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으로 얽혀진 <이명박-박근혜-유병언> 유착관계. [24]

쌍둥이아빠 (ydh***)

주소복사 조회 2469 14.05.28 22:50 신고신고

국민은 얼마나 속아야 할까?

(WWW.SURPRISE.OR.KR / 화씨 911 / 2014-05-28)





세월호 참사의 주범은 어느덧 유병언이다. 우리 언론은 오늘도 이 참혹한 범죄를 일으킨 주범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검찰과 경찰의 일상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거금 6억 원의 현상금이 붙은 희대의 흉악범(?)유병언 부자는 신출귀몰한 도피 작전으로 수사기관을 따돌리고 있다. 그래서 검·찰은 이런 신출귀몰한 유병언의 도피행각을 도운 구원파 신도만 잡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게 사실상 최근 2~3일 뉴스의 핵이다.



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부자, 그리고 그의 똘마니들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면서 국민에게 사과했다. 또 이 흉악한 범죄자 그룹이 이끄는 기업이 일으킨 사고 때문에 61년 전통의 해경은 지금 해체당할 위기에 있다. 이 흉악한 기업이 일으킨 사고를 수… 습한다고 계약을 맺고 구조를 하고 있는 언딘의 장병수 이사는 ‘우리도 속아서 억울하다’고 울먹였다. 좌우지간 이 모든 문제는 모두 이 흉악한 부자가 이끄는 기업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그 이면에 이런 게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34일 만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서둘러 떠났던 UAE 원전설치 행사와 관련해 이 원전 폐기물업체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납품을 시작한 업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관계사인 (주)아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특히 이명박 정부 5년과 박근혜 정부 1년 등 모두 6년 간 매출액이 57%(288억 원)나 늘어나는 등 회사규모가 커졌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국고보조금도 수억 원 씩 받고 있는 것으로 26일 감사보고서 분석결과 밝혀졌다. 이 업체 전·현직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최근 구속되기도 했다. <미디어오늘> ☜]



이명박이가 자기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선전했던 일이 이른바 녹색성장이고 그 녹색성장의 키포인트가 원전수출이다. 또 원전수출의 실질적 증거가 UAE원전 수주였다. 하지만 이 UAE원전 수주에 대한 뒷말은 너무도 무성했다. 즉 원전 건설자금 20조 원 중 10조 원을 국내 수출입은행에서 28년 상환을 조건으로 대출하여야 한다는 무기명계약조건이 1년 지난 후에 국민에게 알려진 것 때문이다.



문제는 수출입은행에 자금도 없는데다 사상유례가 없는 장기적이고 큰 액수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영리적 확신도 없어서 국내은행들의 참여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국민의 세금으로 수출입은행에 1500억 원 정도의 지원을 하는 등 국민 몰래 국민세금으로 충당하려다 언론에 들켰다.



특히 국내 금융기관의 참여가 없으므로 자금 조달이 급해진 수출입은행은 건설자금 10조 원을 외국 은행에서 차입하여 아랍에미리트에 대출해야 했다. 하지만 UAE는 한국보다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위라서 역마진으로 인한 피해액도 상당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었다. 결국 UAE원전은 경제적으로 보면 수익은커녕 손해만 남기는 수주였으며, 단순히 이명박 업적을 뻥튀기하는데 필요한 이벤트였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UAE원전을 수주하고 착공식에 참석한 이명박이 UAE로부터 ‘자이드환경상’이라는 상을 받았다. 상금은 무려 5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치면 우리 돈으로 5억5천만 원 정도였다. 그리고 이 상금 50만 달러가 이명박 개인 통장에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명박의 내곡동 사저 비리가 불거졌을 때 그 사저 땅값으로 지불 된 아들 이시형 명의의 돈에 대한 의혹이 일었다. 이 의혹에 대해 이명박의 부인은 자신 명의의 땅을 담보로 하여 아들 명의로 농협 등에서 받은 대출금이라고 해명을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돈은 부모가 대고 아들은 이름만 빌려 준 명의신탁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만약 그도 아니라면 금융실명제 위반에 위장증여라고 압박했다.



할 수 없이 이명박은 내곡동 땅을 자기 명의로 하겠다고 물러섰다. 그런데 당시 이시형이 댔다는 11억 4천만 원 중 대출금 6억을 제외하면 5억 4천만 원의 출처는 없었다. 이에 대한 의혹에서 이명박 측은 ‘지인에게 빌리고 어쩌고…’라는 해명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5억 4천만 원은 이명박이 UAE에서 받은 상금 액수와 매우 유사한 금액이었다. 아직도 이 문제는 명쾌하게 밝혀지거나 해명된 일이 아니다.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고 곧바로 떠난 곳이 UAE원전 준공식이었다. 그리고 그 원전에서 나오는 원전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을 수주한 기업이 유병언의 ‘아해’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겉으로는 유병언을 희대의 흉악범으로 만들어서 세월호 참사 책임을 붇고 있으면서도 뒤로는 그들 회사의 사업을 돕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과연 이는 무슨 조화일까?



더구나 박근혜의 급한 UAE방문과 원전 준공식 참석을 받아들이는 UAE측의 외교는 전례가 없는 결례의 연속이었다. 한 국가의 수반이 방문했음에도 공항 영접에서부터 원전준공식까지 우리나라로 치면 부총리급 인사가 책임자였다. 국왕은 물론 수상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예는 세계 외교사에 없다. 그래도 박근혜는 거길 다녀왔다. 그 푸대접을 받으면서… 특히 언론보도대로라면 건설비용 10조 원도 우리의 수출입 은행이 조달한 사업이었는데 말이다. 기가막힌 일이다.



이에 대해 비판한 새정치연합 박범계 대변인은 “급조된 방문이었음이 확인됐다”면서 “더 큰 의문은 UAE 원전 사업 일부인 원자력 폐기물 처리기계 수주업체에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자력 폐기물 처리기계 수주업체가) 세월호 참사의 장본인인 청해진 해운 회장 유병언 씨의 관계사 ‘아해’라는 점, 아해는 최근 유병언씨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 등으로 이강세 전 대표, 이재영 현 대표가 잇따라 구속된 회사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급작스런 UAE 원전1호기 설치 식에서 조우한 듯한 유병언 키드 ‘아해’와의 관련성에 국민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참고로 ‘아해’의 최대주주는 현재 ‘아이원아이홀딩스’(44.82%)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유병언의 아들인 유혁기(19.44%), 유대균(19.44%)을 비롯해 유씨의 비서 출신으로 알려진 김혜경(6.29%)씨 등이 지분을 갖고 있는 일종의 지주회사다. 결국 ‘아해’는 유병언의 필명이기도 하고 유병원 일가의 재산 저장고인 회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런 이름을 가진 회사가 원전폐기물 처리기계 수주도 하면서 이명박과 밀접한 관계도 맺었다는 것이 된다.



‘아해’의 매출액은 2007년 505억 원이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매년 약 50억씩 늘어나서 이명박 말년인 2012년 748억 원이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의 경우에도 793억을 올렸으니 연간 50억 매출신장세는 그대로였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아해’는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국고보조금을 받아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아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은 총액 15억 원에 육박한다.



결국 이 같은 내용들이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하자 한전은 아해가 정당한 입찰을 통해 UAE 폐기물 업체로 선정됐다는 해명자료를 내면서 방어에 나섰다. 26일 한전이 낸 해명자료를 요약하면 이렇다.



“UAE 원전사업의 경우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유자격업체 자격이 부여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월과 3월에 국제경쟁입찰을 실시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이 설비를 개발해 원전사업에 참여한 (주)아해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이다. 엄격한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술성평가와 품질평가 및 가격평가 과정을 거친 국제입찰을 실시해 선정되었다. 이후 철저한 제작품질관리를 통해 UAE 원전 1,2호기용 기자재는 지난해 초 대부분 납품됐으며, 3,4호기용 기자재는 2014년 말에 대부분 납품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는 4월 16일에 일어났다. 다음 날인 4월 17일부터 우리 언론들은 청해진 해운의 대주주가 아이원아이홀딩스이며 아이원아이홀딩스의 대표가 유병언 아들 유대균이고 지배주주가 유병언 일가라는 뉴스들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구원파가 등장했으며 오대양도 등장했다. 이후 모든 뉴스의 초점은 유병언 일가의 비리로 옮겨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사고 34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당시 이미 유병언은 국민적 공적이었고 ‘아해’의 대표이사들은 구속되었다. 자 그렇다면… 한전은 박근혜 대통령이 준공식에 참여하는 UAE 원전의 폐기물 처리기계 납품업체가 아해인 것을 전혀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앞에서는 유병언 일가를 희대의 범죄자 그룹으로 만들고 있음에도 대통령은 그 범죄자들이 하는 사업을 치하하러 외국까지 간 것이다.



이럴 수가 있는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한전은 유병언과 아해가 개입된 사업이므로 대통령이 가겠다고 해도 말렸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그러지 않았다. 보고를 했는데도 대통령이 갔다면 대통령의 지금까지 말은 다 거짓이며, 대통령에게 이 모든 사실을 전혀 보고하지 않아서 대통령이 놀아났다면 지금 당장 한전과 대통령을 UAE까지 가게 한 보좌진 한전 등 관계자는 다 잡아서 족쳐야 한다.



대통령은 오늘도 유병언을 필히 잡아들이라고 엄명을 내렸다. 이 엄명이 진심이라면 그래야 한다. 이미 UAE 원전의 폐기물 처리기계 납품업체 ‘아해’의 전·현직 대표이사들은 모두 구속되었다. 유병언 일가는 이대로라면 한국에서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업은 더더욱 할 수 없다. 그러면 이제 대통령이 방문하여 치하한 원전의 폐기물 처리업체는 어찌되는가? 과연 국민은 무엇을 얼마나 더 속아야 하는가 말이다. 2014년의 대한민국은 이처럼 국가권력 전체가 복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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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UAE 원전검색하면 아래내용도 자동 검색,,,


그리고 UAE 아해검색...


왜 갔을까?

세월호 관련 이종인씨 비하인드 스토리 [12]

bwv1004 (xtr****)

주소복사 조회 1977 14.05.28 23:11 신고신고

세월호 관련 이종인씨 비하인드 스토리


 

이하, 이상호 기자가 오래간만에 안부전화 하니 나온 이야기


 

 

2번째 바지선을 선수쪽에 대려는 상황에
"칼로 찔러 죽여버린다" 위협 당함
목격자 : 학부모.후배 잠수사


새벽 5시쯤
해경 경비정이 고속으로 다가와 일부러 충돌성 위협


1차잠수 후
김판균 별2개 해군소장 : "배 빼주세요. 우리 작업해야되는데..." 명령조


이상호 기자 : "그당시 기자들 질문에 그러한 상황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이종인 : "당시 밝히지 않은건 유족에 대한 예의 차원"


 

 

이상호 기자가 해군에 문의
해군 : "처음듣는 얘기, 김판균 소장이 그럴 분 아니다" 부인


 

핵물질 반응과 해수 그리고 고온소이탄 [7]

얀새 (yah****)

주소복사 조회 725 14.05.28 23:37 신고신고

1. 우선 퀴즈 문제 하나 낼 게요.

 

만약에 연기가 나는 큰 폭발이 생기기 이전에

 

핵반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힌트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시 원자로에 계속 주입했던 것.

:

:

:

:

 

정답 : 해수

 

이건 맛보기고요

 

다음은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문제에요

 

2.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긴 어려울 테니 말입니다

 

만약 배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까요?

 

당신이 이 현장을 지휘하는 지휘자라면 말입니다.

 

또 현장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한다면

 

연기가 퍼지지 않도록 격벽을 치고 (대기로 퍼지는 핵물질 위험하겠죠)

 

연기를 맡지 않도록 승객들은 방 안에 가만이 있어라 해야 할 것 같고

 

사고현장에 해수를 주입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일단 구멍이라도 뚫어

 

사고가 난 곳에 바닷물이 들어가게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배 선체가 너무 두꺼워요.

 

아 고온소이탄을 쓰면 된데요

 

그럼 일단 배에 구멍을 내서 물이 들어오게 할 수는 있을 것 같대요.

 

근데 배가 군함은 아니에요. 그런 게 어딨어요?

 

해경이나 해군한테 연락해서 한 방 쏘아달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해경특수요원이 왔어요 구멍을 뚫었어요

 

근데 그걸로 조금 들어오는 바닷물로도 이젠 도저히 안될 것 같다면 어떻게 하죠?

 

큰 일 났어요. 열을 점점 올라가고 정말로 빵 크게 터져서

연기가 대기 중으로까지 크게 번져나갈 것 같아요

 

연기가 아직은 배안에만 있어요

 

이 때 배를 침몰 시키는 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요?

 

빵하고 정말 크게 터져서 대기 중으로 퍼지기 전에 말이에요.

 

승객들은 어떻게 하죠?

 

구조해야죠.

 

근데 시간이 없어요.

 

구조보다는 배를 빨리 물 속에 가라앉히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아요.

 

크게 빵 터지면 서해 인근 사람들이 어찌될 지 몰라요.

 

몇 백명이 문제가 아니에요.

 

나중에 우리나라 전체가 어떻게 될 지도 몰라요

 

어떡하죠?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예인선을 가져와

 

침몰되지 않도록 하고 구조해야 하는 것이 우선일까요?

 

배가 빨리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우선일까요?

 

할 수 없겠죠? 배를 버려야 겠죠?

 

빨리 깊이 가라앉게 만들어야겠죠?

 

정말 너무 힘든 도덕적 딜레마 문제죠?

 

난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만 자꾸 하는 지 몰라.

 

 

참 위에 고온소이탄이라는 너무 어려운 말이 있죠.

 

그걸 알 수 있는 기사가 있어요. 국방일보 기사면 믿을 만 하겠죠.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040325&parent_no=3&bbs_id=BBSMSTR_000000000138

 

생화학무기는 대량살상을 가져오는 극히 위험한 무기다. 적국의 생화학무기 생산·저장 시설을 공격했을 때도 생화학무기 작용제가 대기 중에 누출되면 원하지 않는 2차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의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는 미 해군 수상전 센터(NSWC)와 공동으로 생화학탄을 안전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폭탄인 HTI(High Temperature Incendiary·고온소이탄) J-1000을 개발하고 있다.

 

HTI J-1000은 생화학무기 생산·저장 시설의 외벽을 뚫고 침투한 다음 폭발 후 고온으로 연소하면서 생화학 작용제를 무력화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HTI J-1000 내부에는 두 종류의 자탄(子彈)이 내장돼 있다.

 

첫째는 구리판으로 감싼 유탄을 내장한 EFP 자탄이다. 이 자탄은 생화학 작용제가 담겨 있는 탱크나 용기에 구멍을 내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종류의 자탄에는 티타늄 및 붕소로 만들어진 고온의 소이제가 충전돼 있다. 이 자탄은 점화 후 티타늄과 붕소가 반응하면서 순간적으로 540도에 이르는 고온의 열을 생성, 저장용기에서 새어 나온 생화학 작용제를 태워 버린다.

 

마지막 단계로 HTI J-1000은 소독 효과가 있는 염소 가스를 생성, 생물학 작용제를 완전 제거한다.

 

HTI J-1000은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폭탄이 아니라 합동원거리무기(JSOW)·합동직격탄(JDAM) 같은 각종 유도폭탄에 탑재해 사용한다.

 

미국은 2002년부터 HTI J-1000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병륜 기자 < lyuen@dema.mil.kr >

박근혜 참석 UAE 원전, 유병언 '아해'도 수주"

"김기춘, 도대체 구원파와 무슨 관계냐"

곽재훈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4.05.26 1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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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핵발전소 기공식 참가와 관련, 이 핵발전소 폐기물 처리기계를 수주한 업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해'라며 행사 참석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선대위 공보단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다음 UAE 기공식에 참석했는데, 해당 국가 주무장관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핵발전소의) 폐기물 처리 업체에 주식회사 아해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민 단장은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관련 기업이 연관된 그런 기공식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과연 적절한가 지적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사과했는데 그 다음날 그와 관련된 업체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게 정무적으로 적절했는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에게) 어떤 조언을 했고 왜 그런 조언을 했는지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UAE 순방이 급조된 방문"이라며 "UAE 원전사업 일부인 원자력 폐기물 처리기계 수주업체가 세월호 참사의 장본인인 청해진해운 회장 유병언 씨의 관계사 아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UAE 원전1호기 설치식에서 조우한 듯한 유병언 키드 '아해'와(박 대통령과)의 관련성에 국민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핵발전소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박 대통령, 만수르 UAE 부총리,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 사장.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핵발전소 기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박 대통령, 만수르 UAE 부총리,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 사장. ⓒ연합뉴스


민 단장과 박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춘 실장과 구원파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민 단장은 김 실장이 법무장관이던 지난 1991년, 오대양 사건 재수사 주임검사였던 심재륜 당시 대전지검 차장을 서울 남부지청 차장으로 발령낸 것과 관련해(☞기사 바로보기) "김 실장이 구원파와 무슨 관계냐, 상당히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 단장은 "청와대는 '통상적 정기인사였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이같이 중대한 사건은 정기인사 때 교체하지 않고 유임시켜서 마무리하게 하는 것이 상례"라며 "이 부분 진실 규명이 있어야겠다"고 했다. 그는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 정문에 '우리가 남이가',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 보자'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판사 출신인 박 원내대변인도 "오대양 사건은 32명이나 죽은 굉장히 큰 사건이고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아무리 정기인사라도 담당 차장·부장을 정기인사로 인사발령 내는 것은, 사건의 중차대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했다. 한편 민 단장은 "구원파가 낸 성명서에는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정관계 인사들이 누구인지도 특검을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특별검사 도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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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심층취재] 세월호 사고 이후 주목받는 재난심리치료

“세월호 희생자 부모들, ‘나보다 남겨진 아이가 더 걱정’이라며 실컷 울지도 못하고…”

글 : 權世珍 月刊朝鮮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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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사고 직접적 심리외상자 최소 3000여 명… 현재 분노·체념상태, 쇼크 후 2~3개월이 관건
⊙ 희생자 유족의 주변인이 유념할 점 ▲잠을 잘 재워라 ▲혼자 두지 마라 ▲괜한 말을 시키지 마라
⊙ 운동·미술·음악 등 집중할 수 있는 예술치료도 효과적… 놀이치료, 집단치료, 약물치료 등 동원해야
⊙ 주변인은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최선
세월호 사고 이후 보건복지부가 안산에 설치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시설이다.
  “버스가 불타오르는 가운데 나를 구해준 친구의 입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던 모습이 14년 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2000년 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 생존자 A씨)
 
  “수업할 때 아이들을 보면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내가 이 아이들을 모두 지킬 수 있을까, 살아남은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에 수업에 집중이 안 됩니다.”(교사 B씨)
 
  “세월호 사고 이후 밤이면 중학생 딸이 침몰하는 여객선 속에서 ‘엄마! 엄마!’를 부르짖는 꿈에 시달립니다. 일어나면 눈물로 베개가 젖어 있어요. 언제쯤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주부 C씨)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트라우마(trauma·의학용어로는 외상을 뜻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또는 충격을 뜻하는 용어)’라는 단어가 전 국민을 휩싸고 있다. 희생자와 생존자 주변인은 물론 뉴스를 지켜본 모든 국민이 우울과 분노, 실의에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안타까운 선택도 줄을 이었다. 희생자가 가장 많은 단원고의 교감이 자살했고, 학부모 몇 명이 자살을 시도했으며, 심지어 현장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이 불쌍해 견딜 수 없다”며 자살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희생자와 주변인에 대한 심리치료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대세다. 트라우마 및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 정신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까지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은 ‘재난심리치료’는 아직 국내 학계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다. 최근 대형 사건사고가 줄을 잇는 가운데 재난심리치료는 어떻게 진행돼야 할지 《월간조선》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보건복지부, 안산에 트라우마센터 설립
 
  경기도 안산시청 옆 단원보건소 본관 옆에는 작은 별관이 있다. 안산 시민들을 위한 ‘안산시 정신보건센터’다. 정신과 전문의 또는 심리치료사 등 전문가로부터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5월 1일 이곳 2층에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가 들어섰다. 세월호 사고로 정신적 충격을 입었거나 우울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센터다. 국립서울병원 소속 정신과 의사와 정신전문간호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세월호 관련 피해자 및 시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평일 오전 찾은 센터에는 10여 명의 직원이 있었고, 몇 명은 전화로 상담을 하고 있었다. 센터 접수 담당 직원은 “센터 취재는 곤란하다”며 “상담 인력이 안정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취재에 응하지 않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안산 전체에 24곳의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전화상담이나 상담원의 방문상담이 많고 상담센터나 상담소를 직접 찾아오는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산 24개 상담소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안내 및 상담 건수는 사고 후 1만2000건을 넘어선다.
 
  국립서울병원(舊 국립서울정신병원)은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난 지 약 일주일 후인 24일부터 현지에 정신과 전문의와 간호인력 등을 파견해 심리치료와 상담에 나서왔다. 이 밖에도 신경정신학회 등 여러 곳에서 심리상담 지원이 이어지면서 보건복지부는 경기도와 안산시, 대학병원 등으로 흩어져 있던 재난심리치료 기능을 통합해 5월 1일 센터를 발족시키면서 하규섭 국립서울병원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하 원장은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등 대형사고 당시만 해도 생존자나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라는 인식 자체가 없었지만, 대구지하철참사를 계기로 트라우마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통합 심리지원센터를 마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의 얘기다.
 
  “보통 재난이나 대형사고의 경우 사망자보다 부상자가 많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에 입원・치료하면서 심리치료도 병행합니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는 부상자가 많지 않고 생존자는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 별다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

靑, '김기춘 실장 과거' 의혹제기에 신속한 불끄기 '이례적'

  • "이름 없는 내 아들, 천당에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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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이던 1991년 7월에 수사팀을 교체하는 바람에 오대양 사건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심재륜 전 고검장의 주장에 대해 "당시 인사는 수사와 상관없는 정기 인사였다"고 반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서 김기춘 당시 법무부 장관이 오대양 사건 재수사 검사를 이례적으로 교체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고 당시 인사는 미리 예고된 정기 인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인사로 고검 검사급 129명과 일반 검사 135명의 자리 이동이 있었고 대전지검 차장 검사(심재륜) 외에도 그의 동기 3명 모두 이동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면서 대전지검 차장검사의 인사는 오대양 사건 수사와 관계없는 정기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실장은 당시 영향력을 행사해서 구원파를 탄압한 게 아니고, 무관심이라든가 방관 또는 어떤 면에서 (수사팀에) 도움이 되지 않게 방해했을지도 모른다"며 김 실장을 비판했다.

심 전 고검장은 오대양 사건 당시 대전지검 차장으로 재직 중 오대양 사건 재수사에 나서 열흘만인 7월 30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가 체포했으나 8월 1일자 인사로 서울남부지청 차장검사로 발령났다.

김 실장은 유 전 회장이 구속된 8월 1일 국무회의에서 집단자살의 배경 외에도 정치세력 개입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심 전 고검장과 함께 발령이 난 이재형 당시 대전지검 특수부장도 8월 10일까지만 연장 근무를 한 뒤 떠났다.

이 때문에 송종의 당시 대전지검장은 한 기고문에서 "오대양사건 재수사 실무총잭임자였던 부장검사가 수사를 끝내지 못한 채 다른 청으로 떠나는 것을 보고 '검찰은 이 사건의 수사 의지가 없다'고 비아냥 거리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심 전 고검장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이례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신속하게 반응하고 나선 것은 구원파들이 '우리가 남이가'라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김 실장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단독]해경, 침몰 직후부터 "구조 종료…진입말라"

  • 정부 "선체 자세 바꾸자"…사실상 '인양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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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 속속 도착했지만…119잠수사는 나흘째 첫 투입


해양경찰이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부터 이미 다른 전문 구조팀의 현장 진입을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해경이 당일 오후 6시 이후 해난구조대(SSU)나 특수전전단(UDT) 대원의 잠수를 막았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침몰 직후부터 구조를 통제한 정황이 드러나긴 처음이다.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최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정오가 되기 전에 우리 잠수사 이십여 명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당시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세월호는 거의 침몰 상태였다"고 밝혔다.

119 관계자는 특히 "당시 해경이 '지금 구조상황이 종료됐으니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그때까지도 상황 자체가 파악이 안됐다"고 말했다.


세월호가 선수 일부만 남긴 채 침몰한 건 이날 오전 10시 31분. 경기 남양주에 있던 119구조단이 헬기로 현장에 도착한 '정오 직전'은 해경과 인근 어선, 해군 한문식함을 제외하곤 가장 빠른 접근 시각이다.

당시 UDT 대원 9명은 오후 12시 4분, SSU 14명은 오후 12시 45분에 헬기로 도착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원점 주변 탐색만 벌이다가 인근 해경3009함으로 옮겨 대기해야 했다.

앞서 해군 한문식함도 오전 10시 10분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별다른 구호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해군 관계자는 "먼저 도착해 있던 해경이 '해군함 스크류 와류에 고무단정이 휩쓸릴 수 있으니 좀 떨어져 있어달라'고 요청해 구조활동에 바로 참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목포 3함대에서 급파된 링스헬기도 상황은 마찬가지. 해군 관계자는 "해경의 공역통제 때문에 링스헬기가 세월호에 근접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미군 헬기도 왔지만 상황은 비슷했다"고 말했다.


침몰 한 시간전인 오전 9시 30분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은 상부에서 지시한 선내 진입이나 퇴선 방송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금쪽같은 시간만 허비한다.

그러다 결국 세월호가 잠긴 직후인 10시 49분쯤 "여기는 123. 현재 000 다 물속에 잠겨서 현재로서는 구조가 불가능. 구조하려면 122에서 와서 000에 의해서 구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상황실에 보고한다.

목포에서 출발한 122구조대 10명이 현장에 도착한 건 오전 11시 20분. 119구조단 도착시간과는 채 30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해경의 심해 특수구조단은 119나 해군보다 훨씬 늦은 오후 1시 42분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따라서 여전히 추가 인명 구조 가능성이 높던 당일 오전부터 이미 해경 이외 다른 구조팀의 현장 접근을 통제한 배경을 놓고 의문은 갈수록 증폭될 전망이다.


119구조단의 잠수사들만 해도 대부분 SSU나 UDT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때도 수심 45m 지점의 함미 부위 잠수에 성공해 선체 외형을 최초로 확인한 바 있다.

이듬해엔 UN이 인증하는 긴급구호 최상위 수준인 '헤비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그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왔다.

119구조단 관계자는 "당시 해경측은 '더이상 할 게 없다, 앞으로 할 게 많으니까 바로 조치할 게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본격적인 수중수색 활동이 늦어진 건 사실이지만, 현장 지휘는 어쨌든 해경이 맡은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119잠수사들은 그 이후에도 인명 구조 작업에 동참할 수 없었고, 사고 발생 나흘째에야 수중 수색에 처음 투입됐다.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이 훌쩍 지난 뒤였다.

4월 18일자 '재난관리 종합상황'/소방방재청 홈페이지 갈무리.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이러한 상황은 소방방재청이 매일 제공하는 '재난관리 종합상황'에도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전날 상황을 기록한 이 일지에는 △소방헬기 5대, 구급차량 20대 등 인력장비 24시간 근접대기(4월 17일) △인력과 장비 24시간 근접 대기 계속(4월 18일) 등 119구조단이 주로 '대기' 상태였음을 보여준다.

119구조단은 지난달 19일에야 '심해수색 2회 실시, 식당쪽 4번 라인 선내 수색임무 완료, 시신 1구 발굴해 해경 인계'란 실적을 상황 일지에 올릴 수 있었다.

이후에도 사흘동안 수중 수색에 전혀 투입되지 못하다가, 사고 발생 2주가 흘러버린 지난달 29일엔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신 7구를 수습할 수 있었다.

해경측은 "재난상황 초기에 대폭적인 인력 투입이 안 된 것은 문제"라면서도 "구조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인력 투입을 결정해왔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왜 바뀌었을까? 오하마나호--> 세월호. [18]

사월16일 (5180fl****)

주소복사 조회 2320 14.05.25 07:56 신고신고


*단원고는 왜 예약이 되어있던 오하마나호에서 세월호로 바뀐


이유를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단원고도 말이없고


기자들도 말이 없고, 검찰도 말이 없고,


다들 시간이 지나가기 만을 기다리는 것인가?


알수 없는 궁민들은 그저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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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습지-빨간펜-은


'16대 대통령"는 없는 대통령이란다.


-그래서 알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16대 대통령이셨구나...


또 실수요, 착오요. -변명을 해댄다.



-백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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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은 천한 신분을 타고 나며 눈 먼 사람이라 생각했음. 눈이 보이지 않는 데서 無知(무지)


무교육인 사람일반 사람이란 뜻


먼 옛날에는 사람을 신에게 바치는 희생으로 하거나 신의 奴隸(노예)로 삼았음


그것이 ()이었다고도 함

▶謹弔◀ 서울시장 관련,......신언서판 (身言書判) ..... [24]

탄핵한표추가 (a45****)

주소복사 조회 2486 14.05.25 07:58 신고신고

 

 

< 이 로고는 대선직후부터 탄핵한표추가 글에서 줄기차게 표현되던 로고입니다>

 

 

이건...

원래 블라인드 테스트 로 해야하는 건데....

 

자료나 여건이 그렇게 안되니까....

그냥....진행....

.

.

.

.

 

예로부터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그 인재를 판단할 때  '신언서판' 을 기준으로 했다.

 

'신언서판'  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신() 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 이다.

이는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첫째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아무리 신분이 높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눈에 풍채와 용모가 뛰어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신은 풍위()일 것이 요구되었다.

 

언() 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 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언은 변정()이 요구되었다.

 

서()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 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가 요구되었다.

 

판() 이란

람의 문리(),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 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상 네 가지 조건을 신언서판 이라 하여, 

이를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덕행·재능·노효()의 실적을 감안한 연후에 등용하였다.

 

이런 것인데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어떤 사람에게

'신언서판' 의 판단기준 에서 낙점 을 주시겠어요?

 

 

 

이건.....뭐......

쩝....

 

 

 저런 사람이

'7선의 구캐의원' 이란다.

 

 

니들은 도대체 뭘 보고

저런 잉간을 구케에 보낸거냐?

 

 

 

 

 

참....'어이없는 나라'

 

 

 

 

 

 

 

 

 

 

 

▶謹 弔◀

 

 

억울하게 돌아가신 수많은 모든 님들을

 

추모합니다.

 

 

 

제 글안의 "▶謹弔◀" 마크는 "글 꾸미기용"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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