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마케팅 - 자선과 연결된 마케팅 마케팅 / 공부방(study room)

2014/06/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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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고 싶은 마음을 건드려라....

 

20년 이상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가들의 입에서 기업환경이 참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우리에게 들리고 있다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기업경영에 매진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기업들은 사회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업경영전략에 함께 반영해야 하는 시대가 온것이다

 

스탠랩이는 이런 트랜드를 반영하여 "고객의 마음을 차지하는 것은 고객의 심장을 차지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코즈마케팅을 이야기 하였다

 

고객의 심장을 차지하는 마케팅 코즈마케팅이란 과연 무엇일까??

 

코즈마케팅은 기업과 비영리 조직이 상호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로지 선한 목적만을 강조하는 자선활동과는 차이가 있다

 

코즈마케팅의 코즈라는 단어는 대의명분이라는 단어로 해석이 가능한데 쉽게 이야기하면 이유있는 소비전략이라는 이야기로 나타낼수 있다

 

기업들의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하고 상품을 판매할때 사회의 공익을 도모하는 캠패인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의 심장을 차지하는 마케팅이다

 

코즈마케팅을 가장 먼저 시도한 사례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이다

 

1983년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자사 카드가 신규로 발급될때 마다 1달러씩, 기존 발급된 자사 카드가 사용될때마다 1센트를 자유의 여신상 복원을 추진하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미국인들의 자신들에게 의미가 깊은 자유의 여신상 복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이에 아메리카익스프레스의 신규카드 발급규모는 45% 카드거래빈도는 28% 증가하였다

 

이 캠페인으로 아메리카익스프레스는 170만달러의 금액을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에 기부할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요금 많이 회자되고 있는 '빅이슈'잡지 사례를 들 수 있다

 

바디샵의 창업자인 고든 로딕과 노숙자 존 버드가 공동 창업한 빅이슈는 노숙자들이 자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노숙자들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사회에는 홈리스의 가능성을 시장에는 기업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공하였다

 

빅이슈의 판매과정은 노숙인들에게만 10부 무료 제공되고 이를 노숙인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10부를 모두팔게 되면 3만원의 수입을 원금으로 마련할 수 있고 이 원금을 활용하여 1부당 1400원 공급받아 3000원에 판매함을써 1부당 1600원의 수익을 얻어 노숙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이런 코즈마케팅은 실질적으로 기업이 착한 캠페인을 하지 않을경우 그럴싸한 포장으로 공익을 추구하는것처럼 해놓고 정작 기업은 아무런 부담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훨씬 강하게 변하게 된다

 

코즈마케팅은 공공의 이익을 지향하지만 그 이면에는 고객의 감성적 소비 성향과 기업의 이윤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고객과 기업 사회 모두가 충분한 가치를 얻을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하고 본질적으로 의미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반영하는것을 기반으로 일관성 있고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접근하여야 하며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업의 투명한 활동이 이어져야 성공적으로 코즈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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