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처럼 쓴다



근거리 무선통신 와이파이(Wifi) 전용모델인 `아이팟 터치`를 3세대(G) 통신망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1일 맥월드, 레지스터 등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은 빠르면 이달부터 3G 통신망에서 `아이팟 터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필(PEEL)`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기기는 `아이팟`이나 `아이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스킨처럼 생겼다. `아이팟 터치` 보호커버를 씌우는 것과 비슷하게 설치할 수 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ZTE가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했다.

스프린트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아이팟 터치가 3G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케이스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필을 사용하면 스프린트 3G 신호가 잡히는 곳 어디서나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필을 직접 장착한 `아이팟 터치` 뿐 아니라 주변 4~5개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자체 `모바일 핫 스팟(hot spot)`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장 마이크와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를 설치하면 `아이폰`처럼 자유자재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스프린트는 마이크로 USB포트를 통해서 배터리를 재충전 할 수 있으며 대기 배터리 시간은 40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스프린트가 충성심이 높은 애플 사용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필`을 도입했다고 분석했다. 스프린트는 `아이폰`을 데이터 송수신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아이팟 터치`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쓰고 싶은 사용자를 유인할 계획이다.

IT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을 통화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만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있다”이라며 “스프린트는 이 같은 고객 층, 틈새를 공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트위터 방송’ 뜬다


[동아일보] ▶ 휴대전화-웹캠만 있으면 되는 1인 방송국

▶ 문자로 실시간 참여… 리트윗으로 퍼뜨리고


트위터 팔로어 1만 명을 거느린 파워 블로거 홍순성 씨는 인터넷 생방송 사이트 ‘트윗온에어’(twitonair.com)에서 ‘트위터러의 수다’라는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트위터와 연동해 생중계된다. 방송 도중에 ‘잘 들립니다’ ‘트윗(트위터에 올리는 글)으로 링크 뿌려드릴게요’ 같은 팔로어의 반응이 바로 댓글로 올라온다. 트위터로 질문이 들어오면 홍 씨는 실시간으로 답을 해준다.

국내 걸그룹 원더걸스가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새 앨범 발표회는 인터넷 생방송 사이트 ‘유스트림’(ustream.com)을 통해 생중계됐다. 생방송 도중 트위터 채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로부터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유스트림은 2월 섹스 스캔들을 일으킨 미국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의 사과 기자회견도 생중계했다. 기자회견은 미국 지상파 방송에서도 생중계했지만 트위터와 연동한 유스트림으로 올라오는 반응이 훨씬 빨랐다. 기자회견이 방송되는 동안 유스트림에는 분당 1000건의 트위터 메시지가 올라왔다.

트위터 방송은 컴퓨터에 카메라를 연결해 찍은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하는 것이다. 트위터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1인 방송국을 운영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리트윗 기능(상대방의 글을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재전송하는 것)을 통해 팔로어들에게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기존 방송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트윗온에어, 유스트림 등 트위터 방송 서비스는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트위터 방송을 하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트윗온에어, 유스트림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용하면 된다.

사이트에 접속해 웹캠을 설치하고 트위터 계정을 연결한 후 방송 시작 버튼을 누르면 생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녹화해 뒀다가 나중에 재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이트로 퍼갈 수 있다.

트윗온에어는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00만 건의 조회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200건의 생방송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다. 트윗온에어을 운영하는 아이쿠닷컴의 김호근 대표는 “개인 이용자는 주로 여행이나 지역 명소의 영상을 올리는 반면 기업 이용자는 행사나 세미나 내용을 생중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위터 방송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활용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컴퓨터를 이용해 트위터 방송을 하려면 웹캠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바로 찍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트윗온에어에 이어 27일 아프리카TV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아이폰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바로 내보낼 수 있다.

심상민 성신여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단문의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트위터가 ‘트위터 1.0’이라면 멀티미디어 기능을 결합한 트위터 방송은 ‘트위터 2.0’에 해당한다”며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이 추가된 트위터 방송은 부정확한 의미 전달 등 트위터의 부작용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트위터 방송이 트위터에서 기술적으로 진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적 잠재성이 사회적 필요성과 맞아떨어지는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요금제’로 맞짱뜬 KT-SKT, 주도권 다툼 “밀리면 끝장”



[서울신문 나우뉴스]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첫 포문은 SK텔레콤이 먼저 열었다. 지난달 14일 SK텔레콤의 정만원 사장은 간담회를 열고 8월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KT가 도입한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파격적인 요금제는 시작부터 이전투구로 얼룩지고 있다.

KT의 표현명 사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KT 한 고위 임원은 “제살깎기의 결정판이다. 다함께 죽자는 얘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SKT는 “실효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와이파이에 의존한 KT의 요금제”라며 즉각 반격에 나서고 있다. 아이폰의 국내 상륙으로 한바탕 신경전을 치렀던 국내 1,2위 통신사업자 간 2차 대전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무기는 ‘스마트폰 요금제’, 고지는 ‘무선 데이터 시장 주도권’이다.

◆KT ‘와이파이 무료제공 요금제’ VS SK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KT가 내민 카드는 ‘와이파이’(무선랜)다. KT는 자사 스마트폰 고객이 와이파이존에서 무선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 용량도 이월해서 쓸 수 있게 했다. KT의 스마트폰 고객들의 대다수는 매월 제공되는 무료 데이터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해서 쓰고 있다. 2만 7000여 곳에 달하는 KT의 와이파이존이 있기 때문이다. 표현명 사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도 ‘와이파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SKT의 경우, 와이파이 경쟁력면에서 KT에 수적으로 열세다. 현재 SKT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은 5000여 곳으로 KT의 1/5 정도에 불과하다. 연말까지 1만5000곳으로 확대 구축한다지만 KT가 내년 연말까지 10만 개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SKT에는 ‘무선랜 따라잡기’가 아닌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궁여지책이다.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골자는 5만5000원짜리 요금제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로 SKT 고객은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닐 것 없이3G(WCDMA) 상태로 인터넷, 검색, 동영상 등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은 와이파이 신호 잡히는 곳에서’라는 고객 인식을 뒤집어보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위해 SKT는 추가로 할당받은 2.1GHz 주파수를 3G망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SKT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을 와이파이가 아닌 3G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KT “실효성 의문”, SKT “가입 고객이 말해줄 것”

KT는 이러한 SKT의 요금제를 두고 한참 처진 와이파이 경쟁력을 커버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KT 이인원 홍보팀 차장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해 “지금보다 만원 더 내고 쓰라는 얘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통신사 고객들의 대부분이 4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해 있으며 또 이들 중 대다수가 매월 무료로 할당받는 데이터 용량을 다 쓰지도 못하고 이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SKT가 고객들에게 다 쓰지도 못할 데이터 용량을 ‘무제한’ 이라는 포장까지 곁들여 인심 쓰듯 건내고 만 원씩 더 받아 챙기는 형국이라는 것이 KT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SKT가 발끈했다. SKT 김영범 매니저는 “자사 고객 가운데 4만 5000원 이하의 요금제(올인원 35, 45)에 가입한 고객들이 50%를 조금 넘는다”며 “바꿔 말하면 올인원55(5만 5000원) 이상을 쓰는 고객도 그만큼 된다는 얘기고, 10명 중 4명이 올인원55 이상을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KT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올인원 65, 80, 95 등을 쓰던 고객들이 올인원55로 너무 많이 전환할까 봐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올인원65를 쓰던 고객의 경우 올인원55 요금제로 갈아타면 만원을 덜 내고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것. 이대로라면 KT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진다.

◆일일 기준 사용량 제한 논란

KT측은 또 SKT가 ‘무제한’이라고 이름붙인 요금제에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을 두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SKT는 올인원55(70MB), 올인원65(100MB), 올인원80(150MB), 올인원90넘버원(200MB) 등 요금제에 따라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양을 제한한다는 것. 제한되는 서비스는 VOD(동영상 서비스)/MOD(음악 서비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이에 SKT측은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갖고 마치 일반적인 경우인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는 것. SKT 관계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단점은 소수의 해비(heavy) 유저가 데이터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전파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해서 써야 하는 공공재인데 현재 데이터 이용 실태를 보면 해비 유저가 50~60%를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G망은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 폭증으로 과부하 현상이 일어날 경우 음성통화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이를 대비해 ‘요금제별 일일 기준 사용량’이라는 항목을 두게 됐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특정 기지국에 과부하 현상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데이터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내 그 사용자에게만 ‘일일 데이터 사용량 제한규정’이 적용된다.

실제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도 이를 제한하는 공정이용정책(Fair Usage Policy)을 두고 있다. 영국의 오렌지는 지난해 11월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트래픽 폭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750MB의 공정이용정책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한편 KT의 경우 3G 망을 통한 무선 데이터 이용에 대해서는 요금제를 통해 적정 수준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제한하고 있다.

◆와이파이냐, 3G냐


KT가 경쟁사 요금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또 다른 근거는 고객의 ‘와이파이 니즈’다. KT 관계자는 “이용자들은 3G(2~3Mbps)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월등히 빠른 와이파이(100Mbps)를 선호한다”며 “3G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받을 경우 기지국과 기지국 사이를 이동할 때는 전송 끊김 현상까지 나타나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도 와이파이존을 더 구축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KT가 고객의 무선 데이터 이용 패턴을 알면서도 역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SKT는 “와이파이가 속도면에서 월등하다는 주장은 일정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와이파이도 동시 접속자가 많으면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전송의 끊김 현상은 오히려 와이파이가 더 두드러진다”며 “와이파이는 스팟(SPOT)개념이라 와이파이존을 벗어나면 바로 끊기지만 3G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터진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기지국 얘기를 하는데 SKT가 3G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때문에 고객이 기지국 간 이동 순간을 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SKT는 또 KT의 3G 주파수 대역이 포화상태라고 언급하며 KT가 와이파이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배경을 지적했다. KT는 “2G 가입자의 3G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경우 KT의 주파수 빈곤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가 3G 무선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는 얘기다.

한편 KT는 올해 초 추가 주파수 할당을 통해 900MHz 대역을 확보 했으나 이 주파수 대역은 향후 4G 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별난 세상 별난 뉴스(nownews.seoul.co.kr)

진료예약-트위터 상담… 손안의 ‘스마트 병원’



[동아일보] ■ 진료 시스템 바꿔가는 ‘스마트 폰 의료서비스’ 시대

《의사도 환자도 예외가 없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둘러싼 세상은 변화무쌍하다. 스마트폰의 ‘앱(애플리케이션)’은 건강관리, 진료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의료진과의 소통까지 ‘손 안에서’ 해결한다. 병·의원들도 앞장서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어떤 변화가 스마트폰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걸까.》

○ 뭐든지 스마트폰으로 척척… 달라진 병원 이용 방식

우리 동네엔 어떤 병원이 있을까. 더는 인터넷으로 찾거나 114에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인근 위치의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앱이 넘쳐나고 있다. 예치과 네트워크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는 ‘병원 찾아가기(I Need Medical)’와 ‘치과찾기(I Need Dentist)’를 개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이용자의 반경 3km 내에 있는 병원이나 치과의 위치를 무료로 알 수 있다.

김정운 메디파트너 팀장은 “이젠 웹사이트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환경을 감안해 포털사이트와 같은 역할의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8월 초 앱을 이용해 병원의 상세 정보와 사진을 열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객은 무료로 앱을 이용하고, 등록한 병원은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마이닥터 애플리케이션’도 무료로 병원 의료 정보를 제공해 준다. 마이닥터에 가입한 회원은 병원 예약, 진료진과의 건강상담도 할 수 있다. 또 시력, 청력, 스트레스 지수 등 30여 종류를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다. 각종 의학지식이 담겨 있는 의학사전이 제공돼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최근 의료진도 앱 이용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올 초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지급했다. ‘스마트EMR’ 앱을 개발해 종이 차트나 PC 없이도 환자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처치에 필요한 전문의학정보도 제공해 진료를 돕는다.

○ 병원과 고객, 이젠 트위터로 소통한다

트위터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이 환자와 진료진의 소통 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트위터란 140자의 단문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팔로(친구 맺기)로 상대방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다.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올리거나 받아볼 수 있다. 트위터로 인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쌍방향 소통체계’가 확립된 것이다.

집주변 3㎞내 병원 위치 알려주고 각종 의료정보-자가 진단 서비스도, 병원선 차트-PC없이 환자정보 검색

800명이 훌쩍 넘는 ‘팔로어’를 지닌 서울아산병원 트위터(@AsanMedicalNews)에선 고객들과의 대화가 한창이다. 고객에게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땀 나셨겠어요”라고 답변도 하고 “열대야가 아닌 밤도 잠을 설치신다면 수면의 질 평가가 필요하답니다”라는 조언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트위터를 담당하고 있는 정혜원 간호사는 “트위터로 정보 전달을 하는 한편 고객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며 “일상 얘기를 서로 공유하면서 고객들이 서울아산병원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과 관련된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를 쉽게 홍보하고 피드백을 즉각 취합할 수 있다는 것도 트위터의 큰 장점이다.

○ 스마트폰이 바꿨다, 스스로 하는 건강관리의 新바람

건강관리도 손 안으로 들어왔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신의 신체지수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

‘앱스토어’에는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앱이 있다. 신체 정보를 입력했을 때 ‘WeightCalc’는 신체질량지수를 계산해 주고 ‘gBMR’는 기초대사량을 계산해 준다. 앱을 이용해 운동도 할 수 있다. 피트니스 강사가 영상으로 운동법을 설명해 주는 ‘한동길 운동법’, 운동량을 측정하고 통계를 낼 수 있는 ‘Runner’가 있다.

여성에게는 아이폰 앱 ‘우먼스 센스’가 인기다. 월경·배란 예정일을 한 번에 계산해 주기 때문이다. 당뇨환자는 ‘당뇨병일지(Diabetes Log)’를 이용하면 좋다. 혈당 식단 진료 기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당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몸에 이상 증세가 생겼지만 병원에 찾아가기는 애매하다면 ‘웹MD 모바일’로 자가 검진을 할 수 있다.

아기 부모를 위한 독특한 앱도 있다. 일명 ‘삼성 아기수첩’. 아기의 성장 곡선, 예방접종 일정표, 성장 다이어리 등의 기능을 담고 있어 아기에 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누구나 궁금해할 육아 상식도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앱은 검증된 의학 지식을 담고 있어 아기 엄마 아빠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이샘물 인턴기자 고려대 미디어학부 3년
유심칩만 바꿔끼우면 아이폰-갤럭시S 바꿔쓴다
SKT·KT 절차 간소화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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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자가 KT의 아이폰을, KT 가입자가 SK텔레콤의 갤럭시S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KT는 30일 이용자들이 각 사의
휴대폰을 범용이용자식별모드(USIM) 카드만 교체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3세대 이동통신에 쓰이는 USIM카드는 통화에 필요한 이용자 정보가 들어 있다.

기존에는 다른 이통사의 휴대폰을 이용하려면 별도 절차를 거쳐 한 달 전에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절차 개선으로 이날부터 별도 신청없이 USIM만 교체하면 다른 이통사의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개통된 휴대폰만 가능하다.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새 휴대폰은 이통사에 휴대폰 정보가 등록돼 있지 않아 USIM카드를 바꿔 끼어도 이통사에서 인식하지 못해 통화를 할 수 없다. 이용 방법은 기존 휴대폰에서 USIM 카드를 뽑아 이용하려는 다른 3세대 이동
통신용 휴대폰에 꽂고 전원을 켠 뒤 1분 정도 지나서 전원을 다시 껐다가 켜면 된다.

전원을 다시 껐다가 켜는 이유는 양 사간 휴대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절차는 처음 이용할 때만 필요하다. 아이폰은 휴대폰 윗부분의 이어폰 단자 옆에 작은 구멍을 찔러서 USIM 카드를 뺄 수 있고, 다른 스마트폰은 휴대폰 뒷면을 열어서 배터리를 분리하면 USIM카드를 교체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가족이나 친구 등 친한 사람들끼리 3세대 이동통신용 휴대폰에 한해 바꿔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각기 다른 이통사에서 개통한 3세대 이동통신용 휴대폰을 두 대 이상 갖고 있을 때 번갈아 가며 휴대폰을 바꿔 이용할 수도 있다.

이번 USIM 이동
서비스는 SK텔레콤과 KT의 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2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및 3세대 이동통신이 없는 LG텔레콤 가입자들은 이용할 수 없다.

입력시간 : 2010/07/30 17:13:24 수정시간 : 2010/07/30 22:05:48

日의사, 뇌신경 치료에 아이폰 어플 활용한다



【서울=뉴시스】김보람 기자 = 일본 의학계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과 타블렛기기 아이패드(iPad)를 의료 현장에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 미나토(港區)구에 위치한 지케이카이의과대학(慈恵会医科大学) 부속병원은 이달부터 뇌졸중 환자의 진단에다가 자체 개발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의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이 병원 뇌신경 외과에 근무하는 다카오 히로유키(高尾洋之)박사가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환자의 뇌를 촬영한 컴퓨터 단층 촬영(CT) 사진을 의사의 아이폰에 전송해 3D 그래픽 형태로 변환해 다양한 각도에서 검사 결과를 진단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어플리케이션은 뇌혈관과 동맥류의 형태를 담은 자료를 근무 중이 아닌 의사들이나 타 병원 전문의들에게 손쉽게 전송해 수술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는데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케이 의과대학병원은 이 어플리케이션을 일본 내 다른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후지필름과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지케이 의과대 뇌신경외과 무라야마 교수는 "의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의사들과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bkim9324@newsis.com
애플, 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

연합뉴스 | 기사전송 2010-07-29 14:36

9월초 국내 출시 전망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애플이 아이폰4에 대해 국내 전파인증을 신청함에 따라 아이폰4 국내 출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4에 대한 전파형식 인증을 신청했다.

아이폰4는 이미 KT가 민간 지정 시험 기관에서 기술 시험을 마친 상태여서 품질에 문제가 없다면, 짧게는 5일 정도면 인증절차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증후 제품 생산 및 국내 배송과 패키징 등에 필요한 시간이 최소한 3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8월 중에는 출시가 어렵고 9월초에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전파인증을 신청했다고 해서 바로 제품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여러가지 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8월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pcw@yna.co.kr

(끝)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아이폰이 블랙박스로 변신···'아이카 블랙박스' 어플 선봬
이장혁 기자 hymagic@zdnet.co.kr
2010.07.28 / AM 08:50

[지디넷코리아]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을 블랙박스로 만들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등장해 주목된다.

약 7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오게 된 아이폰 블랙박스 어플 '아이카 블랙박스(iCar Black Box)'가 그 주인공.

아이카 블랙박스는 처음 본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어플을 설치한 후 보이는 메인 화면에서 중앙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끝.

▲ 아이카 블랙박스 메인화면

아이카 블랙박스를 만든 최정길 개발자는 "몇몇 아이폰용 블랙박스 어플이 나오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카 블랙박스 어플은 사용성 개선에 최대한 중점을 둬 개발했으며 iOS4용 고해상도 버전도 곧 나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카 블랙박스 어플을 실행하면 중앙 하단에 GPS 속도계가 보이며 좌측에 G센서 흔들림 표시 기능바, 우측에 에코 드라이브 표시 화면이 보이게 된다. 현재 화면은 미국 마일단위 기준이나 설정에서 킬로미터(Km)로 바꾸면 60~80km/h 때 녹색불이 들어오게 된다.

▲ 아이카 블랙박스 주행 중 화면

물론 세부설정도 가능하다. 메인 화면 왼쪽 상단의 환경설정 버튼을 누르면 ▲속도계 단위변환 ▲영상 기록시간 조절 ▲G센서 조절 ▲응급상황시 비상연락 등 다양한 설정을 간편하게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아이카 블랙박스 어플을 실제 사용하게 되면 충돌에 따른 사고발생 시 사고 순간 이전의 영상과 지정된 시간동안의 이후 영상 자동저장이 가능하다. 사고충격이 약해서 자동으로 저장이 안되도 사용자가 수동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또 충돌 발생 시 사용자가 설정한 응급메시지가 발송된다. 한 번 클릭으로 위급상황을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동시에 발송이 가능하다. 게다가 큰 사고 발생 시 119나 사용자가 선택한 비상연락처로 전화걸기 화면이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단, 아이카 블랙박스 사용중에 전화가 오면 프로그램이 일시 정지되며 전화 통화 이전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통화 후 영상녹화가 다시 진행된다.

최정길 개발자는 "상시촬영 및 저장이 중요한 차량용 블랙박스를 아이폰으로 구현하다보니 어느정도 한계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하지만 최대한 충실하게 블랙박스 기능을 끌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한 어플임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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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iOS4 새버전 출시···일반전화처럼 이용
이장혁 기자 hymagic@zdnet.co.kr
2010.07.22 / PM 04:33

[지디넷코리아]스카이프가 21일(현지시간) 아이폰 iOS4 버전에 맞는 새버전 2.1을 선보였다.

이번 스카이프 버전은 아이폰 iOS4 상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해 별도의 실행 없어도 백그라운드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즉, 기존에는 스카이프를 이용하기 위해선 상대방과 서로 스카이프를 켜논 상태에서 통화과정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이 그냥 스카이프로 전화를 하면 상대방이 스카이프 통화를 일반 전화같이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스카이프 2.1 버전은 별도의 실행 없어도 일반 전화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프는 3G 망을 이용한 통화에도 별도의 요금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통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무선 데이터 한도내에서는 무료로 상대방과 스카이프로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음성통화 요금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되는데 반해 이통사들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음성통화수입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화량이 많은 소비자의 경우 스카이프를 통해 일정부분 음성통화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그러나 이통사들도 음성통화 수익 감소 및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음성과 데이터를 결합한 고가의 요금제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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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Social Network Game)가 대세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으로 대표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접목한 형태의 게임을 SNG(Social Network Game)라고 한다.
단순히 게임과 이용자의 교류를 붙여놓은 것이라기 보다 이용자가 게임을 만들어가게 되며 이용자간의 교류가 게임의 주된 재미요소가 작용하게 된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다. 출퇴근하는 지하철의 풍속도가 스마트폰위주로 급격히 변화되는 양상이다. 스마트폰에선 특히 소셜네트웍게임이 급격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여성들이 즐겨하는 아이폰용 게임은 위룰(we rule)이라 할 수 있다.

위룰은 아이폰용 웹게임으로 무료게임이다. 그러나 미국계정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이를 즐기는 여성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게임으로 키우고 싶은 농작물을 키우며 다른 유저에게 알바자리를 제공해주는 형태로 돈도벌고 친구도 사귀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게임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개발사들도 SNG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SNG가 대세를 이룰듯하다. CJ인터넷은 100억을 투자해 SNG개발사를 설립하겠다는 기사도 있었다.


[위 룰. 스마트폰에서 최고인기를 누리고 있는 SNG라 할 수 있다.]


[국내제작SNG 해피가든.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역시 SNG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필온라인’은 올해 5월에 오픈 한 본격 온라인 연애시뮬레이션게임이다. 기존의 연애시뮬레이션게임에서는 가상의NPC(Non-player character)가 등장하여 몇 개의 시나리오에 의해 게임이 전개되는 형태이거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커플을 맺고 게임을 즐기는 것 형태가 대부분인데 반해 ‘필온라인’은 본격적인 연애를 목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애인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다른 연애시뮬 게임과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성과 친구를 맺고 다양한 데이트를 하면서 심리테스트, 다섯 고개, 타이핑게임과 여러 가지 퀴즈데이트를 함께 할 수 있고 연인발전가능성도 진단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게임을 종료해도 ‘필-미니’라는 온라인 메신저가 실행되어 친구들의 접속 상태를 확인하거나 데이트 신청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 게임의 목적은 ‘연인 만들기’이므로 기혼자는 이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버리시길 바란다. 사실 주 이용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층이다. 파스텔톤의 그래픽과 자연스런 동작 연출과 전반적인 짜임새가 좋아 보인다.

‘12세이용가’등급 게임으로 초등학생 역시 할 수 없다. 애인을 만들고 싶은 청춘남녀는 한번 플레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다만 오프라인의 만남으로 이어져 좋은 만남이 될 지는 각자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필온라인 데이트 장면]

MS의 엑스박스와 소니의 PS3 역시 SNS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나 활성화는 글쎄....


MS의 경우 NXE(New Xbox Experience)를 출시했는데 이를 활용하여 네트워크상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게임과 채팅을 할 수 있고 소니 PS3의 커뮤니티 'Home'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다른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으나 이용자간 커뮤니티의 문제(전용 키보드), 유저 간 성비문제, 사용자컨텐츠 생산부재 등 몇 가지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가상세계지만 남자만 있는 세계...얼마나 삭막할지 상상이 가지 않는가? 콘솔기기에서 어떤 전략으로 활성화방안을 마련할지 궁금해진다.


[‘홈’의 로비][소니PS3의 전용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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