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은 재천(在天)이라는 말보다

인명은 재차(在車)라는 말에 더 공감을 하는 현대사회.

자동차 사고로 인해 죽은 사람은 말이 없지만

살아난 사람들은 불행중 다행이기는 하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고생하게 된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찢어지거나 부러진부위와 여러가지 검사장비에의해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그 부위를 치료하고 그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취하면된다.

문제는 X-ray, CT, MRI등의 첨단장비와 이화학적인 검사로는

아무런 이상을 나타내지 않음에도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치료를 받았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점차 심각해지는 것이다.


몸은 불편한데 왜 검사하면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치료를 받았음에도 날이 흐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고난 부위가 자꾸만

저리거나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일까?


사고가 발생하면 가벼운 접촉사고인 경우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목을 만지면서 내린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고가 나면 머리무게 때문에 대부분의 경추가 앞으로 밀리면서

뼈가 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틀어진 뼈만 교정하면 해결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뼈만 틀어지고 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가.

심한 경우 뼈사이의 신경다발이 끊어져 반신불수가 되거나 식물인간이 되는 것이다.

신경이 끊어진 것은 현대의학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도 복구할수가 없다.

그런데 종종 사고 후 식물인간이나 반신불수상태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기적이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가 없는 것이다.

끊어진 신경이 복구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몸이 스스로 그렇게

했을 뿐인 것이다. 이런 경우 오선신의학에서도 달리 설명할수가 없다.


순간적으로 뼈가 틀어지거나 앞으로 밀려나갔다 제자리로 들어온경우

팔, 다리, 몸통등 어느부위에 심한 충격을 받은경우 뼈조직뿐만이 아니라

뼈를 잡고 있는 근육들이 순간적으로 늘어나면서 신경과 근육조직은 물론

모세혈관까지도 미세한 파열을 일어난 것이다.

파열된 근육조직에서는 혈액이 스며나오고 그 혈액은 죽어 굳어지고 다른 모세혈관을

누르게 된다. 그로 인해서 사고난 부위에는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되는 것이다.


사고후에 검사를 해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고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가 이런 굳어진 혈액인 어혈 때문인 것이다.

이런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더 순환이 되지 못하며 저리고 시린 증상과

더불어 뼈속까지 쑤시는 통증을 유발하는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었을때, 수술하고 난 후, 교통사고 후에 비가오려고 하면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

이런 증상들의 공통점은 그 부위에서 발생한 어혈들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사고 후의 큰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사고로 인해 형성된 어혈을 반드시

풀어내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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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의료혁명의 시대가 다가왔다

이글은 1995년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약칭 건시모) 발대식에 초청된 알렉산더 샤우스 박사의 서면 인터뷰 기사이다. 미국 건시모의 활동과 방향을 알 수 있는 대담으로서 관심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질문 : 가온 고재섭 대답 : 알렉산더 샤우스 박사 번역 : 안상목

1. 미국 정부의 반응 및 지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미국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소비자 옹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서, 정부로부터는 아무런 지원을 받지 않고, 단지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2. 미국 국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자연건강 요법 및 제품을 선택할 자유에 관한 한 미국내 최대의 소비자 옹호 단체로서, 이 조직이 성취한 일을 아는 수백만의 미국인들에게서는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25,000명의 회원을 가진 '전미 사단체 중역 협의회'는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 연방국회 상대의 로비활동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하여, '1994년 대정부 활동상-연방부문'을 수여한 바 있습니다. 그 위에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전미 각 지역의 라디오 방송에 1,600여 차례 출연한 바, 청취자는 연(延) 대략 7천 5백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주단위 분회나 지역단위 분회의 소속원들 중에는 주정부 산하 기관이나 공무원들에 의하여 지방 의료 관계 의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연방 상원이나 하원에 초청되어 의료에 관계되는 증언을 하거나 국회의원 또는 분과 위원회에 도움을 주는 일도 빈번합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대체의료 방식과 제품의 경제적 과학적 측면의 거대한 데이터 뱅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관계 기사를 준비하는 언론인들의 자문에도 자주 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움으로 인하여, 언론인과 입법인 공히 대체의료를 정규의료에 통합시킴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에 깊은 이해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수도 워싱턴의 하원의원 중 한 사람은 국립보건연구소(10억불 이상의 예산을 배정받아 정부의 의료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의 대체의료 연구를 위해 연방정부의 추가지원을 요청하는 서류를 세 시간 이내에 작성해야 할 입장에 놓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 세 시간 이내에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 본부에서 그에 필요한 정보를 팩스로 보내 주어서, 그 하원의원은 시간 이내에 그 정보를 의회에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국립보건연구소는 1996년 예산에서 1천 9백만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산파(産婆)들은 조산 면허제도를 신설하고자 5년 동안이나 노력했으나 계속 성공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산파 조합은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 협조를 요청했는데, 본 모임의 연구부서는 산파의사 대신 산파의 도움을 받으면 신생아 1인당 무려 7,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이 자료와 강력한 민초운동이 합세하여 조산 면허법의 통과를 추진한 결과, 이 일에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 개입한 이후 6개월도 못가서 산파들도 의료 전문인의 대열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캘리포니아 내의 수천 수만의 가정이 산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싱턴주 내에서는 치과기공사들이 치과의를 통하지 않고 의치를 제공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해 20년 동안이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내에서 그러한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을 최초로 후원해 준 단체는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었습니다. 치과의사들의 조직으로부터 가공할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4년에 그 법안은 통과되었습니다.

종래에 의치 한벌에 1,800달러 내지 3,500달러까지 치과의사에게서 제공받던 의치를 이제는 불과 650달러에 치과기공사들로부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법 통과 이전에는 의치를 가질 여유도 없었던 워싱턴주의 노인들도 이제는 저렴한 값으로 의치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 전역을 통하여 의사들이 정규의료 아닌 방법으로 치료를 하면 면허 취소의 협박을 받는 사례는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서 이 문제를 조사하여 정규의료 아닌 방법으로 시술했다는 사실만을 이유로 의사들이 처벌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에서 모범적으로 대체의료 허용법이 통과된 이후, 의사들이 정규의료 아닌 방법을 병용하면 환자들이 빨리 쾌유되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정규의료에서 행하는 수술 또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방법(예를 들면 약품과 다른 약품의 상극,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항생제의 반복적 사용 등)을 피하는 방법을 대체의료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클라호마, 북 캐롤라이나, 뉴욕, 오레곤 등의 주에서는 주로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의 회원과 그 지역 조직의 로비 활동에 힘입어 자격을 갖추고 면허를 얻은 의사들이 정규의료 아닌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그것이 정규의료가 아니라는 점을 환자에게 알리고 그것 대신 정규의료에 있는 방법을 환자에게 알려서 환자에게 그 선택권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새법에 대한 대중의 호응은 괄목할 만합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의 최근호에 실린 연구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이 대체의료 시술사를 방문한 회수는 1억 3천 7백만회가 넘으며, 그 숫자는 정규의료의 의사를 방문한 회수를 훨씬 앞지릅니다. 이 사실은 미국인들이 정규의료에 점점 불만족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하버드 의대에서 이제 그 의대생들에게 대체의료의 과정을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규의료가 이러한 경향을 부정하고 대체의료의 도입에 저항하면 할수록,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의료혁명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한 유형의 의료가 다른 유형의 의료보다 낫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조직은 환자와 대중을 위해 양쪽 접근 방법의 결합이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슬픈 일은 정구의료에서 자기네의 의료형태가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엄밀한 사실로써 그러한 주장을 잘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1978년 연방 국회에서 의뢰한 연구에 의하여 모든 정규의료 치료법 중 78퍼센트가 그 효험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정규의료가 대체의료를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도하기 이전에 자기네의 방법부터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연방 국회에서 과학적 뒷받침이 온통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니 말입니다.

최근에 비싸지 않은 감초를 먹은 환자가 비싼 약을 먹은 환자보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에서 회복되는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초와 의약품의 비용을 비교하면 1개월에 15달러 대 180달러입니다.

미국의 의과대학생들은 평균 1,887시간 동안 의약품 사용에 관한 훈련을 받지만 약초의 사용에 관해서는 전혀 훈련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환자에게 의약품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 높은 약초가 있어도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약품과 병용하여 부작용을 줄이는 약초가 많은데도 그들은 모르고, 약초를 쓰면 의약품의 사용을 늘여도 부작용은 늘지 않는 방법이 있어도 그들은 모릅니다.

그러나 수많은 심각한 퇴행성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대체의료적 방법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의사들이 모른다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 주간지 Medical Tribune에 난 최근 기사에는 미국의 의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그들의 80%가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E를 먹고 있다는 보고가 실려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심장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E를 먹으라고 권하지 않는 의사들이 자기 몸을 위해서는 먹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3. 현재 시민의 모임을 만든 다른 나라들의 정부 및 시민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또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이 조직의 국제적 성장은 최근에야 시작되었지만 전세계의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이러한 조직과 교육의 중요성은 이미 명백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스웨덴에서는 식이보조식품의 다량 사용이 놀랄만큼 안전하다는 자료를 소비자들이 정부에 제공함으로 인하여 식이보조식품의 과용을 방지하는 정부계획이 중단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시아로부터 식이보조식품을 수입하는 어떤 미국 회사에서 미국 세관이 "당 제품은 수입금지 품목임"을 통보하여 그 제품의 미국 시장 유입에 제동을 거는 일이 생겼습니다. 세관의 주장은 그 제품이 오염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회사는 수입품 중에서 많은 부분을 샘플로 제공하여 정부의 허가를 득한 독립 시험실에서 오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시험에서는 오염이 전혀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아시아에 있는 수출업자들은 이 제품에 대한 금지조치를 해제시키려고 계속해서 미국 정부와 접촉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결국 미국에 있는 그 수입업자가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 전화를 걸어 조언을 요청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아시아에 있는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들은 또 자기 나라의 외무부에 연락하고 외무부는 미국 대사관에 연락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그 제품이 오염되었다고 주장한 미국 내의 그 정부기관으로 연락하여 오염되지 않았다는 시험실의 증거가 있는데도 왜 계속 그 제품을 수입금지 시키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다음날로 그 금지조치는 해제되어 그 제품은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아시아에 있는 조그만 회사 하나는 사업을 계속하고 그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계속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조직을 만들고 공동이익을 위해 서로 연락하는 일의 가치를 설명해 주는 단적인 예라고 하겠습니다.

4.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미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자연제품과 대체의료를 옹호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조직화되어 효율적인 정치적 압력단체로 성장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1994년 식이보조식품의 건강가치 및 그 교육에 관한 법'이 발안 후 3년 이내에 통과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정치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근래의 미국 의회사에서 민초운동의 힘을 보여주는 가장 두드러진 사례의 하나입니다.

5.기존의 의료단체로부터의 반발은 없었습니까?

때때로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체의료의 수가로서 지출되는 금액은 1년에 1조 달러나 되는 전체 의료비의 1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우선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의료비로 지출되는 그 막대한 금액의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며 암과 같은 일반적인 병과 관련된 발병율 사망율은 감소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결국 미국인들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의약품들이 근거가 불충분하면서도 '기적' 운운하는 데 대중이 환멸을 느끼자 그들은 대체의료 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들이 전혀 모르거나 알아도 환자들에게 알리지도 않던 수백 가지의 치료법과 수천 가지의 치료 물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자 대중은 의사들의 편협성에 더욱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이러한 분노를 의료 개선을 초래할 수 있는 건설적 활동으로 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의료 제도상의 제반 문제점을 단순히 비난만 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그러한 활동을 예시하면 의과대학 근처에 지회를 조직하여 그 의과대학으로 하여금, 교과과정에 대체의료에 속하는 과목을 증설하도록 협력하는 일입니다. 독일의 수많은 의과대학에서는 이러한 것이 실시되어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회들은 또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을 도우는 대체의료원을 공공기금으로 설립하여 공공기관의 감독하에 두는 일에 참여하여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지회들은 4년제 자연의학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는데 촉진제의 역할도 해왔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상업인이나 공업인의 조합이 아니라 소비자의 조직입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이 모색하는 바는 정규의료를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대화에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의학이 입법인들의 표를 산다거나 거짓 정보를 포함하는 선전에 수백만 달러를 쓰는 등의 편법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거리낌 없이 민초조직을 총동원하여 진실을 밝히고야 말 것입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고야 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정규의료의 조직들은 언제나 패배합니다.

6.미국에서 대체의료가 허용된 주는 얼마나 되며, 자격 요건은 어떻게 정하고 있습니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의료를 제공하여 의사라고 불리는 어떤 사람들도 자기 주의 면허를 받아야 합니다. 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종류의 엄격한 교육 과정을 거쳐서 주정부의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자연의학 치료사, 침구사, 동종요법사, 척추지압사 등 의사라고 불리고 있는 그 어떤 종류의 의료인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정부의 규제를 받는 비정규 의료인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의사"의 면허제도를 가진 주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정규의료 중에 척추지압사의 경우 현재 미국의 50개주 모두가 척추지압사의 면허 및 규제 제도를 갖고 있는데,

모두 공인된 척추지압사 학교를 졸업하고 엄격한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대증요법 의사(의약품과 수술만을 주요 치료법으로 삼은 의사)들에게 대체의료를 겸해서 시술하도록 허용하는 주는 현재 6개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이 허용되지 않는 주에서도 의사들은 어떻게든 그러한 방법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비정규 의료방법이 전통의료에 비해 너무나 효율적이고 저렴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7.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각종 질병을 대체의료로서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대체의료에 관한 심각한 오해 중의 하나가 이 질문에 들어 있습니다. 즉, 대체의료가 어떤 병을 "치료한다"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대체의료는 인체로 하여금 스스로 병을 고치도록 도우는 방법들에 의존합니다.

예를 들면 인체의 면역계통은 병원균이나 병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대단히 강력한 방어 조직입니다. 불행히도 그러한 면역계통이 제압되어 기대하는 역할에 미달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수많은 종류의 질환이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대체의료의 역할은 그 약화된 면역계통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치료물질과 치료방법을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HIV에 감염된 AIDS환자 치료법에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제 보건기구가 주최한 'AIDS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의사들에게 미국의 한 의사는 그의 보고과정에서 식이보조식품, 식이의 변경, 약초 등을 사용한 대체의료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자기의 모든 AIDS환자들은 10년 동안이나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시했습니다.

이 의사의 임상결과가 너무나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 미국 국립보건연구소는 수백명의 AIDS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이 방법을 사용하여 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백만불의 연구비를 할당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대중의 손에 닿는 방법 중 정규의료와 겨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대체의료라는 점도 지적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생활방식의 개조, 스트레스의 감소, 운동, 금연, 알코올 섭취량 절감 등등은 개인이 본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절차라고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믿습니다. 과학이 일반인의 한평생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파괴적인 역할을 해 왔으나 이제는 과학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사람들을 구할 단계가 되었다는 믿음은 세계 만민 사이에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8.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현재 연방국회에서 진행 중인 '의료선택 자유에 관한 법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들이 FDA 승인을 받지 않는 치료법이나 치료 물질을 사용할 때 환자에게 그 비의약품, 비정규의료에 관련된 위험을 전부 알려주기만 하면 자유로이 그 치료법 또는 치료물질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법안은 이미 연방국회 내의 공화 및 민주 양당 지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또 연방정부에게 현재 유엔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이 내놓은 식이보조식품의 유통 및 그 사용량을 제한하려는 국제 규제안을 지지하지 말라는 청원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과 같은 단체들은 미국 국회의 의도와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그러한 노력에 대하여 전력으로 반격할 것입니다. 만일 미국의 국회가 이 일에 관한 미국민의 뜻에 따른다면 한국 및 전세계의 식이보조식품의 미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미국에는 50개주가 있고 따라서 우리는 50개의 주단위 지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마다 다른 법체계가 있으므로 우리의 주변 및 지역별 지회들은 항상 바쁘고 특히 그 지역에 관계 법안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매세추세츠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걸쳐서 우리는 수많은 입법건에서 힘들여 일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자기지역의 외과대학, 병원, 지역정치가, 지역 신문 등과 계속 대화하여 대체의료를 그 지역의 의료제도에 통합시켜 가는 것의 혜택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몇몇 중대한 성공 사례가 1995년에 이미 성사되었고 그 소식은 우리의 장래 간행물에 실릴 것입니다.

9. 한국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가마다 특유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 대한 성공적인 활동에 필요한 몇개의 중요한 요소는 우리가 배운 바 있습니다.

첫째, 지역 단위 및 주단위 민초활동 조직책과 그 회원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앙의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조직의 회비와 기타 자원의 한계 내에서 건전한 정책을 세울 수 있는 이사회가 필요합니다.

셋째, 장기적인 초지일관입니다. 정치적 노력에서의 한판의 패배는 단지 한 전쟁이 승리로 장식되기 전에 있을 수많은 전투중 한 전투에서의 패배를 의미할 뿐입니다.

네째, 과격하지 않게 지속되는 조직적 노력입니다. 정치가를 위협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투표함을 통해서 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말이나 글로 호소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국인에게 의료의 자유를 부여하는 일에 반대한 민주당 지도자들의 경우를 예로 들어 봅시다.

식이보조식품법에 반대한 댓가로 1994년에 미국 유권자들이 그들의 분노를 어떻게 투표함 속에서 터뜨렸는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좌절 때문에 공화당은 많은 덕을 본 것입니다. 이제 공화당은 국회의 다수당이 되어 있습니다.

다섯째, 모든 계층의 건강을 위한 시민의 모임 지도자들은 다른 회원에게 책임을 위임해야 하며 자기의 일거리를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물려 주고 자기는 문자 그대로 손을 딱 떼야 합니다.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소비자 중심의 자발 참여 조직에서는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하면 효과 있는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너무 많은 책임을 떠맡는 그 순간이 바로 타인의 필요성을 부인하는 순간이 됩니다.

여섯째, 전략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노출시켜야 합니다.

일곱째, 정치에 경험이 많은 분들의 지혜를 들어야 합니다. 팩스, 자동응답기, 인터넷을 통한 컴퓨터망, 전화통화의 기술 등을 종합하여 현대의 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 정치적 압력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여덟째, 명분에 대한 충성입니다.

아홉째, 주장하는 바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위선자는 토론장에서 사기 높은 위치를 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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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나 불치의 병도 쑥뜸으로 치료 할 수 있다. ....................................................

쑥의 효능을 최근 과학자들이 분석한 동물 실험에 따르면,
쑥뜸이 유기체의 면역형성에 작용하여 응집소, 침강소등
항체형성에 작용하는 인자들이 증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중완혈과 뜸의 영향에 대한 실험 자료를 보면
흰쥐의 중완혈에 쑥뜸을 계속하여 뜸을 뜨지 않은 흰쥐의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뜸을 뜬 흰쥐의 항원에 대한 탐식기능이 정상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하였으며
뜸이 항체형성세포의 기능을 촉진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뜸의 작용으로 증가된 항체들은 질병이 심화 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 해 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뜸을 뜨면 백혈구의 양이 증가하며 주유속도와 탐식기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쑥뜸으로 암이나 불치의 병도 치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위의 실험결과에 의한 것이며,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고
기본혈에 쑥뜸을 계속 함으로
기와 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주어 원기를 북돋아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쑥뜸은 신경계통의 진정진통 작용이 있어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편안한 수면을 이룰 수 있으며,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식욕이 좋아지고 시원스런 배변을 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또한 쑥뜸으로 변별 능력이 향상되어 탐식기능이 높아지면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가 아님을 인지하고 공격을 강화시켜
정상적인 세포조직으로 교체시켜 주는 것이다.
각종 암이 열에 약하다는 것은 오래전에 의학계에 보고 되어 확인된 사항이다.
각종 암은 40。C정도가 되면 활동을 멈추고 45。C에서 박멸 된다고 한다.
복부의 기본혈인 관원(단전) 신궐(배꼽) 중원(위 중앙)에 쑥뜸을 계속하면서
암 부위에 집중적인 쑥뜸으로 기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 주어
인체내의 모폐물과 독소를 분해시켜 체내로 배출하여 피를 맑게 하여 주고
열에 약한 암세포는쑥뜸의 고열로 증식도 멈추고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여
증가된 백혈구가 원활히 본래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암이 쑥뜸에 좋은 이유~~

암세포는 열에 약합니다. 섭씨 42도가 넘으면 힘을 못 쓴다고 하지요.
그리고 쑥은 항암효과가 매우 높은 식물입니다.
쑥의 약성과 뜸불의 열기가 합쳐지면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쑥뜸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높이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며
소화기능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작용이 있습니다.
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쑥뜸이 꼭 필요합니다.
쑥뜸의 효과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염증을 치료합니다. 뜸은 암을 비롯한 갖가지 만성질병 때 생기는
삼출액을 흡수하는 작용을 합니다.
핏줄을 확장시켜 피와 림프액의 순환을 왕성 하게 하여
여러 가지 만성질병으로 생기는 삼출액을 흡수하거나 용해를 촉진합니다.
또한 염증이 퍼지는 것을 막고 낫게 합니다.
면역기능을 높여 줍니다.
뜸은 면역기능 형성에 작용하여 항체를 늘리는 작용을 합니다.
주로 백혈구가 병균을 잡아먹는 작용을 높이고 항체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뜸을 뜨면 처음에는 혈관이 줄어들었다가 나중에는 늘어납니다.
뜸의 자극이 혈관을 확장하고 혈관벽의 투과성을 높입니다.
또 뜸을 뜰 때에 혈청 중에 말초혈관을 줄어들게 하는 물질과
심장기능을 촉진하는 물질이 생기며 이 물질이 얼마나 많이
생기느냐에 따라서 혈관이 줄어들거나 늘어나게 됩니다.
뜸을 뜨는 동안 혈압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뜨거움을 느낄 때는
혈압이 올라가도
뜨거운 자극이 없어지면 내려갑니다.

소화기능을 도와줍니다.
뜸은 소화기 계통의 모든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뜸은 위장운동이 너무 심할 때에는 줄어들게 하고,
부족할 때에는 위 운동을 늘어나게 합니다.
만성 소하기 질환을 뜸으로 치료하였더니 만성 위염과 위궤양에는
치료성적이 72.4%였으며 위하수에는 치료성적이 87%였다고 합니다.

내분비선 기능을 조절합니다.
뜸은 신경계통과 내분비선 기능을 조절하여 진정작용과 진통작용을 합니다.
뜸은 교감신경 계통을 긴장시켜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하고
심장박동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합니다.
또 뜸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고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독을 풀어 주기 때문에 통증을 멈추거나 완화합니다.

백혈구나 적혈구를 크게 늘립니다.
뜸은 피의 조성 성분에 뚜렷한 영향을 줍니다.
뜸을 뜬 후 약 5분 사이에 백혈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1∼2시간 뒤에는
정상인의 2배가 되며 4∼5시간 뒤에는 약간 줄어들었다가
8시간쯤 지나서는
다시 백혈구 수가 늘기 시작하여 2∼5배에 이르며
그것이 4∼5일 지속되면 백혈구의 움직이는 속도와 탐식기능이 높아집니다.
또 적혈구와 혈색소의 양도 늘어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뜸을 뜰 때
적혈구는 1∼2개월까지는 늘어나고 3개월째부터는
점차 줄어든다고 하였습니다.
또 뜸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치료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전신의 발육을 좋게 합니다. 뜸은 전신의 발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토끼를 놓고 실험한 결과 뜸을 뜬 토끼는 뜸을 뜨지 않은 토끼보다
몸무게가 훨씬 늘어났다고 했습니다.
또 뜸은 방사선 치료 때 나타나는 부작용인 백혈구 감소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암환자 40명에게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 뜸을 떠 주었더니
백혈구 수가 일정한 수 이상으로 유지되거나 늘어났다고 했습니다.

1.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쑥

쑥은 우리나라의 역사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오랜 식물로써
약효 및 식용식물로 알려져 왔음을 단군신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신령스러운 쑥 한줄기와 마늘 20통을 주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볕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되리라 일렀는데
곰은 그대로 지켜서 21일만에 웅녀(熊女)가 되었으며
나중에 환웅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는 건국설화에 나타나는
뜻있는 식품입니다.
우리민족의 조상인 단군왕검을 탄생시킨이가 바로 쑥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 곰, 즉 웅녀였으니
우리몸에 쑥의 성분이 흐르고있다고도 할 것입니다.

쑥은 일반적으로 들판의 양지바름 풀밭에 나는 다년초로서
30여 종이 있는데, 각각 모양과 향기, 성분 등에서 차이가납니다.
어린 싹을 따서 떡을 해먹기도 하구요.
잎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있어 희뿌옇게 보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는데, 잎은 마디마다 어긋나게 자리잡고 있으며
길쭉한 타원모양입니다. 8~9월경,
줄기 꼭대기에 꽃잎이 없는 옅은 갈색의 작은 꽃이 이삭모양으로 핍니다.

쑥은 모든 체질에 이로운 식품이므로 갖가지 형태로 조리해 먹거나
뜸, 목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질병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쑥은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 또는
천연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쑥은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몸이 봄을맞아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요.

2.악귀를 물리치는 쑥

우리조상들은 단오 날이 되면, 궁중에서는 쑥으로 호랑이를 만들었는데,
이는 쑥의 신령스러운 힘으로 잡귀를 물리치려는 뜻이었고,
백성은 이사를 가면 짐을 들어넣기 전에 말린 쑥을 집의 네 귀퉁이에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여름 밤에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 및
각종 해충을 쫓았으며, 쑥으로 보리개떡을 해 먹기도 하고,
멀건 죽도 끓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쑥은 무엇보다도 약입니다.
그건 쑥의 놀라운 생명력에서 나온다고들 합니다.
오죽하면 쑥대밭이 되었다는 말이 있으니 말이지요.
그건 폐허에서도 잡초처럼 살아남는 쑥의 끈질긴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땅 어디고 쑥이 돋아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쑥의 생명력은 유명하지요.
일본 히로시마의 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의 잿더이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오른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3.쑥의 효능

① 문헌에 나타난 효능
동의보감에는 "쑥은 오래 된 여러 가지 병과 부인의 하혈을 낫게 하여
안태를 시키며, 복통을 멎게 하며 적리와 백리를 낫게 한다.
오장치루로 피를 쏟는 것과 하부의 의창을 낫게 하며 살을 살아나게 하고
풍한을 헤치며 임신하게 한다"고 되어있고,
본초강목에는 "쑥은 곳곳에서 자라는데 길가에 있는것이 좋다.
음력 3월 초와 5월 초에 잎을 뜯어 햇빛에 말리는데 오래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성질은 날것은 차고, 말린것은 열하다"고 씌어 있습니다.

② 먹거리로 이용되는 쑥
㉮ 쑥이라 하면 파란 빛깔의 쑥떡을 연상할 만큼
우리의 민속음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쑥떡은 옛날 주(周)나라의 유왕(幽王)이 너무 방탕하므로
이를 우려한 신하들이 3월의 첫 뱀날 곡수연때 쑥떡을 바쳤더니
나라가 크게 태평하게 다스려 졌으므로
3월3일(삼짇날)에 쑥떡을 해먹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삼짇날의 쑥떡은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邪氣)를 쫓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 벽사(壁事)에 이용한
민속이 3월(음력)의 시식(時食)으로 발전했고
오늘날까지 전승 보편화 되었다고 합니다.
㉯ 3월의 시식에 빼놓을 수 없는 애탕(艾湯)은 쑥을 데쳐서
고기와 같이 이겨서 빚어 달걀을 씌워서 펄펄 끓는 맑은 장국에 넣은
것인데, 오늘날 건위강장의 건강식으로도 크게 환영받는
쑥의 이용법이라 할 수 있겟습니다.
㉰ 나른해지고 구미를 잃기 쉬운 봉철에 향긋한 쑥으로
'쑥인절미', '쑥굴리', '쑥전', '쑥단자', '애탕' 등은 구미를 돋구기에
족하며 연한 잎은 1년 내내 튀김을 만들어 강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쑥절편', '쑥개피떡', '쑥송편', ,쑥경단', '쑥밥', '쑥나물'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쑥은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서 삶아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1년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된장을 듬뿍 푼 국물에 어린 쑥잎을 함께 넣어 끓인 쑥국은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식욕을 자극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 쑥차는 기호식품인 동시에 건강음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쑥떡은 약의 성분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로서
변비나 위장, 간장, 신장 등의 내장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쑥은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자칫 산성화 된 체질을 갖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 중위 하나입니다.
㉴ 쑥탕에서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 가시는 효과가 있습니다.
8~9월경 잎과 줄기를 4~5cm의 길이로 썰어 그늘에 말렸다가
땀띠, 풀독, 어깨결림, 요통, 신경통, 류머티즘, 근육통이나 통풍 등에
생쑥잎을 150g 또는 말린 쑥 60~100g을 깨끗이 씻어 베보자기에 넣고
따뜻한 목욕물에 띄워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유명한 온천에서 쑥탕을 이미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쑥 목욕은 몸이 찬 사람이 쑥으로 목욕을 하면
기초체온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히 손발이 차고 냉이있는 여성이 지속적으로 쑥 목욕을 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③ 약으로 이용되는 쑥
㉮ 옻독, 풀독, 땀띠 등 습진, 독오름에는 개엽을 하루에 15g씩 3컵물을
붓고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다음 거즈에 묻혀 환부에 냉습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치통, 목의통증, 편도선이 붓거나 입안의 종기 등에는
달인 쑥물을 양칫물로 이용하면 좋고 기침이 멎게 됩니다.
㉰ 쑥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이며 기미나 여드름등 치료에 좋고
철분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요통, 산후통에도 좋으며
욕조에 먼저 쑥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 약 10분쯤 몸을 담근 다음
찬물로 1분간 샤워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2~3회 반복해 주면 됩니다.
㉱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면,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습니다.
㉳ 쑥을 소주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습니다.
㉴ 현대적 약리실험에 따르면 쑥은 항균, 혈액응고,
자궁수축, 기관지확장, 해열작용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인 쑥은 모양과 향기 성분에 따라
우리나라만 해도 30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부드럽고 어린 쑥은 '애쑥'또는 '참쑥'이라고부릅니다.
반면 말려서 약으로 쓰거나 쑥뜸에 쓰는 것은 보통 '약쑥' 이라고 불리며
약쑥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바닷가나 섬지방에 나는 묵은 것이 특히 좋다고 합니다.
㉶ 숙취에는 쑥 생즙, 위장병에는 쑥 조청이 좋다.
㉷ 위장병, 소화불량, 고혈압, 간장질환, 부인병이나 신경통에는
쑥 생즙이 효과적입니다.
㉸ 쑥 생즙은 열이 많이 날 때나 숭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술독을 푸는 데도 좋습니다. 약간 쓴맛이 있어 입맛도 돌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쑥 100g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습니다.
㉹ 배앓이, 설사에는 쑥 생즙을 마시거나 마른 쑥을 한줌 넣고
물 2홉을 부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마십니다.

암이나 불치의 병도 쑥뜸으로 치료 할 수 있다. ....................................................

쑥의 효능을 최근 과학자들이 분석한 동물 실험에 따르면,
쑥뜸이 유기체의 면역형성에 작용하여 응집소, 침강소등 항체형성에
작용하는 인자들이 증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중완혈과 뜸의 영향에 대한 실험 자료를 보면 흰쥐의 중완혈에
쑥뜸을 계속하여 뜸을 뜨지 않은 흰쥐의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뜸을 뜬 흰쥐의 항원에 대한 탐식기능이 정상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하였으며 뜸이 항체형성세포의 기능을 촉진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뜸의 작용으로 증가된 항체들은 질병이 심화 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 해 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뜸을 뜨면 백혈구의 양이 증가하며 주유속도와 탐식기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쑥뜸으로 암이나 불치의 병도 치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위의 실험결과에 의한 것이며,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고 기본혈에 쑥뜸을 계속 함으로
기와 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주어 원기를 북돋아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쑥뜸은 신경계통의 진정진통 작용이 있어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편안한 수면을 이룰 수 있으며,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식욕이 좋아지고 시원스런 배변을 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또한 쑥뜸으로 변별 능력이 향상되어 탐식기능이 높아지면
암세포가 정상적인 세포가 아님을 인지하고 공격을 강화시켜
정상적인 세포조직으로 교체시켜 주는 것이다.
각종 암이 열에 약하다는 것은 오래전에 의학계에 보고 되어
확인된 사항이다.
각종 암은 40。C정도가 되면 활동을 멈추고
45。C에서 박멸 된다고 한다.

복부의 기본혈인 관원(단전) 신궐(배꼽) 중원(위 중앙)에 쑥뜸을 계속하면서
암 부위에 집중적인 쑥뜸으로 기혈의 순환을 활발히 해 주어
인체내의 모폐물과 독소를 분해시켜 체내로 배출하여 피를 맑게 하여 주고
열에 약한 암세포는쑥뜸의 고열로 증식도 멈추고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여 증가된 백혈구가 원활히
본래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방으로본 독소에의한 암의 발병원리



독소가 호흡이나 음식물 또는 모공을 통해 인체에 침입하면
신경(神經) 기선론(氣線論)에서 말하는 백금기선(白金氣線)의 둔화를
일으킨다.
여기서 신경(神經)자체는 폐(肺)의 기운이고,
폐는 호흡과 모공을 주관하므로 독소는 신경(神經)의 둔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신경(神經)의 둔화는 피를 탁하게 한다.
그 탁해진 피는 사혈(死血)과 어혈(瘀血)로 변하는데
이렇게 체내에 사혈(死血)과 어혈(瘀血)이 많아지면 만병이 싹트게 된다.


이를 다시 한번 더 상세히 설명하면,
신경(神經)은 폐(肺)의 기운(氣運)이면서 그 주관은 간(肝)에서 한다.
모든 피는 간(肝)에서 정화를 해서 심장으로 보내는데,
신경이 둔화되면 간(肝)에서 피를 정화하지 못하게 되고
또 신경둔화 자체가 혈류(血流), 기류(氣流), 전류(電流)등의 흐름을
장해하면 피가 탁해지고 심하면 사혈(死血)과 어혈(瘀血)이 생긴다.
이를 한의학적 표현으로 기체어혈(氣滯瘀血)이라고도 한다.


그 다음 단계로 사혈(死血)과 어혈(瘀血)이 오래되면
체내에 가스(gas, 지각치 못하는 미세한 불순가스)가 생기고,
이 가스는 계속해서 체내에 침입하는 외부(外部)독소와 결합하여
더욱더 강한 독소(毒素)로 변하게 된다.


이 독소는 신경(神經)을 따라서 유통하는 정상적인 생체전류를 방해하여
급변(急變)을 일으키는데,
이 생체전류(生體電流)의 급변(急變)은 체내에 제일 허약한 부위나,
보조병인에 의해 비정상화된 조직에 생기게 된다.


전신에 유통하는 생체전류가 어느 부분에서 급변(急變)하면
그 부분의 전기(電氣)가 더욱더 세어지고,
그 급변처(急變處)를 암(癌)이라 한다.
독소가 70%에 달하여 극성(極性)으로 변하면 급변하는데,
전신에 유통하는 생체전류가 강한 전기로 화하니 암병(癌炳)의 원천은
전신이 되는 것이다.


생체전류의 급변처(急變處)에서는 두 가닥의 신경이 합선이 되고
합선된 근처에는 독소(毒素)가 급증하게 되어 신경합선과 신경둔화를
가속화시킨다.


이는 마치 전선 두 가닥이 합선되었을 때 강한 스파크가 일어나
주위에 불이 붙어 정상적인 조직이 재가 되어 비정상적인 조직이 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신경합선과 독소로 인하여 암부위와 암세포는 전신과 통신두절이 되어
암세포는 미 친듯이 분열하게 된다.


발병 기리(機理)를 가진 암(癌)은 전신의 조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니
자연히 암병(癌病)의 조직은 전신이 원천이 된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의 혈진통을 낫게하며 눈을 밝게 하고 혼백을 밝게 한다.
(동의보감본초)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오랜 흡연 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뉴저지 주의 남성 집단에서 황색의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가지 채소(호박, 당근, 고구마)중의
하나라고 보고하였다.


(농업진흥청 농업기술정보자료)
호박은 이뇨 작용을 하여 부종을 낫게 하고
배설을 촉진하며 비타민A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을 하여 남성들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호박의 민간요법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중풍예방 효과가 있고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며 동상에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전해 내려 오고 있다.
이것도 호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의 약리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됨.

이것도 호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의 약리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됨.

산후부종 및 신장기능 강화 호박을 삶아 그 물을 마시면 몸에 부기가 빠지고 소변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호박의 이뇨작용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호박에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 해독작용, 통증완화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팥의 효능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다.
물을 빠지게 하며 옹종의 피고름을 빨아낸다.
소갈을 치료하고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오줌을나가게 하고 수종과 창만을 내린다.

열기와 옹종을 삭히고 어혈을 헤친다.
붉은팥은 진액을 뽑아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기병과 각기를 치료하는 약에서 제일 중요하다.


수기를 잘 돌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을 확 씻어내는 약이다.

붉은팥은 음가운데 양이 속하는데 밀에 중독된 것을 푼다.

전복의 효능

일반적으로 조개류는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전복은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전복은 아르기닌(Arg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에 좋고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옛날부터 일급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며, 피로회복에 좋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황달이나
방광염에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도 조개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그것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다양하고 인, 철, 요오드, 칼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 B1, B2 등도 풍부하여 한방에서는 '자음보식(滋陰補食)'이라 하여 노화방지에 탁월하여 특히 초로기(初老期)에 접어든 사람에게 심상인 음식품이다. 고혈압, 현기증, 귀울림, 결막염, 백내장, 상기증 등에 좋고 간기능을 강화,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임산부, 노약자에게 최고의 건강식품이며 수술이나 병후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
가 있다. 특히 산후조리에 좋다.

잣의 효능

잣에는 지방64.2%, 단백질18.6%, 수분5.5%, 당질4.3%, 회분1.5%, 기타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A1,B1,B2)이 들어있는데, 잣 100g에서 약 670칼로리의 열량이 나오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기운이 없을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잣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며 호도나 땅콩에 비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빈혈의 치료와 예방에도 좋으나 인이 많고 칼슘이 적은 산성식품으로 해초,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잣이 지니고있는 성분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하는 우수한 지방 성분으로서 잣에 함유된 지방은 올레린산과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할 뿐만 아니라 스태미너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오히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므로 동맥경화증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흑임자 (Black sesame)

깨의 종류에는 참깨, 검정깨, 들깨 등이 있으며 그 지질을 참기름, 들기름으로 분류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깨중에서도 검정깨인 흑임자를 불로장수의 식품이라하여 귀중하게 여겨왔고 선약(仙藥)이라 취급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건강이나 장수를 위한 식품으로 전해지면서 식품에서는 양념류로 사용되고 오고, 일반음식물에서 있어서 보통 유지양념류로는 참깨와 들깨로 알려져 우리 움식물에서 매일 섭취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토코페롤과 정력에좋은 필수아미노산이며 세포구성체인 DNA의 활성작용과 치매의 예방 및 치료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세라


늄, 세사몰, 세사미놀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그런데 최근에 검은깨인 흑임자에서 M-100이라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었다. 특히 M-100은 새로운 항산화 물질로써 발암억제작용을 하는 임상보고서가 발표되면서 학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동물실험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암억제능력 60%, 위장암억제능력 85%, 폐암억제능력 75%치로 나타나 인간의 암예방식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암은 일반적으로 두단계를 거쳐 발생하는데 첫단계는 이니시에이터(초발인자)에 의해 세포의 DNA가 상처를 받으면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 이단계를 이니시에이션이라하며 즉,잠자고 있는 상태의 잠재성 암세포에 우리 주위의 많은 초발인자가 작용하는 시점 (이때는 암이라고 단정하지 않음).

두 번째단계는 프로모숀인데 이니시에이숀단계를 지나 세포를 프로모터(촉진인자)가 증식되어 눈에 보이는 종양으로 변한상태를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으면 드디어 발암상태라고 한다. 발암의 기초인 이니시에이숀상태나 암의 프로모숀 상태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억제작용을 하는 물질이 흑임자가 지니고 있는 M-100이라는 항산화제이다. 식물유지류 중에서 기름이 찌드는 현상 즉, 산패(酸敗)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오로지 참기름이고 보면 강력한 항산화작용에 기인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녹두의 효능

녹두는 1백가지의 독을 풀어준다는 옛말이 있다. 녹두는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다. 그래서인지 입술이 헐거나 몸이 피로할 때 또는 각종 피부질환에 특히 효험이 있다.
동의보감 등 옛문헌에 나오는 녹두의 한방효능을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의보감(東醫寶鑑)>
- 녹두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눈이 밝아지고 두통을 없앤다.

<식료본초(食療本草)>
- 녹두는 원기를 돋구어 주고, 오장을 조화시켜 주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본초비요(本草備要)>
- 녹두는 열을 없애고, 독을 풀어주며 소변을 이롭게 한다고 되어 있으며, 또 설사와 소갈에도 좋다고 되어
있다.

<천금식치(千金食治)>
- 녹두는 몸안의 열을 다스린다. 그리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복수에도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피부 미용과 사마귀를 제거하며, 기미와 주근깨에도 효과가 있다.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며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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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法으로 암을 이기자 // 쑥뜸과 관절염 목ㆍ허리 디스크
2006/04/29 오후 10:29 | (韓方 오토 뜸)

▶ 99.4. 뜸法으로 암을 이기자
암환자가 단독(丹毒)에 걸리면 종양이 축소되고 때에 따라서는 치료된다는
임상의 실험을 시작한 사람은 100여년 전의 W.B.코레이 박사이다.
단독뿐 아니라 고열성질환으로 고열이 계속된 뒤 종양이 작아지거나 소실된 예는
실제로 많이 본다.
우리 속담에 벼락을 맞고 살아나면 몸속에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러한 사실에 입각해 인위적으로 발열케 하여 악성종양을 치료해 보려는 발상이
온열요법이며 가장 우수한 방법이 뜸법이라 생각한다.
뜸법의 핵심은 환자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정상세포는 아무손상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암세포에 가열하여
암세포를 괴멸시키고 서서히 퇴치해 내는 방법이다.
암세포의 경우 가장 강한 편평상피암이라도 41℃를 넘으면
세포의 변성을 일으키기 시작하며
제일 약하다는 설암 및 악성 흑생종은 39.5℃에서 파괴되기 시작한다는 보고가 있다.
74년 영국의 베지구류라는 의사는
소화기 계통의 암 치료에 열기를 41.2℃까지 발산하는 파이프를
매일 8시간 이상 입에 물게하여 85명의 소화기암환자를
평균 6개월에서 2년까지 생명을 연장시켰다고 발표하였다.
일본大學의 岡田교수는 방광암 환자의 요도에 관을 집어 넣고
45℃의 온탕을 유입시켜
매일 1~2시간씩 10여일을 계속하흔 방법으로
60여명의 방광암 환자중 완치 15명,
부분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합치면 전체의 62%가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日本 三浦 박사의 보고서는 특히 흥미롭다.
56세(여성 취두암+간 전이)의 환자를 간종대와 황달이 있어
간암이 의심스러워 개복한 결과 취두부의 암이 간장으로 전이되어 있었다.
수술불능으로 그냥 덮고 극초단차 온열요법으로 일주일간 치료하니
통증이 완화되고 6주만에 퇴원하였으며
3년 걸쳐 계속 온열요법을 행해 오고 있는데 2년차,
3년차 C.T와 간신치검사에서
원발소와 간전이소가 완전 소실 치유된 것이 인정되었다.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었다.
이와 같이 온열요법은 이론상 정당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며
여하한 방법으로 전신이나 국소에 온도를 필요한 만큼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원적외선을 활용하여
열과 쑥기운을 몸속 깊숙이 침투시키면 되는 것이다.
원적외선은 쑥의 약기운과 열기를 모속 깊숙이 끌고 들어가
원자와 분자가 진동을 일으키는 파장의 공명흡수에 의해
공명흡수에 의해 열반응이 되어 피하심층 깊은 곳에서 부터 온도가 상승하여
미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의촉진, 신진대사 장애의 일소,
조직 세포의 부활, 효소 및 호르몬 생성의 축진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몸속 깊숙이 암 부위까지 고열을 전달하고
또한 쑥기운까지 운반 할 수 있는 뜸법이 개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암환자들이 도외시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왔는데,
한방병원에서 기존의 치료와 병행하여 뜸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어 매우 다행한 일이라 생각한다.


쑥뜸과 관절염 목ㆍ허리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 허리 엉덩이 등의 관절을 감싸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골밀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35세쯤 부터 연골이 약해지며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초기에는 통증을 자각하기 어렵다. 물렁뼈는 신경이나 혈관이 없는 탓에 관절이난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길 때까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물렁뼈는 다른 조직처럼 혈관을 이용해 영양과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하고 오직 관절액으로 부터 영양을 흡수 하지만 습도가 올라가면 이런 작용이 저하되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궂은 날이면 더욱 관절이 뻣뻣하고 아프게 느껴지는 것이다.
인체는 폐뿐 아니라 전신의 피부로도 모공 호흡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무릎, 허리, 엉덩이 등의 모공세포가 허약해져 이 부분의 호흡이 미약해진다. 그로 인해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노폐물의 체외 배설이 지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궂은 날 저기압에서는 습도는 높아지고 산소의 밀도는 낮아져 자연히 대기 압력은 높아지고 그로 인해 허약해진 모공세포는 모공을 열 수 없게된다. 그래서 옛 선조들은 날궂이병이라 했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허약해진 모공세포를 건강하게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쑥뜸이다. 쑥뜸의 효능은 불가사의 그 자체이다.
뜸을 뜨면 혈증 및 생체내에 쌓여 있는 각종 독소나 노폐물을 가스, 물 그리고 더이상 분해되지 않는 지방질 등으로 분해하여 체외로 내보낸다. 다시 말해 전신적인 대청소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맑은 피가 전신에 넘쳐 흐르게 되고 혈관의 청소도 이루어져 혈압이 안정되며 산성화된 체질은 약알칼리 체질로 변화된다. 또한 장기의 청소도 이루어져 숙변이 전부 제거되므로 소화도 잘 돼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고 소변, 대변의 줄기가 전보다 월등히 굵어진 것
을 느낄 수 있다.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므로 허약해진 세포는 모두 물러가고 전신이 건강한 새로운 세포로 대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세포로 대체된 연골은 본래 모습대로 커지고 그 기능을 다하게 돼 장마통에도 관절의 이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세포가 젊어졌으니 이상이 있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신경통, 관절염, 허리ㆍ목 디스크 등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체험사례를 들어보면 대구에 사는 60세(女)의 어느 환자는 15일쯤 본 온구법으로 뜸을 뜨니 뚜꺽뚜꺽 기분 나쁘게 나던 관절 부딪치는 소리가 없어지고 통증도 해소 되었다고 한다.
대전의 50세(男)된 환자는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다 3주의 시구로 고통에서 벗어났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수많은 분들이 통증을 모르고 생활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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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약초 하수오
백발을 검어지게 하는 자양강장제, 하수오

하전아가 꿈에서 깨어 보니 한밤중이었다.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날이 밝을 때까지 똑같은 꿈을 세 번이나 꾸었다. 예사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그 뿌리를 돌절구에 찧어서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었다. 한달쯤을 먹고 나니 몸에 기운이 나고 머리도 맑아졌다. 그는 다시 산에 올라가 그 넝쿨의 뿌리를 많이 캐서 가루로 만들어 두고 일 년을 더 먹었다. 그랬더니 허약하던 몸이 쇳덩어리처럼 단단해지고 기운도 세어졌다. 나이는 비록 60살이 다 됐지만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고 얼굴이 젊은이같이 바뀌어 보는 사람마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60살에 아내를 맞이하여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연수라고 지었다. 연수가 건강하게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 때 하전아는 아들에게 자신이 먹은 신기한 약초 뿌리에 대해 말해 주었다. 그들 세 식구는 산에 올라가 그 넝쿨식물의 뿌리를 캐서 말려 가루 내어 두고 날마다 열심히 먹었다. 그랬더니 아들 연수는 백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은빛이었고 아버지는 160살까지 살았다.

연수가 130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이 까맣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를 하수오(何首烏)라 불렀다. 그의 성이 하씨이고 머리카락이 까마귀같이 까맣다는 뜻이다. 그 뒤부터 사람들은 이들이 먹던 약초의 뿌리를 하수오라 부르게 되었다.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 높은 약초이다. 야합(夜合), 지정(地精), 교등(交藤), 진지백(陳知白), 산옹(山翁), 산정(山精)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의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드물게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미터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혹은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센티미터, 굵기는 1~3.5센티미터쯤이고 큰 것은 옆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는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다. 잘 씹어 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섞여 있다.

줄기는 왼쪽 방향으로 주위의 나뭇가지나 풀 같은 것을 감으면서 자라는 성질이 있고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꼴이고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8센티미터, 지름 1센티미터쯤 되는 피침 모양으로 9월에 연한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터지면서 길고 흰 털이 붙은 씨앗이 프로펠러처럼 바람에 날려 사방에 흩어진다. 대개 5~10년쯤 자라다가 죽지만 간혹 수십 년이나 수백 년을 자란 것이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약초꾼들이 산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 묵은 하수오 뿌리 중에는 간혹 속이 썩어서 물이 들어 있는 것이 있는데 이 물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수오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지치, 도라지 등 어떤 약초든지 수십 년씩 자란 것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 되는 법이다.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 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하수오를 먹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거나 수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여럿 전해 온다.

옛날 중국의 어느 남쪽 지방에 전하는 이야기이다.
하전아(何田兒)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몸이 몹시 허약하여 58살이 되도록 장가도 못 들고 혼자서 살았다. 어느 날 그는 집 뒤에 있는 작은 산에 올라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넝쿨식물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두 그루의 넝쿨이 서로 엉켜 마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는 이 넝쿨식물의 뿌리를 캐어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한테 보였으나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다. 그는 그 뿌리를 옆에 두고 누었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 그런데 꿈속에 홀연히 머리카락과 수염이 눈처럼 하얀 노인이 나타나더니 그를 불렀다.

“전아! 전아!”
그는 대답을 하려 했지만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에 노인이 말했다.
“네가 오늘 산에서 캔 뿌리는 신선이 주는 선약이니 정성스럽게 먹도록 하여라.”

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약초꾼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로는 하수오는 암수가 다른 식물로 서로 떨어져 있다가 밤이 되면 서로 엉켜 안고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하수오 한 뿌리를 발견하면 반드시 그 주위에 다른 한 뿌리가 있으며 또 밤중에 서로 교합하여 음기(陰氣)를 얻은 것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하수오가 암수 딴 그루식물인 것은 아니다. 다만 약초꾼들은 새박덩굴을 숫하수오로 여긴다. 새박덩굴은 잎이 하수오와 매우 닮았으나 덩이 뿌리가 없다.

약초꾼들은 늦은 가을이나 이른 봄철에 말라죽은 줄기를 보고 하수오 뿌리를 캐낸다. 예전에는 약초 채취를 직업으로 삼는 약초꾼들이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으므로 야생 하수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재배하거나 중국 같은 데서 수입한 하수오는 야생에 견주어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중국산 하수오는 우리나라 야생 하수오와 품종이 전혀 다르다. 또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은 대개 중국 품종을 가져다가 심은 것이다. 중국 품종은 뿌리가 굵고 수확량은 많지만 뿌리에 녹말만 많을 뿐 약효는 형편없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도 지방에 따라 약효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경기도 감악산 일대와 경북 소백산 부근에서 난 것이 약효가 가장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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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 전기를 이용한 생빛요법
침스밴드, 생빛 스카프, 생빛 서포터
생빛요법의 효능
생빛요법 시술 시 주의 사항
진단법
생빛요법 상담실


임상편

<안과·이비인후과>
눈 질환 / 코 질환 / 편도선 통증 / 귀 질환

<신경외과>
두통 / 뒷머리 통증 / 유양돌기 통증 / 어지러움(현훈) / 구안와사 / 안면 통증 / 안면 근육 경련 / 삼차신경통

<정형외과>
뒷목이 아플 때 / 목이 아플 때 / 목의 앞쪽, 옆쪽이 아플 때 / 어깨가 무거울 때 / 어깨가 아플 때 / 어깨를 움직일 때는 아프지 않은 경우 / 팔꿈치 통증 / 어깨에서 손목 사이의 통증 / 손목 통증 / 손바닥, 손등 통증 / 손가락 통증 / 손끝 저림 / 목, 등 부위의 뼈가 아플 때 / 견갑골 안쪽이 아플 때 / 목을 앞으로 숙일 때 /
등이나 목 부위가 아픈 증상 / 등 부위 중앙 부분이 아플 때 / 허리 통증 / 아픈 곳을 눌러 보아 통증이 나타나는 요통 / 꼬리뼈 통증 / 엉덩이 통증 / 방바닥과 닿는 부분이 아플 때 / 사타구니 통증 / 허벅지 통증 / 허벅지의 감각 이상 /
무릎이 아플 때 /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아픈 경우 / 쪼그려 앉지 못하는 경우 /
잠자기 직전, 생리할 때, 움직이지 않을 때 더 아픈 경우 / 무릎이 시릴 때 / 종아리 앞쪽(정강이) 통증 / 종아리 옆쪽 통증 / 종아리 뒤쪽이 아플 때 / 종아리에 쥐가 날 때 / 다리가 저릴 때 / 다리가 시릴 때, 혹은 뜨거울 때 / 아킬레스건 통증 /
발목 통증 / 발가락 저림 / 발뒤꿈치 통증 / 발바닥이 시리거나 뜨거운 증상 / 발등이 시리거나 뜨거울 때

<치과>
턱관절 통증(근육의 긴장이 원인인 경우) / 이빨이나 잇몸이 아픈 경우 / 사랑니를 빼고 난 후 통증 / 구강 건조증 / 혀의 통증

<정신과>
가슴의 통증 /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 불면 / 다면 / 우울증 / 강박 신경증 / 공항 장애 등(정신적 이상)

<내과>
고혈압 / 당뇨 / 갑상선 / 목이 답답하거나 걸린 것 같을 때 / 기침 / 천식 / 복부 좌우 한쪽이 쓰린 경우 / 가슴이 답답한 경우 /
숨이 찰 때 / 부정맥 / 복통 / 배꼽 부위 통증 / 하복부 통증 / 설사, 새벽에 나타나는 아랫배 복통 / 복통(아이들) / 더부룩함 /
답답한 증상 / 설사(과민성 대장염) / 변비(굵고 딱딱한 변) / 변비(대변이 가늘게 나올 때)

<산부인과>
입덧 / 생리통 / 생리가 안 나오는 경우 / 생리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경우 / 냉, 대하 / 하혈 / 자궁이 빠질 것 같은 증상 /
젖 몸살 / 유방 통증

<비뇨기과>
고환 통증 / 방광염 /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붓는 증상 / 혈뇨 / 단백뇨로 인해 붓는 경우


<기타>
염증 / 통풍 / 멀미 / 얼굴이나 머리가 시린 경우 / 감각이 마비된 느낌 /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갱년기 증후군) / 손바닥 땀(수족 다한증) / 손바닥에서 열이 날 때

- 부록 : 한의원 원장들의 임상례
- 생빛요법과 관련된 논문
- 참고 문헌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황화수
경희대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 대학원(석사)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박사)
올해 의과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될 황화수 원장(수원 생빛한의원)은 이 침스밴드 개발 후 6년 동안 생빛요법 완성에 매진해왔으며, 동료 한의사들을 통한 임상 적용까지 마친 이제 마침내 일반 국민에게 이 요법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이미 두 가지 국내특허를 받았고, 현재 국제특허를 출원중이며, 전국 1,700여 의료기관이 치료에 적용하여 침스밴드의 놀라운 효과에 탄복하고 있습니다.
ㆍ글쓴이 :HereNow (2003.02.25 - 15:39)
ㆍ홈페이지 :http://www.herenow.co.kr
link1 :자연음악연구소 / 손성애 역
[14호] 기적의 핀드혼 실험

핀드혼의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아십니까.

북극권에 가까운 북아일랜드의 추운 황무 지 속에서 식물, 야채, 과일이 풍성하게 열 리는 곳이 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 있었던 일입니다.

1962년, 피터 캐리라는 사람이 부인과 3명 의 아이를 데리고 핀드혼(좌측 그림참조) 에 이주하여 살았습니다.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아주 즐거운 공동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비료없이 18kg나 되는 양배추 가 자라고 21종류나 되는 과일이 열리며 눈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그야말로 진짜 지상 낙원입니다. 왜 그렇게 열리느냐구요. 아주 간단합니다. 핀드혼의 사람들(그림) 은 야채와 과일, 꽃들과 이야기를 한답니 다. 어떻게 해서 이야기가 가능하냐구요. 여기 사람들은 식물들에 요정이 살고 있다 고 생각합니다.
믿기지 않는 얘기지만 진짜 요정(식물속의 요정그림)이 산다고 생각하면서 식물들에 게 이야기를 걸면 식물이 거기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쑥쑥 자란답니다. 뭐니뭐니 해도 18kg이나 되는 양배추가 자 라고 25kg이나 되는 브로콜리가 생기는 게 바로 그 증거입니다. 식물에게 얘기를 걸면 인간의 상냥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식물이 알아 듣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에도 이와 똑같은 실험을 한 중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후카노 기미꼬. 중학교 3 학년이예요. 후카노 양은 미야자와 겐지를 좋아해서 겐지처럼 언제나 꽃과 식물들에 게 이야기를 걸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어느 사이엔가 꽃과 나무에 요정이 있는 것처럼 생각 되었어요. 그녀는 “꼭 한 번 요정을 만나고 싶어. 그리고 식물에 대해 더 알고 싶어. 그래 내가 씨앗부터 키워보는 거야. 요정과 이야기하듯 식물들과 얘길하며 키워보는 거야”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조금 후면 여름방학입니다. 교장 선생님께 부탁드려 교정 한 구석 빈터에 밭을 만들기로 했 습니다. 그 곳은 옛날에 집이 있었던 터로, 기와조각이며 돌이 섞인 아주 척박한 땅이었습니 다.여자 아이 혼자 힘으로는 무척 힘든 일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모종삽을 이용해 개간했 습니다. 게다가 그 곳은 점토질의 토지였습니다. 하지만 결코 비료는 쓰지 않기로 정했습니 다. 물만 주기로 하고 나머지는 식물에게 이야기를 걸며 리라를 들려주는 것뿐입니다. 단 한 가지 곤란한 것은 바로 옆이 대나무 밭으로 참새가 많다는 점입니다. “뿌린 씨앗을 금방 먹어버릴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후카노 양은 곧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씨앗을 참새랑 반씩 나누기로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4평방미터의 밭이 생겼습니다. 밭이라고 하지만 황토와 잔 돌이 섞이고 비료도 없는 땅입니다. 후카노 양은 밭에 오이, 미니 당근, 양배추 씨앗을 뿌리기로 했습니다.

자, 여기서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제부터 여러분과 함께 후카노 양의 일기를 들여다 보겠습 니다.

개 간

1994년 7월 8일(금)

밭을 만들기 시작. 원래 아파트가 있었던 자리라 콘크리트 파편과 유리가 굴러 다닌 다. 밭을 만들기에 앞서 흙과 주변 풀꽃들 의 허가를 얻기(그림) 위해 빈터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이야기를 걸었다. “이제부터 여기에 밭을 만들겠습니다. 부 디 저를 친구로 삼아 주세요”

빈터 입구에서 그렇게 말했다.

작업 1

- 손으로 풀뽑기 :

마지막으로 풀들에게 풀을 뽑아야 된다며

양해를 구했다.(그림)

“미안해요. 밭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답니 다. 절대로 쓸모없게 안만들테니 밭 만드는 일을 도와주세요”


풀을 뽑으면서 주의한 일 :

꽃이 필듯한 것은 뽑지 않고 그대로 두며 필요 이상으로 뽑지 않는다. 다른 풀꽃들과 의 관계를 생각해서 하나 하나 마음 속으 로 이야기를 걸며 뽑는다.(그림) 밭 일이 끝나면 “부디 다시 무사히 피어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될 수 있는 한 부드럽게 뽑을께요.”라고 말한다.

작업 2
돌, 콘크리트 파편과 유리를 치움
- 흙의 상태 : 흙 속에 콘크리트, 유리 등 이 많이 섞여 있어 일구는 데 상당히 힘이 들 것같다.

- 흙에게 말을 함.
“당신과 싸울 생각은 전혀 없답니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그리고 이 잡초들을 키우 는 축복을 제게도 나눠 주세요. 흙의 요정 아 협력해 주겠니?”

- 돌과 유리를 치울 때
“미안해, 장소를 양보해 주겠니? 우리 모두 같이 만들자꾸나”

밭을 빈터 한 구석에 4평방미터 정도 만들기로 함.
수업도 있었고 또 낮 동안의 작업이므로 오전 11:30 - 12:30까지 1시간 동안 하기로 함.
단 여름방학 이전에는 점심 시간과 방과 후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

 
     

7월 18일(월
풀뽑기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끝났으므로 씨앗을
구입했다

구입한 씨앗 : 1. 오이 2. 미니 당근 3. 양배추

- 씨앗에게 이야기를 함.
“힘내서 자라야 돼. 내가 응원할께.”라며 씨앗을 손으로 어루만졌다.

모종삽으로 흙을 일굼. 친구 에이꼬가 도와 줌.

흙은 생각보다 딱딱했고, 돌이 있어서 여자 아이 둘이서 일구는 게 무척 힘이 들었다.


이때 이과 과목을 가르치시는 X선생이 나타나 야단을 쳤다. “모종삽 정도로는 평생을 파도 안끝날 걸.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어지간히하고 돌아 가. 이런 흙에서 밭이 된다고 보니? 운동장에 만드는 거나 똑같은 짓이다.”
그러나 둘이 힘내서 어렵게나마 예정했던 것의 1/5 정도를 마쳤다 그것도 얕게 밖에 파지못 하고 우선 작업을 종료.
이때 흙과 돌에게 진심으로 말을 걸면서 결코 흙과 싸우는게 아니라 흙에게 협력을 구하는 것이라는 말을 되새김. 일구는 사람과 흙과의 하나됨을 꾀하며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어디까지나 내가 나중에 들어 왔다는 것을 잊지 않고 축복을 나누어 받을 수 있도록 마음에 새기며 작업을 했다.

7월 20일(수)
이 날은 친구 3명이 도와 주었다.

녹슬어 오래되긴 했지만 쓸만한 곡괭이를 찾아냈다. 3개가 있었지만, 하나는 굳은 땅을 내리 친 순간 쓸 수 없게 되었다. 또 하나는 상당히 이가 빠지긴 했지만 모종삽에 비해서 무척 잘 파졌기에 사용하기로 정했다. 곡괭이 덕택에 어렵게나마 드디어 4평방미터의 작은 밭이 완성되었다.

씨뿌리기. 발아

7월 22일(금)

흙토를 준다하기에 외발 리어카로 받으러 갔다. 3번 왕복. 그 후 이과에 계시는 Y선생이 석 회와 화학 비료를 뿌렸다. 제발 일부분이나마 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린 후 그 곳에 여 러 가지를 심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날 전에 우리들을 야단쳤던 이과의 X선생님이 갑자기 화학 비료와 석회를 뿌린 곳에 감자와 순무를 심었다고 한다. 나는 그날 직접 가지 못했으나 친구 에이 꼬한테 이야기를 들었다. X선생은 “이런 곳에 밭이 만들어질 리가 없다.”며 우리들을 비 웃었는데 갑자기 나타나 밭을 2/3 이상을 뺏아가고 말았다.

어렵게 고생해서 개간한 4평방미터의 밭을 2/3 이상이나 빼앗겨 나머지 밭은 1/3도 채 안되 는 정도. 하지만 “일이 재미있게 되었다.”고 마음을 바꿨다. X선생님의 2/3밭에는 석회와 화학 비료가 듬뿍 쳐 졌다. 하지만 내 1/3은 무비료. 결과가 과연 어떻게 될까. 이건 하나의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7월 31일(일)

내밭 1/3에 오이씨를 뿌림. 땅이 모자라 프란타 6개를 따로 마련해 미니 당근과 양배추 씨 앗을 뿌렸다.


- 씨를 뿌린 방법

1. 오이 : 밭 양쪽에 30cm 간격으로 4-5개씩 10군데에 뿌림
2. 미니 당근 : 프란타 3개에 밭의 흙을 조금 나누어 1.5cm 정도의 깊이로 적당히 뿌림
3. 양배추 : 프란타 3개에 밭의 흙을 조금 나누어 2cm 깊이로 적당히 뿌림.

- 씨뿌릴 때 씨앗에게 한 얘기 :
“자 힘내자. 힘내서 쑥쑥 커야 돼. 올해는 무척 덥지만 자주 보러 올테니 힘내야 돼”라고 목소리를 내 말한 뒤 리라를 들 려 주고 물을 주었다.

- 프란타의 위치:
프란타 6개를 A, B, C, D, E, F 순으로 밭 옆에 두었다.
관찰하기 쉽도록 왼쪽부터 A.B는 똑같은 종류인 당근을, C에는 양배추, D에는 당근 순으로 다른 종류를, E F에는 같은 종류인 양배 추를 심었다. 양배추를 심은 프란타에는 구분하기 위해 플랫카드를 붙였다.


- 참새대책 :

공터 반대 편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어 참새가 많았다. 필시 미니 당근과 양배추 씨 를 먹어 버릴 것이다. 그래서 참새에게 다 음과 같이 부탁했다(그림). “반은 너희가 먹어도 되니까 나머지 반은 남겨 주렴” 결과가 어찌될 지 이 또한 관찰 대상 중의 하나이다.



8월 1일(월)
- 오늘부터 매일같이 물을 주러 갔다. 목 소리를 내어 이야기를 걸며 물을 준다. “오늘도 덥지? 기다려. 내가 곧 물을 줄 께.” 밭 이외의 잡초에도 물을 주며 “늘 도와주어서 고마워. 빨리 싹을 틔우렴.” 그리고 나서 리라를 들려 주었다.



- 리라 방법 :
전체적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마 음을 주면서 하는데 특히 오이에게 신경을 썼다.
이는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서이다. 프란타 에게는 왼쪽에서 A, B, C순으로, 오른 쪽 에서 F, E, D 순으로 했다.

- 실험에 대한 흥미 :
두 종류의 테스트을 할 것이 있다.
1. 하나는 X선생님의 감자와 순무 밭처럼 화학비료를 듬뿍 사용해 보통 하던 대로 돌봐 주 는 일반적인 농사 방법.
2. 또 하나는 나처럼 무비료에 말 걸기와 리라만으로 키우는 새로운 방법.

8월 5일(금) 오이 싹이 텄다. 나도 모르게 외쳤다. “와! 해냈어. 정말 모두들 잘 해냈어. 고마워. 힘 내야 돼. 정말 귀엽구나.” 당근과 양배추 는 아직 안나옴.

X선생님 밭은 아무것도 안나옴. X선생님이 오셔서 큰소리로 화를 내심. “놀리는 거야 뭐야. 왜 내 건 싹이 안나오는 거야”

8월 11일(월)

오이가 자라고 있다. 양배추 E에서 싹이 나옴.


X선생님 것은 아직 안나옴. X선생님이 또 밭에 석회를 뿌렸다. 내 밭에도 뿌렸는지 흙이 하 얀덩어리 투성이다. 급히 치웠지만 유감스럽게도 조금 남고 말았다. 올해는 너무 더워 물을 주어도 금방 흙이 마르곤 한다. “힘내서 빨리 싹을 틔워야 해.”라고 말한 뒤 물을 주면서 리라를 들려줌.

생육과 개화

8월 16일(화)

미니 당근 A에서 싹이 나옴. 오이도 햇빛이 없는 데도 쑥쑥 잘 자란다. 벌레도 없고 한 곳 에 심었기 때문에 솎아 내는 게 걱정되었지만 적당한 수로 발아해 솎아 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올해는 이례적인 더위로 시코쿠와 큐슈 지역에서는 단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귀가 길 에 꼭 말을 걸어 주었다. “더워서 고생스럽겠지만 모두들 힘내자. 내일 또 올께.”

또 빈터 전부를 향해 “항상 도와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8월 20일(토)

선생님 밭에 잡초가 자랐다.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음. 그러나 내 오이 밭에는 거의 잡초가 없 다. 참 재미있다.

8월 28일(일)

프란타 6개 중 A, C, D, E 순으로 발아. B, F는 전혀 싹이 안남. 왜 그럴까. 자세히 보니 갈라진 씨앗이 흩어져 있었다. 아! 그러고보니 빈터에 가까이 왔을 때 참새가 날아가는 걸 봤는데, 아마도 참새가 먹은 게 아닌가 생각된다. 나는 문득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 새는 꼭 1/2만 먹고 반을 남겨준 것이다.

프란타 A, B는 모두 당근. A에서는 싹이 많이 나왔지만 B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옴. 중앙에 보이는 건 잡초. 씨앗 껍질이 흩어져 있다.

프란타 E, F는 다 양배추다. E에는 싱싱한 싹이 자라고 있다. 하지만 F에는 싹이 전혀 안나 옴.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참새는 정확하게 당근과 양배추의 씨앗을 꼭 반씩만 먹은 것이다.

또 하나.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중앙에 있는 프란타 C와 D에 각각 양배추와 당근 씨앗 을 뿌렸다. C D 모두 발아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양배추라도 C와 E중에서 E쪽이 싹이 더 크고 싱싱하다. 또 같은 당근이라도 A와 D중 A쪽에 더 많은 싹이 나왔다. 즉 양쪽 가장자 리에 있는 A와 E는 생육 상태가 좋으나 중앙에 있는 C와 D는 생육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

왜 그럴까. 문득 생각이 났다. “리라 덕택일 거야.” 나는 프란타를 향해 리라를 부를 때 언제나 A, B, C 순으로, 또 F, E, D 순으로 부르고 있었다. 틀림없이 그 때문일 것이다.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왜 참새는 바깥 쪽 A, B, F, E에서는 씨를 반씩 먹었는데 중앙의 C, D는 모두 남겨 두었을까. 어쩌면 나에게 리라의 효과를 알려주기 위해서 인지도 모른다.

나는 7월31일 씨를 뿌릴 때 참새들에게 “반은 먹어도 좋으니 반은 남겨달라”고 부탁 했었 다. 참새는 그 부탁을 들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리라를 테스트하게 해주었다. 맞아, 틀림없 다.

9월 1일(목) 오늘은 2학기 종료식. 오이 꽃이 피었다. 칭찬해 주었다. “정말 예쁘구나. 잘 해냈 어. 꼭 멋진 오이가 되렴.” 당근과 양배추 도 순조롭게 자라고 있다.

X선생님 밭에는 아직 싹이 안나오고 있다.


9월 3일(토)

X선생님 밭이 잡초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왼쪽이 내 오이밭, 오른쪽이 선생님의 순무 와 감자밭. 그러나 잡초가 덮어버려 싹이 하나도 안나옴. 이래서는 알 수 없으므로 조금 거슬러 올라가 잡초 상태를 보기로 하겠다.
오른 쪽이 선생님 밭으로, 잡초가 자라기 시작. 이것도 마찬가지. 자라기 시작한 잡 초를 더 잘 알아볼 수 있음.
내 오이밭 반대 편으로 선생님 밭이 있고 석회를 뿌려 하얗게 보임. 막 자라기 시작 한 잡초를 알아 볼 수 있음. 선생님 밭은 잡초로 무성해졌지만 내 쪽으로는 잡초가 전혀 오지 않았다.


여기까지에 대한 평가

X선생님 밭에 싹이 하나도 안나는 게 이상하다. X선생님이 화학 비료를 사용한 일방적인 방법과 무비료에 얘기 걸기와 리라를 들려 주었을 뿐인 내 밭중 완전히 내 승리다.

당근과 양배추 모두 싹이 나왔다. 오이에 꽃이 피었다. 벌레도 거의 안먹었다. 산성의 황무 지에도 작물이 자라는 것이다. 게다가 참새가 내 부탁을 들어 주어 씨앗의 반을 남겨 주었 다. 멋진 실험을 할 수 있었다.

하루 하루가 정말 즐겁다. 자 이제부터 열매를 맺을 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

수 확

9월 4일(일)

작은 오이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조금만 더 있으면 수확할 만한 것도 있어 빠른 성 장에 그저 놀랄 뿐이다.

9월 6일(화)

그저께는 10cm밖에 안되었던 오이가 어느새 27cm나 되었다. 오이가 너무 컸기에 이것만 1 개 수확. 성장에 다소의 차이가 있다.

집에 가서 시판하는 오이와 비교해 보았다. 밭에서 딴 오이 27.5cm, 시중의 오이 20cm. 너 무 대형 오이라 속알맹이가 없을 걸로 생각했는데, 잘라보니 물이 많은 게 무척 맛있었다. 꼭 과일을 먹는 것 같았다.

엄마, 남동생, 여동생에게 먹여 보고 “단맛이 난다.”며 좋은 평을 해 주었다. 시험삼아 시 중의 오이를 먹어 보자 떫은 맛이 나는 게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오이를 둥글게 잘라 단면을 재 보았다. 내 오이 직경 5cm, 가운데 씨가 조금 있을 뿐 나머 진 전부 속이다. 이에 비해 시중의 오이는 내 오이의 1/2 수준인 2.5 cm다.

수확할 때 건낸 말

수확할 때 “이것좀 따게 해 줄래. 항상 도와줘서 고마워. 소중하게 먹을 께.”라며 목소리 를 내어 말을 건넸다. 그리고 나머지를 수확할 때도 늘 똑같이 했다.

9월 8일(목)

- 오이 3개 수확.

담임 선생님께 잠깐 보였더니 꼭 드셔 보고 싶다고 하셔서 3개를 전부 시식해 보기로 했다. 수확한 오이의 길이는 25cm, 25.5cm, 27cm임.

9월 9일(금)

담임 선생님께 시식 결과를 들음. “전혀 퍼석퍼석하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굉장히 맛있었 다. 너무 자란 게 아닌가 싶었지만 물기가 많은 게 정말 맛있었다.”라는 소감을 말해 주셨 다.

9월12일(월) - 9월16일(금)

큰 비가 계속됨. 그 때문에 배수 상태가 안좋은 A와 F에 물이 차고 말았다. A에 심은 당근 은 뿌리채 쓰러졌다. F는 흙이 반이나 흘러 내리고 말았다. 역시 프란타는 자연 상태가 아 니었기에 안좋았는지도 모른다. 당근과 양배추가 자라고 있었는데 말이다.

9월 21일(수)

- 오이 6개를 수확

오이 6개를 수확했다. 31cm나 되는 것도 있어 모두들 놀랐다. 밭에서 이 대형 오이를 사진 촬영. 비교할 만한 게 없어서 내 발과 같이 찍었다. 내 발 사이즈 24.5cm. 집에 가서 오이 6 개를 늘어 놓고 사진을 찍음. 모두 다 25cm를 넘었다. 31cm 오이의 원형 직경이 5.5cm. 이 특대형 오이를 시식했다. 크기에도 불구하고 속이 단단하고 맛이 아주 좋은 오이였다. 밭에 는 아직도 작은 오이가 많이 달려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

10월 6(목)

오이잎이 4평방미터의 밭 전체를 뒤덮고 있다. 하지만 내가 오이를 심은 곳은 약 1/3정도. 가로 50cm, 세로 2M 계 1평방미터. 이런 작은 밭에서 지금까지 24개의 오이가 수확되었다. 그것도 크고 맛있는 오이다. 모두 다 25cm를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서고 말았다. 빠른 성장 에 그저 놀랄 뿐이다. 무언가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

당근과 양배추 B와 F도 조금 있으면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큰 비로 프란타의 흙이 흘러 내려 참담했지만 나머지가 줄기를 옆으로 퍼뜨리면서 열심히 자라고 있다.

“당근! 양배추! 둘 다 화이팅!”

에필로그

- 그 후에 있었던 일과 소감

10월15일 현재 32개의 오이를 수확했습니다. 씨를 뿌리고 나서 꼭 두달 반째입니다. 1평방미 터에서 비료도 없이 32개의 오이를 수확한 건 생각지도 못했던 성과입니다. 오늘 수확에 대 한 인사를 밭 전부에게 했습니다. “모두의 도움으로 이렇게 좋은 밭과 오이가 생겨났습니 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다음은 가슴 아픈 소식입니다. 내가 수확 인사를 마친 직후 체육 선생님이 오셔서 잎을 전부 뜯어 내고 줄기도 뽑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저분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프란타는 조금 떨어져 무사했지만 며칠 후 그곳에서 건축 공사가 시작되었고, 그래서 프란타도 못쓰 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제 실험은 끝입니다.

소 감

마지막에 어른들이 한 일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지만 이번 실험은 제게 큰 보람과 무언가 신 비롭다고나 할까 그런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또 식물들과의 순수한 만남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아침에 밭에 가면 밭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잡초들도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거기서부터 제 밭일이 시작됩니다. 제 밭 2/3에 화학비료를 치고 싹이 안나온 밭에 대고 바 보멍청이라고 화를 낸 X선생님께서도 부디 이번 실험을 진심으로 느껴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물론 다른 어른들도 말입니다. 이 일은 정말 너무나도 멋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정 말로 인간이 식물과 나무, 다른 자연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으로 후카노 기미꼬 양의 일기는 끝났습니다. 1평방미터의 밭에서 불과 3달동안 중학생 이 한 미니 핀드혼 실험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여러분께서도 느끼시는지요.

참새와 오이, 잡초와 대지와 하나가 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을 경험한 다는 건 당신 은 나, 나는 당신 즉 우리는 하나라는 우주의 진리를 지상에 실천하는 일인 것입니다. 또 리 라의 소리는 우주 근원의 에너지를 식물에 불어넣어 주는 일입니다. 이 두 가지로 불모지인 황토에서 무비료로 32개의 싱싱한 오이를 생산해냈습니다.

이제부터 지구는 불모의 기아시대로 들어갑니다.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후카노 기미꼬 양은 불과 1평방미터의 땅에서 실험을 통해 보여 주었습니다. 참새와 얘기를 나누며 리 라의 효과를 눈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이걸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이원섭: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서도와 자연치유]www.tao-healing.com.운영자로서
피트폰 마을 을 조금 소개한바 있읍니다 물이나 식물(농작물 들이)이 인관과 실같이 연결되어 의식 정보교환 하는 사실에서 황토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 농작물에 의식과 사랑을 주면 아름답고 맛있는 곡식과 열매로 우리에게 보답합니다. 일본 SONY 본사의 생명정보연구소의 부소장 뎅게지로선생의 피드폰 마을 방문 체험기는 큰 감명을 주었읍니다
인체의 파동구조와 파동치료
현대의학은 인간을 분자 수준까지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자인 게놈(genome)이 완전히 해석되면 인간의 질병을 비롯하여 인간 전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인간에서 게놈이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게놈은 분자이기 때문에 분자는 원자로 환원될 수 있고, 원자는 또 양자로 환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의학이 게놈에 기대하는 바가 너무 커서 게놈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게놈은 어디까지나 분자이기 때문에 분자 수준으로 인간을 모두 설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이 인간을 분자 수준인 게놈 수준에서 다루었다고 하더라도 양자역학이 출현한 지 거의 100 년이 된 이상 인간을 양자 수준에서 생각해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본인은 양자역학의 기본 개념, 그리고 인간을 양자역학적 측면에서 해석했을 때, 인간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런 해석과 이런 개념들을 의학에 접목하면 어떤 새로운 의학이 될 수 있나를 한 번 구상해 보려고 합니다.

양자역학의 비유법

인체를 분해하면 장기가 되고, 장기는 조직으로, 조직은 세포로, 세포는 분자로, 분자는 원자로, 원자는 양자(quantum)로 분해됩니다. 그러면 인체를 구성하는 양자(quantum)란 무엇일까요? 인체를 구성하는 양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양자역학의 이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므로 비유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장막을 치고 이 장막에 구멍을 두 개만 뚫어 놓겠습니다. 장막에 뚫린 두 구멍을 통해 홍길동의 오른손과 왼손이 두 개 나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7세기 뉴턴은 두 개의 손이 한 사람의 두 손이라는 사실을 못 보았기 때문에 두 개의 손은 절대공간에 있는 독립적인 서로 다른 사람의 손이라고 했습니다. 뉴턴 이래 학교 교육은 뉴턴이 생각한대로 두 손이 한 사람의 양 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의 손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때문에 평범한 우리들의 대부분은 “과학적으로 말해서 두 손은 독립되어 무관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아인슈타인도 EPR(Einstein, Podolsky, Rosen)이라는 사고(思考)실험을 통하여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동시적으로 안다는 현상을 텔레파시와 같은 초자연적 현상이 아닌가 하고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1926년 하이젠베르크는 두 개의 손이 장막 뒤의 한 사람의 손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개의 손(입자)과 장막 뒤의 홍길동(파동)을 동시에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하이젠베르크는 이것을 “불확정성 원리”라고 불렀습니다.

같은 해인 1926년 슈뢰딩거도 두 개의 손이 장막 뒤의 한 사람의 손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역시 두 개의 손(입자)과 장막 뒤의 홍길동(파동)을 동시에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슈뢰딩거는 “고양이 역설”이라 하여, 관찰하기 이전에는 고양이가 반(半)은 살아있고, 반(半)은 죽어 있는 상태라고 표현하였습니다.

1927년 닐스 보어는 두 개의 손이 장막 뒤의 한 사람의 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앞면에는 두 개의 손이 있고, 뒷면에는 홍길동의 몸체가 있는,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과의 관계라고 하였으며 그래서 닐스 보어는 이것을“상보성 원리”라고 불렀습니다.

1965년 벨(John S. Bell)은 부등식을 만들어 두 손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1982년 아스펙트(Aspect)는 실험을 통하여 두 손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사실 아스펙트 (Aspect) 가 실험한 내용은 광자(photon)를 두 개로 나누어 멀리 떨어뜨린 다음 두 개의 광자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아스펙트의 실험 내용은 홍길동의 몸집이 우주만큼이나 크다고 하더라도 두 개의 손은 역시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 개의 광자가 우주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에너지장에 의하여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인데 이것을 양자역학에서는 “비국소성 원리(non-locality principle)”라고 부릅니다.

“비국소성”은 공간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의 에너지場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입니다. “비국소성 원리”는 국소를 자극하면 먼 장기를 치료할 수 있다는 개념이며, 또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에너지 의학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아스펙트의 실험에서 두 개의 광자가 우주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에너지장에 의하여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은 우주의 허공은 텅 비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충만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상을 종합하면, 양자역학에서 입자와 파동은 이중성의 관계에 있습니다.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이란 동전의 앞면에 입자가 있고, 그 뒷면에 파동이 존재하는 상보적 관계이고 이것을 상보성 원리라고 부릅니다. 동전의 앞면에 있는 입자와 동전의 뒷면에 있는 파동을 동시에 볼 수 없는데 이것을 불확정성 원리라고 부릅니다.

에너지 의학

양자역학의 상보성 원리에 의하여, 양자는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양자로 구성된 원자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원자로 구성된 분자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분자로 구성된 세포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세포로 구성된 조직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조직으로 구성된 장기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 그리고 장기로 구성된 육체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및 육체 등은 분자場, 세포場, 조직場, 장기場, 육체場 등과 같은 고유의 파동(에너지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에는 과연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파동(에너지장)들이 존재하고 있을까요?

첫 째, 광자의 파동(에너지장)에 대해서는 독일의 포프(Fritz-Albert Popp) 박사가 생체광자장(biophoton field)이라 하여 대대적인 연구를 하였습니다.

둘 째, 원자의 파동에 대해서는 인체에서 소리가 나고, 열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원자가 진동을 하기 때문이므로 원자의 파동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물리학계에서 보즈-아인슈타인 응축물(Bose-Einstein condensation)이 원자의 파동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셋 재, 분자의 파동에 대해서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면역학자 벵베니스테(JacquesBenveniste)가 많은 실험을 통하여 분자의 에너지장이 존재함을 증명하였습니다. Benveniste는 또한 분자의 에너지場을 복사하는 장치도 개발하였는데 Benveniste가 개발한 분자장 복사장치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전자기 코일을 사용하여 분자場을 여기시키는 부분(Emitter)과 여기된 분자場을 수집하고 증폭시키는 부분(Receiver)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enveniste는 이 분자장 복사장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a) 분자장을 복사하여 물에 전사하는 실험: Benveniste는 에너지장 복사 장치를 이용하여 아드레나린 분자의 분자場을 복사한 다음,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물에 전사 시키고, 기니아피그의 심장이 뛰고 있는 관류 시스템에 아드레나린 분자場이 전사된 물을 주입하였더니, 아드레나린을 직접 주입한 것과 동일하게 심장박동이 강하게 박동하였다고 하였습니다.

(b) 분자장을 복사하여 컴퓨터에 저장하는 실험: Benveniste는 에너지장 복사 장치를 이용하여 아드레나린 분자의 분자場을 복사한 다음 아드레나린 분자의 분자場을 디지털화 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그래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c) 컴퓨터에 저장된 분자장을 물에 전사하는 실험: 3 개월 후 컴퓨터에 저장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이용하여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물에 전사시킨다음 기니아피그 의 심장이 뛰고 있는 관류 시스템에 아드레나린 분자場이 전사된 물을 주입하였더니, 아드레나린을 직접 주입한 것과 동일하게 심장박동이 강하게 박동하였습니다.

(d) 분자장을 복사하여 CD에 저장하는 실험: 컴퓨터에 저장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CD에 저장하고, CD에 저장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물에 전사시킨 다음, 기니아피그의 심장이 뛰고 있는 관류 시스템에 아드레나린 분자場이 전사된 물을 주입하였더니, 아드레나린 을 직접 주입한 것과 동일하게 심장박동이 강하게 박동하였습니다.

(e) 분자장을 복사하여 e-mail로 전송하는 실험: 프랑스에서 컴퓨터에 저장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으로 e-mail로 전송하고,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프랑스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아드레나린 분자場을 물에 전사시킨 다음 기니아피그의 심장이 뛰고 있는 관류 시스템에 아드레나린 분자場이 전사된 물을 주입하였더니, 아드레나린 을 직접 주입한 것과 동일하게 심장박동이 강하게 박동하였습니다.

넷 째, 세포의 파동에 대하여는 러시아 과학자 카쯔나체에프(Kaznacheyev)의 실험이 있습니다. 카쯔나체에프는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한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세포에 에너지장이 있어 서로 공명에 의하여 정보가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섯 째, 조직 및 장기의 파동에 대하여는 MRI의 원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MRI에서는 인체에 강한 자기장을 주어 인체의 에너지場을 여기(excite)시킵니다. 여기된 에너지場에 라디오파(radio wave)를 쪼입니다. 그리고 안테나를 걸어서 여기된 에너지場을 라디오파에 변조시킵니다. 라디오파에 변조된 인체의 에너지場을 회수하고 라디오파를 제거합니다. 인체의 에너지場의 내용을 디지털화한 다음, 이를 영상화한 것이 MRI입니다. 따라서 조직 및 장기에 에너지장이 없으면 MRI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이제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E = mc2 와 막스 프랑크의 방정식 E = hf 을 합쳐서 hf = mc2 라는 수학 공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이상에서 보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존재하는 모든 것은 파동이다(Everything is a Frequency).”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겠습니다. 결국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우리가 믿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전기의 흐름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스윗치만 누르면 전등에 불이 들어 오고, 방송파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라디오를 켜면 소리를 들을 수 있듯이 인체를 구성하는 분자, 세포, 조직 및 장기 등도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에너지장을 여기시키기만 하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이런 파동(에너지장)들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첫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에너지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에너지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듯이 인체의 에너지장(場)도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간, 뇌, 대장 등은 분명히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만 간의 에너지장, 뇌의 에너지장, 대장의 에너지장 등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너지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례를 보면, 정형외과에서 다리를 잘리더라도 경련, 통증, 저림 등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현상을 “환영 현상(phantom phenomen)”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잘린 다리의 에너지장의 정보가 전체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의 에너지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이 기능성 MRI(fMRI)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즉 1998년 미국 어바인 대학의 물리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보고에 의하면 눈에 빛을 비추고 fMRI 를 찍으면 시각영역이 활성화되는데, 침술에서는 눈을 자극하는 부위로 알려진 다섯째 발가락의 바깥쪽을 침으로 찌르고 fMRI를 찍으면 역시 동일한 시각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정보를 교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어떤 화학물질이 세포에 가서 작용을 하려면 화학물질이 먼저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화학물질과 수용체와의 관계는 마치 자물쇠와 열쇠(lock-key)의 관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키가 맞지 않으면 자물쇠가 열리지 않아 화학물질은 세포에 가서 작용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Benveniste는 어떤 분자와 수용체가 자물쇠와 열쇠의 관계로 결합한다는 것은 한강에 돌을 던져서 찾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인체에서는 수많은 분자들이 물에 녹아서 무작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분자의 에너지장과 수용체의 에너지장이 서로 공명에 의하여 정보를 교환한다고 하였습니다. Benveniste의 표현을 빌리면 분자가 세포한테 20 Hz~20,000 Hz 범위 내에서 “말을 건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에너지장끼리의 공명에 의해서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에너지장은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셋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자기조직(self-organization)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벨기에의 화학자 프리고진(Ilya Prigogine)은 에너지장은 자기조직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였으며 프리고진은 이 자기조직하는 에너지장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는 그 후에카오스 수학으로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넷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자연치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위벽은 5일마다. 지방조직은 3주마다, 피부는 5주마다 그리고 뼈는 3개월마다 탈락되는데 이와 같이 탈락된 부위가 본래의 모습대로 재생하는 것은 에너지장의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기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면역반응을 개발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즉 염호기성 백혈구에 톨루이딘 불루(toluidine blue)라는 염색물질로 염색을 하면 백혈구는 청색으로 염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백혈구에 대한 항체를 백혈구에 먼저 반응시킨 다음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을 하면 백혁구는 염색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새로운 면역 반응 기법을 개발한 상태에 있는 Benveniste에게 동종요법을 하는 의사가 동종요법의 기전을 규명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즉 백혈구 항체의 용액을 만들고 이것을 희석하고 또 희석하여 마지막 희석액에는 항체분자가 전혀 없는 맹물을 만들었습니다. 항체 분자가 전혀 없는 희석한 맹물을 백혈구에 반응시키고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을 하였는데 항체 의 원액을 백혈구에 반응시키고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했을 때와 동일하게 백혈구가 염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Benveniste는 이 실험의 결과를 자신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이탈리아, 캐나다의 면역학 연구실에 부탁하여 동일한 실험을 의뢰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Benveniste가 한 것과 동일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13명의 과학자들은 4년간의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1988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논문에서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IgE 항체에 해당되는 분자가 하나도 없는 맹물인데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물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場이 있어 기억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Benveniste의 표현을 빌리면 “물은 liquid tape-recorder(수성 태이프 레고더이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분자와 세포간에 공명에 의하여 정보를 교환합니다. 그래서 세포에 잡음이 없어야 분자의 신호와 잘 공명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세포가 약간의 잡음으로 오염되면 그래도 세포는 분자의 정보와 공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포가 심하게 잡음으로 오염되어 신호:잡음비(signal/noise ratio)가 1 미만이 되면 세포는 분자의 신호와 공명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신호: 잡음비가 1 미만이 되면, 세포는 “기능 이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흔히 미병(未病)이라고 부릅니다. 이 미병(未病)의 상태가 해결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해부학적인 변화가 초래되는데 이렇게 되면 현대의학에서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질병으로 판명됩니다.

에너지장과 관련하여 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물이 아무리 세균도 없고, 불순물도 없으며, 중금속의 오염도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나쁜 에너지장을 가진 물은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교란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자기파 중에 나쁜 에너지장을 방사한다면 역시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교란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의 약 50 %가 나쁜 에너지장을 방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장)을 의학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요?

첫 째, 질병을 예측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場은 공간적으로 혹은 시간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미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현재의 인체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만 있다면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너지場을 해석하는 하나의 도구가 바로 카오스(chaos) 수학입니다. 따라서 카오스 수학으로 에너지場을 잘 해석하면 질병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간질 환자의 발작을 예측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정신과 의사 사케라레스(J. C. Sackellares)입니다, 사카라레스는 간질 발작을 10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또 카오스의 끌개(attractor)의 모양을 보고 심장마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심장마비 전의 정상 기능일 때의 카오스 끌개 모양은 광범위하게 분포함을 보입니다. 심장마비 8일 전의 카오스 끌개는 다소 응축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장마비 13시간 전의 카오스 끌개는 하나의 점으로 응축됨을 보입니다. 따라서 끌개의 모양을 보고 질병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리드(Lead) 대학에서는 임산부의 복부에 자궁수축을 감지하는 센서(sensor)를 부착하여 자궁 수축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탐지하고 분석함으로써 분만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만약 빨강불이 커지면 2주 이내에 진통이 시작한다고 하였고, 만약 노랑불이 켜지면 4주 이내에 진통이 시작된다고 하였으며, 만약에 파랑불이 켜지만 3개월 이내에는 진통이 시작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질병을 진단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올더필더(Harry Oldfield)는 사람의 맨몸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여 디지털 카메라에서 얻은 영상 정보를 질병의 유무에 따라서 컴퓨터에 칼라로 표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PIP(Polycontrast Interference Photography)라고 불렀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치료 전 PIP는 전신에 붉은 색이 보이는데 치료 후의 PIP는 붉은색이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PIP가 전달해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질병이란 에너지장의 불균형이므로 굳이 장기별 진단명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에너지장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기만 하면 질병은 저절로 낫는다는 메시지입니다.

독일에서 개발된 진단 장치(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장치의 이름은 XX로 표시함)가 있는데 이 장치는 인체의 세포, 조직 및 장기의 고유의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 있어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발한 진단 장치(XX)가 있는데 이 장치는 이마에 두 개의 전극, 손바닥에 두 개의 전극 그리고 발바닥에 두 개의 전극을 붙이고 이 장치를 작동하면 아주 미약한 전류가 인체의 구석 구석을 흐르면서 스캔(scan)을 합니다. 이 장치의 원리는 입력 전류를 환자에게 보내면 출력 전류가 나오는데 이 출력전류 속에는 환자에 대한 정보가 파동으로 섞여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환자에 대한 파동 정보를 FFT 알고리즘으로 신호를 분해하면 환자의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에 관한 1차원적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1차원적 정보를 양자역학에서 이용하는 “역문제(inverse problem)” 방정식을 이용하여 3차원적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 바로 이 장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장치를 이용하면 산-염기 평형 검사, 활성산소, 검사 생화학 검사, 미네랄 검사, 신경전달물질 검사, 호르몬 검사 그리고 장기 기능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상으로부터 각 조직 및 장기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개발된 진단 장치(XX)가 있는데 이 장치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환자가 집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찍어서 인터넷을 통하여 의료센터에 전송합니다. 의사는 전송된 환자의 얼굴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띄웁니다. 의사는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환자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이때 환자 얼굴에 대한 의사의 시각적 정보가 시신경을 거쳐 뇌의 시각중추에 전달됩니다. 시각중추에 전달된 시각 정보는 뇌의 에너지장에 전달됩니다. 뇌의 에너지장은 반송파(carrier wave)가 되고 시각 정보는 귀 세트(ear set)에서 반송파에 변조(modulation)가 된 다음 귀 세트(ear set)에서 무선으로 전자 상자(electronic box)로 전송됩니다. 이 과정은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하는 원리를 보면,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를 반송파인 고주파에 실리는데 이 실리는 과정을 변조(modulation)이라고 합니다. 이 변조된 음성 신호가 방송이 되면 라디오는 이 방송파를 잡아서 반송파인 고주파를 제거하고 우리들에게 아나운서의 소리 신호만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러시아 장치를 방송하는 원리와 비교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뇌의 에너지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환자에 대한 시각정보가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귀 세트(ear set)가 서로 대비됩니다.

이 장치의 나머지는 앞에서 말한 프랑스에서 개발한 장치와 비슷한 프로그램에 의하여 환자의 정보를 분석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환자의 얼굴 정보 속에는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환자의 전체 에너지장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종적으로 이 러시아 장치에 의하여 알 수 있는 것은 (a) 장기 및 조직별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b) 장기 별로 기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때 6 종류의 서로 다른 색깔을 이용하여 기능을 표시하는데 노랑색은 최상의 상태, A 색은 정상상태, B색은 긴장상태, C색은 기능장애로 가는 과도기 상태, D색은 부분적 기능 장애 상태 그리고 검은색은 명백한 기능 장애 상태를 의미합니다. (c) 만약 기능저하 상태가 발견되면 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데 분석 방법은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측정된 표준 파형과 환자로부터 얻은 측정 파형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그 기능저하가 급성 질병인지 만성 질병인지, 면역기능 장애인지 혹은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의 진단의 정확도는 약 8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이 장치와 IT와 접목하면 훌륭한 유비쿼터스(ubiquitus)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핸드폰으로 얼굴 사진을 보내고 건강 상태를 분석한 내용을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송 받으면 훌륭한 유비쿼터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셋 째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1) 물의 에너지장을 이용한 치료로 동종요법이 있습니다. 동종요법은 치료 원액을 물에 희석하고 또 희석하여 마지막 희석액에는 약물의 화학 성분이 전혀 없는 맹물이 됩니다. 그런데 이 맹물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약물의 에너지장”을 “물의 에너지장”에 기억시키기 때문입니다. 동종요법의 원리는 앞에서 소개한 바 있는 라디오 방송하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동종요법을 방송하는 원리와 비유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물의 에너지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약물의 에너지장이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매우 진탕시키는 과정이 서로 대비됩니다.

(2) 분자場 원리를 이용하여 피부에 붙이는 팻취(patch)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즉, 카니틴(carnitine)이라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이 카니틴(carnitine)은 지방과 결합하여 지방을 근육의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에서 지방은 연소되어 ATP를 생성함으로써 에너지와 스테미나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카니틴을 이용하여 에너지와 스태미나를 얻을 목적으로 팻취를 만든 것입니다. 이 팻취가 작동하는 과정을 보면 이렇습니다. 카니틴을 나노테크닉에 의하여 원자 배열을 변형시킨 다음 팻취 속에 주입합니다. 이 팻취를 피부에 부착하면 카니틴은 햇빛(photon)을 받아서 카니틴은 자신의 분자장을 방사합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누구나 미약한 자기장이 있는데 이 자기장이 반송파 역할을 하여 카니틴이 방사하는 분자장을 변조합니다. 따라서 반송파에 변조된 카니틴의 분자장이 인체를 순환합니다. 이로 인하여 지방이 연소하면서 ATP를 생성하고 스태미너를 얻게 됩니다.

이 카니틴 팻취를 방송하는 원리와 비유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인체의 자기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카니틴의 분자장과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햇빛 조사가 서로 대비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만 독일에서 개발한 에너지장을 이용한 장치(XX)가 있다고 했는데 이 장치는 분자,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측정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한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독일 소아과 의사 슈마허(P. Schumacher)는 200명의 피부 알러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83%에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었고 하였습니다. 또 구 소련의 패페즈(B. J. Papez)는 이 장치를 이용 통증을 호소하는 각종 운동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통상적인 치료법에 비하여 이 장치에 의한 치료가 치료 회수를 단축하고,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또한 치료 효과가 월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 독일의 내과 의사 게르하르드(I. Gerhard)는 이 장치를 이용하여 만성 간염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치료하였더니 통상적인 간염치료법에 비하여 치료 효과가 월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에너지장은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연결되어 있는 개념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a) 뼈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뼈를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정골요법(osteopathic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b) 척추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척추를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척추교정 요법(chiropractic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c) 연조직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연조직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마사지요법(massage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d) 발바닥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발바닥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반사 요법(reflexology)이라고 부릅니다.

(e) 근육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근육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응용기생리 요법(applied kinesiology)이라고 부릅니다.

(f)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경혈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지압 요법(acupressure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g)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경혈을 침으로 자극함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침술(acupuncture)이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침술에 있어 침으로 자극하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경혈을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침자리에 연필, 볼펜으로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레이저 포인터와 같은 cold laser로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또한 침자리를 전자칩으로 자극하여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모가 입덧을 하는 경우 PC 6(內關)라는 팔목의 침자리에 전자칩으로 자극하면 약 80 %에서 입덧이 치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조직의 에너지場을 알 수만 있다면 치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정형외과 의사 로버트 베크(Robert Becker)는 뼈가 골절되었을 때, 뼈의 에너지場을 골절 부위에 조사하면 골절이 빨리 치유된다고 하였습니다. 베크(Becker)가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골절이 되면 골절 부위에 피가 고이게 되는데 이때 고인 피속의 적혈구가 나중에 뼈세포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베크(Becker)는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적혈구가 탈분화 과정을 거쳐 줄기세포(stem cell)로 되었다가 이 줄기세포가 재분화 과정을 거쳐 뼈세포 및 연골세포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필자는 베크의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요즘 우리 나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체세포 복제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5) 다음은 에너지장의 복사 장치를 이용한 연구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a) 러시아의 짱 칸젠은 생체의 에너지장을 수신하기도 하고 송신하기도 하는 장치를 개발하였습니다. 짱 칸젠은 이 장치를 사용하여 암을 가진 쥐에게 정상 쥐의 에너지장을 조사함으로써 암을 가진 쥐의 70%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미 생식 기능을 잃어버린 늙은 쥐에 젊은 쥐의 에너지장을 조사함으로써 쥐의 생식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b) 러시아 생물물리학자 가자르제프(Pjotr Garjajev)는 도롱뇽 배아에 강한 자기장을 조사하여 에너지場을 여기시킨 다음 반송파로 고주파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도룡뇽 배아의 에너지場을 고주파에 변조시켰습니다. 도롱뇽 배아의 에너지場을 개구리 배아에 조사하였더니 개구리 배아는 도롱뇽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 실험은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학을 뒤엎는 혁명적 사건입니다.

(c) 1989년 미국의 가농(T, A, Gagnon)은 분자 에너지장 복사장치(Caduceus coil)에 분자 주파수(Molecule Frequency)를 혼합하고 증폭시켜 변조된 주파수를 얻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루킨-2 주파수(3448Hz, 2929Hz, 4014Hz, 5611Hz, 2867Hz, 2855Hz, 2751Hz, Interruption rate: 2.0Hz)를 분자 에너지장 복사장치에 혼합하고 증폭시키면 인터루킨-2가 변조된 주파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재조된 인터루킨-2가 변조된 주파수를 임파구 세포 배양 시스템에 조사하면 이 시스템에 인터루킨-2를 직접 주입하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Mind Medicine

양자역학에서 “관찰자 효과” 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자가 양자(量子)를 관찰하기 전에는 입자인지 파동인지 알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과학자가 양자(量子)를 관찰하는 순간에 양자(量子)는 입자로 관찰되기도 하고 혹은 파동으로 관찰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과학자의 관찰이 어떤 작용을 하여 입자 혹은 파동을 결정한다 뜻인데 이것을 양자역학에서 “관찰자 효과”라고 부릅니다. “관찰자 효과”에 대한 많은 물리학자들(Wigner, Sarfatti, Walker, Muses, Beynam 등)의 해석은 관찰하는 순간, 과학자의 “마음”이 마치 에너지처럼 전파되어 “양자(量子)”에 가서 작용함으로써 입자 혹은 파동을 만드는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여기서 “마음 에너지(mind energy)”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양자역학의 이러한 “마음 에너지(mind energy)”라는 견해로부터 과학자 중에는 “마음 에너지(mind energy)”가 물리적 에너지와 유사하게 전파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의 공대 교수인 로버트 쟌(Robert G Jahn)과 심리학 교수인 브랜다 듄(Brenda Dunne)입니다. 이들은 전자난수(電子亂數) 발생기(RNG)를 사용하여 사람의 마음이 전자(電子)에 미치는 영향을 대대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즉, 마음의 의지대로 전자의 “0”이 뛰어 나오거나 혹은 전자의 “1”이 뛰어 나오게 할 수 있나를 1970대부터 1996년까지 1,262건에 달하는 방대한 실험을 통해 인간의 마음은 電子(물질)에 작용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粒子)로 되어 있어 물리적 입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그것이 입자의 상태에서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파동의 상태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범세계적인 의식 프로젝트(Global Consciousness Project)”로 이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전자난수(電子亂數) 발생기(RNG)를 세계 여러 곳에 설치한 다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가 RNG에 어떻게 기록되는가를 관찰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결과, 뉴욕 쌍둥이 빌딩가 테러의 공격을 받고 파괴되는 순간의 RNG의 그라프는 유의 수준이 p<0.00001 정도로 유의 수준의 높게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마음 에너지(mind energy)”의 연구에 몰두한 또 다른 과학자가 있는데 그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공대 교수이었던 틸러(William A. Tiller)입니다. 틸러(Tiller)는 “Intention Imprinted Electric Device(IIED)라는 이름의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이 장치는 마음을 저장하는 전자 장치입니다. 틸러(Tiller)가 “마음을 저장하는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실험한 내용을 보면, 4명의 명상의 대가로 하여금 “물의 수소 이온 농도가 증가하라”라는 내용을 장치에 저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조군에는 아무런 의도가 주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붓고 pH meter를 부착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기록한 다음 두 군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물의 pH가 변화가 없었는데 실험군에서는 물의 수소 이온이 10,000배 증가하였습니다.

“마음 에너지(Mind Energy)”를 의학에 접목한 의사가 있는데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내과 의사 버드(R. C. Byrd)입니다. 버드(Byrd)는 중증의 심장병 환자가 종합병원에 입원했을 때 입원하는 순서에 따라 기도군(200 명)과 대조군(200 명)으로 나누고 심장병 치료는 기도군이나 대조군이나 동일한 의사에 의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하였습니다. 기도군에 대해서만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 자신은 모르지만 미국의 전역에 살고 있는 신앙심이 돈독한 여러 사람의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퇴원할 때까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기도군에서는 항생제 투여 양이 대조군의 5분의 1에 불과하였고, 폐렴의 합병증은 3분의 1에 불과하였으며, 기도삽관은 한 사람도 하지 않았고 사망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파동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물리적 에너지처럼 육체를 떠나서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뇌에 부속되어 있다거나 혹은 육체에 부속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고 마음은 뇌와 육체와는 전혀 별개로 존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과연 마음은 뇌와 육체와 별개로 존재할까요? 미국의 정신과 의사 푸트남(Frederic W. Putnam)은 다중 인격 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MPD)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중 인격 장애란 한 인격체에서 다른 인격체로 개인의 정체성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때 인격뿐만 아니라 감정, 의식, 필체, 예술적 재능, 지능지수, 외국어 구사력, 뇌파, 자율신경 기능, 시력 등이 모두 바뀌고, 갖고 있는 종양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고질적인 알러지성 피부병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고 하며, 월경력도 달라집니다. 한 사람이 평균 여덟 내지 열세 가지의 인격을 갖는데 푸트남은 이와 같이 다중 인격이 나타나는 현상은 몸과 마음이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육체와는 별개로 존재한다면 마음은 육체와 어떻게 연결이 가능할까요? 분자, DNA, 세포, 조직, 장기 및 육체 등은 눈에 보이는 분자, DNA, 세포, 조직, 장기 및 육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에너지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음 또한 입자와 파동(에너지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장끼리는 서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지금 이 순간에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던 것을 잠시 중단하고 눈을 감은 다음, 눈을 감을 상태에서 순전히 상상만으로 부엌으로 갑니다. 부엌에 있는 냉장고의 문을 엽니다. 냉장고 속에 있는 레몬을 꺼냅니다. 레몬을 먹게 좋게 잘게 씁니다. 그리고 레몬 조각을 입에 넣습니다. 그러면 입에서 침이 나옵니다. 지금 이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으로 상상만 했는데 마음이 뇌에 연결되었고 뇌는 침샘에 신호를 보내 침샘에서 침을 흐르게 하였습니다. 즉 마음은 몸과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몸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슬픔, 분노, 불안, 공포 등과 같은 나쁜 마음(stress라고 칭하겠음)은 DNA,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과 연결하고 있으면서 이들을 나쁘게 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슬픔, 분노, 불안, 공포(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만나게 되면 스트레스 정보는 대뇌를 거치고, 변연계를 거치면서, 시상하부를 거쳐서 다양한 내분비계 반응과 다양한 자율신경계 반응을 일으킵니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잘 처리만 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고 잘 반응하고 그리고 잘 회복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멕이원(B. McEwen)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4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제1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동일한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처음은 스트레스로 인지하지만 동일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대개는 스트레스로 인지하지 않는데 이런 사람은 매번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하여 계속해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제2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반응 회복이 길어지는 그룹입니다. 제3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제4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과소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에서는 스트레스는 마음의 “잡음(noise)” 혹은 “마음의 바이러스(mind virus)”로 남게 되어 “정상적인 마음”을 교란시킵니다. 즉 정상적인 마음의 파형은 깨끗하고 규칙적인 싸인 파형인데, 스트레스는 불규칙적인 파형으로써 이들이 정상적인 마음의 파형을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마음을 교란시키고, 교란된 마음은 육체를 교란시키며, 교란된 육체는 다시 다음에서 보는 바와 같은 많은 육체적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즉, 여드름, 알코올중독, 천식, 치매, 요통, 선천성 기형, 각종 암, 만성피로 증후군, 감기, 당뇨병, 우울증, 월경통, 심장병, 두통, 에이즈, 불임, 불면증, 월경불순 등입니다.

“나쁜 마음”이 육체의 면역계를 나쁘게 할 수 있다는 예를 하나 들면, 미국 오하이오 의과대학 킬로코트 글래이스(J. Kielcot-Glaser)는 외로움, 분리감 등과 같은 정서가 오래 지속되면 암 세포를 잡아먹는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감소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면역 계통과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 발전하여 오늘날의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 PNI)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나쁜 마음”은 육체를 나쁘게 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 센터의 정신과 의사 홀랜드(Jimmie Holland)는 많은 암 환자는 암이 발병하기 6 - 8개월 전에 크다란 심리적 충격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커다란 심리적 충격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죽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고, “죽고 싶다는 마음”이 결국 죽게 되는 병, 즉 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암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 발전하여 오늘날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를 보면, 남성은 스트레스와 크게 관계가 없는데 여성은 특이 나이 50~59세에서 스트레스가 많으면 스트레스가 없는 여성에 비하여 암의 발생이 2배가 높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몸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로 사랑, 감사, 기쁨 등과 같은 “좋은 마음”은 DNA,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을 좋게 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하트메쓰(HeartMath) 연구소는 심박동변이(HRV)를 시계열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사람이 분노를 느낄 때 마음의 파동을 보면, 불규칙적인 파형이라고 하였는데 이런 파형은 암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가질 때의 마음의 파동을 보면, 규칙적인 싸인 파형이라고 하였는데 이런 파형은 무병장수하는 사람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트매스 연구소는 암 환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도록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불규칙적인 파형이 연습에 의하여 사랑의 파형으로 교정이 되면 그 환자는 암으로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고, 그러나 아무리 연습을 하여도 불규칙적인 파형이 사랑의 파형으로 교정되지 않으면 암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트매스 연구소는 일반 사람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연습시킨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압이 하강하며, 면역력이 증강하고, 노화가 방지되며, 초등 학생의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회사원의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유머 및 웃음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유머 및 웃음은 스트레스 감소, 통증 감소,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개선, 조직 내 산소 증가 및 고혈압 치료 등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많이 웃으면 암을 잡아먹는 자연살해(NK) 세포의 활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일반인 18명을 대상으로 웃음 후의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13명에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3-4배 증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웃는 표정만 지어도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대학원생 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웃는 표정만 짓게 하였습니다. 이때 웃는 표정은 연필을 입술에 물고 있으면 마치 웃는 것과 비슷한 표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웃는 표정만 지었는데 6명 중 4명에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증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육체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첫 째, 스트레스(슬픔, 분노, 불안, 공포 등)를 제거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의사가 하는 방법, 기계에 의존하는 방법 그리고 환자 자신이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Roger J. Callahan은 사고장 치료(Thought Field Therapy)라 하여 환자로 하여금 불안을 야기하는 기억을 떠올리고 그것을 계속 생각하게 한 다음, 의사가 손가락 2개를 사용하여 미간(eyebrow), 눈 아래(under eye), 겨드랑이(under arm) 그리고 쇄골(collar bone) 등을 순서대로 5회 강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했습니다. 이때 순서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기계 장치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XX라는 장치는 환자로부터 스트레스 파형을 찾아낸 다음 불규칙적인 스트레스 파형에 대하여 반대 파형을 만들어 줌으로써 스트레스 파형을 제로 파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 파형을 제로 파형으로 만들어 주면 환자의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좋은 마음(사랑, 감사, 웃음 등)은 배양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배우고, 많이 웃게 하면 질병이 치료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미국에서는 유머요법(humor therapy)을 응용하는 의료센터가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듀크 대학병원의 암 센터, 메릴랜드 대학병원의 소아암 병동 그리고 뉴욕 슬로완 케터링 암 센터의 소아암 병동에서는 유머요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셋 재, 이외에도 다음과 같이 마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즉, 명상, 호흡법, 이완반응(relaxation response), 이미지 요법(imagination), 유도 이미지요법(guided imagery), 바이오피드백, 최면 그리고 자율훈련 등입니다.

(1) 명상

마음을 비우든 혹은 마음을 집중하든 중요한 것은 명상에 의하여 마음을 하나로 모우는 연습을 매일 반복하여 뇌파를 동조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명상에 관한 연구를 보면, (a)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혈중 코르치졸 수치가 감소하고, (b)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이 하강하며, (c) 동맥의 직경이 증가하며, (d) 2003년 미국의 심리학자 Goleman은 고승을 대상으로 자비명상(compassion meditation)을 하게 한 다음 기능성 MRI(Fmri)을 촬영하였더니 대뇌의 좌측 전전엽에서 명상의 수련 기관과 정비례하여 “뇌세포의 수가 증가한다(neurogenesis)”는 놀라운 사실을 보고한 있습니다.

(2) 이완반응

이완반응은 (a) 1999년 보고에 의하면 조기진통을 치료하고, (b) 1989년 보고에 의하면 임신중독증 환자의 혈압을 낮추며, (c) 2000년 보고에 의하면불임환자를 치료하고, (d) 1996년 보고에 의하면 폐경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며, (e) 2000년 보고에 의하면 수술 후 진통제 양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며, 수술 후 불안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호흡법

자연호흡을 하든 혹은 기계장치에 의한 유도호흡을 하든 분당 평균 13회의 호흡을 분당 5회로 줄이게 되면 중추신경 계통, 심혈관 계통 그리고 호흡기 계통 등이 하나로 동조현상을 일으키면서 심부전증, 고혈압, 편두통, 천식 등을 치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자기최면

1999년 보고에 의하면 자기최면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헤르페스 감염율을 낮추고 또한 암세포를 잡아먹는 자연살해세포(NK)의 활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자율훈련

독일의 정신의학자 요하네스 슐츠(Johannes Schultz)가 자율훈련을 개발하였습니다만 최근에는 이 방법이 더욱 개량화 되어 손바닥에 체온 센서를 부착하고 마음을 집중하여 손바닥의 체온이 올라 가라고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연습에 의하여 실제로 손바닥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이 치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비뇨기 질환, 근육 및 골결 질환, 내분비 및 대사 질환, 신경계 질환 그리고 심리적 질환 등입니다.

(6) 바이오피드백

과거에는 뇌파, 심장박동 등은 불수의적 생리현상이므로 사람의 마음으로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피드백이 개발된 이후로 뇌파, 심장박동, 직장괄약근, 방광괄약근 그리고 위의 산도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이오피드백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즉, 고혈압, 레이노즈 질병, 대변 및 요실금, 과민성대장염, 근육의 재교육, 과잉 행동장애, 간질, 폐경기 증상, 만성통증, 오심 및 구토 등입니다.

(7)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

미국의 종양학자 칼 사이몬튼(Carl Simonton)은 생존할 확률이 거의 없는 61세의 후두암 환자를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방사선치료를 할 때마다 “방사선 치료는 수백 만 톤의 에너지를 가진 탄환으로 상상하고 암세포를 명중하여 암세포들이 모조리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하라”고 주문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극적이었으며 단 2 개월만에 암의 모든 징후가 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것을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더 이상 치료법이 없는 159명의 말기 암 환자에게 이미지 요법을 시행하였습니다.

칼 사이몬튼의 암 환자를 위한 이미지요법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암세포를 이미지하고 이때 암세포는 엉성한 것으로 이미지하라. (b) 암세포를 잡아먹는 NK(자연살해) 세포를 이미지하는데 이때 NK세포는 먹성이 좋은 악어로 이미지하라. (c) 암세포를 발견한 NK 세포가 암세포를 마구 잡아 먹는 것을 이미지하라. (d) 따라서 암 덩어리의 크기가 점점 줄게 된 장면을 이미지하여 마지막으로 암이 없어지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e) 환자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X-선도 찍고, CT도 찍었는데 의사는암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선언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f) 환자는 기분이 좋아서 날아 갈듯이 좋아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g) 환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에서 진찰 받은 결과, 암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때 가족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h) 환자는 새로운 각오로 회사에 다시 출근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이와 같은 암 환자에 대한 이미지 요법을 실시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이미지 요법을 한 그룹은 수명이 2배로 연장되었고, 놀랍게도 암아 완전히 소실된 경우가 22.2 %나 되었으며 50 %에서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1997년 또 다른 연구자의 이미지 요법에 대한 연구를 보면,수술 환자의 장운동을 촉진하여 수술 후 가스가 빨리 배출되며 또한 수술 후 통증 완화와 수술 후 불안을 완화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8) 최면

최면은 유방암의 보조 치료, 산모의 태아가 정상이 아닐 때 위치 교정, 유방 확장 그리고 사마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9) 가상현실치료(Virtual Reality Therapy)

가상현실치료는 현재 미국 와싱톤 대학병원의 화상센터에서 화상 환자의 통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정신과 영역에서는 고소공포증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설치 비용이 비싼 것이 문제이지 심성의학(mind medicine)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치료 효과가 완벽한 치료법이 바로 이 가상현실치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마무리 하면서

3층 건물이 있는데 1층, 2층, 3층에 각각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층에 사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시야가 있을 것이고, 2층에 사는 사람은 1층에 사는 사람보다 시야가 더 넓을 것이며, 3층에 사는 사람은 2층에 사는 사람보다 시야가 더 넓을 것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로만 본다면 그는 필경 1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과 에너지장의 합으로 본다면 그는 2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과 에너지장과 마음의 3위1체로 본다면 그는 3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1층에 사는 사람이 3층에 사는 사람을 보고 “내가 못 보는 것을 당신은 본다고 하는데, 당신은 뭔가 잘 못 보고 있는 것 아니요! 당신은 필경 사기치고 있는 것이오!”라고 말한다면 누가 정말로 사기를 치는 것일까요? 1층에 사는 사람은 환자에게 1/3밖에 만족을 주지 못할 것이며, 2층에 사는 사람은 환자에게 2/3밖에 만족을 주지 못하고, 3층에 사는 사람만이 환자에게 3/3이라는 완벽한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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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 침·뜸 뿌리를 내리기 위해
작 성 자운영자 (webmaster@kqcam.or.kr)

"첨단과학 시대라는 지금까지도 침구시술만큼 부작용이 없는 의료시술은 없습니다. 외과수술이나 양약은 말할 것도 없이 한약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침구시술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일은 없습니다. 사실은 침을 잘 모르기 때문이고, 또한 의료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일 국회사무처에서 "뜸 사랑" 김남수 옹과 "한자연" 김종성 박사가 한자리에 앉았다.
"뜸 사랑" 김남수 옹은 1915년 전남 생으로 의원을 지낸 선친과 형님의 뒤를 이어 1943년 침구사자격을 취득하였다.

팔순이 넘은 지금도 새벽부터 환자를 치료하는 김남수 옹은 중국과 일본에도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침과 뜸의 명인이다. 무의촌과 낙도에 사랑의 인술을 펴는 침구사, 무의탁노인을 돕는 사랑의 침술사, 침술과 뜸술의 올바른 자리 매김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자연" 김종성 박사는 우리나라 도서지방 무의촌과 노인정 그리고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사랑의 침구시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1981년 4월 18일 국제연합의료선교진흥회 총재로 취임하면서 모스크바 국제연합자연과학아카데미에서 생물의학을 전공하고, 블라디보스토크 국립의과대학교 동양의과대학 박사연구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또한 김종성 박사는 중국 일본 북한에 이르기까지 국제의료선교 활동을 해오던 중, 1997년 자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1962년도에 폐지되었던 침구사 자격증을 대체의학의 침구전문인으로 한국민간자격협회와 한국전문자격협회에 자격관리자로 등록을 마친

후 제일먼저 미국과 러시아 독일 필리핀 동아프리카 케냐에 이르기까지 먼저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재교육을 실시하며, 대체의학 침구전문인으로 자격증을 발행하므로, 침구의 종주국으로 그 역할을 감당해 왔다.

지금 우리나라 정부에서 평가하는 순수민간자격에서 7년 만에 한국전문자격협회와 영국 국가인정제도(기관) UKAS, 유럽공동체 EN, 국제표준화기구 ISO는 물론 한국표준 KS까지 "대체의학 침구전문인 연수교육·자격검정 서비스"로 인증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김남수 옹과 김종성 박사는 수 천년 동안 검증되어 민간인에게 널리 쓰이고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침, 뜸 등 전통 민간요법들에 대해서 치료행위를 전면 금지하고있는 현행 의료법 제25조 제1항의 규정은 절대적 권리인 인간의 건강권, 생명권과 행복권 추구권은 물론, 치료자의 자유권과 인격의 자유로운 발언권, 고통 당

하는 생명을 살려 줌으로서 느끼는 행복에 대한 추구권 등을 침해, 제한하는 것임이 분명하고, 위 법률조항은 위헌임이 분명하므로 국제사회에 산재해있는 국제침구전문인들과 함께 인류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침구시술 행위에 관한 구법 시행당시 한의사의 면허자든 누구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침구시술행위권이 없는 면허로서 동 시술행위가 불가능하다. 설사 면허 후에 개인적으로 습득한 시술지식에 의하여 침구시술 행위를 할 수 있었다고 하여 이들 한의사들에게 침구시술행위를 허용한다면 이는 의료법 제25조 본문 후단 면허된 이외의 의료행위로서 처벌의 대상이 명백하다 할 것이다.

온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국가의 보건복지당국은 이들에게 침구시술을 허용한 것을 보면, 침구시술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거나 검증을 거치지 않아도 의료유사업자로서의 업을 할 수 있는 민간의료행위로 인정하고 있거나, 아니면 이들 한의사들에게만 무면허 의료행위를 불법적으로 허용한 것이 된다.

미국에서 대체의학 열풍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의료계 전문가들은 약초와 침술, 마사지등의 치료법을 엉터리 민간 요법으로 치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점점 더 많은 미국 의과 대학들이 이른바, 대체 의학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의학 요법들을 교과 과정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같은 추세를 환영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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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롬비아 대학교 의학 센터에 닷새 일정으로 열리린 평생 교육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전세계에서 백 여 명의 의사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북미의 토착 식물, 에치나시아 (Echinacea)를 말린 약초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한지 여부에 관해서 토론을 벌였습니다.

한 참가자는 HIV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 실험에서 에치나이사를 복용한 환자들이 항 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환자들 보다 실제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은 지난 10년간 ‘현대 의학에서의 식물 약학’(Botanical Medicine in Modern Clinical Practice)에 관한 연례 회의를 주최해 왔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의 리차드 앤 로젠달 대체 의학 센터 (Richard and Hinda Rosenth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는 해마다 이 회의를 조직,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의과 대학들 가운데 최초로 콜롬비아 대학에 세워진 이 연구소는 199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프레디 크로넨버그 소장의 설명입니다. “당시 콜럼비아 대학 학장은 정신과 의사였는데, 그는 정통 의학이 아닌 일종의 열외로 간주되던 정신 의학이 결국 학문으로 받아들여 졌던 과정을 목격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대체 의학이 반드시 연구되어야 하며 바로 콜럼비아 대학 같은 곳에서 그러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총 125개 의과 대학 가운데 95개교가 대체 의학 강좌를 두고 있습니다. 대체 의학에 관한 강의는 대부분의 경우,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서양 의학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에 편입시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디 크로넨버그 소장은 의사들이 건강과 치료에 관한 비 서양식 접근 방법들에 친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친구들의 경험이나 스스로의 경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에 근거해서 대체 의학 요법들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의사들은 이런 요법들에 차츰 익숙해 지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대체 요법이 최소한 의사들이 행하는 치료법에 진정으로 부합되는지, 혹은 자신들이 복용하는 약과 부정적인 상호 작용을 일으킬 것인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약초를 이용한 강장제와 마사지 요법 같은 치료법의 인기가 급상승 했습니다.

미 국립 보건 연구원, NIH가 실시한 2002년도 여론 조사는 미국 성인의 최고3분의 1 정도가 일종의 대체 치료 요법을 시도한 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는 침술에서 심령술에 이르는 대체 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연구하는데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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