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3일 서울서 범국민추진위 개소식 갖고 본격 점화
2010년 12월 10일 (금) 15:57:02이창민 기자 lcm9806@paran.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

제주도는 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YD클리닉센터 4층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추진위원회)'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범국민추진위원회에 위원장에 위촉된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우근민 도지사·문대림 도의회 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도는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협의체, 자문위원, 홍보대사, 사무총장, 사무국장, 기획·홍보·인적동원·대외협력·관리회계·사이버 등 6개 분과로 구성하고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고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등 투표참여 협조 추진, 정부 해외공관 등을 활용한 해외동포·주재 국가 등 참여 유도, 글로벌 기업 해외지사망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추진, 글로벌 스타 홍보대사 위촉 및 스타 마케팅 추진 등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추진기획단 운영 등 관련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lcm9806@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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