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마케팅 - 마음으로 움직여라

감성 마케팅 - 마음으로 움직여라 마케팅 / 공부방(study room)

2014/05/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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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 겠어요~~' 정말 어릴때 나왔던 경동보일러 광고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있고 앞으로도 감성 마케팅의 가장 성공 사례로 분류될 것 같다.

 

감성적인 카피 문구 하나로 경동보일러는 보일러 판매는 물론이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누가 썼는지 정말 최고의 카피인것 같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고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니 정말 성공적인 사례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감성 마케팅의 사례의 쌍두마차에 하나인 오리온 초코파이 '정'시리즈.....

 

'말하지 않아도 알아~~'라는 CM으로 우리나라의 정을 광고에 활용하여 국민 과자 초코파이가 되어 버렸다.

 

러시아에서 초코파이가 승승 장구 할때 마치 우리나라 전통 식품이 성공적으로 수출된것 같은 기분까지 느껴졌을 정도니 얼마나 우리의 감성을 자극했는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이런 감성 마케팅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인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에 기초하여 소비자의 감정에 반응을 일으키고 소비 경험에 즐거움을 주어서 소비자를 감동 시키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마케팅도 감성 마케팅에 들어가는데 영화관의 팝콘 냄새나 마트의 구운 빵냄새 등으로 고객들의 후각을 자극시켰고 청각을 활용한 음향 마케팅이나 시각을 자극하는 칼라 마케팅도 이런 감성 마케팅에 포함되는 마케팅이다.

 

특히나 요즘은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활용한 마케팅에 고객들은 감성적으로 물건을 구매하게 만드는 기법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의 대세인 이런 감성사회가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고객중 20%만이 논리적 판단에 의해 제품을 구매하고 나머지 80%는 감성적인 이유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때 다른것 보다 조금 비싸지만 왠지 더 있어보이고 마네킹에 잘 매치시켜놓은 코디가 왠지 나에게 더 잘어울릴꺼 같은 생각, 그리고 그때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우리의 감성을 더 자극시키고 그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고도로 조합된 감성 마케팅에 우리는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요즘 대표적인 감성 마케팅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는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는 자신들의 주요 목표고객인 젊은 여성들에게 스타벅스를 마시면 뭔가 남들과는 다른 세련미를 느끼게 만들어서 젊은 여성 고객들을 매니아로 만들고 있는것이다.

 

한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컵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의 모습을 연상시키게 만들고 큰 유리창에 쇼파에 앉아 책을 보면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는 모습, 노트북을 두드리면서 일에 빠져있는 여성에 책상에 스타벅스 커피잔이 놓인 모습, 이런 세련된 이미지를 감성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각인 시킴으로써 젊은 여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것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대부분의 기업들의 요즘 TV 광고를 보면 대부분이 이런 감성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다.

 

이제는 상품 자체의 강점으로 판매되는 시대가 지나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감성이나 이런 감정의 이미지로 고객들의 내적가치와 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감성 마케팅의 역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상상마을에서는 어떤 감성 마케팅을 펼쳐야 할까.....ㅎㅎㅎㅎ

[출처] 감성 마케팅 - 마음으로 움직여라|작성자 Village ch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