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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선정 '올해를 빛낸 앱' 살펴보니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2012.12.15 / AM 10:01앱스토어, 2012년을 빛낸 앱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각종 IT 기기의 장점을 흡수한 스마트폰은 더 이상 전화기가 통화나 문자 메시지 기능에 묶어두지 않았다. 카메라를 대신하기도 하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PC의 사용을 줄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 방식을 낳았다. 모바일 운영체제(OS) 상에서 구동되는 앱들은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콘텐츠 소비 방식을 선보였고, 나아가 콘텐츠를 생산하는 앱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은 13일(애플 본사 기준) 각국 앱스토어 별로 올 한해를 빛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정, 발표했다.

앱스토어 에디터의 추천에 따라 여러 분야의 앱들을 소개, 올 한해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캐주얼 게임, 파격 서비스 앱, 새로운 방식의 게임, 사진 및 동영상 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올해 iOS 단말기 이용자를 사로잡은 앱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 리스트는 iOS 단말기 앱스토어에 접속하거나 아이튠스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앱스토어 기준 올해의 앱은 ‘액션 무비 FX'가 꼽혔다. 이 앱은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특수효과와 같은 표현을 아이폰 영상에 입힐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은 외계 살인 광선, 자동차 충돌, 미사일 공격과 같은 효과로 흥미진진한 효과를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우수작으로는 소셜네트워킹 앱 ‘옐로리본’이 선정됐다. 이 앱은 노란손수건으로 잘 알려진 실화를 배경으로 개발된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모바일 앱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의 경우 별도로 올해의 게임이 선정됐다.

올해의 게임은 '레이맨 : 정글 런'이 차지했고, 우수작은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 링스타’가 꼽혔다. ‘탭소닉링스타’는 리듬 게임 인기작 ‘탭소닉’의 후속작으로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구글 플레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캐주얼 게임 부분에선 로비오의 ‘배드피기즈’, 게임로프트의 ‘샤크대쉬’ 외에도 국내 게임사 게임빌의 ‘펀치히어로’, 넥슨의 ‘스페이스탱크’, 컴투스의 ‘몽키배틀’과 ‘컴투스프로야구’가 선정됐다.

파격적인 서비스 앱 부문에선 여행, 쇼핑, 모바일 결제 관련 서비스들이 대거 꼽혔다. 선정작 가운데 아브라컴퍼니의 ‘예약왕포잉’은 식당 예약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지마켓이 선보인 ‘어바웃쇼핑지도’는 LBS를 기반으로 한 앱이다.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란 부분은 기존 아이폰 게임과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제시한 앱들이다. 이 가운데 픽토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8층의 비밀’이 눈에 띈다. 이 게임은 톱니바귀를 이용한 지능개발형 퍼즐 게임으로 유니티 엔진 기반의 3D 배경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사진 및 동영상 부문엔 애플이 직접 개발한 ‘아이포토’가 단연 눈에 띈다.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첫 탑재한 아이패드를 발표할 때 소개된 앱으로 애플 기기와 가장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젤리버스가 개발한 ‘픽스플레이프로’도 앱스토어 에디터의 추천에 올랐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개발된 뒤 최근 앱스토어에 출시, 세계 각국의 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게임들도 하나로 묶여 앱스토어의 추천을 받았다. 이 가운데 ‘피트폴(PITFALL)'은 세계적인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됐던 아타리의 고전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

피트폴과 함께 꼽힌 ‘IX-런너’도 눈에 띈다. 이 게임은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 넥스트플로어가 개발한 게임이다. 신작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까지 인기를 얻은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부분유료화 결제 방식을 채택, 무료로 판매되는 게임도 한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내추럴모션의 ‘CSR레이싱’은 지난 여름 러시아의 한 해커가 이 게임을 너무 즐긴 나머지 애플의 결제 방식에 불법 접근을 하는 해프닝을 낳기도 했다.

국내 게임으로는 ‘넥슨프로야구마스터 2013’이 꼽혔다.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게임 가운데 최초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당시부터 NHN 한게임 대표를 역임한 정욱 넵튠 대표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친구와 함께 즐기기라는 이름으로 묶인 소셜 앱에선 단연 ‘핀터레스트’가 눈길을 끈다. 핀보드 스타일의 소셜 사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앱은 여러 기업이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했다.

대작 게임에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사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앱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게임으로는 글루게임즈의 ‘이터니티 워리어스2’, 일렉트로닉아츠(EA)의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등이 있다.


숨겨진 보석이란 설명으로 기존 카테고리를 넘어선 주목할 만한 앱들도 꼽혔다. 아이튠스 카테고리 상 음악으로 분류된 ‘월간 윤종신’은 매달 한두 곡씩 업데이트되는 앱이다. 음원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방식을 제시했다는 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숨겨진 보석 게임도 선정돼 아이폰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다시 즐길만한 게임이란 표현이 게임들의 설명을 대신한다.

이 중 포도트리가 개발한 ‘치킨아웃’은 한 마리의 치킨을 남기면서 나머지 치킨을 없애는 방식의 퍼즐게임이다.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 180개의 스테이지, 제한된 시간동안 고득점에 도전하는 아케이드모드 등 모바일 게임 치고는 상당히 알차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올 한해 베스트셀러 앱들도 소개됐다. 베스트셀러 앱은 유료 부문과 무료 부문으로 나뉘어 순위에 따라 볼 수 있다.

국내 앱스토어에서 올해 가장 많이 설치된 유료 앱은 로비오엔터테인먼트의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차지했다. 앵그리버드 시리즈가 출시된지 3년이 지났지만 이 게임의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그 뒤를 이은 '당신이 잠든 사이'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잠버릇을 확인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했던 앱이다. 3위를 차지한 페이즈캣의 '팔라독'은 국내 개발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무료 앱 가운데 가장 많이 설치된 앱은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인 '카카오스토리'가 차지했다. 6천만 이상의 이용자를 거느린 카카오톡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2위는 올 한해 국내 게임 역사를 뒤집어 놓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for Kakao'가 꼽혔다. 새삼 애니팡 열풍을 되새기게 한다. 그 뒤를 세계 최고의 동영상 창고 '유튜브'가 이었다.

애플스토어, '언락 아이폰5' 판매 시작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2012.12.14 / AM 08:35애플스토어, 아이폰5



애플이 약정 없는 아이폰5 언락폰을 국내 출시했다.

애플스토어는 3G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5 언락폰'을 14일 오전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이날 밝혀다.

언락된 아이폰5는 SK텔레콤과 KT 양 이동통신사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특정 통신사와 약정 계약 없이 가입자식별모듈(USIM) 칩만 꽂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통사와 장기간 약정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에 적합하다.

▲ 16GB 언락 아이폰이 89만원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89만원, 32GB가 103만원, 64GB는 117만원에 책정됐다.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 LTE 버전 아이폰5 출고가 대비 다소 비싼 편이다.

다만, 3G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LTE폰은 LTE로만 개통하도록 돼있지만 유심 단독 개통으로는 3G 개통도 할 수 있다. 아이폰5에서 쓰는 나노심을 3G로 개통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3G 요금제 정보를 담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색상은 기존 LTE 버전과 마찬가지로, 블랙&슬레이트, 화이트&실버 2종으로 나왔다.

http://blog.daum.net/spogood/489




UFO에 대한 국내 최초 과학 & 논리 검증 프로젝트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UFO 

7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미확인 비행물체,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

물리학의 법칙을 무시하고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UFO를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더불어 UFO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UFO 헌터텔레파시와 우주어로 외계인과 대화를 나눈다는 ‘채널러’까지 등장했다.

이들이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비행물체는 진짜 UFO일까그들이 대화를 나눈다고 주장하는 존재는 과연 외계의 지적 생명체일까정체불명의 UFO 사진의 진실부터 외계의 지적생명체를 찾아 다니는 과학자들의 노력까지미스터리한 UFO와 외계인의 실체를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가 과학과 논리로 검증한다!



이영돈 PD, 광화문 한복판에서 UFO 목격 미션에 도전!

광화문은 UFO의 하이웨이 주장하는 UFO헌터와 함께

<이영돈PD, 논리로 풀다> 7 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지난 55일 잠실의 한 놀이공원에서 찍은 하늘 사진이 사진 한 켠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포착됐다비행기도인공위성도 아니고 천문현상이나 기상현상으로 인한 오인도 아니다.

 

국내 UFO 전문가는 이 사진에 UFO가 찍힌 것이라며, “조작된 사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미국의 유명한 UFO 연구단체인 뮤폰에서도 이 사진의 비행물체가 진짜 UFO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정했다과연 UFO는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일까?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예상 외로 많다초보 조종사 시절비행 중 UFO를 목격했다는 전직 공군은 물론, 1976년 청와대 상공에서 10여대의 UFO를 향해 대공포 사격을 실시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더불어 대한민국 상공에 출현한 UFO만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UFO 헌터’까지 등장했다.

 

지난 6년 간, 30여 차례 UFO를 목격했고, 10여 차례 촬영에도 성공했다는 UFO 헌터그는 서울의 광화문과 대학로 등이 UFO 핫스팟이라 주장한다특히 광화문은 UFO의 하이웨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 출몰한다고.핫스팟에서 카메라를 들고 2~3시간 대기하다 보면거짓말처럼 하늘에서 UFO가 나타난다는 것.

 

그가 촬영한 것은 정말 UFO일까? UFO의 하이웨이광화문에 위치한 채널사옥이영돈 피디와 UFO 헌터가 옥상에서 UFO 촬영을 시도했다과연, UFO는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7 2(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UFO’ 편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텔레파시로 외계인과 교신하는 채널러의 세계

채널러들우주어로 된 지구 찬양 노래까지 불러

<이영돈PD, 논리로 풀다> 7 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과학자들의 외계지적생명탐사인 세티 프로젝트는 외계지적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 초대형 전파망원경을 이용한다그런데 이러한 장비의 도움 없이도 외계인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채널러라 불리는 사람들이들은 외계인과 영적 주파수를 맞추어 그들의 메시지를 ‘채널링’ 하고 있다고 한다.

 

명상과 호흡 수련법으로 8차원의 외계인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채널러들은 지구인의 입을 빌어 외계인이 전하는 우주어 메시지가 무려 3만 MHz의 주파수를 가졌다고 주장한다자신이 집 근처에 UFO 안착지를 만들어 그들과 소통한다는 이들은 외계인에게 배운 우주어로 지구 찬양 노래까지 부르는데!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는 외계인과 텔레파시로 소통한다는 이들에게 과학과 논리의 잣대를 들이대 보았다과연 이들은 이 잣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그 놀라운 결과가 72일 밤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UFO와 외계인에 대처하는 지구인의 자세란?!

UN은 UFO 대사 임명하고 있고미국 소방서는 외계인 대처법 등을 교육

<이영돈PD, 논리로 풀다> 7 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말레이시아의 천문학자 마즐란 오트만그녀는 지난 2010 UN UFO 대사로 임명되었다. UFO 대사의 임무는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영접하는 것.

 

1990년대 미국 소방서 간부들의 교육용 교본에는 UFO와 외계인을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취재 결과뉴저지의 한 소방관은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UFO와 관련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UN과 미국 기관의 이러한 행동은 외계인과 UFO 존재를 인정한다는 뜻일까과학자들도 우주의 수많은 행성 중지구에만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믿는 것이 오히려 더 비과학적인 태도라 주장하는데….

 

과학과 UFO 그리고 외계인의 공존과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일일까그 가능성을 7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 가늠해본다.


스마트폰 사진, 우리 클라우드에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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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은 우리 창고에 맡겨 주세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즉시 업로드 기능을 잇달아 도입했다. 스마트폰 사진을 개인 저장 공간 내 비공개 폴더에 모으고 원하는 사진만 공개하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구글플러스에 자동으로 올리는 `인스턴트 업로드` 기능을 선보인 것이 시작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드롭박스`와 NHN `N드라이브`가 잇달아 스마트폰 사진 자동 업로드 기능을 도입했다. 페이스북도 스마트폰 사진을 페이스북 비공개 사진첩에 자동으로 올리는 기능 도입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구글플러스는 해상도 2048×2048 이하 사진을 용량 제한 없이 저장한다. 구글플러스와 연계, 자동 등록된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쉽게 공유 가능하다. 온라인 사진 편집 서비스 피카사를 인수하며 확보한 사진 편집 기술로 유·무선 환경에서 손쉽게 화면을 꾸밀 수 있다.

N드라이브는 국내 사용자가 가장 널리 쓰는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가 장점이다. 포토뷰어와 연동해 사진을 공유하고, 사진을 다양하게 꾸미거나 보기 좋게 앨범으로 만든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 경쟁력을 모바일로 옮겨간다. 삼성 갤럭시노트2 사용자는 드롭박스 용량 50GB를 무료 제공받아 용량 걱정 없이 사진을 저장한다.

스마트폰 사진 자동 업로드는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사진 촬영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을 효과적으로 묶어두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소중한 순간을 담은 개인적 사진을 안전하게 지키고, PC와 스마트패드 등에서도 언제든 보고 편집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확산으로 찍어만 두고 다시 정리하거나 공유하지 않는 디지털 사진도 늘었다”며 “스마트폰 사진 자동 업로드는 고객이 사진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게 하면서 모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이어주는 고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초소형 스마트폰 카드결제기 개발

입력: 2012-09-24 17:31 / 수정: 2012-09-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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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그룹 '페이싱크'…더 가볍고 가격도 10분의 1로 줄여

이문철 에스티씨그룹 사장이 스마트폰에 장착한 휴대용 통합 결제단말기 ‘페이싱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성국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제어 기술의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번에 개발한 아이템은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겁니다.”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에 있는 에스티씨그룹의 이문철 사장. 그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휴대용 통합결제 단말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페이싱크(pay think)’. 스마트폰 오디오잭에 꼽아서 사용하는 초소형(3×3㎝) 통합결제 단말기다. 기존의 구형 마그네틱 신용카드는 물론 청소년들의 필수품인 교통카드와 체크카드, 스마트폰에 내장된 차세대 신용카드로 불리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사장은 “이번 단말기는 ‘카드리딩 디바이스 운영 및 이를 이용한 모바일카드 결제장치’라는 자체 발명 특허기술로 제작됐다”며 “휴대성뿐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갖춰 카드 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무선카드 체크기는 30만~40만원대의 고가에 매월 2만원이 넘는 통신 및 관리비 부담이 발생하는 데 비해 ‘페이싱크’ 제품은 4만8000원대 가격에 통신료 및 관리비 부담을 해소했다.

이 사장은 “운수업, 배달업종 및 대리운전, 택배서비스, 방문판매업 등에서 새로운 대체 카드 결제기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고객들이 계산대가 아닌 테이블에서 바로 카드 결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문자나 이메일로 영수증을 전송, 종이영수증 발행에 따른 낭비 요소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출시에 맞춰 전국 20여개의 총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IC칩 단말기도 10월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TV 밑에 설치해 방송 중인 물품을 즉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셋톱박스 개발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한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 사장은 “올해는 15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향후 카드수수료의 일부가 고정수입으로 들어와 갈수록 수익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전자제어 분야 일류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갤럭시노트 10.1 LTE’ 국내 출시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2012.11.18 / PM 01:44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1LTE, 태블릿PC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초고속 LTE 통신과 신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갤럭시노트 10.1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 10.1 LTE는 3G 대비 최대 5배 빠른 초고속 LTE에 VoLTE(Voice over LTE), ‘멀티 캐리어(Multi Carrier)’ 등 첨단 LTE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에, ‘갤럭시 노트2’에서 선보여졌던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여기에 ‘멀티윈도우’ 기능은 10.1형 대화면을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S펜 기능도 강화됐다. ▲S펜을 화면에 근접시키면 콘텐츠 내용을 미리 보여 주는 ‘에어뷰’ ▲S펜 버튼을 누른 상태로 이미지, 문서 등을 원하는 형태로 캡처 가능한 ‘이지클립’ ▲웹 검색, 이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S펜으로 바로 실행하는 ‘빠른 실행’ 등 신규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 갤럭시 노트 10.1 LTE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 10.1 LTE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OS 젤리빈과 신규 기능들을 기존 갤럭시노트 10.1 소비자에게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내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노트 10.1 LTE가 사용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리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사용 범위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무약정 20만원대 갤럭시 국내 출시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2.11.19 / AM 10:48



삼성전자는 ‘갤럭시 M 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20만원대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M 스타일’이 국내에 이미 출시된 모델을 자급제 단말기로 재출시한 것과 달리,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3.65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1천3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 진저브레드다.
▲ 삼성전자가 20만원대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자급제 스마트폰이기에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 후 SK텔레콤과 KT 등 원하는 통신사 대리점서 개통 가능하며, 약정 조건은 필요 없다.

20만원대 가격은 ‘갤럭시 M 스타일’의 절반 수준이며, 최근 중국 ZTE가 국내 출시한 자급제폰 ‘제트폰’과 비슷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고자 프리미엄 모델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앱] iMovie보다 우월한 영상 편집 앱?'Splice'

입력 2012-11-12 16:12:14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애플의 'iMovie'다. 그러나 이 앱은 가격이 4.99달러라 다소 부담스럽다. 이에 무료 동영상 편집 앱을 살펴보면, 사용 방법이 좀 복잡하거나 기능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제법 쓸 만한 무료 동영상 편집 앱은 어디 없을까.


'Splice - 비디오 편집기(이하 스플라이스)'는 직관적인 사용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무료 앱이다. 아이폰 전용 앱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안드로이드용은 아직 없다). 참고로 유료 버전(3.99달러)도 있는데, 이는 앱 내 제휴 광고만 없을 뿐 사용 측면에서는 무료 버전과 별 차이가 없다.

나도 이제 영상 전문가? 간단하네!



우선 동영상 작업을 할 프로젝트를 만든다. 앱을 실행하고 오른쪽 상단의 '+' 버튼을 눌러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프로젝트 이름을 입력하고 오른쪽 하단의 '완료(done)'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화면이 바뀌면서 프로젝트 설정 창이 뜬다. 영상 규격(HD/SD), 영상 테두리, 화면 전환 효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기본으로 입력된 설정을 따라도 된다. 다음으로 오른쪽 상단의 'Done'을 누른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상을 편집해 본다. Video/Photo, Transition, Title 등의 버튼이 있는데, Video/Photo는 스마트폰에 있는 동영상, 사진을 불러오는 기능이다. Transition을 누르면 화면 전환 효과를 정할 수 있으며, Title을 선택하면 자막을 쓸 수 있다.





이 앱의 장점은 사진과 동영상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줌 인, 줌 아웃, 틸트(화면을 상하로 움직임), 패닝(화면을 좌우로 움직임), 빠르게/느리게 하기, 필터, 화면 지속 시간 등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음악도 삽입할 수 있다. 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음악, 효과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이용해도 된다. 목소리를 녹음해 넣을 수도 있다. 원하는 구간 설정, 음량 조절뿐만 아니라 음악이 점점 커지거나 작아지도록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자동으로 저장돼서 편리하다. 편집한 동영상을 보고 싶다면 프로젝트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Preview' 버튼을 누르면 된다.





편집한 동영상을 저장하고 싶다면 미리 보기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Expor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영상 사이즈(960X540, 1280X720)를 선택한 뒤 영상이 추출되길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완성된 영상은 사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손 안의 '프리미어 프로'



스플라이스는 동영상을 처음 만드는 사람도 다루기 쉽게 구성돼 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앱 'iMovie'와 PC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인 '윈도 무비 메이커'보다 좀 더 쉽고 편리한 듯하다.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사용 화면이 유사해, 프리미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관련 과제를 하는 학생, 가족이나 연인에게 UCC 이벤트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만 화면 위에 자막을 넣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다시 말해 자막과 화면은 각각 별도로만 만들 수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 위에 자막을 쓸 수는 없다. 또 사용자들의 리뷰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지워도 스마트폰에서 프로젝트가 차지했던 용량이 줄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글 / IT동아 안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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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자! iOS6
200가지가 넘는 새로운 iOS6의 기능을 지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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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작권 6
저자 소개 7
iOS6 소개 8
다시 태어난 지도앱 9
고화질의 벡터 그래픽을 이용한 지도 9
구글 어스가 두렵지 않다. iOS6의 위성 지도 10
3D 플라이오버 뷰 11
Turn By Turn 네비게이션 15
지역 검색 20
지도 문제 리포트 24
페이스타임, 이제 3G로 즐긴다. 26
파노라마 사진, 너무 쉽다 28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과 통합 30
페이스북 단일 로그인 30
페이스북 통합으로 어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나? 35
페이스북 상태를 알림센터에서 바로 보낸다. 37
공유 기능이 강화되다. 42
사진앱에서 사진을 공유하자 42
공유된 사진 스트림 43
사파리앱에서 웹페이지를 공유하자 53
지도앱에서 위치를 공유하자 56
앱스토어에서 앱을 공유하자 58
아이튠즈로 음악을 공유하자 61
게임센터앱으로 내가 성취한 게임 업적을 공유하자 63
페이스북 상태를 알림센터에서 바로 보낸다. 71
전화, 센스 있는 업그레이드 76
미리 준비된 메시지로 답장하기 76
나중에 전화하도록 미리알림으로 등록하기 80
Siri, 더욱 똑똑해지다 82
다국어 지원이 늘어나다 82
스포츠 정보를 알려준다 85
Siri로 트윗과 페이스북하기 88
관심있는 영화 정보 확인하기 90
앱을 찾지 말고, 말하라 92
레스트랑 검색과 예약 정보 확인하기 93
운전시 시선이 자유로워져라 96
설정, 더욱 편리해지다 97
블루투스 설정 기능이 최상단으로 97
셀룰러 데이터 설정 97
방해금지 모드 98
개인 정보 보호 104
사용법 유도 105
재난 경보 113
메일, 데스크탑 메일앱에 비견할만! 114
특별한 메일은 VIP로 지정하자 114
새롭게 추가된 작지만 알짜같은 메일 기능들 118
암호화된 첨부 파일을 열기 126
사파리, 최고의 모바일웹브라우저 133
언제 어디서나 iCloud탭 133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읽기 목록’ 지원 136
사진 및 비디오를 사파리에서 바로 업로드 140
스마트배너로 웹보다 앱으로 더 나은 경험을! 142
풀스크린, 사파리의 화면을 크게 보자 143
네비게이션 버튼으로 방문 기록 살펴보기 144
Passbook, 티켓,쿠폰을 즉시 쓴다 147
iCloud,OSX과 iOS6의 연결고리 151
메시지,미리알림 그리고 메모 151
Documents in the Cloud,문서들을 iCloud에 저장한다 152
메일 환경설정 iCloud에 저장 155
팟캐스트 156
게임센터, OSX마운틴라이언과의 연동 157
시계, 드디어 아이패드로 160
디자인, 디테일의 끝을 보여준다. 163
OSX과 함께 간다. iOS의 상태 막대 163
아이튠즈에서 음악 미리 듣기가 더욱 편해졌다. 163
카메라앱 디자인이 좀 더 세련되게 변하다. 165
Music앱 레이아웃과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디테일의 끝을 보여주다. 166
전화번호 키패드 디자인의 변화 168
앱스토어 검색 UI의 변화 170
중국 지원 강화 171
중국 SNS 지원 171
중국어 입력 기능 개선 및 중국어 사전 171
그 밖의 추가된 기능들 172
IVISUAL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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