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상 옷 칼라,사망자와 실종자들의 영생(永生)을 바라는 추모 상징
2014년 04월 27일 (일) 전영준 대표 dugsum@nate.com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묵념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입었던 하늘색 옷이 화제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미정상회담 직전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30초간 묵념을 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장에 들어선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만남을 사고의 희생자, 그리고 실종자와 사망자들을 기리는 시간으로 먼저 시작했으면 한다. 잠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애도 분위기인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밝은 하늘색 옷을 입고나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 자리에 입고 나온 옷은 하늘색 계통으로 박 대통령은 23일 미국 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할 때도 비슷한 옷을 입었다.

한편,블루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유내강 이미지가 강하다. 반대로 레드는 블루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열정적이며 승부욕을 일으키는 이미지가 강하다.

블루도 여러 종류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팬턴 칼라 북“에서 분류하는 것 만해도 스카이블루,오션블루,다크블루,인디고블루,울트라마린,코발트블루,터키블루,잉키블루,딥블루,등 무려 10가지가 넘는다.

미세한 색상 차이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녔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블루는 ‘창조, 도전, 청운, 꿈, 미래, 젊음, 도전' 등 미래의 이상향과 긍정을 상징한다.

블루는 '고품격'과 '신뢰'의 이미지에다 파란 하늘이 상징하는 '희망'까지 담아 어렵고 복잡할 때 가장 어필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과거 김호연 홍익대 섬유미술과 교수는 "파란색은 대지를 둘러싼 하늘의 색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색으로 생명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의상 옷 칼러인 스카이블루는 화사하고 밝은 것이 아니라 이번 세월호 참사로 숨진 분들과 실종자들에대한 영생(永生) 하라는 추모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색전문가들은 “동양에선 전통적으로 색을 홍ㆍ청ㆍ황ㆍ흑ㆍ백 등 5색으로 나눴다. 각각의 색이 방향을 뜻해 '오방색'으로도 불리는데, 이 중 청색은 해 뜨는 '동쪽'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1시간30분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1박2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 순방 세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댓글

http://www.bluekoreadot.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86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트윗!!! 아주 잘 걸렸습니다!!!!!!!!!!!!

그럭저럭 (space****)

주소복사 조회 28 14.04.26 23:15 신고신고

 

비록 자삭했다고는 하지만...

소송에서 좋은 자료가 될 것 같군요...

^^


자기도 시키는 대로 하는 '따까리'요...

윗대가리도 시키는 대로 하는 '따까리'일 뿐이라고 자백했네요...


홍창진 기자의 이 실토는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홍창진 기자 말 대로라면...

기자가 기자답게 진실에 입각해서 기사를 쓴 게 아니라...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기사를 썼기 때문에...

스스로 그 기사의 진실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자백한 거나 같은 거죠...


그렇다면...

이상호 기자가 그런 기자답지 못한 애에게 제대로 기자질 하라는 의미로 애정어린 욕 한 마디 하는 거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또 우리가...

이런 허위가능성이 농후한 기사를 내보내는 찌라시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닙니까???


아무튼...

홍창진 기자 트윗!!!

아주 잘 걸렸습니다!!!

 

 

 

 

세월호는 기획일 가능성?? [2]

야누스 (hjun****)

주소복사 조회 28 14.04.26 23:11 신고신고

세월호 침몰이 기획일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듯 보입니다.

 

여기서 또 소설한번 써보죠..

 

기획침몰 계획

1. 단원고 수학여행단이 타기로 했던 배가 갑자기 낡은배로 교체.

2. 안갯속 무리한 운행

3. 새벽 3시 40분경 쿵소리와 함께 AIS신호 끊겨.

  :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417/62832466/1  : 이때부터 항로식별 불가능.

   세월호의 움직임을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끊은것 같음.

4. 7시에 진도 앞바다에서 진도vts와 교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0081804534

   처음 해경에서는 진도vts와는 교신이 없었다고 하다가 나중에 8시40분경으로 발표.

   여기서 작전 임시 트러진듯.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속보자막 발표.

   일부 어민에게 목격.

5. 이후 1시간 가까이 멈추어 있다가 쿵소리와 함께 침몰시작.

 

 

어떤가요??

소설처럼 보입니까?

뭔가 영화에서 보던 작전같지 않습니까?

시나리오라고나 할까?

  

팽목항으로 간 손석희와 이상호의 눈물!!... [1986]

두타선생 (enxktjsto****)

주소복사 조회 215069 14.04.26 08:49 신고신고

사람이 진정 꽃보다 아름다울까요?...

 

"무심하게 피어있는 봄꽃들 사이로 바다에 갇힌 아이들을 기다리는 노란 리본의 간절한 행렬을 쫓아오다 보면 이 곳 팽목항에 당도합니다. 열흘째, 조류가 다시 조금씩 빨라진 중금기에 들어선 오늘 구조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시신수습도 거의 정체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 마음이 더 타들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의 오프닝 멘트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생사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데스크에 앉아 현장 기자들의 리포트로 전한다는 것, 그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일까요? 팽목항 사고 현장에 선 그는 마치 비장함으로 무장한 전사의 모습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아직도 팽목항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끓어오르는 분노를 그치기 위해서는 위안보다 진실 규명이 우선시돼야 하는 시점입니다. 시간이 더 지난 뒤, 마침내 진실이 눈을 뜨고 분노가 걷혔을 때, 비로소 우리는 부둥켜안고 같이 울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찾기에 나선 그의 걸음이 그래서 더더욱 반가웠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스란히 드러난 이 정부의 무능함에 할 말 조차 잃은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 그들은 오늘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그 간절함은 이내 체념으로 뒤바뀌곤 합니다. 차라리 통곡이라도 하여 분노를 표출했으면 합니다만 착하기만한 국민들은 그마저도 삭히고만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정부는 험악해지는 여론을 상쇄, 분산시킬 수 있는 묘안 짜기에 급급하고, 황망하고 저렴해진 언론(?)은 잔인하리만치 진실을 외면하고, 그 차가운 바다 어딘가에 있을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도 알량한 이기심으로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대책본부, 그들로 인해 두번 세번 상처입은 대한민국은 마침내 사망선고를 받고야 만 것 같습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는 물론, 정부의 보도지침으로 왜곡 보도가 만연한 상황에서 균형잡힌 접근으로 보도를 유지하는 언론인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받고 있는 이 때, 대다수 언론(?)을 향한 이상호 기자의 따금한 질책에 통쾌함을 느꼈다는 것, 어쩌면 답답함,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이 겹쳐진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자화상에 대한 자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기를쓰고 그들의 보신주의와 무사안일주의를 타박해왔지만, 겹겹이 무리지어 막아서는 애완견과 앵무새들의 필사적인 방어막에 걸려 그들의 치부를 들추는데 번번히 실패하곤 했습니다. 이에 기고만장한 정부는 염치와 수치는 커녕, 반칙과 식언을 일삼으면서도 황당한 궤변과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궁지를 빠져나가기 일쑤였으니, 이번 세월호 침몰도 언론(?)의 맹종이 부른 참사라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기에 치명적인 언론(?)의 망국적 작태에 반기를 드는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이겠죠... 

 

이 지독한 사고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지만,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사고이기도 했습니다. 속속 들리는 진실 속에는 그간 사고가 없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더더욱 미흡했던 초동대처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부의 콘트롤타워 붕괴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더불어 책임회피에 연연한 관련부처의 후안무치한 작태는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고, 이에 덧붙여 공정사회를 무색케하는 지역 토호들과 공공기관들의 커넥션은 반드시 실체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관행이라는 미명으로 해피아, 모피아를 재생산한다면, 우리는 또 다시 감당키 힘든 재앙을 맞이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박근혜정부는 이미 그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남 탓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이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고,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號, 추락을 막아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침몰 직전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하기 꺼렸다는 이상호 기자의 고뇌가 엿보이는 사진 몇 장...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과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까요?...

저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이념논쟁, 진영논리에 빠져있는 궁상들...

지는 꽃잎에도 슬픔을 느낀다는데, 하물며 아이들이 수장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면...

비루하고 비겁한 어른들은 이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합니까?...

JTBC 다큐쇼 아들아 아! 내딸아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하이프랜드 둥근마음입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똑 같은 생각으로 빨리 구조가 되길 기원하고 바라고 있는데요​

희생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소식에 가슴이 무척 아프고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지난 12일 토요일저녁 jtbc 방송프로그램 다큐쇼에서 방송된 아들아, 아! 내딸아

방송 내용을 보는 내내...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고 안타깝고...

지금 이순간에도 아들 딸 들이 차거운 물 속에서 있다는 것이 가슴아프고

꼭 내 아들 딸들이 사고를 당한것처럼 마음이 무척 무겁기만 하답니다

 

가족들의 마음은 더 하겠지요

 

이웃님들 다큐쇼 못 보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 한번 보시라고

다시보기 링크 걸어봅니다

 

기적을 바라며... 세월호 침몰 구조현장 72시간시간 기록 아들아, 아! 내딸아 다시보기​

 

오바마 묵념 그리고 박근혜 패션 누가 한국 대통령인가 / 한미정상회담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왔죠 오늘 경복궁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들렀다고 합니다. 원래는 경복궁에 들러서 한국문화체험을 하기로 했었는데 세월호 사건때문에 그럴 때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최소한의 투어만 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게 가식이든 아니든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에게 실망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반대한 사람이 아무리 많더라도, 더 많은 지지를 얻어 대통령이 된 사람이고, 이명박을 제외하고는 단점만 있는 대통령은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장단점이 다 있으니까요(이명박은 너무 해먹었어요 그래서 장점 다 덮어버림)

그런데 오늘 오바마 묵념 할때 보니 참 한숨이 나오더군요


 

 


오바마 묵념 / 한미정상회담

저는 새누리당 지지자 입니다. 이명박이가 너무 해먹어서 최근 대선에선 장기적으로 봤을때 한나라당이 좀 바뀌고 나아지려면 민주당이 한번 집권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던졌지요.

(민주당은 싫지만 그래도 문재인 후보는 마음에 드는 점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복지, 의료 정책에서 좀 실망했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국가적인 초상집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고 곧 국민의 대표이므로 당연히 남의일이 될 수 없지요 그런데..


 



 

 

한미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

패션이 저게 뭡니까.. 그리고 바다에 빠져죽은 아이들이 셀수없을 정도인데 또 굳이 파란색을 입었어야 했는지… 까만색은 아니더라도 애도하는 차원에서 어두운색 옷을 입어줄순 없었던걸까요

 

그리고 인터넷에는 오바마 묵념하고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뭐하는거냐고 비난이 거세더군요

그런데 좀 더 찾아보니 박근혜 대통령 혼자 묵념을 하지 않은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상이 저게 도대체 뭡니까….

오바마 묵념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오바마 측 흑인 여성도 검은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뭐 저여성이 검은색을 평소 좋아해서 매일 저것만 입는다 하면 할말없지만요.

그리고 대통령을 보조하는 사람들이라 밝은색옷을 입기가 좀 그래서 까만색 옷을 입고 다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17일 사진

 

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지금 나라가 초상집분위기 인데 하늘색 옷은 너무하지 않나요.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솔직히 세월호 희생자들로 인해서 잠시라도 슬픈감정을 느끼긴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세월호 떄문에 너무 감정이 우울해져서 제가 예민해진걸까요?

솔직히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그리고 다음 대선에서도 저는 새누리당에 표를 더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들 천지지만, 대안이 정말 없네요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헛점을 보여줘도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 실정..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아님 한미정상회담 분위기가 너무 칙칙할까봐 일부러 밝은색을 입은걸까요?

그런데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것이, 과연 이대로 가도 좋은것일까.. 세월호 사건에서 일처리 하는거 보니 이게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집단인가, 책임회피가 최우선순위인 얍삽한 공무원 집단인가.. 햇갈릴 정도 입니다.

국민을 이해하지 못하고, 국민은 정부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게 맞는건가 별별생각이 다 듭니다.

 

 

오바마 묵념 / 한미정상회담 / 박근혜 패션

물론 민주당의 한 의원도 세월호 사건이 있고나서 마라톤 대회 나가서 뛰어댕기다 걸려서 욕먹었죠.. 정치인은 매한가지 입니다. 새누리당에도 훌륭한 의원이 있고, 민주당에도 있지요.

당장 민주당에 표를 주자니 누구를 줘야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안철수를 밀어주자니.. 갈지자로 걸어다니는 저사람이 어디로 갈것인지 보이지도 않고, 중도가 아닌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이사진을 가지고 말이 많더라구요

 

그렇게 비난할 장면은 아닌것 같습니다..

휴 이래저래 심란한 하루가 또 가네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욕설 영상 / 팩트티비 연합뉴스 기자 이상호 욕설 동영상 / 이종인 다이빙벨, 손석희 중징계 / 이상호 고발뉴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개인적으로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의 정치적 입장이야 어쨋든 능력있는 사람이 돈을 포기하고 어려운길을 가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상호 기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저런 뚝심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이번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더더욱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상호 기자를 통해서 알게 되는것도 많은데요. 정부 눈치 안보고 움직이는 이상호 기자라 그런지 거침없고 과감합니다

해경관련 루머들을 대부분 믿지 않고 있었지만 이상호기자까지 나서서 현장 분위기를 전해주니, 저도 해경과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상호 기자 욕설 / 팩트티비 / 이상호 욕설 / 손석희 중징계 / 연합뉴스 기자 / 이상호 욕설 동영상

 

지금 이종인 다이빙벨 문제로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정부로부터 실종자 수색작업 참여를 허락받았는데요 또 이게 약속을 해놓고 뭐가 오락가락 말이 다른가 봅니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오늘(25일) "물에 한 번 들어가면 40분에서 길게는 1시간 20분까지 선체 내에 머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장비가 다이빙벨"이라며 "그 작업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수색작업에 큰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왜 정부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민간잠수사들을 허락해주지 않느냐는 것인데요. 제가 현장에 있지 않기 때문에 진짜 정부에서 잠수를 시키지 않는건지 아닌지 는 모르겠지만 이종인이 들어가면 확실하게 판명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신 분은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이종인 다이빙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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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의 자신감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전문가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소조기가 끝나 다시 물살이 거세져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가 있다'는 질문에 "이 장비가 다이버가 들어가고 나오고 할 때, 소위 조류 변화에 따라서 피난처로 쓰는 것"이라며 "피난처로 쓰는 건데 무슨 안전성을 이야기를 하나. 그런 사람들은 안전성을 논할 자격도 없고 다이빙벨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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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종인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것중 하나가 정부에 관한 대목 때문인데요 정부가 뒤늦게 다이빙벨 투입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 이종인은

소조기, 대조기, 이런 이야기하는 데 어차피 바다가 그런곳인데, 그런건 강조하면서 수색작업이 힘들다는것만 강조하기 위한 구실일 뿐이라며, 바다는 원래 그런곳이라는걸 강조 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부의 입장은 변명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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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민간업체인 언딘에서 가져온 다이빙벨에 대해서는 언딘 것은 학생들 가르치느 실습용 같다며, 수색작업에 들어가기엔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부로서도 이종인의 성공을 바라지 않을것입니다.

이종인이 바로 성공해버리면 그동안 정부측에서 했던 행동과 태도 변명들이 한꺼번에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이종인 대표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랍니다. 희생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정부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기 위해 꼭 성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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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다이빙벨은 오늘 투입 예정인데요.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과의 조율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이르면 이종인 다이빙벨은 오후 6시쯤에 다이빙벨에 잠수사 3명을 태우고 물속으로 들어가 생존자 수색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희망적인 뉴스가 들려오길…

 

이상호 기자 욕설 , 이상호 욕설 논란

이상호 욕설 논란이 이슈가 됐었죠. 사실 틀린말 한건 없습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팩트티비 생중계 도중에 연합뉴스 기자를 향해서 “연합뉴스 기자 개XX 네가 기자야”라며 욕설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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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자리고 팩트티비가 공중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송이 되고 있는 도중 그런 욕을한것은 잘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또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 욕설은 어제 나왔는데요 24일 오후 고발뉴스와 팩트티비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등과의 대화 현장을 합동 생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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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상호는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합뉴스 기자에게 갑자기 화를 내면서 욕을했는데요 이상호 욕설 내용은 “연합뉴스 기자 개XX, 네가 기자야? 오늘 낮에 연합뉴스에서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분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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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욕설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정부가 계속 미지근한 구조활동을 하고있는 상황인데 일부 언론이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하는것처럼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실종자 가족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 마저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인데, 민간잠수사와 UDT 전우회의 투입마저 구조당국의 갈등으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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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부 언론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것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이상호 욕설은 나쁘게 볼게 아니라, 오히려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말이었습니다

 

손석희 중징계

그리고 손석희 중징계 소식입니다.

제가 jtbc에서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손석희 뉴스 입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중에서도 채널을 켤수만 있으면 항상 손석희 뉴스만 보게되는데요

손석희 중징계 솔직히 이건 말도 안되는 짓거리 입니다.

이종인 다이빙벨 인터뷰 때문에 손석희 중징계 검토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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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뭘 잘못한겁니까? 그렇게 따지면 홍가혜 인터뷰한 mbn은 엄청난 징계를 받았어야지요.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JTBC 손석희 뉴스가 세월호 구조 작업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민간전문가의 일방적 주장을 장시간 방송했다며 손석희 중징계 가능서을 내비쳤다고 하는데요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제작진 의견진술은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의 중징계 가능성이 있을 때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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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군요. 검증되지 않은 민간전문가의 주장이라니요..

그럼 홍가혜 인터뷰는 어떻할건지?

 

아래 인터뷰 동영상 보시죠 그리고 그 아래는 이상호 욕설 동영상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는, 무개념 연합뉴스 기자가  까이고 있군요 http://tempost.tistory.com/1544

이 땅에선 부자로 성공하고 싶지 않다

[줄리아 투자노트]

머니투데이 권성희 부장 |입력 : 2014.04.25 07:24|조회 : 18480
 
경제와 인연을 맺은 후 늘 어떤 사람이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지 궁금했다. 궁금증을 채워 나가면서 늘 부자 앞에 '행복한'이나 '선한'이란 형용사를 붙이려 했다.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정당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는 점을 확인받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보고 '착한 부자'에 대한 환상은 여지없이 깨졌다. 실제로 세상을 살펴보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만들어 돈을 긁어모은 '나쁜 부자'가 너무나 많다.

나쁘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아픔을 도외시한다는 뜻이다. 남이야 피해를 입든 말든 나만 이익을 얻고 잘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나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며 우리 사회 지도층에 참 나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호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체육관에서 라면을 먹었던 교육부 장관이 그렇다. 장관이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라면을 먹어서 문제가 아니다. 옥이야 금이야 키운 자식이 지금 차디찬 바다에서 어떻게 됐는지 몰라 가슴에 피멍이 든 채, 살아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닌 실종자 가족들을 옆에 둔 채 라면을 먹었다는 것, 그 라면이 넘어갔다는 것, 그 하나의 행위가 장관이 실종자 가족들이 겪고 있는 극한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증거하기에 문제라는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라면에 계란을 넣어 먹은 것도 아니고"라고 말한 청와대 대변인도 지금 실종자 가족과 그 가족에 자신을 투영해 함께 아파하는 국민들의 심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 있다. "안다"고 반박할지 모르겠지만 고통을 같은 입장에서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입장에서 그 고통을 바라보며 객관적으로 "안다"고 생각할 뿐이다.

최근 서점가에서 잘 나가는 인문학 작가로 손꼽히는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가운데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감수성, 정호 '이정집''편을 보면 우리 사회 나쁜 부자들과 지도층의 공감 부족이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중국 북송 중기의 유학자 정호는 '이정집'에서 "의학서적에서는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면 '불인(不仁)하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인(仁)이란 명칭의 형상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 인자는 천지만물을 한 몸이라고 여기므로 어떤 것도 자신의 일부가 아닌 것이 없다."

다리가 마비돼 고통을 못 느끼면 불인(不仁)이듯 남의 고통을 함께 느끼지 못하면 인(仁)하지 못한 것이다. 강신주는 "고통에 빠진 타인을 보았을 때 그와 비슷하게 고통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나의 것이라 할 수 있다"며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도 타자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강신주는 정호의 스승 주돈이의 일화를 통해 인(仁), 즉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감수성이 어디까지 뻗칠 수 있는지도 소개했다. 주돈이는 창 앞의 잡초를 뽑지 않고 내버려 뒀다. 정호가 왜 잡초를 뽑지 않냐고 묻자 주돈이는 "내 뜻과 같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정호는 훗날 스승의 그 대답이 잔혹하게 뽑히는 잡초의 고통에도 공감할 수 있다는 뜻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같은 라면을 먹어도 아픔을 처절히 경험할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 신문기사(중앙일보 4월24일자)를 통해 소개한다. 진도 상황실에서 중학생 딸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고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장면이다. ""이 사진 좀 봐, 네 오빠 참 멋있다. 그치?" "응, 이 라면 오빠가 진짜 좋아하는 건데..." 딸은 젓가락을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근데 엄마, 오빠 정말 죽은 거야?" 스마트폰 위로 굵은 눈물이 떨어진다."

일제시대 때 일본 형무소에서 2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은 '서시'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고 노래했다.

하늘을 우러러, 어른으로서 살아있음이 부끄러워지는 요즘, 부자가 되기보다, 사회 지도층으로 성공한 인물이 되기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와할줄 아는, 남의 아픔에 공감하는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으로 숨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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