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 마케팅 - 고객과 함께 만든다 마케팅

프로슈머 마케팅 - 고객과 함께 만든다 마케팅 / 공부방(study room)

2014/05/29 08:20

http://blog.naver.com/yjinkn/22000826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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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쓰며 돈을 번다

 

프로슈머라는 단어는 제3의 물결의 저자로 유명한 엘빈 토플러가 공급자와 소비자를 합성한 용어로 제 제2의 물결의 양축인 공급자와 소비자간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제품 개발, 유통에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 발전한다는 말입니다

 

상품 개발의 주체가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넘어간다는 말인데요.....

 

현재 펼쳐지는 대부분의 마케팅들은 프로슈머의 마케팅 개념을 접목하여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을 요구하며 아이디어나 제안을 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을 하는것이다

 

시시각각 변화는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마케팅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직접적인 요구가 반영된 제품개발과 유통이 이루어지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이런 고객들은 대부분 충성도가 높은 고객집단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런 프로슈머를 발굴하기 위해 제품 홍보회, 모니터 요원,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커뮤니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례를 들어보면 개그맨 이경규씨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들어 화재가 되었던 라면인 꼬꼬면이 실제로 상품으로 출시되어 한동안 우리나라 라면시장을 휩쓸기도 하였습니다

 

상품의 레시피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서 신제품으로 출시하여 대박을 터트린 것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GS 25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레시피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삼각김밥은 생산자가 기획하여 시장에 출시하였지만 고객들이 직접 공모전에 자신만의 레시피를 제공한 것입니다

 

이는 상품개발 과정에서 부터 고객들이 참여하여 고객들과의 소통과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공모전에서 1,2위로 선정된 레시피들은 직접 상품으로 출시되어 현재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업계도 프로슈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LG는 싸이언 프로슈머를 운영하여 얼리어답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초콜릿폰을 탄생시켰습니다

 

프로슈머들이 휴대폰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이 얼리어답터 프로슈머들은 열렬한 지지자층을 형성하여 자발적 마케터로서 온라인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이런 영향력에 힘입어 초콜릿폰은 출시 3개월만에 30만대 이상을 팔아치워 무너져가던 LG의 휴대폰 영향력을 살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버블 세탁기 기획부터 주부 체험단을 참여시켜 이를 지속적으로 주부들의 후기를 온라인상에 작성하게 하여 이를 공개하여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프로슈머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고객을 기업의 내부로 끌어들여야 하고 고객 개개인이 부여하는 가치가 높은 상품에 접목해야하며 고객이 즐거움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야하며 고객의 조그마한 요구라도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이런 유통단계가 프로슈머의 주도로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은 지원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상상마을의 컨셉도 프로슈머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서로 결합한 상상을 고객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갈수 있는 장을 만든것인데요..... 아직은 초기단계로 진행되지만 앞으로는 이런 상상들을 기업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나갈예정입니다

 

기업들은 과연 우리 상상마을의 상상을 구매할까요...... 여러분의 상상은 어떠십니까??

 

[출처] 프로슈머 마케팅 - 고객과 함께 만든다|작성자 Village ch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