결과는 습관으로 이루어진다. 습관은 성공을 이루어 준다.
▶ 10BY10, 50BY50
(10권의 책을 10번씩 읽어라, 50가지의 TAPE을 50번 들어라)

3) 미팅 참석
▶ 이 사업은 미팅에서 시작해서 미팅에서 끝난다.
▶ UP LINE SPONSOR가 주관하는 미팅을 말함.
(홈미팅, 오픈미팅, 로칼미팅, 세미나, 랠리, 펑션 등)
▶ 모든 미팅에는 성공의 노하우와 감동이 있다.

4) 사업설명을 매월 15회 이상 한다.
▶ 당신과 당신 그룹원 모두가 1개월에 15회 이상 사업설명을 진행한다면 일년 후, 당신은 거대한 그룹을 가지고 대단한 보너스를 받게 돌 것이 틀림 없다.

5) 제품을 100% 애용하고, 적극적으로 자랑한다.
▶ 월 10만원을 쓰고 1000만원을 벌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소비자 : 절약하는 차원
▶ 사업가 : 내 가게에서 내 물건을 사서 쓰는 개념


제 3 단계 : 명단 작성

▶ 스폰서와 함께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의 명단을 작성한다.
▶ 누가 이 사업을 할 것인지 미리 판단하지 말라.
사업을 전달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이고, 이 사업을 하고 안하고는 상대방의 자유이다.

1) 1차 명단
▶ 친구나 친척 ▶ 이웃
▶ 학교동창 ▶ 직장동료
▶ 기타 아는 사람들

2) 2차 명단
▶ 새로운 만남을 가지면서 새로운 명단을 계속 늘려 나가라.
▶ 여러분의 친구로 사귀고자 하는 지금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이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확률이 크다.
▶ 매일 습관적으로 사람을 사귀어 나가라.
▶ 이 사업을 제대로 알고 시스템을 알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될 수 있다.
명단 속의 사람들이 이미 이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라. 즐거운 표정과 긍정적인 생각이 포인트.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을 하도록 배려해 나간다면 당신과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 적당한 기회에 사업을 전달한다.

제 4 단계 : 올바른 초청과 만남

▶ 위의 3단계를 충분히 배웠다면 당신은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자격이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첫걸음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이 초청이다.
▶ 이 사업에 대해 당신이 설명하려고 하지 마라. 호기심을 유발해서 제대로 사업 플랜에 안내하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올바르게 객관적으로 사업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1) 다른 이유로 사람들을 초대하지 마라.
2) 당당한 자세와 열정에 감동하여 초청에 응하도록 하라.
3) 전화로 사업에 관해 논하지 마라. 만남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라. 전화는 최대한 간단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해라.
4)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마라. 당신은 단지 훌륭한 사업기회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 뿐이다. 선택은 상대방의 자유다.
5) 당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사람의 4배수를 사업설명에 초대하라.
초청한 사람의 50%가 오겠다고 하고 그 중 50%가 실제로 온다.
초청하기 힘들면 TAPE를 활용하라.
6) 만남과 초청에 관한 인쇄물, TAPE, 미팅시간에 초대 방법을 제대로 배워 진행한다면 당신은 누구보다 빠르게 그룹이 생길 것이다.
7) 초청이 잘되지 않는다면 상위 UP LINE SPONSOR와 상담하라.
당신의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해 줄 것이다.


제 5 단계 : 효과적인 사업설명

※ 2~3회 정도 홈에서 파트너의 주변 프로스펙트를 초청하여 스폰서의 사업설명을 듣게 하는 방법.
※ 프로스펙트의 집이나 파트너의 집에서 1:1로 하는 방법
▶ 홈미팅의 장점
※ 비교적 근거리에 있는 사람을 초청하기 때문에 초청이 쉽고 초대 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하고 후속조치가 용이하다.
※ 여러 사람을 같이 초대하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스폰서와 초청자가 쉽게 친해질 수 있고, After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 당신이 빨리 시작하고, 그룹을 만들어 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모임을 위한 시간은 당신과 스폰서의 일정을 고려하여 2~3일 전에 만나서 전화 작업에 같이 들어간다.
▶ 예상되는 인원에 2배 이상을 초청하도록 한다.
▶ 참석한 사람들의 직업, 성격, 생활환경에 대해 스폰서에게 사전에 충분히 이야기 한다.
▶ 미팅 분위기
※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최한다.
- 아무것도 염려할 것은 없다. 누구나 이 사업으로 성공하고 있다. 당신도 분명히 성공하게 될 것이다.
※ 미팅 장소는 환한 곳이 좋으면,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정리 정돈한다.
※ 전문 사업가 다운 복장을 갖춘다.
※ 스폰서는 입구 맞은편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하고, 화이트보드는 미리 펴놓지는 않는다.
※ 방석 등 자리는 실제 필요한 것보다 적은 수를 깔아놓고 나머지는 치워 놓았다가 채워지면 꺼내 놓는다.
※ 미팅 장소에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없도록 한다.
- 만약 누군가가 이들을 데려오면 다른 장소에서 돌보도록 한다.
※ 최초의 사람이 도착하면 전화선이나 뻐꾸기 시계는 꺼 놓고 사업설명 도중 휴대폰이나 삐삐가 울리지 않도록 정중하게 부탁한다.
※ 시간을 엄수하여 시작한다.(10~15분 정도의 교제의 시간이 좋다) 누군가 늦게 오더라도 이미 참석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초청된 유일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 미팅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음료를 준비하되, 술은 절대 안된다. 미팅전이나 후에 내놓는 것이 좋으며, 자료, 카다로그도 미팅 후에 내놓는다. 단, 강사에게는 시작 전에 물이나 음료를 준비해 놓아준다.

▶ 미팅진행
강사는 모든 사람들이 도착하고 난 후 몇 분 뒤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스폰서에 대한 이디파이(Edify)를 확실히 하라.
▶ 주최자가 강사를 소개할 땐
“ 저희 부부는 얼마 전 대단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 저희의 친구이며 사업파트너이신 ○○○씨께서 여러분들께 이 사업을 설명해 주시고자 시간을 내주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분은 이 사업을 매우 깊이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세히 들어보신 후에는 얼마나 대단한 사업인지 아시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우리와 사업을 같이 하기를 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계속 열심히 할 것이며, 여러분도 같이 참여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 사업설명 도중에 질문이 나오면 끝나고 나서 풀어주겠다고 정중히 대답한다.
▶ 사업설명 도중에 노트에 기록을 하라.
당신은 그 방안에 있는 사람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당신이 그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미팅이 쉽게 자주 열리지 않는 미팅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 사업설명이 끝나면 “오늘 그럼 사업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고 왜 이 사업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저희 900여가지 아이템 중에서 한 제품만 눈으로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데몬스트레이션을 해준다)
“ 오늘 사업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고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에 음료를 드시면서 궁금하신 부분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10분 정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분은 가셔도 좋습니다.”
▶ 음료를 들면서 진행자는 처음 온 사람에게 “오늘 들어보신 내용 중에 어떤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어떤 부분이 가장 전망이 있었습니까? 긍정적인 질문을 유도한다. 주최자에게 왜 이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도 물어본다.
▶ 큰 미팅과 상위 스폰서에 대한 에디파이(Edify)를 하면서 다음 미팅으로 초대한다.
“ 이 분야가 진정 미래에 어떠한 전망이 있고, 어떤 사람들이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실 좋은 기회가 되는 모임이 내일 밤 8시에 있습니다. 마침 제가 그 시간에 그 근처에 볼일이 있으니까 7시30분에 저희 부부가 차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그 시간이면 좋겠지요?””
▶ 참석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절대로 그들이 와주어서 고맙다는 말은 하지 마라.
그들의 방문이 즐거웠음을 표시하고 본인의 확신을 말로 표현한다.
▶ 항상 미팅에서 돌아갈 때는 TOOL을 준비해서 빌려준다.
TOOL에 대한 에디파이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고, 오늘 밤에 TAPE를 반만 들으라고 얘기한다.


제 6 단계 : 계속적으로 다음 단계를 위한 모임을 갖는다. (FOLLOW THROUGH)

▶ 이제부터 그룹을 키워나가는 것을 계속적인 적절한 시기에 만남을 갖는 것이다.
※ TOOL을 교체해주고 미팅도 안내한다. (TOOL은 보지않았어도 바꾸어준다.)
▶ 팔로 업은 24시간~48시간 이내에 그 사람의 열정이 살아있을 때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부담은 가지않게 전화로 팔로 업을 한다거나 만나러 갈 테니까 기다리라는 식은 곤란하다. 집 근처에 볼일이 있어 잠깐 들러 자료를 바꿔주겠다고 하면 좋다.
▶ 가리키려고 하지 말 거.
- 미팅과 TOOL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계에 걸쳐 본인이 배워 나간다.
▶ 이제부터 스폰서와 함께 그 사람을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숙해지는데 시간을 만들어 나간다.
※ 열정과 확신에 찬 나의 모습.
※ 항상 스폰서에 에디파이와 예우를 갖춘다.
※ 그 사람의 장점을 보아주고 칭찬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줌으로써 서로가 좋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 즐겁고 산뜻한 모습으로 만남을 갖는다.
※ 오래 머물지 말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 스폰서와 동참 시에는 스폰서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한다.
▶ 나의 꿈과 확신에 대해 다른 성공자와의 이루어진 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풀어 나가며 상대방의 꿈도 끄집어 내준다. 기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드림빌딩 하는 시간도 갖는다.
▶ 제품을 제대로 설명해서 하나씩 써보도록 하여 확신을 갖게 한다.
(데몬스트레이션을 보여주면 좋다.)
▶주변 사람들을 초대하여 모임을 만들어 보도록 안내한다.
▶진행해 나가다 보면 소비자와 사업가로 나누어진다.

제 7 단계 : 카운셀링

전화를 이용하거나 만남을 통하여 당신이 시스템대로 하고 열정적으로 핀 정장이 되며, 내가 닮아가고, 배우고 싶은 상위 스폰서와 정기적인 카운셀링을 하라. 그들은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사업에 도움이 도는 조언을 항상 받아들여라.

▶ 당신 그룹의 상왕을 그림으로(서클) 그려라.
▶ 매월 목표를 점검하라.
스폰서와 상담할 때는 질문 할 준비를 갖추고 경청하는 자세를 갖는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낳는다. 막연하게 “어떻게 하면 되나요?” 하난 식의 질문은 좋은 해답을 얻기 힘들다.
▶ 사업이 잘된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더 많이 스폰서와 상담해라.
더 잘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스폰서의 능력이 많이 필요하다.


제 8 단계 : Duplication(복제)

▶ 올바르게 배우고 당신이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당시의 그룹원들도 올바르게 배워 나갈 것이다.
▶ 사업이 잘 진행이 되지 않을 때에는 1단계부터 다시 점검하라.
▶이 사업의 중요한 비밀은 무엇을 어떻게 복제하느냐에 따라 생활비 정도를 버는데 서 그칠 수도 있고, 백만장자가 돌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훌륭히 복제하여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
▶ 8단계는 전관정이 올바르게 반복되면서 통일성을 가지고 복제할 수 있도록 노력 하는 것이다.
입력 [2008-09-10 09:29]
국내 이통시장 3G 가입자 비중 30% 돌파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WCDMA)을 이용한 3G(세대) 가입자 수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006년말 9900만명에 불과하던 전세계 WCDMA 가입자 규모도 18개월만에 2억6000만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TF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3G 서비스의 가입자는 1409만명으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4505만명의 31.3%를 차지, 작년 2월 KTF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0%대 벽을 뚫었다.

특히 KTF의 경우 지난주 말 현재 3G 이용객은 716만명으로 전체 가입자 1422만명의 50%를 넘어 서비스 초기(작년 3월 33만명)보다 무려 21.7배나 급증했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올해 선보인 29종의 단말기중 3G 단말기가 23개, KTF는 출시 단말기 20종에서 18종을 3G가 휩쓸었다.

WCDMA는 GSM(유럽형 이동통신)에서 진화한 비동기식 3세대 서비스로서, 고속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융합을 주도하여 영상통화와 USIM 기반의 뱅킹, 증권 등의 부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3.6Mbps, 업로드 384Kbps의 빠른 전송속도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어 3세대 이동통신의 대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WCDMA는 무서운 성장세를 탔다.

지난달 세계최대 이동통신단체인 GSM협회가 발행하는 통신시장 리포트인 '와이어리스 인텔리전스'(Wireless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WCDMA 서비스 가입자는 2억6000만명이며 내년말에는 가입자 수가 5억1290만명으로 늘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가입자(4억4500만명 예상)를 제칠 것으로 전망됐다.

GSM, WCDMA, CDMA 등 3개 서비스 방식별 가입자 비중도 6월말 80.8%-11%-7.1%에서 내년에는 77.9%- 10%-11.5%로 순위 변화가 예상됐다.

보고서는 "WCDMA는 전 세계 94개국 228개 사업자가 3세대 서비스로 채택함에 따라 2006년말 가입자 점유율 3.6%에서 올해 6월말 기준 7.1%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어 2012년에는 21.2%까지 가입자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부>

"중국의 휴대폰 시장" 삼성휴대폰.hwp 의 실제파일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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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1억 2000만 명을 넘어서 미국을 초월했다. 세계 최대시장으로 등장한 것이다. 오는 2005년에는 3억 50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2004년 http://www.advertising.co.kr/uw-data/dispatcher/lit/fulltext/Serial/SK003368/01.html]
이미 3억 명 이상의 휴대폰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은 휴대폰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Motorola, Nokia 및 삼성전자는 2000년까지 중국시장을 확실하게 지배해왔다. 그러나, 그 이후 TCL이나 Ningbo Bird 등 중국 업체들의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중국에서 판매된 휴대폰의 44%가 중국 브랜드 제품이었다. 외국 기업의 기술을 사용하는 이들 중국 업체들은 기술수준은 떨어지지만 중국인들의 감각에 맞는 멋진 디자인의 휴대폰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TCL 측은 모든 휴대폰의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이제 휴대폰의 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현지인 취향 반영하라 열띤 마케팅 전쟁이 일고, 이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노키아, 모토롤라 등 외국계 단말기업체들도 현지인의 선호도를 파악하려는 전략을 통해 약점 만회에 나서고 있다.
중국인들은 폴더형의 클램-쉘(clam-shell)
현지에서 통화를 위해 필요한 R-UIM(Removable User Identity Module 탈착식 사용자정보 모듈)카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제품
R-UIM:단말기의 메모리를 통해 사용자인식을 하는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휴대성도 뛰어나 세계 표준기술이 확정될 경우 빠른 속도로 확산될 전망
단말기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중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저가형 폰 을 원하는 편이다. 가트너 (미국 시장 조사 기관)조사에 따르면 중국 단말기 판매점들은 최소 400 종 이상의 모델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hackersnews.org hackersnews 2003.03.12
그러나, 더욱 많은 중국인들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모델을 찾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 대기업들의 매출은 급증하고 있다. 2004년 중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44%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2005년에는 그 수치가 40%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흔들리고 있는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이 고급 기능을 가진 휴대폰에 마음을 뺏기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업체들은 단순한 기능을 가진 휴대폰으로 중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었으나, 점점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고급 기능을 가진 휴대폰을 구입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동통신이 대중화되면서 중국 통신 산업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몇몇 업체가 시장을 독점하던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쟁 시기로 돌입하고 있다.
1. 시장동향
지난 9월 현재 중국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총 3억2200만 명이고, 내년에는 3억8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GSM이 2억9700만 명, CDMA가 2500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GSM분야는 내년에도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CDMA 분야는 성장이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 6100만대에서 오는 2006년에는 9500만대로 연 평균 16%의 상장을 계속할 전망이다. 휴대폰 신규 및 대체 수요는 올해 6400~ 7000만대, 내년에는 9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여전히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http://www.dt.co.kr 디지털 타임즈 204-10-29 기사
2. 기술동향
중국의 이동 통신업계는 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3G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2개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이외에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넷컴이 추가로 라이센스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TD SCDMA, CDMA2000, WCDMA등 3개 3G 서비스 방식이 모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휴대폰 업체들은 CDMA2000과 WCDMA에 이어 TD SCDAM 휴대폰을 내년 중으로 개발키로 하는 등 치열한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멀티미디어 휴대폰 시장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올해 중국 시장의 카메라폰 공급량은 1300만대로 전체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5200만대로 무려 61%나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dt.co.kr 디지털 타임즈 204-10-29 기사
컬러폰 비중도 올해 전체 시장의 77%(5300만대)에서 내년에는 8300만대로 98%를 차지할 전망이며, 벨소리 화음(링톤)도 올해 40화음에서 내년에는 64화음으로 완전히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별도의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400만대에서 내년도에는 760만대로 전체 시장의 9%대를 점할 전망이다.
http://www.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2004-02-10 기사
3. 중국휴대폰 시장의 추세
내년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의 전반적 전망은 올해보다 나을 것이 확실하다. 무엇보다 3G 서비스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평균 매년 60-70% 전후의 대대적 성장세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가입자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현실은 분명 긍정적 전망과 맥락을 같이 하지 않나 싶다. 통계를 보면 상황은 보다 확실해진다.
올 9월말 기준으로 20세 이상 30세 이하의 58.1%를 포함한 30세 이하의 가입자들이 59.7%를 차지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소한 62-63%는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http://www.businessweek.com Business Week 2004-10-01 기사
더 중요한 사실은 최근에 아동용 휴대전화 단말기가 붐을 이루고 있다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위치 추적용 장치가 내장돼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2.5세대인 GPRS와 CDMA1X
GSM의 2.5세대에 해당하는 기술로써, 데이터의 접속성을 강화한 것
서비스 등이 향후 시장에서 주류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요즘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대도시들에는 과거 보기 어려웠던 `싼왕허이(三網合一)'이라는 광고 문구가 자주 눈에 띈다. 3종류의 네트워크, 즉 전화, TV, 이동 인터넷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했다는 내용의 광고로 차이나 유니콤이 현재 CDMA1X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중국의 휴대전화 단말기시장이 향후 양에서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대국을 향한 진군을 계속할 것이라는 확실한 징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II. 중국 현지시장 분석
삼성의 중국 진출 현황과 위치를 알아보고 여러 동종 업체들간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자.
1. 중국 시장의 회사 규모
삼성은 현재 중국에 판매법인 6개, 생산법인 12개, 연구소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법인 12곳 중 3곳이 핸드폰 관련 공장이다.
http://sec.co.kr 해외법인 현황
생산품목
주소
HHP(GSM)
TIANJIN SAMSUNG TELECOMMUNICATION CO.LTD.
HHP
SHENZHEN SAMSUNG KEJIAN MOBILE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CO.LTD.
CDMA BSS Sys
SHANGHAIBELL SAMSUNG MOBILE COMMUNICATIONS CO.LTD.
삼성전자는 현재 연평균 300만대 수준인 중국 생산 능력을 1천200만대까지 늘려,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 시장점유율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처음 프리미엄 휴대폰을 출시할 때 5천600~6천위안(한화 84만원~9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소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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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중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사례는 국내의 동종의 통신업계뿐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원이 부족한 국가, 65%이상을 무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세계 어디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R&D투자로 소비자 취향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구사하여 지구촌 곳곳으로 뻗어 나갈 때 시대를 이끄는 초일류 기업으로 지속될 것이다.
REFERENCES
WEB-SITE
1)
http://www.dt.co.kr/print.html?gisaid
2004.5.21 ROA그룹, 삼성전자 중국 휴대폰사업 분석
2)
http://madang.ajou.ac.kr/~suduk/teach/ecm/ecmprac
2003 삼성 애니콜의 중국시장
3)
http://www.kssline.pe.kr
중국시장 진출의 성공요인
4)
http://htvc.kaist.ac.kr/t
중국시장 진출 요인
5) 대한민국 특허청
www.kipo.go.kr
6) 삼성경제 연구소
www.seri.org
7) 삼성전자
www.sec.co.kr
8) 엘지경제연구소
www.lgeri.com
9) 디지털타임즈
www.dt.co.kr
10)
www.zol.com
cn

→ 삼성휴대폰.hwp 파일 다운로드
[KTF]조서환 부사장님
marketingis | 2008·01·21 16:10 | HIT : 209 |
5~6년전 어느 시상식장에서 잘 나가는 광고회사 웰콤의 문애란 대표님과 같이 있는 조서환 부사장(당시 상무)를 만났습니다.
왼손의 악력이 얼마나 센지 처음 악수하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네요.

환한 분위기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며, 반가운 인사를 나눈 이래 여기 저기 모임에서 자주 자리를 같이 하게 되고....

최근에도 '아태마'에 대한 자랑과 함께 SHOW Phone을 개인적으로 선물도 주시고 ...
하여간 마케팅계의 별종(?. 죄송 ^^)임에 틀림 없는 듯하지요.

엊그제 토요일 아침에 부사장께서 직접 보낸 문자 메시지..세계일보 1-2면에 크게 도배되었다고..하하

그래서~
세계일보의 인터뷰 기사를 원본 그대로 옮겨 놓습니다.
이래저래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두 주~~욱 승승장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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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을 꿈꾸며 스물 셋 육군 소위로 복무하던 1978년 훈련 중 수류탄 폭발사고로 오른손을 잃었다. 병원에서 깨어보니 침대 옆을 지키고 서 있던 아버지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혀 있었다. 아들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아버지가 오히려 안쓰러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군인생활은 못하겠지만 살아 있지 않습니까. 영문과에 진학해 멋지게 살겠습니다.”

장군의 꿈을 접은 채 군복을 벗은 지 30년이 흐른 지금 그 아들은 업계에서 인정하는 마케팅의 귀재가 되었다. 일찌감치 기업의 임원이 돼 ‘별의 꿈’도 이뤘다. 조서환(52) KTF 부사장이 역경을 딛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의 힘’ 덕분이다. 한 손을 잃은 뒤 주변의 편견과 수없이 맞닥뜨렸지만 그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의 힘’이 있었다.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힘을 북돋웠고, 남들이 “해낼 수 없다”고 도리질친 일을 보란듯이 해냈다.

그를 든든하게 받쳐준 긍정의 힘은 인생의 변곡점 곳곳에서 발견된다. 각고의 노력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들어야 했다. 면접관들은 그의 오른손 의수에 시선을 보내고는 불합격 처리를 해버렸다. 생각다 못해 장애를 숨기고 면접을 봤다. 하지만 면접 도중 장애사실을 털어놓고 “손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까”라며 당차게 맞섰다. 이를 지켜보던 한 여성 면접관이 “지금 한 말 영어로 옮겨보시오”라고 하더니 그의 이야기를 듣고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이튿날 합격통지서가 날아들었다. 그 여성 면접관은 장영신 애경 회장이었고, 애경은 그의 첫 직장이 됐다.

입사와 관련된 일화 한 가지 더. 2001년 KTF에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입사할 때다. 내가 골프를 한 손으로 87타를 친다고 하자 이용경 사장은 깜짝 놀랐다. “우와! 한 손으로 87을 쳐요?” “네.” 더 이상 다른 이야기가 필요 없었다. 대단한 노력파, 집념 있는 사람, 강인한 의지가 있는 사람, 그렇게 그 순간 손이 하나 없다는 큰 약점이 강점으로 미화되어 버린 것이다(중략-조서환 저 ‘모티베이터’ 중에서).

한 손이 없는 그가 골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긍정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그에게 골프를 강권(?)한 사람은 장 회장이다. 그는 장 회장이 골프를 하라고 했을 때 처음에는 “이 양반이 누구 약을 올리나”라고 생각했다. 이내 다시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자신을 다독거렸다. 3개월 후 ‘머리를 얹는 날’ 9번 아이언 하나로 103개를 쳤다. 이제 그는 골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전도사가 됐다고 말한다. 조 부사장이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양손을 가졌는데 못하겠느냐고 자신감이 생겨 곧장 연습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조 부사장의 사회 생활이 처음에는 순탄치 않았다. 매번 떨어지는 업무는 단순 잡무였다. 매일 바이어를 마중하러 나가 공항에서 피켓을 들거나, 영어문서 번역하는 일만 떨어졌다. 한 팔로 피켓을 들고 있자니 힘도 들고 눈시울도 따가워졌다. 그러나 “바이어를 만나서 생생한 영어를 배우도록 하자”, “내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를 제일 먼저 보는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기회와 행운이 따라왔다.

이후 일이 술술 잘 풀렸다. 마케팅 업무를 맡아 ‘하나로 샴푸’, ‘2080치약’ 등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성과로 30대 중반에 일찌감치 외국계 회사의 영입제안을 받고 임원이 됐다. 영국 유니레버, 미국 다이알사, 스위스 로슈에서 마케팅 임원을 거쳤다. 외국계 회사로 옮기기 전 그는 장 회장에게 “4년간 유학을 떠나는 마음으로 다국적기업에 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정확히 4년 뒤 그는 연봉 절반이 깎이고도 다시 애경으로 돌아왔다. 맨 처음 자기를 인정해준 장 회장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애경으로 컴백한 그는 다시 대박 행진을 이어갔고, 경영학박사 학위도 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경영학박사가 된 것은 대리시절 경영학을 배워보겠다고 결심한 뒤 16년 만이었다. 2000년 장 회장이 후계구도를 가시화하자 회사를 떠났다. 이동통신회사인 KTF로 둥지를 옮긴 그는 ‘Na’와 ‘Drama’ 등의 획기적인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이며 마케팅 귀재의 명성을 이어갔다.

조 부사장은 포화되고 정체된 시장에서 마케팅 수완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2080 치약’을 보면 알 수 있다. 애경은 당시 108개의 브랜드가 득실대는 치약시장에서 고전했다. 새로운 브랜드가 치고 들어가 살아남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긍정의 힘’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처음부터 안 된다는 패배의식을 떨쳐버리고 어려울수록 간결하게 승부하라는 마케팅의 기본에 충실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20개 치아를 80세까지’의 명구이다. 이 명구를 내세운 2080치약으로 승부를 걸었고 시장은 결국 그의 손을 들어줬다. 애경은 2080 덕분에 치약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업계에서는 조 부사장의 잇따른 마케팅 성공신화를 두고 ‘미다스의 손’으로 부르기도 한다. 30년 전 잃어버린 오른손이 그에게 미다스의 손으로 돌아온 셈이다. 지칠 줄 모르는 집념과 열정으로 장애를 딛고 일어선 그의 인생은 가볍고 들뜬 작금의 세태에 적잖은 ‘무게’를 얹어준다.

#1.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TF 본사 5층에 있는 조서환 부사장의 집무실을 찾았다. 남향인 조 부사장의 집무실은 햇볕이 잘 들어 매우 따스했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신다고 덕담을 건네자 조 부사장은 몰라서 하는 소리란다. “왜요?”라고 되묻자, 조 부사장은 “아침 6시쯤 출근하는데 그 시간에는 온기라곤 남아 있지 않아 매우 춥다”면서 “하루 종일 있다 보면 냉·온탕을 번갈아 하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임원이 되면 좀 느긋하게 일해도 될 텐데 그게 안 되는 모양이다.

#2. 비누와 샴푸를 만드는 회사에서 이동통신회사로 옮겼을 때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짐작돼 물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그는 옅은 미소를 띠며 예견한 질문이란 듯 답한다. “나는 비누를 만든 적도, 휴대전화를 만든 적도 없습니다. 나는 단지 상상을 했고, 그것을 세상에 내놓았을 뿐입니다. 상상력을 추진하는 데 비누와 이동통신이 뭐가 다르겠습니까.” 조 부사장에게 마케팅은 상상을 실현하는 작업인 셈이다. 꿈과 아이디어에 열정(passion)을 갖추지 못하면 진정한 마케터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창밖 한파에도 불구하고 오후의 나른함을 느낄 만큼 따스한 조 부사장의 집무실에서 그의 마케팅 세상을 엿보았다.

―KTF로 자리를 옮긴 이유는 뭔가요.

“보다 치열한 시장에서 성취감을 느껴보려고 KTF를 택했습니다. 입사한 날짜가 2001년 11월 16일입니다. 사실 며칠 더 일찍 들어올 수 있었는데 일부러 그날을 택했어요. 왜냐면 11월 16일이 꼭 ‘011번호(SK텔레콤)를 016번호(KTF)가 따라잡는다’라는 의미를 주는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와서 음성전화는 1위 사업자를 이기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전체를 뛰어넘기보다는 부문별 1위를 차지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쪼개고 또 쪼개면 핵심이 보인다는 ‘시장 세분화(segmentation) 전략’이지요. 그래서 나온 게 연령별 성별 브랜드였는데, 10대는 비기(BiGi), 20대는 나(Na), 30대 여성은 드라마(DRAMA)였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부문별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지요. 지난해 KTF가 3세대(G) 이동통신 브랜드로 선보인 쇼(SHOW)가 1위를 질주하고 있어 이제는 부분을 뛰어넘어 전체에서도 1등이 될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히트 친 SHOW가 KTF에 주는 의미는 뭔가요.

“사실 SHOW를 도입하기까지 진통이 많았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던 3세대(G)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문제로 내부에서 찬반이 비등했습니다. 그때 조영주 사장이 결단을 내려 3G로 방향을 정했지요. 사실 KTF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10년 늦게 출발해 만년 2등이었습니다. 이 시장 관습을 깨뜨린 것이 조 사장과 SHOW였지요. 2006년 서비스에 들어간 SHOW는 지난해 5월17일 WCDMA시장에서 1등에 올랐습니다. 저는 SHOW라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에 심어졌으며, 이제는 프라이드를 가져도 될 명품이 됐다고 자부합니다.”

―통신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뭔가요.

“제조회사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면 끝인데 이동통신회사는 서비스를 팔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라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통사는 고객 이탈을 막는 게 지상과제가 되지요. 마케팅 측면에서 봐도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비용이 신규로 고객을 영입하는 것의 7분의 1에 불과하니까 고객 해지율을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케팅 담당자로 특히 열정과 의지를 강조하시는데 이유는 뭔가요.

“KTF 인천공항 매장 사례가 적절할 것 같네요. 수도권마케팅본부장직을 맡고 있는데 5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그 매장에서는 쇼폰이 출시되고 나서 한참이 지나도 하루에 한 대도 못 파는 날이 비일비재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그 매장은 공항 로밍센터 옆이라 로밍을 하러 온 사람에게만 세일즈를 해도 10대는 팔 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직원들이 팔려는 의지가 없었어요. 쇼폰이 있다는 말도 사라는 말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들을 모아놓고 세일즈 내레이션 교육을 다시 시켰지요. 불과 2시간 정도 방법을 알려준 것뿐인데 2주 뒤에 그 매장에서는 하루 30대를 팔게 됐습니다.”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하셨는데.

“올해 승진하면서 법인영업본부를 맡았습니다. 정체된 이동통신시장에서 법인영업부문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통합니다. 올해 CEO가 신년사에서 이례적으로 법인영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만큼, 신바람나게 일해서 가입자 순증 목표를 지난해보다 70% 정도 신장시킬 계획입니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길이 있는 법입니다. 꼭 해낼 겁니다.”

―성공한 직장인으로 조언을 해주신다면.

“모든 성공은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해서 동기부여(모티베이트)를 하면 성과가 나옵니다. 관리자는 직원들을 어떻게 모티베이트할까만 고민하면 됩니다. 저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부단히 격려하면서 동기부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 자서전을 집필하셨는데, 책을 낸 동기가 있나요.

“올해 초에 발간한 책(모티베이터)은 집필에만 3년이 걸렸습니다. 내 삶의 기록을 3년간 틈날 때마다 왼손으로 또박또박 써내려갔습니다. 책의 출판이 늦춰지면서 출판사 사장의 마음고생이 심했지요. 하지만 그 책에는 내 인생에서 깨달은 경험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습니다. 내가 젊은이들한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기자 양반!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 할 수 있다고 말하라. 그럼 뭐든지 할 수 있다.’ 이렇게 꼭 써주세요.”



>> 조서환 부사장이 말하는 성공하는 마케터의 7가지 습관


현직 마케팅 9단이 전하는 실전 팁(도움)은 뭘까?

마케팅을 배우려는 학생이나 이제 막 마케팅에 발을 들여놓은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전 팁을 소개한다. 물론 조서환 부사장이 강조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는 기본이다. 조서환이 말하는 ‘성공하는 마케터의 7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3C를 명심하라

마케터의 기본은 3C에서 시작된다. 우선 발전하기 위한 변화(Change)가 중요하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도전(Challenge)을 안 할 수 없다. 도전을 효율적으로 성취하기 위해서는 창의력(Creative)이 필요하다.

▲‘Why’를 되뇌어라

왜 안 되는가를 계속 물어라. 나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이 두려울 때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계속 던진다. 그럼 답이 나온다. 나는 손을 잃고서 한동안 대중목욕탕을 가지 못했다. 어느 순간 왜 못가?라는 의문을 던지니 못 갈 이유가 없었다.

▲기회를 기다려라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러나 기회는 보는 사람에게만 온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6·25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다른 사람들이 지저분하다고만 볼 때 녹슨 탱크가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표는 높게 잡아라

어떤 부서를 맡든지 나는 목표를 사장과 조직이 보는 것보다 높게 잡았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모티베이션(동기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매목표를 높게 잡으면 결과는 항상 그러지 않은 경우보다 낫다.

▲인적 네트워크를 챙겨라

마케팅을 하려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토대가 있어야 한다. 기업이란 말을 뜯어 보면 기(企)는 사람(人)이 머무르는(止) 곳이다. 그만큼 사람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인적 네트워크가 확실해야 마케터로 성공할 수 있다.

▲가치를 평가하라

마케팅은 재화나 서비스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일의 과정과 결과물에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를 계발하라

나도 영어는 꽤 한다고 자부하지만 요즘에도 새벽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자기 계발은 실행하는 사람보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하는 사람이 더 피곤한 법이다. 그러므로 자기 계발은 하면 할수록 덜 피곤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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