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하는 이유 [1208] | 상하이신
  • 번호 8900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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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liot.tistory.com

먼저 제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으로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중국 상해에 살고 있고 중국에 온지는 4년반 되었습니다.

약간은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게시판이라 이런 글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몇가지 중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싶네요.

현재 중국이 대한민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KBS 뉴스 보도를 보신분들 있겠지만, 한일전에서 일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주 드문 현상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현재 단기적으로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된 이유는,

첫째, 쓰촨 대지진 당시 한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이 중국 SINA.COM 등 포털사이트에 그대로 소개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애도하고 위로금이 당도하고 있을때 한국 네티즌들은 '티벳을 핍박하더니 죽어도 싸다'라는 폭언을 했었지요...물론 그 이전에 올림픽 성화봉송 당시 중국인(조선족 등 유학생)의 한국 학생 폭행 사건이 먼저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중국에 잘 보도되지 않았고 중국인들은 쓰촨대지진에 대한 악성 댓글을 충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둘째, SBS가 개막식 현장을 미리 보도했고 이는 중국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혔습니다. 모든 방송사와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것을 약속하고 공개했었는데 이 약속을 깨고 개막식 내용을 미리 방송했습니다. 중국인과 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중국인과의 관계를 깨는 것은 더더욱 쉽습니다. '자존심'을 뭉개면 됩니다. 자존심 하나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이번 SBS의 반칙은 중국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렸습니다.

셋째, 한국 외교의 친미 성향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되자마자, 미국을 방문했고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유독 중국만은 생략을 했고, 나중에 쓰촨지진이 나고나서야 방문을 했죠. 이런한 사실이 보도되면서부터 중국 미디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취를 감취었죠. 한중 정상회담도 아주 짧게 보도되었구요. 한마디로 위에서 언급했듯 중국이 약간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건 단지 상징적인 부분이지만, 한국 외교의 정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한국 외교는 현재 친미이지 친중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경제지표 하나는, 대중 교역량이 이미 대미 교역량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다시 말해, 한국은 이제 중국이 없이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한국 외교의 친미주의는 다소 시대착오적이지 않나 하는 사견입니다. 외교팀 어디에도 친중 또는 중국 전문가가 없거나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넷째, 중국과 일본이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발 초기에 한국이 필요했던것은 한국의 노동집약적 산업(섬유 등)의 부흥을 위해서 한국이 필요했습니다. 한국이 걸어온 길이 그들이 가고 싶은 길과 일치했지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랬고요. 그런데 이제는 수출보다는 내수 시장(중국내)이 부각되고, 노동집약적 산업 보다는 첨단 산업으로 도약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를 위해선 국익에 한국보다는 일본이 더 필요한 시기가 된거죠. 쓰촨대지진 당시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 먼저 구호품과 구조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이는 일본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인데, 일본은 세계 어느곳의 재난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대처합니다. 아주 효과적인 내셔널 브랜딩이죠). 이를 계기로 민간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때마침 중일 정상회담이 있었고 강한 유대를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에 오래 살아본 분이면 아시겠지만 민간의 일본에 대한 감정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난징 대학살을 비롯해 일본이 저지른 만행 때문이죠. 이제 단기적으로 그러한 역사를 뒤로하고 당분간 친일 정책은 계속될 것입니다. 사실 이번 올림픽 야구장에서 일본을 응원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인 일임에 틀림 없습니다. 속된말로 한국이 일본보다 못한 나라가 되어 있는 거죠.

자, 중국이 한국을 싫어하게 된 이유는 이러하고 그렇다면 향후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짜증나서 짜장면도 안먹고 짱골라랑은 상대하지 말하야 할까요?

침착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은 무궁하지만, 가장 큰 약점은 냄비 근성인거 같습니다. 너무 감정적이고 쉽게 닳아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현재 국제 사회에서 대놓고 중국을 무시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 근거가 무엇이건 간에 중국은 이제 무시할 나라가 아닙니다. 경제력, 외교력, 군사력 어느 것을 보더라도 한국을 압도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한국 내수 시장이 엄청 커서 외국 눈치 안보고 살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기껏해야 4천5백만의 시장이고 통일이후에도 7천만 시장밖에 되질 않습니다. 한국이 일본만큼 자급자족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장이 되기까지는 한국은 미국과도 친해야하고 중국과는 더더욱 친해야 합니다. 그것이 작은 국가의 운명입니다.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어요..이제 국가간 경계는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만이 우리의 시장이 아닙니다. 더 크게 생각하고 더 크게 행동해야 합니다. 영어도 잘하고 중국어도 잘해야 하죠. 그래서 지금 베이징에, 상해에 많은 유학생들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중국의 비매너에 분노하는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중국과 좀 더 친해져야 합니다.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더 큰 사람이 됩시다. 중국을 위해서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한국을 미워하고 있다면, 포용력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싫어하는건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일반 중국인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축구 잘하는 나라,

삼성, LG같은 대기업이 있는 나라,

작지만 야무지고 강한나라 입니다. (이것은 제가 중국인으로부터 들어온 내용입니다)

이 게시판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 학생분들이라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울타리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 큰 시장을 향해서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게 배타적이거나 지나치게 자민족주의적인 사고는 스스로의 한계를 지울 뿐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제 더 큰 맘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주제넘게 얘기한 부분은 이해해 주시고,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상하이신

제주 청소년월드컵 노리는 테러리스트 어림없다!
U-17 청소년 월드컵 대비 민ㆍ관ㆍ군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 실시
2007년 08월 01일 (수) 17:03:47좌용철 기자

오는 18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둬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지역 민ㆍ관ㆍ군 합동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를 비롯한 행정, 경찰, 119, 서귀포의료원 등 7개 유관기관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한 평시 대비태세 확립과 민ㆍ관ㆍ군 초기 상황전파 체계 및 공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훈련을 통한 개인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게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제주도청 상황실로부터 월드컵경기장 내에 테러 분자에 의한 탄저균 의심 백색가루가 살포됐다는 가상상황이 전달되면서 전개됐다.

제주지역 유일의 생화학 테러부대인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가 오염사고 처리반 및 생물학 정찰차를 즉각 투입, 경기장 주변을 통제함과 동시에 오염지역 제독 및 백색가루 탐지.식별 작업을 진행했다.

뒤이어 119구조대와 경찰 등은 오염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한편 제독차와 소방차를 이용, 오염지역을 완전히 제독하면서 훈련은 종료됐다.

홍경보 제주방어사령부 화학대장(대위)는 "이번 훈련은 테러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확고한 테러대비태세를 통해 조만간 열릴 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학테러공격

화학테러공격

테러 이용물질 TATP 탐지·처리요령

테러이용물질 TATP탐지·처리요령

□ TATP(Triacetone triperoxide)란?

o 05.7.7 영국 런던 지하철 연쇄 폭탄테러에 이용되었고, 06.8 영국공항기 테러
기도시 사용하려 한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폭발물

o TATP는 아세톤과 과산화수소를 황산이나 염산으로 응고시킨 흰 결정체

o 물을 함유하고 있을 때도 폭발 가능하며 고체화된 TATP는 최고수준의 폭발
위력을 발휘

o 작은 열, 충격 및 정전기에도 쉽게 폭발할 정도로 성질이 불안정하여, 제조 ·
취급과정에서의 안전사고 가능성도 다분

□ 탐지방법

o TATP의 백색 결정형태를 숙지

o 가루에서 아세폰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세톤 냄새를 식별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실시

o 원료나 촉매제 등의 제품용기 형태, 제품명(영문포함) 등 숙지
*아세톤(Aceton),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염산(Hydrochloric acid)

□ TATP 발견시 처리요령

o TATP가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용기 발견시에는 국정원 테러정보통합
센터 등 관계당국에 신속히 신고, 전문가 도움을 요청

o TATP 의심 용기는 매우 조심스럽게 취급해야 하며, 먼저 TATP안정화를 위해
서 용매로 용해 처리
-클로로포럼(CHCI₃)은 100㎖에 TATP 42g이 용해되므로, 발견된 TATP양의
3~4배 정도를 충격을 피하면서 천천히 주입
-톨루엔은 발견된 TATP 양의 5배정도를 충격을 피하면서 천천히 주입하는데,
용기가 작더라도 최대한 주입
-이 모든 작업은 방폭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갖추고 실시해야 하며, 안정화되지
않은 고체상태에서의 이동은 금지

o 용해된 TATP는 불꽃이 튀지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안전한 장소로 이동
시켜 연소 처리

※ 클로로포럼이나 톨루엔 등의 용매가 없는 경우 경유에 담그고 태울수도 있는
데, 이 때 반드시 모든 결정들이 충분히 젖어야 하고 만약 젖지 않은 결정이
있다면 폭발위험 다분



2008년 1월 세계 테러사건 발생현황




월별 테러사건 발생현황




월별 테러사건 인명피해 발생현황


생화학 테러관련 행동요령 및 준수사항

1. 생물학 무기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경우

생물학 테러무기는 무엇인가

국제 테러단체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탄저균·페스트·콜레라 등의 박테리아와 천연두·보툴리즘 등 10여종을 테러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1인당 살상비용이 탄저균은 1천원인데 비해 재래식 무기는 2만원 소요

특히, 자연상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저균 3kg을 공중에 살포할 경우 한꺼번에 25만명을 살상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테러 조직이 탄저균을 테러무기로 사용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 생물학 테러의 주요 병원체 〉

구 분

주 요 증 상

비 고

탄저균

o 노출된 후 6일 정도 지나면 매우 피곤하고, 기침이 나고,가슴이 답답하며, 음식물 삼키기가 불편하다.
o 호흡곤란이나 근육마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1-2일내에 사망하게 된다.

페스트

o 세균 감염후 1-6일이 지나면 고열·오한·호흡곤란·두통·기침시 피를 토하게 된다.
o 증상이 심해지면 2-4일 뒤 사망하게 된다.

천연두

o 세균에 노출되면 2-3일 뒤 온몸에 뾰루지가 나타나며,12일 뒤 고열·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o 증세가 악화되면 2주내 30%가 사망한다.

바이러스성
뇌출혈

o 고열·근육통·오심·설사·가슴통증·쇼크·출혈 등
o 감염 일주일 뒤 에볼라의 경우 90%가 사망한다.

보툴리즘

o 상한 음식을 먹은 뒤 12-36시간 내에 시야·발음이흐려지고, 호흡·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o 상태가 악화되면 24시간 내에 사망한다.

炭疽病 예방대책 및 감염시 행동요령

탄저병은 어떤 병인가

-

炭疽菌이란 흙속에 있는 탄저병 세균이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환이다. 열에 강한 포자로 둘러싸여 있고,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되기 때문에 강력한 테러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

-

탄저병 증상은 탄저균이 분비하는 단백질 분해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데 항생제도 특별한 효과가 없어 치사율이 높다.

감염 경로 및 잠복기

-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을 손으로 만지거나(피부), 동물 배설물에서 나온 탄저균 포자를 호흡하거나(호흡),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하는 경우(음식) 등이다.

-

잠복기는 침입경로와 병원체 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5일이다.

임상적 특징

-

호흡기를 통해 탄저균이 오염될 경우 치사율이 80-90%로 가장 높은데 초기에는 감기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증세가 악화되면 급격한 호흡곤란과 흉부 부종이 일어나 사망하게 된다.

-

오염된 육류섭취 등을 통해 감염된 경우에는 복통·오한·구토·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사율은 25-60% 정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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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포자나 균체가 피부를 통해 오염될 경우 벌레에 물린듯 가렵고, 감염된 피부에는 2-3cm 정도의 종기나 수포가 형성되며, 2-6일 이내에 검은색의 피부로 변하고, 20% 정도가 사망한다.

탄저균 살포방법

-

탄저균은 비행기 살포, 미사일 분말 살포, 우편물·음료수 등의 투입, 건물의 냉·난방 장치를 이용하여 살포된다.

-

특히, 최근 탄저균을 배양한 뒤 우편물에 넣어 배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데 우편물에 있는 균을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다.그러나 탄저균이 봉투 속에 있기만 하면 감염되지 않는다.

탄저균 예방과 치료요령

-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물체 발견시 보호 두건이 부착된 방독면이나 긴팔 옷·장갑 등을 착용하여 처리하고, 가검물 수거 용기는 테이프로 밀봉하고, 호치키스나 클립 등을 사용해선 안 된다.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오염이 된 피부는 비눗물로 세척하고, 피복을 삶아서 햇빛에 건조시킨다.

-

인체와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오염된 건물이나 지역에 있는모든 사람을 즉각 대피시켜야 한다.

-

탄저균에 오염된 환자를 이송할 경우에도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여 처리한다.

-

오염된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나 환자가 사용하는 기물을 깨끗이 세척하고, 오염된 부위는 철저히 소독하여야 한다.

의심스런 郵便物 識別 및 處理要領

최근 美國 등지에서 郵便物을 이용한 탄저병 테러가 빈발하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도 類似 事例가 접수되고 있는데 「의심스런 우편물 識別 및 處理要領」은 아래와 같다.

의심스런 우편물의 유형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우편물
발신자와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허위인 것 같은 우편물
수령인의 이름과 직책이 다른 우편물
활자가 잘못 찍혀 있거나 주소 등이 부정확하게 기입된 우편물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겁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우편물
딱딱하거나 부피가 큰 우편물
가장자리가 찌그러졌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우편물
「친전」「대외비」등의 문자를 유달리 강조하여 기재한 우편물
전선 또는 철사 줄이 엿보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우편물
발송 주소와 다른 우체국 소인이 있는 우편물
우표가 과다하게 부착된 외국 우편물
봉투를 비닐·테이프·줄 등으로 과다하게 포장한 우편물
봉투에 기름 얼룩 흔적·탈색·가루가 묻어 있는 우편물 등

의심스런 郵便物 處理要領

의심스런 우편물을 접수한 경우에는 개봉하거나 흔들지 말고, 다른 물체에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우편물의 내용이 새지 않도록 비닐 봉투나 다른 용기에 보관하고, 적당한 용기가 없을 경우 우편물을 의복이나 종이 등으로 가린다.

우편물이 개봉한 후 의심스런 물질이 발견되면 주변을 차단하고, 신속히 대피한 후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시켜야 한다.

우편물에서 백색 가루가 발견될 경우 스팀 다리미를 120도 이상으로 가열시킨 후 차아염소산염(하이포클로라이드) 5% 용액을 이용하여 15파운드 압력으로 15분간 탄저균이 오염된 부위를 누른다.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오염 부위를 물과 비누로 세척한 후 의료기관에서 전문치료를 받는다.다만, 표백제나 살균제를 피부에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의심스런 가루가 마루나 책상 등의 표면에 흘러나올 경우에는 치우려고 하지 말고, 의복이나 신문 등으로 가리고 다른 사람들이 만지지 않도록 표시를 한다.

의복이 심하게 오염된 경우 가능한 신속하게 옷을 벗어 버리고, 비닐 봉투나 밀폐된 용기에 넣고, 비누를 이용하여 샤워를 한다.

현장 인근 경찰관서나 보건당국에 신고한다.

2. 독가스가 살포될 경우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쓰러진다든지 기침이나 구토를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발작을 일으킨다면 일단 유독가스가 살포된 것으로 의심을 하고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실외에서는 새들의 움직임이 유독가스 살포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단서가 된다. 특별한 이유없이 새들이 땅에 떨어진다면 그 장소는 유독가스에 오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대피해야 한다.

특히, 테러 공포가 확산되면서 방충제 살포용 헬리콥터만 보아도 신고하려는 사람이 있으나 우리 나라 도심에서 항공기에 의한 독가스 살포 가능성은 현행 防空 시스템상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우리 주위에 살포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방독면이나 물수건, 각종 마스크, 장갑 등을 이용해서 호흡기를보호하고,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 방독면은 자신의 입과 코를 모두 덮을 수 있도록 각자 얼굴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고 방독면이 없을 경우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겠지만 유독가스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실외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살포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직각방향으로 대피한다야외에서는 고층건물이나 고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실내에 독가스가 살포되었다면 신속히 밖으로 탈출한 후 겉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인근에 있는 물로 피부를 씻도록 해야 한다.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등 밀폐된 시설에서는 겉옷이나 손수건 등을 사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실외로 신속히 대피한다.

대피시 현장의 안내 유도요원이나 종사자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히 대피해야 한다.

일반주택처럼 저층에서는 창문을 밀폐하고 커튼을 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특히, 공기를 통한 오염을 방지토록 실내에 있는 에어컨은 곧바로 꺼야 한다.

주택가, 저층 건물, 야외에 있을 경우 미리 알려둔 대피장소로신속히 이동하되 가능한 높은 지점으로 대피한다.

오염된 지역에서는 식수나 음식물은 절대로 먹지 말고, 오염된 물체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귀가시 즉시 옷을 벗어 세탁하고 따뜻한 비눗물로 샤워를 하여피부를 보호한다.

이런 예방조치를 취했다 하더라도 불행히 오염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병·의원에 신속히 이송하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피 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웃에 알려 구호 요청을 하고소방서(119)나 경찰서(112)에 즉시 신고한다.

< 주요 유독가스 >

종 류

주 요 특 징

비 고

사린가스
(Sarin)

o 無色 無臭의 액체로 살충제 제조와 인명 살상용 신경가스로 사용하며, 휘발성이 강하고 공기보다5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바닥으로 빠르게 확산된다

o 액체의 경우 체중 70kg인 成人이 0.7mg/㎥ 이상을마시면 1분 이내에 사망하고, 기체의 경우 공기중농도가 70mg/㎥ 이상이면 卽死한다.

o 2차 대전중 나치 독일이 개발하여 이라크가 이란 및쿠르드족과의 전쟁때, 그리고 95.3월 日本 옴진리교가 지하철역에 살포, 6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루이사이트
(Lewisite)

o 발포성 毒가스로 구소련이 상당량 제조했던 것으로휘발성이 강해 공중에 살포하는데 흡입시 卽死한다.

VX 가스

o 피부·폐를 통해 흡수되는 치명적인 신경가스로 갈색을 띠고 있으나 냄새는 없으며, 독성이 매우강하기 때문에 극소량만 흡입해도 즉사한다.

o 미국은 61.4 생산을 시작했으나 성분은 비밀로 남아있으며, 용기나 장비에 오염되면 세척이 어렵다.

타 분
(Tabun)

o 1930년대 독일 화학자 「슈뢰더」가 발명한 無色또는 갈색의 액체로 냄새는 없으며, 다른 살충제처럼 신경가스로 전환이 용이하다.

시안화 수소
(청산칼리)

o 無色의 독성이 강한 액체 또는 기체로 상온에서 쓴아몬드와 동일한 냄새가 나며, 주로 살충제로 사용되는데 중독시 호흡마비로 卽死한다.

o 80년대 이라크가 이란 및 쿠르드족과 전쟁시 사용한것으로 추정된다.

이페릿

o 발포성 독가스로 1차 대전때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美國·러시아·獨逸·이라크 등이 생산하는 대표적인 化學武器이다.

생화학 테러 관련 유관부처 연락처 ◆

기 관

연 락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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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1-0662
02-501-5481

행정자치부

02-3703-5959 (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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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703-5119 (상황실)
02-3703-4119

환경부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

032-560-7152
032-560-7027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02-352-6995
02-380-1435

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기술원)

042-868-0307
042-868-0000

화생방사령부

02-2008-0300
02-2008-0600

미국의 생화학 대테러 방지 연구 정책
키워드Bioshield , Biowatch, Biosense
본문

⊙ 미 정부는 911 테러 이후 앞으로 일어날 테러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생화학 테러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지난 11월 12일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위 공무원들이 향후 생화학 테러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방어를 논의하기 위하여 Federal Biodefense Research conference를 가졌다.

⊙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AAAS)의 R&D Budget and Policy Program, Director인 Kei Koizumi는 미국이 생화학 테러에 노출되어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국토안보부의 Biodefense 연구는 개발(Development)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하였다.

그것은 가능한 빨리 응급대원들에게 관련 기술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Biodefense의 기초 과학은 NIH 특히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NIAID)에서 지속적으로 연구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참석자로는 백악관의 OSTP director인 John Marburger,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가 있으며, 그밖에 National Institute of Health(NIH), Department of Defense(DOD),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HH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 DAR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EPA), 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 Department of Agriculture(DOA)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AAAS와 Research America and the American Academy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AAPA)가 공동 지원하였다.

⊙ Marburger는 기조 연설에서 국토안보부로부터 BioShield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기대하고 있는 결과를 열거하였다. 부시 대통령의 연두 교서에서도 언급된 Project BioShield는 백신 같은 차세대 의약품 개발 및 구매(procurement)를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10년간 약 60억불이 지원되는 BioShield 프로젝트는 생화학 방어 약품 개발 및 정부의 구입으로 제약업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Marburger는 이는 시장을 보장하는 것("It guarantees a market")이라고 하였다.

⊙ NIAID의 director인 Anthony Fauci는 NIH은 유해한 생화학 물질에 대한 방어책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생물 병원균에 사용될 수 있는 항생물질과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긴급한 생화학적 위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 Fauci는 “유전체 염기 서열 해독 비용이 첨단 기술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병원균의 유전체 염기 서열을 해독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정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대테러 방지 지원금을 배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의 배경으로 Kei Koizumi는 2004년 정부 예산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2004년 연구 개발비는 1,260억불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나 주요 예산 증가는 3개 기관(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립보건원)이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Bioshield 프로젝트 외 2개의 다른 대테러 방지 프로젝트가 국토안보부에서 진행 중이다. Biowatch은 국토안보부(DHS), 환경보호청(EPA) 및 질병예방센터(CDC)와 공동 협력하여 미국 내 여러 도시의 대기 샘플을 채취, 위험한 생화학물질을 검색하고, 초기에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며, Biosense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생화학물질 탐지와 그에 대응하는 시간 차이를 줄이는 프로젝트로 정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towoojin@yahoo.com)

“테러” 이럴땐 이렇게 합시다.

지금 전 세계는 테러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테러는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 폭파협박·신고전화 통화요령
· 침착하고 예의있게 대화하십시오
· 신고자의 말을 경청하고 통화를 방해하지 마십시오
· 잘 들리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여 가능한 오래 말하도록 유도하십시오
· 대화중 주위사람에게 알려 녹음, 신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었을 경우
·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운반하거나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최단시간내 대피하고 동료들에게도 알려 대피토록 해야 합니다.

◆ 습격·폭파시 행동요령
· 폭파사건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신체를 보호합니다
· 통상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얼마 후 2차 폭발이 있으므로 절대 미리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동시에는 낮게 엎드린 자세로 이동합니다
· 총기에 의한 습격일 때는 자세를 낮추어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 독가스 등 생화학가스가 살포된 경우,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호흡을 중지한 채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속히 현장을 이탈하십시오

◆ 인질납치시 행동요령
· 놀라거나 자제력을 잃지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외부에서 모든 구출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 경우에 따라서는 살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함부로 저항하지 말고
감시가 엄격할 경우에는 절대 도망치려 해서는 안됩니다
· 눈이 가려지면 주변의 소리·냄새·범인의 억양·이동시 도로상태 등 특징을 기억하려고
노력하십시오
· 납치범을 자극하는 언행은 삼가고, 몸값요구를 위한 서한이나 육성녹음을 원할 경우
응하도록 하십시오
· 버스나 비행기 탑승중 인질이 된 경우, 순순히 납치범의 지시에 따르고 섣불리 범인과
대적하려 들지 마십시오
[기남뉴스]평택항 화생방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최근 항만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위협이 증가하면서 평택항 역시 테러범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 대테러 합동훈련이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됐습니다.

평택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 순식간에 테러범들이 침투합니다.

잠시 후 경비요원에게 발각되자 테러범들은 선박과 국제여객터미널에 휴대용 화학탄을 터트리며 도주합니다.

독가스에 오염된 환자들은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됩니다.

이어 출동한 군부대 화생방 팀은 휴대용 제독기를 이용해 오염원 탐지와 제독에 나섭니다.

- 인터뷰 : 김성률/해군2함대 제2기지 대위
“테러조직에 의한 화생방 공격시 완벽한 작전을 수행하여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제독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다음단계로 대기하고 있던 군부대 제독차와 소방차가 또다시 투입됩니다.

주변에 일부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생화학세균을 완전히 제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전영철/해군2함대 헌병대대 상병
“오늘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화학테러 상황이었는데 긴장하고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뿌듯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2함대와 소방서, 경찰 등 테러진압과 관련된 7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수기/해군2함대 제2기지전대장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인 평택항만에 대한 민관군 통합작전을 통해 적의 화학테러상화에서의 피해자 구조 및 제독절차를 완벽하게 숙달하는…….”

화학탄이 폭발했다는 가상아래 실시된 화생방 대테러 합동훈련은 군경과 소방서 등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60여분 만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S/U : 최희재 기자/hjchoi11@tbroad.com
“이날 열린 대규모 합동 훈련을 통해 평택항 여객터미널은 만일에 있을 테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태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



출처 : 기남방송 최희재 기자 hjchoi11@tbroad.com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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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하철역사에 '119대테러구조대' 운영
소방방재청, 대테러 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
119 대테러구조대가 출퇴근시간에 서울 및 부산 등 주요 지하철역사에 배치되어 테러예방 및 초동대응 한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7일 영국 런던 지하철 등에서 연쇄테러로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중앙119구조대원, 서울지하철구조대원 및 부산소방본부 구조대원과 삼성구조견센터의 구조견 1마리를 지원 받아 '119대테러구조대'를 11일부터 발족 운영한다.

'119대테러구조대'는 테러가능성이 높은 출퇴근 시간(07:00 ~ 09:30, 17:30 ~ 20:00)에 이용승객이 많은 종로3가역 등 지하철 환승 역사 7개소에 매일 55명의 정예 구조대원과 생화학구조차 1대, 화학차 1대 및 구조견 5마리 등을 배치한다.

이들은 △지하철역사 등에서의 순찰·경계·감시활동 △테러예방 및 방화·폭발대비 위험·유해물질, 폭발물 등 지도 단속 및 불순용의자 제재 △지하철 역사 화재예방 및 사고발생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실시 △테러 및 특수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이용시민 및 지하철 역사 직원에 대한 대테러·소방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

◆ 119대테러구조대 운영장소
△ 서울 : 삼성역-코엑스몰 포함, 종로3가역, 왕십리역, 신도림역, 사당역
△ 부산 : 서면역, 부산역
정리:정책홍보담당 김종선 (k161718@nema.go.kr) | 등록일 : 200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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