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전거챌린지대회 출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제2회 제주국제자전거챌린지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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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철학으로 축구를 예술로 만들다 [2011.07.11 제868호]
[S라인] 15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을 이끌며 고유의 축구 철학 쌓아온 아르센 벵거 감독을 통해 엿본 감독, 그 존재의 이유
“국가대표 감독들은 허락 없이 차고에서 차를 빼내가는 사람이다. 그들은 열흘 동안 차를 타고는 기름도 채워놓지 않고 벌판에 내팽개쳐버린다. 우리(클럽 감독)가 차를 다시 가져오지만, 이미 고장나 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그들이 다시 와서 또 가져간다. 차가 잘 정비됐다고 기뻐하면서 말이다.”

잘 짜인 경기를 완성하는 지휘자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의 명문 클럽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다. 그는 국가대표팀 감독 대신에 클럽 감독을 최고의 자리로 여긴다. 벵거 감독은 1996년 이후 지금까지 아스널을 15년 동안이나 맡고 있는데, 이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선수와 생활하고 가르치며 ‘자신의 팀’을 끝없이 리빌딩해왔다. 국가대표팀은 이렇게 하기가 어렵다. 한정된 자원(한 국가의 선수들)을 한정된 시간(소집 훈련 및 경기)에 급히 모아서 조련하는 대표팀보다 지구 전역에서 원하는 선수를 찾아내 오랫동안(벵거의 경우 15년이며, 맨유의 퍼거슨은 무려 25년) 독특한 축구 철학으로 비범한 경지를 향해 상승하는 것은, 바로 클럽 감독만의 고결한 책무이자 아름다운 권리다.

어찌 보면, 감독 없이도 축구는 가능하고 지휘자 없이도 연주는 가능하며 뚜렷한 정치 철학이 없어도 대통령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한 비극적 사태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휘자 없는 연주는 시작과 끝이 동일할 뿐(그마저도 틀릴 수 있다) 그 사이의 화성 진행, 음표의 보폭, 셈여림의 농도 등은 마치 화가 나서 구겨 던진 카드대금 청구서처럼 혼탁할 뿐이다. 정치 철학이 부재한 대통령은, 아뿔싸 우리 모두가 몇 년째 목격하고 있지 않은가.

다시 벵거 감독의 말을 들어보자. 지난 2003∼2004시즌에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즉 단 1경기도 패하지 않고 우승해버린 이 감독은 말한다. “내가 추구하는 플레이가 단 5분만이라도 실현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이 한마디에 감독의 존재 의미가 담겨 있다. 중요한 것은 역시 철학이다. 스포츠도 다르지 않다. 철학이 부재한 감독, 그저 자신의 옛 명성이나 과거의 훈련 기억 따위에 의존해 “내가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하며 선수들을 다그치는 감독은, 더 이상 감독이 아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뭘 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축구 중계를 시청한다’고 대답하는 벵거는 또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삶에서 어떤 것이든 정말로 잘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면 그것은 예술이 된다. 당신이 어떤 책을 읽고 훌륭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면 작가는 당신 안에 있는, 이제껏 당신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던 어떤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작가가 당신 삶에 흥미를 불러일으켜준 것이다. 만일 당신이 동물처럼 살아간다면 당신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 일상이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그것을 예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하기 때문이다. 축구도 그러하다. 나는,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볼 때면 그들의 축구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펍은 내 축구 철학을 완성한 곳”

흠흠, 조금 난삽하게 들리지만 그래도 조제 모리뉴보다는 낫다. 모리뉴 감독은 언젠가 자기 팀(레알 마드리드)의 1실점에 대해 우주 운행과 지구 자전과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 실존의 부조리함을 뒤섞어 장황하게 말한 적이 있다.

아무튼, 벵거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의 경지를 위해 아스널의 젊은(어린) 선수들에게 무릎 아래로 흐르는 패스워크를 주문했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공을 두 번 이상 건드리지 않도록 조련했으며, 상대 골문을 향해 덮어놓고 세게 차는 녀석들의 공격 성향을 다독였다. 그에게 슛은, 골문의 허점을 향한 최후의 부드러운 패스였다. 격렬한 몸싸움과 놀라운 전진 돌파와 과감한 백태클이 첩혈쌍웅으로 펼쳐지던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는, 자신의 어린 선수들을 곡예에 가까운 부드러운 몸놀림과 사방으로 눈이 달린 감각의 테크니션으로 만들었고, 기어코 무패 우승! 온갖 우려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가를 이룬 것이다.

“인생에서 거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언제나 처음에는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다. 그들이 그런 미친 생각을 하기 전까지는 세상이 좀더 바보 같았다.”

멋진 표현이다. 독자 중에 최고경영자(CEO)이거나 CEO를 꿈꾸거나 CEO를 보필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포스트잇을 뜯어 급히 베껴 적는 소리가 들린다. 과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제2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출신다운 말인데, 벵거 감독이 늘 이렇게 배운 티를 내는 사람은 아니다. 서정주 시인의 표현을 슬쩍 빌리건대, 그는 “나를 키운 곳은 8할이 펍(Pub)”이라고 말한다. (펍은 싼값에 맥주를 마시고 사람을 만나고 떠들썩하게 축구를 보는 곳인데, 프리미어리그의 입장권과 부대 비용이 급상승해- 4인 가족이 한 경기를 만족하게 보려면 50만원 이상 든다- 서민 팬들이 펍에 몰려간다.)

“펍은 내 축구 철학을 완성한 곳이다. 대여섯 살 때부터, 펍에서 자라는 것만큼 심리학 교육에 더 좋은 장소는 없다. 그곳에서 온갖 사람을 만나고, 어떻게 사람이 지독해지는지 터득할 수 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서로에게 ‘넌 거짓말쟁이야’라고 말한다. 이렇게 펍은,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현실성 있는 심리학 수업을 가르친다.”

벵거 감독은 펍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펍에 몰려드는 집합적 열정을 말하는 것이며 그 열정의 비적대적 뒤섞임과 허공으로 솟구치는 혼란함의 비정한 아름다움, 곧 축구의 모순에 가득 찬 열정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패하는 불가해한 축구 세계

자, 그런데 이런 벵거에게도 수모의 나날이 없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사례는 지난 3월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 경기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1승. 그런데 내용은 더 충격적이다. 그날, 벵거의 아스널은 공격 욕망이 거세된 팀이었다. 바르셀로나는 90분 동안 724번의 패스와 17개의 슈팅을 날렸다. 반면 아스널은 겨우 199번의 패스에, 슈팅은? 단 1개도 날리지 못했다. 축구? 모순덩어리요, 불가해한 세계다.

정윤수 스포츠 평론가

조광래 감독 “내 롤모델은 모-벵-과”

한겨레 | 입력 2011.06.21 17:00 | 수정 2011.06.21 17:50




[한겨레] 가나평가전은 70점, 앞으로 90점·100점 진화할 것


"브라질월드컵 8강 목표…축구인생 건 무대될것"


(* 모: 조제 모리뉴, 벵: 아르센 벵거 , 과: 페프 과르디올라)

조광래(57) 축구대표팀 감독은 훈련이든 실전이든 선수들을 매섭게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어슬렁거리거나 움추리는 꼴은 참지 못한다. "빠른 경기운영=선수 선발기준 1순위"라는 축구철학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생각의 속도, 패스, 움직임 등 모든 게 빨라야 한다." 축구의 재미를 깨친 팬들도 상식처럼 안다.

불같은 강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 장·단점을 일일이 분석한 뒤 A4 용지에 빽빽이 적어 개개인에게 배포한다.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시디(CD)에 담아 보내주기도 한다. 뒷짐만 지고 있지 않고 열정적으로 독려하고 다그치고, 연구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카리스마 조' 앞에서 꼼짝 못한다.

지난해 7월21일 연세대와 국가대표팀 동기 허정무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이래 A매치 9승4무1패(24골, 11실점). 고만고만한 선수에, 소집 기간도 짧은 상태에서도 쉽게 지지 않는 한국팀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지난 3일(세르비아)과 7일(가나) 평가전에서도 모두 2-1 짜릿한 승리를 견인해냈다.

9월 시작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 통과는 최대 과제. 대표선수 점검과 새 선수 발굴을 위해 K리그 현장을 찾느라 바쁜 조 감독에게 대표팀 평가와 월드컵 본선 목표를 들어봤다.

■ 선수구성은 거의 완료

최근 두차례 평가전에서 강한 압박, 빠른 공수전환, 화끈한 골결정력을 보여준 현 대표팀 멤버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그동안 60점 정도였는데, 가나와의 평가전을 보면 70점 정도는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수비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 아시아 지역예선을 거치면서 90점, 100점으로 진화해 갈 것이다."

조 감독은 "아시아 예선에 나갈 선수의 구성의 거의 다 완성됐다"고 했다. "그 선수들로, 단일팀 이미지로 지속적으로 갈 것이다. 축구는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그렇지만 젊은 선수 발굴은 계속된다. "아시아 예선에 앞서 8월10일 일본과 평가전을 남겨놓고 있다. 그때 해외파들이 다 들어오기는 어렵다. K리그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확인하고 선발하는 작업에 올인할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 한명 정도만 눈여겨 봐둔 선수가 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다."

■ 수비수는 영리해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직력에 허점을 보인 포백에 대해 조 감독은 "상대가 미드필드를 안 거치고 단번에 최전방 공격수(아사모아 기안)에 공을 찔러줬을 때, 수비 밸런스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선수들이 깨달은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대일 수비에는 큰 문제가 없고 조직력도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수비 진용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오른쪽 풀백 차두리(31·셀틱)는 남아공월드컵 때보다 수비력 좋아졌다. 과거에는 타이밍 무시하고 빼앗으려 했는데…. 자기 스피드 살릴 줄도 알고, 공격 타이밍도 조절할 줄 안다. 원래 스토퍼(중앙수비)인 왼쪽풀백 김영권(21·오미야 아르디자)도 수비력이 좋다. 일대일에서 쉽게 안 뚫린다. 센터링도 좋다. 황재원(30·수원 삼성)도 경험이 많고 기술이 좋아 언제든지 중앙수비로 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홍정호(22·제주 유나이티드)와 김영권은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조 감독은 "수비수는 체격조건이나 체력보다 영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중앙수비로 이재성(23·울산 현대)를 눈여겨 보고 있다. "장신(1m87)치고는 몸밸런스와 스피드가 있다. 헤딩력도 갖췄다. 대표팀 경력이 없지만 스토퍼로 활용 가능하다." 이상덕(25·대구FC)에 대해서도 "큰키(1m87)에 비해 영리하고 샤프하다. 공중볼에 강하고 공격력까지 갖췄다"며 주전 중앙수비 이정수(31·알사드)의 대타로 키울 뜻을 비쳤다.

■ 고정 스트라이커? 옛날식 발상

"공격에서는 스트라이커의 특출한 능력보다는 문전에서의 (협업과) 패싱게임 중요하다. '고정 스트라이커' 개념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조 감독은 "한국 축구가 지난 30~40년간 선수 개인의 문전처리가 나쁘다고만 얘기해왔다"며 이 점을 특히 강조했다.

"공격수면 누구든 (상대 문전) 가운데로 들어가 골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진영에서 세밀한 패싱게임이 돼야 한다. 그래야만 득점할 여유가 생긴다. 가나와의 평가전 때도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줄이고 상대 문전에 가서 패싱게임을 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득점력이 높아진 것은 세밀한 패스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프로감독을 하면서 수도 없이 강조한 부문이다."

■ 반쪽 선수는 필요 없어

"어떤 선수든 다 같이 공격하고 다 같이 수비하는 식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축구의 세계화를 내건 조 감독은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대표팀의 패싱게임을 모델로 삼았다. 그가 구사하는 4-1-2-3 포메이션도 FC바르셀로나(4-3-3)와 흡사하다. "나는 감독으로서 조제 모리뉴(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도전감과 성취욕, 아르센 벵거(아스널) 감독의 변화와 혁신, 페프 과르디올라(FC바르셀로나) 감독의 점유율축구와 세밀한 패싱게임을 접목한 축구 등 세가지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벵거 감독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하고, 기술 있는 선수들 모아 색다른 팀컬러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8강 목표가 전부는 아니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8강 진출이 목표다. 경기력을 세계수준으로 만들어 그렇게 하겠다. 그런 내용적인 변화 없이 4강, 8강을 강조하는 것은 허황된 꿈이다." 그는 "브라질월드컵은 축구인생의 모든 것을 건 무대다. 축구인생의 마지막 꽃이 될 것 같다"며 "상대와 대등한 상태에서 8강에 가는 강한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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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명작이 돌아왔다 '스페셜포스2'

최종수정 2011.05.27 10:56기사입력 2011.05.27 10:56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인칭 슈팅(FPS) 게임의 명작으로 인기를 모아온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스페셜포스2'가 공개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온라인세상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지난 2004년 선보인 후 현재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이 게임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자 '스페셜포스2'가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CJ E&M 게임부문(대표 남궁훈)은 빠른 게임 속도와 사실적인 그래픽 등을 '스페셜포스2'의 특징으로 꼽았다.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르게 게임이 진행돼 전장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CJ E&M 측의 설명이다. 또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한 그래픽은 총기, 캐릭터, 배경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총기의 장전이나 총을 쏠 때 장전된 탄환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 사격 시 섬광과 탄환의 궤적 표현까지 세밀하게 3D 그래픽으로 연출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사용 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기반으로 무기 아이템의 디자인이 제작됐으며, 라스베이거스 현지 로케이션을 통한 총기 사운드 녹음으로 게임의 사실감을 더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전작을 포함한 기존의 FPS 게임들에 비해 조작이 쉽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CJ E&M 측은 접근이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진입 장벽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CJ E&M 게임부문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되는 이 게임은 26일부터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시작했다. CJ E&M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버의 안정성과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전국의 넷마블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의 김선호 사업부장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나의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체크해 공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f2.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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