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개발, 보양온천 지정 신청
데스크승인 2011.03.23조문욱 | mwcho@jejunews.com
▲ 삼매봉 전경.

건강과 휴양기능을 갖춘 ‘보양온천’이 도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삼매봉개발(주 대표 김홍주. 강영삼)은 23일 5년전에 지하 2004m에서 굴착한 온천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보양온천' 신청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은 온천의 우수한 효능을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각종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할 경우 시. 도지사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지정하는 제도이다.

삼매봉 개발은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하는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 시설규모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올 상반기내 지정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치료와 요양, 휴양목적의 의료관광을 위해 서귀포시내 열린병원(원장 이행철)과 지난 3월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삼매봉 개발은 현재 온천의 성분과 기능을 이용, 피부미용 시설 및 의료, 수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온천학회와 연계해 항노화작용(Anti-aging),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연세대학교에 의뢰해 실시하고 있다.

강영삼 대표는 “보양온천 지정 및 리조트시설이 들어서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제주관관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매봉 개발은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호근동 10만7811㎡ 부지에 2380억 원을 투입해 회의실, 오피스텔, 컨벤션센터, 휴양콘도미니엄, 노천욕장 등을 갖춘 삼매봉밸리 유원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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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봉밸리유원지. 라온프라이빗타운 투자진흥지구 지정
데스크승인 2011.04.12김대영 | kimdy@jejunews.com

삼매봉밸리유원지와 라온프라이빗타운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호근동 399 일대 9만5240㎡에 개발되는 삼매봉밸리유원지를 투자진흥지구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매봉밸리유원지는 2013년까지 1730억원을 들여 온천 스파센터, 노천욕장, 휴양콘도미니엄(12채 118실), 회의시설, 오피스텔 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제주도종합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마무리 지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제주도는 또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 149-6번지 일원 78만5147㎡에 조성되는 라온프라이빗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체류형 리조트단지로, 934가구의 고급 별장과 회원 전용 9홀 규모의 골프코스, 드라이빙 레인지, 1만6천500㎡ 규모의 체험농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미화 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동물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19개 사업 지구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5954







세계7대자연경관 도민 나선다
민간홍보추진위원회 17일 출범 본격 활동
2010년 10월 15일 (금) 15:00:01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도민들이 나선다.

'세계7대자연경관 민간홍보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우)는 오는 17일 '제3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개회식에서 민간홍보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날 출범식은 민간추진위원회·대학생서포터즈·온라인 블로거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갖고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종우 위원장은 "제주도의 자연경관 우수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캠페인 활동 전개 및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이벤트에 대한 의식개진을 통해 투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7대 자연경관 선정 염원 '한곳에'
제주관광공사, 23일 칠십리축제장서 현수막 이벤트
2010년 10월 24일 (일) 14:45:09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제작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을 바라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염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천지연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제작 이벤트를 개최했다.

축제 참가자와 관광객 등 800여명은 77m의 현수막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힘을 불어넣었다.

제주관광공사는 메시지 작성 참가자 중 7명을 선정, 남녀 화장품 세트 및 유람선 승선권 등을 선물했다.

1등의 영예는 온가족이 독특한 그림과 함께 '우리 모두 투표하자. 제주 1등'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김미영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2등은 '제주도보다 이쁜 데는 없는 거잖아요?'를 써 내려간 김한나 어린이가 차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5일 제8회 한라산트레킹대회에 참석한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담아내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도시디자인단 신설
도, 17일 민선 5기 제주도정 조직개편안 입법예고…도 본청 대부분 현행 유지
2010년 11월 17일 (수) 17:33:21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을 통합 관리할 세계자연유산관리단과 제주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도시디자인단이 신설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 5기 제주도정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17일자로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조직개편안에는 지난 12일 발표된 최종 용역보고서 내용 가운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시디자인 직제 신설과 세계자연유산·지질공원·생물권보존지역 총괄 기구 필요성이 반영됐다.

우선 최종 용역보고서에서는 도시건설방재국이 도시디자인본부로 명칭이 변경되고, 도시계획과를 도시디자인과로 개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제주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한 ‘제주다운 도시’의 틀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업무를 담당할 도시디자인단을 도시디자인본부에 별도 조직으로 신설키로 했다.

또한 도는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를 폐지해 문화관광스포츠국내 문화자연유산과 등을 신설해 기능을 이관시킨다는 용역 내용과 달리 세계자연유산·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등 제주자연환경의 체계적인 보전·활용 시스템 구축과 함께 세계 7대자연경관 유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을 청정환경국내에 별도 조직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도는 이들 조직들을 신설한 것 외에는 기존 최종 용역 보고서 내용을 조직개편안에 반영시켰다.

이와 함께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 본청은 12실·국·본부, 45과·담당관으로 1과가 증가하지만 직속기관 및 사업소는 2과(4급)가 감축된다.

도는 또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3급 2명을 줄이는 반면 WCC총회 지원 등 도정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급 1명과 4급 1명을 유동정원으로 관리키로 했다.

한편 도는 오는 12월6일까지 조직개편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중에 제주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7대 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 구성
위원장에 정운찬 전 총리…다음달 서울서 사무실 개소 등 본격 가동
2010년 11월 29일 (월) 17:17:31김영헌 기자 cogito99@hanmail.net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가칭)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정운찬 전 총리를 예방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사업은 제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대한민국 브랜드를 높여나갈 수 있는 기회임을 설명한 후 범국민추진위 위원장직을 제의한 결과, 정 전 총리가 이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도는 범국민추진위 구성 등을 위해 서울시내에 범국민추진위 사무실을 마련한 후 다음달 중순에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범국민추진위는 정운찬 전 총리가 중심이 돼 구성될 예정이며, 이보다 앞서 범국민추진위 기획위원회를 도내·외 인사로 구성해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또 범국민추진위와 별도로 도내 인사로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 역량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 13일 서울서 범국민추진위 개소식 갖고 본격 점화
2010년 12월 10일 (금) 15:57:02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

제주도는 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YD클리닉센터 4층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추진위원회)'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범국민추진위원회에 위원장에 위촉된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우근민 도지사·문대림 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도는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협의체, 자문위원, 홍보대사, 사무총장, 사무국장, 기획·홍보·인적동원·대외협력·관리회계·사이버 등 6개 분과로 구성하고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고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등 투표참여 협조 추진, 정부 해외공관 등을 활용한 해외동포·주재 국가 등 참여 유도, 글로벌 기업 해외지사망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추진, 글로벌 스타 홍보대사 위촉 및 스타 마케팅 추진 등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추진기획단 운영 등 관련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lcm9806@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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